도올 김용옥의 ‘영어로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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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의 영어로 읽는 요한복음3단계: 제41강 제60강 1

Transcript of 도올 김용옥의 ‘영어로 읽는...

  • 도올 김용옥의 ‘영어로 읽는 요한복음’

    3단계: 제41강 – 제60강

    1

  • 2

    41강. 은 혜공 동 체

    Catholic Protestant

    한글

    성경

    12:1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하느님의

    자비가 이토록 크시니 나는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여러분 자신을 하느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실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이 드릴 진정한

    예배입니다.

    12:2 여러분은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새 사람이 되십시오.

    이리하여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그분 마음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인지를 분간하도록 하십시오.

    17:21 아버지,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주십시오.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이 사람들도 우리들 안에 있게

    하여주십시오. 그러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될

    것입니다.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17: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 게 하옵소서

    영어

    성경

    12:1 I urge you therefore, brothers, by

    the mercies of God, to offer your bodies

    as a living sacrifice, holy and pleasing to

    God, your spiritual worship.

    12:2 Do not conform yourselves to this

    12:1 I appeal to you therefore, brethren, by

    the mercies of God, to present your bodies

    as a living sacrifice, holy and acceptable

    to God, which is your spiritual worship.

    12:2 Do not be conformed to this world but

    javascript:openDict('6126')javascript:openDict('994')javascript:openDict('5386')javascript:openDict('3895')javascript:openDict('2491')javascript:openDict('2491')javascript:openDict('5509')javascript:openDict('4545')javascript:openDict('4545')javascript:openDict('4545')javascript:openDict('4545')javascript:openDict('3895')javascript:openDict('6126')javascript:openDict('994')javascript:openDict('468')javascript:openDict('5386')javascript:openDict('2491')javascript:openDict('5509')javascript:openDict('4545')javascript:openDict('4545')javascript:openDict('4545')javascript:openDict('3895')javascript:openDict('4545')

  • age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al of

    your mind, that you may discern what is

    the will of God, what is good and

    pleasing and perfect.

    17:21 so that they may all be one, as

    you, Father, are in me and I in you, that

    they also may be in us, that the world

    may believe that you sent me.

    be transformed by the renewal of your

    mind, that you may prove what is the will

    of God, what is good and acceptable and

    perfect.

    17:21 that they may all be one; even as

    thou, Father, art in me, and I in thee, that

    they also may be in us, so that the world

    may believe that thou hast sent me.

    스텝3의 첫번째 강의는 2007년 3월 4일 은혜공동체 교회에서 열렸던 예배에서의 도

    올선생의 설교로 대체되었음 (설교전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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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강. 모 세의 증 언

    Catholic Protestant

    한글

    성경

    5:39 너희는 성서 속에 영원한 생명이

    있는 것을 알고 파고들거니와 그 성서는

    바로 나를 증언하고 있다.

    5:40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와서 생명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

    5:41 "나는 사람에게서 찬양을 받으려

    하지 않는다.

    5:42 너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5:43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지만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아마 딴 사람이 자기 이름을 내세우고

    온다면 너희는 그를 맞아들일 것이다.

    5:44 너희는 서로 영광을 주고받으면서도

    오직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주시는 영광은

    바라지 않으니 어떻게 나를 믿을 수가

    있겠느냐?

    5:45 그러나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하리라고 생각하지는 마라. 너희를

    고발할 사람은 오히려 너희가 희망을

    걸어온 모세이다.

    5:46 만일 너희가 모세를 믿는다면 나를

    믿을 것이다. 모세가 기록한 것은 바로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5: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5:41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5: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5: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5: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5: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5:46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5:47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 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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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5:47 너희가 모세의 글도 믿지 않으니

    어떻게 내 말을 믿겠느냐?"

    영어

    성경

    5:39 You search the scriptures, because

    you think you have eternal life through

    them; even they testify on my behalf.

    5:40 But you do not want to come to me

    to have life.

    5:41 "I do not accept human praise;

    5:42 moreover, I know that you do not

    have the love of God in you.

    5:43 I came in the name of my Father,

    but you do not accept me; yet if another

    comes in his own name, you will accept

    him.

    5:44 How can you believe, when you

    accept praise from one another and do

    not seek the praise that comes from the

    only God?

    5:45 Do not think that I will accuse you

    before the Father: the one who will

    accuse you is Moses, in whom you have

    placed your hope.

    5:46 For if you had believed Moses, you

    would have believed me, because he

    wrote about me.

    5:47 But if you do not believe his

    writings, how will you believe my words?"

    5:39 You search the scriptures, because

    you think that in them you have eternal life;

    and it is they that bear witness to me;

    5:40 yet you refuse to come to me that you

    may have life.

    5:41 I do not receive glory from men.

    5:42 But I know that you have not the love

    of God within you.

    5:43 I have come in my Father's name, and

    you do not receive me; if another comes in

    his own name, him you will receive.

    5:44 How can you believe, who receive

    glory from one another and do not seek

    the glory that comes from the only God?

    5:45 Do not think that I shall accuse you to

    the Father; it is Moses who accuses you,

    on whom you set your hope.

    5:46 If you believed Moses, you would

    believe me, for he wrote of me.

    5:47 But if you do not believe his writings,

    how will you believe my words?"

  • 9

    Bethesda 연못 이적의 의미

    안식일에 이적을 보이신 Jesus 율법의 구속에 정면으로 배치

    요한의 복음서 5장의 내용은 구약의 율법에 대한 Jesus의 비판과 항변을 담고

    있으며, 요한 복음의 Jesus에게 있어 핵심적 문제는 로마로부터의 정치적 독립

    이 아니라 인간해방, 특히 율법으로부터의 해방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무엇으로부터? 율법으로부터!: 율법으로부

    터 자유로워져서 진리를 구현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의미

    5장 39절

    ‘the scriptures’: Jesus 당대는 구약과 신약의 개념이 정립되기 전이므로 구약의

    율법 전체를 의미하며, 요한복음의 저자와 Jesus는 구약에 대한 respect가 없음

    참고로 유대인들에게는 (당연히!) 구약이라는 개념이 없으며 토라(Torah), 타나

    크(TaNaKh), 또는 히브리 바이블(Hebrew Bible)로 부름

    ‘even they testify on my behalf’: 구약은 그 자체로서 생명(eternal life) = 가치

    가 없으며 Jesus를 증거하기 위한 문헌으로서의 가치가 있을 뿐

    5장 40절

    ‘you do not want to come to me’: 유대인들은 영원한 삶을 찾기 위해 구약만을

    뒤지고 있으나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Jesus께로 가야 함

    ‘transcendence’의 문제: 모든 종교에는 끊임없는 초월이 있어야 하며, 구약에

    집착하면 더 이상 초월이 이루어지지 않음

    5장 41절

    ‘I do not accept human praise’: Jesus는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으로서 인간의

    증언이나 찬양에 개의치 않으심을 반복적으로 설명

    5장 42절

    ‘the love of God’: 하느님의 사랑이자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

    신약에서의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는 이렇듯 서로 사랑하는 관계이나, 구약(율법)

    속에서의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는 분노와 질투, 복종과 공포의 관계

  • 5장 43절

    ‘if another comes’: 가짜 예언자에 대한 경계

    신명기 18장 18-22절 18:18 '나는 네 동족 가운데서 너와 같은 예언자를 일으키리라. 내가 나의 말을 그의 입

    에 담아주리니, 그는 나에게서 지시받은 것을 그대로 다 일러줄 것이다.

    18:19 그가 내 이름으로 하는 말을 전할 때 듣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친히 그에게

    추궁할 것이다.

    18:20 그러나 내가 말하라고 시키지 않은 것을 주제넘게 내 이름으로 말하거나 다른 신

    들의 이름으로 말하는 예언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18:21 그런데 그것이 야훼께서 하신 말씀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겠느냐 하는 생각이 들겠

    지만,

    18:22 그 예언자가 야훼의 이름으로 말한 것이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말은 야훼

    께서 하신 말씀이 아니다. 제멋대로 말한 것이니 그런 예언자는 두려워할 것 없다.

    5장 46절

    ‘because he(Moses) wrote about me’: Jesus는 구약의 독자성을 인정하지 않음

    신명기 18장 15-16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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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18:15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는 나와 같은 예언자를 동족 가운데서 일으키시어 세워주실

    것이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야 한다.

    18:16 이것은 호렙에서 대회가 열렸던 날 너희가 너희 하느님 야훼께 청을 드렸던 바로

    그것이다.

    신명기는 Moses의 유언적 훈시의 형태로서 BC 7세기 경에 기록됨

    한국신학연구소의 [바레트 주석서] I – p. 439에 의하면

    ”…요한(요한복음서의 저자)은 그리스도에 대해서 언급하는 특별한 구약성서의

    귀절들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그러한 방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요한은

    구약성서 전반이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임을 확신하고 있다….”

    즉, 요한은 구약성서를 오직 Jesus를 증언하는 문헌일 뿐이라고 확신하였으며

    또한 초대교회에서 기독교를 유대교의 한 분파로 인식하려는 움직임을 철처지

    분쇄하려 함

    5장 47절

    ‘if you do not believe his writings’: Moses는 Jesus라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에 불과

  • 12

    43강. 성찬의 원형

    Catholic Protestant

    한글

    성경

    6:1 그 뒤 예수께서는 갈릴래아 호수 곧

    티베리아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는데

    6:2 많은 사람들이 떼를 지어 예수를

    따라갔다. 그들은 예수께서 병자들을

    고쳐주신 기적을 보았던 것이다.

    6:3 예수께서는 산등성이에 오르셔서

    제자들과 함께 자리잡고 앉으셨다.

    6:4 유다인들의 명절인 과월절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때였다.

    6:5 예수께서는 큰 군중이 자기에게

    몰려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 "이

    사람들을 다 먹일 만한 빵을 우리가

    어디서 사올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6:6 이것은 단지 필립보의 속을 떠보려고

    하신 말씀이었고 예수께서는 하실 일을

    이미 마음속에 작정하고 계셨던 것이다.

    6:7 필립보는 "이 사람들에게 빵을

    조금씩이라도 먹이자면 이백 데나리온

    어치를 사온다 해도 모자라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6:8 제자 중의 하나이며 시몬 베드로의

    동생인 안드레아는

    6:9 "여기 웬 아이가 보리빵 다섯 개와

    6: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6: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

    6: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6: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6: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6: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6: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6: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

    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

    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

    javascript:openDict('197')javascript:openDict('3593')javascript:openDict('2491')javascript:openDict('4221')javascript:openDict('3085')javascript:openDict('4741')javascript:openDict('3220')javascript:openDict('2230')javascript:openDict('950')javascript:openDict('950')javascript:openDict('197')javascript:openDict('3593')javascript:openDict('5834')javascript:openDict('3463')javascript:openDict('2261')javascript:openDict('4267')javascript:openDict('3463')javascript:openDict('2261')javascript:openDict('4221')javascript:openDict('3085')javascript:openDict('6996')javascript:openDict('4741')javascript:openDict('3220')javascript:openDict('2712')

  • 13

    작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마는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되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겠사옵나이까

    영어

    성경

    6:1 1 2 After this, Jesus went across the

    Sea of Galilee (of Tiberias).

    6:2 A large crowd followed him, because

    they saw the signs he was performing on

    the sick.

    6:3 Jesus went up on the mountain, and

    there he sat down with his disciples.

    6:4 The Jewish feast of Passover was

    near.

    6:5 3 When Jesus raised his eyes and saw

    that a large crowd was coming to him, he

    said to Philip, "Where can we buy enough

    food for them to eat?"

    6:6 4 He said this to test him, because he

    himself knew what he was going to do.

    6:7 Philip answered him, "Two hundred

    days' wages 5 worth of food would not be

    enough for each of them to have a little

    (bit)."

    6:8 One of his disciples, Andrew, the

    brother of Simon Peter, said to him,

    6:9 "There is a boy here who has five

    barley loaves 6 and two fish; but what

    good are these for so many?"

    6:1 After this Jesus went to the other side

    of the Sea of Galilee, which is the Sea of

    Tiber'i-as.

    6:2 And a multitude followed him,

    because they saw the signs which he did

    on those who were diseased.

    6:3 Jesus went up on the mountain, and

    there sat down with his disciples.

    6:4 Now the Passover, the feast of the

    Jews, was at hand.

    6:5 Lifting up his eyes, then, and seeing

    that a multitude was coming to him, Jesus

    said to Philip, "How are we to buy bread,

    so that these people may eat?"

    6:6 This he said to test him, for he

    himself knew what he would do.

    6:7 Philip answered him, "Two hundred

    denarii would not buy enough bread for

    each of them to get a little."

    6:8 One of his disciples, Andrew, Simon

    Peter's brother, said to him,

    6:9 "There is a lad here who has five

    barley loaves and two fish; but what are

    they among so many?"

    javascript:openDict('2712')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1#foot1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2#foot2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3#foot3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4#foot4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5#foot5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6#foot6

  • 14

    6장 1절

    요한의 복음서 6장의 내용은 복음서의 7개 기적 중 4번째 기적이자 4 복음서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Feeding the multitude(오병이어)’의 기적 – 그만큼 당대

    에 널리 퍼져있던 이야기임을 알 수 있음

    ‘After this’: Jerusalem에서 Sea of Galilee로의 극적인 장면 전환 (21세기의 연

    극적 수법과도 같다!)

    (of Tiberias): 당시 갈릴리 호수 연안에서는 여러 이름으로 갈릴리 호수를 불렀

    으며 이 이름은 그러한 명칭 중의 하나

    갈릴리 호수는 천연 호수이나 바다로 여길 정도로 규모가 커서 (해발보다 200m

    가 낮아 상류에서 유입되는 수량이 풍부했음) 근처의 사람들은 어업으로 생활

    => 물고기는 그들의 일상적인 양식이었으며 후일 초기 기독교의 상징이 됨

    Tiberias (또는 Tiberius): 옥타비아누스의 양자로서 Rome의 제2대 황제가 되었

    으며 재위연대는 AD 14-37로서 Jesus의 시대는 그의 재위기간과 일치. Herod

    Antipas는 그의 이름을 따서 갈릴리 호수 연안에 도시를 세우기도 함

    6장 2절

    ‘a large crowd’: 군중(오클로스)이며 국가개념이 없는 무리, 또는 생업이나 거주

    지가 없는 소외된 사람들 즉 당대 사회에서 가장 소외받고 천시당한 부랑자들

    (outcast)의 무리

    6장 4절

    ‘feast of Passover’: Jesus의 성전 정화(Cleansing the Temple) 이후 1년의 시

    간이 경과

    왜 유월절인가?: Jesus는 유월절에 의해 희생되는 양으로 상징되며

    양을 죽임 => 제사 => 그 양을 나누어 먹음(축제)에 이번 기적의 의미를 두고

    있음

    6장 7절

    ‘Two hundred days’ wages’: Philip의 현실적인 상황판단을 통해 Jesus의 기적

    을 극적으로 대비시키고 있음

    메모 [J1]: Ichthys (Greek:

    ἰχθύς; also transliterated

    and latinized as ichthys,

    icthus, ichthus or ikhthus;

    ichthus, spelled: Iota Chi

    Theta Upsilon Sigma), is

    the Ancient and Classical

    Greek word for "fish." In

    English it refers to a

    symbol consisting of two

    intersecting arcs

    resembling the profile of

    a fish, used by early

    Christians as a secret

    symbol and now known

    colloquially as the "Jesus

    메모 [J2]: Tiberius Caesar

    Augustus, born Tiberius

    Claudius Nero (November

    16, 42 BC – March 16 AD

    37), was the second

    Roman Emperor, from the

    death of Augustus in AD

    14 until his own death in

    37. Tiberius was by birth

    a Claudian, son of

    Tiberius Claudius Nero

    and Livia Drusilla. His

    mother divorced his father

    and was remarried to

    Octavian Augustus in 39

    BC. Tiberius would later

    ... [1]

    ... [2]

  • 오병이어 기적의 의미

    적은 음식을 수 천명의 사람과 나누어 먹는 Jesus의 행위는 마술과도 같은 의미

    로서의 기적이 아니라 우리의 절박하고 당면한 삶의 상황을 해결하는 행위로 해

    석해야 함

    ‘Fasting John’ vs. ‘Feasting Jesus’

    15

  • 16

    44강. 군 중 의 무 지와 예수 의 떠남

    Catholic Protestant

    한글

    성경

    6:10 예수께서 그들에게 "사람들을 모두

    앉혀라." 하고 분부하셨다. 마침 그 곳에는

    풀이 많았는데 거기에 앉은 사람은 남자만

    약 오천 명이나 되었다.

    6:11 그 때 예수께서는 손에 빵을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 다음, 거기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달라는 대로

    나누어주시고 다시 물고기도 그와 같이

    하여 나누어주셨다.

    6:12 사람들이 모두 배불리 먹고 난 뒤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조금도 버리지

    말고 남은 조각을 다 모아들여라." 하고

    이르셨다.

    6:13 그래서 보리빵 다섯 개를 먹고 남은

    부스러기를 제자들이 모았더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6:14 예수께서 베푸신 기적을 보고

    사람들은 "이분이야말로 세상에 오시기로

    된 예언자이시다." 하고 저마다 말하였다.

    6:15 예수께서는 그들이 달려들어

    억지로라도 왕으로 모시려는 낌새를

    알아채시고 혼자서 다시 산으로 피해

    가셨다.

    6: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6: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6:12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6: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6:14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6:15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

    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영어

    성경

    6:10 Jesus said, "Have the people

    recline." Now there was a great deal of

    6:10 Jesus said, "Make the people sit

    down." Now there was much grass in the

    javascript:openDict('6696')javascript:openDict('12')javascript:openDict('2712')javascript:openDict('3220')javascript:openDict('3281')javascript:openDict('1458')javascript:openDict('3895')javascript:openDict('5435')javascript:openDict('3593')javascript:openDict('6137')javascript:openDict('673')javascript:openDict('2712')javascript:openDict('3220')javascript:openDict('6694')javascript:openDict('3895')javascript:openDict('3761')javascript:openDict('6078')javascript:openDict('3593')

  • 17

    grass 7 in that place. So the men reclined,

    about five thousand in number.

    6:11 Then Jesus took the loaves, gave

    thanks, and distributed them to those who

    were reclining, and also as much of the

    fish as they wanted.

    6:12 When they had had their fill, he said

    to his disciples, "Gather the fragments left

    over, so that nothing will be wasted."

    6:13 So they collected them, and filled

    twelve wicker baskets 8 with fragments

    from the five barley loaves that had been

    more than they could eat.

    6:14 When the people saw the sign he

    had done, they said, "This is truly the

    Prophet, 9 the one who is to come into

    the world."

    6:15 Since Jesus knew that they were

    going to come and carry him off to make

    him king, he withdrew again to the

    mountain alone.

    place; so the men sat down, in number

    about five thousand.

    6:11 Jesus then took the loaves, and

    when he had given thanks, he distributed

    them to those who were seated; so also

    the fish, as much as they wanted.

    6:12 And when they had eaten their fill, he

    told his disciples, "Gather up the

    fragments left over, that nothing may be

    lost."

    6:13 So they gathered them up and filled

    twelve baskets with fragments from the

    five barley loaves, left by those who had

    eaten.

    6:14 When the people saw the sign which

    he had done, they said, "This is indeed

    the prophet who is to come into the

    world!"

    6:15 Perceiving then that they were about

    to come and take him by force to make

    him king, Jesus withdrew again to the

    mountain by himself.

    6장 11절

    ‘gave thanks’: 지금과 같은 축도 개념이 정착되기 전이므로 정확한 의미는 알

    수 없으나, 음식에 축도한 것이 아니라 이적을 베푸시는 하느님께 감사를 드린

    것임

    Jesus의 행위 역시 ‘take => give thanks => distribute’로서 지극히 단순하고 절

    제된 것으로서 이적에 대해 극적으로 과장하지 않음

    6장 12절

    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7#foot7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8#foot8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9#foot9

  • 18

    ‘Gather the fragments, …, so that nothing will be wasted’: 배부르게 먹은 후

    에도 하느님의 (말씀의) 양식을 함부로 버릴 수 없음 => 교회의 성립을 상징했

    다거나 인간의 구원을 상징(끝까지, 남김없이 구원하신다는 의미에서)한다고도

    해석함

    6장 13절

    ‘twelve wicker basket’: 유대인 12지파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둥의 해석도 있으

    나, 많은 분량이 남았다는 정도로만 해석하는 것이 적절

    이 구절에서 봐야 할 것은 초대교회의 성찬으로 이어지는 요한복음의 상징성

    기타 해석

    ‘나는 생명의 양식이다’라는 Jesus의 말씀의 전조로 해석

    5개의 빵은 Torah를, 5,000명의 군중은 유대인을, 12개의 광주리에 담

    긴 빵은 이스라엘 12지파 또는 Jesus 이후에 남겨진 (left over) 12 사

    도 등으로 해석 - 기록자 주

    ‘군중을 먹이심’에 대한 시대별 그림

    6장 14-15절

    ‘This is truly the Prophet’, ‘make him king’: Jesus에 대한 당시 군중의 이해는

    정치적 구원자(political savior)로서의 이미지에 머물렀음 => 이에 Jesus는 군중

    으로부터 떠나심(도올은 이를 ‘뺑소니’로 표현. 푸하하!)

  • 19

    45강. 나다, 두 려워할 것 없다

    Catholic Protestant

    한글

    성경

    6:16 그 날 저녁때 제자들은 호숫가로

    내려가서

    6:17 배를 타고 호수 저편에 있는

    가파르나움으로 저어갔다. 예수께서는

    어둠이 이미 짙어졌는데도 그들에게

    돌아오지 않으셨다.

    6:18 거센 바람이 불고 바다 물결은

    사나워졌다.

    6:19 그런데 그들이 배를 저어 십여 리쯤

    갔을 때 예수께서 물 위를 걸어서 배 있는

    쪽으로 다가오셨다. 이 광경을 본 제자들은

    겁에 질렸다.

    6:20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나다, 두려워할

    것 없다." 하시자

    6:21 제자들은 예수를 배 안에 모셔

    들이려고 하였다. 그러나 배는 어느새

    그들의 목적지에 가 닿았다.

    6:22 그 이튿날의 일이다. 호수 건너편에

    남아 있던 군중은, 거기에 배가 한 척밖에

    없었는데 예수께서는 그 배에 타지

    않으시고 제자들끼리만 타고 떠난 것을

    알고 있었다.

    6:23 한편 티베리아로부터 다른 작은 배

    몇 척이 주께서 감사의 기도를 드리시고

    6:16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6:17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6:18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6:19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6:20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

    6:21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6:22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6:23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6:24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javascript:openDict('6187')javascript:openDict('3025')javascript:openDict('2863')javascript:openDict('2845')javascript:openDict('3025')javascript:openDict('2711')javascript:openDict('3025')javascript:openDict('3025')javascript:openDict('3025')javascript:openDict('12')javascript:openDict('2845')javascript:openDict('3025')javascript:openDict('2845')javascript:openDict('887')javascript:openDict('2863')javascript:openDict('2845')javascript:openDict('3025')javascript:openDict('4545')javascript:openDict('6753')javascript:openDict('2495')

  • 20

    빵을 나누어 먹이시던 곳으로 가까이 와

    닿았다.

    6:24 그런데 군중은 거기에서도 예수와

    제자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그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아 가파르나움으로 떠났다.

    영어

    성경

    6:16 10 When it was evening, his disciples

    went down to the sea,

    6:17 embarked in a boat, and went

    across the sea to Capernaum. It had

    already grown dark, and Jesus had not

    yet come to them.

    6:18 The sea was stirred up because a

    strong wind was blowing.

    6:19 When they had rowed about three or

    four miles, they saw Jesus walking on the

    sea 11 and coming near the boat, and

    they began to be afraid.

    6:20 But he said to them, "It is I. 12 Do not

    be afraid."

    6:21 They wanted to take him into the

    boat, but the boat immediately arrived at

    the shore to which they were heading.

    6:22 13 The next day, the crowd that

    remained across the sea saw that there

    had been only one boat there, and that

    Jesus had not gone along with his

    disciples in the boat, but only his

    disciples had left.

    6:23 14 Other boats came from Tiberias

    near the place where they had eaten the

    bread when the Lord gave thanks.

    6:24 When the crowd saw that neither

    6:16 When evening came, his disciples

    went down to the sea,

    6:17 got into a boat, and started across

    the sea to Caper'na-um. It was now dark,

    and Jesus had not yet come to them.

    6:18 The sea rose because a strong wind

    was blowing.

    6:19 When they had rowed about three or

    four miles, they saw Jesus walking on the

    sea and drawing near to the boat. They

    were frightened,

    6:20 but he said to them, "It is I; do not

    be afraid."

    6:21 Then they were glad to take him into

    the boat, and immediately the boat was at

    the land to which they were going.

    6:22 On the next day the people who

    remained on the other side of the sea saw

    that there had been only one boat there,

    and that Jesus had not entered the boat

    with his disciples, but that his disciples

    had gone away alone.

    6:23 However, boats from Tiber'i-as

    came near the place where they ate the

    bread after the Lord had given thanks.

    6:24 So when the people saw that Jesus

    was not there, nor his disciples, they

    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10#foot10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11#foot11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12#foot12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13#foot13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14#foot14

  • Jesus nor his disciples were there, they

    themselves got into boats and came to

    Capernaum looking for Jesus.

    themselves got into the boats and went to

    Caper'na-um, seeking Jesus.

    6장 16-18절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을 행하신 곳과 Capernaum 간의 지형적 배경

    6장 20절

    ‘It is I’: 요한의 복음서(‘나는 ~이다’라는 담론)에만 있는 독특한 표현 => ‘너희

    들(제자들)이 두려워하고 환영같은 현실 속에 있는 그가 바로 나다’라는 Jesus의

    실존적 존재에 대한 증명

    파도, 풍랑의 상징성: 미지의 세계, 혼돈의 세계, 공포와 환란의 세계 (하느님만

    이 잠재울 수 있는 혼돈의 세계) => 바다의 폭풍을 잠재우고 그 위를 걸어올 수

    있는 Jesus는 하느님의 권능을 가진 분

    바다 위를 걸으시는 Jesus의 모습을 그린 그림

    21

  • 23

    46강. 하늘 로 부 터 온 떡

    Catholic Protestant

    한글

    성경

    6:25 그들은 호수를 건너가서야 예수를

    찾아내고 "선생님, 언제 이쪽으로

    오셨습니까?" 하고 물었다.

    6:26 예수께서는 "정말 잘 들어두어라.

    너희가 지금 나를 찾아온 것은 내 기적의

    뜻을 깨달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다.

    6:27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영원히 살게 하며 없어지지 않을

    양식을 얻도록 힘써라. 이 양식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주려는 것이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람의 아들에게 그 권능을

    주셨기 때문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6:28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 "하느님의

    일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6:29 예수께서는 "하느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6:30 그들은 다시 "무슨 기적을 보여

    우리로 하여금 믿게 하시겠습니까?

    선생님은 무슨 일을 하시렵니까?

    6:31 '그는 하늘에서 빵을 내려다가 그들을

    먹이셨다.' 한 성경 말씀대로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6:25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6:2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6:27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6:28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6:30 그들이 묻되 그러면 우리가 보고

    당신을 믿도록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6:31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6:32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

    가 배 한 척 외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

    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

    javascript:openDict('317')javascript:openDict('4933')javascript:openDict('5361')javascript:openDict('4933')javascript:openDict('4933')javascript:openDict('4545')javascript:openDict('6753')javascript:openDict('36')javascript:openDict('2526')javascript:openDict('4545')javascript:openDict('5359')javascript:openDict('2495')javascript:openDict('6394')javascript:openDict('6394')javascript:openDict('4933')javascript:openDict('5359')javascript:openDict('4933')javascript:openDict('4933')javascript:openDict('6052')javascript:openDict('6052')javascript:openDict('4545')javascript:openDict('6039')javascript:openDict('6694')javascript:openDict('3025')javascript:openDict('3025')javascript:openDict('2845')

  • 24

    하고 말했다.

    6:32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하늘에서 빵을 내려다가

    너희를 먹인 사람은 모세가 아니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진정한 빵을

    내려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이시다.

    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영어

    성경

    6:25 And when they found him across the

    sea they said to him, "Rabbi, when did

    you get here?"

    6:26 Jesus answered them and said,

    "Amen, amen, I say to you, you are

    looking for me not because you saw

    signs but because you ate the loaves and

    were filled.

    6:27 Do not work for food that perishes

    but for the food that endures for eternal

    life, 15 which the Son of Man will give you.

    For on him the Father, God, has set his

    seal."

    6:28 So they said to him, "What can we

    do to accomplish the works of God?"

    6:29 Jesus answered and said to them,

    "This is the work of God, that you believe

    in the one he sent."

    6:30 So they said to him, "What sign can

    you do, that we may see and believe in

    you? What can you do?

    6:31 16 Our ancestors ate manna in the

    desert, as it is written: 'He gave them

    bread from heaven to eat.'"

    6:32 So Jesus said to them, "Amen,

    amen, I say to you, it was not Moses who

    6:25 When they found him on the other

    side of the sea, they said to him, "Rabbi,

    when did you come here?"

    6:26 Jesus answered them, "Truly, truly, I

    say to you, you seek me, not because

    you saw signs, but because you ate your

    fill of the loaves.

    6:27 Do not labor for the food which

    perishes, but for the food which endures

    to eternal life, which the Son of man will

    give to you; for on him has God the

    Father set his seal."

    6:28 Then they said to him, "What must

    we do, to be doing the works of God?"

    6:29 Jesus answered them, "This is the

    work of God, that you believe in him

    whom he has sent."

    6:30 So they said to him, "Then what sign

    do you do, that we may see, and believe

    you? What work do you perform?

    6:31 Our fathers ate the manna in the

    wilderness; as it is written, `He gave them

    bread from heaven to eat.'"

    6:32 Jesus then said to them, "Truly, truly,

    I say to you, it was not Moses who gave

    you the bread from heaven; my Father

    javascript:openDict('6753')javascript:openDict('2639')javascript:openDict('6753')javascript:openDict('4545')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15#foot15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16#foot16

  • gave the bread from heaven; my Father

    gives you the true bread from heaven.

    gives you the true bread from heaven.

    6장 25절

    6장 26절

    ‘you saw signs’: sign(semeion, 징표)는 부정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으나 여

    기에서는 그런 맥락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너희가 징표의 의미를 깨달았기 때문

    에 나를 찾으러 온 것이 아니’라는 의미로 하신 말씀 => 자신들의 배고픔을 해

    결해주는 사람 쯤으로 Jesus를 여기는 사람들에 대한 일종의 꾸짖음인 동시에

    이후의 ‘생명의 양식’이라는 메시지로 연결되는 장치

    생명의 양식: 인간의 위를 채우는 양식이 아니라 영혼을 채우는 양식 => 성찬의

    원래 의미

    초대 교회의 성찬의 의미

    모인 사람들 모두가, 모인 그 자리에서 나누어 먹음

    ‘오천명을 먹이심’이라는 기적은 Jesus의 피와 살이라는 상징성을 통해

    25

  • 당대 초대 교회에서 이미 이루어지고 있던 Sacrament에 대한 의미를

    부여

    공관 복음서는 ‘최후의 만찬’이라는 사건을 통해 Jesus의 피와 살의 상

    징성을 드러내고 있으나 요한 복음서는 이 사건을 들판의 현장으로 옮

    겨와 설파

    요한 복음서에 나타난 Jesus의 ‘마지막 날’은 사랑하는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는 모습 = 가장 낮은 (종의) 모습으로 인간에게 봉사하는 모습으

    로서 의미를 부여 => 기독교의 본래 정신은 이렇듯 제자들의 발을 씻

    겨주시던 Jesus와 같이 항상 자신을 낮추고 겸허하게 자신을 버리는 것

    도올 선생은 초대 교회의 성찬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한국 교회에서는 성찬식에

    서 빵과 포도주를 쓸 것이 아니라 떡과 북어를 쓰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는데,

    지극히 동감

    6장 27절

    ‘Son of Man’: 1. Jesus가 스스로를 강조해서 지칭할 때 사용하거나 2. 하늘에서

    인간에게 내리는 계시를 나타내는 맥락에서 동원

    26

  • 6장 28 - 29절

    ‘the works of God’: 하느님 자신의 일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요구하시

    는 일 => Jesus는 이에 대해,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은 성전을 세우고 멀리 전

    교를 하고 모세와 같은 기적을 일으키고 (운하를 파고 새만금사업을 하고 ... 까

    지 말씀하심. 푸하하!) 하는 등의 거창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을

    믿는 일, 진리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일이라는 말씀을 하심

    6장 30절

    ‘what sign do you do’: 끊임없이 구체적인 징표를 요구하는 인간들의 어리석음

    6장 31 - 32절

    ‘manna’: 출애굽기 16장 14 - 36절의 내용

    이 부분은 Capernaum의 한 회당에서 Jesus가 많은 유대인들과 대화하는 장면

    ‘it was not Moses’: Moses는 단지 하느님께 비는 중재자일 뿐 광야에서 방황하

    는 유대인들을 먹인 이는 하느님 => Moses의 모든 권능은 하느님의 권능을 빌

    린 것에 지나지 않으며 유대 민족을 구한 이는 단지 인도자였을 뿐인 Moses가

    아니라 하느님 자신이다!

    27

  • ‘bread from heaven’: 하늘로부터의 진정한 떡

    28

  • 29

    47강. 생명의 빵

    Catholic Protestant

    한글

    성경

    6:33 하느님께서 주시는 빵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며 세상에 생명을 준다."

    6:34 이 말씀을 듣고 그들이 "선생님, 그

    빵을 항상 저희에게 주십시오." 하자

    6:35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바로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고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6:36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너희는 나를

    보고도 나를 믿지 않는다.

    6:37 그러나 아버지께서 내게 맡기시는

    사람은 누구나 나에게 올 것이며 나에게

    오는 사람은 내가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6:38 나는 내 뜻을 이루려고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려고 왔다.

    6: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내게 맡기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모두 살리는 일이다.

    6:40 그렇다.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 내

    아버지의 뜻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모두 살릴 것이다."

    6:33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께서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 곳에

    가까이 왔더라)

    6:34 무리가 거기에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6:35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6:36 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6: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6:38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6:39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6: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

    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

    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

    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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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영어

    성경

    6:33 For the bread of God is that which

    comes down from heaven and gives life

    to the world."

    6:34 So they said to him, "Sir, give us this

    bread always."

    6:35 17 Jesus said to them, "I am the

    bread of life; whoever comes to me will

    never hunger, and whoever believes in me

    will never thirst.

    6:36 But I told you that although you have

    seen (me), you do not believe.

    6:37 Everything that the Father gives me

    will come to me, and I will not reject

    anyone who comes to me,

    6:38 because I came down from heaven

    not to do my own will but the will of the

    one who sent me.

    6:39 And this is the will of the one who

    sent me, that I should not lose anything

    of what he gave me, but that I should

    raise it (on) the last day.

    6:40 For this is the will of my Father, that

    everyone who sees the Son and believes

    in him may have eternal life, and I shall

    raise him (on) the last day."

    6:33 For the bread of God is that which

    comes down from heaven, and gives life

    to the world."

    6:34 They said to him, "Lord, give us this

    bread always."

    6:35 Jesus said to them, "I am the bread

    of life; he who comes to me shall not

    hunger, and he who believes in me shall

    never thirst.

    6:36 But I said to you that you have seen

    me and yet do not believe.

    6:37 All that the Father gives me will

    come to me; and him who comes to me I

    will not cast out.

    6:38 For I have come down from heaven,

    not to do my own will, but the will of him

    who sent me;

    6:39 and this is the will of him who sent

    me, that I should lose nothing of all that

    he has given me, but raise it up at the last

    day.

    6:40 For this is the will of my Father, that

    every one who sees the Son and believes

    in him should have eternal life; and I will

    raise him up at the last day."

    6장 34절

    ‘give us this bread always’: Samaritan 여인과 유사한 태도

    6장 35절

    ‘I am…’: “ ‘I am’ sayings”라고 하는 요한 복음서의 특징 (ego eimi 또는 evgw,

    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17#foot17

  • 31

    eivmi: 직설적 선포)

    ‘I am the bread of life’: Jesus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metaphor

    ‘hunger… thirst’: 이후 ‘Jesus의 살과 피’라는 개념과 대비 (무엇에 대한 배고

    픔이고 목마름인가? 진리와 빛, 생명에 대한 배고픔과 목마름)

    6장 37절

    ‘everything’: Jesus께 인간이란 하느님께서 구원하라고 주신 구원의 대상이므로

    ‘모든 사람’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

    ‘I will not reject anyone’: Jesus는 이렇듯 그 대상이 무신론자이든, 이슬람교도

    이든, 불교도이든 내쫓지 않으심

    A. J. 크로닌의 ‘천국의 열쇠’ 中 Francis Chisolm 신부의 말씀: (중국에서 포교활

    동을 하던 치셤 신부에게는 탈록이라는 절친한 의사 친구가 있었고, 자신의 목

    숨을 내걸고 치셤 신부와 함께 페스트를 치료하기 위해 애쓰던 그는 결국 페스

    트에 감염돼 숨을 거두고 만다. 하지만 치셤 신부는 사제로서의 의무라 여겨지

    는 종부성사를 행하지 않음으로 해서 같은 성당에서 근무하는 마리아 베로니카

    원장수녀의 반발을 산다. 왜 무신론자였던 탈록을 그의 마지막 순간에 개종시키

    지 않고 하느님의 품으로 인도하지 않았느냐고 힐난하는 베로니카 수녀에게 치

    셤 신부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아주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는 수가 종종 있

    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 것으로 교회에서도 가르치고 있지요. 하기야

    오늘날 교회에 속해 있다는 대부분의 인간들을 보면 그런 것을 생각할 여지조차

    없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것인가 하면 확고한 믿음만 가지면 결코 지옥으로 떨

    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그렇지요. 불교도든 회교도든, 또한 도

    교를 믿든......선교사를 죽인 후 그 고기를 먹어 버렸다는 식인종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집니다. 부끄럽지 않게끔 자신의 삶에 성실한 자세를 갖는다면 사람들은

    누구나 다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의 크나큰 자비지요. 최후

    의 심판 때에 결코 신의 존재를 알 수 없노라 대답하는 사람들에게도 진노의 채

    찍을 내리지는 않으실 겁니다. 아마 '여기를 보아라, 네가 그토록 부정하려 했던

    나와 천국이 있지 않느냐. 자, 들어오너라' 하고 말씀하시겠지요."

    ‘천국의 열쇠’의 원제를 ‘The Key of the Heaven’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으나

    이 작품의 원제는 ‘The Keys of the Kingdom’이다 (소설의 원제를 따온 마태오

    의 복음서 16장 19절의 말씀도 분명히 “I will give you the keys to the

    kingdom of heaven.”으로 되어있다). 왜 ‘Heaven’이 아니라 ‘Kingdom’일까 왜

    ‘Key’가 아니라 ‘Keys’일까 하는 것은 작품을 읽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우리

  • 가 그토록 찾기를 열망하고 목말라 해야 하는 것은 죽어서 가는 천국(Heaven)

    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현재 모습(Kingdom)이

    어야 하는 것이고 거기에 들어가는 열쇠는 결코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Keys)…

    사실 ‘천국의 열쇠’를 다시 읽어보면 재미있는 장면이 하나 더 나온다. 치셤 신

    부를 조사(?)하기 위해 밀리 추기경이 파견한 스리스 신부는 치셤 신부가 키우

    고 있던 안드레아라는 소년의 받아쓰기 종이를 우연히 보게 된다. 거기에는 이

    렇게 적혀 있다: “우리들의 육신은 썩어서 한줌 흙이 되지만 영혼은 영광과 광명

    의 천상에서 산다. 하느님은 온 인류의 아버지시다.”

    이 글을 읽은 스리스 신부는 치셤 신부에게 말한다. “정말 훌륭한 말씀입니다.

    이건 성 바울이 하신 말씀 아닙니까?” 그러자 치셤 신부는 사과라도 하듯 고개

    를 저으며 이렇게 말한다. “아니오, 그건 공자께서 하신 말씀이라오.”

    6장 38절

    ‘but the will of the one who sent me’: Jesus는 자의로(= ‘인간’으로서) 행동하

    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 ‘하느님’으로서) 행동하는 것

    그러나 이것을 하늘과 땅이라는 이분법적이고 영지주의적으로 해석해서는 안되

    며, 하늘의 순수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으로 봐야 함

    32

  • 6장 39절

    ‘not lose anything of what he gave me’: Jesus는 ‘모든’ 인간을 ‘하나도 잃지

    않고’ 다 구원하심! => 낙오자 없이 모든 사람을 포용하여 구원하려는 Jesus의

    마음 (아흔 아홉마리의 양과 잃어버린 양 한마리의 비유) = 에반젤리즘

    ‘at the last day’: 재림(초대 교회의 중요한 신앙 형태)에 대한 당대 교회의 기대

    를 충족시키는 발언이면서도 매우 추상적으로 묘사

    6장 40절

    ‘I shall raise him (on) the last day’: Jesus라는 진리를 믿음으로써 그 자체로

    영생을 얻게 된 이들은 이미 심판을 받고 구원을 받는 자들이므로 최후의 심판

    날에는 다시 심판받을 필요 없이 무덤에서 일어서기만 하면 된다는 의미

    최후의 심판에 대한 초대 교회의 신앙과 현재적 구원의 의미를 결합

    그러나 요한 복음서의 강조점은 역시 ‘현재적 구원 = 지금 이 시점에서의 영생’

    에 있다고 봐야함

    33

  • 34

    48강. 예수 의 피와 살

    Catholic Protestant

    한글

    성경

    6:41 이 때 유다인들은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하신 예수의 말씀이

    못마땅해서 웅성거리기 시작하였다.

    6:42 "아니,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닌가? 그의 부모도 우리가 다 알고 있는

    터인데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왔다니 말이

    되는가?"

    6:43 그 말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무엇이 그렇게 못마땅하냐?

    6: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 그리고 내게 오는 사람은 마지막

    날에 내가 살릴 것이다.

    6:45 예언서에 그들은 모두 하느님의

    가르침을 받을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누구든지 아버지의 가르침을 듣고 배우는

    사람은 나에게로 온다.

    6:46 그렇다고 해서 아버지를 본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아니다. 하느님께로부터 온

    이밖에는 아버지를 본 사람이 없다.

    6:47 정말 잘 들어두어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누린다.

    6:48 나는 생명의 빵이다.

    6:41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6:42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6: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6: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6: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6: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6: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6: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6: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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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

    6:49 너희의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도 다 죽었지만

    6:50 하늘에서 내려온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

    6: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곧 나의

    살이다. 세상은 그것으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6:52 유다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내어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서로 따졌다.

    6:53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만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을 간직하지 못할 것이다.

    6: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

    6: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며 내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이다.

    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산다.

    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의 힘으로 사는 것과 같이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6: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6: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6: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6: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6: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javascript:openDict('36')javascript:openDict('2526')javascript:openDict('6753')javascript:openDict('6753')javascript:openDict('3895')javascript:openDict('3723')javascript:openDict('6703')javascript:openDict('3723')javascript:openDict('6703')javascript:openDict('3723')javascript:openDict('2495')javascript:openDict('4933')javascript:openDict('6703')javascript:openDict('5890')javascript:openDict('6703')javascript:openDict('4545')javascript:openDict('4545')javascript:openDict('6753')javascript:openDict('2261')javascript:openDict('6753')javascript:openDict('2261')javascript:openDict('2261')javascript:openDict('2261')javascript:openDict('3895')javascript:openDict('3723')javascript:openDict('6394')javascript:openDict('6394')javascript:openDict('6052')javascript:openDict('6052')javascript:openDict('6703')javascript:openDict('3723')javascript:openDict('6703')javascript:openDict('5359')javascript:openDict('2495')javascript:openDict('4933')javascript:openDict('6703')javascript:openDict('5890')javascript:openDict('6703')javascript:openDict('4545')javascript:openDict('4545')

  • 36

    나를 먹는 사람도 나의 힘으로 살 것이다.

    6:58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이 빵은 너희의 조상들이 먹고도

    결국 죽어간 그런 빵이 아니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6:59 이것은 예수께서 가파르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하신 말씀이다.

    살리라

    6: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6: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

    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영어

    성경

    6:41 The Jews murmured about him

    because he said, "I am the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6:42 and they said, "Is this not Jesus, the

    son of Joseph? Do we not know his

    father and mother? Then how can he say,

    'I have come down from heaven'?"

    6:43 Jesus answered and said to them,

    "Stop murmuring 18 among yourselves.

    6:44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the

    Father who sent me draw him, and I will

    raise him on the last day.

    6:45 It is written in the prophets: 'They

    shall all be taught by God.' Everyone who

    listens to my Father and learns from him

    comes to me.

    6:46 Not that anyone has seen the Father

    except the one who is from God; he has

    seen the Father.

    6:47 Amen, amen, I say to you, whoever

    believes has eternal life.

    6:48 I am the bread of life.

    6:49 Your ancestors ate the manna in the

    desert, but they died;

    6:41 The Jews then murmured at him,

    because he said, "I am the bread which

    came down from heaven."

    6:42 They said, "Is not this Jesus, the son

    of Joseph, whose father and mother we

    know? How does he now say, `I have

    come down from heaven'?"

    6:43 Jesus answered them, "Do not

    murmur among yourselves.

    6:44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the

    Father who sent me draws him; and I will

    raise him up at the last day.

    6:45 It is written in the prophets, `And

    they shall all be taught by God.' Every

    one who has heard and learned from the

    Father comes to me.

    6:46 Not that any one has seen the Father

    except him who is from God; he has seen

    the Father.

    6:47 Truly, truly, I say to you, he who

    believes has eternal life.

    6:48 I am the bread of life.

    6:49 Your fathers ate the manna in the

    wilderness, and they died.

    javascript:openDict('6753')javascript:openDict('7094')javascript:openDict('6753')javascript:openDict('2261')javascript:openDict('2261')javascript:openDict('887')javascript:openDict('7094')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18#foot18

  • 37

    6:50 this is the bread that comes down

    from heaven so that one may eat it and

    not die.

    6:51 I am the living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whoever eats this bread will

    live forever; and the bread that I will give

    is my flesh for the life of the world."

    6:52 The Jews quarreled among

    themselves, saying, "How can this man

    give us (his) flesh to eat?"

    6:53 Jesus said to them, "Amen, amen, I

    say to you, unless you eat the flesh of the

    Son of Man and drink his blood, you do

    not have life within you.

    6:54 Whoever eats 19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has eternal life, and I will raise

    him on the last day.

    6:55 For my flesh is true food, and my

    blood is true drink.

    6:56 Whoever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remains in me and I in him.

    6:57 Just as the living Father sent me and

    I have life because of the Father, so also

    the one who feeds on me will have life

    because of me.

    6:58 This is the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Unlike your ancestors who

    ate and still died, whoever eats this bread

    will live forever."

    6:59 These things he said while teaching

    in the synagogue in Capernaum.

    6:50 This is the bread which comes down

    from heaven, that a man may eat of it and

    not die.

    6:51 I am the living bread which came

    down from heaven; if any one eats of this

    bread, he will live for ever; and the bread

    which I shall give for the life of the world

    is my flesh."

    6:52 The Jews then disputed among

    themselves, saying, "How can this man

    give us his flesh to eat?"

    6:53 So Jesus said to them, "Truly, truly, I

    say to you, unless you eat the flesh of the

    Son of man and drink his blood, you have

    no life in you;

    6:54 he who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has eternal life, and I will raise him

    up at the last day.

    6:55 For my flesh is food indeed, and my

    blood is drink indeed.

    6:56 He who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abides in me, and I in him.

    6:57 As the living Father sent me, and I

    live because of the Father, so he who

    eats me will live because of me.

    6:58 This is the bread which came down

    from heaven, not such as the fathers ate

    and died; he who eats this bread will live

    for ever."

    6:59 This he said in the synagogue, as he

    taught at Caper'na-um.

    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19#foot19

  • 38

    6장 41절

    ‘I am the bread that…’: 매우 명료한 자기 규정

    6장 42절

    ‘Is this not Jesus…?’: 상당히 현실적인 반응(인간으로서의 Jesus의 태생이나 배

    경을 잘 알고 있는 유대인들로서는 갓 서른 살난 청년 Jesus의 이해하지 못할

    언행에 대해 오해와 불신, 근심과 걱정까지도 느꼈을 것)

    요한의 복음서는 Jesus에 대해 근엄한 묘사만 사용하기 보다는, 이렇듯 상당히

    리얼한 묘사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가감없이 전달 => 특히 요한의 복음서는

    Jesus의 탄생에 대해 신화적인 배경을 일체 배체하였으며, Jesus에 대한 당시

    유대인들의 인식 즉 목수의 아들(= 천민 출신)이라는 현실적 인간으로서의 전제

    를 배경으로 함

    6장 44 – 45절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Jesus에게 오는 것 자체가 하느님의 계시가

    있을 때 가능 => Jesus를 믿는 것은 하느님께서 Jesus의 진실을 계시함으로써

    가능하다는 Evangelistic 예언이 담겨 있음

    그렇다면 하느님의 계시가 없어서 Jesus에게 가지 못했다는 핑계를 댈 수는 있

    지 않을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마음이 열려있지 않아서 하느님의 계시를 듣

    지 못할 것일 테니까.. – 기록자의 묵상 (바로 이어지는 내용 참조)

    ‘And they shall all be taught by God.’: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인용임

    ‘Every one who has heard and learned …’: 하느님께 듣고 배울 수 있는 사람

    =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은 다 Jesus께로 가게 된다! => 이는 Jesus에 대해 의

    심을 품고 있던 당대 헬라인들에 대한 메시지이기도 함

    6장 46절

    ‘he has seen the Father’: ‘아버지를 본다’는 것은 ‘하늘의 진리를 본다’는 의미

    이며, 이것은 하느님께서 보내신 이, 즉 Jesus 또는 Jesus에게로 오는 사람만이

    가능

    요한의 복음서에는 이와 같이 하느님과 Jesus와 인간의 관계에서 오는 구원이

    전적으로 하느님에게 달려있다는 독특한 사상적 배경이 깔려 있음 (그러나 이렇

  • 39

    게 해석할 경우 개인의 구원은 개인의 의지와는 관계없게 되어 변명의 여지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 기록자의 의문)

    6장 48 – 52절

    Jesus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메시지가 점점 구체화 되어가는 과정 => 이러한

    구체적 상상력을 동원하게 되자 당대의 사람들은 당황하게 됨

    6장 53절

    ‘Son of Man’: 죽음과 부활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다시 등장한 표현

    6장 56절

    ‘Whoever … remains in me and I in him’: Jesus의 피와 살의 의미가 구체적으

    로 드러남. 즉, Jesus의 피와 살을 먹고 마신다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을 먹고 마

    신다는 것이며, 이처럼 하느님의 말씀(=진리)이 피와 살처럼 되는 삶, Jesus의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삶을 통해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머무르시게 된다는

    의미

    요한 복음서의 가르침은 동양의 역사 인식과도 일맥상통: 동양에서는 전통적으

    로 ‘역사의 신’을 믿었으며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 이

    름을 남긴다는 것을 공명을 떨치는 것이 아닌 진리의 이름을 남기는 것으로 이

    해했음 => 초기에 기독교를 받아들인 유학자들은 이러한 맥락에서 기독교가 전

    하는 진리를 받아들인 것

    Jesus의

    Jesus의 피와 살은 곧 생명을 의미: 즉 Jesus의 말씀은 단순한 논리적 체계가

    아니라 피와 살이 살아 움직이는 생명의 말씀

    요한 복음서의 저자는 냉철하고 건조한 기하학적 Platonism에 피와 살의 생명을

    부여하려고 하였으며 이것이 Hellenism 문명에 기독교를 전파하는 동력이 됨

  • 40

    49강. 영과 육

    Catholic Protestant

    한글

    성경

    6:60 제자들 가운데 여럿이 이 말씀을

    듣고 "이렇게 말씀이 어려워서야 누가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 하며 수군거렸다.

    6:61 예수께서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못마땅해 하는 것을 알아채시고 "내 말이

    귀에 거슬리느냐?

    6:62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6:63 육적인 것은 아무 쓸모가 없지만

    영적인 것은 생명을 준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적인 것이며 생명이다.

    6:64 그러나 너희 가운데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누구며

    자기를 배반할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것이다.

    6: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62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6: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

    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영어

    성경

    6:60 20 Then many of his disciples who

    were listening said, "This saying is hard;

    who can accept it?"

    6:61 Since Jesus knew that his disciples

    were murmuring about this, he said to

    them, "Does this shock you?

    6:62 What if you were to see the Son of

    Man ascending to where he was before?

    21

    6:60 Many of his disciples, when they

    heard it, said, "This is a hard saying; who

    can listen to it?"

    6:61 But Jesus, knowing in himself that

    his disciples murmured at it, said to them,

    "Do you take offense at this?

    6:62 Then what if you were to see the

    Son of man ascending where he was

    before?

    javascript:openDict('5848')javascript:openDict('468')javascript:openDict('3723')javascript:openDict('468')javascript:openDict('3723')javascript:openDict('6052')javascript:openDict('468')javascript:openDict('5848')javascript:openDict('468')javascript:openDict('3723')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20#foot20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21#foot21

  • 41

    6:63 It is the spirit that gives life, while

    the flesh 22 is of no avail. The words I

    have spoken to you are spirit and life.

    6:64 But there are some of you who do

    not believe." Jesus knew from the

    beginning the ones who would not believe

    and the one who would betray him.

    6:63 It is the spirit that gives life, the flesh

    is of no avail; the words that I have

    spoken to you are spirit and life.

    6:64 But there are some of you that do

    not believe." For Jesus knew from the first

    who those were that did not believe, and

    who it was that would betray him.

    6장 60절

    ‘disciples’: 12 제자를 의미하지는 않음 (요한 복음서의 저자는 유대교의 전통을

    지키려는 사람이 아니므로, 12 제자를 만나 각각을 사도로 임명하는 과정도 생

    략하고 있으며 그 숫자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음)

    6장 62절

    ‘ascending to where he was before?’: (생명의 떡을 먹고 영생을 얻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Jesus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사태가 닥칠 때에 과연 이해할

    수 있겠느냐는 물음

    6장 63절

    ‘It is the spirit that gives life’: 빵을 먹는다는 것은 물질적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양식을 먹는다는 의미

    부활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육적인 부활이 아니라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

    즉 영적인 부활을 의미하며,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의 ‘다시 태어나기 (born-

    anew)’와 불교의 ‘해탈 (enlightenment)’은 본질적으로 같은 맥락 (으로 도올은

    설명하였으나 기독교의 교리 상 부활은 ‘영육의 부활’이며 이 부분에 대한 도올

    의 의견은 더 들어봐야 정리가 될 것 – 기록자 주)

    요한 복음서에서의 영靈과 육肉의 이원적 대비

    인간을 ‘영’과 ‘육’으로 명확하게 나누어서 보는 철학적 관념이라기 보

    다는 윤리적 관점에서 나오는 말 (존재론이 아닌 윤리학)

    우리의 욕망은 ‘육’에 기초하고 있으므로 육체적 욕망을 억제할 수 있는

    진리의 샘물은 ‘영’에서 나온다고 생각

    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6.htm#foot22#foot22

  • 이 부분에서 도올은 철학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개인적 소신을 밝

    혔는데, 그것은 ‘일원론이든 이원론이든 1차적으로는 오늘날 우리가 살

    아가는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느냐라는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

    ‘The words … are sprit’: 인간은 영적 능력없이 말을 할 수 없음, 즉 ‘말씀’이

    곧 ‘영’이오 ‘생명’

    42

  • 43

    50강. 가리옷 유 다

    Catholic Protestant

    한글

    성경

    6:65 예수께서는 또 이어서 "그래서 나는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사람이 아니면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말했던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6:66 이 때부터 많은 제자들이 예수를

    버리고 물러갔으며 더 이상 따라다니지

    않았다.

    6:67 그래서 예수께서는 열두 제자를

    보시고 "자, 너희는 어떻게 하겠느냐?

    너희도 떠나가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6:68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나서서 "주님,

    주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주는 말씀을

    가지셨는데 우리가 주님을 두고 누구를

    찾아가겠습니까?

    6:69 우리는 주님께서 하느님이 보내신

    거룩한 분이심을 믿고 또 압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6:70 그러자 예수께서는 "너희 열둘은

    내가 뽑은 사람들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가운데 하나는 악마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6:71 이것은 가리옷 사람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 유다는

    비록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였지만 나중에

    6:65 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6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6::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6:7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6:71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그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

    를 팔 자러라

    7:1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

    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

    이 죽이려 함이러라

    7: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javascript:openDict('4545')javascript:openDict('2259')javascript:openDict('4221')javascript:openDict('3085')javascript:openDict('3723')javascript:openDict('994')javascript:openDict('4221')javascript:openDict('5794')javascript:openDict('5794')javascript:openDict('1566')javascript:openDict('4545')javascript:openDict('2259')javascript:openDict('4221')javascript:openDict('3085')javascript:openDict('5359')javascript:openDict('994')javascript:openDict('2443')javascript:openDict('4221')javascript:openDict('5794')javascript:openDict('951')javascript:openDict('5801')javascript:openDict('5801')javascript:openDict('5803')javascript:openDict('6504')

  • 44

    예수를 배반할 자였다.

    7:1 그 뒤에 예수께서는 유다인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했으므로 유다

    지방으로는 다니고 싶지 않아서 갈릴래아

    지방을 찾아다니셨다.

    7:2 그런데 유다인들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워지자

    영어

    성경

    6:65 And he said, "For this reason I have

    told you that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it is granted him by my Father."

    6:66 As a result of this, many (of) his

    disciples returned to their former way of

    life and no longer accompanied him.

    6:67 Jesus then said to the Twelve, "Do

    you also want to leave?"

    6:68 Simon Peter answered him, "Master,

    to whom shall we go? You have the words

    of eternal life.

    6:69 We have come to believe and are

    convinced that you are the Holy One of

    God."

    6:70 Jesus answered them, "Did I not

    choose you twelve? Yet is not one of you

    a devil?"

    6:71 He was referring to Judas, son of

    Simon the Iscariot; it was he who would

    betray him, one of the Twelve.

    7:1 1 After this, Jesus moved about within

    Galilee; but he did not wish to travel in

    Judea, because the Jews were trying to

    kill him.

    6:65 And he said, "This is why I told you

    that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it is

    granted him by the Father."

    6:66 After this many of his disciples drew

    back and no longer went about with him.

    6:67 Jesus said to the twelve, "Do you

    also wish to go away?"

    6:68 Simon Peter answered him, "Lord, to

    whom shall we go? You have the words

    of eternal life;

    6:69 and we have believed, and have

    come to know, that you are the Holy One

    of God."

    6:70 Jesus answered them, "Did I not

    choose you, the twelve, and one of you is

    a devil?"

    6:71 He spoke of Judas the son of Simon

    Iscariot, for he, one of the twelve, was to

    betray him.

    7:1 After this Jesus went about in Galilee;

    he would not go about in Judea, because

    the Jews sought to kill him.

    7:2 Now the Jews' feast of Tabernacles

    javascript:openDict('6504')http://www.usccb.org/nab/bible/john/john7.htm#foot1#foot1

  • 45

    7:2 But the Jewish feast of Tabernacles

    was near.

    was at hand.

    유다 복음서의 이해

    유다 복음서란?

    1970년대 이집트 중부에서 발견된 고대 파피루스 문헌(Codex

    Tchacos)으로서, ‘National Geographic’에 의해 공개된 초대 교회의

    authentic 문헌

    유다의 복음서는 이단, 외경으로만 치부되기 보다는 (그 관점이 요한의

    복음서에도 일부 공유된다는 의미에서 – Jesus는 처음부터 누가 배신할

    제자인지 알고 있었음) 가리옷 유다에 대한 초대 교회의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는 문헌 정도로 보면 적당

    오히려 이러한 외경들이 복음서의 가치를 높여준다고 볼 수 있음

    유다 복음서의 내용

    유다를 통한 Jesus의 Passion 조차도 Jesus가 계획하신 바의 일부이며, 이

    를 위해 유다를 12 제자 중 특별한 제자로 선택하셨다는 내용 => 유다의

    배신은 일종의 ‘사명’으로서 이를 실행하기 위한 Jesus와 유다 간의 담론이

    판타스틱한 플롯으로 묘사되어 있음

    4 복음서에서도 누가 자신을 배신할 지 알고 있는 Jesus가 그를 굳이 막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다 복음서의 이러한 내용은 4 복음서의 내용과 크게 동

    떨어지는 내용으로는 볼 수 없음

    예수는 이미 율법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인간의 해방을 선언했으며 하느님의 나

    라를 선포함으로써 죽음을 각오했던 상황에 있었고, 이 때문에 자신이 결국 죽

    음에 이르리라는 신념이 있었으므로 가리옷 유다가 한 명이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