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11월1일목요일 개발사업장도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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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18 해외박람회 참 가 및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올 9월 까지 8회 45개사 2400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는 10 11월 참가실적이 집계 되면 지난 2016년 10회 69개사 1700만 불, 2017년 10회 55개사 3400만불 수출 상담 실적을 크게 앞 설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제주도는 해외박람회 및 무역사절단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해외통상네트 워크가 유지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대 응사업을 통해 바이어 이메일 실시간 대응, 자료번역 및 통역, 추가 거래선 발굴 사업 등 수출확대를 위한 컨설팅 지원 등 후속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 는 한편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를 통해 높은 호응을 얻은 왕홍(sns유 명인) 초청 수출상품 모바일 생방송을 11월중 추가 실시하는 등 수출성과를 늘려나가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 획이다. 특히 중국 수출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제1회로 추진하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11월 5~10일)에 도내 6개 업체(화장품 1, 식품 5) 참가 함께 해외통상사무소(상해, 동경) 를 활용한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도 강 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대로기자 9월 한달 제주지역의 광공업 생산과 출하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 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지난 달 31일 발표한 올해 9월 제주지역 산 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제주 광공업 생 산은 전년동월대비 3.5%, 8월에 비해 4. 9% 감소했다. 음료, 전자제품 컴퓨터 영상음향통 신, 화학제품이 증가했지만 비금속광 물, 고무 플라스틱, 의약품 등은 감소 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7.2 %):레미콘, 아스콘, 건설용석제품 ▷고 플라스틱(-28.6%):발포성형제품, 플라스틱창문 및 문, 플라스틱관 및 봉 ▷의약품(-44.4%):의약품 ▷음료(30.9 %):생수, 전통주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통신(12.0%):D램 ▷화학제품 (7.7%):유기질비료 등이다. 광공업 출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 해 5.3% 감소했지만 8월에 비해선 1.0 % 증가했다. 식료품, 음료, 화학제품 등이 증가한 반면 비금속광물, 고무 라스틱, 종이제품은 감소한 것으로 파 악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4.8%)과 고무 플라스틱(-29.5%), 종이제품(-1 4.9)이 감소했으며, 식료품(17.7%)과 음료(4.3%), 화학제품(20.7%) 은 증가 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공업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40.2%, 전월대비 3.3% 증가했다. 식료품, 고 플라스틱, 화학제품이 감소한 가운 데 음료, 비금속광물, 종이제품 등이 증 가했다.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8.4로 전년동월대비 0.2%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다. 8월 보다는 4.4% 증가 했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화장품(-1 1.9%), 의복(-3.8%), 신발 가방(-3.2%) 은 감소했고, 오락 취미 경기용품(27.4 %), 가전제품(9.2%), 음식료품(0.3%) 은 증가했다. 조상윤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내년 1월부터 도내 22개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 제주도의회는 31일 도내 대규모 개 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 를 발의하고, 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정사무조사 요구서에는 행정사무 조사 범위를 50만㎡ 이상 관광개발사 업장 22개로 한정했다. 행정사무조사 대상 22개 개발사업은 ▷봉개휴양림관 광지 ▷수망관광지 ▷돌문화공원 ▷아 덴힐리조트 ▷묘산봉관광지 ▷에코랜 드 ▷백통신원제주리조트 ▷제주동물 테마파크 ▷팜파스종합휴양관광단지 ▷록인제주복합관광단지 ▷애월국제 문화복합단지 ▷프로젝트ECO ▷재릉 유원지 ▷중문관광단지 ▷우리들메디 컬 ▷성산포해양관광단지 ▷신화역사 공원 ▷예래휴양단지 ▷테디밸리 ▷헬 스케어타운 ▷영어교육도시 ▷제주첨 단과학기술단지 등이다. 제주도의회는 행정사무조사를 위해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특위는 도의회 해당 상임위인 환경도 시위와 문광위에서 각각 2명씩, 행자위 와 보건복지위, 농수축위, 교육위에서 각각 1명씩을 추천하고 의장 몫으로 1 명을 추천해 모두 9명으로 이뤄진다. 행정사무조사 시기는 내년 1월부터 - 월 까지이다. 다만 특위가 만들 향후 조사계획서는 11월 정례회에서 별도로 처리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행정 처리의 문제점과 제주도 환경에 미친 부정적 영향, 개발사업자에게 부여 한 부당한 특혜, 이로 인한 제주도의 재 정적 손해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경학 제주도의회 민주 당 원내대표는 지난 31일 도의회 기자 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번 감사를 통해 드러난 여러 문제가 있었는데 화역사공원을 중심으로 확인된 문제점 들이 있다. 11월 1일 요구서 처리와 특 위 구성 처리까지 마무리짓고, 구체적 인 조사 계획은 특위가 구성되면 특위 가 계획서를 만들어 다음 회기에 처리 할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사무조사 부결 이후 의회에 대한 걱정과 실망이 많았다 의회 총 의원이 43명인데 민주당이 29 명이다. 당론으로 결의했기 때문에 발 의하고 처리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 으로 보인다 몇명이 공동발의로 참여할지는 아직 확신은 못하지만, 다 수가 동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 9월 21일 부결사태는 되풀이되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월 4일부터 한달여 간 서 귀포시 안덕면 서광서리에서 신화역사 공원의 오폐수가 도로로 역류해 주민 들이 악취 고통을 겪는 등 4차례나 역 류사고가 발생하자 제주도의회 무소속 허창옥 의원이 신화역사공원 등 50만 ㎡ 이상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 정사무조사 요구서 를 대표 발의했지 만 도의회는 지난 9월 21일 부결 처리 한 바 있다. 고대로기자 8725750-2214 구독 750-2333 750-2828 2018년 11월 1일 목요일(음력 9월 24일) 규모 관 개발 업장도 행정 조사 서리는 아직 멀었지만… 어느새 (晩秋)의 계절이다. 10월의마막 날인 31일, 찬기운 속에서도 주시 한림공원에서는 국화축한창이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누이처럼 청순한 습으로 활짝 피어난 국화꽃을 감상하며 추를 즐기고 있다. 강희기자 지역 경판문점선국회비동의 31일 서 기자회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여당 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 도지사와 함께 판문점선국회 비동의를 야당에 구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최 문순 강원도지사, 박남춘 인천광역 시장은 31일 국회를 찾아 기자회견 을 갖고 야당에 판문점선국회 동의 구했다. 이번 공동 성명에는 17개 시도지사 가운데 대 경북을 제외한 15명이 동의했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지난 9월 11일 국회에 제출한 4 27판문점선동의안은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반발 속에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국회는 4 27판문점 선이 한반도 평화와 남 북 공동번영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 했다는 점을 인식하고 비동의에 나서 줄 것 을 요청했고 국회와 정 부는 지방자치단체도 남북교류협력 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남북교류 협력법 개정해야 한다 했다. 제주는 지자체 중 가장 먼저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대북 교류 관련 5+1 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원 지사의 이번 성명 참여도 남북 교류와 관련해 지자체 협력 차원에서 참여한 것으 로 풀이된다. 지사는 앞서 지난 28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대통 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한라산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힌 것 관련 환영의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원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주가 축적해온 남북 교류협력 사업 의 경험과 저력을 바탕으로 한라에 서 백두까지 평화의 기운이 이어지 도록 온 제주도민이 한마음으로 힘 을 모으겠다 남북이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평화를 향해 전진해 가는 길에 제주가 기여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부미현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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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년11월1일목요일 개발사업장도행정 조사pdf.ihalla.com/sectionpdf/20181101-77172.pdf제주특별자치도는2018해외박람회참 가및무역사절단파견을통해올9월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 해외박람회 참

가 및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올 9월

까지 8회 45개사 2400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는 10 11월 참가실적이 집계

되면 지난 2016년 10회 69개사 1700만

불, 2017년 10회 55개사 3400만불 수출

상담 실적을 크게 앞 설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제주도는 해외박람회 및 무역사절단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해외통상네트

워크가 유지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대

응사업을 통해 바이어 이메일 실시간

대응, 자료번역 및 통역, 추가 거래선

발굴 사업 등 수출확대를 위한 컨설팅

지원 등 후속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

는 한편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를 통해 높은 호응을 얻은 왕홍(sns 유

명인) 초청 수출상품 모바일 생방송을

11월중 추가 실시하는 등 수출성과를

늘려나가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

획이다.

특히 중국 수출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제1회로 추진하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11월 5~10일)에

도내 6개 업체(화장품 1, 식품 5) 참가

와 함께 해외통상사무소(상해, 동경)

를 활용한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도 강

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대로기자

9월 한달 제주지역의 광공업 생산과

출하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

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지난

달 31일 발표한 올해 9월 제주지역 산

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제주 광공업 생

산은 전년동월대비 3.5%, 8월에 비해 4.

9% 감소했다.

음료, 전자제품 컴퓨터 영상음향통

신, 화학제품이 증가했지만 비금속광

물, 고무 플라스틱, 의약품 등은 감소

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7.2

%):레미콘, 아스콘, 건설용석제품 ▷고

무 플라스틱(-28.6%):발포성형제품,

플라스틱창문 및 문, 플라스틱관 및 봉

▷의약품(-44.4%):의약품 ▷음료(30.9

%):생수, 전통주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통신(12.0%):D램 ▷화학제품

(7.7%):유기질비료 등이다.

광공업 출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

해 5.3% 감소했지만 8월에 비해선 1.0

% 증가했다. 식료품, 음료, 화학제품

등이 증가한 반면 비금속광물, 고무 플

라스틱, 종이제품은 감소한 것으로 파

악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4.8%)과

고무 플라스틱(-29.5%), 종이제품(-1

4.9)이 감소했으며, 식료품(17.7%)과

음료(4.3%), 화학제품(20.7%) 은 증가

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공업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40.2%,

전월대비 3.3% 증가했다. 식료품, 고

무 플라스틱, 화학제품이 감소한 가운

데 음료, 비금속광물, 종이제품 등이 증

가했다.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8.4로 전년동월대비 0.2%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다. 8월 보다는 4.4% 증가

했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화장품(-1

1.9%), 의복(-3.8%), 신발 가방(-3.2%)

은 감소했고, 오락 취미 경기용품(27.4

%), 가전제품(9.2%), 음식료품(0.3%)

은 증가했다.

조상윤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내년 1월부터

도내 22개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

제주도의회는 31일 도내 대규모 개

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

를 발의하고, 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정사무조사 요구서에는 행정사무

조사 범위를 50만㎡ 이상 관광개발사

업장 22개로 한정했다. 행정사무조사

대상 22개 개발사업은 ▷봉개휴양림관

광지 ▷수망관광지 ▷돌문화공원 ▷아

덴힐리조트 ▷묘산봉관광지 ▷에코랜

드 ▷백통신원제주리조트 ▷제주동물

테마파크 ▷팜파스종합휴양관광단지

▷록인제주복합관광단지 ▷애월국제

문화복합단지 ▷프로젝트ECO ▷재릉

유원지 ▷중문관광단지 ▷우리들메디

컬 ▷성산포해양관광단지 ▷신화역사

공원 ▷예래휴양단지 ▷테디밸리 ▷헬

스케어타운 ▷영어교육도시 ▷제주첨

단과학기술단지 등이다.

제주도의회는 행정사무조사를 위해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특위는 도의회 해당 상임위인 환경도

시위와 문광위에서 각각 2명씩, 행자위

와 보건복지위, 농수축위, 교육위에서

각각 1명씩을 추천하고 의장 몫으로 1

명을 추천해 모두 9명으로 이뤄진다.

행정사무조사 시기는 내년 1월부터 -

월 까지이다. 다만 특위가 만들 향후

조사계획서는 11월 정례회에서 별도로

처리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행정 처리의 문제점과 제주도 환경에

미친 부정적 영향, 개발사업자에게 부여

한 부당한 특혜, 이로 인한 제주도의 재

정적 손해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경학 제주도의회 민주

당 원내대표는 지난 31일 도의회 기자

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번 감사를

통해 드러난 여러 문제가 있었는데 신

화역사공원을 중심으로 확인된 문제점

들이 있다. 11월 1일 요구서 처리와 특

위 구성 처리까지 마무리짓고, 구체적

인 조사 계획은 특위가 구성되면 특위

가 계획서를 만들어 다음 회기에 처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사무조사 부결 이후

의회에 대한 걱정과 실망이 많았다 며

의회 총 의원이 43명인데 민주당이 29

명이다. 당론으로 결의했기 때문에 발

의하고 처리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

으로 보인다 며 몇명이 공동발의로

참여할지는 아직 확신은 못하지만, 다

수가 동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

난 9월 21일 부결사태는 되풀이되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월 4일부터 한달여 간 서

귀포시 안덕면 서광서리에서 신화역사

공원의 오폐수가 도로로 역류해 주민

들이 악취 고통을 겪는 등 4차례나 역

류사고가 발생하자 제주도의회 무소속

허창옥 의원이 신화역사공원 등 50만

㎡ 이상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

정사무조사 요구서 를 대표 발의했지

만 도의회는 지난 9월 21일 부결 처리

한 바 있다. 고대로기자

제8725호 기사제보 750-2214 구독 750-2333 광고 750-2828 2018년 11월 1일 목요일(음력 9월 24일)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장도 행정사무조사

무서리는 아직 멀었지만… 어느새 만추(晩秋)의 계절이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찬기운 속에서도 제주시 한림공원에서는 국화축제가

한창이다.행사장을 찾은 도민 관광객들이 누이처럼 청순한 모습으로 활짝 피어난 국화꽃을 감상하며 만추를 즐기고 있다. 강희만기자

제주지역 경기 주춤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동의 촉구

31일 국회서 기자회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여당

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 도지사와

함께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를

야당에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최

문순 강원도지사, 박남춘 인천광역

시장은 31일 국회를 찾아 기자회견

을 갖고 야당에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 를 촉구했다. 이번 공동

성명에는 17개 시도지사 가운데 대

구 경북을 제외한 15명이 동의했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지난 9월 11일

국회에 제출한 4 27판문점선언 비

준 동의안은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반발 속에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국회는 4

27판문점 선언이 한반도 평화와 남

북 공동번영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

했다는 점을 인식하고 비준 동의에

나서 줄 것 을 요청했고 국회와 정

부는 지방자치단체도 남북교류협력

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남북교류

협력법 을 개정해야 한다 고 촉구

했다. 제주는 지자체 중 가장 먼저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대북 교류 관련 5+1 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원 지사의 이번

성명 참여도 남북 교류와 관련해

지자체 협력 차원에서 참여한 것으

로 풀이된다.

원 지사는 앞서 지난 28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대통

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한라산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힌 것

과 관련 환영의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원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제

주가 축적해온 남북 교류협력 사업

의 경험과 저력을 바탕으로 한라에

서 백두까지 평화의 기운이 이어지

도록 온 제주도민이 한마음으로 힘

을 모으겠다 며 남북이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평화를 향해

전진해 가는 길에 제주가 기여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국회=부미현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