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생산가능인구와 피부양인구 9.4 혼인인구와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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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서울연구원 9.3 생산가능인구와 피부양인구 2010년 서울의 생산가능인구는 정점에 도달 1980년 서울의 부양인구의 규모는 564만 명으로 서울 전체 인구의 66% 를 차지하였다. 같은 시기 수도권 인구의 65%, 전국 인구의 62%가 부양 인구였다. 이후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유소년 피부양인구는 감소하지만, 노년 피부양인구는 증가했다. 2010년 기준 서울시 생산가능 인구의 규모는 770만 명이고 서울시 전체 인구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은 76.7%이다. 2010년 기준 서울의 유소년부양비와 노년부양비를 합한 총부양비는 30.4 저출산은 유소년 인구의 규모를 줄이고 고령화는 고령인구의 비율을 늘려 결국에는 고령인구 부양부담을 증가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출산의 효과가 고령화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지체가 있어, 저출산이 지속되면 유소년 부양비의 감소정도가 노년부양비의 증가보다 높아 총부양비는 감소한다. 조만간 노년부양의 부담이 유소년부양의 부담을 앞질러 2015~2016년이 되면 유소년을 부양해야 하는 부담이 고령인구를 부양해야 하는 부담보다 감소하게 된다. 즉 저출산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유소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반면에 고령인구를 부양해야 하는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9.4 혼인인구와 외국인 인구 2010년 기준 지난 30년간 가장 큰 변화는 이혼 비율의 상승 저출산과 고령화에 사로 잡히면 이혼의 증가로 인해 이혼상태에 머물고 있는 인구가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지난 30년 동안 미혼과 유배우상태의 비율은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이혼상태의 인구는 1980년 0.6%에서 2010 년 4.1%로 3.5% 포인트 증가하였다. 이혼의 증가는 재혼의 증가도 의미하지만 공식 통계로는 재혼이 유배우 상태와 구별되지 않기 때문에 유배우의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만 할 수 있다. 재혼을 통해 이혼의 상태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혼상태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서울시 전체 인구의 혼인상태 변화의 가장 중요한 현상 가운데 하나이다. 서울의 가임기 미혼인구 비율은 2000년 35.5%에서 2010년 46.4%로 크게 증가 20-49세까지의 가임연령층만을 대상으로 볼 때 서울의 미혼비율은 1990년에 31.6%였고, 2000년 35.5%, 2010년 46.4% 등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수도권의 경우 1990년 29.6%, 2000년 29.6%으로 큰 증가가 없다가 2010년 39.8%로 크게 증가하였다. 서울의 외국인 수는 2011년까지 계속 증가하다, 2012년에 감소 추세 서울의 외국인 수는 2011년 279,220명에서 2012년에는 32,112명이 감소하여 247,108명을 기록하였다. 최근 20년간 증감추세는 서울, 수도권, 전국이 모두 유사하나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증가 폭이 전국수준보다 크며, 2005년부터는 서울의 증가율이 수도권의 증가율을 상회했다. 서울지역 외국 출생자는 35-39세를 기준으로 정규분포와 같은 연령분포를 보임 2010년 인구총조사 1% 표본원자료를 분석해 보면, 서울지역에 있는 외국출생자의 연령분포에서 35-39세 사이의 외국인이 가장 많아 전체 외국출생자의 15.3%를 차지한다. 그 다음은 40-44세와 30-34세로 각각 11.7%와 11.1%를 차지하고 있다. 이후 연령이 적어지거나 높아질수록 외국출생자의 비율이 감소한다. 그래서 35-39세를 중심으로 외국출생자가 가장 많고, 젊거나 나이들수록 외국출생자의 수가 감소하는 소위 정규분포 비슷한 분포를 이루고 있다. Ⅲ. 인구구조 ㅑIVㅑ. 가구구조 가구구조의 변화 1.1 가구수의 변화 1.2 가구 유형의 변화 1.3 자치구 가구수 분포 가구소득 1인 가구 노인가구 이혼가구 다문화가구 요약 2.1 서울시 보통가구의 소득 2.2 서울시 중산층의 소득 3.1 서울과 수도권의 1인 가구 3.2 서울 자치구별 1인 가구수의 변화 3.3 1인 가구 가구주의 연령특성 3.4 서울시 1인 가구의 경제활동 상태 3.5 여성 1인 가구 4.1 노인가구의 변화 4.2 서울 구별 노인가구 현황, 2010 4.3 서울 노인 1인 가구주의 차별적 특성, 2010 5.1 이혼가구의 분포 5.2 이혼가구주의 성별, 연령별 특성 5.3 이혼가구주의 경제활동과 가구원 구성 6.1 다문화가구의 분포 6.2 다문화 가구의 특성 6.3 다문화 가구의 연령구조 7.1 가구구조 7.2 가구소득 7.3 1인 가구와 노인가구 7.4 이혼가구와 다문화가구 1 2 3 4 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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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서울연구원

9.3 생산가능인구와 피부양인구

2010년 서울의 생산가능인구는 정점에 도달

1980년 서울의 부양인구의 규모는 564만 명으로 서울 전체 인구의 66%

를 차지하였다. 같은 시기 수도권 인구의 65%, 전국 인구의 62%가 부양

인구였다. 이후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유소년 피부양인구는 감소하지만,

노년 피부양인구는 증가했다. 2010년 기준 서울시 생산가능 인구의 규모는

770만 명이고 서울시 전체 인구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은 76.7%이다.

2010년 기준 서울의 유소년부양비와 노년부양비를

합한 총부양비는 30.4

저출산은 유소년 인구의 규모를 줄이고 고령화는 고령인구의 비율을 늘려

결국에는 고령인구 부양부담을 증가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출산의

효과가 고령화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지체가 있어, 저출산이 지속되면 유소년

부양비의 감소정도가 노년부양비의 증가보다 높아 총부양비는 감소한다.

조만간 노년부양의 부담이 유소년부양의 부담을 앞질러

2015~2016년이 되면 유소년을 부양해야 하는 부담이 고령인구를

부양해야 하는 부담보다 감소하게 된다. 즉 저출산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유소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반면에 고령인구를 부양해야 하는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9.4 혼인인구와 외국인 인구

2010년 기준 지난 30년간 가장 큰 변화는 이혼 비율의 상승

저출산과 고령화에 사로 잡히면 이혼의 증가로 인해 이혼상태에 머물고

있는 인구가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지난 30년 동안 미혼과 유배우상태의

비율은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이혼상태의 인구는 1980년 0.6%에서 2010

년 4.1%로 3.5% 포인트 증가하였다. 이혼의 증가는 재혼의 증가도

의미하지만 공식 통계로는 재혼이 유배우 상태와 구별되지 않기 때문에

유배우의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만 할 수 있다. 재혼을 통해 이혼의

상태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혼상태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서울시 전체 인구의 혼인상태 변화의 가장

중요한 현상 가운데 하나이다.

서울의 가임기 미혼인구 비율은 2000년 35.5%에서

2010년 46.4%로 크게 증가

20-49세까지의 가임연령층만을 대상으로 볼 때 서울의 미혼비율은

1990년에 31.6%였고, 2000년 35.5%, 2010년 46.4% 등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수도권의 경우 1990년 29.6%, 2000년 29.6%으로 큰

증가가 없다가 2010년 39.8%로 크게 증가하였다.

서울의 외국인 수는 2011년까지 계속 증가하다,

2012년에 감소 추세

서울의 외국인 수는 2011년 279,220명에서 2012년에는 32,112명이

감소하여 247,108명을 기록하였다. 최근 20년간 증감추세는 서울,

수도권, 전국이 모두 유사하나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증가 폭이 전국수준보다 크며, 2005년부터는 서울의 증가율이 수도권의

증가율을 상회했다.

서울지역 외국 출생자는 35-39세를 기준으로

정규분포와 같은 연령분포를 보임

2010년 인구총조사 1% 표본원자료를 분석해 보면, 서울지역에 있는

외국출생자의 연령분포에서 35-39세 사이의 외국인이 가장 많아 전체

외국출생자의 15.3%를 차지한다. 그 다음은 40-44세와 30-34세로 각각

11.7%와 11.1%를 차지하고 있다. 이후 연령이 적어지거나 높아질수록

외국출생자의 비율이 감소한다. 그래서 35-39세를 중심으로 외국출생자가

가장 많고, 젊거나 나이들수록 외국출생자의 수가 감소하는 소위 정규분포

비슷한 분포를 이루고 있다.

Ⅲ. 인구구조

ㅑIVㅑ.가구구조

가구구조의 변화 1.1 가구수의 변화

1.2 가구 유형의 변화

1.3 자치구 가구수 분포

가구소득

1인 가구

노인가구

이혼가구

다문화가구

요약

2.1 서울시 보통가구의 소득

2.2 서울시 중산층의 소득

3.1 서울과 수도권의 1인 가구

3.2 서울 자치구별 1인 가구수의 변화

3.3 1인 가구 가구주의 연령특성

3.4 서울시 1인 가구의 경제활동 상태

3.5 여성 1인 가구

4.1 노인가구의 변화

4.2 서울 구별 노인가구 현황, 2010

4.3 서울 노인 1인 가구주의 차별적

특성, 2010

5.1 이혼가구의 분포

5.2 이혼가구주의 성별, 연령별 특성

5.3 이혼가구주의 경제활동과

가구원 구성

6.1 다문화가구의 분포

6.2 다문화 가구의 특성

6.3 다문화 가구의 연령구조

7.1 가구구조

7.2 가구소득

7.3 1인 가구와 노인가구

7.4 이혼가구와 다문화가구

1

2

3

4

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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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서울연구원 서울통계연구 1 : 통계로 본 서울인구 | 45

1. 가구구조의 변화

1.1 가구수의 변화

2010년 서울의 가구수는 350만 가구로 1980년보다

약 2배 증가

1980년부터 서울의 가구는 계속 증가하여 2010년 3,504,297가구로

전국 가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 수도권의 가구는 8,254,281

가구로 전국 가구의 48%에 해당하며, 이 비중은 수도권 인구 비중인 49%

수준과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1980부터 2010년까지 약 30년 동안

서울의 가구는 약 1.9배, 수도권은 2.8배, 전국은 2.2배 증가하여 증가율은

수도권, 전국, 서울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특히 1990년과 1995년 사이

서울의 가구 증가율이 크게 감소하였다.

표 4-1 서울과 수도권의 가구 규모 변화(1980-2010)

구분 1980 1985 1990 1995 2000 2005 2010

서울 1,836,903 2,324,219 2,814,845 2,965,794 3,085,936 3,309,890 3,504,297

수도권 2,919,711 3,827,935 4,919,405 5,792,619 6,502,119 7,462,090 8,254,281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1.2 가구 유형의 변화

서울은 ‘가족’으로 이루어진 가구가 74%를 차지

인구총조사 자료에서 가구유형을 구분하는 여러 방식 중 가족으로 이루어진

가구, 가족과 가족 이외의 성원이 있는 가구, 1인 가구, 혈연관계가 없는

남남끼리 가구 등으로 구분해 보면 서울의 주류 가구는 역시 가족으로

이루어진 가구로 서울 전체 가구의 74%를 차지한다. 1인 가구는 서울

전체 가구의 약 25%를 차지한다. 그 외의 가구 즉 가족과 가족 이외의

사람이 함께 이루는 가구나, 혈연관계 없이 남남이 이루는 가구는 비율이

매우 낮다.

2010년 서울의 평균 가구원 수는 2.7명, 수도권은 2.8명

2010년 서울의 평균 가구원수(family size)는 2.7명으로 1980년 4.33

명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다. 평균 가구원수는 서울, 수도권, 전국이 모두

비슷하게 감소추세를 보인다. 30년 동안 수도권의 경우에도 평균가구원

수가 4.32에서 2.78명, 전국의 경우에도 4.45명에서 2.69명으로 감소

하였다.

Ⅳ. 가구구조

1.3 자치구 가구수 분포

평균 가구원 수가 가장 큰 구는 양천구로 2.93명,

가장 작은 구는 관악구로 2.34명

2010년 기준 양천구의 평균 가구원수가 2.93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노원구(2.87명), 송파구(2.87명), 도봉구(2.84명). 강동구(2.83명)가

뒤를 따른다. 평균 가구원 수가 가장 작은 구는 관악구로 2.34명을 기록

했고, 다음으로 중구(2.36명), 종로구(2.48명), 마포구(2.49명), 용산구

(2.49명)로 나타났다.

1. 가구구조의 변화

1980~1985

1980

1985~1990

1985

1990~1995

1990

1995~2000

1995

2000~2005

2000

2005~2010

2010

2.782.72.962.88

3.193.123.393.36

3.673.683.973.99

4.324.33

2005

그림 4-1 서울과 수도권의 가구 규모의 증가율(1980-2010)

그림 4-2 서울과 수도권의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5

4

3

2

1

0

서울 수도권

서울 수도권

0.24

0.21

0.22

0.170.15

0.05

0.11

0.04

0.13

0.07

0.10

0.06

0.25

0.20

0.15

0.10

0.05

0.00

표 4-2 서울의 가구 유형

가구유형 %

1. 가족으로 이루어진 가구 73.8

2. 가족과 가족 이 외의 남남이 함께 사는 가구 0.7

3. 혼자서 살림하는 1인 가구 24.6

4. 혈연관계가 없는 남남끼리 함께 사는 5인 이하의 가구 1.0

합계 100

자료 : 2010 인구총조사 1% 표본원자료

1인 2인 3인 4인가구 5인+

그림 4-3 자치구별 가구원수에 따른 가구유형

자료 : 2010 인구총조사 1% 표본원자료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0%

관악구 중구 마포구 종로구 강남구 동대문구 광진구 동작구 서대문구 성북구 영등포구 서초구 강서구 중랑구 구로구 은평구 강북구 송파구 강동구 노원구 도봉구 중구 양천구성동구용산구

36.6

22.1

18.5

16.5

6.3

35.4

21.1

20.2

18.2

5.1

32.0

21.2

19.1

21.5

6.2

31.2

22.8

20.0

18.4

7.6

29.8

18.5

19.3

24.8

7.6

29.4

22.6

20.0

20.0

8.1

28.6

21.7

20.6

21.6

7.5

28.6

24.4

22.0

19.1

5.8

28.0

21.4

20.5

23.4

6.8

27.1

21.9

21.5

22.7

6.8

26.3

25.1

22.0

19.9

6.6

25.8

21.2

21.9

23.3

7.8

25.0

24.7

23.7

20.7

5.9

24.7

24.8

23.2

20.5

6.7

24.0

22.8

22.2

23.2

7.7

22.4

22.5

23.9

23.5

7.8

21.9

22.2

24.0

24.6

7.4

20.8

23.3

22.6

25.9

7.5

20.8

24.5

22.7

24.7

7.3

19.2

23.6

26.2

23.8

7.3

18.4

21.6

23.5

27.9

8.6

18.3

23.2

24.0

25.6

8.8

17.9

21.4

24.3

29.0

7.5

16.9

24.7

25.1

24.2

9.1

16.8

19.8

25.2

29.7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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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 서울연구원 서울통계연구 1 : 통계로 본 서울인구 | 47

2. 가구소득

2.1 서울 보통가구의 소득

서울의 보통가구(평균가구)는 월 327만원 소득규모

2011년 서울서베이 자료 기준으로 서울의 보통가구는 남자 가장이 48.3

세로 전문대졸의 학력을 가지고 있으며 월 327만원의 소득을 가진다. 이를

3년전과 비교해보면 2008년 서울의 보통가구는 48.2세의 남자가장이

고졸학력을 가지고 있으며 월 292만원의 소득을 가진다. 2011년 구별

가구소득은 서초구가 가장 높고, 금천구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동남권이 379만원으로 가장 높고 서남권이 308만원으로 가장 낮게 나타

났다.

표 4-4 서울의 소득 5분위 경계값

P20 P40 P50 P60 P80

2008년 150만원 230만원 280만원 300만원 400만원

2011년 180만원 290만원 300만원 350만원 470만원

자료 : 서울서베이 2008, 2011

2.2 서울 중산층

서울의 중산층은 10가구 중 6가구인 65.2%

2011년 기준 서울의 중산층(중위소득의 50~150%) 가구는 월평균

총가구 소득이 150-450만 원인 가구로 전체 가구의 65.2%를 점하고

있다. 3년전 2008년의 서울의 중산층 비중은 2011년과 동일하지만

중산층 구성에서 변화를 알 수 있다.

즉, 중산층 비중은 동일하지만 경제위기 상황에서 저소득층으로 하락

가능성이 높은 한계중산층은 2011년 10가구 중 4가구 정도(38%)

로 2008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2008년 대비 전형적

중산층 비중은 줄고 한계 중산층 비중은 늘어난 것이다.

자료 : 서울서베이 2008, 2011

표 4-3 서울 자치구별 평균 가구원 수

2000 2005 2010

순위 자치구평균

가구원 수(명)순위 자치구

평균가구원 수(명)

순위 자치구평균

가구원 수(명)

1 도봉구 3.33 1 양천구 3.13 1 양천구 2.98

2 노원구 3.30 2 도봉구 3.10 2 노원구 2.90

3 양천구 3.30 3 노원구 3.09 3 도봉구 2.88

4 강동구 3.23 4 강동구 3.04 4 송파구 2.86

5 은평구 3.22 5 송파구 3.01 5 강동구 2.84

6 강북구 3.22 6 은평구 3.00 6 은평구 2.83

7 송파구 3.21 7 구로구 2.98 7 서초구 2.80

8 중랑구 3.20 8 강서구 2.96 8 구로구 2.78

9 강서구 3.20 9 강북구 2.95 9 강서구 2.77

10 구로구 3.12 10 중랑구 2.94 10 성북구 2.72

11 성북구 3.12 11 성북구 2.92 11 중랑구 2.72

12 동작구 3.09 12 서초구 2.91 12 강북구 2.72

13 성동구 3.09 13 금천구 2.87 13 영등포구 2.67

14 서초구 3.08 14 동작구 2.85 14 성동구 2.65

15 서대문구 3.07 15 성동구 2.85 15 서대문구 2.64

16 관악구 3.05 16 영등포구 2.83 16 금천구 2.63

17 영등포구 3.05 17 광진구 2.82 17 광진구 2.61

18 금천구 3.04 18 서대문구 2.80 18 동작구 2.60

19 광진구 3.04 19 동대문구 2.76 19 동대문구 2.59

20 강남구 2.98 20 용산구 2.71 20 강남구 2.56

21 마포구 2.97 21 종로구 2.70 21 마포구 2.53

22 동대문구 2.94 22 마포구 2.69 22 종로구 2.51

23 용산구 2.94 23 강남구 2.67 23 중구 2.49

24 종로구 2.91 24 중구 2.66 24 용산구 2.48

25 중구 2.86 25 관악구 2.54 25 관악구 2.31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Ⅳ. 가구구조 2. 가구소득

그림 4-4 서울의 보통가구

서남권

277만원

금천구

224만원

서초구

408만원

서북권

291만원 도심권

291만원

동북권

267만원

동남권

365만원

서남권

308만원

서북권

327만원 도심권

332만원

동북권

310만원

동남권

379만원

2008년 서울 보통가구

· 48.2세 남자가장

· 월 292만원 소득

· 고졸 학력

· 평균가구원수 2.7명

2011년 서울 보통가구

· 48.3세 남자가장

· 월 327만원 소득

· 전문대졸학력

· 평균가구원수 2.69명

65.2%

65.2%

2011년

2008년

저소득층 한계중산층 전형적 중산층 고소득층

14.5%

17.8%

37.8%

32.5%

27.4%

32.7%

20.3%

17.1%

2008년 65.2%

- 한계중산층 : 32.5%

- 전형적중산층 : 32.7%

2011년 65.2%

- 한계중산층 : 37.8%

- 전형적중산층 : 27.4%

그림 4-5 서울의 계층구성

자료 : 서울서베이 2008, 2011

금천구

236만원

서초구

44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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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서울연구원 서울통계연구 1 : 통계로 본 서울인구 | 49

표 4-6 서울 자치구별 1인 가구 규모 변화

순 위 자치구 명 1990 자치구 명 2000 자치구 명 2010

1 중구 7,698 중구 10,353 중구 13,909

2 종로구 8,671 도봉구 10,826 종로구 18,156

3 은평구 8,735 종로구 12,784 도봉구 21,233

4 서초구 8,744 강북구 14,049 금천구 23,274

5 노원구 8,829 용산구 15,233 양천구 25,218

6 용산구 9,617 양천구 16,426 용산구 25,846

7 중랑구 9,918 금천구 16,706 강북구 26,054

8 강서구 10,123 성동구 17,205 성동구 27,041

9 양천구 10,365 노원구 17,621 서초구 29,188

10 마포구 10,629 은평구 17,824 은평구 29,795

11 동작구 10,665 서대문구 18,698 서대문구 29,943

12 강동구 10,676 중랑구 19,115 구로구 30,156

13 관악구 10,837 강동구 20,164 강동구 31,719

14 영등포구 11,197 서초구 20,204 중랑구 33,324

15 서대문구 11,373 강서구 21,158 영등포구 34,158

16 강남구 11,625 구로구 21,274 노원구 34,290

17 송파구 12,805 동작구 21,833 광진구 36,411

18 동대문구 12,813 영등포구 22,704 동대문구 36,897

19 도봉구 13,643 광진구 22,711 성북구 38,652

20 성북구 16,411 마포구 23,754 동작구 40,256

21 성동구 20,332 성북구 24,576 마포구 41,109

22 구로구 21,676 동대문구 26,498 강서구 41,804

송파구 26,606 송파구 42,222

관악구 29,256 강남구 59,528

강남구 34,667 관악구 84,423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3. 1인 가구

3.1 서울과 수도권의 1인 가구

2010년 서울의 1인 가구는 85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3.9%를 차지

2010년 서울의 1인 가구는 854,606 가구로 서울시 전체 가구의 23.9%

를 차지한다. 1980년에 서울의 1인 가구의 수는 82천 가구에 불과했다.

이러한 규모가 1985년에는 156천 가구로 증가하고, 1990년에는 257천

가구, 1995년에는 382천 가구 등으로 크게 증가한다. 다시 2000년에는

502천 가구, 2005년에는 675천 가구 등으로 아주 빠른 속도로 증가해

결국 2010년에 85만여 가구가 1인 가구이다. 1980년에 비해 지난 30

년동안 서울의 1인 가구는 10배 증가하였다.

수도권과 전국 1인 가구 역시 서울과 비슷한 규모

수도권의 1980년도 1인 가구의 수는 14만 가구였다. 1985년에는 26만

가구로 증가하고, 1990년에는 427만 가구로 증가하였다. 다시 1995년에

68만 가구, 2000년에 94만 가구, 2005년에 138만 가구, 그리고 2010

년에 182만 가구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1980년부터 2010년까지 30년

사이에 수도권의 1인 가구는 13배 증가하였다. 전국의 1인 가구 규모는

전체가구의 24.4%이다.

표 4-5 서울과 수도권의 1인 가구 비중 및 규모 추이(1980-2010)

1980 1985 1990 1995 2000 2005 2010

서울

82,477 156,207 257,382 382,024 502,245 675,739 854,606

4.8% 6.9% 9.0% 12.7% 15.5% 20.0% 23.9%

수도권

137,839 260,191 427,401 679,370 936,927 1,380,245 1,822,848

4.5% 6.7% 9.1% 12.9% 16.3% 20.4% 24.4%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3.2 서울 자치구별 1인 가구수의 변화

전체 가구대비 1인 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은 구는 관악구

지금부터 20여 년 전인 1990년에는 구로구에서 1인 가구가 21,676

가구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성동구 20,332가구, 성북구 16,411가구,

도봉구 13,643가구, 동대문구 12,813가구의 순이었다. 이 시기에 중구의

1인 가구의 수는 7,698가구였고, 종로구는 8,671가구였다. 은평구,

서초구 등에서도 1인 가구가 적었다. 10년이 지난 2000년에는 강남구의

1인 가구 수가 가장 많아 34,667가구가 1인 가구였다. 그 다음이 관악구로

29,256가구가 1인 가구였고, 그 다음이 송파구(26,606가구), 동대문구

(26,498가구) 등으로 1990년도와는 완전히 바뀐 구도를 보여준다. 한편

다시 10년이 지난 2010년에는 관악구 1인 가구가 84만 가구로 1위를, 그

다음은 강남구 59천가구, 송파구 42천 가구 순이다.

Ⅳ. 가구구조 3. 1인 가구

1980년

4.5%

1985년

6.7%

1990년

9.1%

1995년

12.9%

2000년

16.3%

2010년

24.4%

2005년

20.4%

그림 4-6 1인 가구(서울, 전국)

자료 : 통계청, 2011,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결과(가구, 주택부문)(http://kostat.go.kr)

25%

20%

15%

10%

5%

0%

서울 전국

4.8%

6.9%

9.0%

12.7%

15.5%

23.9%

20.0%

그림 4-7 서울 자치구별 1인 가구 비율

관악구금천구

동작구

용산구

중구

동대문구

광진구

강남구

마포구

서대문구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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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서울연구원 서울통계연구 1 : 통계로 본 서울인구 | 51

표 4-7 서울 자치구별 1인 가구 비중 변화

순 위 자치구 명 1990 순 위 자치구 명 2000 순 위 자치구 명 2010

1 노원구 6.93 1 노원구 9.80 1 양천구 16.35

2 은평구 7.32 2 도봉구 10.43 2 노원구 17.39

3 관악구 7.38 3 양천구 12.05 3 도봉구 17.85

4 강동구 7.57 4 은평구 13.30 4 은평구 19.23

5 송파구 7.63 5 강북구 13.55 5 송파구 19.24

6 도봉구 7.77 6 강서구 13.70 6 강동구 19.87

7 양천구 8.05 7 송파구 13.78 7 구로구 21.14

8 중랑구 8.39 8 강동구 14.03 8 서초구 21.33

9 서초구 8.50 9 중랑구 14.16 9 강서구 21.59

10 영등포구 8.97 10 성동구 16.82 10 강북구 22.25

11 강남구 9.03 11 서대문구 16.99 11 중랑구 22.99

12 마포구 9.19 12 성북구 17.10 12 성북구 23.73

13 성동구 9.52 13 동작구 17.24 13 영등포구 24.64

14 강서구 9.57 14 구로구 17.32 14 성동구 25.25

15 동대문구 9.58 15 서초구 17.38 15 서대문구 26.57

16 동작구 9.86 16 영등포구 18.27 16 금천구 26.90

17 구로구 10.54 17 관악구 18.39 17 광진구 27.28

18 서대문구 11.04 18 광진구 18.58 18 동작구 27.62

19 성북구 11.17 19 금천구 19.51 19 동대문구 28.82

20 용산구 11.77 20 마포구 19.69 20 마포구 29.07

21 종로구 13.08 21 강남구 20.26 21 강남구 29.62

22 중구 14.46 22 용산구 20.32 22 용산구 29.89

23 동대문구 21.78 23 중구 30.46

24 종로구 22.71 24 종로구 31.41

25 중구 23.29 25 관악구 38.84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3.3 서울 1인 가구 연령특성

서울 1인 가구 가구주의 연령분포는 25-34세에 집중

서울시 1인 가구 가구주의 연령분포는 남성 가구주의 경우 25-29세에서

가장 높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점점 분포가 낮게 나타났다. 여성 가구주의

경우도 25-29세에서 가장 높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점점 분포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다, 중년을 지나면서 분포가 다시 증가하여 고령층에서의

분포가 높게 나타났다.

수도권 남성 1인 가구주는 30~34세에 집중 분포

수도권의 경우 여성 1인 가구의 연령 분포가 25-29세에서 가장 높았으나

서울보다는 낮은 수준이었고, 고령층에서 다시 분포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남성 1인 가구의 경우 25-29세보다 30-34세에서 분포가 높게

나타났으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1인 가구주의 분포는 감소하였다.

1인 가구주 평균연령이 가장 젊은 구는 관악구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관악구의 1인 가구주 평균연령도 38세로 가장

젊었다. 강남구의 1인 가구주의 평균연령이 38.3세로 관악구보다 약간

높다. 그 다음은 광진구로 광진구의 1인 가구주의 평균연령은 강남구와

거의 비슷한 38.6세이다. 그 다음이 서초구로 40세, 동작구 40세, 서대문구

41세 등으로 나타난다.

Ⅳ. 가구구조 3. 1인 가구

남자 남자여자 여자

9 8 7 6 5 4 3 2 1 0 9 8 7 6 5 4 3 2 1 00 1 2 3 4 5 6 7 8 9 0 1 2 3 4 5 6 7 8 9

85세이상

80-84세

75-79세

70-74세

65-69세

60-64세

55-59세

50-54세

45-49세

40-44세

35-39세

30-34세

25-29세

20-24세

20세미만

85세이상

80-84세

75-79세

70-74세

65-69세

60-64세

55-59세

50-54세

45-49세

40-44세

35-39세

30-34세

25-29세

20-24세

20세미만

그림 4-8 서울과 수도권의 1인 가구 가구주의 연령 및 성별 구조(2010)

그림 4-9 1인 가구주의 평균연령

서울 수도권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자료 : 2010 인구총조사 1% 표 본원자료

관악구 강남구 광진구 서초구 동작구 서대문구 마포구 성북구 종로구 금천구 송파구 용산구 영등포구 구로구 강동구 중구 강서구 중랑구 강북구 양천구 은평구 노원구 도봉구동대문구성동구

55,00

50,00

45,00

40,00

35,00

30,00

37.6638.30

38.62

40.14 40.32

41.5242.05

43.1543.53

44.0344.69 44.76

45.62 45.7246.53

47.15

48.0848.60

49.30 49.30 49.42

51.2051.61

44.40

43.07

Page 6: 9.3 생산가능인구와 피부양인구 9.4 혼인인구와 외국인 인구data.si.re.kr/sites/default/files/file/4장 가구구조.pdf · 2017-02-16 · 1인 가구 노인가구

52 | 서울연구원 서울통계연구 1 : 통계로 본 서울인구 | 53

3.4 서울시 1인 가구의 경제활동 상태

서울의 1인 가구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1%

2010년 기준 서울의 1인 가구주 중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비율은

61.2%이다. 수도권의 경우는 서울보다 약간 더 높은 62.6%로 나타난다.

전국 1인 가구주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56.2%이다. 남성 1인 가구의 69%

가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반면, 여성 1인 가구주의 54.5%만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비율이 수도권에서는 각각 73%, 52.6%로 나타났다.

여성1인 가구주의 경제활동비율이 과반정도에 불과하여 여성1인 가구주의

경제적 열악함을 추정할 수 있다.

서울 자치구에서 1인 가구 경제활동 참여율은 구로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순

구로구 1인 가구의 65.1%가 경제활동에 참여하여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그 다음이 서초구 63.6%, 강남구 63%, 송파구 61.9%

순으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3.5 여성 1인 가구

서울의 전체 10 가구 중 한 가구 이상은 여성 1인 가구

1인 가구의 비율이 전체 가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면서 여성이 1인

가구의 가구주인 경우도 크게 증가하였다.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여성 1

인 가구 수는 2010년 현재 450,030 이다. 여성 1인 가구가 서울 전체 가구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은 12.6%로 서울의 10 가구 가운데 한 가구 이상은

여성 혼자서 가구주로 사는 여성 1인 가구이다. 이를 수도권과 비교해보면,

수도권의 여성 1인 가구 수는 917,146이고 이는 수도권 전체 가구의

10.9%를 차지한다. 전체 가구 중 여성 1인 가구의 점유율로 보면 서울이

수도권보다 더 높다.

여성 1인 가구주 비율이 가장 높은 구는 강남구

서울시 전체 구 가운데 여성 1인 가구주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

이다. 강남구에서는 전체 가구의 17.5%를 여성 1인 가구가 차지하고 있다.

1인 가구 비율이 높았던 관악구에서도 여성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아

관악구의 경우 전체 가구의 17.1%가 여성 1인 가구이다. 이 뒤를 마포구

(15.7%), 용산구(15.5%), 종로구(15.4%), 서대문구(14.7%)의 순으로

잇고 있다.

표 4-8 서울과 수도권의 전체가구 중 여성 1인 가구 규모 및 비중(2000-2010)

구분

2000 2005 2010

전체 가구 수

여성1인 가구 전체

가구 수

여성1인 가구 전체

가구 수

여성1인 가구

가구 수 % 가구 수 % 가구 수 %

서울 3,085,936 264,905 8.58% 3,309,890 353,835 10.69% 3,504,297 450,030 12.60%

수도권 6,502,119 483,542 7.44% 7,462,090 697,881 9.35% 8,254,281 917,146 10.90%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Ⅳ. 가구구조 3. 1인 가구

그림 4-10 서울 자치구별 1인 가구 가구주의 성별구성(2010) 그림 4-12 서울 자치구별 1인 가구주의 경제활동 참여상태(2010)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자료 : 2010 인구총조사 1% 표 본원자료

강남구 구로구노원구 서초구도봉구 강남구서초구 송파구서대문구 광진구강북구 금천구은평구 강동구양천구 성동구마포구 영등포구성북구 강서구강서구 관악구강동구 용산구광진구 마포구중랑구 종로구종로구 도봉구중구 중구동작구 강북구동대문구 양천구성동구 서대문구영등포구 동작구구로구 성북구관악구 동대문구금천구 노원구용산구 은평구송파구 중랑구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0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0

여자 남자 일함 일하지않음 기타

59.7 59.757.0 56.6 56.4 56.2 56.2 55.2 55.1 54.4 53.7 53.1 52.4 51.0 51.0 50.0 49.4 49.3 49.1 48.6 47.7

44.9 44.0

54.255.8

40.3 40.343.0 43.4 43.6 43.8 43.8 44.8 44.9 45.6 46.3 46.9 47.6 49.0 49.0 50.0 50.6 50.7 50.9 51.4 52.3

55.1 56.0

45.844.2

그림 4-11 서울과 수도권의 1인 가구 가구주의 경제활동 참여비율(2010)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100%

80%

60%

40%

20%

0%계 남자 여자 계 남자 여자

서울 수도권

61.2% 62.6%

69.0% 73.0%

54.5% 52.6%

65.1 63.6 63.0 61.9 61.6 61.6 59.4 58.3 55.8 55.4 54.9 54.7 53.9 53.7 53.1 53.0 52.4 51.3 51.147.6 47.3 45.2

40.4

55.358.5

29.528.9 29.3 33.6

31.034.6

35.6 37.138.8 38.2 39.9 38.4 39.9 41.1 43.8

40.9 43.8 44.440.8 47.8 46.5 49.1

54.2

40.639.1

5.4 7.5 7.8 4.5 7.5 3.8 5.1 4.6 5.5 6.3 5.3 6.9 6.2 5.3 3.1 6.1 3.8 4.4 8.0 4.6 6.3 5.7 5.3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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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서울연구원 서울통계연구 1 : 통계로 본 서울인구 | 55

표 4-9 서울 자치구별 전체가구 중 여성 1인 가구 수 및 비중(2010)

구분 전체 가구 수여성 1인 가구

가구 수 %

강남구 202,906 35,518 17.5

관악구 221,895 37,883 17.1

마포구 143,997 22,634 15.7

용산구 90,423 14,002 15.5

종로구 60,008 9,255 15.4

서대문구 114,830 16,888 14.7

중구 47,410 6,949 14.7

동대문구 131,402 18,178 13.8

광진구 138,030 19,085 13.8

동작구 149,146 19,873 13.3

성북구 164,849 21,031 12.8

강북구 117,749 14,639 12.4

성동구 109,701 13,279 12.1

서초구 138,265 16,506 11.9

중랑구 146,265 17,002 11.6

강서구 194,862 22,464 11.5

영등포구 149,566 16,609 11.1

금천구 93,523 10,240 10.9

은평구 155,647 16,735 10.8

송파구 221,990 23,564 10.6

강동구 161,158 16,833 10.4

노원구 197,921 20,454 10.3

도봉구 119,431 12,100 10.1

구로구 151,168 14,381 9.5

양천구 155,355 13,928 9.0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4. 노인가구

4.1 노인가구의 변화

서울의 노인 가구는 전체 가구 중 20.2%,

수도권과 전국에 비해 증가폭이 큼

노인가구란 65세 이상의 노인을 가구원으로 포함한 가구를 말한다. 2010

년 서울의 65세 이상 노인을 가구원으로 포함하고 있는 가구는 총 709,

585호로 서울시 전체가구의 20.2%이다. 2000년 노인가구는 서울 전체

가구의 14.2%였으며, 2005년에는 16.9%로 559천가구였다.

서울의 노인가구는 5년마다 3% 이상 증가하는 급속한 증가 세를 보인다.

수도권 역시 비슷한 패턴이나 서울보다는 노인가구 비중이 낮다. 2000년

수도권에서 노인가구의 비율은 14.8%, 2005년에는 17.1%, 2010년

에는 19.8%이었다.

서울의 노인 가구 구성을 보면 2세대 가구가 전체

노인가구의 32.6%를 차지

2010년 서울의 노인가구를 세대구성별로 살펴보면, 전체 노인가구 중

32.6%에 해당하는 231,465 가구는 2세대 가구이다. 즉 부모와 자식

세대로 구성된 가구인 것이다. 노인부부로만 구성된 1세대 가구는 노인

가구의 23.7%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 혼자만으로 구성된 노인 1인 가구, 즉

노인단독가구는 전체 노인가구 중 19.6%에 해당하는 138,825 가구이다.

노인가구 중 조부세대, 부모세대, 자녀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3세대 가구는

전체 노인가구 중 23.2%에 달한다. 수도권 노인가구 구성은 2세대 가구

30%, 3세대 가구 25.2%, 노인단독가구 24%로 구성되어 있다.

표 4-10 서울 자치구별 노인 1인 가구주의 성별구조(2010)

구분 2000 2005 2010

서울

438,578 559,256 709,585

14.2% 16.9% 20.2%

수도권

964,512 1,279,389 1,632,075

14.8% 17.1% 19.8%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표 4-11 서울 자치구별 노인 1인 가구주의 평균연령(2010)

구분 계 1세대 가구 2세대 가구 3세대 가구 4세대 이상 가구 1인 가구 비친족 가구

서울

709,585 168,455 231,465 164,926 2,058 138,825 3,856

100.0% 23.7% 32.6% 23.2% 0.3% 19.6% 0.5%

수도권

1,632,075 391,433 490,124 411,807 5,725 324,712 8274

100.0% 24.0% 30.0% 25.2% 0.4% 19.9% 0.5%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Ⅳ. 가구구조 4. 노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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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서울연구원 서울통계연구 1 : 통계로 본 서울인구 | 57

4.3 서울 노인 1인 가구주의 차별적 특성, 2010

노인 1인 가구는 85% 이상이 여성가구주

노인 1인 가구주는 대부분 여성가구주이다. 구별로 보면 구로구의 노인

1인 가구주 가운데 85.7%가 여성이다. 서대문구 85.2%, 성동구 85%,

도봉구 82%, 종로구 82% 등이 여성노인가구주임을 알 수 있다.

서울 노인 1인 가구주의 평균연령은 73세,

도봉구 노인 1인 가구주 평균연령은 75.9세로 가장 높아

혼자 사는 노인의 평균연령을 파악하는 것은 노인복지 정책의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될 수 있다. 서울의 노인 1인 가구주의 평균연령은 73세이다. 이를

자치구별로 보면 도봉구의 노인 1인 가구주의 평균연령은 75.9세로 가장

높다. 그 다음이 강서구 75.4세, 마포구 75세 순이다. 이 세 지역은 노인 1

인 가구주의 평균연령이 75세를 넘는다. 상대적으로 노인 1인 가구 주의

평균연령이 젊은 자치구인 관악구(72.7세), 중구(72.6세), 용산구(72.4

세), 영등포구(72.0세), 금천구(71.4세) 등도 70세가 넘어 노인 1인 가구

주의 평균연령이 높음을 알 수 있다.

4.2 서울 구별 노인가구 현황, 2010

노인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구는 강북구로 전체 가구 중 노인가구의 비율은

25.7%

강북구에서는 전체 가구 중 4가구 가운데 한 가구 이상이 노인가구이다. 다음으로 종로구의 노인가구

비율이 24.9%이며, 중구 24.7%, 서대문구 24.4%, 은평구 24.1% 순으로 노인가구 비중을 보이고

있다. 반면 강남구에서는 전체 가구 중 노인가구의 비율이 15.2%로 서울 전체 구 가운데 가장 낮다.

1인 가구의 비율이 매우 높았던 관악구에서도 노인가구는 관악구 전체 가구의 16.5%밖에 되지

않는다. 광진구(16.8%), 송파구(17.2%), 강동구(18.0%), 서초구(18.1%), 양천구(18.5%) 등도

노인가구의 비율이 낮은 편이다.

표 4-12 서울 자치구별 전체가구 중 노인 가구 규모와 비중(2010)

구분 가구 수 비중

강북구 30,092 25.7%

종로구 14,399 24.9%

중구 11,272 24.7%

서대문구 27,468 24.4%

은평구 37,405 24.1%

도봉구 27,884 23.4%

용산구 19,997 23.1%

동대문구 29,321 22.9%

성북구 37,041 22.7%

노원구 42,454 21.5%

성동구 22,835 21.3%

중랑구 30,507 21.0%

영등포구 29,154 21.0%

동작구 29,881 20.5%

마포구 28,314 20.0%

금천구 17,257 19.9%

구로구 28,295 19.8%

강서구 37,217 19.2%

양천구 28,548 18.5%

서초구 24,734 18.1%

강동구 28,718 18.0%

송파구 37,776 17.2%

광진구 22,469 16.8%

관악구 35,904 16.5%

강남구 30,643 15.2%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Ⅳ. 가구구조 4. 노인가구

그림 4-13 서울 자치구별 노인 1인 가구주의 성별구조(2010)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구로구 서대문구 성동구 도봉구 종로구 송파구 중랑구 양천구 동작구 노원구 영등포구 서초구 관악구 강동구 은평구 강서구 동대문구 성북구 중구 강남구 광진구 마포구 용산구강북구금천구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0

여자 남자

85.7 85.2 85.0 82.7 82.1 80.3 79.6 79.3 78.6 78.2 75.9 75.8 75.4 75.0 72.7 72.3 72.3 71.3 71.1 70.5 69.4 68.365.1

77.679.3

14.314.8 15.0 17.3 18.0 19.7 20.4

20.8 21.4 21.8 24.1 24.2 24.6 25.0 27.3 27.7 27.7 28.8 29.0 29.6 30.6 31.734.9

22.520.7

그림 4-14 서울 자치구별 노인 1인 가구주의 평균연령(2010)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도봉구

75.9

강서구

75.4

마포구

75.0

구로구

74.4

양천구

74.3

동작구

74.1

서대문구

73.9

성북구

73.8

중랑구

73.7

강동구

73.6

은평구

73.4

송파구

73.4

서초구

73.4

성동구

73.2

광진구

73.2

동대문구

73.2

종로구

73.1

강북구

73.0

관악구

72.7

중구

72.6

용산구

72.4

영등포구

72.0

금천구

71.6

강남구

73.5

노원구

73.8

76.0

75.0

74.0

73.0

72.0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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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 서울연구원 서울통계연구 1 : 통계로 본 서울인구 | 59

5. 이혼가구

5.1 이혼가구의 분포

서울 가구주의 이혼상태 가구는 260,789가구로

전체가구의 7.4%

이혼가구란 가구주의 혼인상태가 이혼인 경우이다. 2010년 기준 서울의

전체 가구 중 이혼가구는 260,789가구로 전체 가구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의 이혼가구는 644,077가구로 수도권 전체 가구의 7.8%를

차지해 서울과 비슷한 비율을 보인다.

서울 이혼가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중랑구

서울 구별로 이혼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중랑구로 이혼가구가 16,

362이다. 이는 중랑구 전체 가구의 11.3%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즉

중랑구 에서는 10가구 가운데 1가구 이상이 가구주가 이혼상태인 셈이다.

강북구와 금천구에서도 각 구의 전체 가구 중 이혼가구가 차지 하는 비중이

10.5%, 10.1%를 차지한다. 은평구는 이혼가구의 비율이 9.3%, 강서구

9.1%, 중구 8.7%, 강동구 8.4%, 도봉구 8.4%의 순으로 이혼가구의

비율이 높다. 한편, 서초구의 이혼가구 비율은 가장 낮은 4.9%이다.

표 4-13 서울과 수도권의 이혼가구 규모와 비중(2010)

구분전체 이혼 가구주 가구

가구 규모 전체 가구 중 비중

서울 260,789 7.4%

수도권 644,077 7.8%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표 4-14 서울 자치구별 이혼가구 규모와 비중(2010)

구분 이혼 가구주 가구 규모 전체 가구 중 비중

중랑구 16,362 11.3%

강북구 12,277 10.5%

금천구 8,740 10.1%

은평구 14,388 9.3%

강서구 17,534 9.1%

중구 3,964 8.7%

강동구 13,408 8.4%

도봉구 9,965 8.4%

노원구 14,757 7.5%

동대문구 9,481 7.4%

양천구 11,308 7.3%

종로구 4,230 7.3%

광진구 9,683 7.3%

성동구 7,727 7.2%

서대문구 7,839 7.0%

영등포구 9,630 6.9%

성북구 11,236 6.9%

용산구 5,950 6.9%

구로구 9,482 6.6%

송파구 14,364 6.5%

마포구 8,898 6.3%

관악구 13,348 6.1%

동작구 8,453 5.8%

강남구 11,038 5.5%

서초구 6,727 4.9%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표 4-15 서울과 수도권의 성별 이혼 가구주 가구 규모와 비중

구분

남성 이혼 가구주 가구 여성 이혼 가구주 가구

가구 규모 전체 남성가구주 가구 중 비중 가구 규모 전체 여성가구주 가구 중 비중

서울 101,446 4.0% 159,343 16.2%

수도권 264,158 4.3% 379,919 18.1%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5.3 이혼가구주의 경제활동과 가구원 구성

남성 이혼가구주의 68%, 여성 이혼가구주의 58%가

경제활동에 참여

남성 이혼가구주 가운데 67.7%는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반면 27.7%

는 일하지 않고 있다. 여성 이혼가구주는 남성에 비해 경제활동참여율이

낮게 나타났는데, 여성 이혼가구주 가운데 57.5%는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나, 35.3%는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용산, 강남, 동대문구의 이혼가구는 1인

가구가 중심

이혼가구의 가구구성 유형을 보면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지만 지역별 편차가

크다. 용산구(60.0%), 강남구(54.6%), 동대문구(52.6%), 마포구, 서초구

등의 이혼가구는 1인 가구의 비율이 높다. 그러나 강북구에서는 2인 가구

유형이 39.8%로 1인 이혼가구인 24.7%보다 높다.

표 4-16 이혼 가구주의 경제활동상태

구분 남자 여자

일함 67.7% 57.5%

일하지 않음 27.7% 35.3%

기타 4.6% 7.2%

합계 100% 100%

자료 : 2010 인구총조사 1% 표 본원자료

5.2 이혼가구주의 성별, 연령별 특성

이혼 가구주 가구는 여성가구주가 남성가구주보다 많아

이혼가구의 가구주의 성별구조를 보면 서울에서 남성 이혼가구의 수가

101,446이고, 여성 이혼가구의 수는 159,343으로 나타난다. 남성 가구주

중 남성 이혼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4%에 불과하지만 여성 이혼가구는

여성 가구주 가구의 16.2%로 남성 이혼가구 비율보다 훨씬 높다. 수도권

역시 여성 이혼가구주가 전체 여성가구주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8.1%로

남성이혼가구주 가구가 전체 남성 가구주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 4.3%

비율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혼가구주는 여성 45-49세 집단 비율이 가장 높아

서울시 전체 이혼가구주를 100으로 보았을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집단은 여성 45-49세로 전체의 13.5%를 차지한다. 여성 50-54세 집단이

13.3%, 여성 40-44세 집단은 전체 이혼가구의 10.5%를 차지한다. 즉

여성 4,50대 이혼가구주가 서울의 이혼가구의 4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남성 50-54세 이혼 가구주 집단은 서울 전체 이혼가구의 8.7%를, 남성

45-49세 이혼가구주는 8.1%를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 다시 여성 55-59

세 이혼가구주집단이 전체 이혼가구의 7.9%를 차지한다.

Ⅳ. 가구구조 5. 이혼가구

남자 여자

1 4 1 2 1 0 8 6 4 2 0 0 2 4 6 8 10 12 14

85세이상

80-84세

75-79세

70-74세

65-69세

60-64세

55-59세

50-54세

45-49세

40-44세

35-39세

30-34세

25-29세

20-24세

그림 4-15 서울과 수도권의 이혼가구 가구주의 연령 및 성별 구조(2010)

서울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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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 서울연구원 서울통계연구 1 : 통계로 본 서울인구 | 61

6. 다문화가구

6.1 다문화가구의 분포

서울의 다문화 가구는 전체 가구의 3.3%

다문화 가구는 가구원으로 외국인이나 귀화한 내국인을 포함하는 가구를

의미한다. 2010년 인구센서스 기준 서울의 다문화 가구는 115,043호로

서울 전체 가구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의 다문화가구는 수도권

전체 가구의 3.1%를 차지하며, 전국 수준에서는 한국사회 전체 가구의

2.2%가 다문화가구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다문화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구는 영등포구

영등포구는 전체 가구 중 10.6%가 다문화 가구이다. 그 다음이 금천구

10.1%, 구로구 8.1% 순이다. 용산구도 다문화가구의 비율은 6.9%이다.

전체 가구 중 5%대의 다문화가구 비율을 보이는 자치구는 중구(5.3%)와

종로구(5.3%)이다. 서초구는 다문화가구의 비율이 2.8%, 강남구 2.3%,

송파구 2.2%로 강남 3구의 다문화가구 비율은 비슷하게 낮은 수준이다.

서울에서 다문화가구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노원구로 다문화가구 비율이

1%에 불과하다. 도봉구 1.1%, 은평구 1.3%, 강북구 1.4%, 강서구 1.6%

등도 다문화가구 비율이 낮은 구들이다.

Ⅳ. 가구구조 6. 다문화가구

그림 4-16 서울 자치구별 이혼가구의 평균가구원 수

자료 : 2010 인구총조사 1% 표 본원자료

용산구 강남구 동대문구 마포구 서초구 성동구 종로구 중구 광진구 동작구 관악구 중랑구 강북구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노원구 도봉구 은평구 강동구 서대문구 송파구 성북구영등포구강서구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0

1 2 3 4+

60.0

4.4

54.6

4.6

52.6

4.1

48.8

6.0

48.4

6.3

47.1

2.9

46.5

11.6

46.2

10.3

45.1

4.9

43.2

6.8

41.8

6.9

41.4

4.5

40.0

5.8

38.6

2.3

37.8

11.0

37.6

8.3

36.6

5.6

35.6

16.7

35.4

12.5

34.0

7.6

32.4

14.1

32.0

9.8

24.7

5.4

42.3

11.3

46.5

4.5

15.6 24.6 27.8

28.6 29.7

23.527.9 25.6 30.4

28.429.5 27.9

25.835.2 34.2

29.4 35.2 34.4

25.734.0

32.4 32.8

39.8

27.8

25.8

20.016.4

15.5

16.7 15.626.5

14.0 18.0

19.6

21.6 21.9 26.128.3

23.9

17.1 24.8

22.5

13.326.4

24.3

21.125.4

30.118.6

23.2

그림 4-17 서울과 수도권의 전체 가구 수 대비 다문화 가구의 비중(2010)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3.35%

3.30%

3.25%

3.20%

3.15%

3.10%

3.05%

3.00%

3.3%

서울 수도권

3.1%

그림 4-18 서울의 자치구별 전체 가구 수 대비 다문화 가구의 비중(2010)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영등포구 금천구 구로구 용산구 중구 종로구 광진구 동대문구 동작구 관악구 서대문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성북구 강동구 중랑구 양천구 강서구 강북구 은평구 도봉구 노원구마포구성동구

12.0%

10.0

8.0

6.0

4.0

2.0

0.0

10.6%

10.1%

8.1%

6.9%

5.3% 5.3%

4.6%

3.5%3.4%

3.2%

2.8% 2.8%

2.3% 2.2%1.9% 1.8% 1.8%

1.7% 1.6%1.4% 1.3%

1.1% 1.0%

2.9%

3.7%

Page 11: 9.3 생산가능인구와 피부양인구 9.4 혼인인구와 외국인 인구data.si.re.kr/sites/default/files/file/4장 가구구조.pdf · 2017-02-16 · 1인 가구 노인가구

62 | 서울연구원 서울통계연구 1 : 통계로 본 서울인구 | 63

6.2 다문화가구의 특성

서울의 다문화 가구 구성은 1인 가구 33.8%, 2인 이상 친족가구 61.8%,

비친족가구 4.4%

서울의 다문화 가구 가운데 1인 가구는 33.8%로 1인 가구의 비율이 높다. 2인 이상 친족가구는 다문화

가구의 61.8%를 이루고 있다. 다문화가구 가운데 비친족가구는 4.4%이다. 수도권의 다문화가구 중 1

인 가구는 32.7%, 2인 이상 친족가구는 59.3%이며, 비친족가구의 비율은 8.0%로 나타났다.

다문화 가구원 구성은 외국인 61%, 귀화한 외국인 9.2%, 한국인 30.2%

다문화가구는 정의상 외국인이거나 귀화한 내국인이 포함된 가구이다. 따라서 이 정의에 따르면

다문화가구에는 외국인만 아니라 내국인도 함께 거주할 수 있다. 서울의 다문화가구에 속한 모든

가구원 수는 2010년 인구센서스 기준 254,288명이다. 이 중 남성이 48.7%, 여성이 51.3%이다.

가구원 구성의 특성을 살펴보면, 출생부터 내국인인 경우가 전체 다문화가구 가구원수의 30.2%,

원래는 외국인이었지만 귀화한 한국인은 전체 다문화가구 가구원 수의 9.2%로 나타났다. 한편, 지금

까지 여전히 외국인신분으로 살고 있는 가구원은 다문화가구 전체 가구원 수의 60.6%를 차지한다.

표 4-17 서울과 수도권의 가구원 수 및 가구구성별 다문화 가구의 수 및 비중(2010)

구분 전체 1인 가구 2인 이상 친족가구 비 친족 가구

서울

115,043 38,849 71,145 5,049

100.0% 33.8% 61.8% 4.4%

수도권

252,886 82,739 149,920 20,227

100.0% 32.7% 59.3% 8.0%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표 4-18 서울과 수도권의 전체 가구원 수와 성별, 출신별 다문화 가구원 수 및 비중(2010)

구분

총가구원 내국인(출생) 내국인(귀화) 외국인

계 남자 여자 계 남자 여자 계 남자 여자 계 남자 여자

서울

254,288 123,774 130,514 76,787 43,331 33,456 23,520 7,103 16,417 153,981 73,340 80,641

100% 48.7% 51.3% 30.2% 17.0% 13.2% 9.2% 2.8% 6.5% 60.6% 28.8% 31.7%

수도권

574,646 299,710 274,936 184,834 111,246 73,588 50,976 13,312 37,664 338,836 175,152 163,684

100% 52.2% 47.8% 32.2% 19.4% 12.8% 8.9% 2.3% 6.6% 59.0% 30.5% 28.5%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6.2 다문화가구의 연령구조

다문화 가구원의 연령구조는 40대가 가장 많아

다문화가구에 속한 가구원의 연령구성을 보면 전체가구원 중 40대가 23.3%

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30대로 20.5%를 차지한다. 50대가 17.5%, 20

대가 16.4% 순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이 다문화가구원의 중심연령임을

알 수 있다.

다문화가구 중 외국인 연령구조 역시 40대가 가장 많아

서울의 다문화가구에 속한 외국인의 연령구조는 40대가 25%정도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나머지 연령층(20대부터 50대까지)은 거의 비슷한

비율이다.

표 4-19 서울과 수도권의 성별 연령별 가구원 수 및 비중

구분

연령총가구원 내국인(출생) 내국인(귀화) 외국인

계 남자 여자 계 남자 여자 계 남자 여자 계 남자 여자

계 254,288 123,774 130,514 76,787 43,331 33,456 23,520 7,103 16,417 153,981 73,340 80,641

0~924,321 12,436 11,885 16,942 8,497 8,445 1,022 509 513 6,357 3,430 2,927

9.6% 10.0% 9.1% 22.1% 19.6% 25.2% 4.3% 7.2% 3.1% 4.1% 4.7% 3.6%

10~1912,524 6,218 6,306 5,855 2,982 2,873 1,421 650 771 5,248 2,586 2,662

4.9% 5.0% 4.8% 7.6% 6.9% 8.6% 6.0% 9.2% 4.7% 3.4% 3.5% 3.3%

20~239,053 16,021 23,032 4,735 2,156 2,579 3,548 1,090 2,458 30,770 12,775 17,995

15.4% 12.9% 17.6% 6.2% 5.0% 7.7% 15.1% 15.3% 15.0% 20.0% 17.4% 22.3%

30~3952,174 25,542 26,632 14,233 8,237 5,996 6,176 1,497 4,679 31,765 15,808 15,957

20.5% 20.6% 20.4% 18.5% 19.0% 17.9% 26.3% 21.1% 28.5% 20.6% 21.6% 19.8%

40~4959,166 30,828 28,338 14,202 10,413 3,789 6,282 1,751 4,531 38,682 18,664 20,018

23.3% 24.9% 21.7% 18.5% 24.0% 11.3% 26.7% 24.7% 27.6% 25.1% 25.4% 24.8%

50~5944,548 21,928 22,620 8,829 5,473 3,356 3,843 1,093 2,750 31,876 15,362 16,514

17.5% 17.7% 17.3% 11.5% 12.6% 10.0% 16.3% 15.4% 16.8% 20.7% 20.9% 20.5%

22,502 10,801 11,701 11,991 5,573 6,418 1,228 513 715 9,283 4,715 4,568

8.8% 8.7% 9.0% 15.6% 12.9% 19.2% 5.2% 7.2% 4.4% 6.0% 6.4% 5.7%

계 574,646 299,710 274,936 184,834 111,246 73,588 50,976 13,312 37,664 338,836 175,152 163,684

0~958,576 30,024 28,552 45,327 23,047 22,280 2,190 1,076 1,114 11,059 5,901 5,158

10.2% 10.0% 10.4% 24.5% 20.7% 30.3% 4.3% 8.1% 3.0% 3.3% 3.4% 3.2%

10~1927,328 13,478 13,850 15,225 7,688 7,537 2,855 1,333 1,522 9,248 4,457 4,791

4.8% 4.5% 5.0% 8.2% 6.9% 10.2% 5.6% 10.0% 4.0% 2.7% 2.5% 2.9%

20~2998,057 46,766 51,291 9,849 4,976 4,873 8,514 2,043 6,471 79,694 39,747 39,947

17.1% 15.6% 18.7% 5.3% 4.5% 6.6% 16.7% 15.3% 17.2% 23.5% 22.7% 24.4%

30~39130,745 70,669 60,076 31,445 20,771 10,674 15,047 2,873 12,174 84,253 47,025 37,228

22.8% 23.6% 21.9% 17.0% 18.7% 14.5% 29.5% 21.6% 32.3% 24.9% 26.8% 22.7%

40~49129,410 73,192 56,218 36,882 29,676 7,206 12,773 3,119 9,654 79,755 40,397 39,358

22.5% 24.4% 20.4% 20.0% 26.7% 9.8% 25.1% 23.4% 25.6% 23.5% 23.1% 24.0%

50~5983,257 43,309 39,948 19,578 13,199 6,379 6,622 1,744 4,878 57,057 28,366 28,691

14.5% 14.5% 14.5% 10.6% 11.9% 8.7% 13.0% 13.1% 13.0% 16.8% 16.2% 17.5%

60세 이상47,273 22,272 25,001 26,528 11,889 14,639 2,975 1,124 1,851 17,770 9,259 8,511

8.2% 7.4% 9.1% 14.4% 10.7% 19.9% 5.8% 8.4% 4.9% 5.2% 5.3% 5.2%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kr)

Ⅳ. 가구구조 6. 다문화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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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 서울연구원 서울통계연구 1 : 통계로 본 서울인구 | 65

7. 요약

7.1 가구구조

2010년 서울의 가구수는 350만 가구로 1980년보다

약 2배 증가

1980년부터 서울의 가구는 계속 증가하여 2010년에는 3,504,297

가구로 전국 가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 수도권의 가구는

8,254,281가구로 전국 가구의 48%에 해당하며, 이 비중은 수도권 인구

비중인 49%수준과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1980부터 2010년까지 약 30

년 동안 서울의 가구는 약 1.9배, 수도권은 2.8배, 전국은 2.2배 증가하여

증가율은 수도권, 전국, 서울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특히 1990년과 1995

년 사이 서울의 가구 증가율이 크게 감소하였다.

2010년 서울의 평균 가구원 수는 2.7명, 수도권은 2.8명

2010년 서울의 평균 가구원수(family size)는 2.7명으로 1980년 4.33

명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다. 평균 가구원수는 서울, 수도권, 전국이 모두

비슷하게 감소추세를 보인다. 30년 동안 수도권의 경우에도 평균가구원

수가 4.32에서 2.78명으로 전국의 경우에도 4.45명에서 2.69명으로 감소

하였다.

7.2 가구소득

서울의 보통가구(평균가구)는 월 327만원 소득규모

2011년 서울서베이 자료 기준으로 서울의 보통가구는 남자가장이 48.3

세로 전문대졸의 학력을 가지고 있으며 월 327만원의 소득을 가진다. 이를

3년전과 비교해보면 2008년 서울의 보통가구는 48.2세의 남자가장이

고졸학력을 가지고 있으며 월 292만원의 소득을 가진다. 2011년 구별

가구소득은 서초구가 가장 높고, 금천구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동남권이 379만원으로 가장 높고 서남권이 308만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서울의 중산층은 10가구중 6가구인 65.2%

2011년 기준 서울의 중산층(중위소득의 50~150%) 가구는 월평균 총가구

소득이 150-450만 원인 가구로 전체 가구의 65.2%를 차지하고 있다.

3년전 2008년의 서울의 중산층 비중은 2011년과 동일하지만 중산층

구성에서 변화가 있다. 즉, 중산층 비중은 동일하지만 경제위기 상황에서

저소득층으로 하락 가능성이 높은 한계중산층은 2011년 10가구 중 4가구

정도(38%)로 2008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3 1인 가구와 노인가구

2010년 서울의 1인 가구는 85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3.9%를 차지

2010년 서울의 1인 가구는 854,606 가구로 서울시 전체 가구의 23.9%

를 차지한다. 1980년에 서울의 1인 가구의 수는 82천 가구에 불과했다.

이러한 규모가 1985년에는 156천 가구로 증가하고, 1990년에는 257천

가구, 1995년에는 382천 가구로 크게 증가한다. 다시 2000년에는 502

천 가구, 2005년에는 675천 가구 등으로 아주 빠른 속도로 증가해 결국

2010년에 85만여 가구가 1인 가구이다. 1980년에 비해 지난 30년동안

서울의 1인 가구는 10배 증가하였다.

서울 1인 가구 가구주의 연령분포는 25-34세에 집중

서울시 1인 가구 가구주의 연령분포는 남성 가구주의 경우 25-29세에서

가장 높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점점 분포가 낮게 나타났다. 여성 가구주의

경우도 25-29세에서 가장 높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점점 분포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중년을 지나면서 분포가 다시 증가하여 고령층에서의 분포가

높게 나타난다.

서울의 1인 가구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1%

2010년 기준 서울의 1인 가구주 중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비율은 61.

2%이다. 수도권의 경우는 서울보다 약간 더 높은 62.6%로 나타난다. 전국

1인 가구주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56.2%이다. 남성 1인 가구의 69%가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반면, 여성 1인 가구주의 54.5%만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비율이 수도권에서는 각각 73%, 52.6%로 나타났다.

여성1인 가구주의 경제활동비율이 과반정도에 불과하여 여성1인 가구주의

경제적 열악함을 추정할 수 있다.

서울의 전체 10 가구 중 한 가구 이상은 여성 1인 가구

1인 가구의 비율이 전체 가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면서 여성이 1인

가구의 가구주인 경우도 크게 증가하였다.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여성 1

인 가구 수는 2010년 현재 450,030이다. 여성 1인 가구가 서울 전체 가구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은 12.6%로 서울의 10 가구 가운데 한 가구 이상은

여성 혼자서 가구주로 사는 여성 1인 가구이다.

서울의 노인 가구는 전체 가구 중 20.2%,

수도권과 전국에 비해 증가폭이 큼

노인가구란 65세 이상의 노인을 가구원으로 포함한 가구를 말한다. 2010

년 서울의 65세 이상 노인을 가구원으로 포함하고 있는 가구는 총 709,

585호로 서울시 전체가구의 20.2%이다. 2000년 노인가구는 서울 전체

가구의 14.2%였으며, 2005년에는 16.9%로 559천가구였다. 서울의

노인가구는 5년마다 3% 이상 증가하는 급속한 증가세를 보인다. 수도권

역시 비슷한 패턴이나 서울보다는 노인가구 비중이 낮다. 2000년 수도권

노인가구는 14.8%, 2005년 17.1%, 2010년 19.8% 비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노인 가구 구성은 2세대 가구가

전체 노인가구의 32.6%를 차지

2010년 서울의 노인가구를 세대구성별로 살펴보면, 전체 노인가구

중 32.6%에 해당하는 231,465가구는 2세대 가구이다. 즉 부모와

자식세대로 구성된 가구인 것이다. 노인부부로만 구성된 1세대 가구는

노인가구의 23.7%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 혼자만으로 구성된 노인 1인

가구, 즉 노인단독가구는 전체 노인가구 중 19.6%에 해당하는 138,825

가구이다. 노인가구 중 조부세대, 부모세대, 자녀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3

세대 가구는 전체 노인가구 중 23.2%에 달한다. 수도권 노인가구 구성은 2

세대 가구 30%, 3세대 가구 25.2%, 노인단독가구 24%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노인 1인 가구주의 평균연령은 73세,

도봉구 노인 1인 가구주 평균연령은 75.9세로 가장 높아

혼자 사는 노인의 평균연령을 파악하는 것은 노인복지 정책의 중요한

근거자료가 될 수 있다. 서울의 노인 1인 가구주의 평균연령은 73세이다.

이를 자치구별로 보면 도봉구의 노인 1인 가구주의 평균연령은 75.9세로

가장 높다. 그 다음이 강서구 75.4세, 마포구 75세이다. 이 세 지역은 노인

1인 가구주의 평균연령이 75세를 넘는다.

7.4 이혼가구와 다문화가구

서울에서 가구주가 이혼상태인 가구는 260,789가구로

전체가구의 7.4%

이혼가구란 가구주의 혼인상태가 이혼인 경우이다. 2010년 기준 서울의

전체 가구 중 이혼가구는 260,789가구로 전체 가구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의 이혼가구는 644,077가구로 수도권 전체 가구의 7.8%를

차지해 서울과 비슷한 비율을 보인다.

이혼가구주는 여성 45-49세 집단 비율이 가장 높아

서울시 전체 이혼가구주를 100으로 보았을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집단은 여성 45-49세로 전체의 13.5%를 차지한다. 여성 50-54세 집단이

13.3%, 여성 40-44세 집단은 전체 이혼가구의 10.5%를 차지한다. 즉

여성 4,50대 이혼가구주가 서울의 이혼가구의 40%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남성 50-54세 이혼 가구주 집단은 서울 전체 이혼가구의 8.7%를, 남성

45-49세 이혼가구주는 8.1%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다시 여성

55-59세 이혼가구주집단이 전체 이혼가구의 7.9%를 차지한다.

서울의 다문화 가구는 전체 가구의 3.3%

다문화 가구는 가구원으로 외국인이나 귀화한 내국인을 포함하는 가구를

의미한다. 2010년 인구센서스 기준 서울의 다문화 가구는 115,043호로

서울 전체 가구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의 다문화가구는 수도권

전체 가구의 3.1%를 차지하며, 전국 수준에서는 한국사회 전체 가구의

2.2%가 다문화가구이다.

서울의 다문화 가구 구성은 1인 가구 33.8%,

2인 이상 친족가구 61.8%, 비친족가구 4.4%

서울의 다문화 가구 가운데 1인 가구는 33.8%로 1인 가구의 비율이 높다.

2인 이상 친족가구가 다문화가구의 61.8%를 차지하고 있다. 다문화가구

가운데 비친족가구는 4.4%이다. 수도권의 다문화가구 중 1인 가구는

32.7%, 2인 이상 친족가구는 59.3%이며, 비친족가구의 비율은 8.0%로

나타났다.

Ⅳ. 가구구조 7.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