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일물댄동산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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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 1. 10 발행인 김광웅 편집장 서철교 감수인 최원근 기획팀장 권의준 기자 권정수, 김용달, 김선주, 김지훈, 송윤희, 전정식,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용흥동 562-1/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제일교회 월간신문 2010년 1월호 (통권 1권 24호) 1. 교회소식을 통해 이웃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문화 만들기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 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물댄동산의 목표 2010.1 월호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1 목회장 단상 / 가정을 예배 처소로 2 전도자가 됩시다 3 사랑과 평화의 성탄콘서트 4 교회학교 성탄 축하 발표회 5 청소년가정비젼학교 학부모 소감문 6 교회의 이모습 저모습 7 몽골땅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8 2일(토) 교직원 연례 아침기도회 3일(주일) 신년감사주일, 전도대상자 선포주일, 직원임명식, 성찬예식 5일(화) 당회원 연례 아침기도회 5일(화)~16일(토) 청년 리더학교 (6회) 6일(수) 바울전도대 개강 7일(목) 포항시기독교연합회 신년 조찬기도회 8일(금) 지역장 발대식 9일(토) 안수집사회 신년교례회 10일(주일) 교육협의회 11일(월)~15일(금) 국제부 제일영어캠프 12일(화) 교역자 월례회 17일(주일) 여전도회주일, 여전도회연합 헌신예배 18일(월)~20일(수) 청지기 수련회 24일(주일) 전도 특강 26일(화) 정기당회 27일(수)~30일(토) 청년 겨울수련회 30일(토) 엘리야 기도회 31일(주일) 선교협의회 Contents 1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표어 2010년 1월3일 새해를 시작하는 예배를 하나님께 드렸다. 온 성도들로 가 득채운 예배실은 은혜를 사모하는 열심히 어느 해 시작보다 더욱더 충만한 예배였다. 이날 김광웅 담임목사님은 설교를 통해 2010년은“주께서 하신 대로”라는 제목으로 신년주일 예배의 말씀을 전했다. 김광웅 담임목사님은 말씀을 통해“우리 모두다 함께 주님 사역에 헌신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 라고 선포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새벽기도의 생활화가 이루어 져야 함을 강조했다. 새벽기도는 신약에서 예수님을 통해 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기 전이미 구약 여러 곳에서 새벽에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자리가 있었음을 전하였 다. 두 번째는 전도에 대해 강조하시면서 올 한해 무엇보다 우리교회가 차고 넘치는 교회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한국교회 성도들의 95%가 전도를 하 지 않는다”라는 도전의 말씀을 통해 2010년에는 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이 전도에 참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전도사역에서 귀신을 쫓아내는 영적인 도전에 대해선포하며 올 한해 우리들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펼쳐지는 귀한 한해가 될 것 을 잊지 않도록 당부했다. 2010년은 무엇보다 포항제일교회가 중점적으로 힘쓰는 사역이 있다. 김광 웅 담임목사님의 말씀처럼 전도에 헌신하는 사역이다. 전도에 힘쓰는 사역 은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 2011년까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그러기 위해 2010년을 시작하면서 포항제일교회의 표어를‘생명 살리는 해 - 전도의 해’ 로 선포하며 전도를 통해 교인이 차고 넘치는 교회가 될 것을 믿음으로 선포 하며 준비하도록 했다. 포항제일교회는 100여년이 넘게 포항의 어머니 교회로서 역할을 담당하 여 왔다. 지역의 많은 교회들을 개척해 왔으며 지금은 개척과 함께 미자립 교회를 섬기는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2010년에 펼칠 사역들은 교회 개척과 돕는 사역과 함께 사람을 개척(전도)하는 사역을 감당하는, 포항에 자 랑할 만한 어머니교회로서의 자리를 매김 하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 몇 가지 사역과 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총동원 주일이다. 올 한해 10월은 우리교회가 총동원 주일로 지키는 달이다. 매주 다양한 계 획과 프로그램으로 새가족들을 초대하여 복음 안에서 함께 기뻐하며 축복하 는 잔치가 이루어지게 된다. 둘째. 1.13 운동이다. 한사람(1)이 일 년(1)에 세 사람(3)을 교회로 인도하는 운동이다. 온 성도들 이 1년 동안 이 운동에 동참하여 모두가 3명이상을 교회로 인도하는 전도자 가 되자는 운동이다. 셋째. 전도훈련 프로그램 펼치기 1년 동안 전도의 이론교육과 실제를 병행하는 프로그램과 실천 운동으로 온 성도가 함께 전도의 대열에 서도록 인도하는‘전도실천자되기’운동을 펼 치는 일이다. 넷째. 정착 프로그램 펼치기 멘토(Mentor) 교육을 통해 지역장 모임을 전도자 양성과 전도자 관리 및 돌봄의 장으로 바꾸어 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교육부는 교육부에 맞는 전도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새가족 정착을 돕는 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다섯째. 볼거리가 있는 교회로 가꾸기 포항제일교회를 찾는 이들에게 포항제일교회의 역사를 알리고 자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는 이들이 되도록 교회 홍보에 힘쓰는 일이다. 여섯째. 동질성 초청 모임 열기 교회안의 크고 작은 동질성의 모임을 통해 교회로의 접근을 쉽게 하는 통 로를 만드는 일이다. 그래서 동질성의 모임을 통해 교회 안에서 나눔을 통해 전도의 장이 되도록 하는 일이다. 올 한해 교회로 초대될 수많은 형제, 자매들을 기대하면서 한명, 한명을 생 명의 귀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고 깨달아가는 올 한해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한복음12;24) 최원근 목사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2010년은 생명 살리는 해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 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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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0 제일물댄동산 1월호

발행일 2010. 1. 10 발행인김광웅 편집장서철교 감수인최원근 기획팀장권의준 기자권정수, 김용달, 김선주, 김지훈, 송윤희, 전정식,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포항제일교회 (포항시북구용흥동562-1/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제일교회 월간신문 2010년 1월호 (통권 1권 24호)

1. 교회소식을통해이웃과함께호흡하는복음문화만들기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물댄동산의목표 2010.1월호

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1목회장단상 / 가정을예배처소로 2전도자가됩시다 3사랑과평화의성탄콘서트 4교회학교성탄축하발표회 5청소년가정비젼학교학부모소감문 6교회의이모습저모습 7몽골땅에그리스도의복음을… 8

2일(토) 교직원연례아침기도회3일(주일) 신년감사주일, 전도대상자선포주일, 직원임명식, 성찬예식5일(화) 당회원연례아침기도회5일(화)~16일(토) 청년리더학교 (6회)6일(수) 바울전도대개강7일(목) 포항시기독교연합회신년조찬기도회8일(금) 지역장발대식9일(토) 안수집사회신년교례회10일(주일) 교육협의회

11일(월)~15일(금) 국제부제일 어캠프12일(화) 교역자월례회17일(주일) 여전도회주일, 여전도회연합헌신예배18일(월)~20일(수) 청지기수련회24일(주일) 전도특강26일(화) 정기당회27일(수)~30일(토) 청년겨울수련회30일(토) 엘리야기도회31일(주일) 선교협의회

Contents

1월행사

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2010년표어

2010년1월3일새해를시작하는예배를하나님께드렸다. 온성도들로가득채운예배실은은혜를사모하는열심히어느해시작보다더욱더충만한예배 다. 이날 김광웅 담임목사님은 설교를 통해 2010년은“주께서 하신대로”라는제목으로신년주일예배의말 을전했다. 김광웅담임목사님은말 을통해“우리모두다함께주님사역에헌신하는한해가되어야한다”라고선포하 다.

그러기위해서는먼저새벽기도의생활화가이루어져야함을강조했다.새벽기도는 신약에서 예수님을 통해 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기 전 이미구약여러곳에서새벽에하나님을만나는은혜의자리가있었음을전하다. 두번째는전도에대해강조하시면서올한해무엇보다우리교회가차고넘치는교회가되어야함을강조하며“한국교회성도들의95%가전도를하지 않는다”라는 도전의 말 을 통해 2010년에는 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이전도에참여하는성도가되어야한다는말 을전했다. 그리고마지막으로예수님의 전도사역에서 귀신을 쫓아내는 적인 도전에 대해 선포하며 올한해우리들의삶의자리에서하나님의역사가펼쳐지는귀한한해가될것을잊지않도록당부했다.

2010년은무엇보다포항제일교회가중점적으로힘쓰는사역이있다. 김광웅담임목사님의말 처럼전도에헌신하는사역이다. 전도에힘쓰는사역은올해를시작으로내년2011년까지계속해서이어질것이다. 그러기위해2010년을시작하면서포항제일교회의표어를‘생명살리는해- 전도의해’로선포하며전도를통해교인이차고넘치는교회가될것을믿음으로선포하며준비하도록했다.

포항제일교회는 100여년이 넘게 포항의 어머니 교회로서 역할을 담당하여왔다. 지역의많은교회들을개척해왔으며지금은개척과함께미자립교회를섬기는사역을이어오고있다. 앞으로2010년에펼칠사역들은교회개척과돕는사역과함께사람을개척(전도)하는사역을감당하는, 포항에자랑할만한어머니교회로서의자리를매김하게될것이다.

그러기위해몇가지사역과운동을준비하고있다.먼저총동원주일이다.

올한해10월은우리교회가총동원주일로지키는달이다. 매주다양한계획과프로그램으로새가족들을초대하여복음안에서함께기뻐하며축복하는잔치가이루어지게된다.

둘째. 1.13 운동이다.한사람(1)이일년(1)에세사람(3)을교회로인도하는운동이다. 온성도들

이1년동안이운동에동참하여모두가3명이상을교회로인도하는전도자가되자는운동이다.

셋째. 전도훈련프로그램펼치기1년동안전도의이론교육과실제를병행하는프로그램과실천운동으로

온성도가함께전도의대열에서도록인도하는‘전도실천자되기’운동을펼치는일이다.

넷째. 정착프로그램펼치기멘토(Mentor) 교육을통해지역장모임을전도자양성과전도자관리및

돌봄의장으로바꾸어가는교육프로그램을실시하며, 교육부는교육부에맞는전도교육과프로그램으로새가족정착을돕는운동을준비하고있다.

다섯째. 볼거리가있는교회로가꾸기포항제일교회를 찾는 이들에게 포항제일교회의 역사를 알리고 자부심을

가지고동참할수있는이들이되도록교회홍보에힘쓰는일이다.

여섯째. 동질성초청모임열기교회안의크고작은동질성의모임을통해교회로의접근을쉽게하는통

로를만드는일이다. 그래서동질성의모임을통해교회안에서나눔을통해전도의장이되도록하는일이다.

올한해교회로초대될수많은형제, 자매들을기대하면서한명, 한명을생명의귀중함을다시금생각하고깨달아가는올한해가되기를소망해본다.

“내가진실로진실로너희에게이르노니한알의 이땅에떨어져죽지아니하면한알그대로있고죽으면많은열매를맺느니라”(요한복음12;24)

최원근목사

2010년은생명살리는해“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2010년은생명살리는해

“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2010년은생명살리는해

“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2010년은생명살리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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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2010년은생명살리는해

“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2010년은생명살리는해

“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

Page 2: 2010 제일물댄동산 1월호

02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10년 1월호 (통권 1권 24호)

쉴만한물가

목회자단상

가정예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의정신을알아야합니다. 예배를 뜻하는 헬라어 proskunevw(프로스퀴네오)는‘땅에 엎

드리다, 부복하다, 무릎을 꿇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입을맞추다’는의미가있습니다. 이는섬기는대상에게입을맞추기위해서는자기자신이바닥에엎드려야하기때문에가진의미입니다. 이것이 예배자의 삶이며, 예배의 참된 행위입니다.자신을겸손하게낮추어상대에대한예를갖추는행위에서부터예배는 시작되어지는 것입니다. 예배의 어 뜻 또한(worship,

service) ‘섬김’입니다. 예배는섬기는행위를뜻합니다. 그래서‘하나님께예배드린다’함은‘하나님께인간의섬김의삶을드린다’는뜻입니다. 그래서교회공동체에서예배의행위는찬양, 기도, 말 , 봉사, 성도의교제등으로

나뉘게되며이와같은섬김을통해하나님께서받으시는예배가되는것이고, 교회가더욱든든히세워져나가게되는것입니다. 하지만하나님께서는이와같은주님을향한예배의삶과예배시간이교회에만국

한되어지는것을원치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나의전삶을예배로받으시길원하십니다. 예배자인나의모든생의시간이예배시간이고, 예배자인나의행동은모두예배행위가되길원하십니다. 물론가정에서의삶과시간도포함됩니다. 그렇다면가정에서의예배는무엇이어야하는지생각해보겠습니다. 설거지하고옷을다리는일을예배라생각해보셨습니까? 아내의말에귀를기울이

는것을예배라생각해보셨습니까? 화를내지않고인내하고절제하는것이예배라는것을생각해보셨습니까? 이외에도예배는섬기는행위이기에주님께하듯가족에게행하는모든것이‘주님께드려지는예배’가됩니다. 찬양만있고웃음과기쁨과감사가가정에없다면가정예배는드려지지못한것입니다. 말 읽는시간만있고, 순종을통한사랑과섬김과이해와관용이없다면가정예배는드려지지못한것입니다. 기도만있고기도를이루시려는하나님의손에붙잡혀쓰임받으려는희생적헌신과도구적삶이없다면가정예배는드려지지못한것입니다. 하나님을섬기듯부모님을섬기는것은효도이면서자녀들이드리는주님받음직한

예배입니다. 하나님을섬기는마음으로남편을존경하는것이아내의참된예배입니다.하나님을사랑하는마음으로아내를사랑하는것이남편의예배입니다. 하나님을섬기듯형제를돌보는우애있음이형제, 자매의예배입니다. 하나님말 에순종하듯자녀는부모님께순종하는것이예배입니다. 법에는법조항이있기전에법정신이먼저있었습니다. 하지만오늘시대는법조항

만남고법정신은사라져가고있습니다. 가정에서의예배도, 예배의정신과삶이없고예배의형식만남아있지않은지뒤돌아보셔야합니다. 가정예배를드려보신성도님들은가정예배가어렵다고말 하십니다. 바쁜이유로

시간이없다는이유가제일많습니다. 정말그이유때문입니까? 혹시예배의형식만남아있기때문은아니십니까? 남편을존경하지않는아내와아내를사랑하지않는남편과부모에게불순종하는자녀와함께예배드리는것은쉽지않은일입니다. 혹시가정예배를불가능하게하는이유가예배자로서의삶에대한불성실때문은아닌지생각해보셔야합니다. 가정이란가족들의삶을있는그대로나눌수있는곳이기때문에가정예배는가족

들의섬김과순종하는삶이그대로드려질수있는삶자체의예배가되어야합니다. 아내가남편에게순종하고남편이아내를사랑해야한다는것은변함없는하나님의명령입니다. 만약아내가남편에대한순종대신남편에게거역하고소리지르면서가족들이모여앉아찬양하고기도한다면그예배를하나님이기뻐받으실리없습니다. 남편의경우도마찬가지입니다. 아내를살림꾼으로만알고아내를사랑하고위해야할대상을알지못한다면그예배도참된예배가될수없습니다. 또한평소부모에게불순종하는자녀가가족들과함께둘러앉아예배에참석하여찬양과기도를드린다해도신령과진정으로드려지는예배가될수없습니다. 참되고바른예배는삶이예배가되는훈련을통해회복되어질수있습니다. 가정예

배는경건한예배자를낳을수있고, 믿음의세대를낳을수있는훌륭한신앙의도장이될수있기에가정예배는전인적신앙의훈련장이며, 신앙전수를위한중요한장이됩니다. 포항제일교회의모든성도님께서2009년올해를신앙전수의원년으로삼고, 가정

을예배처소세우고, 가족을예배자로세우는일에동참하실수있길바랍니다.

곽 구목사1교구담당

‘약속의땅을향한삶의로드맵’이란부제를담고있는이책은이스라엘백성들의출애굽 여정들을 통해 자신들의 삶의 자취를그대로드러내며하나님을통해연단하고다듬어져 가는 모습들을 저자의 눈을 통해 우리들에게던져주는인생메시지이다.

저자이동원목사는월간『목회와신학』에서가장설교를잘하는목회자로선정된이동원목사는한국교회의미래를책임질신학생들과목장교회를꿈꾸는많은목회자들에게가장닮고싶은목회자이다. 그는이번책을통해애굽을떠나젖과꿀이흐르는가나안땅을향한이스라엘백성들의여정을통해오늘날의그리스도인들이나아갈삶의로드맵을제시한다. 현재지구촌교회담임목사이며, 미국워싱턴지구촌교회담임목사를역임했다. OM, 한미준, 침미준, GMF, KOSTA 등현시대와미래를연결하는전략적복음사역의선두주자로활동하고있다. 저서로는『비전의신을신고 걷는다』,『우리가 사모하는 푸른 목장』,『우리가 사모하는 건강한 교회』, 『웰빙가정의10가지법칙』,『예수님의거룩한습관』(이상두란노),『나를보호하는하늘의법칙』( 규장),『믿음의모델링에도전하라』(생명의말 사), 『하나님, 그의이름은비 입니다』(디모데)등이있다.

이책은총4부로구성되어있다. 1부는라암셋에서출발하여홍해를건너는여정으로이어지며2부에서는마라에서르비딤까지그리고3부에서는시내광야에서브엘까지마지막으로4부에서는느보산에서길갈까지여정을담고있다.

이책의몇가지특징을살펴보면다음과같다.먼저이책은강해형태의 을담고있다.그리스도인이라면누구나쉽게읽을수있도록저자만의독특한문체로전개되어있다.둘째는그림으로설명을덧붙이고있다.책의시작을보면그장에서말하는장면들을지도를통해알수있도록안내하고있다.셋째. 을마칠때전체내용을정리하는 을두어서중심내용을잊지않도록배려하

고있다.

저자는하나님이확정하신약속의땅을향한거룩한인생여행속으로우리를초대하고있다. 어쩌면광야라는인생을걸어가며고민하는우리들에게 특히 ㆍ육적으로힘겨운상황속에갇힌사람들이다시일어설수있도록삶의로드맵을가리켜주고있다.

최원근목사4교구 담당

‘‘인인생생여여행행’’을을 읽읽고고책소개 겨자씨믿음

Page 3: 2010 제일물댄동산 1월호

세찬겨울바람이앙상한가지를흔들어대던지난12월28일. 2010년본교회권사회장을맡게된안 애권사를종려나무홀에서만나보았다. 인생의고난을간증으로바꾸어놓은믿음의여인의은은한자태와밝은미소가무척이나아름다웠다.

가족관계는어떻게되시는지? 남편천인출집사와2남1녀를두고있으며모두다건강하게신앙생활잘하고있어늘주님은혜에감사드리고있습니다.

권사회장으로임명되었을때의느낌은?몸이연약하여잘감당치못할것같아사양할까갈등도많이했지만기도중에순종하리라결단했어요. 임원들과협력하여열심히해보겠습니다.

권사회에서는주로어떤일을하시는지?총302명으로구성된권사회원들은주로장례, 주방, 경로대학, 김장담그기등드러나지는않지만힘들고궂은일을많이하고있어요.

새해의나아갈방향과각오는?충성, 순종, 사랑, 겸손하라는주님의음성을실천하며선배들이했던일을성실히수행하고교회와이웃에사랑의손길을더많이펼치는권사회가되도록노력하려고합니다.

평소에좋아하시는성경말 은?항상기뻐하라, 쉬지말고기도하라, 범사에감사하라.믿는자의구할것은충성이니라. 이두말 을가장좋아합니다.

눈속에핀동백꽃처럼강인한그녀의믿음과넉넉한사랑이권사회로흘러교회구석구석을따스함으로가득채울것을기대해본다. 권사회수장으로서모세처럼두손들고기도할때하나님께서아론과여호수아와같은좋은일꾼을보내주셔서권사회의모든사역에풍성한열매를맺게해주실것을믿는다.

송윤희기자

사람과사람들2010년 1월호 (통권 1권 24호) 03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우리 포항제일교회는“2010년 생명 살리는 해”로정하고전도에모든방향을집중하고있다. 전도는교회의가장본질적인사역(예배, 교육, 봉사, 교제, 전도)중의하나이다. 따라서예수그리스도를믿고따르는성도라면모두가교회의본질적인사역을해야한다.어느 한 사역도 소홀히 할 수 없다. 하지만 신년주일담임목사님의 설교의 내용대로 95%의 성도들은 전

도를하지않고있다. 단지 5%이하의성도들만전도하기위해기도하면서최선을다하고있다. 이것은한국교회의안타까운현실이다.

전도를하지않는이유는여러가지가있다. 첫째, 시대정신이개인중심이기 때문이다. 진리의 기준을‘나’에게 두고, 내가 좋으면 진리이고싫으면진리가아닌것같이여긴다. 둘째, 복음을부끄럽게여기기때문이다. 복음은구원을주시는하나님의능력임에도불구하고전도를부끄럽게여겨서마음껏복음을전하지못한다. 셋째, 마귀에게속고있기때문이다. 마귀는전도해도안될것이라는막연한절망감을주어복음을전하지못하게한다. 또한가난, 건강, 무지함등, 환경의열악함을핑계로복음을전하지못하게한다. 넷째, 전도는은사받은자만한다는오해때문이다. ‘나에게는전도의은사가없어’라고쉽게단정하고다른성도에게미루어버린다.

전도는모든그리스도인들이마땅히해야할사명이다. 선택의여지가없다. “너는말 을전파하라때를얻든지못얻든지항상힘쓰라범사에오래참음과가르침으로경책하며경계하며권하라”고하셨다(딤후4:2).왜냐하면전도를통해서불신자들이예수님을믿기때문이다. 하나님은성도들을통해일하신다. 성도들이말 에순종하여예수그리스도께서우리의구원자이심을전할때하나님께서구원을이루신다.

전도는쉽다. 불신자들을모시고와서같이예배를드리면된다. 만약예배가 부담이 되면 종려나무 홀에 모시고 와서 따듯한 차를 대접하면

서전도할수도있다. 만나홀에모시고와서식사대접을하면서전도할수도있다. 교회신문(물댄동산)을전해주면서전도할수도있다. 주보와전도지를전해주면서전도할수도있다. 만약전문적인훈련을받고싶다면 바울전도대에 등록하여 이론과 실전을 겸한 전도훈련을 받을 수있다.

올해의바울전도대는요일별로특성을두고학교, 병원, 관공서, 터미널, 길거리, 시장, 가게, 가정집, 아파트, 공원 등, 모든 생활의 역에서전도할계획을가지고있다. 만약두사람이상이매주규칙적으로전도한다면교회에서전도지와전도물품을지원받을수있다. 주변에마음맞는분이계시다면주저하지말고시간을만들어서규칙적으로전도할것을 권한다. 전도는 꾸준히 하면 하나님께서반드시열매를주신다.

마지막으로 전도자는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 이유는 경건한 삶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전도된 새가족이 전도자를 닮아서 경건한 그리스도인으로 양육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성도가 경건한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새벽기도에힘쓰고, 포항의구석구석에서불신자를전도하여“오, 칠천만! 주님께로, 주님께로!”라는표어가실현되기를소망한다.

이은석목사전도부담당

전도합시다

파워인터뷰

안 애권사(2교구중부4지역)

전도자가됩시다

Page 4: 2010 제일물댄동산 1월호

04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10년 1월호 (통권 1권 24호)

사랑방소식

주님께서 오심을 간절히 기다리는 대림절 네번째 주일인 지난 12월20일오후예배후찬양부주관사랑과평화의성탄콘서트가열렸다.

이날 성탄콘서트에는 핸드벨 찬양단 합주(지휘 최석규 안수집사, 단장 정명숙 권사) O HOly Night, Christmas Carol FestⅢ, Jingle Bells와임마누엘찬양대(지휘 이낙성 안수집사, 대장 천범수 안수집사)의 헨델오라토리오“메시아”하이라이트, 주의 광, 머리들라 문들아, 우리를위해 한 아기 오셨네, 주께 광 등을 연주하고, 찬양하여 본당을 가득메운성도들에게큰감동을주었다.

핸드벨은종의크기에따른각자의소리에담긴맑고고운천상의소리로 주님오시기를 갈망하는 우리 성도들의 염원에 마치 주님이 오셨다는 착각처럼 깨끗하고 편안한 느낌의 연주를, 임마누엘찬양대의 찬양과캐롤은오랜시간동안잘준비된한편의드라마같은느낌으로성도를의마음을사로잡기에충분했다.

이날 사랑과 평화의 성탄콘서트는 온 성도들이 감동하고, 고화질의상을 보는 느낌이었다는 김광웅 목사의 말 처럼 하나님의 역사하

심과 핸드벨 찬양단, 임마누엘찬양단원들의 노력과 수고로 추운겨울에도따듯함을가지는, 하나님의사랑을확인하는소중한시간이었다.

김용달기자

두장의그림중다른부분5곳을찾아왼쪽그림에“ ”표하세요.

※절취선을따라자르셔서1월31일까지교회사무실에제출해주시면추첨을통해10명에게소정의선물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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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밤

하늘에는 광, 땅에는평화! 성탄의계절이오면바라는바가사람마다다르겠지만

하나님의 교회를 아름답게 꾸며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축하하려는마음이먼저드는것은나만이가지고있는 기쁨일 것입니다. 우리 포항제일교회는 포항을 드나드는많은이들이감탄하며볼수밖에없는멋진위치에성전이있기때문에해마다성탄의축하메시지를더욱아름답게표현하고싶은욕심아닌욕심이생깁니다.

매년시간에쫓겨계획했던일들을다하지못했던아쉬움이컸던터라올해(09년)는일찍이11월초순부터성탄축하장식을시작하게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이의도하신바를전달받고성전을멋있게장식하기위해서아이디어와의견을주고받는모임을여러차례가졌고, 우리의구상은곧실행에들어갔습니다. 자의로타의로부름받은집사님, 권사님들이각자 생업을 마치고 저녁시간 제2주차장에 모여서 일하다 보면, 자정을 넘기기가다반사 으나, 그시간이지루하고힘들지않았습니다.

매년내가속한선교회식구들을강제동원(?) 하다보니선교회에서제적시키겠다는농담도듣지만, 기도하며계획했던작품을들고성전꼭대기로오르는고가사다리를탈때면저만느끼는행복을맛보곤합니다.

주어진 예산은 중요한 헌금이기에, 좀더 아끼고 절약하고, 재활용하으며, 예산낭비가발생하지않도록최선을다했습니다. 중앙동성전부터용흥동산에까지 주님의 제단을 아름답게 꾸며 보고자 하는 열정으로 찬바람을맞은지가벌써33년이됩니다. 중앙동시절엔성전마당의히말리야시타나무를화분에심고본당에옮겨트리를만들었고, 외부엔종탑에서부터오색램프를매달아교회를장식했었지만, 이제중앙동성전과비교할수없는넓은성전과성도들의기대감이높아짐에따라뜻과힘을같이할많은동역자들을간절히기다리고있습니다.

우리성전을보면서교우들과포항시민이주님을느끼고마음이훈훈해진다면, 호호입김불어야하는손마디의차가움과눈치없이쪼르륵거리는허기가내년에또만나자고해도피하진않을것이다. 시간과물질을아끼지않으면서장식에봉사해주신모든분께감사드리고, 모든 광은주님께드립니다.

박태오안수집사2교구대백1지역

성탄절장식

Page 5: 2010 제일물댄동산 1월호

꿈이자라는땅05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2010년 1월호 (통권 1권 24호)

우리모두예수님탄생을축하드려요!성탄절을이틀앞둔2009년 12월 23일저녁, 포항제일교회본당에서는수

요예배후곧이어교회학교성탄축하발표회가열렸다. 예수님의탄생을축하드리기위하여 아부로부터중고등부에이르기까지각부서에서정성스럽게준비한무대를보며모두의마음이따뜻해지는행복한저녁이었다.

훈훈한잔치분위기속에서시작된발표회는이미희집사의재치있는사회로 더더욱 활기차고 즐거웠다. 교회학교의 막내, 아부가 첫무대를 장식했다. 아직말도채하지못하는 아기들이부모, 교사의품에안겨깜찍한모습으로 '아기예수님맞이해요' 찬양에맞춰율동으로 예수님탄생을축하드리는모습이은혜로웠다. 유아부순서는김고은, 김준식어린이가직접사회를맡아“다함께예수님의생일을기뻐하며축하드려요!”라고또박또박말하는모습이인상적이었다. 유아부어린이들은엄마, 아빠와함께양손에빨강별,초록별을낀손을귀엽게흔들며즐겁게 '반짝반짝성탄별'을찬양했다. 이어서7세부터중고등학생까지의발달장애아동들로구성된하나부가‘작은빛으로오신아기예수님’찬양으로은혜로운무대를선보 다. 부자유스런몸으로교사들과함께자유롭게뛰고손뼉치며찬양하는모습은모두의마음에깊은감사와감동을주었다. 큰박수를받고앵콜송 '하나님이제일기뻐하시는것'으로화답하는천진난만한모습을보며주안에서우린모두하나이며장애는단지몸이조금불편하다는것에불과하다는것을느낄수있었다. 교회학교의재롱둥이유치부의순서가이어졌다. 부모와커플티를맞춰입은유치부어린이들은 '그어린주예수'와 '우리주님나셨네'라는찬양에맞춰엄마, 아빠와함께하는율동이참행복하고편안해보 다. 신나는찬양에모두가박수로함께하며예수님의탄생을축하했다. 아름다운멜로디를들려준초등부는멋진복장으로도눈길을끌었다. 교사들은머리에선물박스를쓰고

어린이들은빨간리본을달고박수를치며‘멋진선물’찬양을, 자유롭고발랄한율동으로‘신나는크리스마스’찬양을마음껏뽐냈다.

탬버린, 페트병, 플라스틱통, 냄비를두드리며'기쁘다구주오셨네'를난타로멋있게찬양을드린유년부는교사들과함께어우러져절도있는율동으로'별빛속에빛나는주님'을 찬양하여많은박수를받았다. 캐럴합주와함께한소년부어린이들은산타복장으로촛불을들고뒤에서입장하여성탄축하의밤분위기를한껏고조시켰다. 기타, 플롯, 바이올린, 클라리넷등여러가지악기로캐럴을연주, 특히 '크리스마스폴카'를연주할때는모두가흥겹게박수치며즐거운성탄을축하하는마음으로하나가되었다.

이어서특별찬양순서로교회학교찬양율동팀이깜짝무대를선보 다. 빠르고경쾌한파워율동으로모든이들의마음과시선을사로잡았다. 온몸으로찬양하는사랑스런몸짓하나하나를주님께서얼마나기뻐받으셨을까?

마지막으로교회학교맏이인중고등부의‘크리스마스캐럴’연극으로성탄축하발표회의막을내렸다. 김민재교사의지도, 고등부황혜빈학생의연출로찰스디킨스의원작‘스크루지’를각색한연극은국악으로연주되는배경음악이모두의마음에잔잔한감동을더했다. 대사가거의없는무언극으로귀한메시지를전해주었는데예수님오신이계절에불우한이웃을돌아보게하는멋진공연이었다. 온몸과마음을다하여발표한성탄축하의밤은모두가일어서서 '기쁘다

구주오셨네'를힘차게찬양하며피날레를장식했다. 최윤숙기자

-고등부 일일찻집‘마구간’행사-

“안녕하세요? 저희는실로암고등부입니다. ‘마구간’행사를위한티켓이이천원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12월의찬바람부는예배당광장에서고등부아이들이외치는소리가우 차다. 매년수능을막끝낸고등부에서는마지막행사로‘마구간’을준비하느라분주하다.‘마구간’이란성탄절을맞아예수님이낮은곳으로오신의의를되새기며일일찻집을하여생긴수익금으로불우한이웃을돕는귀한사역중의하

나이다. 작년임,역원들이중심이되어‘티켓만들기’, ‘메뉴짜기’, ‘티켓판매작전’등의회의를거듭하여김밥, 떡볶이, 라면, 군만두, 호박죽이최종메뉴로정해졌다.올해는12월23일, 교회학교의성탄축하발표회가있는날로마구간일정

이정해졌다. 해마다교회학교에서는마구간에서저녁식사를대신하기때문에상당한수익을올려주기도한다. 행사전날부터고3 아이들은만나홀을마구간행사장으로꾸미기에분주하다. 예쁜테이블장식과천정에는풍선을매달고벽면에는성탄절에어울리는액자까지...

오후4시부터손님을맞이하기시작하자각자위치에서바빠진손길들, 주방안에는여교사들과아이들이음식을만들고주문을받고서비스를담당한아이들의분주한모습들, 설거지를하기위해앞치마를두르고빨간고무장갑까지완벽한복장을갖춘전도사님을비롯한남자아이들!! 모두즐겁고행복한모습들이다.이번행사수익금으로는청소년쉼터와기아대책기구를도울계획이라

고한다. 성탄절이되면모두들들떠서놀기좋아라하며시간을허비하기십상인데대학진학이라는큰숙제를앞에두고도성탄절에예수님과함께낮은자들을돌아보기위해기꺼이헌신하는고3 아이들의모습이참으로아름다운날이었다.고등부를떠나야하는아쉬움속에마지막마구간에서의헌신이오랫동

안이들에게즐거운추억이되리라생각한다.김선주기자

주일학교성탄축하발표

꽃 보다 아름다운 헌신고등부일일찻집

Page 6: 2010 제일물댄동산 1월호

06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10년 1월호 (통권 1권 24호)

씨뿌리는사람들

청년교구가 섬기고 있는 미자립 교회는 총 4개의 교회가 있습니다.군위의 석산교회, 덕의 충성교회와 인곡교회, 그리고 기계의 화대교회입니다. 작년 2009년성탄절전날과성탄절에우리청년교구에서이교회들을방문하 습니다.

성탄절전날엔우선군위의석산교회와기계의화대교회를방문하습니다. 석산교회는성탄절전야행사가있어서약 20명의청년들이작은 것이지만 하나님께 올릴 찬양과 워십댄스를 준비하 습니다. 준비한것이많이부족하 지만그곳의성도님들과목사님그리고아이들은 큰 박수로 화답해주었고 함께 주님안에서 은혜로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화대교회는 몇 명의 청년들과 최성규 목사님이 방문하 습니다. 작은선물을전해주며아기예수님의탄생을기쁨으로나누었으며화대교회를담당하시고계신목사님의가정엔3자녀가있는데사택의환경이아이들이 커가기엔 너무 열악하여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 습니다.그래서 청년들이 모여 다음 기회엔 벽지와 장판만이라도 우리가 한번새것으로바꾸어드리자는결심을함께하 습니다.

성탄절에는 덕의 두 미자립 교회, 충성교회와 인곡교회를 방문하습니다. 덕으로가는길은대게철이라서너무나막혔습니다. 평소

엔1시간30분가량이면충분히도착했는데 그보다한시간반을더가

야했습니다. 우선 충성교회는 12명의 청년들과 우리를 섬기고 계시는정명숙권사님과함께충성교회를방문하 습니다. 우리청년들이앞의사정으로 약속시간보다 많이 늦게 도착하 지만 그 곳의 성도님들과아이들은 성탄예배를 마치고도 아무도 가시지 않으시고 3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방문한 청년들은 그 기다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그리고 예수님의 탄생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서 준비한 공연을 최선의열심히 보여주었습니다. 워십댄스, 성극, 찬양으로 하나님께 광을 돌리며충성교회의성도님과아이들과함께주님의평안을누렸습니다.

인곡교회엔 청년 12명이 방문하 습니다. 2009년 여름수련회를 통해서 우리 청년교구와 인연을 함께하게 된 인곡교회엔 성탄절을 맞아하는방문은처음이었습니다. 청년들과인곡교회의아이들과학생들이하나가되어즐겁게레크레이션을하며나눔의시간을가졌습니다.

2000여년전예수님께서이땅에오신그날을기념하는성탄절, 그리고앞으로오실예수님을기대하는이런기쁜성탄절에우리만이아니라이웃인미자립교회와함께할수있음에하나님께감사함을느낍니다. 바로 이 함께함이 또 다른 형태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이며선물이 아닐까요? 우리 청년교구는 행복공동체라는 이름이 있습니다.행복하며하나님의복을행하는공동체. 미자립교회를섬기는것을통해서우리는행복공동체라는이름에맞는하나님의공동체가되어가고있는것같습니다.

김도윤형제 (청년2부총무)

한알의 알이 되어- 성탄절 미자립 교회 봉사 -

청소년가정비전학교

미자립교회방문

오대양 육대주로 향하는 기차에 사랑하는 딸이 몸을 실었습니다. 함께비전을이야기할수있는친구와선배들과함께요. 첫모임에참석하면서제가설레었습니다. 열방을품기위한준비, 새로운환경의세계와자신의역을개척과도전으로내딛기시작함을보는것이얼마나벅차던지요.

그자리에제가있고제가아끼고사랑하는딸이함께있다는것이든든하습니다.

부모된자격으로세번을참석하게되었는데그때마다후회와반성이있었습니다. 첫모임에서후회되었던것은가정예배를드리지못한것이었습니다. 각자의일로바쁘다는핑계로가정예배를드리지못했는데돌이켜보니함께할수있는시간이많았음에도불구하고실천하지못한것이부끄럽게느껴졌습니다. 또한딸혜지에게‘이정도면잘하는데…….난괜찮은엄마인데’라고생각했던것에모순이많음을발견하게되고하나님께서허락하신가정과부모의모습과는멀어져있음을발견하게되었습니다.하나님의양육방법에순종하여혜지가온전한하나님의자녀로거듭나도록돕고싶습니다.

부모에게고마운10가지를낭독하는혜지의고백을들으며아주사소한저의행동에감사하고있음을알게되었습니다. 예를들면제가직장을마치고야간학교에가는것으로인해저녁식사를혜지와함께할수없어서저녁식사때맞춰전화를하곤했습니다. “혜지야저녁먹었니? 꼭제대로챙겨먹어라, 대충먹지말고...”그런것뿐이었는데혜지는매번전화해서물어봐주시는엄마가감사하다고했습니다. 혜지뿐만아니라모든자녀들이부모의사소한관심에감사하고있음을알게되었습니다. 또한겉으로표현은못하지만부모들에게감사한마음을가지고있다는것이었습니다. 역시표현은어른이된저도어렵지만자녀들도어렵긴마찬가지인가봅니다.

혜지와 함께 하는 세 번의모임에서‘3가정꿈을향해달려가는 기차’의 친구들의 재잘거림이그때는‘왜강사님의강의에집중하지못하고옆친구와얘기할까’속상했는데지금돌이켜보니 그들의 장난기와 밝음이사랑스럽기만 합니다. 그것 또한그들만의에너지가아닌가생각해봅니다. 그들의섬김이로헌신해주신향기선생님들의 모습에 감동 되었습니다. 절대로다그치는법이없이잔잔히웃으며기다려주는모습. 그모습이아름다웠습니다. 매주혜지에게안겨졌던향기선생님의편지는저를다시한번감동하게했습니다. 향기선생님의혜지를향한간절한소망이담겨져있었습니다. 더넓게는다음세대를향한관심이가정선생님에고스란히담겨져 있음을발견했습니다. 선배기수가 후배를정성껏 섬기는가정선생님의아름다운전통또한인상적이었습니다. 후배들의필요를알아즉시채워주며사랑의열정을마음에담은채조용히뒷자리에서기도하며섬기는모습. 벌써부터혜지가후배기수를섬기는모습을상상해봅니다.이섬김을통해오대양육대주로향하여열방을섬기게될혜지와친구들의모습을기대해봅니다. 막연히 지켜볼때와직접참석해서함께할때느끼는감동은엄청난차이가있었습니다. 내게도더좋은부모의모습에도전하는계기가되었습니다.

청소년사역으로가정비젼학교가 구하기를, 우리교회학교의자랑으로큰자리매김하기를, 포항시의청소년들의귀한훈련의장으로쓰임받기를바래봅니다.

정유성 집사(중등부안혜지어머니) (3교구우사5지역)

제8기청소년가정비젼학교학부모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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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호 (통권 1권 24호) 07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교회의이모습저모습

성탄절길거리찬양지난해 12월 7일(월) 추운날씨에도불구하고찬양으로포항에예수그리스도의사랑을전하는따듯한찬양의열기가있었다. 이날찬양을통해주님의사랑을나눈포항제일교회의펜토스찬양단(단장 : 정동석안수집사지도 : 조성필목사)은해마다이루어지는행사(포항의성시화운동본부의성탄절거리찬양봉사)의참여를통해귀한사역의기쁨을나누는찬양팀으로다져질것을확신해본다.

박숙자전도사은퇴식포항제일교회를30년동안섬겨오신박숙자전도사님의은퇴식이2009년12월27일오후예배(4시)에 있었다. 그동안 포항제일교회를 사랑하며 섬겨 오신 걸음에 다시금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하시는 사역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기를 소망해본다.

주일저녁성찬식2010년을시작하면서새롭게시작하는예배가있다. 바로1월3일(주일) 저녁예배에함께한성만찬예배이다. 기존의주일낮예배를이용해서이루어진성만찬은2010년을시작하면서 전도되는 새 가족의 눈높이에 맞게 저녁에 이루어지게 되었다. 무엇보다눈에 띄는 점은 저녁예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도들이 참여함으로 어느 예배보다은혜가득한예배가되었다.

교회김장소식해마다겨울이되면어김없이맛있는배추와양념으로우리들의식탁의풍성함을더했던 교회 김장담그기가 있었다. 올해도 수고하신 권사님들의 손길을 통해 , 육간에건강함이가득하기를기대하며수고하신분들에게다시금감사의마음을전한다.

성탄장식봉사자찬양2010년 1월3일주일저녁에성탄장식봉사자들의찬양이있었다. 이제는포항뿐만아니라주변도시에도널리알려진포항제일교회의성탄절장식은숨은이들의섬김이있기에더욱더감사의마음이가득하다.

2010년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신년교례회2010년 1월7일(목) 포항제일교회 본당에서‘2010년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신년교례회’가있었다. 어느해보다많은지역의기관장들과교역자, 장로님들이올한해를위해함께기도하고준비하는귀한예배가되었으며, 행사후에는포항제일교회에서준비한만찬으로교제하는뜻깊은자리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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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10년 1월호 (통권 1권 24호)

섬김의은혜

센-베노? (안녕하십니까?) 신-질링민드후르기(새해복많이받으세요)매주일오후2시면어김없이기쁜얼굴로국제부몽골

교회에 몽골인들이 모여온다. 한동대, 선린대 학생들과포항, 구룡포, 안강, 외동, 입실 등지에 거주하는 산업근로자들약30여명이예배에참석을한다. 몽골예배는두시간에 걸쳐 많은 찬양으로부터 시작하여 기도와 간증헌금 축도의 순으로 자체적인 진행방식으로 예배를 드린다.

언제나진지한모습으로기도와간증이이어지고한동대학교데이빗버켓 목사님의 어 설교 말 과 대학원생 바트카의 몽골어통역으로 말가운데은혜가충만해진다. 또한한달에한번씩사역하는국제부의료선교는그들에게큰호응을얻고있으며포항지역과외동, 입실지역의단체심방은 외롭고 소외된 그들에게 더욱 가까이 접근하여 하나님의 말 을전달할수있는기회가되었다. 연중1회의이지역몽골인의단합체육대회는그들민족만의끈끈한정을나눌수있는기회가되어섬기는우리들에게보람이되었다.

먼저몽골의종교를살펴보고자한다. 확실한근거는없으나몽골에는7세기경부터기독교가존재하 다고전해지며현재몽골의인구는약300만명에이르고있으며헌법은불교, 무속, 이슬람교를인정하지만종교에대한 특별한 구속력은 없으며 불교는 1570년대에 몽골에 진입하여598,955명의신도로불교가국교로자리잡았고기독교는1990년경존기

븐스의몽골선교를위한그리스도교회설립으로시작되어21,588명정도의성도를갖고있으며해마다0.7%정도의성장과220개소의교회가하나님의말 을전하고있다늦게시작한몽골에그리스도의부흥이제일교회를거쳐간이들을통하여전도의불길이일어날것을확신해본다.

현재한국에는대학생과산업근로자가주축을이루어약25,000명의몽골인이거주하고있으며몽골에는약2,000명의한인동포가체류중에있다. 한국에근무중인산업연수근로자중에는교사, 경찰관, 건축설계사,철도 기관사 등 고급인력들이 한국을 선호하며 이들은 몽골에서 교회를다닌자보다한국에서첫신앙을갖는자가대부분이며섬기는모습을대단히 열정적이어서 이들이 고국으로 돌아가면 신앙 전파의 선구자 역할을톡톡히할것으로기대되므로선교차원에서좀더많은관심과신앙의질을높여야하리라생각된다.

몽골인들은초원의정복자징키스칸의후예답게강한자존심을갖고있어외국인이쉽게접하기어려운점이있다. 언젠가는유창한몽골어로그들의어려운생활의고통과하소연을통변하리라고믿어도본다. 끝으로몽골인들의예배장소를제공하고그들에게지원을아끼지않는제일교회와당회에감사의인사를드리며섬기는이관희, 이상열, 박기현, 권성진,이성춘집사님의가정과직장위에하나님의축복이함께하기를소망한다. 몽골땅에그리스도의복음이끝없이전파될수있도록성도여러분의지속적인기도를부탁드린다.

에즈니네레-르타닉유러-쯔밴(주님의이름으로축복합니다)

어느 날 주일 예배 후 사랑학교에 대한 동 상은 나의가슴을찡하게했습니다. 멀리서버스를두번씩이나 갈아타고 을 배우러 오시는 어머님들, 또한 한을익혀서지금까지는표현하지못했던마음의아픔들을 을통해서표현하는것을보면서한 을가르치는데동참해야겠다는마음을가지게되었습니다. 그분들의변화해가는모습은내게감동적으로다가왔습니다.

사랑학교 교사를 모집한다는 광고에 선뜻 신청을 했습니다. 처음 생각에는 두, 세반 정도 되는가 하고 짐작했는데, 처음 참석한교무회의에서깜짝놀라지않을수없었습니다. 무려가르치는담임교사만12명이나되었습니다. 아니이렇게많은선생님이필요할정도로 한 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가 하고 의아했습니다. 약 120명 정도등록이 되어있고, 평균 90여명 정도가 출석한다는 말 에 참으로 미안한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제일교회만이 아니라 다른 교회와 단체에서도 한 을 가르치고 있다는 말 에 더욱 놀랐습니다.

한 을배우는학생들의수준에따라반을나누고, 각수준에맞춰교재를달리하고있어서참으로체계적으로가르치고있다는생각을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한교실에서수준의구분이없이기역니은디귿등을반복하고, 몇개의단어들을배우는정도라생각했는데, 초급은 자음, 모음과 약간의 단어를, 중급은 문장과 짤막한 이야기를, 고급반에서는편지를쓰고시를짓고, 이메일을보내며문자를보내는등컴퓨터나휴대폰을 이용하여 교육하고 있었고,그 후에는 초급 어까지 배우도록교육과정이짜여있는것을보면서일

반 학교처럼 교육과정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교회에서이렇게봉사하는분들이많아 을배울수있는기회를제공할수있음이참으로좋았습니다. 사랑학교에오시는분들은열심히배우셨습니다. 을 모르기 때문에 오는 답답함과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 매우 컸습니다. 수업 때마다 적지만 약간의 간식이 나오는 것을“도모르는데먹기만한다”며미안해하실때, 내마음이무거웠습니다.

은 모르셔도 아들,딸을 잘 가르쳐 훌륭하게 길러 놓으셨으니 을잘아는사람보다더훌륭한일을하셨다고위로의말 은드리지만, 그리큰위안은되지못하는것같습니다. 빨리배워서마음속에있는아픔과부끄러움등을극복하고, 당당하게스스로를표현할수있기를빕니다. 저의어머니도받침이있는 은아직잘읽지못하시는데한 을가르치러 간다고 말 드렸더니 참으로 좋은 일을 한다고 기뻐하셨습니다. 모른다는사실자체를부끄러워할것이아니라모른다는것을숨기고배우려고하지않는것이더부끄럽다고생각합니다. 나이를잊고배우시려는 그 분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 그리고 그분들의 인내가함께하셔서좋은결과와 광이있기를빕니다.

사랑학교 교사가 되어

이병한안수집사4교구한신2지역국제부섬김이

오원춘집사6교구두호2지역

사랑학교국화반교사

몽골예배

사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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