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AR news vol.57 (KOR)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The Association of North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특별취재 제9회 NEAR 실무자 워크숍

이번 호의 동정 NEAR활동 I 사무국소식 I 회원자치단체 동정 I 회원단체 행사일정

기획 취재 회원단체 문화시리즈 두번째 - 몽골 나담축제

NEAR 회원탐방 한국 강원도

하나되는 동북아시아, 하나되는 공동체 NEAR | One Northeast Asia Region, One Community NEAR2014. 5-6

Vol. 57

NEARNews

NEAR 실무자워크숍 단체사진

NEAR News는 회원단체의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NEAR의 공식 메신저로 창간되었습니다. NEAR사무국의 활동상황, 회원단체 동정, 각종기고 및 공지

사항 등을 담아 격월로 발간하여, 회원단체 및 관련 기관에 배포되며 NEAR 홈페이지에도 게시됩니다. NEAR News는 회원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식지

이며, 동북아시아지역에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NEAR News에 수록하고 싶은 좋은 원고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은 NEAR사무국으로 연락바랍니다.

NEAR News

몽골 나담축제 개막식 장면

Vol. 574 12 14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시아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 몽골) 76개

광역지방정부(71개 정회원 및 5개 옵저버단체)로 구성된 동북아의

대표적인 지방외교협력체이자 국제기구입니다.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연합헌장을 채택하고

경제통상, 교육문화교류, 환경, 방재, 변경협력, 과학기술, 관광,

해양어업, 광물자원개발·조정, 에너지·기후변화, 여성·아동,

생명·의료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협력

프로젝트를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유럽최대의 지방정부 협력기구인 AER(유럽

지방정부연합), R-20(기후변화행동연합) 등 국제기구와도 교류를

활성화하여 파트너십 체결, 공동사업추진 등 동북아를 넘어서

전세계와 소통하는 국제협력네트워크의 구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NEAR의 문호는 개방되어 있습니다.

동북아시아지역에 위치하고 연합의 설립취지에 뜻을 같이하는

광역지방정부는 연합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원단체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The Association of North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제9회 NEAR 실무자 워크숍 특별취재

NEAR Working-levelWorkshop 2014

제9회NEAR 실무자워크숍

1.회의 시작 전 모습 (NEAR홍보동영상)

2.김재효 사무총장 환영사

3.경북대 손병해 교수의 특별강연

4.동화사 방문

행사 개요

NEAR 실무자워크숍은 NEAR 회원단체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원단체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매년 5월말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실무자워크숍은 40개 회원단체 실무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

경북대 손병해 교수가 “문화적 공통성 발전을 통한 동북아경제공

동체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고, 중국 헤이룽장성,

일본 시마네현 등 6개 회원자치단체에서 지역발전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하였다. 마지막 날 현장시찰에서는 한국의

전통적인 유교문화를 체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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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NEWS Vol. 574

특별취재 제9회 NEAR 실무자 워크숍

특별강연 및 회원단체 발표

특별강연에 앞서 NEAR사무국에서는 2013년 사업성과 및 2014년 운영방

향과 중점추진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특히, 2014년 중점추진업무는 제

10차 NEAR총회 개최 지원, 2014 국제포럼 개최, 분과위원회 활성화 지원,

청년 인턴 프로그램 시행, 국제기구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회원단체 확대

등으로 회원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어서, 경북대 손병해 교

수가 동북아의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비전에 대하여 특별 강연을 하였다.

강연에서 동북아시아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는 동북아시아의 문화적 공

통성, 즉 유교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 및 활용하여야 하며, 21세기 세계통합

의 중심축으로서 성장하고 있는 동북아시아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세계

시장 질서 창출에 대한 새로운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고 하였다.

회원단체의 지역발전 우수사례 발표는 먼저, 일본 시마네현에서는 관광자

원을 재검토하여 주요고객층을 바꿔 장기간으로 홍보를 한 결과 성공적인

관광지로 부활한 사례로 소개하였으며, 이어 한국 광주광역시는 도시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 즉 문화적 도시정체성을 살리는 도시재생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그리고 몽골 바양홍고르아이막은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인프라 조성을

분산시키기 위해 ‘신솜프로젝트’를 실시하여 도시와 시골의 격차를 줄이고 주

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사업활동으로 소득이 증가되었다는 우수 개발 사례를

발표하였고, 러시아 투바공화국에서는 한국과의 협력관계를 소개하였다.

각 회원단체 홍보 및 사업제안에서는 각 회원단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및

분과위원회 홍보를 하였다. 그 중에서도 현재 의장단체인 한국 전라남도에

서 10월에 개최하는 NEAR 총회, 일본 시마네현에서 교육 문화 분과위원회,

한국 충청북도에서 생명의료산업 분과위원회 개최 및 오송 국제바이오엑스

포, 러시아 마가단주에서 광물개발 조정분과위원회 개최에 대하여 홍보하였

다. NEAR 사업 제안으로는 몽골 고비알타이아이막에서 회원단체간 NEAR

를 통한 협력사업추진방안을 제안하였다.

부대행사

마지막 날에는 한국의 정신문화 수도인 안동시를 방문하여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원 건축으로 꼽히고

조선시대 5대 서원의 하나인 “병산서원” 현장시찰을 통해 한국의 유교문화

를 체험하였다.실무자 워크숍 회의모습

1.회의 시작 전 모습 (NEAR홍보동영상)

2.김재효 사무총장 환영사

3.경북대 손병해 교수의 특별강연

4.동화사 방문 4

실무자 워크숍 회의모습

하회마을 방문

The Association of North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5

NEAR 활동 / 사무국소식

김재효 NEAR사무총장은 4월 15일(화) 신라호텔(서울, 장충동)에서 열린 한

중일 협력사무국(TCS)의 ‘2014 한중일 3국 협력 국제포럼(2014 International

Forum for Trilateral Cooperation)’에 참석하여, 국제한인경제인총연합 이사

장 김상덕,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NACSI) 이사장 이승률, 유럽안보협력기구

(OSCE) 토마스 부흐트와 담소를 나누었다. 또한, 이날 TCS 관계자에게

NEAR홍보책자를 전달하며 동북아시아의 교류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였다. 포럼은 ‘다양성 속의 통합–동아시아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이라

는 주제를 가지고 총 4세션으로 나누어져, 각국 인사들의 의견교환과 참석자

들과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이날 포럼에는 주한 몽골대사, 주한 러시아연

방대사를 비롯하여 일본국제교류기금 고문(前 주한일본대사), 한중일 각 대학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김재효 NEAR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NEAR 사무국 방문단은 4월 28일부

터 5월 1일까지 러시아 하바롭스크변경

주에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NEAR

국제포럼 공동개최에 따른 하바롭스크

주정부와 협의를 논의하였으며, 구체적

인 방문 내용은 아래와 같다.

29일 하바롭스크 주정부를 방문하여 포럼에 대한 기조연설자, 비자발급문

제 등 구체적으로 논의하였고, 다음 날에는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연구소를 방

문하여 국제포럼 연사초청 및 세션주제에 대해 토론하였다. 이밖에 회의장,

숙박시설, 현장시찰 장소를 점검하여 포럼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재차 확인

하였다.

■ 행사 개요

•개최시기 : 8월 27일 ~ 8월 29일(2박3일)

•개최장소 : 러시아 하바롭스크시

•주제 : 하나 되는 동북아지역, 하나의 공동체 – 도전과 기회

•참가 : 회원단체 대표, 전문가, 기업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200여 명

•공동 개최기관 :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러시아 하바롭스크 주정부

■ 배경

세계경제의 3대 중심축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지역은 어느

때 보다 지방정부간, 지역간의 교류와 협력이 요청되는 시기이다.

NEAR 국제포럼 개최계획

김재효 사무총장, 한중일협력사무국 국제포럼 참가 사무국 일행, 국제포럼 준비 협의 차 러시아 하바롭스크변경주 방문

이번 호의 동정

NEAR 활동

사무국소식

NEAR사무국에서는 동북아 지역차원의 지방정부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제6회 국제포럼을 오는 8월 극동 러시아의 중심인 하바롭스크시

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주요 행사 내용

공식행사로는 개회사, 축사,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며, 총 3개의 세션

별 발표 및 토론, 공식만찬, 현지시찰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세션별 주제

는 아래와 같다.

•제1세션 :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동북아지역 (80분)

•제2세션 : 환동해지역의 새로운 성장엔진 모색 (80분)

•제3세션 :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관한 동북아 지역의 대응 (80분)

NEAR NEWS Vol. 576

이번 호의 동정 사무국소식 / 회원자치단체 동정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김재효

사무총장은 NEAR 옵저버 단체인

산시성(陝西省)의 초청으로 제18회

중국 동서부협력 및 투자무역 상담

회·실크로드 박람회 참석을 위해

시안시를 방문했다. 22일 김재효

사무총장은 박람회 개막식, 주제포럼, 산시성 우호도시 프로젝트 조인식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산시성대외우호협회 리 부회장과의 회동에서

산시성의 NEAR회원가입을 정식 요청하는 등 산시성과의 교류협력을 이어갔

다. 24일에는 시안에 위치한 삼성반도체공장 및 박람회 전시장을 시찰했다.

산시성은 중국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이자 중국 서부대개발 정책의 전진

기지로 병마용갱, 진시황릉, 실크로드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가지고 있으

며, 최근 실크로드를 테마로 한 중앙아시아 및 동북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활

발한 교류협력을 펼쳐가고 있다.

제18회 중국 동서부협력 및 투자무역 상담회·실크로드 박람회 참석

4월 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14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발대식’을 개

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프로젝트의 성공적

인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한국해양대학교가 상호 업무협약을 맺

고 해양실크로드 문화를 재조명키로 했다.

본 프로젝트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연구기관, 대학, 유관기관

등 각 분야의 오피니언리더와 전문가로 구성된 코리아 실크로드 추진 기획위

원회를 발족하였으며, 김재효 사무총장은 유관기관 구성원으로써 해양실크로

드 프로젝트에 대한 칼럼, 기고 등 언론 특별 홍보 참여를 비롯한 해양실크로

드 탐험대 운영 등에 대한 자문을 할 계획이다.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프로젝트는 지난해 육로 실크로드에 이어 해로

중심의 역사문화 재조명을 통해 우수한 한국문화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해양

강국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효 사무총장, ‘2014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발대식’ 참석

시안 삼성반도체공장을 시찰 중인 김사무총장

회원자치단체 동정

산둥성 - 중국

중국(둥잉)국제석유·석유화학공업장비 및 기술전람회 9월 개최

“제7회 중국(둥잉) 국제석유·석유화학공업장비 및 기술전람회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산둥성 둥잉시 황허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중국무역촉진회와 산둥성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산둥성 무역촉진회, 둥잉시인

민정부, 승리석유관리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총 전시면적이 4만㎡이고,

그 중 실내 전시면적이 1.8만㎡이며 실외면적은 2.2만㎡이다. 이 전람회를 통

해 석유장비와 부품제조기업에 새로운 시장과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석유장비

산업의 기술적 발전을 추진하고, 관련 투자와 무역 기술협력 촉진을 목표로

두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석유·석유화학공업 발전

포럼 등 다양한 전문분야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둥잉시는 황허삼각주의 중심도시이자 중국에서 두번째 큰 규모의 셩

리(勝利)유전이 위치하고 있다.

후베이성 - 중국

2014 화교화인창업발전상담회 개최

중국 국무원교무판공실, 후베이성 및 우한시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 화교화인창업발전상담회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후베이성 우한시에

서 창조적 창업활동을 위주로 화교상담회배 창업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번 상담회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제생활과 밀

접한 미세먼지 방지 특별포럼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며, 또한 중국에서 중

점육성하고 있는 생물의약 및 빅데이터 등 신흥산업 특별행사와 관광문화 행

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3년동안 이 상담회를 통해 체결된 인력 및 기술유치 프로젝트가 2만

여 개에 달하며, 투자유치금 총액은 2,000억 위안 이상이며 3,000여 개 기업

이 창설되고, 취업인구가 7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상담회를 통해 생겨난 기업

과 프로젝트는 서서히 각 분야에서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호의 동정 회원자치단체 동정

전라북도 - 한국

후쿠이현 - 일본

야마가타현 - 일본

‘작은 시리즈 프로젝트’ 인기

후쿠이현에 새로운 관광 홍보 비디오가 완성되다!

야마가타현 데스티네이션 캠페인 개최

전라북도의 “작은 시리즈 프로젝트”는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

로젝트는 지역 주민과 회사들이 방문하고, 머물고, 평생 살고싶은 곳으로 만

드는 것이 목표다. 한국에서 유일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라

북도의 “건강프로젝트” 중의 하나이다.

작은 시리즈 프로젝트는 작은 영화관, 작은 목욕탕, 작은 도서관, 작은 박물

관과 작은 스포츠 시설을 포함된다. 그 중에서도 작은 영화관과 작은 목욕탕

프로젝트는 역할 모델 프로젝트(모범사례)로 선정되어 전역에 거쳐 다른 많은

지역 주민과 시민들에 의해 시행되었다.

작은 영화관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전라북도는 작은 사이즈의 영화관

을 14개 시외 여덟 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주요 목적은 농촌지역에 사는 사람

들에게 문화를 즐기는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그들은 농촌지역에 살

며 그들 중 대부분이 농부나 노인들이므로 영화를 보고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

해 대도시에 방문하는 것이 어렵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라북

도는 청년 트레이닝센터, 미술갤러리나 회관과 같은 건물을 개조하여 2D와

3D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100개 미만 좌석의 작은 사이즈 영화관으로 만들었

다. 농촌지역의 영화관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문화체험에 노출되고, 작은 영화

관에 지역주민들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내년까지 전라북도는 도내에 각 도시에 작은 영화관을 만들 계획이며 “주민

시네마 학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람들에게 스스로

직접 영화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전북은 또한 UCC 경연대회와 가족 영

화 축제를 주최할 예정이고 사람들이 영화관에서 직접 UCC와 영화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사람들에게 영화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직접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전북에서 성공을 거둔 후에, 많은 타

지역과 도시에서도 실행될 것이며 이 프로젝트로 약 150개의 영화관이 전국적

으로 개관될 예정이다.

대본산(大本山) 에이헤이지(永平寺)와 이치죠다니 아사쿠라시(一乗谷朝倉氏) 유적 등의 사적지와 토진보(東尋坊), 미카타고코(三方五湖) 등의 경승지,

공룡박물관과 스이쇼(水晶) 해변 등의 인기 관광장소, 에치젠(越前) 크랩, 와

카사(若狭) 복어 등의 먹거리를 비롯하여 후쿠이현의 ‘판매’와 관련된 것을 총

정리한 프로모션 비디오 ‘복(Huku) 소식 ~행복 가득한 고향 후쿠이~’가 완성

되었다.

이치죠다니 아사쿠라시의 유적, 쯔루가(敦賀) 빨간 벽돌 집 등 후쿠이현내

16곳의 관광 코스 안내를 총 7개국 언어(일본어, 영어, 중국어(북경), 중국어

(대만), 한국어, 러시아어, 독일어)로 제공하며, 역사문화 및 자연 절경, 먹거

리, 힐링, 체험 분야별 비디오 5종도 같이 제작되었다.

이 홍보 비디오는 향후 관광 상담회, 홍보활동, 이벤트 등에서 사용될 예정

이다. 또한, 인터넷에도 배포하고, 후쿠이현 내 각 구역과 관광협회 등에서도

프로모션 시에도 적극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야마가타현에서는 체리철인 6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야마가타 데스티네

이션 캠페인(DC : Destination Campaign)’을 개최하였다. 데스티네이션 캠페

인(DC)은 JR(Japan Railways)그룹 6개의 회사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것으로 일본내외 고객 유치를 위한 일본 최대규모의 관

광 캠페인이다.

야마가타현 내의 온천지에서 맛있는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아침밥 프로젝트’

와 ‘죠몬(繩文)시대의 여신’ 등 현 내에 있는 6개의 국보도 전시한다.

이 외에도 야간 개장할 예정인 일본 국보 하구로(羽黒)산 5층탑’과 데와산(出

羽三)산의 창시자인 하찌고노(蜂子) 황자를 기리는 ‘하찌고노(蜂子)신사’를 일

반인에게 처음 공개 개방한다. 또한 세계에서 제일 많은 해파리 종류를 전시

한 ‘카모(加茂)수족관’의 리뉴얼 개장으로 야마가타현의 보물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이다. 꼭 한번 야마가타현에 오셔서 ‘일본인의 정서적

고향이자 아름다운 야마가타현’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되길 기대한다.

하구로(羽黒)산 5층탑

NEAR NEWS Vol. 578

회원자치단체 동정 이번 호의 동정

스굴아이막 - 몽골

사하공화국 -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 - 러시아

제16회 ‘Mongolia Sunrise to Sunset’ 국제 마라톤 대회 개최

제2회 러시아 극동의 절연시스템 재생에너지회의 개최

제11회 국제회의 “러시아 가족” 개최

제16회 ‘Mongolia Sunrise to Sunset’ 국제 원거리 마라톤 대회가 8월 6일

스굴아이막의 스굴호수 일원에서 개최된다. 마라톤 코스는 42km, 100km 2

종목으로 스굴호숫가, 숲길, 차도, 말만 다닐 수 있는 길 등 코스가 다양해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마라토너들이 스굴의 명소를 보고 느낄 수 있다.

그 외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지역특색문화체험과 몽골 민속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본 마라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아름

다운 스굴 호수 자연 보전과 다른 마라톤대회와 다르게 대회에서 생긴 수

익금을 스굴 호수 보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 사하공화국 야쿠츠크시에서 제2회 국제회의

<러시아 극동의 절연시스템 재생에너지>가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러시아

극동지구의 어려운 환경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재생에너지의 원천개발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이용되었다.

제 11회 국제회의 “러시아 가족”이 6월 3일부터 6일까지 “가족관계문화와 부

모의 의무 – 러시아 가족제도와 민족화합 강화를 위한 선행과제” 란 주제로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에서 개최되었다. 회의기간 중에 총회를 비롯한 국제

학문-실용회의 (주제 : “세계화 속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족과 유년시절”),

교섭의 장 (주제 : “다민족 사회환경에 있는 가족관계 문화개발”) 등 다양한 회

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부랴트 전통 문화

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 - 한국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 ‘명품세종’ 기대

바상자브 간볼드 주한 몽골 대사 등 일행 2명이 5월 2일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했다. 이날 이들은 이재관 시장권한대행과 면담을 갖고 대한민국 신 행정

중심도시 건설현황과 세종시의 미래발전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바상자브 간볼드 대사는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인 세종시가 세

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세종시와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이 공동 발전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민경태 정책기획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종시를 몽골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세종시와 몽골과의 국제교류 및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EAR회원단체를 위한 국제행사 안내•

■ 제10차 NEAR 총회 10월 개최

• 일시 : 2014년 10월 21일 ~ 10월 24일 (3박4일간)

• 장소 : 대한민국 전라남도 영암군 현대호텔

• 참석대상 : 회원자치단체 대표

• 내용 : 연합 주요활동 보고 / 2016년 총회 개최에 관한 사항 결정,

회원 가입 의결, 회원지방정부 대표발표, 의제 발표 등

• 연락처: (의장단체) 전라남도청 국제협력과 +82-61-286-2431

NEAR 사무국 +82-54-223-2318 (영)

+82-54-223-2320 (중)

+82-54-223-2317 (일)

+82-54-223-2384 (몽)

+82-54-223-2219 (러)

회의 주요안건으로는 재생에너지 프로

젝트 실시사례, 관세 조정과 투자수익의

법적 보장, 자금조달의 현실화, 극한의 기

후조건에서의 재생에너지 시설운영 특징

등에 관한 문제가 대두되었다. 또한 회의

기간 동안에 재생에너지 설비 전시회도

개최되었다.

2012 닝샤총회 회의 모습


이번 호의 동정 회원단체 행사일정

July2014.7

August2014.8

Sunday Monday Tuesday| 회원단체 행사일정 |

•회원자치단체명 :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 행사명 : 국제 청소년 캠프 바이칼 2020

•기 간 : 7.1 ~ 7.8

•장 소 : Bolshoe Goloustnoe 지방

•연락처 : 이르쿠츠크주 체육/청년정책부 T.+7-3952-33-33-44

•회원자치단체명 : 몽골 우부르항가이

• 행사명 : 몽골벨트 공예 축제

•기 간 : 7.22

•장 소 : 호지르트군

•연락처 : 관광센터 우부르항가이 관광협회 T.+976-99058710,99069306

•회원자치단체명 : 러시아 이르쿠츠쿠주

• 행사명 : “이르쿠츠크 육상선수 기념” 국제경기대회

•기 간 : 8.3 ~ 8.4

•장 소 : 이르쿠츠크주

•연락처 : 이르쿠츠크주 체육/청년정책부 T.+7-3952-33-33-44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대전광역시

• 행사명 : 과힉기술과 사회통합 컨퍼런스

•기 간 : 8.4 ~ 8.8

•장 소 : 대전시 DCC

•연락처 : ICIST-KAIST사무국 T.+82-10-4036-5809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경상북도

• 행사명 : 2014 국제수학연맹총회

•기 간 : 8.10 ~ 8.11

•장 소 : 경주시 현대호텔

•연락처 : 2014세계수학자대회 사무국 T.+82-2-563-2014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대전광역시

• 행사명 : 국제천문연맹 아태총회

•기 간 : 8.18 ~ 8.22

•장 소 : 대전시 DCC

•연락처 : 국제천문연맹아태총회 사무국 T.+82-42-865-5901

•회원자치단체명 : 일본 효고현

• 행사명 : 제5회 황새 미래국제회의

•기 간 : 7.19 ~ 7.20

•장 소 : 도요오카시

•연락처 : 다지마현민국 지역정책실 지역진흥과 T.+81-796-26-3611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 T.+81-796-23-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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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의 동정 회원단체 행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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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명 : 양염소축제

•기 간 : 7.18

•장 소 : 주웅바양올랑군

•연락처 : 우루브항가이 문화관광국 T.+976-99069306, 70115534


• 행사명 : 야크축제

•기 간 : 7.23

•장 소 : 바트울지군

•연락처 : 우부르항가이 문화스포츠 관광국 우부르항가이 관광협회 T.+976-99058710,99069306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강원도

• 행사명 : 세계기독청장년면려회 한국대회

•기 간 : 7.23 ~ 7.26

•장 소 : 횡성 웰리힐리파크

•연락처 : 세계기독청장년면려회 조직위원회

•회원자치단체명 : 몽골 헹티아이막

• 행사명 : 알타르간 보랴드민족 예술 스포츠대회

•기 간 : 7.25 ~ 7.27

•장 소 : 다달군

•연락처 : 헹티아이막청 T.+976-70562412 [email protected]

•회원자치단체명 : 일본 시마네현

• 행사명 : 2014 동북아시아 교류의 날개 in 시마네

•기 간 : 8.1 ~ 8.6

•장 소 : 시마네현 마쓰에시

•연락처 : 시마네현 국제교류그룹 담당 후쿠마 노부코 T.+81-852-22-6464

•회원자치단체명 : 러시아 이크쿠츠크주

• 행사명 : 제6회 국제어린이 포럼

•기 간 : 8.1 ~ 8.10

•장 소 : 이르쿠츠크주시

•연락처 : 이르쿠츠크주 교육부 Т.+ 7-3952-20-16-38

•회원자치단체명 : 일본 효고현

• 행사명 : 홍콩푸드 엑스포 2014

•기 간 : 8.14 ~ 8.18

•장 소 : 홍콩컨벤션 & 전시센터

•연락처 : 홍콩무역발전국 T.+852-25844333

•회원자치단체명 :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 행사명 : 시베리아 연방구 장애인 야외 승마 페스티벌 «시베리아 천연석»

•기 간 : 8.23 ~ 8.25

•장 소 : 이르쿠츠크주 Homutovo

•연락처 : 이르쿠츠크 지사실 이르쿠츠크 행정부 사회단체 및 민족관계부 Т.+7-3952-20-77-22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부산광역시

• 행사명 : 201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기 간 : 8.27 ~ 8.29

•장 소 : 벡스코

•연락처 : 부산광역시 국제협력과 T.+82-51-888-3541

•회원자치단체명 : 한국 부산광역시

• 행사명 : 제2회 부산국제물포럼

•기 간 : 8.27 ~ 8.29

•장 소 : 벡스코

•연락처 : 부산광역시 국제협력과 T.+82-51-888-3541

•회원자치단체명 : NEAR사무국

• 행사명 : NEAR 국제포럼

•기 간 : 8.27 ~ 8.29

•장 소 :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연락처 : NEAR 사무국

T. +82-54-223-2318 (영), 2320 (중) +82-54-223-2317 (일), 2384 (몽) +82-54-223-2219 (러)

•회원자치단체명 : 러시아 마가단주

• 행사명 : 제3회 광물자원개발 조정분과위원회

•기 간 : 7.19

•장 소 : 마가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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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취재 회원단체 문화시리즈 두번째 – 몽골인의 대표축제, 몽골 나담축제

유래

원래 나담축제는 유목민의 삶에서 중요한 가축들의 성장과 풍요를 기원하

는 종교적 의미와, 힘과 기술을 겨루는 경기를 통해 병사를 모집하고 훈련

시키는 군사적 의미를 지닌 행사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몽골의 오랜 역사

와 전통을 되새기고 스포츠 경기로 전 국민을 단결시킨다는 정치적 의미가

강조된 행사로 그 성격이 변했다.

주요 행사

칭키스칸의 수행원들처럼 차려 입은 기수들과 수백 명의 어른과 아이들이

몽골의 모든 부족들을 나타내는 의상을 차려 입고 나담 경기장에서 성대한

행진을 한다.

몽골의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이자 민속 축제인 나담은 몽골혁명기념일인

7월 11일부터 7월 13일에 개최된다. 축제의 공식 명칭은 “에링 고르붕

나담(Eriin Gurvan Naadam)”으로, 몽골씨름, 활쏘기, 말타기 등

“남성의 3가지 경기”란 의미지만 현재는 남녀노소 경기에 참가할 수 있

게 되어 나담이 “경기 또는 놀이”라는 의미로 바뀌었다.

몽골 전국에서 자체적으로 몽골씨름, 활쏘기 및 말타기대회를 개최하며,

공식적인 나담축제 개회식은 울란바토르시에서 열린다.

나담축제는 몽골 기마병과 전통 복식을 갖춰 입은 주민들의 행진으로 시

작되며, 열띤 스포츠 경기 외에 몽골 전통 음악 공연, 음식과 공예품 판

매 등이 함께 이루어져 몽골의 전통과 문화가 집약된 몽골인의 축제이자 세

계인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나담축제는 2010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회원단체 문화시리즈 두번째 1.말을 탄 기수들이 손에 들고 있는 칭기스칸의 하얀 말꼬리 깃발을 꽂음으로써 나담 개막식이 열린다.

2.나담 개막식 공연

3.나담축제 2013 개막식의 하이라이트, 무용수들이 몽골 지도 모양을 나타내어 춤 추는 모습

몽골인의 대표축제

Naadam Festiva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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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NEWS Vol. 5712

기획 취재 회원단체 문화시리즈 두번째 – 몽골인의 대표축제, 몽골 나담축제

4.몽골 씨름 선수 복장 : 옛날 남장을 한 여자가 씨름에서 우승한 뒤로 선수들이 상반신이 노출되는 옷을 입게 됐다는 속설이 있다. 5.씨름 경기가 시작 되기 전에 선수들은 하늘을 나는 매의 형상을 따라 하는 동작을

취하며 그들의 우람한 체격을 자랑한다. 6,7. 나담 경주용 말 : 본격적인 말 훈련 시기에 접어들면 말 머리와 꼬리를 묶어 주면 말 또한 경주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끼게 된다. 머리를 묶어주는 다른 하나의 이유는

경주 중 머리가 시야를 가리지 않게 위한 것이다. 8,9. 활 경기 : 최연소 어린이 궁수들 및 성인 남성 궁수들 10.나담축제에 참가하는 어린이들 11.한국에서 개최되는 나담축제 모습. 미국, 노르웨이, 폴란드, 한국

등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몽골인들은 몽골 현지 나담 축제일에 맞추어 미니 나담축제를 개최한다.

1. 몽골 씨름, 부흐(bukh)

나담축제의 세 경기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 종목은 바로 씨름이다. 전국

예선을 거친 512명의 선수들이 울란바타르시 씨름 경기 본선에 출전을 한

다. 한국·몽골·일본 전통씨름의 공통점은 등, 팔 근육 많이 사용하지만

몽골 씨름은 발, 다리 근육 사용에 다소 차이를 보인다.

이처럼 몽골 씨름은 드넓은 초원을 떠도는 유목민의 습성이 경기방식에서

나타난다. 바로 체급과 시간, 공간의 제약이 없다. 씨름 선수는 이긴 횟수에

따라 코끼리, 사자, 매, 거인이란 칭호를 받는다.

2. 말타기, 모리니 우랄단(Morinii Uraldaan)

말타기는 유목민들의 가장 좋아하는 경기인데 그들은 멀리서부터 가장 좋

은 말들을 데려온다. 나담 말 경주에 참가하는 말은 축제가 시작되기 2~3

개월 전부터 집중 훈련을 받는다. 그 이유는 말 경주가 기수 개인이 아닌,

가문의 명예를 건 시합이기 때문이다. 말타기가 펼쳐지는 경기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대초원에서 경기가 이루어진다.

말타기 경기에는 남녀 구분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말의 나이에 따라 주행

거리가 달라지는데, 말 연령 2세, 3세, 4세, 5세, 7세 이상, 4~7세의 거세

하지 않은 종마 등 모두 여섯 종목으로 이루어진다. 2세 말은 최소 주행거

몽골 씨름의 특징

1. 기술이 다양하다. (기본 45개의 기술)

2. 체급에 관계없다. (라이트급이 헤비급과 경기를 할 수 있는 무체급 경기이다)

3. 시간의 제한이 없다. (그러나 최근에 시간의 제한을 두는 경기도 생겼다.)

4. 짧은 시간에 많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른다.

(씨름의 첫 회는 16조로 나누어 동시에 열린다.)

5. 공간의 제약이 없다. (초원이나 맨땅 혹은 체육관에서 경기를 한다.)

과녁을 쏘는 거리

•성인 남성 궁수-75미터, 성인 여성 궁수 65미터

•15~17세 남성 궁수 65미터, 여성 궁수 55미터

•14세 미만의 남성 궁수 55미터, 여성 궁수 45미터

리인 15킬로미터를, 7세 이상의 말은 최대 주행거리인 30킬로미터를 달려

야 한다. 경기에 보통 7세 이상의 어린이들이 출전하는데 말에서 떨어져 다

치거나 사망하는 등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어 청소년부터 출전할 것을 권하

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기 규정 변경 등의 사항이 논의되고 있다.

1등에서 5등까지의 기수에겐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경기에서 우승한

말의 가격은 일반 말에 비해 80~100배 이상 올라간다. 우승한 말의 땀을

닦으면 한 해 행운이 깃들고 일이 잘 풀린다는 속설에 따라 기수와 관중들

은 빗으로 우승한 말을 빗어준다.

3. 활쏘기, 소르 하르와(Sur Harvaa)

활쏘기는 군사력을 정교하게 할 목적으로 칭기스칸 시대로부터 생겨나 이

어져왔다.

궁수가 쏠 수 있는 화살은 총 40개이며 몽골인들은 활 쏠 때 과녁에 미치

지 못한 것보다 맞추지 못하더라도 오히려 멀리 날아가는 쪽을 선호한다.

물론 명중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과녁에 못 미치는 화살은 궁수의 약한 힘을

드러낸다고 여긴다.

나담 활쏘기의 우승자는 우승 횟수에 따라 칭호가 달라진다. 첫 번째 우

승하면 메르겡, 두번째는 허쇼이메르겡, 세번째는 거츠메르겡, 네번째는 가

람가이메르겡, 다섯번째는 다야르 도르사그다흐 메르겡이라고 한다. 모든

사람들이 기억할 만큼 뛰어난 명궁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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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강원도

산악휴양형 국제회의산업(MICE)의 글로벌 리더

강원도는 새로운 개념의 미래지향적 휴양형 국제회의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의 강점을 최적화한 국제회의유

치·개최 지원제도와 수용태세를 정비하고, 국제회의산업 주도인력, 관련 전

문인력, 지역주민·대학생 등 잠재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여 인력풀

을 넓히는 한편, 거점지역과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하되 지역별 특화 연계

상품을 개발하여 도 전역에 국제회의산업의 효과가 미치도록 할 것이다. 또,

강원도가 국내 최대의 기업 연수 개최지인 점에 착안하여 기업회의 및 기업

인센티브관광의 해외시장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MICE 산업의 중심,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레

져ㆍ휴양지이며 많은 문화재와 문화유산을 보유한 지역이다. 면적은

16,873.5㎢로 대한민국 면적의 16.8%로 대부분이 산지이고, 온대성

기후로 여름은 고온ㆍ다습하고, 겨울에는 춥고 건조하다. 인구는 대한

민국 전체의 3%정도인 1,551,531명이다. 행정구역은 18시ㆍ군(7

시, 11군)으로 이루어져 있고 도청은 춘천시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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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산업의 허브 원주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강원도는 원주에 의료기기산업 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다. 2015년에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여주-원주간 수도권전철이 연장될 예정으로,

원주는 수도권에 인접한 신흥 제조업 중심도시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산업의

허브도시로, 국내 의료기기 생산의 14.9%, 수출의 21.3%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성공적인 클러스터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에 첨단 녹색소재산업과 관광산업을 육성하여

환동해 물류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매력적인 투자처이자 경제중심지

로 조성하고 있다.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9월 개최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2014년 9월 29

일(월)부터 10월 17일(금)까지 3주간 ‘지속가능발전을 위

한 생물다양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원도 평창 알펜

시아 컨벤션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는 193개 당

사국 대표단 및 국제기구, 산업계 및 NGO 관계자 등 약 2만여 명이 참가할 것

으로 예상되는 이번 총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 국제스키연맹총회

2. 강원랜드 컨벤션호텔

3. 망상플로라시티

4. 구정탄소제로시티

5. 제3차 나고야의정서 정부간 위원회 회의

6. <2013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행사장

7. <2013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막식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은 기후변화

협약, 사막화방지협약과 더불어 리우 3대 환경협약 중 하나이며, 생물다양성

보전 필요성에 대한 범지구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1994년 제1차 총회를 시작

으로 매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10월 개최

GTI회원국, 일본 및 중앙아시아 등 10여 개

국이 참여하는 <2014 GTI 국제무역투자박람

회>가 2014년 10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실내종합체육관 일원에서 개최

된다. <신동북아 시대-협력, 발전, 상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

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한상포럼, GTI국제협력포럼, 청정농식품 이벤

트, 무역투자상담, 비즈니스데이, 교류지역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GTI박람회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협력과 새로운 비즈

니스 가치를 창조해 나가길 기대하며 박람회를 내실있게 준비하고 있다.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동북아GTI지역의 무역·투자를 활성화하고 우리 기업

이 동북아 신흥시장을 개척·선점하도록 2013년부터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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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The Association of North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790-834)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지곡로 394(지곡동 601) 포항테크노파크 3층

T. 054-223-2308, 2324 F. +82-54-223-2309 E-mail [email protected] Website www.neargov.org

The Association of North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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