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발레의계보와전망 - arko.or.kr천사들의여행 김경희 안녕하세요?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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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무대를 찾는 관객들 중에서 두드러진 현상 은 2000년대에 들면서 발레를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는 88년 서 울에서 개최된 올림픽을 계기로 소련과 동구권 수교 등 문화축전에 내한한 볼쇼이 발레단 등 발 레에 대한 관객들의 선호도를 간과할 없다. 영 재교육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고, 조기유학을 나 귀국해서 20대 초반에 발레단 주역이 되는 등 그 밖에 요즘 운영되고 있는 문화학교 경쟁률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이러한 추세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우리나라 무대에 명작 재공연(재안무)이 아닌 창작발레가 발레 붐의 터전을 마련했다고 것이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공연된 창작발레 현황 및 전망을 요 약해 본다. 60년대 한국창작발레의 현황 창작발레를 거론할 때 1958년 <사슴호의 전해 지는 이야기>(홍정희 안무) 및 60년대부터 창작 발레를 안무한 임성남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국 립발레단은 1962년에 출범했다. 국립발레단이 동했을 명칭은 국립무용단이었다. 이 시기에 한국 무용, 발레 전공 단원들이 한 단체에서 활동했기 때문이다. 당시 임성남이 단장이었고 (창단 단원13명) 부단장은 봉, 송 범이었다. 초창기 객원 단원은 김혜식, 김학자, 서정자, 김 성일, 김절자, 조승미, 김정순, 김정수, 진수인 등이었다. 국립무용단이라는 명칭 아래 <허도령> <까치의 죽음> 등 창작발레가 공연되었는데 40년 대, 50년대는 한동인 등이 주축을 이루었다. 임성남 단장 시절 명동에 있던 국립극장에서 안무된 창작발레는 <도표>와 같다. 62년부터 10년간 창작발레 공연에서 <무녀도> <향연> <봉선화> 등을 한국무용가들이 안무했던게 이채롭고, 박용구 연출이 눈길을 끈다. 임성남은 72년 네 작품 안무 이후 최초로‘국립발레단’명 칭을 사용했었다. 48_ 창작발레의 계보와 전망 | 무용평론가 창작발레 작품들이 2001년에는 양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실비 길렘 같은 스타들이 마리 뷔그만 역으로 모던 발레에 등장하는 그런 세계적 추세에 있다.그동안 국내에서 초연된 창작발레중 수작들을 꼽으면「 비장전」 을비롯한「춘향」「심청」「바리공주」「우수영의 원무」등구전문학의 접목 및역사물에 대한 발레접목, 「잃 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등의 문학과 춤과의 교감, 윤동주의 일생을 소재로 한「또 다른 고향」그밖에「웨딩」 「테이블밑의혼례」「스톡홀름증후군」「몽유」등이앞으로의전망을밝게해준다. 문화현상읽기 || 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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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무대를 찾는 관객들 중에서 두드러진 현상

은 2000년대에 들면서 발레를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는 88년 서

울에서 개최된 올림픽을 계기로 소련과 동구권

수교 등 문화축전에 내한한 볼쇼이 발레단 등 발

레에 대한 관객들의 선호도를 간과할 수 없다. 영

재교육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고, 조기유학을 떠

나 귀국해서 20대 초반에 발레단 주역이 되는 등

그 밖에 요즘 운영되고 있는 문화학교 경쟁률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이러한 추세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우리나라

무대에 명작 재공연(재안무)이 아닌 창작발레가

발레 붐의 터전을 마련했다고 할 것이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공연된 창작발레 현황 및 전망을 요

약해 본다.

60년대 한국창작발레의 현황

창작발레를 거론할 때 1958년 <사슴호의 전해

지는 이야기>(홍정희 안무) 및 60년대부터 창작

발레를 안무한 임성남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국

립발레단은 1962년에 출범했다. 국립발레단이 태

동했을 때 명칭은 국립무용단이었다. 이 시기에

는 한국 무용, 발레 전공 단원들이 한 단체에서

활동했기 때문이다. 당시 임성남이 단장이었고

(창단 단원13명) 부단장은 김백봉, 송 범이었다.

초창기 객원 단원은 김혜식, 김학자, 서정자, 김

성일, 김절자, 조승미, 김정순, 김정수, 진수인

등이었다. 국립무용단이라는 명칭 아래 <허도령>

<까치의 죽음> 등 창작발레가 공연되었는데 40년

대, 50년대는 한동인 등이 주축을 이루었다.

임성남 단장 시절 명동에 있던 국립극장에서

안무된 창작발레는 <도표>와 같다.

62년부터 10년간 창작발레 공연에서 <무녀도>

<향연> <봉선화> 등을 한국무용가들이 안무했던게

이채롭고, 박용구 연출이 눈길을 끈다. 임성남은

72년 네 작품 안무 이후 최초로‘국립발레단’명

칭을 사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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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발레의 계보와전망김 영 태 | 무용평론가

창작발레작품들이 2001년에는양산될것으로기대되고실비길렘같은스타들이마리뷔그만역으로모던

발레에등장하는그런세계적추세에있다.그동안국내에서초연된창작발레중수작들을꼽으면「배비장전」

을비롯한「춘향」「심청」「바리공주」「우수영의 원무」등구전문학의 접목 및역사물에 대한 발레접목, 「잃

어버린시간을찾아서」등의문학과춤과의교감, 윤동주의일생을소재로한「또다른고향」그밖에「웨딩」

「테이블밑의혼례」「스톡홀름증후군」「몽유」등이앞으로의전망을밝게해준다.

문 화 현 상 읽 기 || 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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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화 현 상 읽 기 || 무용

1954년 일본에서 귀국 <장미의 정>을 춤췄

고 1959년 한국발레단을 창설하면서 국립발레

단 탄생의 토대를 마련했던 임성남 단장(74년

~92년)을 거쳐 국립발레단은 김혜식(93년),

최태지(96년)가 바톤을 이어받았다. 1974년은

국립발레단이 명동 국립극장에서 장충동으로

이전, 국립무용단에서 독립한 해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창작발레 효시를 들 때 홍정희(58

년 <사슴호의 전설> 안무) 및 1974년에 임성남

이 안무한 <지귀의 꿈>(이두현 극본)을 빼놓을

수 없다. 임성남이 지귀 역으로 출현했으며 김

명순이 선덕여왕 역을 맡았는데 최초로 오케스

트라(국립교향악단 지휘 이남수) 생음으로 진행

되었다.

1975년에 김학자가 창작발레 <영감>을 안무

했고 임성남이 80년에 <대비>(박동욱 타악기),

조승미가「태(胎)」를 안무했다. 1981년 국립발

레단 28회 정기공연 <처용>(임성남 안무)은 우

리의 설화(박만규 극본)를 발레화했다는 점에

서 주목했다. 백의선이 처용 역, 박해련이 명

화공주(김옥선 더블캐스트) 역, 김성일이 역신

역으로 출연했다. “민족적 바탕과 배경(설화)

을 발레로 접목시킨 안무가로서의 사명을 임성

남은 역설했다. 그리고 1982년에 초연된 <아프

리칸 에스닉>은 최초의 모던발레였다.(국·시

립무용단 주연급, 무용 콩쿠르에서 수석으로

입상한 단원에 대한 병역면제 특혜가 주어진

것도 82년도 부터였다)

퍼시벌보오드가작곡한 <아프리칸에스닉>(금

난새 지휘)은 민속무용을 현대화한 작품이다. 솔

리스트로 등장한 김학자는「피아노 협주곡」때보

다⌜아프리칸에스닉⌟에서 발군의기량을과시했

다.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밤의 예식(禮式), 토속

적이면서도빠른박자에서맞춘주술적놀이의이

분비물같은춤은모닥불주위를맴도는불의반사

된 살색들의 건강한 기원이 이채롭다. 맨발의 광

란, 불같이 치솟는 격정은 솔리스트들의 몫이다.

그 사이사랑의밀어도깔린다. 김학자춤이리더

장선희 발레공연「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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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외선 안무「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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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서 묘한 코케티쉬를 풍기는 것은 육감적인데 있

다.(김영태 무용평론집⌜갈색몸매들, 아름다운 우

산들⌟1985. p.197 참조).

70, 80년대 창작발레 중에서 발레사에 남을

작품들은 <처용> <길가에서> <신시> 등을 비롯해

74년 이대교수였던 박외선(朴外仙) 첫 무대, 1부

<대지의 무리들>(6장) 2부 <고별>(4장) 등이었다.

(무용평론가 조동화는 프로그램에‘무용계의 귀

감’이란 글을 썼다.)

박외선 선생은 우리 근대무용의 초기 참가자로

유일하게남은현역으로조택원의무용시 <만종> 첫

번째파트너였다는사실을기억할필요가있다. 박

외선은한국인으로서는최초의일본체육학교무용교

수이기도, 그 때무용영화안무가였다. 20년 가까이

이대교수로있으면서매년일본, 미국등지로무용

대가들에게 새로운 춤을 사사하였고 후학들에게 가

르쳐 온 정력과 성의는 가히 무용계의 산 귀감이라

아니할수없다.

춘향과 심청 창작발레 경연

국립발레단 38회 정기공연 <배비장전> 84

년)(임성남 안무)은 <지귀의 꿈> <처용> 이후 세

번째 전막발레였다.(김지일 극본, 최창권 작곡,

지휘 박은성) 김옥선, 전미연, 김긍수, 한금련 등

이 출연했다.

<배비장전>은 해학소설이다. 영정조시대에 <배

비장전>은 판소리로 연희되기도 했다. 그 당시 연

희되었던판소리열두마당은군자(君子)를 흉내내

고, 가식에 치우친 배비장이 방자와 기생 애랑에

의해호되게봉변당하는내용을통해당대유학(儒

學)의 비뚤어진사회상을통렬하게비판했다. 해학

소설로서 <배비장전>의 특징을주목하게되는이유

는 방자 역이다. <춘향전>의 방자 역이 이도령이란

신분에 예속되었다면, <배비장전>의 방자 역은 그

예속을 거부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주인의 형식

주의를야유하고, 허례허식을앞장서폭로한다. 어

떻게 보면 이런 설정은 민중의 자각을 반영하고,

영정조 시대를 전후해서 고전문학이 양반 문학에

서평민문학으로옮아가는과정을옅보게한다.

임성남 안무 <배비장전>은 수준 높은 무대라

기보다 코믹 발레가 전무했던 우리 실정에서 관

객들을 계도하는 꽤 볼 만한 무대였다.

1. 우리의 고전 작품이 서구적 형식 발레접목

으로 어떻게 표현될 것인가 2. 형식이 갖는 내용

의 제약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3. 이러한 문제

해결은 <배비장전>의 경우, 어떤 판가름이 날 것

인가 등이다.

<배비장전>은 주역, 군무까지 43명이 출연하

는 대작이다. 우선 최창권이 작곡한 음악(KBS

교향악단)이 무곡(舞曲)으로서는(1장에서 9장까

지 26곡이 이어진다)드물게 출중했으며, 간헐적

으로 빗나간 치기도 <배비장전> 성격으로 보아,

무곡 10곡 기생들이 교태 부리는 장면 등 대중성

의 함정을 극복한 셈이다.

음악이 무대를 정화시켰고, 안무는 해학적 바

탕의 열쇠를 어느 때는 잠그고 여는 데 기여했으

며, 소흥섭(방자), 박경숙(채봉) 조역이 흥을 돋

구거나 삿대질 등 노른자위 구실을 했고, 김옥선

(애랑)과 김종훈(배비장)의 2인무는 군더더기 없

이 깨끗했다.

임성남은⌜배비장전⌟에서 서구적 발레 형식의

디베르티스망을‘사랑의 증명’(무곡 5)과 네 명의

기생들이 버들가지처럼 간들거리는‘기생점고’

(무곡 8)에 둔 것 같고, 그런 막간유희를 재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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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했다.

물 흐르듯 흐르다가 갑작스러운 회전으로 성깔

을 내는 김옥선의 성장은 그런 선이 나오기까지 자

신과의 혈투를 짐작케 했다(김영태 무용평론집⌜갈

색몸매들, 아름다운우산들⌟1985, p.91-92 참조).

소극장 창작발레로 가장 인상에 남은 작품은

김학자 안무 <길가에서>(85년 국립극장 소극장)

였다. 같은 해 김성일은⌜태동⌟등을 안무했다.

조승미 제자 박경숙이 85년에⌜두 개의 선율⌟로

데뷔했고, 이상만 귀국무대는 김선희와 2인무를

춤춘 <집시의 노래>였다.

창작발레 질을 높혔고, 두 단체의 대결을 보

였던 작품이 <춘향의 사랑>(국립발레단 임성남

안무)과 <심청>(박용구 대본 유니버설 발레단

에드리언 델라스 안무)이였다. 두 작품은 8회

서울국제무용제, 88년 문화올림픽에 재초청되

었다. 두 작품 모두 전막 공연으로 우리 고전을

발레로 접목시킨 수작들이었다. 필자는 86년 무

용계 결산(『춤』86년 12월호)을 쓰면서 큰 수확

은 창작발레였다고 두 작품을 비교분석했다. 두

작품은 김정길, 최동선 창작곡들이었다.

87년 김정욱은 우리 구전문학 <콩쥐팥쥐>(전

막)를 안무했다.(최동선 작곡 임헌정 지휘) 주

역은 장선희, 손윤숙 더블 캐스트였다.

홍정희 안무 신시(神市)⌟는 80년대 수작으로

꼽을 수 있다(김영태 무용평론집⌜저녁의 코펠리

아⌟p.180 참조). 88년 올림픽 개회식 때 박용구

구성 <천지인>(天地人)에서 임성남은 올림픽 발상

지인 희랍과 한국인이 한자리에서 만난는 축전에

참여했는데 세계인을 위해 안무된 <왕자호동>(88

문애령 안무「171 또는 비극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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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상읽기__53

문 화 현 상 읽 기 || 무용

서울국제무용제)은 한국적 색체를 강조한 창작발

레였다.(호동왕자역에 문병남, 낙랑공주역에 최태

지) 장선희는 푸루스트 소설⌜잃어버린 시간을 찾

아서⌟를 안무했다. 푸루스트(박재근 역) 알베르틴

느역으로 장선희가 눈부신 탄력을 남겼다(김영태

무용평론집⌜연두색 신의 가구들⌟1991년, p.42,

118 참조).

⌜고려애가⌟(차범석 대본 임성남 안무)는 국립

발레단 65회 정기공연 작품이었다.(90년) 문병

남, 최태지, 한금련(왕무당 역), 김순정 등 화려

한 배역이었으나 윤회사상 설정이 애매했다. 이재

신, 이경란 무당 역이 빛났었다.

91년에 박인자가 안무한 창작발레⌜불새⌟는

모던발레로 우리들 삶의 현장을 강렬하게 다루었

다(문영철, 정미란 등 출연).

김혜식이 임성남 바톤을 이어받고 93년 국립

발레단 예술감독으로 부임하면서⌜에테르니테⌟첫

창작발레를 안무(최광석, 한성희 주역)했다.

창작발레로 기우는 작금의 추세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가 국립발레단 초청으로

작년에「로미오와 줄리엣」을 모던 발레로 안무했

고 국내 안무가들 성향이 달라지고 있듯이 특히

창작발레는 모던발레쪽으로 선회하는 경향이다.

그런면에서창작발레작품들이 2001년에는양산

될 것으로 기대되고 실비 길렘 같은 스타들이 마리

뷔그만 역으로 모던발레에 등장하는 그런 세계적

추세에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초연된 창작발레중 수작들을

꼽으면「배비장전」을 비롯한「춘향」「심청」「바리공

주」「우수영의원무」등구전문학의접목및역사물

에대한발레접목, 「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등의

문학과 춤과의 교감, 윤동주의 일생을 소재로 한

「또 다른 고향」그밖에「웨딩」「테이블밑의 혼례」

「스톡홀름증후군」「몽유」등이앞으로의전망을밝

게해준다.

서미숙 안무「첼로 협주곡 10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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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94466 민족의피 한동인 서울발레단창단공연

시공관

꿩 한동인 성두영작곡

유성희, 강미사출연

인어공주 한동인 정종길작곡

11994488 솔개 한동인 시공관

가을의숲 한동인

사신의소녀 한동인

신부 김미화 전주극장

봉선화 김미화

지열 김미화

11995500 10월의노래 송범

11995588 사슴호의전설 홍정희 1회홍정희무용발표회

이대강당

사랑의광시곡 송범

열풍지대 송범

11996600 사랑의마술사 주리 한국발레단창단공연

백야 송범 김절자, 김혜식

김성일, 김학자등출연

11996611 투쟁 진수방 명동국립극장

괴로움과즐거움 진수방 진수방, 박향진

강석, 진수인등출연

11996622 백의 환상 임성남 지휘홍연택

영(靈)은 살아있다 송범 KBS교향악단

쌍곡선 임성남

11996633 사신의독백 임성남

송 범

11996644 허도령 임성남 연출박용구

지휘홍연택

최현, 김혜식출연

푸른포토 송범 주리등출연

11996655 무녀도 송범

연도 제 목 안무가 비 고 연도 제 목 안무가 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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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화 현 상 읽 기 || 무용

김순정 안무「신화의 끝 」

<도표> 창작발레공연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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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화 현 상 읽 기 || 무용

11996655 무녀도 김진걸

무희타이스 주리

제3의영상 임성남 지휘홍연택

김학자등출연

11996666 화려한왈츠 임성남 진수인등출연

론도카프리치오 주리

스위트에스파뇨라 주리

페드라 주리

11996677 까치의죽음 임성남 김화례, 김성일

김학자출연

11996688 향연 강선영

초혼 김진걸

11996699 봉선화 김진걸

모란의정 강선영

11997700 예불 임성남 국립극장개관 20주년

국립발레단특별공연

콘체르토 1번 임성남

파사카리아 임성남

랩소디인블루 임성남

11997722 오줌싸개의향연 임성남

발레학교

논개 진수방

11997744 풀 박외선 김수영시

대지의무리들 박외선 이운철, 서진은,

김영순, 남정호등출연

고별 박외선

피아노콘체르토 2번 임성남 김학자, 진수인

안승희, 서차영등출연

임성남발레단

11997777 교향환상곡 조숙자 부산시민회관

지혜의여신 조숙자

11997788 파계 정민

11998800 코리아환상곡 홍정희

달빛그리고그이후 홍정희

11998800 꽃의정 홍정희

태(胎) 조승미

대비 임성남

현대광상곡 김성일 서울무용제

손윤숙신인상

전렬 박경자

작은불꽃에서 박경자

눈먼새들의비약 박경자

11998811 징소리 박금자

생의여로 서정자

봄의소리 임성남

뜻 조승미

달의침묵 김혜식

천지창조 박준희

환상의숲 홍정희

우리들이야기 홍정희

역류 홍정희

다뉴브강의물결 김정욱

당신앞에서 신은경 발레블랑창단공연

연 김정숙

11998822 비목 서정자 장일남작곡

녹색의변주 김복선

어떤궤적 홍정희

교류 홍정희

회귀의성 홍정희

틴에이저 서차영 4회서울무용제

고귀한승리 김명순

라일락향기따라 김화례

계율앞에서 정도영

쓸쓸한땅 신정희

유랑민환상 신정희

콤포지션 신정희

사랑의소묘 신정희

나의간증 조승미

연도 제 목 안무가 비 고 연도 제 목 안무가 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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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화 현 상 읽 기 || 무용

11998822 북소리 조승미

꽹과리와아라베스크 조승미 김영태시

바이올린콘체르토 서정자

우울한세레나데 문애령

보석의춤 문애령

천사들의여행 김경희

안녕하세요? 김경희

꿈을따라서 김경희

겨울가로수 김정순

호면에서 김정순

새벽의정경 신정희 문애령, 정희라

정도영등출연

조화와영감 신정희

죽음의섬 신정희

이어두운시간을 신정희

새벽빛 서정자

여자, 여자, 여자 이양출

11998833 아가(雅歌) 홍정희

우울한세레나데 문애령

11998844 선의교류 장선희

사랑의추억 장선희

11998855 詩·1 최성이 발레누보

심포닉바리에이션 진수인

달빛소묘 박경숙

기행문 문애령

도시의정화 한경자

분이네외가촌 서정자

깊은미소 조승미

이방인 조미송

세걸음 서정자

감네 김복선

11998866 우리 김선희

비상 김인숙

파라다이스 김종훈

11998866 자명고 신은경

승천 박인자

튜닉환타지 임성남

토템 김화례

11998877 삶(개척자) 박재근

은하 정남숙

댄스이벤트 함현주

보라빛선율 박인자

마법의제자 도정님

속세의번뇌가 김선희

은빛파동 최성이

영원한게임 김명회

에스더 조승미

나의일기 김민희

소야곡 신정희

피크닉 서차영

여행 문애령

무언가 김정수

길떠나는바람 조윤라

11998888 첼로협주곡 서미숙

비탈에서다 박재근

가을의환상 손재현

달빛 김종훈

11998899 교향곡 9번 신은경

제자리잡기 최성이

춤을위한네개의아다지오 정형수

장희빈 박금자

모세의기적 조승미

생동 김영순

무녀도 김영순

앙상블 김긍수

네커플을위한아다지오 민병수

죽은아이를추모하는노래 김민희

11999900 아침식사 문애령

연도 제 목 안무가 비 고 연도 제 목 안무가 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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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상읽기__57

문 화 현 상 읽 기 || 무용

11999900 판타지아 나형만

동반자 김정순

녹색의불길 홍정희

나로부터멀리 박인자 춤작가전

결혼 유설

오랜침묵끝에 신정희

우리를위한노래 신은경

오! 프란체스카여 김명회

매혹 전홍조

아다지에토 한금련

171 또는 비극배우 문애령

자명고 신은경

옥의소리 박상철

투루소 한금련

여자의노래 김희옥

불의제전 김긍수

빛바랜영상 배귀영

허상의그림자 배귀영

11999911 초록의환상 박인자

결혼식과장례식 전홍조

그해겨울 김명회

옥(玉) 박태희

솔로 한금련

봄의제전 김긍수

심청 박금자

거룩한노래 박경숙

파가니니바이얼린콘체르토 박경숙

기억 민병수

3차원 문병남

가을 김긍수

무녀도 박경숙

11999922 6월의노래 한경자

발레리나 문애령

가을저녁의시 박인자

11999922 생텍쥐베리의어린친구를찾아 안윤희

멈춰진시간 이고은

그들의상념 서예원

흔들리는표상 정현주

헨델을위한무브망트 김민희

공기의정령들 김민희

테이블밑의혼례 전홍조

힘 김종훈

우수영의원무 박금자

나 조승미

11999933 세 개의연못 황규자

도시의불빛 제임스전

엄마 안윤희

꼭두놀이 서미숙

나비부인 박인자 춤작가전

빛깔 김순정

죽음의여신 한금련

테두리 박상철

세레나데 나형만

디베르티멘토 문병남

군중속의고독 김복선

4인을위한소묘 김복선

그리움 김복선

11999944 멀리서노래하듯 전홍조

피아노 박인자 춤작가전

우상 이용희

무언극 최광석

해프닝 손미경

부티크에서 최성이

심저 홍정희

스케이트타는사람들 주수광

아름다운사람들 신은경

달빛연가 김정수

해야 김민희

연도 제 목 안무가 비 고 연도 제 목 안무가 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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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__

문 화 현 상 읽 기 || 무용

11999944 다시오지않는선택 김희경

교환 정희자

넷을위한디자인 정희자

파동 정희자

절망이벤취위에앉아있다 이고은

잊혀진시간속으로 서미숙

공간에서 제임스전

아마빌레 김긍수

다시잠들지못하는꿈 김길용

무몽(舞夢) 전홍조

몽유 김순정

비그라프리즈 안윤희

몽환 서예원

실락원 김학자

랑데뷰 손미경

해후의노래 백연옥

내일아침에는 백연옥

멕콘에핀불꽃 장선희

조용한대답 홍정희

12인을위한소묘 홍정희

11999955 쉬빌레의입술 김명회 춤작가전

어제같은오늘, 그리고내일은 조윤라

세순간 제임스전

태양의탄식 이고은

황금시대 김명희

또다른고향 김민희

샹하이의별 김인희

뉴와인 토비아스

현존 제임스전

특별한타인 김윤실

삼손과데릴라 조승미

깊은강 백연옥

색동옷 허경자

환상여행 김인선

11999955 장생도 홍정희

크리스티에서의여행 신은경

남몰래흐르는눈물 박인자 춤작가전

11999966 체스 강준하

느낌 신무섭

네개의창과두개의돛대 황규자

미망의해조음 도정님

탐욕 김수정

그대는인형처럼웃고있지만 김영주

본향 전주현

김의전쟁 김길용

퍼즐게임 손민호

독백 문영철

꽃과나비의희유곡 김선희

가만히흐르는눈물 박인자 춤작가전

시클라멘이있는창가 전홍조 춤작가전

신화의끝 김순정

기쁨 박재홍

허수아비어느날 류은경

수평선 김인희

까페에서 제임스전

발렌티노 2인무 제임스전

play it 허용순

떠도는질문 한경자

의혹의섬 한경자

등불곁에서의환란고 안윤희

짚인형 안윤희

스톡홀름증후군 김나영

미운아기오리 정미자

오이디푸스의눈 김희령

선과현 정희자

밤의여행 문영철

고독 김명희

흔들리는표상 정현주

연도 제 목 안무가 비 고 연도 제 목 안무가 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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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상읽기__59

문 화 현 상 읽 기 || 무용

11999966 REVE 김영지

11999977 세폭의그림 신은경

가을의환 김민희

어떤의혹 김정수

글로리아 신정희

애정유감 서예원

세가지의혼돈, 그리고... 황정실

신라인의사랑 장선희

반도네온의노래 이고은

일상 이경란

비밀 백연옥

머물며 김순정

니키야 안윤희

길 김명순

흑과백 제임스전

마음속깊은곳에 토비아스

백조와플레이보이 토비아스

황진이 장선희

길위에서 김화례

11999988 로댕의여인 권경미

젊은연인들 정미자

미스사이공 전선영

남은자의기다림 신은경

우리안에는 김민희

째즈의꿈 김정수

개인교습 김윤실

다섯가지기쁨 정은진

비가 백연옥

꿈의끝자락 장선희

푸쉬케 장선희

오이디푸스의변명 장선희

인간의땅으로오라 이성희

피아졸라예찬 양현영

별난날 정형수

11999988 하나를위한 2중주 정미란

레오노르 휘니의 초상 토비아스

추 이고은

나비꿈, 혹 나비의꿈 장선희

바리공주 최태지

등 노수연

아침의노래 권미경

11999999 실락원 신은경

꿈의아리아 김종훈

잃어버린영혼 김준범

까막놀이 문신원

거기에평화가있다 이희종

이상한나라의엘리스 강은경

웨딩 박인자 2000년 파리공연

님은먼곳에 서미숙 2000년 파리공연

패러복스, 페럴렉스 정현주

아침의노래 박경숙

아줌마, 그 서글픈자화상 허경수

낙마 박재홍

새를기다리며 김나영

트라이앵글 김나영

달을보고짖다 김나영

펠리아스와멜리장드 조윤라

월매전 허경수

구속 제임스전

사랑의판타지 조승미

춘향 박금자

교목 노수연

적벽 이화석

마리아 김길용

물그림자 김수진

먼날, 어느 한날 윤연선

이상한느낌과시선 정형수

검은달 안은미 김순정솔로

연도 제 목 안무가 비 고 연도 제 목 안무가 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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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화 현 상 읽 기 || 무용

11999999 검은들판 심도희

바캉스 하준국

별빛속에 강세영

불면증 우혜영

Quasar 정미란

가시나무새 최소빈

생명의선 제임스전

재회 제임스전

색깔찾기 신말연

22000000 좌망 조윤라

눈물 정형수

묵 백연옥

남겨진나를위하여 우혜영

매직무브먼트 김길용

유리성의아이들 김길용

비내리 문신원

22000000 As soon as possible 박소현

사랑의밀어 최소빈

침향무 한칠

만다라 한칠

사랑의전설 김명회

달을보고짖다 김나영

파우스트 장선희

춘향 박금자

비내리 문신원

나를보고짓다 이인기

유리성의아이들 김길용

한송이꽃과하나, 둘세 남자 노수연

세레나데 제임스전

연도 제 목 안무가 비 고 연도 제 목 안무가 비 고

1974년 박외선 안무「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