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bus newsletter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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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BUS Newsletter 드림버스의 탄생 뉴스레터를 시작하며 www.peacesport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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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letter of IPSR(International Peace Sports 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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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BUS News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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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2010-07-20 안녕하세요. 국제피스스포츠연맹 이사장 곽정환입니다. 국제피스스포츠연맹은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는 사단법인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앞으로 국내 사회공헌 전문단체로서 스포츠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특히, 온/오프라인 드림버스 뉴스레터를 통해 본 연맹의 활동상을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림버스의 탄생 드림버스 (DREAM BUS)는 국제피스스포츠연맹의 첫 번째 국내 프로젝트로 스포츠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 ▶ 드림버스 런칭기념 ‘장애인과 함께 하는 친선축구대회’ 프렌즈 연예인축구단(단장 임호)이 남아공월드컵 D-30을 맞아 지난 12일 어린이대공원 잔디구장에서 펼쳐진 ‘장애인과 함께하는 친선축구대회’에 참여해 선행을 펼쳤다. 찾아가는 스포츠놀이학교 ‘드림버스’ 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대장금의 중종 임호와 선우재덕, 배도환 등이 경기에 나서 장애인축구팀을 격려했다. 연예인축구단은 워밍업으로 장애인팀들과 함께 몸을 풀며 시종일관 훈훈한 모습을 보였지만 승부는 냉정한 것. 승리는 후반 세 골을 몰아넣은 장애인팀에게 돌아갔다. 임호 단장은 “우리팀은 평소에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자리라면 참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드림버스의 취지가 좋고 장애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곽정환 국제피스스포츠연맹(IPSF)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드림버스는 앞으로도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스포츠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갈 것이다”며 “축구뿐 아니라 스포츠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드림버스에 첫 승차하게 된 프렌즈팀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고, 공동주최한 대한장애인축구협회(회장 김성일)에는 후원용품이 전달됐다. 신철순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경기기술위원장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경기에 나선 선수들 대부분이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선수들이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레터를 시작하며

135-858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06-16 중앙빌딩 4FㅣTel 02)3448-8500 Fax 02)3448-1023 발행 (사)국제피스스포츠연맹 www.peacesport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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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마을에 찾아간 드림버스

찾아가는 스포츠 놀이학교 드림버스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그동안 서비스기간을 통해 드디어 오픈하였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팔로우 혹은 친구 신청을 해주시면 소셜미디어를 통해 드림버스의 달리는 활동상과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해 공지해드리겠습니다. 트위터 주소 : http://twtkr.com/@dreambusbb 페이스북 주소 : www.facebook.com 에서 ‘드림버스’ 검색 드림버스 트위터, 페이스북 친구가 되어주세요

02 / DREAM BUS Newsletter 2010 창간호ㅣ2010-07-20 ▶ 스포츠 지도자 지원, 꿈나무마을의 드림 코치 오영민 선생님 지난 5월, 서울시에서 주최한 남아공월드컵 16강 기원 유소년 축구대회에 나가고 싶지만 축구를 지도해줄 사람이 없어 출전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꿈나무마을 어린이들. 이 사실을 접하게 된 드림버스는 축구 코치님을 모시고 꿈나무 마을로 달려갔습니다. 4학년 남학생 5명, 6학년 여학생 10명, 총 세 팀의 아이들이 2주간의 연습 끝에 5월 16일, 은평구 예선전에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결승 진출의 꿈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축구의 재미에 푹 빠진 아이들, 계속 코치님과 함께 공을 차고 싶어했고, 드림버스는 올해 말까지 계속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에게 스포츠지도자를 지원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로축구선수가 되겠다는 거창한 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은 축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축구교실은 친구들과의 신나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방과 후 컴퓨터 게임이 아니라 맑은 공기에서 뛰어다니며 건강한 신체를 길러줍니다. 코치님의 지도하에 경기의 규칙 준수, 축구라는 스포츠에서 배우는 협동심, 책임감도 길러집니다. 경기를 할 때는 승리를 향한 공동의 노력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도 배웁니다. ▶ 스포츠용품 지원, 드림박스 1호 전달 15명으로 시작한 드림버스 축구교실은 여학생들의 참여가 늘어 30여명으로 늘었고,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반부터 8시까지는 6학년 여학생들이, 목요일 오후 2시반부터 4시까지는 4학년 남학생들이 드림버스 축구교실에서 오영민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신나게 하고 싶은 축구를 할 수 있어 행복하기만 한 아이들이지만, 코치 선생님과 지도해주시는 수녀님은 아쉬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좀 더 좋은 환경에서 빌린 공이 아닌 우리 공으로 아이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지난 5월 16일 서울시 주최 월드컵 16강 기원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했을 당시, 자신들의 팀 마크와 이름이 새겨진 축구복, 축구스타킹, 축구화 등의 장비를 멋지게 착용한 유소년 축구단들의 모습에 기죽지 않고 번호도 이름도 없는 티셔츠를 입고, 축구화도 없이 너무나 신나게 뛰고 있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셨습니다. 드림버스가 달려 기부자님을 찾았습니다. 멀리 홍보를 하지도, 많은 사람에게 알릴 시간도 부족했는데, 드림버스 주변에서 항상 관심있게 봐주시던 고광필 님께서 공을 지원해 주시고 싶다며 선뜻 지갑을 여셨습니다. “뭐 이 정도로 도움이 될까요..” 하시며 긁적이는 모습이 참 고맙기만 합니다. 지난 6월 23일 수요일 꿈나무 마을 학교 운동장은 학교가 파한 후 뛰어 노는 아이들로 가득찼습니다. 드림버스는 이날 첫 번째 드림박스를 싣고 한시라도 늦을 새라 아이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달려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은 드림박스를 보고 몰려들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드림박스 속에 공들은 아이들과 함께 운동장을 누비고 있었습니다. 기뻐하는 아이들, 감사해 하시는 코치 선생님, 작은 기부로 아이들이 이렇게 기뻐할 줄 몰랐다며 놀라고 기뻐하시는 기부자님까지, 오늘 드림버스는 그 어느 날 보다 신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후원해 주신 기부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달려 더 많은 곳에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드림버스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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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BUS Newsletter / 03 2010 창간호ㅣ2010-07-20

▶ 서천재단 노인복지시설 ‘소망의 집’ 목욕봉사 정신장애 편견없는 세상을 위하여 오늘도 사회복지사들은 부지런히 일한다. 금번 일성건설 CSR을 위해 참석했던 소망의 집 목욕봉사. 이날은 남자분들 목욕이라 남자 직원들이 많은 일성건설 직원들의 방문은 소망의 집 사회복지사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시설이다 보니 국가지원을 받아도 아직 부족한 것들이 많다. 의류도 변변치 않고, 사람이 부족한건 말할 것도 없다. 종종 스포츠 활동을 하러 볼링을 치거나 게이트 볼을 치러 나가기는 하지만 항상 봉사자들이 필요하다. 소망의 집 정진선 선생님은 미용사 같이 기술이 있으신 분들이 와 주시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솔직히 말한다. “저희가 돈을 내고 해야 할 일을 와서 무료로 해주시니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안 그러면 이분들을 모시고 밖으로 나가서 일일이 돈도 내고 이발을 해야 하니까요. 사람도 필요하구요.” 목욕이 오래 걸리니, 오늘 뽕을 뽑는단다. 남자 봉사자 분들이 많지 않아서 남자분들은 목욕봉사를 하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 많은 분들이 오셨으니 그 동안 못 밀었던 때 좀 밀고 계시나 보다고 또 웃는다. “편견이 많아서 그래요. 뉴스에는 안 좋은 소식들만 나오니까 모든 정신장애 분들이 다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마음에 문제가 많죠. 정신장애를 겪고 있다고 해서 다 폭력적인 것은 아니예요. 여기 계신 분들도 화를 내시기도 하고 감정을 표현하시기도 하지만 모두가 폭력적으로 행동하시는 건 아니예요. 사람들이 조금 더 따뜻한 마음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정신장애 분들을 대하시면 좋을 텐데 아직은 쉬운 일은 아니겠죠.” 소망의 집 시설에 위탁된 장애인들은 보호자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환경이 어렵고 돌보아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시설에 위탁된 경우이기 때문에 보호자들이 면회도 오고, 생활이나 시설이 많이 좋은 편이라고 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방치 되거나 범죄에 노출되기도 해서, 뉴스로만 접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통사람들로 하여금 친근하게 다가갈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녀는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한다.

▶ 일성건설(주)와 함께한 스포츠관람 즐기기 ‘우리편 이겨라!’ 지난 4월 24일, 유난히도 화창했던 토요일에 일성건설(주)의 임직원들이 탄 드림버스는 광명 다문화가정센터로 향했습니다. 한명 한명 아이들이 버스에 올라탈 때마다 서로의 눈에는 호기심과 반가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날 일성건설의 임직원 삼촌들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드림팀이 되어 화성열차를 타고 행궁 구경도 하고 국궁체험장에서 난생처음 활쏘기도 해봤습니다. 모두가 주몽이 된 것처럼 멋지게 활을 잡고 과녁을 향해 쏘았지만 아직은 팔힘이 부족해 멀리 날아가지는 못했습니다. 아이들도 언젠가 삼촌들처럼 크고 멋있는 사람이 되면 하늘을 가르고 과녁을 향해 날아가 멋지게 화살이 꽂히겠죠?

게임도 하고 삼촌들과 친구들과 얘기도 많이 하고 활도 쐈더니 해가 지기도 전에 허기가 집니다. 어른들이 드시는 도시락 한 통을 아이들도 밥 한 톨 남기지 않고 다 먹습니다. 그리고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학교 운동장과는 비교도 안되는 푸른 잔디의 축구장…! 저런 축구장에서 마음껏 뛰어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경기장을 보니 축구선수라는 꿈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엄마가, 혹은 아빠가 외국에서 태어나셨지만 뭐니뭐니해도 축구 응원에는 ‘오, 필승 코리아!‘입니다. 모두가 수원 삼성도 강원 FC도 아닌 대~한.민.국!! 을 목터져라 응원하고 왔습니다. 이날 하루는 열차도 타고 활도 쏴보고 축구장에도 직접 가볼 수 있었던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일성건설 삼촌들, 감사합니다~! 드림버스 또 타고싶어요~!~!”

일성건설㈜ 사회공헌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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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버스 트위터를 하다보니 요즘 부쩍 드림버스와 본 연맹의 사업에 대해 문의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본 연맹의 기부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먼저 주요 프로젝트인 드림버스에 대한 기부프로그램입니다. 메뉴- “후원하기” 나 “특별한 기부” 페이지에 가시면 아마도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기부윗젯이 있습니다. 신용카드만 있으면 아주 쉽게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자동이체 또는 계좌이체로 정기/일시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하단의 CMS 정보 기입란을 작성하셔서 IPSF로 보내주세요.

드림버스의 특별한 기부

IPSF 방문한 영화 ’맨발의 꿈’ 실제 주인공 김신환 감독과의 유쾌한 만남 지난 6월 24일 개봉한 영화 ‘맨발의 꿈’은 동티모르에서 아이들 축구를 지도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2004년, 일본 히로시마 ’제30회 리베리노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서 6전 전승의 기록을 세운 ‘동티모르의 한국인 히딩크’ 김신환 감독의 실제 이야기를 각색한 것이다. 1988년 올림픽 개최, 2002년 월드컵을 개최 및 4강의 신화를 이루며 스포츠 강국을 향해 나아가고있는 대한민국이지만 이벤트성의 단발성 프로그램이나 후원들 외에는 선수들이나 기업들의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은 많지 않다. 하지만 내전의 위험이 남아있는 어려운 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발휘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줌으로써 진정한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신환 감독의 활동사를 영화를 통해 본 후 연락을 취하게 되었고, 마침 출국 전이라는 소식에 직접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7월 14일 오후, 축구와 아이들만 알고 지내서인지 간편한 차림에 까맣게 그을린 얼굴로 찾아온 그는 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람처럼 편안한 말투로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오랜만에 뵙는 학창시절 담임선생님처럼 반가움과 친근함이 묻어났다. Q. 영화에서 보면 라모스와 모따비오는 부모님들때문에 원수지간인데 실제로 그런 관계의 아이들이 많은가요? A. 자주 다투는 관계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데려다놓고 왜 싸웠냐고 물으면 “쟤네 삼촌이 우리 부모님을 쏴죽였다.”는 등 내전때문에 원수지간이 된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너희는 그런거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건 다 어른들이 잘못한 것이고 정치가들이 잘못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너희는 공부랑 축구만 열심히 하면 된다. 다 잊어라.“고 따끔하게 혼내줍니다. 그래서 지금은 다들 같은 팀이고 친구예요. (지면관계상 줄이겠습니다. 더 많은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04 / DREAM BUS Newsletter 2010 창간호ㅣ2010-07-20

이체계좌 일시후원 계좌이체 후원해 주신 기금은 IPSF가 진행하는 모든 사업에 귀하게 쓰일 것입니다. 정기후원 CMS [ CMS 정보 기입 ] 월 정액 후원 (CMS): 단체의 운영 및 일반 정규프로젝트에 지출 - 일회 후원 - 능력 후원 : 장소, 시설, 물품, 능력 등 자원 기부 - 프로젝트 별 후원 : 특정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 조성 및 지출 - 긴급구호기금 후원 : 긴급한 재난 및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모금, 지정된 피해지역주민에게 전달 국제피스스포츠연맹 기업은행 588-008072-0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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