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vate]오감을 활용한 Consumer Experience Innovation

1Trend Report @ 2013 Crevate Proprietary & Confidential

create + innovate

©2013 Crevate Proprietary & Confidential

오감을활용한


Consumer-centered Innovation Consultancy


겪어보지못한

감각을현실화하라

예상하지못한

감각을느끼게하라

무형을

감각으로바꿔라

감각을극대화하라 다른감각으로

대체하라

본보고서는크리베이트의 감각중심의경험디자인프로젝트 에서조사한사례의일부를발췌하여

만들어졌음을알려드립니다


기존에느끼던감각을 극대화하라

겪어보지못한


예상하지못한


무형을



대체하라


사물의질감및곡면까지느끼다

디즈니에서는 사물을 보는 것과 동시에 사물의 촉감을 느낄 수 있는 터

치스크린을 개발했다. 이제까지의 터치스크린은 평면적 화면의 시각적

이미지에 기반하여 실제의 모습을 상상하게 했다면, 이 터치스크린은

사물의 질감과 형태를 화면을 통해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디즈니의 터치

스크린은 실제 질감을 화면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질감에 따

라 다른 전압을 화면에 방출시키며 마찰을 만들어낸다. 이와 같이 손에

느껴지는 마찰력을 통해사용자는 평면에 불과했던 지도를 만지면서 지

형의 깊이와 높이를 느끼거나, 제품 제작 전 렌더링 상태의 오브젝트를

만지며실제제품화 되었을때의모습을느껴볼 수있다.

사물의 곡면 및 질감에 따라 각기 다른 전압을 방출하여 평면

적인 터치스크린에서도 사물을실제만지는것과같은느낌을

준다


음식을더맛있게먹는방법

음식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식사하는 분

위기와 잘 어울리는, 혹은 식사의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적절한 음악이

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는 음악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

라 음식을 요리할 때, 그리고 식사를 할 때 가장 잘 어울릴 음악을 추천

해준다. 스포티파이의 푸드 앱인 Supper는 레시피를 제공하고, 각 레시

피 별로 두개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하나는 해당 음식을 요리할

때 듣기 좋은 음악이고, 다른 하나는 요리 후 식사를 할 때 분위기를 만

들어줄 수 있는 음악이다. 그리고 제대로된 식사를 즐기는데 도움이 되

는 서빙 팁까지 제공되어 최상의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입과 귀가 즐거

운식사를할수있다.


소리만으로게임을진행한다

오감 중 하나의 감각이라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 잃어버린 감

각을 보완하기 위하여 다른 감각들에 대한 의존 및 발달은 높아지게 되

어있다. 이러한부분을이용한게임이 등장했다.

Vanished라는 게임에는 시각 요소가 등장하지 않는다. 안개 낀 검은 화

만 등장하는 이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온전히 사운드에만 집중

해야 한다. 그리고 소리에 의존하여 게임 세계를 상상하며 플레이어를

둘러싼몬스터들과어둠의생물들로부터도망치면 된다.

버려진 거리를 혼자 걸어가면서 주변의 소리에만 집중하는 동안, 플레

이어들은이전까지 느끼지못했던공포감을느낄수 있을것이다.


기존에느끼던감각을 다른 감각으로대체하라

겪어보지못한


예상하지못한


무형을



대체하라


앱 실행후원하는고기냄새를선택한다

휴대폰이어폰구멍에기기를장착한후냄새를맡는다

향기로식사하다

일본 기업 Scentee’s는 최근 패스트푸드를 사먹는 것을 대체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Hana Yakiniku'라는 이름을 가진 이 디바이스는,

한글로 번역하자면 ‘구워진 고기 냄새'라는 뜻이다. 이 디바이스는 자신

의 이름대로 구워진 고기 냄새를 제공한다. 해당 디바이스를 스마트폰

에 장착시키고 앱을 실행해 먹고 싶은 고기를 선택하면 해당 고기가 구

워지는 모습이 보임과 동시에 고기 굽는 냄새가 분사된다. 화면을 보면

서 먹고있다는 상상을 하며 식사를 하는 것이다. 이는 미각을 대체하는

방법으로 시각과 후각 효과를 동시에 사용한 것으로, 옛날 자린고비들

이 조기를 천장에 달아놓고 먹는 상상을 하며 밥을 먹었던 것처럼 다이

어트를하는 여성이나 돈이없는 자취생의 식사대안을제안했다.


손을통해세상을보다

앞을 보지 못하는사람들은 점자를 통해 글자를 읽고, 지팡이를 잡은 손

에 느껴지는 감각을 이용하여 길을 걸어다닌다. 이렇듯 ‘눈’ 대신 ‘손’을

사용하는사람들에게 ‘시각’을 선물하는방법에는무엇이있을까?

야후 재팬은 시각 장애 어린이를 위한 3D프린터를 제작했다. 해당프린

터는 컴퓨터를 키거나 마우스로 조작을 하는 등의 과정이 필요하지 않

다.

앞을 보지 못하는 아이들이 프린터 전면의 버튼을 누른 후, ‘보고’ 싶은

물체를 말한다. 그러면 음성을 인식하여 해당 물체의 입체 데이터를 검

색한 후에 그 결과를 축소 모형으로 인쇄해준다. 이렇게 아이들은 인쇄

된 3D 축소 모형을 손으로 직접 만지고 느껴보는 경험을 통해 사물을

‘볼’ 수 있었다.

3D 프린터의모습


소리를눈으로보다

들을 수는 있지만 볼 수는 없는 소리를 유형의 시각적 형태로 변환시킨

다면, 완전히새로운 방식으로 소리를 경험할수있을것이다.

Phillips의 Murmur는 음파의 움직임을 분석, 시각화하여 LED 조명 벽과

인터렉션할 수 있게 해준다. 사람이 Murmur의 깔대기에 입을 대고 말

하면 시각화된 소리가 벽과 연결된 선을 통해 흘러나간다. 그리고 전달

된 음파가 LED 라이트 벽에 닿는 순간, 벽에서 재생되던 빛의 영상이

음파에반응하여변화한다.

멀지 않은 미래에 시끄러운 알람 소리 대신에 아름다운 빛이 발산되는

영상으로 잠을깨게되는날이 올지도 모른다.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감각을 현실화하여 느끼게 하라

겪어보지못한


예상하지못한


무형을



대체하라


아내뱃속의태동을느끼다

사람들에게잊지 못할 경험을선사하는방법에는무엇이있을까?

아마 이전까지 느껴보지 못한 감각을 체험하게 하여 머릿속에 강렬한

감정을불러일으키는 것이그방법중하나일 것이다.

여기 Pregnancy Belt는 아빠가 엄마 뱃속에 있는 아이의 발차기와 움

직임을 느끼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Huggies와 Ogilvy&Mather

가 만든 이 벨트는, 아빠가 착용한밸트와 엄마가 착용한 밸트

가 싱크되어 엄마 뱃 속에 있는 아이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

도록 했다. 이전까지는 산모의배 위에 손을 올리거나 귀를 대고 아이의

움직임을 느끼는 것이전부였지만, 뱃속에서 느껴지는태동을 직접아빠

가 체험해 보는 경험은 실로 놀라운 것이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참

가자도 있었다.


멀리떨어진연인의손길을느끼다

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디바이스도 있다.

팔찌, 혹은 목걸이로도 착용 가능한 이 제품은, 멀리 떨어진 연인의

touch를 느끼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터치 센서, 블루투스, 진동 모터,

LED, 그리고 배터리로 구성이 되어있는 이 제품은, 착용자가 자신의 장

치를 만졌을 때 다른 사용자가 그 느낌을 가벼운 진동으로 느끼게 해준

다. 진동은 5초정도 지속되며, 상대가 얼마나 그 장치를 오랫동안 만지

느냐에 따라 팔찌의 색깔이 변화한다. 또한, 앱을 통해 상대가 장치를

만진 장소와, 얼마나 오랫동안 장치를 만지고 있었는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음으로 인해, 나와 연결된 연인이 어디에서 본인을 생각하

며장치를만지고있었는지 확인가능하다.


상상을현실로만들다

가족과 연인의 손길을 느끼며 감동을 받는 경험에서 나아가, 누군가의

분노를해소해주는앱도 있다.

자신의 차를 추월하는 차, 새치기 하는 차, 혹은 교통 체증 등. 운전을 하

다보면 운전자들의 분노를 야기시키는 상황들이 종종 벌어진다. 그리고

자신의 화를 참지 못한 사람들은 사고를 내기도 하는데, Blow up

Traffic앱을사용하면이런상황을 해결해준다.

운전자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앞의차를 들이받고 싶어질 때, 소리를 지

르거나 ‘날려버려!’와 같은 명령을 내리면, 휴대폰 화면을 통해 앞의 자

동차들이 폭파되는 화면을 보여준다.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가상

의 현실에서 내 앞의 차가 폭파되는 것을 눈으로 보는 경험을 통해 분노

대신에카타르시스를 느낄수있다.


향기로역사를느끼다

이제까지 과거의 흔적을 유적들을 통해 눈으로만 즐겨왔다면, 역사를

만나볼수있는 새로운방법이 여기 있다.

‘냄새'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은 너무 짧고 순식간이라고 여겨지기에 오감

중에서 가장 과소평가되는 감각일 수도 있다. 하지만, ‘향기'가 공간을

상상하고 분위기를표현할 수있는 매체가될 수있다면 어떨까?

California College of the Arts (CCA)에서 진행된 Experiments in the

History of Space라는 타이틀의 심포지움에서는 중세의 향기를 체험해

보며중세 공간을상상할 수있는 기회를제공했다.

건축가, 건물 보존가, 예술가, 그리고 조향사 등이 함께 중세의 향기를

재건해냈다.


게임에서의고통을생생히느끼다

게임을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 그건 바로 게

임에서 느낄수있는감각을 현실화하는 것이다.

조끼형 게임수트인 ARAIG는 일인칭슈팅(FPS), 삼인칭슈팅(TPS) 비디

오게임을 할 때, 게임의 가상현실을 현실처럼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해

준다. 목 주위에는 서라운드 스피커가 달려있어 게임에서의 소리를 보

다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으며, 햅틱 피드백 기능은 총알 맞는 부위에

진동을 전달하여 총상의 충격을 수트에 전달해 총알 관통의 느낌까지

느낄수있게 한다.

이제까지의 게임 플레이가 화면을 보면서 진행하는 2D 방식에 지나지

않았다면, 앞으로의 게임은 가상의 감각을현실적화시켜 가상과 현실을

구분짓기힘듯형태로진화할 것이다.


사람들이예상하지 못한곳에서 감각을 느끼게 하라

겪어보지못한


예상하지못한


무형을



대체하라


주변의물건이악기가된다

일상적인 장소, 물건 등에서 이전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각을 불

러일으키는 것도 사람들에게특별한 경험을제공할수있는방법이다.

내 주변에 있는 물건들이 악기로 변해 피아노 건반 소리가 난다면 어떨

까?

Color Band라는 앱은 실제 물건들을 이용하여 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

록 한다.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모션센서를 이용하는 이 앱의 사용방법

은 다음과 같다. 앱을 켰을 때 나오는 카메라 화면에 특정 물건을 비추

고, 카메라 화면 밖에 존제하는 물건을 만지면 소리가 난다. 사용자는

앱을 사용하여 물건의 영역을 지정하여 어떤 소리가 날 지를 직접 설정

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물건들이 악기로 변하

는즐거움을즐길수있다.

앱실행 후악기의타입을 선택, 스마트 기기의 카메라를 통해

화면에 나타나는 사물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고 악기의 소리

가날 부분을지정한다

실제 사물에서 앱에서지정했던영역을 손으로 건드리면 선택

한악기의소리가난다


내가그린그림에서소리가난다

Colour Chasers라고 불리는 이 기차모양의 물건은 얼핏 보면 일반적인

장난감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물건은 그림을 인식하여 소리를 송출해

낸다. Colour Chasers는 두가지 종류의 센서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검

은 선을 인식하는 센서, 그리고 다른 하나는 검은색을제외한 다양한 색

을 인지할 수 있는 센서이다. 검은색마커로 기차길을그리고, 그 주변에

다른 색상으로 색을 칠하며 그림을 그리면, 기찻길을 따라 움직이면서

그 주변에 색칠된 색상에 따라 각기 다른 소리를 생산한다. 이를 통해

그림을그리면서 자신만의곡을완성시킬수도있다.

까만색마카로선을그린후, 그 위에색을칠한다.

Colour Chasers를선 위에올려놓으면까만선을따라움직이

고, 색칠한색에따라각기다른음악소리를낸다.


어디선가갓구운감자냄새가난다

장을 보러 갔을 때, 어디선가 갓 구운 감자의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상

상해보자. 아마 감자에 관련된 요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감

자를 구매할지도 모르겠다. 이처럼 소비자가 지갑을 열 준비가 되어있

는적절한시기에자사의상품으로 구매를이끄는 것은작은자극이다.

McCain은 영국 전역의 슈퍼마켓에 구운 감자 냄새를 사용한 마케팅 캠

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8주동안 TV와 옥외광고, 그리고 지면 광

고로 진행되었다. 500개의 테스코, Asda 가게에서 냉동음식을 판매하

는 곳을 손님들이 지나갈 때 감자 냄새가 나도록 했는데, 이를 통해 프

렌치 프라이와는 다르게 아이들의 식사에도 사용되고, 식사에사용되는

건강하고 신선한 감자의 이미지를사람들에게전달하고자했다.


벽에붙은포스터에서소리가난다

길을 걷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 그 포스터를 무

심코만졌을때, 소리가 난다면 어떨까?

전기공학자인 Kate Stone은 시각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인 종이

를 소리를 발산하는 대화형 형태의매체로 만들기 위한 연구를 해왔다.

그리고 소리가 나오는 종이를 개발해냈는데, 제작 방식은 다음과 같다.

전도성 잉크로 인쇄되어 수천개의 전자가 종이 위로 흐르는 종이 밑에

간단한 회로판을 붙인다. 그러면 정전압 형태의 터치 소프트웨어를 실

행할수 있게되고, 터치를하면 소리가 나는포스터가 탄생되는 것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Drum Beats Poster는 말 그대로 드럼소리가 나는 포

스터다. 포스터에 인쇄된 드럼세트의 악기들(심벌, 톰톰, 북 등)을 만지

면 각 악기들의 소리가 나면서 포스터를 이용하여 하나의 곡을 연주할

수있다.

회로판제작과정

회로판위에부착된포스터


유리창에서나에게만들리는소리가난다

대중교통에서도신선한 경험을제공할수있다.

버스를 탔을 때, 사람들이 창문에머리를 기대고 쉬는모습을 종종봤을

것이다. 온라인 TV 서비스인 Sky go의 The talking window는 승객이 창

문에 머리를 기대고 있을 때, “지루하신가요? Sky go에 접속하세요"라

는말을 전한다.

이는 창문에 부착된 Sky go의 작은 디바이스가 높은 주파수의 진동을

창문에 전달하는데, 이 진동이 뇌에 음파로 전달되어 진동을 소리로 인

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Bone Conduction 기술을 사용해 소리를 전달했

을 때, 아무도 듣지 못하는 소리를 혼자만 듣게 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놀라움과 새로움이라는 두가지의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게 된

다.


볼 수없고느낄 수 없는무형의 무언가를감각적으로 바꾸어

사람들이체험할 수있게하라

겪어보지못한


예상하지못한


무형을



대체하라


활동을모바일밖에서볼수있다

‘대화'라는 활동 자체는 만질수도, 느낄수도 없다. 하지만, 만약어느 기

업의 페이스북에 수많은 팔로워들이댓글을달거나좋아요를 누르는 등

의활동정도가 실시간으로보여진다면 어떨까?

페이스북과 같은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시각적으

로 볼 수 있는 조명이 개발되었다. 일명 Listening cloud 라고 불리는 구

름모양의 이 조명은, SNS의 like나댓글 등이 활성화 되었을 때, 각 채널

을 상징하는 색깔들이 구름에 반짝거리며 각 플랫폼 별 소셜미디어 버

즈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예.인스타그램:보라색, 트위터: 푸른색, 페

이스북:적색) 이런 특징은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 후의 효과를 실시간으

로 모니터링하는데도움이 될 것이다.

SNS의 공개 API의 실시간 데이터를 가져와서 클라우드 내부의 LED 조

명에 무선 브리지를 통해 명령을 보낸다. 이를 통해 활동을 볼 수 있으

며, 어떠한채널의데이터도시각화 할 수있도록프로그램 될 수있다.

앱을 통해 SNS에서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보고 싶은 플랫

폼을선택한다.

지정한 플랫폼에서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이루어 질 때 마다

각 플랫폼을 상징하는 색의 빛이 Listening Cloud를 통해

보여진다.


메세지를향기로전송한다

현재의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플랫폼 활성화 정도를 시각화로 표현한사

례가 있다면, 이제는 오감 중 후각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에 대해

알아보자.

하버드 대학의 교수 David Edwards는 제자들과 함께 향기를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OPHONE이라 불리는 블루투스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자는 다른 사용자에게 향기에서 오는 자극을 문

자 메세지처럼 전송할 수 있다. 커피, 캬라멜, 너트 등의 향기 등 320개

의 다른향을 전송할 수 있다. OPOHNE의 연구진은 해당 연구를 지속하

고 있는데, 이제 향기는 우리의 코로 들어오는 분자에 머무르는 것이 아

니라, 음악이나 글쓰기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도구 중 하나가 될 지도 모

른다.


그림을통해드라이빙스타일을보다

많은 자동차들이 수년간 <예술적 작품>으로 묘사되어 왔지만, 그것은

작가들이 자동차에 그림을 그리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Lexus

IS 300h는운전자들의드라이빙스타일을 아트로승화시켰다.

Lexus IS 300h로 운전을 하면, 센서들이 스피드, RPM, 그리고 전기나

휘발유 소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그리고 그런 신호들은 온보드 아

트 서버에 초상화로 변환된다. 드라이브가 낮은 속도에서 부드럽게, 그

리고 많은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붓의 두께는 얇아지고, 빛의 스펙트

럼의 끝에 있는 보라색으로 나온다. 반면 드라이브가 가속을 많이하고

공격적이라면 스펙트럼의 첫번째 색인 붉은색의 변한다. 개인의 드라이

빙 스타일에따라서 초상화가 다르게 표현되는 것이다.

이제 운전자는 운전석에 앉아있는 동안 운전을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초상화를 그릴수있는 특별한능력을가게되었다.


내감정을음악으로표현해준다

사람들은 자신의 기분에 맞는 음악을 듣곤 한다. 음악만큼 누군가의 감

정을직접적으로표현하는 수단이있을까?

일본의 SXSW라는기업에서는사람의 기분을 표현할수있는, 그리고 기

분에 맞는 음악을 자동으로 골라 들려주는 앱과 헤드폰을 개발하고 있

다.

Mico 앱을 실행하면, 헤드폰 앞부분에 달린 센서가 작동하며 뇌파를 읽

어낸다. 그리고 앱이 가진 음악 DB를 검색하여 기분에 가장 맞는 음악

을 자동 선택해 재생해준다. 헤트폰을 쓰는 것 만으로도 사용자는 음악

을 직접 골라 선택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며, 새로운 곡을 들어

볼수있는 기회도가지게 된다.

그뿐아니라, Mico의 첫번째 데모 제품 시연 영상에 따르면 헤드폰의

LED 이어폰 화면에는 사용자의 기분이 시각적으로 표현된다. 한 예로,

집중할 때는 느낌표 모양의 불빛이 나타난다. 앞으로 누군가의 기분을

알기위해 눈치를보는일이 없어질지도 모르겠다. 헤드폰의 LED 이어폰 화면에 사용자 기분이 시각화되어 보여

진다

사람의 기분을 뇌파로 읽어내어 기분에 맞는 음악을 자동 선

택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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