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mach암 [희망] 보고서[ 위암 ]

위암 진단은 위내시경 검사가 가장 효과적이며,

위암 조직검사에서 암 세포가 발견되면 위암으로 확진한다.

우리나라는 위암 조기검진을 국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국가암검진 권고안에서는 40~74세 남녀는 2년 간격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특히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등의 병변이 있으면

위내시경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조기 위암에서 진행성 위암까지 전신마취, 배 가르는 수술 없이 내시경, 복강경만으로 치료한다!

속쓰림, 구토, 복통이 지속되면 위암 진행 의심 위암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식이요인으로는 짠 음식, 탄 음식, 훈

제음식의 잦은 섭취 등이 있으며 흡연과 전리방사선도 위험요인이다. 위암의 전구병변(최초

에 나타난 병변)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과거 위

수술 등이 있다. 또한 가족 중 위암 환자가 있으면 위암 발생 빈도가 높다. 흡연자는 위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1.5~2.5배 높다. 국내 연구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양

성이면 위암 발생 상대적 위험도가 1.7~5.3배, 위축성 위염은 5~15배, 장상피화생은 6.4

배 위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위암은 특별한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건강

검진을 받지 않는 이상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암이 진행되면 속 쓰림, 메스꺼움, 구토,

복통, 어지러움,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움(연하곤란), 체중감소, 피로, 흑색 변 등의 증상이 나

타날 수 있다. 위암 치료는 위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데 내시경 절제술, 수술, 항암

치료가 있다. 크기가 작고, 분화도가 좋은 조기 위암은 내시경절제술로 치료하며, 이 범위를

벗어난 조기 위암부터 국소적으로 진행된 진행성 위암까지는 수술로 치료한다. 마지막으로

원격전이가 있는 진행성 위암은 수술이 불가하며 항암 치료를 하게 된다.

전신마취 후 내시경으로 암 덩어리만 제거조기 위암-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정기적인 검사로 위암을 조기에 발견했다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위암은 발병률도 높지

만 완치 가능성도 높다. 1기에 치료하면 약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인다. 그동안 위암 치

료 방법은 많은 발전을 거듭했다. 최근 조기 위암 치료에는 위를 절제하지 않고 내시경만으

로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내시경적 위암 절제술’이 사용된다. 위암의 내시경적 절제는 첫째

소화기내과 전정원 교수전문진료분야위암의 내시경적 치료, 위염, 위궤양, 췌담관 질환, 대장내시경, 대장용종, 위장관 질환

진료시간오전(월, 금) 오후(목)

문의 : 02.440.7033

내시경 절제술로 암 병변 부위 제거

6개월 뒤 관찰시 깨끗하게 아문 것을 볼 수 있음

내시경으로 위암 초기 병변 발견

2017 For you 01+02 1514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둘째 수술 후 통증이나 감염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셋째 시술 후 수

일이 지나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절제에 의한 장기적인 후유증이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이 내시경을 이용한 조기 위암 시술로 널

리 시행되고 있다. 내시경으로 병변 조직 하부에 약물을 주입하고 병변 조직을 부풀려 돌출

시킨 다음 특수 제작된 내시경 절개도를 이용해 병변 조직을 절개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병

변 부위를 생선회 뜨듯 벗겨내 위벽에서 암 덩어리를 잘라내는 시술 방법이다.

외과 수술은 최소한 위의 2/3 이상을 절제한다. 하지만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외과 수술

과 똑같은 치료효과를 내면서도 전신마취 없이 수면 상태에서 시술되기 때문에 수술 합병

증도 거의 없어서 가장 안전한 조기 위암 치료법으로 꼽힌다. 내시경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외과 수술에 비해 흉터가 전혀 남지 않고, 입원 기간이 짧아 환자의 시간과 치료비가 큰 폭

으로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암 조직의 완전 절제 성공률이 높고, 크기에 상관없

이 일괄 절제가 가능하다. 과거에는 개복 수술만이 위암의 표준 수술법이었지만 최근에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로 위 기능을 온전하게 보존하고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결

론적으로 조기 위암의 완치와 삶의 질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위암의 내시경 수술 후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받은 후에 특별한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으면 약 일주일 뒤부터 일

반식사가 가능하며, 시술 3일째부터는 정상적인 사회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일상생활로

돌아간 후에는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한다. 또한 과음을 피하고 금

연하는 것이 좋다.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위암의 복강경 수술로 삶의 질을 높이자복강경 수술은 배꼽 부위에 1cm 정도의 구멍을 뚫고 배안을 들여다보는 내시경(복강경)

을 넣은 후 수술하는 것을 말한다. 복강경을 통해 복강 내 장기들(장, 간, 자궁, 난소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복강경 수술은 전신마취를 한 후 복벽에 5~10mm 정도의 작

은 절개를 4~5개 낸 다음 복강 내에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넣고 모니터를 통해 환부를 크게

확대하여 확인하면서 전기소작기와 초음파 가위 등을 사용하여 수술을 시행하는 최첨단 수

술기법이다. 최근 복강경은 컴퓨터칩이 장착되어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 더 선명하면서 확

대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특별히 고안된 복강경용 수술 기구들을 사용하면 개복하여 시행

하는 수술과 대부분 같은 수술을 시행할 수 있을 정도로 발달되었다.

처음에는 양성 종양에서 적용되기 시작한 복강경 수술은 점차 조기 위암을 포함한 악성 종

양에서도 시행되고 있다. 복강경 수술의 장점은 통증이 획기적으로 적다는 것이다. 이에 따

라 회복기간이 단축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상처가 적기 때문에 상처 부위 염증

이 적게 발생하고 수술 후 생기는 장 유착이나 폐쇄가 감소된다. 또한 수술 후 호흡 기능이나

장운동 회복이 빠르다. 그리고 작은 절개로 주위 조직에 거의 손상을 주지 않고 수술이 가능

해서, 개복수술에 비해 회복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빨리 퇴원할 수 있다. 특히 수술 후 항

암치료가 필요한 암환자의 경우 비교적 빨리 항암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환자맞춤 수술과 정밀 항암치료로 생존율을 높인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복강경 위암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복강경 위암팀은 조기 위암에 대한 복강경 수술의 경험이 쌓이면서

진행성 위암으로 그 적응증을 넓혀 가고 있다. 진행성 위암인 경우 더욱 정밀하고 광범위

한 림프절 절제가 필요하므로 많은 복강경 수술의 경험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위암 수술 결과로 진행성 위암에서도 개복 수술과 비교하

여 림프절 절제나 위 절제 범위가 거의 동등함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술 상

처를 하복부로 옮기면서 복부에는 거의 상처가 보이지 않는 수술 기법으로 미용적인 측

면과 기능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수술은 최신 복강경 전용 수술

방에서 시행되며, 복강경 수술을 위해 수술 전 3차원 컴퓨터단층촬영으로 위 주변의 다양

한 혈관 주행을 미리 확인하면서 수술을 시작한다. 수술 후 약 일주일간의 입원 치료를 하

고 퇴원을 하게 된다. 진행성 위암에 대해서는 근치적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하고 조직검

사 결과에 따라 항암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 수술 조직을 통한 유전자 검사로 종양

의 표적을 찾아서 환자에 맞는 정밀 항암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항암치료와 달

리 항암효과를 개인별로 극대화 할 수 있으며 부작용은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위암팀에서는 이러한 환자맞춤 수술과 정밀 항암치료로 환자의 생

존율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삶의 질도 극대화하고 있다. 수술 후 환자는 전문 영양사에게

식사와 영양교육을 받게 되며 외래에서 정기적인 추적관찰 검사를 한다.

기존-개복 위암 수술(흉터가 크다.)

최신-복강경 위암 수술(흉터가 거의 없다.)진행성 위암

조기 위암

외과 최성일 교수전문진료분야위암, 대장암, 복강경수술, 탈장, 치질

진료시간오전(수) 오후(월)

문의 : 02.440.7033

위암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보험 급여(환자 부담과 관련, 비급여)

위암 크기가 2㎝ 미만이고 궤양이

동반되지 않았으면 보헙급여가

가능하며, 이 경우 외에는

보험적용을 받지 못한다.

위암의 재발확률은 병기에 따라 다르다.

조기 위암은 5~10%, 3기 이상은

40~70%가 재발한다.

따라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후에도

재발과 전이 여부를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기간: 개원~2016년 12월 4일(수술 일자 기준)

복강경 위 절제술

복강경 위 절제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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