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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MANAGEMENT 56 미래 한국건설산업의 선택! 성장을 위한 부문별 전략 2030 건설시장 미래 전망과 대응전략 2030년까지 현재 시장규모 유지. 단, 신축 축소, 유지보수 증가 국내 건설시장은 1990년대에 주택 200만호 건설, SOC 투자 확대 등으로 건설투자 비중이 GDP 대비 20%를 상회하며 초고속 성장했다. 그러나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국내 건 설시장은 본격적으로 성숙기에 진입했고, GDP 대비 건설투자 비중이 2014년 14% 수준까지 하락했다. OECD 국가들의 데이터를 기초로 정립한 전망 모델식과 우리나라의 특성을 추가 적으로 고려하여 분석한 결과, 향후 우리나라의 건설투자 비중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전망이 다. 구체적으로 2020년에는 건설투자 비중이 11%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2020년 이후 에는 건설투자 비중의 하락 속도가 과거에 비해서는 보다 완만해져, 2025년에 10.0~10.5%, 2030년 9.2~9.7%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실질 건설투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2013~2020년 동안은 0.8~1.5%, 2020 2030 년 동안은 이전 기간의 연평균 증가율보다 다소 낮은 0.6 0.7%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 다. 2020년 이후 건설투자 연평균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보이지 않은 이유는 신축 시장 이 축소돼 쇠퇴기로 진입하는 반면, 유지보수 시장은 성장기에 진입하기 때문이다. 결국 국내 건설시장은 2030년까지 현재 규모를 유지하며 성숙기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단, 내용적으로는 2020년 이후 신축 시장이 축소하고, 유지보수 위주로 시장 전환이 본격 화될 전망이다. 표1. 국내 건설투자 중장기 전망 구분 2020년 2025년 2030년 GDP 대비 11.0 ~ 11.5% 10.0 ~ 10.5% 9.2 ~ 9.7% 건설투자 비중 구분 2013~2020년 2020년~2030년 건설투자 연평균 0.8 ~ 1.5% 0.6 ~ 0.7% 증가율 2020년 이후 GDP 대비 건설투자 비중 11% 접근 → 선진국형 건설산업으로 본격 전환 의미 - 건설투자 비중 지속 감소. 단, 감소 속도는 과거에 비해 둔화 - 2030년까지 실질 건설투자 규모 유지. 단, 신축 투자 감소, 재개축 및 유지 보수 투자 증가 선진국형 건설제도 구축 필요 선진국형 건설기업으로 Transformation 필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는 지난 3월, 연구원 개원 20주 년을 기념하며 '미래 한국건설산업의 선택! 성장을 위한 부문별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한 국 건설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미래 발전방 향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의미를 두며, 건설산업의 미래 전망 및 건설기업 경영혁신 전략 등 건설, 주택산업의 주 요 이슈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 날 발표된 세미나는 2030 건설시장의 미래전망과 대응 전략, 첨단 건설 기술의 현장 적용 및 확산을 위한 기술 활용 전략, 미래 건설산업의 제도 환경 변화와 정책 방 향, 건설환경 변화에 맞춘 건설기업 혁신 전략의 4가지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그중 이홍일 연구위원이 발표한 2030 건설시장의 미래 전망과 대응전략에 대해 소개하 고자 한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건축부문에서 중장기 건 설시장 특성 변화를 유지보수 시장 급증과 신축 시장의 축소 및 질적 변화, 운영(O & M: 유지보수 포함 운영)시 장 성장의 3가지 축으로 요약하며 앞으로의 건설 시장에 대한 대비책을 제시했다. 정리 박하나 자료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주 : 2005년 불변금액 기준 MARKET REPORT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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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MANAGEMENT 56

미래 한국건설산업의 선택! 성장을 위한 부문별 전략

2030 건설시장 미래 전망과대응전략

2030년까지 현재 시장규모 유지. 단, 신축 축소, 유지보수 증가국내 건설시장은 1990년대에 주택 200만호 건설, SOC 투자 확대 등으로 건설투자 비중이

GDP 대비 20%를 상회하며 초고속 성장했다. 그러나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국내 건

설시장은 본격적으로 성숙기에 진입했고, GDP 대비 건설투자 비중이 2014년 14% 수준까지

하락했다. OECD 국가들의 데이터를 기초로 정립한 전망 모델식과 우리나라의 특성을 추가

적으로 고려하여 분석한 결과, 향후 우리나라의 건설투자 비중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전망이

다. 구체적으로 2020년에는 건설투자 비중이 11%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2020년 이후

에는 건설투자 비중의 하락 속도가 과거에 비해서는 보다 완만해져, 2025년에 10.0~10.5%,

2030년 9.2~9.7%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실질 건설투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2013~2020년 동안은 0.8~1.5%, 2020〜2030

년 동안은 이전 기간의 연평균 증가율보다 다소 낮은 0.6〜0.7%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

다. 2020년 이후 건설투자 연평균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보이지 않은 이유는 신축 시장

이 축소돼 쇠퇴기로 진입하는 반면, 유지보수 시장은 성장기에 진입하기 때문이다. 결국

국내 건설시장은 2030년까지 현재 규모를 유지하며 성숙기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단, 내용적으로는 2020년 이후 신축 시장이 축소하고, 유지보수 위주로 시장 전환이 본격

화될 전망이다.

표1. 국내 건설투자 중장기 전망

구 분 2020년 2025년 2030년

GDP 대비 11.0 ~ 11.5% 10.0 ~ 10.5% 9.2 ~ 9.7%

건설투자 비중

구 분 2013~2020년 2020년~2030년

건설투자 연평균0.8 ~ 1.5% 0.6 ~ 0.7%

증가율

● 2020년 이후 GDP 대비 건설투자 비중 11% 접근→ 선진국형 건설산업으로 본격 전환 의미

- 건설투자 비중 지속 감소. 단, 감소 속도는 과거에 비해 둔화- 2030년까지 실질 건설투자 규모 유지. 단, 신축 투자 감소, 재개축 및 유지

보수 투자 증가

● 선진국형 건설제도 구축 필요● 선진국형 건설기업으로 Transformation 필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는 지난 3월, 연구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하며 '미래 한국건설산업의 선택! 성장을 위한부문별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한국 건설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의미를 두며, 건설산업의 미래전망 및 건설기업 경영혁신 전략 등 건설, 주택산업의 주요 이슈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세미나는 2030 건설시장의 미래전망과 대응전략, 첨단 건설 기술의 현장 적용 및 확산을 위한 기술활용 전략, 미래 건설산업의 제도 환경 변화와 정책 방향, 건설환경 변화에 맞춘 건설기업 혁신 전략의 4가지세션으로 진행되었다. 그중 이홍일 연구위원이 발표한2030 건설시장의 미래 전망과 대응전략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건축부문에서 중장기 건설시장 특성 변화를 유지보수 시장 급증과 신축 시장의축소 및 질적 변화, 운영(O & M: 유지보수 포함 운영)시장 성장의 3가지 축으로 요약하며 앞으로의 건설 시장에대한 대비책을 제시했다.정리 박하나

자료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주 : 2005년 불변금액 기준

MARKET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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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으로는 2020년 이후 선진국형 시장으로 전환 본격화2020년 이후 국내 건설시장은 선진국형 시장으로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

인당 GDP가 3만 달러 이상 되는 OECD 국가들의 GDP 대비 건설투자 비중은 대체적으로

11%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GDP 대비 건설투자 비중이 11%에 이르는 2020

년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선진국형 시장으로 전환될 것이다. 2020년 이후 국내 건설시장의

중장기 특성 변화를 3가지로 요약하면, 첫째, 신축 위주에서 유지보수 위주로 시장 전환, 둘

째, 신축 시장의 축소와 질적 변화, 셋째, 운영 시장의 본격 등장이다.

2020년 이후 기존 시설물의 유지보수 수요 급증우선 국내 건설시장은 2020년 이후 신축 시장은 축소 쇠퇴하기 시작하고, 주택 리모델링,

도심재생, SOC 시설물의 유지보수/재개축 등과 관련된 유지보수 시장 위주로 재편되기 시

작할 전망이다. 국내 건설투자는 1990년대에 가장 급성장했고, 당시 신축된 수많은 시설이

2020년 이후 준공된 지 30년이 경과하면서 이후 유지보수 수요가 급증하게 될 것이다. 시

특법상 1, 2종 시설물 중 사용 연수가 30년 이상 된 노후 기반시설물(건축물 제외)은 2008

년 말 기준 8.4%에서 2014년 3월 9.5%로 증가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2024년에 준공 후

30년 경과 1, 2종 기반 시설물 수는 2014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할 전망이며, 동 시설물의

비중 역시 21.5%에 이를 전망이다(한국시설안전공단 자료 참조).

주택 역시 2020년 이후 노후 주택이 증가해 유지보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준

공된 지 30년 이상이 경과한 노후 주택 비중은 2020년대 중반 30%를 초과할 전망이다.

아파트 노후화도 심각할 것이다. 현재 주택재고의 60% 가까이가 아파트인데, 1990~ 2000

년 건설된 아파트가 아파트 재고의 40%를 초과하고 있다. 1990년대 준공된 이 아파트들이

2020년 이후 준공된 지 30년 이상이 되면서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된다.

표3. 유지보수 시장: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격차

자료_주_ 2001년 기준 비중임

공공부문은 유지보수 수요가 바로 투자로 연계되기에 한계 존재다만, 2020년 이후 유지보수 수요가 급증하지만, 동 수요가 바로 건설투자 내지 건설시장

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특히 공공부문의 유지보수 수요는 예산 제약으로 인해 재

개축과 같은 적극적 성능 개선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중기재정운용계획에 의하면 향후 5년

간 정부 SOC 예산은 연평균 5.2% 감소 계획이다. 따라서 단순 보수/보강 등 소극적 투자

위주로 유지보수가 이뤄질 가능성 큰 편이다. 향후 적절한 정책 개선을 통해 급증하는 유지

보수 수요를 건설시장으로 조기에 활성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예를 들어 정부는

공공시설의 신축과 더불어 유지보수에도 민간 자본을 활용하는 RTL, RTO 등과 같은 방식

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주택의 경우 재건축 등 적극적 유지보수 투자 가능하나, 사업 대상은 제한적첫째, 민간부문이 주로 소유하고 있는 주택의 경우 재건축, 수직증축 리모델링과 같은 적극

적인 유지보수 투자가 상대적으로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단, 1990년대 준공된 아파트들

의 용적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다는 것과 2020년 이후 주택보급률 향상, 신규 주택수요

감소 등을 감안할 때 재건축 사업성이 있는 아파트는 서울을 비롯해 지방 광역시의 주요 지

역에 있는 아파트로 한정될 것이다. 그 외 아파트들은 리모델링을 통해 성능 개선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직증축에 의한 리모델링 역시 사업성이 담보되는 아파트는 몇몇 지역에

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2020년대 중반을 전후해 저비용 리모델링 아파트 시장이 본

격 등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도시 슬럼화를 방지하기 위

해서는 노후 주택의 저비용 리모델링을 보다 조기에 활성

화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표4. 유지보수 시장 전망 : 주택

● 우리나라의 건설시장에서 유지보수 시장 비중,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

- 선진국 : 건설시장에서 유지보수 시장이 40% 상회

- 우리나라 : 교통 SOC 기준 20%대 중반 수준, 건축은 신축 위주 시장

→ 아직까지는 신규 건설 위주의 건설시장이나, 향후 유지보수 증가 가능성

● 2020년 이후 30년 이상 노후 주택 급증 : 2010년 기준 9.7% → 2020년대 중반 이후

30% 초과 전망

- 특히, 2020년 이후 노후 아파트 급증: 재고주택의 약 50% 아파트, 아파트의 거의 대

부분이 1990년대 이후 공급

1990년~2000년 건설된 아파트: 총 385만호(아파트 재고의 약 50%에 육박) → 2020

년 이후 재건축 시작 가능

⇒ 재건축: 1990년 이후 준공 아파트 용적률 감안, 서울 강남 등 입지여건 좋은 일부 지

역 위주 재건축 추진 예상

⇒ 리모델링: 수직증축 비용 감안, 입지여건 좋은 일부 지역에 한해 수직증축 추진 예상

그 외 지역은 저비용 리모델링 수요: 2020년대 중반 전후 본격화 예상→

도시 재생 관점 조기 추진 위한 정책 필요

서구 15개국의 건설시장 분포

자료_ 제3차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기본계획주_ 도로 및 철도 대상 2010년 기준 비중임.

자료_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2010년 기준

우리나라 교통 SOC 관련 투자 분포

자료_ 부동산114분석 자료(2014.9)주_ 전국 아파트 총100가구 이상 주상복합 제외 일반아파트6,175개 대상 산출평균

준공 시기별 용적률 평균 추이

구 분5년 이하 6~15년 16~30년

30년 이상(2005~2012) (1995~2004) (1980~1994)

전 체 217만(15.7%) 538만(38.8%) 497만(35.8%) 135만(9.7%)

아파트 179만(21.0%) 365만(44.6%) 269만(32.9%) 12만(1.5%)

단독주택 30만(8.0%) 87만(23.1%) 145만(38.3%) 116만(30.6%)

연립다세대 13만(7.8%) 80만(46.0%) 76만(43.8%) 4만(2.4%)

신축 위주에서 유지보수 위주로 변화

신축 시장 축소와 질적 변화

운영 시장의 본격 등장

건설시장질적 변화의 3가지 축

표2.

주택 유형 및 준공연수별 주택 현황(2010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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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우리나라에도 선진국과 주택투자 격차를 줄이기 위한 고급주택 수요, 다주택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선진국형 정책으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된다. 향후

주택시장의 변화와 관련해 또 하나 중요한 요인은 베이비붐 세대의 주택 다운사이징 수요이다. 통

계청의 가계금융조사 등의 통계를 기초로 분석해 볼 때, 2020년을 전후해 1차 베이비부머 세대

의 주택 다운사이징 수요가 국내 주택시장에 큰 파급력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5. 신축 시장의 질적 변화: 주택 사례

운영시장의 본격 등장, 시공부문과 시너지 창출 가능셋째, 운영시장의 본격 증가와 관련해서 우선 주택부문은 최근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기업형

임대사업(뉴스테이)과 더불어 임대주택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1, 2년 동안 국내

건설사들은 적체되어있는 미분양 주택을 임대로 일정 기간 운영하거나, 신규 분양 시 일부 임대물

량을 포함해 분양 리스크를 줄이는 등의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임대를 일부 활용해 왔다. 그

러나 향후에는 주택임대사업 자체가 성장성과 수익성을 점차 확보해갈 뿐만 아니라, 주택임대사

업이 TSP(Total Solution Provider) 관점에서 주택 시공사업, 개발사업 등과도 상호 시너지를 창

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대사업에 대한 진출이 점차 증가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SOC 시설의 운영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볼 때 급격히 증가하지 않고, 민간자본 투자 증가, 지자

체 시설의 민간위탁관리 및 민영화 등의 흐름과 더불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건설기업의 SOC 시설의 운영 시장 진출은 해외 신흥국 시장 진출과 연계성이 있다는 점에서 주

목할 필요가 있다. 이미 그룹 내 운영 역량을 보유한 계열사들과 연계해 성공적인 신흥국 진출을

이루는 사례들이 국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공공 신축시장 및 주택 신축시장 모두 축소 가능둘째, 신축시장의 축소 및 질적 변화와 관련해서 우선 공공시장의 경우 예산 제약이 있는

가운데, 2020년 이후 기존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신축 공사의 발

주가 축소될 것으로 우려된다. 따라서 정부는 민간 자본을 공공시설의 신축과 기존 시설

의 유지보수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

주택 시장 역시 향후 신규 주택수요가 꾸준히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약 40만호

수준인 신규 주택수요는 2030년까지 연평균 7~8천호 정도씩 꾸준히 감소할 전망이다.

2030년 중반 이후는 주택수요의 감소 폭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1차 베

이비붐 세대가 2030년 중반 이후면 주택보유율이 하락하는 70대 중반 이후의 연령대에

진입하기 때문이다.

신축 주택시장은 다양화, 고급화 등 고객 맞춤형 소량공급 체계로 변화신규 주택수요의 축소와 더불어 질적으로도 신규 주택공급 시장에 변화가 예상된다. 국

내 주택보급률이 향상됨에 따라 향후에는 대규모 택지개발에 의한 주택공급이 사라지고,

고객의 수요에 맞춘 고객 맞춤형 소량 공급 시대가 본격 전개되기 시작할 전망이다. 대량

주택공급 시대에는 개별 고객의 니즈가 무시되고 획일화된 대량 공급을 통해 저비용으로

주택보급률 100%를 달성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향후에는 개별 소비자가 기존에

살고 있는 주택에서 충족되지 않는 잠재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주택 공급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건설기업은 고객을 다양한 기준을 기초로 세

분화하고 세분된 고객집단별 니즈 분석을 통해 맞춤형 소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주택사업

운영 프로세스를 변화시키고, 마케팅, 디자인 등의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이는 대

형기업보다는 주택전문 중견기업의 출현을 가능케 하는 환경변화라고도 할 수 있다.

주택수요의 다양화 및 질적 변화와 관련해 시사점이 큰 통계 중 하나는 우리나라의 주택

투자가 선진국과 동일한 소득수준에서 상대적으로 훨씬 더 저조했다는 것이다. 이는 우

리나라가 선진국에 비해 훨씬 저비용의 효율적인 공동주택 위주로 주택을 공급해왔고, 천

인당 주택 수 비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택의 양적 공급 자체도 적었기 때문이다. 결국

주_ OECD 국가들 1인당 GDP 데이터와 GDP 대비 건설투자 비중 데이터를 소득 수준 구간별로 통합해 계산한 횡단면 분석(cross-sectional analysis)자료이며, 2005년 기준1인당 실질(PPP 기준) GDP를 기준으로 작성된 것임.자료_ National Accounts of OECD Countries.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소득수준별 비주택투자 비중 비교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소득수준별 주택투자 비중 비교

● 선진국과 비교해 동일한 소득수준에서 주택투자 부족:주택건설에 투자한비용의 부족

- 원인: 유사한 소득수준에서 선진국에 비해 주택스톡(천인당 주택 수)의부족, 1채당 투자비용의 부족(아파트 위주의 효율적 주택 보급)

→ 세분화된 고객층별 맞춤형 소량 주택공급 체계로 전환되는 과정에서고급 주택 수요, 다주택 수요의 향후 증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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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8일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사랑병원 별관건물 2층에서

불이 나 입원환자 21명과 진화에 나섰던 간호조무사 등 2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어 같은 해 11월 15일에는 담양군 대덕면 매산리에 있

는 모 펜션 바비큐장에서 불이 나 같은 동아리 소속 대학생 1명과 졸업

생 등 4명이 사망했다. 올해 1월 10일에는 의정부동의 10층짜리 대봉

그린아파트 1층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 사망자 5

명을 포함한 총 1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들 모두는 당시 각

종 뉴스와 지면에 1면을 장식할 만큼 크나큰 이슈로 떠오르며 전 국민

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화재사건이다.

국민안전처가 발간한 2014년 국민안전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총 4만 2,135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에 비

해 2천 건이 더 늘어난 수치이며, 2014년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도 전

년 대비 18명이 늘어난 325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끊임없이 각종 화

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민들의 안전불감증은 점점 더 심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들 화재의 원인 중 하나가 가연성 소재를

이용한 샌드위치 패널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내화건축자재에 대

한 관심 역시 날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샌드위치 패널에 대

한 원인과 대책을 살펴보고 내화건축자재의 종류와 필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았다.

취재 박하나 제공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KCC, LG하우시스, 삼화페인트

국내 샌드위치 패널 생산량 전 세계 1위, 그만큼 화재의 위험성 커샌드위치 패널은 철판 사이에 단열재를 넣어 샌드위치 형태로 제작된 건축자

재로 가격이 저렴하고 단열성과 시공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주로

공장이나 창고 일반주택, 어린이집, 상가건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

하고 있다. 특히나 현재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샌드위치 패널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사실 국내에서는 공장창고에

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 타 건축물과 비교했을 때 그렇게 많은 숫자가 아니

다. 그러나 매번 샌드위치 패널로 인한 대형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해 소방대

원들이 가장 많이 다치고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주

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건축물 마감재료를 측정하는 난연성능기준의 등급 표시는 불연, 준불연

, 난연으로 나뉜다. 이런 등급을 받지 못하는 가연성 제품(스티로폼, 우레탄

등)까지 포함하면 4등급으로 나눌 수가 있다. 먼저, 불연재란 심한 화재에도

타지 않고 유독가스가 나지 않으며, 전체 용융(녹는점) 및 두께 1/10 이상의

균열이 없다. 특히 30초 이상의 잔재(殘災)가 없는 무기질계의 재료인 콘크

리트, 벽돌, 슬레트, 철강, 알루미늄, 유리, 몰탈, 회반죽 등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준불연재란 심한 화재를 당했을 때 조금 타는 부분이 있으며, 약간의 연

기는 나오지만 유독가스는 나지 않는다. 유해한 변형과 용융(녹는점)은 없으

며, 두께 1/10 이상의 균열과 30초 이상의 잔재가 없는 조건 즉, 불연재료에

준하는 방화성능를 지닌 건축재료로 木毛시멘트판, 석고보드 등이 해당된다.

마지막으로 난연재란 난연합판, 난연섬유판, 난연플라스틱판 등 본래는 연소

하는 유기질계 재료를 약품 가공함으로써 연소되기 어렵게 한 건축재료를 말

한다. 그래서 가장 불에 타지 않는 순위로 등급을 매긴다면, 불연 > 준불연>

난연> 가연성 제품이다.

LG하우시스_인테리어필름 프리미엄우드

MATERIALS

내화건축자재에 대한 소비자 관심 급증끊임없이 발생하는 샌드위치 패널 문제 바로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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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INTERIOR MANAGEMENT 64 65INTERIOR MANAGEMENT 64

불에 강한 무기단열재 속속 등장, 전년도 대비 20% 매출 상승업계는 화재를 비롯해 2차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

운데 최근 불에 강한 내화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대표

적인 내화건축자재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몇몇 업체는 전년도 대비 2014년에 약 20%

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내화건축자재란, 불에 강한 건축자재로 석유 부산

물로 만든 스티로폼, 우레탄폼 같은 인화성강한가연성 자재(유기단열재)와 달리 모래,

자갈, 현무암 등 무기재료를 원료로 사용해 근본적으로 불에 타지 않는 불연재를 말한

다. 무기단열재의 대표적인 제품은 그라스울, 미네랄울, 석고보드 등이 있다. 현재 국내

단열재시장 약 7,000억 가운데 시공이 편리하고 취급성이 우수한 유기단열재가

7~80%, 무기단열재가 2~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같은 선진국은

우리와는 반대로 무기단열재가 70% 이상으로 집계됐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우리나라 같은 경우 워낙 7~80년대부터 경

제가 급성장하다보니, 쉽고 빠르고 가격이 싼 스티로폼 같은 유기단열재가 국내 시장

에 먼저 자리를 잡게 되었다”며“국내 건축법령에는 이런 모든 부분이 이런 유기화학

제품들에 맞춰져서 기반이 잡혀 있는 상태다. 하지만 7~80년대 이후 뒤늦게 무기단열

재나 제품들이 국내에 들어오게 되었고, 지금은 서서히 커가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

했다. 이에 국내 업계는 지속적인 내화건축자재에 대한 수요 증가로, 불에 타지 않고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무기단열재의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KCC는 세라크울, 미네랄울, 그라스울 등 불에 타지 않아 화재에 강한 다양한 무기단

열재 라인업을 갖추는 한편, 화이어 마스크 SQ 등 내화도료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

다. 또한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천연 바인더 개발에 성공해 이를 적용해 폼 알데하이드

가 전혀 방출되지 않는 무기보온단열재를‘KCC 그라스울 네이처(Glass Wool

Nature)’라는 브랜드 네임으로 출시했다. 그라스울 네이처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오가닉(Organic) 바인더(Binder)를 사용하여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물질인 폼 알데하

이드(Formaldehyde) 및 각종 유기화합물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으며, 방출되지도

않는 완전한 친환경 보온단열재이다.

LG하우시스는 일반 제품에 비해 화재 확산을 지연시키고 연소 시 유해가스 발생을 억

제하는 방염 인테리어 필름, 방염벽지, 페놀폼 단열재 PF 보드 슈퍼를 선보였다. 그중

에서 방염 인테리어 필름은 특수 방염 처리, 친환경 원재료 사용 등을 통해 국내 인테

그라스울이나 미네날울도 불연재에 속하는 경우다. 일반 스티로폼이나 우레탄 같

은 경우는 등급 외 가연성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단열재 양면에 철판을 붙이는

제품인 샌드위치 패널은 전 세계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데, 샌드위치 패널 중에

서도 일반 단열재에다 난연 성분을 추가해서 난연 패널로 개발된 제품이 있다. 이

런 제품들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난연이라고 하면 불에 잘 타지 않는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법적인 등급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화재현장에 있어서는 난연 등급까지도

불에 잘 타는 소재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이는 불씨가 있을 때 초기착화를 지연

해주는 정도의 성능이고, 실제 화재현장에서는 어느 정도 열량이 발연이 되면 잘

타는 제품들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관계자는“국내 건축법 규정에는 보통 난연 이

상으로 많이 규정을 해놓고 있다. 스티로폼이나 우레탄에 난연재를 넣은 난연스

티로폼 샌드위치 패널이 최근에는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런데 이게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며“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것도 많고, 성능이 나온다 하더라도 실

제 우리가 기대하는 화재 안정성에 있어서는 미흡한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내화건축자재란, 불에 강한 건축자재로 석유 부산물로 만든 스티로폼, 우레탄폼 같은 인화성 강한 가연성 자재(유기단열재)와 달리모래, 자갈, 현무암 등 무기재료를 원료로사용해 근본적으로 불에 타지 않는 불연재를 말한다. 무기단열재의 대표적인제품은 그라스울, 미네랄울, 석고보드 등이 있다.

스티로폼 샌드위치패널 (발포폴리스티렌패널, EPS패널)▷스티로폼을 단열재로 사용, 시공이 간편, 가볍고 가격이 저렴 ▷화재시 심재가 쉽게 용융,착화. 유독가스가 발생. 화재에 취약 ▷소규모건물이나 난연 규제를 받지 않는 부분에 사용▷내화구조 성능 없음

난연스티로폼 샌드위치패널▷스티로폼의 연소를 다소 지연시키기 위해난연제 첨가 ▷난연성능은 업체의 규모와 기술력에 따라 차이 ▷육안만으로는 난연성능확인이 어려워 가짜 대량 유통 ▷단열재의 색상은 업체에 따라 다르나 주로 회색, 분홍색,청색 ▷내화구조 성능 없음

우레탄폼 패널(PUR) /난연 우레탄패널(PIR)▷단열재로 폴리우레탄을 사용하여 단열성,내구성, 강도 등 우수 ▷유기질계 단열재로화재에 취약. 연소시 유독가스 다량 발생▷주로 냉동창고 등에 사용되며 난연 우레탄패널의 경우 1개 업체에서만 30분 내화성능을 확보

그라스울 샌드위치패널▷심재로 불연재료인 그라스울을 사용▷국토부 고시에 정하는 준불연 성능을갖음▷30분, 1시간 내화성능

샌드위치 패널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제공

샌드위치패널의 화재특성 / 심재별 최대 유해가스 방출량

• FT-IR을 이용하여 화재시 인체에 치명적인 HCN, CO를 측정 • HCN : 우레탄 > 스티로폼 > 난연우레탄> 난연스티로폼 > 그라스울 • CO : 우레탄 > 난연스티로폼 > 난연우레탄 > 스티로폼 > 그라스울

⇒ 스티로폼, 우레탄 패널은 가장 유해가스가 적게 발생한 그라스울패널에 비해 HCN은 15~41배, CO는 4~19배 높게 발생

구분스티로폼패널

난연스티로폼 패널

우레탄패널

난연 우레탄패널

그라스울 패널

비고

2차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 독가스 (개의 1분 반수치사농도511ppm)

최대 HCN[ppm](시안화수소) 438.5 29.5 1040 35.7 13.0

353.2 664.6 1661.3 594.1 87.6 연탄가스 중독의 주성분 (생쥐의 5분 반수치사농도 323ppm)

최대 CO[ppm](일산화탄소)

자료_한국건설기술연구원, 2008년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제공

LG하우시스_PF보드 Super, 방염벽지 시공컷(FZN029-1)

KCC_내화도료화이어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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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제공

자료_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자체조사

국내 샌드위치패널 시장은유기 샌드위치패널 사용비율이상대적으로 높아 화재에 취약한시장구조

사실 사용하지 말아야 할 단열재는 없다. 다만 용도에 맞게 사용 범위라든지적합하게 쓰면 되는 것이다. 굳이 소규모의 작은 공간에까지 제재를 가할 필요는 없는 데, 굳이소규모의 범위가 워낙 넓은 게 현실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작은 건축물과 건축법령이 말하는 작은 건축물에 대한괴리감이 있다.

현재 샌드위치 패널 중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스티로폼이나 우레탄을 사용한 샌드위치 패널이다.건축법상에 그러한 제재 범위가 매우협소하다 보니, 조치를 취한다 해도 난연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다. 하지만 난연에 대한 성능이 미흡하다는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난연의 범위가 워낙 넓어 일반 가연성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리어필름 최초로 소방산업기술원의 방염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인테리어필름은 화재

안전성이 중요시 되는 상업공간에 주로 쓰이는 만큼 방염성능을 갖춘 제품에 대한 문

의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LG하우시스 방염 인테리어 필름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의 엄격한 방염검사를 통과했다.

삼화페인트는 내화 건축법에 상응하는 플레임체크(FLAMECHECK)시리즈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플레임체크(FLAMECHECK)는 화재 시 강력한 내화성능을

발휘하여 철재 구조물을 보호하도록 설계된 도료이다. 특히 도막이 화염에 의해 가열

되면 급속하게 발포 팽창하여 견고한 단열층을 형성하게 되는데, 열이 철구조물에 전

달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하는 유성형 발포성 내화도료와 Zero VOC의 친환경 내화도

료로서 수분과 외부 노출환경에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난연성능 기준 강화 필요, 건축법 시행령 입법예고업계는 화재의 위험성을 대비해 건축법을 좀 더 강화하고 난연판정 기준을 다시 재검

토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말했듯, 현재 샌드위치 패널 중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스티로폼이나 우레탄을 사용한 샌드위치 패널이다. 건축법상에 그러한 제재 범위

가 매우 협소하다 보니, 조치를 취한다 해도 난연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다. 하지만 난

연에 대한 성능이 미흡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난연의 범위가 워낙 넓어 일반

가연성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과 우리나라의 난연성능 시험기준은 동 국내 샌드위치 패널 시장현황(2013)

우레탄 13%

EPS 40%

난연 28%

그라스울17%

기타2%

자료_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보고서, 2006

세계 시장현황 아시아 시장현황

해외 샌드위치 패널 시장 현황

국내 샌드위치패널 시장은전세계시장의 약 31%로 세계 최고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제공

한국 84%

유럽 51%아시아37%

중동 1% 미주

11%

기타 5% 일본

5% 중국 6%

그라스울 우레탄 EPS 난연 기타 총판매량

15,000 10,000 33,000 24,000 1,300 83,300

17% 13% 40% 28% 2% 100.0%

일하다고 한다. 그러나 판정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난연성능을 할 때, 밑

에 철판이 보이면 합격이다. 위에 용융(녹는점) 흔적들이 있어도 철판이 보이면 합격이지만,

일본의 경우 용융(녹는점) 흔적 자체도 불합격 처리를 한다. 그러한 이유로 인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샌드위치 패널을 생산하고,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업계는 내화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업체가 많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냉정하게

봤을 때, 아직까지 내화건축자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허다하다. 업체들이

더 많아지고 커져야 소비자들이 내화건축자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고, 정부의 관심

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화페인트의 한 관계자는“현재까지 건축물의 화재는 소방시설 측면으로 결부시켜왔던 사

실로서 앞으로는 건축물의 구조와 건축자재의 문제로 초점을 바꾸어야 한다. 건축물이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또한, 어떠한 자재를 사용하였는지에 대해 당연한 소비자들의

‘알아야 할 권리’”라며“아무리 좋은 자재가 있더라도 시공비 절감의 이유로 규격 외의 제

품을 사용하는 것이 다반사이다. 안전과 관련된 도료내지 제품들은 규정에 맞게 정확하게

시공이 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검수방안 및 정책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사실 사용하지 말아야 할 단열재는 없다. 다만 용도에 맞게 사용범위

라든지 적합하게 쓰면 되는 것이다.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라

며,“굳이 소규모의 작은 공간에까지 제재를 가할 필요는 없는 데, 소규모의 범위가 워낙 넓

은 게 현실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작은 건축물과 건축법령이 말하는 작은 건축물에 대한 괴

리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토부는 1월 10일 발생한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와 관련해 건축물 화재사고 방지대

책을 담은‘건축법 시행령’및‘건축물의 피난·방화규칙’등 관련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업계는 아마도 5월 16일부터 시행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에 개정되

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건축물 외벽을 불연·준불연 마감 재료를 사용해야 하는 대

상 건축물 규모 기준이 30층 이상에서 6층 이상 건축물로 확대된다. 의정부 화재사고에서

쓰였던 드라이비트 공법 등‘미장·단열 일체형 마감공법’의 경우 현재는 단열재로 불에 타

는 스티로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앞으로 6층 이상 건축물에 시공하려면 단열재로

불연성능을 갖춘 자재를 사용하거나, 국토부 장관이 고시하는 화재 확산 방지 구조로 시공

해야 한다. 또한 종교시설, 숙박시설, 요양원 등 거주 인원이 많거나 노약자가 이용하는 건

축물은 현행 일정 규모 이상인 건축물만 불에 타지 않는 내부마감재를 사용토록 하고 있는

것을 규모와 관계없이 건축물 내부에 난연성 마감 재료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삼화페인트_플레임체크

KCC_보온단열재 글라스울, 미네랄울 제품군

KCC_그라스울네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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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INTERIOR MANAGEMENT 68

최근 정부는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통한 녹색 선진국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건축물의 설계 및 시공 기준 상향,

기존 건축물의 친환경 에너지 인증제도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편, 강화하고 있다.

이미 2010년부터 친환경, 에너지 효율 등급 및 공공 건축물의 녹색 인증을 의무화했으며, 민간 건축물에도 취득

세, 환경 부담금 감면, 건축 기준 완화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시

범 사업 및 정부 지원 추진과 함께 녹색 건축물 조성 지원법을 제정, 2025년까지 신축 건물은 제로 에너지 건축

물로 지을 것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방침으로 녹색건축물 활성화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정부는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소비 효율화 제고를 위해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와 고효율 Energy Saving 창

호 사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으나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는 이러한 제반 정책의 확산 속도가 정부의 의도와는 다르

게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무래도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부 정책

과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환경표지 인증 등에 대한 정책 정보 부족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공인인증기관(KOALS)을 통해 고효율 에너지 창호의 개발 및 보급하고 친환경 無납 창호 시

장을 선도하고 있는 PNS의 ‘올바른 창호 구매 캠페인’이 업계 및 소비자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소비자 접점 강화하고 최고의 가성비로 경쟁력 강화

실제, 올해 초 배포된 PNS의 ‘올바른 창호 구매 가이드’ 1편은 최근 개정된 창호 관련 법령 내용들과 함께 창호 에

너지 소비효율 등급 마크, 공인기관(KOLAS)의 창호 시험 성적서를 통해 창호 성능을 꼼꼼히 따져보고, 환경표지

인증 마크를 부착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이 꼭 확인해야 할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PNS 공식 온라인 블로그(http://blog.naver.com/pns_window)에서는 ‘올바른 창호 구매 가이드’ 1편에서 언

급하지 못한 PNS만의 친환경 無납 창호 제품 소개와 더불어 국제공인인증기관(KOLAS)의 창호 성능 테스트

및 시험결과 분석 방법,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간의 성능 차이, 기밀성능과 단열성능의 상관관계 등 창호 관련

‘올바른 창호 구매 캠페인’통해 건물 에너지 효율 대중화에 앞장 전문 정보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전문 정보까지 총망라해 소비자들이 올바른 창호 제품을 구분하고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창호 구매 시, 소비자의 경제적 편익을 위하여 브랜드가 아닌 창호 제품 성능 대비 가격을 고려해

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된 홍보물을 제작하여 지난 5월부터 일선 대리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배포하고 있다.

올바른 창호 구매를 위한 필수 체크 요소 4가지를(에너지 효율 등급, 시험 성적서, 환경표지 인증 마크, 납(Pb)검출

유무) 확인 후 최종적으로 선정한 제품의 비교 견적을 통해 가격 대비 성능을 꼼꼼히 따져 보다 현명한 창호 소비

를 장려하기 위함이다.

PNS 관계자는 “현재 창호업계에는 트렌드에 편승하여 무늬만 친환경인 제품이 유통되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

으며, 동일 성능의 제품이 브랜드에 따라 많은 가격 차이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비교, 판단할 수 있는

기준도 제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PNS에서는 제품의 Energy 효율성 및 품질은 기본이고 친환경 인증까

지 받은 녹색 제품의 보급 확대를 통해 국민 건강 보호와 합리적인 가격의 Energy Saving 창호 구매를 촉진하여

창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현재 PNS는 창호 구매가이드 배포와 함께 전국 800여 개 대리점에 창호 제품 납 검출 test kit을 제공하여, 유해

성분을 즉시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친환경 창호의 차별성을 어필함으로 B2B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

로 강화시켜 나가고 있으며 B2C 시장에서는 최종 소비자들이 실제 가정 내 사용 중인 창호의 납 함유 여부를 직

접 확인하고 친환경 무납 창호와 일반 납 창호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PNS 공식 온라인 블로그를

통해 정기적으로 납 검출 테스트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KBS2 TV 드라마 '프로듀사'에 친환경 無납 창호 협찬PNS는지난 6월 종영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 납, 카드뮴, 수은 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함유되지 않은 친환경 에너지 Saving 창호 제품을 협찬, 대소비자

브랜드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

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 드라마로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

해 야심차게 선보인 드라마이다. 프로듀사는 김수현,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등 최고의

출연진과‘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스타작가의 집필로 상반기 최고의 히트작으로 평가

되고 있으며 드라마 종영 후에도 등장인물에 대한 분석 등 깨알재미를 선사하고 있다.극

중‘10년차 1박2일’PD’로 나오는 라준모(차태현 분)은 예능국 입사 8년차로 정이 많

고 책임감이 강하지만 무언가 부당하다 싶으면 욱해서 버럭 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

가지만 정확히 15초 후에 다시 들어오는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런 그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회사 근처의 아파트로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진 실

내 분위기를 감안하여 White 색상의 창호를 적용하여 보다 단정한 인테리어를 연출

하였으며,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PD가 된 조금은 쪼잔하지만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

로 극중 KBS 예능국 신입PD’로 나오는 백승찬(김수현 분)의 집에는 따스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브라운 색상의 시트를 적용한 창호를 설치하여 극중 백승찬

의 성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하였다.

PNS 관계자는“그 동안 많은 히트 드라마에 제품 협찬을 진행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가 크게 상승했다”며“이번 프로듀사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PNS 창호에 대한 관심

과 문의도 쇄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드라마 협찬 등을 통해 PNS 친환경

無납 창호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업체소식 / PNS더존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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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INTERIOR MANAGEMENT 70

아름답고 변치 않는 컬러와 EG-FREE 무독성, 뛰어난 품질을 통해 친환경 페

인트의 선두주자로 사랑받아온 던-에드워드페인트는 10년 전 퍼펙트 팔레트 출

시 후, 소비자와 디자인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색상 결정 솔루션이 되었다.

(랭키닷컴 페인트 부문 1위, 2015년 6월 기준)

이후로도 던-에드워드페인트는 색상 디자인, 선택, 재현이라는 목적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기능을 할 수 있는 추가적인 팔레트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컬러 전문가들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디자인 트렌드를 연대기적으로 기록하고

분석했다.

이로써 미국 서부의 건축사를 보여 주는 142가지 컬러와 현재의 트렌드를 이끌

어가고 있는 158개의 새로운 색상을 추가하며 디자이너와 건축가들에게 더욱

더 완벽하고 신뢰성을 가진 색상 컬렉션을 제시한다.

프로젝트 콘셉트를 완벽하게 완성시켜 주는 던-에드워드페인트의 컬러는 던-

에드워드의 모든 페인트 제품에서 동일하게 조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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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NEW COLORSThen, Now & Forever Collection‘나우 앤 포에버’로 새롭게 출시된 300가지 컬러

업체소식 / 나무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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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INTERIOR MANAGEMENT 72 73

모든 18V 리튬이온 충전공구와 완벽하게 호환이 가능, 높은 경제성과 활용도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는 세계 최초로 배터리

분리 없이 충전이 가능한 ‘18V 무선충전 시스템’을 새롭게 출시했다

고 밝혔다. 보쉬가 새롭게 선보이는 ‘18V 무선충전 시스템’은 일부 최

신 IT기기에만 적용된 ‘무선충전’기술을 전동공구 충전 시스템에 적용

하여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보쉬 ‘18V 무선충전 시스템’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기존의 작업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작업 효율성의 극대화’이다. 동일한

파워로 연속작업이 가능한 ‘유선공구’의 장점과 작업 반경에 제한이

없는 ‘충전공구’의 장점을 ‘무선충전’ 하나로 모두 활용할 수 있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18V 무선

충전 배터리’는 모든 보쉬 18V 리튬이온 충전공구와 완벽하게 호환

되어 보쉬 충전공구를 사용하던 전문가들은 무선충전 배터리와 충전

기만 별도로 구매하여 기존 충전공구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이다. 더불어 배터리의 발열과 과부하를 방지하는 쿨팩시스템, ECP

기술을 탑재하여 배터리 수명도 더욱 길어졌다.

무선 충전기는 충전 시 단자 연결이 필요 없어 먼지와 액체로부터 제

품을 보호하도록 설계되어 내구성이 강하고,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18V 충전기 중 가장 컴팩트하여 휴대하거나 고정하여 사용할 때에도

공간 활용성이 매우 높다.

이번 ‘18V 무선충전 시스템’ 출시와 함께, 최초로 무선충전 시스템이

적용된 신제품 ‘임팩트 드라이버/렌치 GDX 18V-EC W, 임팩트 드릴

/드라이버 GSB 18V-EC W, 드릴/드라이버 GSR 18V-EC W’도 출

시된다. 각 제품은 18V-EC 베어툴과 2.0Ah 무선충전 배터리 2개,

무선충전기(거치대 포함), L-BOXX로 구성되어 있다. ‘EC 브러시리스

모터’ 기술에 무선충전 시스템을 더하여,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작업

을 원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18V 무선충전

시스템’은 충전 시스템의 미래와 혁신을 보여 주는 제품으로써, 고객

의 작업환경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작업 시 불편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극대화시켜 주어 작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 이

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사용자가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8V무선충전 시스템’의 자세한 제품 정보 및 문의는 보쉬 콜센터

(080-955-0909)나 보쉬 전동공구 홈페이지(www.bosch-pt.co.kr)

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보쉬 그룹의 전동공구 사업부는 전동공구 및 전동공구 주변기기

에 있어 전 세계적인 리더다. 2013년 세계시장에서 총 40억 유로

(약 5조 6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중 90%는 독일 지역

외에서 거둬들였다. 보쉬(Bosch), 스킬(Skil), 드레멜(Dremel)과 같

은 브랜드들을 앞세운 전동공구 사업부는 고객 중심 및 최고의 엔

지니어링 프로세스를 대변한다.

보쉬 전동공구의 핵심 성공요인은 탁월한 ‘혁신성’이다. 보쉬 전동

공구는 매년 100여 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2013년

에는 전체 매출의 약 35%가 시장에 출시된 지 2년이 채 안된 신

제품으로부터 발생하기도 했다.

보쉬 전동공구는 이러한 혁신성을 통해 2013년 4개 사업 영역인

전동공구, 액세서리, 측정 공구, 정원공구에서 전년 대비 평균 3%

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5,00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다.

** 보쉬그룹보쉬 그룹은 기술 및 서비스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2013년에

(2013.12.31 기준) 전 세계 281,000명의 직원들이 자동차 부품, 산

업 기술, 소비재, 건설 기술 분야에서 461유로(약 64조원)의 매출

을 기록했다. 보쉬 그룹은 Robert Bosch GmbH와 360여 개의

자회사 및 50여 개국의의 현지법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보쉬의 관

계사와 사업 파트너들을 포함하면 보쉬는 약 150여 개국에서 활

동하고 있다. 보쉬의 장점은 끊임없는 혁신에 있는데, 매년 매출

액의 8% 이상을 R&D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18V 무

선충전 시스템과 무선충전 시스템이 적용된 신제품 ‘임팩트 드라

이버·렌치 GDX 18V-EC W, 임팩트 드릴·드라이버 GSB 18V-

EC W, 드릴·드라이버 GSR 18V-EC W’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쉬는 무선충전 시스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제품 구매 및 체

험 고객 대상으로 100% 경품을 증정하는 통 큰 이벤트를 실시한

다. 무선충전 신제품을 사용한 후 리뷰를 등록하는 소비자는 전원

블루투스 스피커를 받을 수 있으며, 최종 투표를 통해 선정된 6인

에게는 갤럭시S6와 캐논 포토프린터 Selphy, 크롬 캐스트 등 대

박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내가 무선충전이 필요한 이유’를 작성한 고객 중 매주 1명을

추첨하여 새로 출시되는 무선충전 스타터키트(18V 2.0Ah 무선충

전 배터리 2개, GAL 1830W 무선 충전기로 구성)를 선물하며, 무

선충전 제품을 구매 후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 모두에게 제품 종

류에 따라 토션비트 또는 메탈 드릴비트 세트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보쉬 이벤트페이지(www.bosch-event.co.kr)를 통

해 참가할 수 있다.

보쉬전동공구

세계최초! 무선충전 시대를 열다!보쉬 전동공구, 18V 무선충전 시스템 출시!

무선충전 런칭 기념 이벤트 실시!무선충전 사용 리뷰 작성 시 블루투스 스피커 증정

갤럭시S6, 포토프린터, 무선충전 스타터키트 등 대박 경품

보쉬 전동공구_ ‘18V 무선충전 시스템’ 제품 이미지 경품이벤트_ 갤럭시 S6, 캐논 포트 프린터

업체소식 / 보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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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MANAGEMENT 74 75

삼성전자가 지난 5월 7일 서울 신라호텔영빈관에서‘2015 삼성 셰프컬렉션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프리미엄 키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삼성전자 소비자가전 부문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과 미디어 등이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냉장고ㆍ인덕션 전기레인지ㆍ전기오븐ㆍ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신제품들로 구성된‘셰프컬렉션 빌트인’을 출시하며‘셰프컬렉션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에디터 박하나 문의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빌트인 가전 제품이 유럽 등 선진 키친 시장에서 대중화되었고 국

내 소비자들의 니즈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점에 주목해 세계 최정상 셰프들의

요리 노하우를 삼성만의 혁신적인 기술로 구현한 슈퍼 프리미엄‘셰프컬렉션

빌트인’을 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올해를 국내 빌트인 사업 확

대의 원년으로 삼아 2018년까지 국내 빌트인 가전 시장을 두 배 이상 성장시

키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2015 삼성 셰프컬렉션 미디어데이’에서 디자인과 성능의 완

벽한 조화로 한 단계 진화한 빌트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작년과 올 초에 출시

했던‘셰프컬렉션’냉장고와 함께‘셰프컬렉션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미세정온 기술과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상냉장 하냉동 2도어 냉장고 ▲‘버츄얼 플레임’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

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인덕션 전기레인지 ▲‘고메 베이퍼’기술로 음식의 맛과

식감을 살려주는 전기오븐 ▲혁신적인‘워터월’세척방식을 채용한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다.

주방 가구 속에 가려졌던 기존 빌트인 디자인과 달리‘셰프컬렉션 빌트인’은

리얼 스테인리스 메탈소재의 외관을 채용하며 제품 자체를 전면에 내세우는 등

신개념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최정상 셰프들의 인사이트가 반영된 혁신적인

성능과 소비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적용됐다.윤부근사장은“‘셰프

컬렉션 빌트인’은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한 단계 진화한 빌트인

솔루션”이라며,“현실로 다가오는 IoT와 퓨쳐홈에 대한 기대 속에 홈의 역할은

확장되고 변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비자를 세심하게 배려한 다양한 혁신 제

품들로 일상생활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품격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클럽 드 셰프’멤버인 미슐렝 스타 셰프 다니엘 블뤼와

크리스토퍼 코스토프가 참석해 무대에서 직접 제품을 소개했고, 예술과 쿠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연출가 박칼린이 특별 출연했다

삼성‘셰프컬렉션’풀라인업 완성

프리미엄 키친의 새로운 장 열다! 제13회 국제 LED&OLED EXPO 개최

제5회 LED산업포럼과 국제 레이져 엑스포 동시 개최

금호전기, 필룩스 등 LED조명 관련 업체 대거 참가국내 최대 규모의 LED전시회인 국제 LED&OLED EXPO 2O15

가 지난 6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 박일준 실장, 금

호전기 박명구 회장, 필룩스 노시청 회장, 한국광기술원 박동

욱 원장 등 국내외 관계자 70여 명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실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글로벌 경

기 침체와 엔저 등 대외여건악재에도 불구, LED 분야가 2010

년 이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LED

산업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말을 전했으며, LED 분야가 중

소기업과 대기업이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임을

강조하고 기술력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주길 당부했다. 정부

도 대·중소 상생협력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대·중소 협력제

품의 해외진출 시 우선지원 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

혔다. 또한 LED EXPO를 통해 세계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

길 희망함과 동시에 LED산업포럼을 통해 LED산업발전과 상

생협력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부의 LED산업발달 정책에 적

극 반영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LED엑스포는 LED&OLED 조명, 장

비, 부품, 소재 등 LED와 OLED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

의 전시회로 총 13개국 240여 개사 550여 부스 규모로 개최

됐다. LED산업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

을 확보하기 위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제5회 LED산

업포럼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가 진행되는 LED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올해는 금호전기, 필룩스, 정호그룹, 유양디앤유, 해찬, 이피코

리아, 이츠웰, 한양반도체, 아이스파이프, 코리아썬엘이디, 에

버넷전자 등 국내 주요업체들과 일본 파나소닉, 미국의

Technical Consumer Products Inc., 중국의 EVERFINE,

HANGZHOU SKY-LIGHTING, 대만의 EVERLIGHT ELEC-

TRONICS 등 해외 주요업체들이 참가하여 자사의 최신 제품

을 선보였다.

또한 전시장 내에 정부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관을 구성하여 각

기관과 참여업체의 연구개발 성과물을 선보이기도 했다. 참여

기관 및 업체로는‘LED융합산업 허브구축사업’에 한국광기술

원,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조명연구원,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제주테크노파크, LED-바이오

융합기술연구센터, LED-국방융합기술연구센터,‘OLED’관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광산업진흥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LED, OLED산업의 산업동향을 전망하는 제5회

LED산업포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신기술개발 우수

업체 정부시상 등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업계 실무자들과 관계

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6월 23일, 24일 양일간“빛으로, 하나

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제5회 LED산업포럼’에

서는 세계 빛의 해를(IYL) 맞이해, 빛의 해 특별 섹션과

LED&OLED 분야 최신 기술 동향 및 산업기술 동향 및 빛 환

경에 따른 인체 및 생태 적합성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됐다.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진행전시 주최 측은 참가업체의 적극적인 판로 개척 및 비즈니스 성

과 향상을 위해 23일 KOTRA해외무역관을 통해 유치한 해외 바

이어와 참가사간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최상의 비즈니스 Mar-

ket Place&Networking을 제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 KOTRA가 후원하는‘제8회 LED, OLED 산

업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정부시상’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기

술을 지닌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신기술개발에 노력한 업체

를 선발하고 정부 시상을 실시함으로써 LED, OLED 업체의

신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올해 대통령상은 ㈜

필룩스가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케이디지전자㈜, 산업통상자

원부장관상은 ㈜애니캐스팅, 광전자정밀(주), ㈜클라루스 코리

아, KOTRA사장상은 ㈜엘이디세이버, ㈜참테크가 수상했다.

또한 전시장내에 수상 업체를 대상으로한 홍보관을 구성해 참

관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시참가업체의 다양한 디자인제품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는 디자인 사진전을 전시장내에 구성하여 참관객에게

사진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는 광전자정밀,

아이스파이프, 씨지라이팅, 에버넷전자, 에콜바이오텍 등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편 제13회 국제 LED&OLED EXPO는 오는 2016년 6월 22

일부터 25일까지 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02-783-7979 www.ledexpo.com

업체소식 / 삼성전자 전시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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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미감은 영롱한 빛과 색채감이 살아 숨 쉬며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시각적 즐거움을 전달한다. 각기다른 컬러의 믹스매치는 잠들어 있는 영혼을 깨어나게하는 강인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 이런 컬러의 힘 때문에 자꾸만 보고 싶고 갖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BOE(보에)가 선보이는 영국 브랜드 SQUINT LIM-ITED(스퀸트 리미티드)는 다양한 패치워커를 활용한제품으로 컬러가 일으키는 명료한 상상력을 깨부순다.그만큼 단순함과 이성적인 논리에서 벗어나 신선한 자극에서 오는 강한 흡입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리사와트머 디자이너의 작업은 과거와 현재, 시간과 공간을자유롭게 조합하는 것이 특징으로 패브릭 출처나, 패브릭 장식 오브제를 구별하지 않는다. 순수 미술을 전공했던 디자이너의 감각으로 오래된 오브제에서 미래적질감을 찾아볼 수 있다.에디터 박하나 문의 보에 02-517-6326

㈜커커는 1988년 탄생되어 세계적인 문화 예술 트렌드에서 시대를 읽고 자연 예술과 인간

으로부터 새로운 창조의 영감을 찾아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다. 특히 고

객의 삶이 아름답고 행복해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에 BOE(보에)를 런칭했다.

2014년 10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보에의 쇼룸은 기존의 퍼니처 쇼룸과는 다른 차별화를

두기 위해 세 가지 컬렉션으로 디자이너 제품을 바잉하여 선보이고 있다. 먼저 Furniture

Collection은 기존의 가구 브랜드와 뉴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Lifestyle

Collection은 홈 액세서리 위주로 구성되어 특색 있는 유러피안 디자이너 컬렉션을 보여준

다. 또한 Art Collection은 발굴되지 않은 디자이너와 작가의 작품을 선보여 보에 쇼룸 공

간에 전체적으로 아티스틱 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에 보에가 선보인 패치워커 제품 SQUINT

LIMITED(스퀸트 리미티드)를 소개한다.

1 The French High Back Carver (더 프렌치 하이백 카버) •H112 x D60 x W64 •Grey•Woven silks (실크) Velvets (벨벳), Printed cottons (프린트 코튼), •Woven cottons (코튼)

2 The Chippendale Carver•H102 x D52 x W61•Woven silks (실크) Velvets (벨벳), Printed cottons (프린트 코튼), •Woven cottons (코튼)

3 The Regency Mirror (더 리젠시 미러) •H148 x W93 •Purple •Woven silks (실크) Velvets (벨벳), Printed cottons (프린트 코튼), •Woven cottons (코튼)

4 Small Pale Baroque Mirror (페일 바로크 미러) •H65 x D10 x W45 •Gold •Woven silks (실크) Velvets (벨벳), Printed cottons (프린트 코튼), •Woven cottons (코튼)

5 The Large Cheval Mirror (더 라지 체발 미러) •H167 x D52 x W74 •Midnight Blue •Woven silks (실크) Velvets (벨벳), Printed cottons (프린트 코튼), •Woven cottons (코튼)

6 Vintage Oval Mirror (빈티지 오벌 미러)•H150 x D10 x W105 •Orange, Multi colored •Woven silks (실크) Velvets (벨벳), Printed cottons (프린트 코튼), •Woven cottons (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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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design_SQUINT LIMITED

컬러가 주는 미래적 질감

SQUINT 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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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감 있는 기업들 상장 예정올해는 작년의 삼성SDS와 제일모직과 같은 초대어급 IPO는 없지만 제주항공, 이노션, LIG넥스원, 토니모리, 네

이처리퍼블릭과 같은 0.5~2조원 규모의 준대어급 업체가 10개 이상 예정되어 꾸준하게 안정적인 수익률이 기

대되고 있다. 2010년에는 공모금액이 1,000억원 이상이었던 종목들이 10개나 되었지만, 12년과 13년에는 각각

2개 및 1개에 불과했고, 14년에는 다시 7개로 증가했다. 올해 10개 이상의 대기업군이 상장되는 것을 감안하면

삼성SDS, 제일모직 같은 대어급이 없어도 펀드 수익률 측면에서 꾸준한 수익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바이오·헬스케어 업종 강세글로벌 고령화 문제 속에 건강과 미용이라는 큰 산업 추세에 걸맞는 바이오 관련 종목이 많이 상장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바이오 관련 주가 제노포커스가 유일했지 만, 하반기에는 30

개 이상의 바이오기업상장이 예정되어 있어 이들 종목들 중에는 바이오섹터 내 주도주들로 자리매김

할 종목들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바이오·헬스케어를 미래 신사업으로 규정하고 총

3,400억원의 투자계획을 밝혔고, 미국, 유럽, 홍콩 등 선진증시에서도 바이오·헬스케어업종이 가장

높은 상승률로 글로벌 주도주로 자리잡고 있는 등 바이오 관련 종목들은 계속해서 관심있게 지켜봐

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79INTERIOR MANAGEMENT 78

2015년하반기, 공모주시장이온다

2014년부터 점차 활성화되기 시작한 IPO 시장은 올

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IPO

실적을 보면, 전체 신규상장은 78건, 공모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4.9조원을 기록하여, 2013년도 신규상장

40건, 공모금액 1.3조원에 비해 크게 상승하였다.

2015년 공모주 시장도 IPO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

한 정책적 지원과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활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는데, 통상

상반기는 전년도 실적 결산과 주총 준비 등으로 분주

하여 하반기에 상장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하반기 공

모주 시장은 상장기업이 늘어나고, 업종도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공모주 시장은 공모 기업수

60~70개, 공모금액 1.5~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

정되며, 특히 제주항공, 토니모리, 네이쳐리퍼블릭, 이

노션, LIG넥스원, 미래에셋생명, SK루브리컨츠 등 무

게감 있는 종목들의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제공 교보악사자산운용 주식운용2팀장 이은석

2015년 기업상장 활성화 정책 추가실행2015년 한국거래소의 상장 활성화 계획을 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기업 계열사 및 매출 1조원 이상의 우량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장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14년 삼성SDS, 제일모직, BGF리테일과 같

은 대규모 기업집단에 속한 계열사 상장과 쿠쿠전자와 같은 우량중견기업 상장이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

다. 코스닥 시장도 시장 특성에 맞는 활성화 계획안을 발표했다. 상장요건을 선진화시키고, 시장친화적인 상장

심사환경을 조성해 기술성장기업의 상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스닥 시장 직접 상장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코스닥 전단계 기업의 자금조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한

코넥스 시장도 유망기업에 대한 상장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

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2014년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6개

기업 중 5개 기업의 현재주가가 공모가를 웃돌고 있어 시장평가도 우호적인 상황이다. 특히 아이티센과메디아나

는 공모가 대비 3배 이상 상승한 상황이고, 랩지노믹스와하이로닉도 2배 이상 올랐다. 올해도 10개 이상의 코넥

스 기업이 코스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하반기 공모주 시장 주요 특징

MONEY SOLUTION

기 업 특이사항 시기

칩스앤미디어 텔레칩스가 47.2% 지분 보유 15년

데이터스트림즈 데이터 통합/관리하는 ETF(추출, 변환, 적재) 소프트웨어 개발 15년

에프앤가이드 낮은 성장성에 대한 해소가 필요 15년

피엠디아카데미 의학, 치의학 전문대학원 입시준비학원, 성장성 정체 15년

베셀 경비행기 사업 신규진출 15년

아이진 14년 기술성 평가 탈락, 15년 상반기 중 재신청 예정 15년

엔지켐생명과학 기술성 평가를 통한 특례상장 신청 예정 15년

비나텍 소형가전 메모리백업용 전원 장치 생산 15년

엘엔케이바이오메드 인체조직 이식재와 인체이식용 실리콘 보형물 생산 15년

툴젠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보유, LB 인베스트먼트 30억원 투자 15년

닉스테크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업체 15년

매직마이크로 전자부품 및 LED 리드프레임 제조업체 15년

디지캡 인터넷 보안 솔루션 공급 15년

유비온 E 러닝 전문업체, 사이버연수원 및 교육 컨텐트 제작 운영 15년

대주이엔티 단열이중보오관, 열, 스팀, 동파방지 배관 등 생산 15년

판도라티비 동영상 개인미디어, 라이브 방송 서비스 운영 15년

기 업 특이사항 시기

이노션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재편, 예상시총 1.5~2.0조원 3Q

제주항공 항공기 추가 도입 등 투자지속, 유가하락으로 수익성 빠르게 상승 4Q

롯데정보통신 롯데쇼핑, 롯데건설 등 우량계열사 보유. 예상시총 1조원 4Q

셀트리온헬스케어 화이자의 호스피라 인수로 재고자산 우려 상당부분 해소 미정

용평리조트 부동산 가치 반영 시 시총 6천~8천억 예상 4Q

LIG넥스원 시총 1~1.5조원 예상, 유도무기, 통신장비 양산으로 매출 성장 3Q

코오롱워터앤에너지 2013년 상장 예정이었으나, 대내외 여건 미비로 상장 연기 4Q

SK D&D 주요 주주 SK가스 48.2%, 최 부회장 37.4% 3Q

미래에셋생명 상장예비심사 청구 3Q

SK 루브리컨츠 SK이노베이션의 재무여력 악화로 상장 재추진 4Q

휴롬 홈쇼핑 판매로 4Q

풀무원식품 08년 풀무원홀딩스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 (주)풀무원이 지분 75.8% 보유 4Q

AJ네트웍스 아주LNF홀딩스와 아주렌탈 합병으로 출범. 6월 상장예심청구서 제출 예정 3Q

티브로드홀딩스 국내 2위 케이블TV발송사, 시가총액 1조원 추산 3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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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공제모르면세금폭탄~!!

상속세 및 증여세의 세율은 최소 10%에서 최대 50%로

서 다른 세목에 비하여 세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아

울러 세대를 생략하여 상속하거나 증여하는 경우에는

산출세액의 30% 할증까지 추가된다.

현금화하기 쉽지 않은 부동산과 비상장 주식 등을 상속

받게 되면 상속세를 납부할 자금이 없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저가에 부동산을 처분하기까지 한다. 이러한 상

황에서는 그야말로 “상속세 세금폭탄”이란 말이 과장된

단어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높은 세율의 상속세를 합법적으로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글 이경원 WM사업부(시화공단WM센터) 세무사, IBK기업은행

피상속인이 사망한 이후에도 상속인과 그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위하여 상속인의 인

적사항과 상속재산의 물적상황을 고려하여 일정 금액을 공제해 주고 있는데, 이를 상속공제제도라고 한다.

상속공제는 크게 ① 인적공제 ② 물적공제로 구분한다.

① 인적공제에는 기초공제, 배우자공제, 자녀공제, 일괄공제 등이 있으며,

② 물적공제에는 가업상속공제, 금융재산공제, 재해손실공제, 동거주택 상속공제 등이 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공제받을 수 있는 종합한도액이 있다는 점이다. 상속인들이 실질적으로 상속받은 재산

을 한도로 공제가 된다.

우리경제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어 온 창업세대가 고령화됨에 따라 가업승계가 CEO의 중요한 관심사가 되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2008년부터 가업승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수차례 제도를 개선하였다.

‘가업상속공제’란 중소기업 등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하여 거주자인 피상속인이 생전에 10년 이상 영

위한 중소기업 등을 상속인에게 승계한 경우 최대 500억원까지 상속공제를 하여 가업승계에 따른 상속세 부담

을 크게 경감시켜 주는 제도이다.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년도의 직전년도 매출액이 3,000억원 미만으로 피상속인이 10년 이상 계속하여 경영한 중

소기업 등의 사업용 자산은 200억원부터 500억원까지 가업상속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상속인이 다음의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생각보다 다양한 상속공제

가업상속공제 활용

① 상속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이고

② 상속개시일 전에 2년 이상 직접 가업에 종사하여야 하며,

③ 상속세 과세표준 신고기한까지 임원으로 취임하고, 상속세 신고기한부터 2년 이내에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야 한다.

④ 상속인 1명이 해당 기업의 전부를 상속받은 경우

가업상속공제를 적용받았다 하더라도 가업상속인이 가업상속 후 10년간 사후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는 공

제받은 금액을 추징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공제금액이 큰 대신 다음과 같은 사후의무를 두어 정상

적인 가업승계가 이루어지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사후의무 이행 위반사항① 해당 가업용 자산의 20%(상속개시일부터 5년 이내에는 10%) 이상을 처분한 경우

② 해당 상속인이 가업에 종사하지 아니하게 된 경우

③ 주식 등을 상속받은 상속인이 지분이 감소된 경우

(주식처분, 유상증자 시 상속인이 실권하여 지분율 감소 등)

④ 정규직 근로자 수의 평균이 상속개시 직전 2개년도 평균의 80%에 미달하는 경우

⑤ 상속이후 10년간 정규직근로자 수의 평균이 상속개시 직전 2개년도 평균의 100%에 미달하는 경우

부친이 돌아가신 경우 상속재산이 많아 상속세가 과세되는 경우라면 모친에게 재산상속을 하는 경우와 하지 않

는 경우에 따라서 상속세 부담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상속재산이 42억원이고 상속인은 모친과 자녀 2명이라고 가정할 때,

① 모친이 상속재산을 상속받지 않은 경우

상속공제는 일괄공제 5억원과 배우자공제 5억원을 차감하면 상속세 과세표준이 32억원이 된다. 이에 대한

상속세는 11억 4천만원이 된다.

② 모친이 법정상속지분대로 상속을 받은 경우

법정상속지분은 모친이 3/7, 자녀가 각각 2/7씩 이므로 모친이 18억원, 자녀가 각각 12억원씩 상속받게 된

다. 상속재산 42원에서 일괄공제 5억원과 배우자공제 18억원을 차감하면 상속세 과세표준은 19억원이 된

다. 이에 대한 상속세는 6억원이 된다.

위 예와 같이 배우자가 있는 경우 배우자에게 법정지분 이상 재산을 상속하면 상속을 전혀 하지 않는 경우보다

공제를 활용하면 5억원 이상 상속세를 절감할 수 있다. 배우자 상속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상속세 신고기한으로

부터 6개월 이내에 배우자 명의로 상속재산분할을 하여야 한다.

거주자의 사망으로 상속이 개시되는 경우에 상속인은 기초공제 2억원과 그 밖의 인적공제액(자녀+미성년+연로

자+장애인 공제)의 합계액과 5억원 중 큰 금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상속세 과세표준 신고기한 내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도 최소 5억원은 공제받을 수 있다.

아울러 배우자 상속공제도 별도로 받을 수 있는데 상속세 신고여부와 관계없이 최소 5억원의 배우자 공제는 받

을 수 있다.

따라서 상속재산이 10억원 미만이고 배우자가 있는 경우에는 상속재산에 대한 상속세 신고가 없는

경우에도 상속세는 과세되지 않는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죽음과 세금이라고 하지만 법에서 인정하는 상속공

제 등의 절세를 통해 상속세 세금폭탄을 피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81INTERIOR MANAGEMENT 80

배우자공제 적극 활용

상속세 신고를 해야만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나 ?

MONEY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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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INTERIOR MANAGEMENT 82

EXHIBITION

독일의 철학자 발터 벤야민은 예술 작품이 주는‘아우라’를 햇빛이 나무 사이로 지나가는 순간과 같이 자연에서 겪을 수 있는 미묘한 분위기의 경험으로 비유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오는 7월 8일까지 일상에서 볼 수 있는숲의 모습을 노경희, 최성석, 조태광 작가 특유의 다각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그림, 숲을 거닐다>전을 진행한다.이번 주말엔 사랑하는 이와 함께 아침고요수목원 갤러리에서‘그림 숲’을 거닐어 보자.

에디터 김인혜 제공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갤러리 1544-6703

1

2

숲은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신비롭다. 노경희 작가는 지나치게 웅장하고 예쁜

풍경보다는 무심코 시선을 돌리다 발견하게 되는 일상의 풍경을 담고자 했다. 일

상에서 찾을 수 있으면서도 어느 장소라고 딱히 정의할 수 없는 풍경이 주는 모

호함은 관람객들이 그림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는 여백의 공간을 마련해 준다.

최성석 작가는 주로 일상에서 소외된 대상으로부터 그림을 시작, 그것들을 각각

의 다른 방식으로 그려 낸다. 그는 개체들 간의 상관관계에 관심을 갖고 이 관

계로부터‘현대인의 삶의 시각’, 그리고‘미술가로서 이미지나 물체, 상황을 보

는 방식’을 표현코자 했다.

이번 전시에서‘맴도는 숲’과‘떠도는 숲’을 선보인 조태광 작가는 구글어스를

이용해 우리네 삶의 터전에서 약간 비껴간 장소를 선정하여 그림을 그린다. 그

곳은 분명 현실세계이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에게는 유리되어 있는 공간이다. 익

숙하면서도 낯설고, 자연적이면서도 인공적인 숲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유토피

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1 A075-003_조태광 <떠도는 숲>_91x117cm_50호_(350만 원)_리넨에 아크릴채색_2012.

2 A080-002_최성석 <은 자작나무 숲>_146x448cm_변형 500호_(2000만 원)_리넨에 유채_2013.

3 A075-001_조태광 <맴도는 숲>_91x91cm_50호_리넨에_아크릴채색_2012.

4 A034-005_노경희 <숲3>_194x130cm_120호_(960만 원)_천에 유채_2010.

5 A034-015_노경희 <숲2>_162x112cm_100호_(800만 원)_리넨에 아크릴채색_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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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나무 틈새로 지나가는 순간

그림, 숲을 거닐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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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축물 인증

환경마크인증동일 용도의 제품 중 생산 및 소비과정에서 오염을 상대적으로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에 환경마크를 표시하여 인증함

인증대상 벽지, 벽 및 천장 마감재, 건설용 방수재, 페인트 등인증기관 환경부인증소요기간 제품군에 따라 다르며 평균60~90일인증유효기간 2년

건축자재 관련 친환경인증마크우리가 매일 접하는 건축자재에는 다양한 기관에서 친환경 제품임을

입증하는 인증마크들이 있다. 매일 접하는 인증마크이지만 실제로 그

마크가 어떠한 기관단체서, 무엇을 인증하여 주는 것인지 무심하여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가끔은 각 기관별, 용도별로 다양한

마크들이 헷갈리기도 한다. 이번호에서는 건축자재 관련 친환경 마크

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조사 김인혜

친환경 건설자재 인증

HB(Healthy Building Material)국내외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에 대한 유기화합물(TVOC, HCHO) 방출 강도를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제정한 친환경 건축자재단체품질인증 규정에 의거, 공인시험기관에서 품질인증시험 후 결과에 따라 5단계 등급(최우수~일반)으로 나누어 인증함

인증대상 건축물 내장재로 사용되는 일반자재(합판, 바닥재, 벽지, 목재, 판넬 등), 페인트 접착제 등인증기관 한국공기청정협회인증등급 최우수, 우수, 양호인증소요기간 시료채취 후 45일인증유효기간 3년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의 모든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CO2 배출량으로 환산하여 라벨 형태로 제품에 부착

인증대상 1차 농수축산물 및 임산물, 의약품 및의료기기를 제외한 모든 제품인증기관 환경부인증소요기간 인증접수 후 심의까지 최대 90일인증유효기간 2년

INTERIOR MANAGEMENT 84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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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재활용품(GR) 인증재활용제품의 품질, 환경친화성 등을 정부가 인증함으로써, 그동안 소비자가 외면해오던 재활용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켜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수요기반 확충

인증대상 폐목재, 폐금속, 폐섬유, 폐고무, 폐플라스틱, 폐요업 등인증기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인증소요기간 90일인증유효기간 3년

ISO 14001(국제)기업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지속적 환경성과를 개선하는 일련의 경영활동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이며, 조직이 구축한환경경영시스템이 이 규격에 적합한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함

인증대상 섬유 및 섬유제품, 가죽 및 가죽제품,목재 및 목재제품, 건설, 기타 서비스 등인증기관 국제표준화기구(ISO)인증소요기간 규정된 기간은 없으며 1단계 심사및 2단계 심사에서 발생하는 부적합사항에 대한시정조치 대응기간, 인증기관 검토처리기간 등에따라 전체 소요기간에 큰 차이가 있음인증유효기간 3년

KC마크(국가통합인증마크)안전·보건·환경·품질 등 분야별 인증마크를 국가적으로 단일화한 인증마크로 지식경제부·환경부·노동부 등 부처마다 다르게 사용하던 13개의 법정 강제인증마크를 통합한 단일 인증마크. 우리나라는 국가통합인증마크를 2009년 7월 1일 지식경제부에서 우선 도입하고, 2011년 1월 1일부터는 환경부·방통위 등 8개 전 부처로 확대실시함

인증대상 조명기기, 가전제품, 자동차, 승강기, 소화기 등인증기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인증소요기간 약 60일인증유효기간 5년

자율안전확인신고필증번호:

CASBEE(일본)일본 국토교토성의 주도로 JSBC에 의해개발된 건축물 종합 환경 성능 평가 시스템 제도이며 건축물의 환경 성능을 평가해등급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건축물의 전반적인 환경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

인증대상 연면적 2,000평방미터 이상의 건축물인증기관 JSBC인증등급 S(Excellent), A, B+, B-, C(Pool)인증유효기간 준공 후 3년. 운용 단계에 있어서의 인증유효기간은 교부받은 날로부터 5년

BREEAM(영국)영국 건축연구소(BRE)에 의해 개발됐으며건물의 관리, 에너지, 교통, 수자원, 재료 및폐기물, 토지 사용, 생태 오염 등을 평가

인증대상 주택 및 산업용 건물, 사무용 건물, 상가, 학교건물 등인증기관 BRE인증등급 Outstanding, Excellent, very good,good, Pass인증유효기간 없음

HQE(프랑스)건물 환경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 감시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건물과 인접 환경과의 조화로운 관계, 제품과 건축 재료의동일한 선택 등 14개 환경 사안을 평가하여 등급 부여

인증대상 사무빌딩, 학교, 상가건물, 호텔,의료시설 등인증기관 CSTB인증등급 기본, 양호, 매우 양호인증유효기간 없음

G-Seed(한국, 녹색건축인증)설계와 시공 유지, 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건축물에 대해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부여함

인증대상 사용승인 또는 사용검사를 받은 후 3년 이내의 모든 신축 건축물,기존 공동주택 및 업무용 건축물로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연면적 3,000㎡ 이상 건축물은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함인증기관 국토교통부, 환경부 인증등급 최우수, 우수, 우량, 일반인증소요기간 예비인증 30~45일, 본인증은 60일 가량인증유효기간 예비인증(설계단계)은 인증일자로부터 사용검사 또는 사용승인 완료 전까지이며 본인증(사용승인)의 경우 인증일자로부터 5년 동안 유효함

LEED(미국)미국 그린빌딩협회(USGBC)에 의해 개발된 그린빌딩 등급 평가

시스템으로 환경 친화적인 건축물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고 디자인, 거설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절차에 대한 평가

인증대상 신축 및 기존 상업건물, 공공건물, 주거건물 등인증기관 USGBC인증등급 Certified, Silver, Gold, Platinum인증유효기간 LEED NC(신축건물) 인증서는 만료기한이 없지만 LEEDEB(기성건물)의 경우 5년마다 재인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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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INTERIOR MANAGEMENT 86

CULTURE TRAVEL

푸를 碧, 풀 草, 못 池. 벽초지 문화수목원은 꽃, 나무, 땅 그리고 물과 함께 어우러진 터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그대로담고 있는 곳이다. 멸종위기식물에서부터 100여 종이 넘는수생식물과 외래종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자연 생태 체험의장으로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그야말로안성맞춤이다. 무더운 여름, 아이들뿐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시원한 힐링을 선사할 벽초지 문화수목원으로 떠나 보자.

소박하고 담백한 감동의 도가니

나와 할아버지꽃, 나무, 땅 그리고 물과 함께 어우러진 터

벽초지 문화수목원

“저도 할아버지가 쏟아내시던 많은 얘기들처럼, 마음이 보이는 솔직한 글을 쓰고 싶어

요!”연극 <나와 할아버지>는‘2013 남산 희곡페스티벌’낭독 공연에서 첫 선을 보였던

작품으로, 낭독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연처럼 무대 소품, 의상 등을 갖추고 진행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같은 해 7월에 정보소극

장에서 초연을 올리면서 <나와 할아버지>는 평균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조미료

하나 없이 소박하고 담백하게 만들어진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어떤 주제와 메시지를 향해 달려가지 않는 수필 형식의 대본은 작·연출을 맡은 민준호가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써내려 나감으로써, 특유의 재기

발랄한 유머와 리얼리티 가득한 대사들에서 오는 생동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였다.

민준호는 처음 대본을 쓸 당시를 떠올리며 “이 작품의 부제가 ‘공연에 담은 수필’이다. 글

을 그저 멋있게만 쓰고 싶은 작가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관찰하면서 알게 되는 이야기들

로부터 자신이 상상하고 의도했던 것보다 두 분의 인생에 더 많은 게 녹아 있다는 걸 깨

닫게 되는 내용이다. 보통의 공연 대본과 다른 형식이라 무대로 옮길 수 있을지 처음엔 걱

정이 많았지만, 누구나 속으로 갖고 있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반성의 마음을 많은 관객

들로 하여금 공감할 수 있는 힘을 가져다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준희’가 평소에 생각해 보지 않았던 할아버지, 할머니의 삶을

난생 처음 들여다보게 되는 과정을 수필극 형태로 풀어낸 작품으로, 극중‘준희’는 멋진

멜로드라마 대신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할아버지의 여행을 동행하면서 살아오신 인생

을 녹음기에 담아 글로 풀어내고자 한다.

그저 멋진 멜로드라마 소재를 찾던 ‘준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자신이 상상하는 멜로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있을 거라 기대를 하고 여행에 동행하지만, 막상 할아버지의 이야

기를 통해 자신이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상처와 추억들로 가득했던 시절을 알게 된다.“

더 빠른 길, 더 나은 길만 고민했던 나는 별로였던 것 같아”라는 극중‘준희’의 대사처럼,

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굳이 알려고 하지 않은 것들을 30년 만에 깨닫고 그제야 할아버

지를 인간 대 인간으로서 이해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글을 멋지게만 쓰고 싶었던 마음보

다 큰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솔직하게 쓰고자 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관객들로 하여금‘준희’를 통해 마치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누구나 가장 가까이 있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모르고 있을 스스로

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가족과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따뜻한 마

음을 전한다. 02-744-4331

벽초지 문화수목원은 1965년부터 부지 확보를 시작하여 각종 희귀,

멸종위기식물, 자생식물, 100여 종이 넘는 수생식물 및 외래종을 지

형에 맞게 식재하여 현 수목원의 근간을 이루었다. “자연이 가져다주

는 생태계 본연의 아름다움과, 사람의 창조력에서부터 시작되는 문화

의 아름다움은 한 형태의 근본된 곳에서 시작한다”는 사실에 근거, 같

은 뿌리에 속해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자연과 문화의 접목은

찾는 이들에게 보고 느끼는 즐거움과 동시에 배움의 기쁨을 전달하리

라 믿고 있는 운영자처럼 벽초지 문화수목원은 지속적인 자연 보존

및 연구와 개선 활동으로, 또 적극적인 문화 활동으로 도심에서 찾기

힘든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벽초지 문화수목원은 자연 생태계 본연의 모습을 위하여 친환경적인

식물수목원을 조성, 우리나라 자생식물과 전 세계 희귀종이 함께 어

우러진 자연 생태계에 가까운 회복을 위해 수목원 전 식물들을 한 점

의 그림과 같이 식재하였다.

벽초지 문화수목원은 연중무휴이며 도자기 만들기, 토분 페인팅 후 식

물 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031-957-2004

믿고 보는 작·연출 민준호의 수작 탄생!우리네 이야기 듣듯 마음을 적시는 따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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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껍질차1. 수박껍질을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군 후

냄비에 넣고 물을 붓는다.2. 30~40분 동안 충분히 끓인 후 물이 2/3로 줄면

불을 끈다.3. 잠시 식힌 후 수박껍질을 체에 걸러 낸다.4. 기호에 맞게 꿀을 적당량 첨가하여 마신다.

수박씨차1. 수박씨를 잘게 빻은 후 물에 넣고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불을 끈다.3. 수박씨차는 그냥 마셔도 고소하며, 기호에 맞게 꿀을 첨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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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TEA

‘손 씻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확실한 건강관리법 중하나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씻는 것은 세균이나 먼지를 씻어내 주요 전염병의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손 씻기’는 여름철식중독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그 중요성이 더욱대두되고 있다. 감염내과 전문의들은“이질, 감기, 눈병 등을일으키는 병균들은 주로 손을 통해 옮겨 다닌다. 평소에 손만제대로 씻어도 수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건강관리의첫걸음은‘손 씻기’임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손은 언제, 어떻게 씻어야 할까? 미국 질병통제센터는 ▲음식을 먹거나 준비하기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 ▲날고기, 가금류, 생선과 같은 날음식을 취급한 후 ▲코를 풀거나기침, 재채기 후 ▲동물이나 그 분비물을 다룬 후 ▲쓰레기를취급한 후 ▲아픈 사람을 간병할 때 ▲베인 상처나 창상을 다룰 때 등의 상황에서 손을 씻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전한다. 이중 피부에 난 상처에는 수많은 균, 특히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살고 있기 때문에 상처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컴퓨터와 키보드, 마우스등은 위생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엄청난 수의 박테리아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컴퓨터등을 만진 후에는 가능한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하지만 비누와 물을 사용한 일반적인 손 세척만으로는 피지샘의 분비물로 땀구멍 깊숙이 있는 세균을 쉽게 제거할 수 없다.이에 손을 ‘올바르게’씻는 것이 요구되는데,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올바른 방법에 따라 손을 씻으면 손에 남아 있는 세균의 약 99.8%를 제거할 수 있다. 좌측의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을 배워 보자. 참고 질병관리본부 웹사이트(www.cdc.go.kr)

전염병 NO! 식중독 NO!

여름철 건강지킴이‘손 씻기’

동맥 기능 향상, 고혈압에 좋은

‘수박차’

수박의 효능카로티노이드계 색소로 붉은 색을 띠는 수박은 70% 이상이 라이코펜

으로 노화 방지, 항암 효과, 심혈관 질환 예방 및 혈당 저하 효과가

있다. 특히 수박은 토마토나 적포도주보다 라이코펜을 3~6배 정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과잉 축적을 막아 혈

관을 부드럽게 하고 피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심장마비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라이코펜은 피부 건강에도 큰 도움을 주

는데, 같은 카로티노이드 계열인 베타카로틴 성분보다 항산화 기능이

두 배에 달해 피부 노화 억제 및 트러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수박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요소 생성을 돕는 시트룰린이 들

어 있어 동맥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데 탁월하다. 미국 텍

사스 A&M대학교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수박에 함유된 시트룰린

의 혈관 이완 효능으로 인해 운동 전 수박을 먹은 사람들은 근육

통이 덜 발생했으며 심장박동 수 역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트룰린은 수박껍질에 많이 들어있는데, 식약처는 수박

껍질을 활용한 음식은 콜레스테롤과 나트륨을 줄이는 데 효

과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수박껍질은 수박차, 피클, 볶음

요리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수분 덩어리인 수박은 마그네슘 등 탈수를 없애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지녀 탈수로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두통

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수박은 본디 수박씨를 먹기 위한

목적으로 재배되었다고 하는데 수박씨 100g에는 지질

22.90g, 단백질 19.30g이 함유되어 빨간 수박 과육에 부족하

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건강에 좋은 수박이라도 콩팥(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들은 칼륨 배출 능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섭취에 주의를 기울

일 필요가 있다.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은 단연‘수박’!수박은 91~9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박 속에 담은 물’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수박은 그 자체로도 달달한 맛이 으뜸이지만, 동그랗게 혹은 네모지게 잘라 다른 과일들과 함께 수박화채를 만들어먹으면 시원하고 달달한 맛이 일품이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 수박을 먹을 때 씨를 뱉거나, 다 먹고 난후에 수박껍질을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수박씨와 껍질로 구수하고 달콤한 수박차를 만들 수 있다.손수 만든 수박차는 냉장 보관하여 시원하게 마시면 여름철 무더위 갈증 해소에도 제격이다.

1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른다.

2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른다.

3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른다.

4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

주면서 문지른다.

5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낀 채로

문지른다.

6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

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한다.

올바른 손 씻기6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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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88-7 고려빌딩 405호 TEL: 02-415-7890~1

FAX: 02-415-7893 URL: www.kima.or.kr

E-mail: [email protected]

회원으로모십니다(사)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에서는 본회와 뜻을 같이하시는 인테리어 및 관련업계 최고 경영자를아래와 같이 회원으로 모십니다.

건전한 주거문화를 육성하는 전문인테리어경영인을 위한 협회사단법인 인테리어경영자 협회는 전문 인테리어경영인의 품위유지와 상호협력의 강화로 권익을 증진하고, 주거, 상업공간의 실내·외 인테리

어 및 벽지, 바닥재 등 인테리어자재의 기술향상을 위한 제반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인테리어사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이룩하고 나아가 국민

주거생활 향상에 기여 공헌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입니다.

인테리어사업에 관한 법령제도, 시책과 진흥방안에 관한 연구와 개선 건의

인테리어업의 공정거래제도 확립을 위한 분쟁의 조정 및 중재

전문 인테리어에 관한 강습회 등 홍보 활동

본회를 통하여 건전한 소비문화창달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인테리어사업에 관한 국내외 정보자료의 수집, 제공 및 보급(On-line 구축)

인테리어사업 진흥을 위한 연구사업 및 이에 필요한 부설기관(시설)의 설치, 운영

기타 회원의 복지증진과 전문 인테리어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협회보 <인테리어경영> 발행 정회원, 특별 회원 자격회원 자격 다음 각호에 해당하는 사업자로 합니다.

정회원 인테리어시공업을 경영하는 일반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로 본회정관에 의거 회원자격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

특별회원 인테리어 자재 제조업 대표 & 유통업체의 대리점 대표 & 인테리어 시공업체 대표 & 시공협력업체 대표&인테리어관련 정보업체 대표

입회시기 연중수시 접수

입회절차 1 협회 방문 또는 협회 홈페이지 접속으로 회원입회신청서를 작성해 E-mail, Fax, 우편발송으로 송부하거나 단체 또는 추천인을 통하여 접수

(신청서 제출 시 사업자등록증 사본 필히 첨부)

2 회비는 지로를 통해 납부 또는 협회 입금계좌로 송금

협회계좌 : 우리은행 880-058529-13-101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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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12

2003. 12003. 112004. 6 2004. 11 2004. 12 2005. 3 2005. 12 2006. 2 2006. 6 2007. 5 2007. 122008. 1

2008. 3 2008. 8 2008. 9 2009. 3 2009. 12 2010. 4 2010. 10 2011. 7 2011.12 2012. 1 2012. 6 2013. 42013. 12

한국장식경영인협회 창립총회, 최병률 초대회장 선출,

초대집행부 출범

정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

제1차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행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로 협회명 개칭

(주)한샘, (주)쿠스한트 업무협약 체결

김종식 2대회장 선출, 2기 집행부 출범

중국위해시 정부와 업무협약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개최

리모델링 사례 도록집 발간

협회보 <KIMA>발간

대한상사중재원 업무협약, 인테리어표준계약서 제작

최기문 3대회장 선출, 3기 집행부 출범

협회보 제호‘인테리어경영’으로 변경

라인아트인테리어학원 협회 인증학원지정, 협약체결

제1회 인테리어공사 자격시험 시행

(재)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화사업 MOU 체결

인테리어코디네이터, 설계실 운영

전용선 4대회장 선출, 4기 집행부 출범

(주)엘지하우시스와 업무협약 체결

설계팀 3D 서비스 시행

LG하우시스 직영 에코하우스 개점 철회 집회 개최

사상철 5대회장 선출, 5기 집행부 출범

이건창호(주) 업무협약 체결

제8회 인테리어공사 자격시험 시행

K-SHOP 쇼룸 기획관 협회 주최 운영

사상철 6대회장 선출, 6기 집행부 출범

협회소개

주요사업

협회연혁

회원종류

입회비&연회비 내역

구분 입회비 연회비 비고

정회원사 100,000 120,000 -

특별회원사 200,000 1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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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테리어공사업협동조합 공고제 2015- 1호

한국인테리어공사업협동조합 조합원 모집 조합가입신청 및 출자승낙서

국내 인테리어 기술이 선진국수준에 도달해 있음에도 국내호텔이나 백화점 등은 값비싼 설계비를 지불하며 외

국업체에 인테리어 사업을 맡겨오고 있어 외화낭비는 물론 국내기술개발 저해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건설 및 부동산경기의 침체는 영세한 인테리어업체들의 사업영위에 그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고, 이

에 더해 대기업들이 앞 다투어 인테리어 분야에 전 방위로 진출하여 제조에서 유통, 시공까지 그 범위를 확장

하고 있는바, 우리 중소인테리어업계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여,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나가고, 인테리

어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동력으로 한국인테리어공사업협동조합을 설립하고자 합니다.

본인은 귀 조합 정관의 규정에 의하여 귀조합의 조합원으로 가입하고자 이에 신청서를 제출하오며 다음과 같

이 출자를 승낙하고 법정기일 내에 당해 출자금을 납입할 것을 승낙합니다.

년 월 일

사업체명 :

대표자: (인)

· 조 합 명 : 『한국인테리어공사업협동조합』

· 지원자격 : 인테리어사업을 영위하는 자로서 한국인테리어공사업협동조

합의 설립목적에 동의하는 자

· 조합원혜택 : 협동조합을 통하여 자재 공동구매 (저렴한 자재 구입)

한국인테리어공사업협동조합 개요

· 조합원 가입신청 및 출자승낙서 제출

· 자격요건 확인 후 가입여부 통지

· 지정한 기일 내 출자금 납부 (1좌당 300,000원)

가입 방법

· 접수처 : 한국인테리리어공사업협동조합 사무국

· 문의처 : 한국인테리리어공사업협동조합 사무국

· 전화 : 02-415-7890~1, 팩스 : 02-415-7893

한국인테리어공사업 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인테리어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귀하

문의 및 접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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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MANAGEMENT 94 95

시설물안전진단

•㈜참 건축사사무소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02-718-3225

타일

•㈜윤현상재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02-540-0145

•㈜가이인터내셔날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02-514-9170

벽지

•㈜그린CMS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02-3401-6606

•㈜에덴바이오벽지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031-445-3106

•대진모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02-523-3862

•두원상사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02-3426-2467

•대구DID상사(DID, 앙드레김벽지총판)

대구시 북구 동변동 053-381-7516

•거북상사 대구시 서구 이현동 053-566-2163

•달서DID상사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053-524-3960

•대림하우징(서울벽지) 대구시 달서구 장동 053-266-7966

•신한벽지상사 대구시 수정구 상동 053-765-4501

•㈜우정하우징 대구시 서구 이현동 053-555-5511

•천지종합상사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053-766-2177

창호

•㈜피엔에스더존샤시 서울시 송파구 송이로 02-3789-8100

•LG하우시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080-005-4000

•㈜이건창호 인천 광역시 남구 도화동 032-760-0001

•두일산업㈜ 경기도 하남시 감북동 02-485-4997

•에스창호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031-768-0818

•태화인터내셔날㈜(이건창호총판)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02-453-9395

•선우테크 경북 경산시 진량읍 031-373-7085

•성운시스템(LG대리점)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053-852-6871

•재현하늘창(대구대리점)

대구시 남구 대명동 053-656-8584

조명·전구

•딤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내동 032-671-5205

•㈜디케이라이팅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 02-2275-4582

•㈜디하트(바리솔조명) 서울시 강동구 성안로 02-482-3104

카페트·인조잔디

•코오롱카페트 부산시 동래구 온천3동 051-503-1500

에코스톤·하이스톤

•장성예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031-273-4412

욕실용품

•SILLA BATH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02-430-4433

•예가욕실자재 대구시 북구 학정동 070-4212-5874

•글로벌코리아(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063-229-7447

위생도기·비데

•㈜하나도기타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3가 02-2263-6764

•서대구로얄 대구시 서구 평리3동 053-573-0555

•서한타일도기 대구시 북구 태전동 053-326-1114

수입빌트인가전

•㈜쿠스한트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02-3480-7403

인조대리석

•㈜가우테크 용인시 모현면 매산리 031-333-3016

•삼성SDI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031-596-3823

•다함 경북 경산시 압량면 053-817-5780

전동공구

•한국로버트보쉬기전㈜ 용인시 기흥구 보정면 031-270-4158

목재

•동명목재 경기도 하남시 광암동 02-487-2188

•삼보목재산업 전남 함평군 나산면 010-4614-1757

•㈜연성우드 인천시 서구 오류동 032-581-8211

•동창종합건재㈜ 부산시 사상구 감전동 051-327-2022

공조시스템

•㈜아텍에너지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02-890-6411

•㈜옴니벤트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02-523-5161

•엘지전자㈜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02-6456-4859

에어타카

•㈜영우화스너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031-902-4121

매트

•㈜에코시스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02-786-7115

주방가구

•㈜한샘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02-590-3370

•㈜강남아트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02-534-9364

•㈜꼬시나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02-1566-8823

•대구리퍼스 대구시 북구 동변동 010-4515-5858

•송원씽크 대구시 북구 태전동 053-313-6262

•진성부엌가구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053-653-7012

주방가구 & 폴딩베드

•㈜넥시스(ORN) 서울시 강서구 등촌3동 02-3662-1742

폴딩베드

•ORN 서울시 강서구 등촌3동 02-3662-1742

페인트

•신도총판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02-548-6600

•나무와사람들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02-3679-0101

마루 바닥재

•동화자연마루㈜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080-346-6091

•㈜강원건재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02-592-8500

•㈜가조띠코리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02-540-0886

•화인코리아 경기도 하남시 감북동 02-576-7736

•㈜동화우드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02-812-0100

•㈜리우크리에이티브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600-0295

•성화상사(LG하우시스 바닥재 총판)

대구시 북구 노원동1가 053-527-6767

•조은마루상사(영림도어,구정마루,원목마루,한솔참마루)

대구시 북구 태전동 053-312-1901

•㈜한화건장(한화 L&C 바닥재총판)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 053-593-9717

•㈜대양산업 경북 경산시 중산동 053-763-0114

•동천테크 대구시 북구 팔당동 053-636-6291

천연석조각제품(벽채, 벽면아트홀 및 상업용공간)

•㈜데코피아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대대리 031-323-5995

도어

•㈜리빙재팬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02-574-8850

황토판재

•옥토방(황토백화점)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031-476-1700

온수판넬

•㈜온수텍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초가8리 1544-3436

건축자재단열재

•㈜테크론 경기도 안성시 북좌리 031-671-7071

•조은종합상사 대구시 북구 구암동 053-314-5888

인테리어 필름

•현대시트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02-553-4423

협력업체

•대한상사중재원 삼성동 159 무역회관 43층 02-551-2003

간판·광고물제작

•현대애드산업 경기도 성남시 분구 백현동 031-709-7101

건축자재특수합판

•혜종건업㈜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02-548-2419

브라인드 전동모터

•㈜솜피 경기도 분당시 삼평동 031-600-5250

종합청소 대행서비스

•그린홈페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02-588-5477

버티칼

•대구버티칼 대구시 달서구 송현2동 053-651-1104

현관중문

•㈜그린도어 경북 경산시 자인면 053-268-4100

점토 벽돌

•㈜공간세라믹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031-671-1661

GW CAD (오토캐드)

•㈜삼경엠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 02-711-7471

인테리어경영자협회 특별회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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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MANAGEMENT 96

자료발췌/ 부동산114 www.r114.co.kr이달의 입주정보

INFORMATION

여름철 냉방비 절약법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온 올해, 본격 여름이 시작되자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렇다고 마음대로 에어컨 바람을 쐬기에는전기요금 폭탄이 걱정이다. 전기요금 폭탄을 막으면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수 있는 방법, 똑 소리 나게 여름을 나는 냉방비 절약법은 무엇일까?

▲에어컨·선풍기 함께 사용하기에어컨만 가동하는 것보다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게 되면 냉기가 빠르게 퍼져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에어컨을

가동할 땐 2시간마다 한 번씩 잠시 껐다

가 사용하도록 하며, 에어컨 전원을 처음

부터‘강’으로 세게 틀면 실내 온도가 금

방 내려가므로‘약’으로 장시간 가동하는

것보다 냉방비 절약 효과가 있다..

▲커튼·블라인드 활용하기한낮의 뜨거운 태양에 달구어진 유리창은

그 열기로 실내 온도를 높인다. 이에 커

튼이나 블라인드를 활용하여 뜨거운 태양

빛을 가려주는 것으로도 10% 이상의 냉

방 효과를 볼 수 있다. 높아진 냉방 효과

만큼 냉방기의 사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커튼과 블라인드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은

곧 냉방비 절약의 지름길이다.

강동구 천호동 강동역신동아파밀리에 126/94, 133/101, 144/107 230

강남구 세곡동 세곡2지구6단지 86A1/59A1, 85B1/59B1, 119A1/84A1, 119A2/84A2, 119A3/84A3, 120B/84B 144

강남구 세곡동 세곡2지구6단지 57/39, 71/49 115

강남구 세곡동 세곡2지구6단지 85/59 119

강남구 율현동 세곡2지구8단지 141A/101A, 141B/101B, 157A/114A 55

강남구 세곡동 세곡2지구8단지 83/59 15

강남구 세곡동 세곡2지구8단지) 83/59, 115/84 99

영등포구 당산동4가 당산브라운스톤 79/59, 109/84 166

용산구 이촌동 래미안이촌첼리투스 165/123 460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2차IPARK

108A/84A, 108B/84B, 108C/84C, 108K/84K, 108L/84L, 108M/84M, 108N/84N, 108D/84D, 108E/84E, 108F/84F, 108G/84G, 108H/84H, 110I/84I, 109J/84J, 144A/112A, 144B/112B, 144C/112C, 144D/112D, 144E/112E

167

동구 각산동 대구혁신서한이다음2차(B2) 88/64, 92/69, 101/74, 111A/84A, 113B/84B 429

수성구 수성동1가 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 99A/76A, 99B/76B, 111A/84A, 112B/84B, 111C/84C, 130A/99A, 131B/99B, 143/109 979

유성구 지족동 대전노은3A2(공공분양) 72A/51A, 73B/51B, 73C/51C, 84A/59A, 84A1/59A1, 84B/59B 655

북구 화명동 화명2차동원로얄듀크 92G/68G, 89H/66H, 102F/76F, 108E/81E, 111D/83D, 113A/84A, 113B/84B, 113C/84C 422

서구 토성동1가 토성동봄여름가을겨울 63/48, 79/60, 84/64 64

중구 우정동 우정혁신도시KCC스위첸(B2) 111A/84A, 111B/84B 424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마스터뷰21단지 96/72, 114A/84A, 113B/84B, 115C/84C, 157/125, 184/148, 245/196 692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마스터뷰22단지 96/72, 114A/84A, 113B/84B, 115C/84C, 157/125, 184/148, 245/196 691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마스터뷰23단지 96/72, 114A/84A, 114B/84B, 115C/84C, 157/125, 182/147, 244/196 478

세종시 고운동 세종모아미래도에듀포레 111A/84A, 111B/84B, 129/99 406

세종시 고운동 세종유승한내들(1-1생활권M9) 84A/59A, 84B/59B, 82C/59C, 83D/59D, 109A/84A, 109B/84B 663

세종시 고운동 중흥S클래스파크뷰(1-1생활권L4) 80/59, 98/73, 112/84 365

세종시 종촌동 행정중심복합도시(1-3생활권M1) 95A/74A, 95B/74B, 99N/74N, 109A/84A, 109A1/84A1, 109B/84B, 109B1/84B1 1,623

수원시 권선동 IPARK시티3차(C5) 83A/59A, 84B/59B, 83D/59D, 103/74, 116A/84A, 117B/84B, 116C/84C 704

수원시 권선동 IPARK시티3차(C6) 81A/59A, 82C/59C, 83B/59B, 102/74, 115C/84C, 115D/84D, 137/101 448

수원시 이의동 광교경기대역울트라참누리(A31) 79A/59A, 80B/59B, 79C/59C, 79D/59D 356

안양시 호계동 안양호계푸르지오 80A1/59A1, 80A2/59A2, 79A3/59A3, 81B/59B, 81C/59C, 98A/74A, 99B/74B,

99C/74C, 102/79, 108/84, 105PH/84PH 410

화성시 봉담읍 봉담신동아파밀리에 111A/84A, 112B/84B, 118C/84C, 133/101, 165/125 699

화성시 청계동 동탄2신도시대원칸타빌2차(A33) 105D/84D, 110A/84A, 111B/84B, 110C/84C, 131/106, 141/114, 166/135 714

화성시 청계동 동탄호반베르디움2차(A30) 80A/59A, 80B/59B, 80C/59C, 108A/84A, 108B/84B 922

소 재 지분 류 브 랜 드 명 평 형 타 입 (공급/전용m2) 세대수

아파트

면적단위 : m2, 과거 24평은 79m2입니다.(105m2=32평, 148m2=45평, 165m2=5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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