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Insight 제50호 (11.23) · 2011. 11. 29. · Japan Insight 2011.11 제50호 포커스...

Japan Insight 2011.11 제50호

■ 포커스 스마트 컨버전스 통한 산업경쟁력 회생 전략

■ 경제동향

■ 시장동향

■ 산업동향

■ 기술동향

■ 뉴비즈니스 동향

■ 기업사례 Asahi Glass

< 목 차 >

Ⅰ. 포커스 : 스마트 컨버전스 통한 산업경쟁력 회생 전략 일본 요소기술의 강점 살리면서 Integrator 기능 강화에 주력·1 중점 육성 융합 비즈니스·3 스마트 컨버전스 지원하는 공통정책·7

Ⅱ. 경제동향

유럽 리스크 불구, 일본경제는 지진 복구수요로 당분간 완만한 성장세·9 Ⅲ. 시장동향

닛케이, 2011년 히트 상품으로 스마트폰, 페이스북, 절전형 선풍기 선정·11 Ⅳ. 산업동향

거액 적자 기록한 일본 전자업체의 TV 사업 재건책·13 Ⅴ. 기술동향

차세대 2차전지로 주목 받는 전고체전지 기술의 혁신·16 Ⅵ. 뉴비즈니스 동향

태양전지 차세대 기술로 활로 모색하는 일본·19 Ⅶ. 기업사례 : Asahi Glass

평판디스플레이의 강자인 종합유리업체·23 유리·화학·세라믹스 기술의 융합 통한 제품차별화·25 2020년 비전, 친환경사업 및 신흥국 중시·28

격월로 발간되는 본 보고서는 경제연구부문 이지평 수석연구위원이

집필·편집한 것입니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LG경제연구원의 공식 견해가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 본 자료에 대한 문의 : 경제연구부문 이지평 수석연구위원([email protected])

○ ㅕ

Ⅰ. 포커스 스마트 컨버전스 통한 산업경쟁력 회생 전

일본 요소기술의 강점 살리면서 Integrator 기능 강화에 주력

일본 산업은 대지진의 후유증, 지속적인 엔고와 세계경제 불안, 태국금년에는 갖가지 악재를 겪고 어려움이 가중되었음.

○ 구조적으로도 클라우드 컴퓨팅이 확장되고 정보통신 코스트가 급격히 떨

산업이 정보 네트워크와 연결되고 새로운 융합 비즈니스로서 개편 및

플랫폼 비즈니스의 중요성이 높아진 데도 불구하고 일본이 이 분야에서

확보하지 못한 상황임.

○ 앞으로 제조업 공동화도 가속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도 높아지고 있는

이에 따라 일본 산업의 구조적 방향 전환이 다양하게 모색되고 있는산업성은 산업구조심의회를 통해 새로운 융합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을 제시(경제산업성 산업구조심의회,「融合新産業」の創出に向けて, 2

산업 융합화 방향

Frontier 영역

① 디지털화

② 네트워크화

IOT경쟁 격화 영역

디지털화 미진

농업’10:527조엔(세계) 의료·건강

‘20:78조엔(일본)

로봇 ‘35:9.6조엔(세계)

스마트 그리드/커뮤니티

‘20:180조엔(세계)

자동차·교통‘20:10년비30% 증가

(세계)

휴대폰

서적

TV

게임

SNS

모든 것이 넷과연결되는 IOT (Internet of

Things)

디지털화 미진 영역의디지털화기존 IT화되지 않았던 묵시적 지식 등의 아날로그 정보, 기술이 디지털화됨.

개별 기술 영역의 확립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신규격 등 개별 기술 영역에서유력 Player의 등장, 사실상의 표준 기술 창출

Layer 구조화최적의 사회 시스템에 따른각종 기술을 통합하는 플랫폼이 생겨나고 각 기술 영역은 계층으로 분류됨. 또한개별 기술 영역의 가치는 네트워크 속에서 재정의

자료 : 일본 경제산업성

○ 일본이 가진 각종 부품 및 소재 등 요소기술의 강점이 단독으로는 힘을

가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는 인식에 따라 이를 적극 활용하면서도 산업융

서 전체적인 사업 및 사회 Architecture를 주도하고 이것의 중심

Integrator를 적극 육성하겠다는 것임.

LG

Ⅰ.포커스

략

홍수 등

어지고 각

탄생되면서

경쟁력을

상황임.

데, 경제위한 정책011.8).

발휘하기

합 과정에

이 되는

경제연구원 1

Ⅰ.포커스

○ 스마트폰, Tablet PC, 스마트 TV 등의 각종 스마트기기와 컨텐츠의 융합 등 산업,

기업을 망라한 융합 비즈니스의 창조에 주력하겠다는 것임.

그동안 일본기업은 DVD, LCD TV 등의 개발을 주도하여 부품 및 소재 등의 요소기술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산업의 주도권을 점차 상실했으며, 이러한 패턴이 태양전지 등의 환경 비즈니스에서도 되풀이 되는 경향을 보이자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음.

○ 예를 들면 태양전지의 특허 출원 건수(2000~2006)는 일본이 5,499건으로 세계

전체에서 68.4%를 차지해 압도적인 1위이지만(2위 유럽 전체는 15.3%) 일본의

시장점유율은 2000년대 중반의 80% 정도에서 최근에는 중국의 추격도 받고 10%

대로 급락

○ 향후 일본이 주력하고자 하는 환경 그린 산업 분야에서도 요소 기술의 강점뿐만

아니라 Integrator로서의 기능을 발휘하여 비즈니스 모델의 창조력을 키워야 성과

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 동일본대지진으로 파괴된 인프라를 복구하는 과정에서도 의료의 정보화를 추진하

는 등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인프라 재생 및 새로운 융합 비즈니스를 모색

거의 모든 산업 및 재화가 인터넷과 연결되는 IOT(Internet of Things)의 실현을 전제로 이미 네트워크화가 진행된 스마트폰, 전자서적 등 경합이 심해지고 있는 분야뿐만 아니라 의료, 농업, 로봇, 전력 등의 분야에서의 네트워크화 과정에서 융합 비즈니스의 창조를 모색

○ 이를 위해 융합시스템 산업 포럼을 구성하여 다른 업종에 있는 기업을 망라한 교

류를 촉진하여 새로운 서비스 및 사업의 Architecture를 모색

○ 기업 컨소시엄이 융합 시스템 전체의 Architecture에 따라 필요한 요소 기술이나

컨텐츠를 모으면서 사업을 실험하고 해외에도 공동 진출

· 사실, 최근 일본 기업 연합이 아시아 및 중남미 헬스케어 시스템 사업에 진출 중임.

○ 산업혁신기구가 IT융합 사업화 프로젝트 등에 정책 자금을 지원하면서 융합 비즈

니스의 핵심 기업군을 형성

○ 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표준화하는 분야와 표준화 하지 않는 분야를 선

정하여 효율적인 기업 간 분업의 인터페이스를 확정하는 한편 개별 기업의 창의와

노력에 의한 경쟁력 향상을 유도

2 Japan Insight 2011. 9.

Ⅰ.포커스

중점 육성 융합 비즈니스

스마트 커뮤니티

일본의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전, 신재생 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위한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의 확립을 중요 과제로 삼고 스마트 커뮤니티의 도입에 주력

○ 스마트 커뮤니티는 지역의 전력, 가스 등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며,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송전 및 배전 감시 시스템의 스마트화, 축전지 및 전기차

충전 시스템 등을 서로 효과적으로 연결

○ HEMS, BEMS 등 스마트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각종 기술 26개 분야를 지정해서

표준화를 추진하여 각종 기기 및 시스템의 연계성을 높일 것을 모색

스마트미터의 도입을 촉진하고 전력 사용 피크 시점의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실시간 전력 수급에 따라 전력 요금을 조절하는 시스템을 추진

○ 스마트미터와 HEMS, BEMS의 연계성을 제고, BEMS 도입 기업에게는 에너지 삭

감 효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

○ 사회 인프라로서의 배터리를 복수의 용도로 이용하면서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효

율적인 제어 시스템도 개발

소니는 절전의 기초가 될 센서의 생산량 확대에 나서는 한편 일본정부는 CPU 동작에 따라 PC의 전원을 끄는 Normally off computing 개발 추진

커뮤니티 내부의 서로 상이 하는 기술, 시스템을 조합하여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중추 기업으로서의 Integrator를 육성

○ 각종 스마트미터를 통합 관리하는 MDMS(Meter Data Management System) 등을

통해 전력 공급측(가정의 태양전지 포함)과 수요측의 가정, 사무실, 공장 등 쌍방

을 연계하면서 양측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

○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신흥국의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시티 시장 공략에

주력, 스마트미터, 축전지, 송·배전 시스템을 패키지로 수출하는 데 주력

LG 경제연구원 3

Ⅰ.포커스

스마트 커뮤니티 Integrator의 육성 방향

수요 측 비즈니스 확대 공급 측 비즈니스 확대

신서비스에 비즈니스확대

Integrator

주택

중소기업 · 점포

빌딩·공장

축전지

축전지

축전지

자가발전

정보통신 네트워크

MDMS(Meta Data Management

System)

데이터 이용자전력회사(수급 예측)

인터넷무선통신

전력선통신전화회선

변전소, 제어소 등

변전설비계통 감시시스템 계통 축전지

소비자(가정 전력 정보)

신 서비스 제공자(전기세회수, Demand Response)

스마트미터

스마트미터

스마트미터

자료 : 일본 경제산업성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 기기, 진단 및 치료 서비스를 IT로 융합하면서 의료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면서 의료 기기, 의료 서비스의 국제경쟁력 및 해외진출 능력을 강화

○ 일본기업은 X선, CT, MRI 등의 의료용 진단기기, 일부 치료기기(방사선 치료) 분

야에서 세계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나 치료 장비 등의 분야에서는 무역적

자를 기록하는 등 경쟁력의 확보에 과제를 안고 있음.

○ 일본 요소 기술의 강점을 고려하면 치료 기기, 의료 서비스 분야를 수출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판단이며, 서비스를 연계한 시스템을 강화하면서

경쟁력을 강화

의료 기기 기업, 의료기관, IT 인프라, 제약 등 의료 관련 기업의 연합 및 연계를 활성화시켜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해외시장에도 진출

○ 화상 진단기기 기업이 IT 서비스, 의료 기관 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하면서 진단약,

홈 케어 모니터링 비즈니스 등으로 확장

○ 홈 케어, 검사, 진단 등과 연계한 치료 관련 기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 이를 위한

로봇 치료기기 개발 강화, 외국인 의료 관광 유치, 해외병원 등의 의료 거점 설치

○ 의료 서비스, 의료 기기를 시스템으로서 통합하면서 해외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코디네이터를 육성함.


Ⅰ.포커스

사회시스템 속의 로봇

일본은 세계 유수의 로봇 강국이며, 인간형 로봇을 비롯해서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나 시장 자체의 형성이 미진함.

○ 이러한 가운데 WillowGarage(구글의 전 제품 책임자가 창업)와 같은 미국 기업이

로봇 관련 OS(Operation Software)를 개발하고 기존의 로봇 시장 구조에 혁신을

유도하기 시작했음.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서 로봇을 단독으로 개발 및 생산하는 전략(Stand Alone)은 로봇의 보급에 성공하기 어렵고 또한 과거의 전자 기기와 같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연계한 미국 기업에게 주도권을 빼앗길 수도 있다는 우려를 갖게 됨.

○ 이에 따라 로봇 활용의 전제가 되는 사회 시스템의 모습을 정리·공유하고 의료,

건강, 도시 교통 시스템 등 이업종 간의 연계를 추진함.

· 의료·건강 시스템 로봇의 경우 로봇제조사, 병원, 정보통신, 요양시설, 연구기관,

대학 등이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요양지원 로봇, 병원 내 각종 물품 운반 로봇 등의

개발에 주력

· 도시 교통 시스템 로봇의 경우 로봇 제조사, 자동차, 정보통신, 상사, 연구기관, 대

학 등이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세그웨이와 같은 개인용 이동 장치의 발전과 전체

도시교통망 속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의 방향을 모색

○ 또한 사회 시스템 속에 정착될 수 있는 로봇의 시스템 설계 개발 사업을 지원

○ 중장기적으로는 로봇 산업의 범용화를 위한 제어기술, 소프트웨어 등의 규격화, 모

듈화, OS 등에서 세계를 주도

자동차의 정보단말 기능 활용

자동차에 카내비게이션 등 각종 전자기기가 탑재되고 PHEV, EV화 등으로 인해 더욱 정보기능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자동차의 정보단말기로서의 기능을 활용해서 효율적인 교통시스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감.

○ 각종 차량의 막대한 교통 정보 등을 집중적으로 처리하는 통합 교통 클라우드 컴

퓨팅 시스템을 설계 및 실증 실험하는 한편 각사의 정보 포맷을 공통화, 개인정보


Ⅰ.포커스

보호 등의 기준 책정

·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정비

○ 자동차회사와 전자회사의 협력을 강화하여, 스마트폰과 자동차의 연계 서비스를

개발 및 확충하면서 스마트카화에 의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 개척

· 자동차 유저를 위한 주행 지원 컨텐츠, 각종 점포 추천, SNS, 충전 및 주유 인프라

지원, HEMS 연계 기능 등

○ PHEV, EV가 탑재하는 축전지를 사회적 인프라로서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 정비

· 전력 사정 및 스마트 그리드화되는 시점에서의 시간대별 전력 요금의 변화를 감안

하여 자동차의 축전지가 가정의 HEMS를 통해 전력을 공급해서 TV 등을 시청하

는 한편 전력 부족시 자동차 유저가 전력망에 전력을 판매

스마트 농업 시스템

일본 농업은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농지 관리 효율을 높이는 센서기술, 환경 제어기술, 물류 수송 과정에서의 효율화 기술 등을 패키지로서 강화하여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고 수급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업 시스템을 구축

○ 이를 위해 IT사업자, 농가, 농업기업, 농업기계 기업, 식품 기업, 상사, 금융기관

등이 연합을 구축하여 협력을 촉진하여 시스템 구축에 주력

그리고 개발한 스마트 농업 시스템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정부 지원 실시

Contents Creative Business

아마존, 애플 등 거대한 컨텐츠 플랫폼이 시장을 지배하기 시작한 데 대응하면서 전자 서적 분야 등에서의 통신 플랫폼 간의 경쟁 촉진과 이익 재분배를 위한 사업 환경 정비

○ 컨텐츠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지적재산권의 수익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 법체

계의 방향을 검토

○ 음악, 동영상 등의 클라우드형 시청 환경을 정비하여 유저가 모든 전자기기를 통


Ⅰ.포커스

해 보다 편리하게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

스마트 컨버전스 지원하는 공통정책

이상과 같은 중점 지원책을 강화하면서 스마트 컨버전스를 통해 일본 산업을 혁신하기 위해 공통적인 지원책을 모색

첫째,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고 유저와 기업이 일체화된 대책을 강구, 제어 시스템 등 인프라 보안 강화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 강화, 유저 개인이 각종 정보기기에 대한 보안 프로그램 등을 성실히 갱신하는 의무를 강화, 문제 발생시 일정한 책임 추구 방안 등 모색

둘째, 스마트 사회를 개척하는 인재 양성, 미래의 Creator 양성, IT 교육과 창조 교육의 연계

셋째, 국제적 제휴에 의한 글로벌 전개, 전자기업의 공장 구조조정을 위한 지원책 강화

○ 시장 창조기의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기술개발, 표준화 등을 지원: 스마트미터, 대

형 리튬이온전지 등

○ 성장기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입지 보조금 지원, 국제적 제휴 지원: LCD, DRAM,

태양전지 등

○ 시장 성숙기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사업 재편성 촉진: PC, 휴대폰, 백색가전 등

○ 이와 함께 라쿠텐 등 일본 전자상거래 업체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데, 이러

한 일본 인터넷 비즈니스의 해외진출 지원

넷째, 융합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신규 기업 창출 촉진

○ 벤처기업의 신규 진출 촉진, 대학 등 연구기관의 IT분야 기술 및 시스템을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개선, 벤처 금융시장 활성화

다섯째, 빅 데이터가 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이 되는 기술 기반의 강화

○ 다양한 유저의 막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를 고려


Ⅰ.포커스

한 이용 기술의 개발

○ 신뢰성 향상, 안전성 향상, 고속화 기술 등의 개발에 주력, 센서 네트워크, 시뮬레

이션 기술과 연계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강화, 이용 촉진

이러한 스마트 컨버전스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일본의 전략 방향이 향후 어느 정도의 성과를 보이고 관련 비즈니스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것인지 주목됨.

○ 일본이 미국의 글로벌 IT기업과 같은 강력한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단기적으로 독

점적인 이익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기가 어렵지만 전력망 등 인프라 기

술, 각종 제품 기술에서 강점을 가진 일본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해외로 진출하

면서 일정한 성과를 보게 될 가능성은 있을 것임.

○ 사실, 히타치제작소 등 일부 종합전자 기업의 경우 이러한 인프라 비즈니스를 중

심으로 사업 구조의 혁신에 주력하면서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고 있으며, 중국, 인

도 등에서도 각종 스마트 커뮤니티 실증 사업을 전개 중임.

○ 도요타자동차의 경우도 차세대 자동차와 관련한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과 함께 미

국계 IT기업인 Salesforce를 통해 자동차의 정보단말 기능을 클라우드 서비스 기

능과 융합하고 있음.

일본기업의 중국, 동남아, 인도, 중동, 동구에서 전개되고 있는 스마트 커뮤니티 사업을 비롯해서 향후 일본의 스마트 컨버전스 전략의 성과는 일본기업 연합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이나 신흥국 현지 기업과의 개방적인 제휴 및 연합 전략의 성공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임.


○

Ⅱ. 경제동향

유럽 리스크 불구, 일본경제는 지진 복구수요로 당분간 완만한 성

미국 및 유럽의 재정불안, 중국 등 신흥국의 성장세 둔화, 태국 홍갖가지 해외경제 불안 요인이 지속되고 있으나 지난 3분기 일본GDP 성장률은 전기비 1.5%, 연율 6.0%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음.

○ 사전에 예상된 바와 같이 동일본대지진으로 차질을 빚게 된 Supply C

되고 여름의 전력 불안도 일본 국민들의 절전 노력에 힘입어서 생산

지

○ 수요 항목별 성장기여도는 내수가 전기비 1.0%p, 순수출(수출-수입)

기록했음.

○ 내수 중에서는 민간소비가 전기비 1.0% 증가, 민간주택 5.0%, 기업설비

공공수요 -0.1% 등의 증가율을 기록

○ 복구 수요가 점차 가시화하면서 민간주택이 급증하고 소비도 건실한

였다고 할 수 있음.

물론, 3분기의 성장 급등세는 대지진의 급락에 따른 일시적인 반등용했으며, 2011년 4분기 성장률은 전기비로 다시 0.5% 내외, 연율로도로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다시 마이너스 성장으로 떨어질 가능것으로 예상됨.

○ 지진 복구 수요의 본격화가 예상되는 데다 미국경제의 성장세 지속, 중

국의 물가 안정에 따른 긴축 완화 등으로 2011년 4분기에서 2012년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임.

○ 미국의 경우 부동산 버블 붕괴에 따른 가계의 과잉 채무 조정이 아직

소요되고 장기적 성장 부진 압력이 지속되겠지만 가계 채무의 이자 및

부담이 완화되고 있으며, 소비 여력이 어느 정도 개선되고 있음.

○ 중국 물가 상승 압력의 둔화가 4분기 이후에도 지속되고 2012년에는

를 앞두고 중국정부도 점차 성장 부양책에 노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L

Ⅱ.경제동향

장세

수 사태 등 경제 실질

hain이 복구

회복세를 유

이 0.4%p를

투자 1.1%,

움직임을 보

효과도 작 1~2% 정성은 낮을

국 등 신흥

1분기 중에

수년 정도

원금 상환

지도부 교체

.

G 경제연구원 9

Ⅱ.경제동향

다만, 일본의 각 예측 기관들도 유럽 경제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도 유로권 경제가 0% 정도에 그쳐 거의 경기후퇴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

○ 유로권이 제로 성장이나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 정도에 그친다면 세계경제 및 일본

경제의 완만한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유럽 재정위기가 파국을 맞이하게

될 경우 일본경제도 급락할 수 밖에 없을 것임.

○ 유럽계 은행들은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자금을 공급해 왔기 때문에 이들이

유로 채권 투자로 손해를 보고 신흥국에서 다시 자금회수를 확대할 경우 신흥국

경제 위축과 선진국 경제위기의 악순환 속에서 일본경제도 위축

· 다이와총합연구소는 유로권 정치 악화로 그리스 국채의 100% 탕감, 이탈리아, 스

페인 국채의 각각 50% 탕감이라는 사태로까지 악화될 경우 유럽계 은행의 자기자

본 부족 금액이 3,240억 유로에 달해 세계경제 위축과 함께 일본경제도 마이너스

성장에 빠지게 되는 위기 시나리오를 발표(大和総研, 日本経済見通し：「欧州ソブリン危機」が日本経済に与える影響を検証する,2011.11.18.)

○ 다만, 이탈리아의 경우 리만쇼크와 같은 부동산 버블을 겪지 않았으며, 재정건전성

지표 중의 하나인 기초적 재정수지(Primary Balance)가 흑자이며, 가계 등 민간채

무가 많지 않아 공공 및 민간채무를 합한 총채무의 규모도 주요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그리스와 같이 볼 수는 없을 것임.

· 유럽 재정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유럽 각국 국채에 대한 매도 압력의

전염이 계속 우려되지만 각국 정부가 지도력을 발휘하여 10월말에 합의한 포괄대

책을 세부적으로 구체화하고 유럽 중앙은행인 ECB가 최종 대출자로서 무엇이든지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면 지나친 심리적 불안감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일본 연구기관들도 이러한 유럽 발 재정위기로 일본경제가 다시 마이너스 성장에

빠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음.


Ⅲ.시장동향

○

Ⅲ. 시장동향

닛케이, 2011년 히트 상품으로 스마트폰, 페이스북, 절전형 선풍기 선정1

월간 정보지인 닛케이 트렌디는 ‘2011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을 발표, 1위로 스마트폰, 2위 페이스북, 3위 절전형 선풍기 등을 선정

○ 스마트폰 등장 이전에도 일본에서는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가 일반화되고 있었으나

스마트폰에서도 일본 소비자들이 즐겨 사용했던 전자화폐, TV방송수신, 근적외선

통신 등의 중요 3개 서비스가 다 가능한 기종이 등장함으로써 판매 대수가 2배 이

상, 약 2,000만대로 확대(일본 휴대폰 시장 전체의 50% 추정) 했음.

· 스마트폰 관련 시장도 급속히 확대, 유료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전년대비로 약 10

배 확대될 전망이며, 스마트폰과 연계된 ‘쇼트 노트(디지털 기록, 16위)’ 등의 히트에도 기여했음.

○ 페이스북은 일본에서도 인간관계나 커뮤니케이션의 유력한 수단으로 부상

· 대지진 등 재난 속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직감되고 안정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페이스북에 대한 소비자의 지지가 확대

○ 절전형 선풍기는 친환경 의식이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을

보였음.

○ 닛케이는 △ 매출 △ 신규성 △ 영향력 등의 3가지 요소에서 히트 상품을 평가하

고 독자적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있음.

그 이외에 4위가 된 GOPAN은 파나소닉에서 출시된 제빵 기계이며, 가정에서 쌀이나 잡곡을 활용해서 간편하게 신선한 빵을 만들 수 있다는 이점이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음.

○ 7위에는 한국의 막걸리가 선정되었으며, 한류 붐을 타고 다양한 계층에서 소비가

확대, 특히 일본 주류 기업인 산토리가 탄산을 추가하여 일본인 취향의 맛을 만드

는 동시께 한류 스타인 장근석을 기용한 홍보가 성공해서 매출이 크게 확대

· 그 이외의 한류 관련 히트 상품으로서는 18위에 홍초, 21위에 K-POP(소녀시대 & 1 Nikkei Trendy, 2011.11.2


Ⅲ.시장동향


Kara)가 선정되었음.

2011년 히트상품의 키워드로서 닛케이는 ‘직감상품’이라는 단어를 선택하였으며, 소비자가 자신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엄선하여 직감적으로 선택한 것이 상위 히트 상품이 되었다고 분석

○ 그 이외의 키워드로서는 ‘집의 밥’, ‘스마트 라이프’ 등이 지적되었음.

○ 2009년에는 전년도의 리만 쇼크의 여파로 저가격이 주목되고 2010년에는 그 반작

용으로 사소한 사치가 트렌드로 부상했지만 2011년은 동일본대지진, 급격한 엔고,

태국의 홍수 사태 등 일본을 엄습한 고난이 계속되었음.

· 이에 따라 부흥을 키워드로 일심동체가 강조된 것도 사실이며, 그 속에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폰이나 페이스북, 한류 등 강력한 상품에 대한 지지가

확대된 것이 일본의 저력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음.

Ⅳ. 산업동향

거액 적자 기록한 일본 전자업체의 TV 사업 재건책2

파나소닉, 소니, 샤프 등이 TV 사업에서 거액의 적자를 기록하면서등 주력 공장의 매각 및 가동 중단 사태가 발생하고 있음.

○ 파나소닉은 2000년대 중반 이후 PDP와 LCD에 9,000억엔을 투자하여

업의 주도권 회복에 나섰지만 이것이 글로벌 경제 불안 속에서 공급과

면서 평판 TV 가격의 급락과 함께 TV사업이 3년 연속으로 적자를 기

모는 누계 2,000억엔에 달했음.

· 대규모 적자로 인해 파나소닉은 2,200억엔을 투자한 치바현 모바라

매각(저팬디스플레이에게), 950억엔을 투자한 아마가사키 PDP 제1공

지, 1,500억엔을 투자한 아마가사키 제3 공장의 생산 중지를 결정

· 파나소닉의 간부는 PDP의 적자가 멈추지 않을 경우 내년 봄까지 P

면 중단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음.

· 향후 LCD 패널 등의 외부 조달도 확대하면서 기존의 수직통합체제를

겠다는 입장도 보이고 있음.

○ 한편 소니의 경우 TV 사업이 7년 연속 적자를 기록, 누적적자가 4,8

했으며, 삼성과의 합작사업(S-LCD)에서 철수하는 등 구조조정에 착수

· 앞으로는 패널의 자사 생산에서 철수하여 외부 조달에 주력할 것으로

○ LCD 사업에 주력해 왔던 샤프의 경우도 40인치 이하의 TV용 패널에

출하지 못한 상황임.

· 이에 따라 1,500억엔 투자한 카메야마 제1공장을 TV용에서 스마트폰

혁신, 3,500억엔 투자한 카메야마 제2 공장도 Tablet PC 공장으로 혁

· 단, 4,200억엔을 투자한 세계최대급의 사카이 공장은 북미 지역에서

있는 60인치 이상의 초대형 TV시장이나 터키 정부에 의한 입찰이 예

칠판 등의 업무용 시장에 주력할 방침임.

2 주간다이아몬드, 2011.11.12.

L

Ⅳ.산업동향

LCD, PDP

평판TV 사

잉이 심화되

록, 적자 규

LCD 공장의

장의 생산 중

DP 생산이 전

고집하지 않

40억엔에 달

하고 있음.

보임.

서 수익을 창

용 공장으로

신할 계획임.

호조를 보이고

정되는 전자

G 경제연구원 13

Ⅳ.산업동향

디스플레이 사업에서의 구조조정을 강화하기 시작한 일본기업은 어떻게든 TV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패널을 외부 조달하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고하려는 전략으로 나서고 있음.

○ 소니의 경우 지난 8월에 미국 통신사인 Bloomberg가 TV 사업에서 철수하게 되

면 주가가 70% 상승할 것이라는 기사를 내는 한편, 증권가 애널리스트들도 TV

사업에 대한 집착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는데, 적자사업이지만 1조엔 이상의 매

출을 기록하고 있기도 해서 완전 철수는 어렵다는 입장인 것임.

일본기업 사이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새로운 TV 고부가가치 전략 방향으로서는 ‘4K2K' 가 주목되고 있음.

○ 4K2K는 풀HD의 4배의 해상도(약 4000X2000 픽셀)을 가진 초고정밀 화상이 장

점인 기술임.

· 압도적인 화질의 개선을 소비자가 크게 느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일본기업도 기대

하고 있는 것임.

샤프의 경우 60인치급 4K2K에 주력 중이며, 극비 사항이긴 하지만 애플에게 샘플을 납품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 삼성전자도 작년 말에 50인치 대형 OLED 디스플레이를 애플에 극비리에 샘플 출

하한 바 있는데, 애플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TV프로젝트에서 샤프는 한국기업

등과 전면 승부하여 디스플레이 납품 실적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임.

○ 스마트폰, Tablet PC에서는 샤프의 신형 중소형 디스플레이인 IGZO(인듐-In, 갈

륨-Ga, 아연-Zn 등의 산화물 반도체를 박막 트렌지스터에 활용하는 기술) LCD를

전면에 내세워서 애플에 대한 주력 공급자로서의 지위 향상에 매진할 전략임.

○ 또한 샤프는 TV의 새로운 사용 환경도 모색 중이며, TV의 상부에 손잡이를 부착

하여 여성이라도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했음.

· 집에서 수시로 TV를 옮겨 다니거나 전자 칠판, 회의용 디스플레이 등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Free Style를 제안하고 있는 것임.

소니의 경우 안드로이드를 활용하면서 Sony Entertainment Network(SEN)를 확장하여 TV를 게임기, 스마트폰, Tablet PC, PC, 전자서적 등과 연계되는 홈 엔터테인먼트의 중심 디바이스로 발전시킬 전략임.


○ 소니의 각종 기기에 SEN 대응 기능을 한꺼번에 탑재했으며, 현재 이

서비스 부문의 SEN 대응에 주력 중임.

한편, 일본기업 중에서는 TV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을 거도시바의 경우 지난 10월에 일본에서 개최된 CEATEC에서도 주요서는 유일하게 차세대 TV의 방향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메시지를로써 주목을 받았음.

○ 4K2K TV를 출시한 일본기업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이유는 아이큐

와 공동으로 개발한 60인치 4K2K TV가 무안경 3D에 대응하고 있었기

○ 무안경 3D는 안경을 사용하는 3D에 비해 화질이 떨어지지만 4K2K

화질을 개선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음.

L

Ⅳ.산업동향

에 대응하는

두고 있는 기업 중에

전달함으

브드 연구소

때문임.

기능을 통해


Ⅴ.기술동향

Ⅴ. 기술동향

차세대 2차전지로 주목 받는 전고체전지 기술의 혁신

기존 2차전지인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하는 차세대 전지로서 전해질을 고체로 교체한 전고체 전지가 일본에서 주목 받고 있음.

동경공업대학, 도요타자동차, 고에너지 가속기 연구기구는 공동 연구를 통해 리툼이온전지의 전해질을 기존의 액체가 아니라 고체로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물질을 개발했음.

○ 새로 개발한 물질은 유화물(硫化物)의 일종인 Li10GeP2S12 (LGPS)이며, 27도의 실온

상태에서 기존의 유기 전해액과 같은 수준의 이온전도성을 달성

○ 고체 전해질은 액체 전해질과 달리 폭발 위험이 없는 등 안정성이 높고 전지의 수

명을 장기화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으나 그 동안 전도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개발이 어려웠지만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전도성 문제를 해결한 것임.

· 유화물(硫化物) 재료를 꾸준히 탐색하고 후보 재료를 합성하는 공법의 개발에 1년

이상을 투자한 성과임.

· 전고체 전해질은 30년 이상 전에 발견된 것이지만 그 동안 이온전도성을 개선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비관적인 견해도 많았기 때문에 이번 기술개발로 전도성 문

제가 해결된 의미는 큰 것임.

기존의 리튬이온전지와 전고체전지의 구조 비교

양극

음극

고체전해질충전

충전

양극

음극

분리 막

충전

충전

전해액

재료 개발 과정에서 LGPS를 개발하기 위해 초대형 양자가속기시설(J-PARC)의 분석 장치를 이용해서 재료의 결정 구조를 해석함으로써 이온 전도 경로를 해명


○ 중성자 분석장치(Super HRPD)를 이용해서 LGPS가 기존의 고체전해질

격 구조에서 리튬이 체인 상태로 연속해서 존재함으로써 리튬의 높은

현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음.

○ 이번에 확인된 LGPS의 구조와 유사한 재료를 탐색함으로써 보다 이

높은 재료를 개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임.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전해질과 전고체 전해질(LGPS)의 이온 전도

자료 : 동경공업대학, 도요타자동차,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 J-PARC 센터

도요타자동차는 이번에 개발한 LGPS를 이용한 전고체 전지를 시험며, 안정적으로 충전 및 방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음.

○ 양극재료에 코발트산 리튬(LiCoO2)을 사용하고 음극 재료에 인듐(In)

그 사이에 분리막을 생략하고 LGPS만을 넣고 제작

○ 전류 밀도 14mA/g의 조건 하에서 120mAh/g를 넘는 방전 용량을 확

방전을 10번 이상 반복해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았음.

이 전고체전지는 분리막이나 폭발 방지 재료 등이 필요 없기 때문단순화하고 코스트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임.

○ 시트 형태로 가공할 수도 있으며, 같은 자동차 공간에 보다 많은 전지

재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자동차의 주행 거리를 연장할 수 있

L

Ⅴ.기술동향

과 달리 골

전도성을 실

온 전도성이

성 비교

제작했으

을 사용하고

보, 충전 및

에 구조를

용량을 탑

음.


전고체전해질(LGPS)의 구조

으로 심하게 열

를 기존의

.17)

전지의 개발

소요되며, 기전지 등

유화수소를

가 필요 없

한 가능성에

Ⅵ. 뉴비즈니스 동향

태양전지 차세대 기술로 활로 모색하는 일본3

세계 태양전지 시장이 2010년에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수요 는 미미한 증가세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세계 각국 로 가격이 급락하자 이 시장을 선행적으로 개척해 왔던 일활로를 모색 중임.

○ 수요의 급신장과 둔화를 되풀이하는 가운데 모듈 가격은 200

2011년에는 1.6달러/W 수준으로 급락

○ 정부 지원도 받고 적자 생산 및 수출도 감행할 수 있는 중국기

로 세계시장을 석권하기 시작하자 일본기업은 일본 내 생산 확

서 해외생산에 나서기 시작하는 반면 차세대 기술로 중국기업

모색

· 태양전지 시장을 선행적으로 개척해 왔던 일본기업의 생산설

코스트 경쟁력 측면에서 최신기술을 적용한 신흥기업에 비해

있어서 신기술의 개발을 통해 발전 효율의 향상에 더욱 주력해

샤프, 산요전기(파나소닉), 미쓰비시전기 등은 중국 등의 신흥제조장치 업체의 태양전지 생산 시스템과 차별화된 기술의 개

○ 차세대 기술로서는 △ 헤테로 다중접합형 태양전지, 양자 Dot

세대 제품 △ 강상광전자계(强相關電子系) 태양전지, 프라즈모닉

변환형 태양전지 등의 제4세대 태양전지 등이 주목되고 있음.

상이 하는 재료를 접합하여 보다 많은 태양광을 활용해서 하는 헤테로 다중접합형 태양전지에 관해서는 일부 제조 장에게 Turn Key식 생산시스템의 제공 가능)도 단결정 Si 셀로료, 셀의 발전 효율에서 연구개발용 라인으로 20%, 시제품 라달성하고 있어서 일본기업은 이들을 뛰어넘는 차별화 포인트

3 Nikkei Electronics, 2011.10.17


신장 후 2011년에기업의 공급 확대본기업은 새로운

8년의 4달러/W에서

업이 저가격을 무기

충 계획을 수정하면

과의 차별성 확보를

비는 발전 효율이나

뒤떨어지는 부분도

야 할 입장인 것임.

기업이 채용하는 발에 주력

태양전지 등의 제3

스 태양전지, 파장

발전 효율을 제고치업체(생산 업체 기술 개발을 완인에서 19.65%를 확보에 주력



차세대 태양전지 비즈니스 모색 방향

이론적으로는80% 효율 가능

강상관전자계 태양전지프라즈모닉스 태양전지파장전환형 태양전지 등

제4세대태양전지


양자 Dot 태양전지헤테로 다중 접합형태양전지

발전 효율이상승하지만

코스트도 상승

초다중 접합형화합물 태양전지(우주 및 집광식)



(결정 Si형)

제2.5세대태양전지

(결정 Si형, 박막형)

제2세대태양전지(박막형)

실용화 또는 실용화확정적인 기술

실용화에는 아직많은 기술

(발전 효율, %)

(제조코스트, 엔/W

○ 산요전기는 두께 98um로 얇은 헤테로 구조의 Si 셀을 이용해서

를 달성, 발전 효율 제고를 위해 투명도전막(TCO)을 개량해서

성을 높이는 동시에 배선 부분을 개량해서 저항치를 낮추었음.

○ 아울러 결정형 Si 태양전지의 발전 효율의 개선 잠재력이 한계에

셀의 박막화 기술을 결합하여 코스트를 절감해서 제조장비 업체와

2020년 이후에나 점진적으로 현실화될 것으로 보였던 양자 D효율 60%, 현재 최고수준 태양전지의 3배의 효율)의 경우도 쟁과 함께 실용화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일본기업도주력

○ 샤프의 경우 발전 효율 75%에 달하는 양자 Dot 태양전지를 동경

중이며, 기초적 이론에 관해서는 연구가 상당히 진전되고 있음.

○ 양자 Dot 태양전지의 밴드 갶에 4개의 중간 밴드를 설정하면 태

이용할 수 있고 발전 효율을 최대 75%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

로 산출했음.

· 기존의 연구에서는 중간 밴드가 한 개의 구조였음.

○ 또한 다중접합형 화합물 태양전지의 일부에 양자 Dot를 도입한


기

과제가

(발전 효율, %)

)

발전 효율 23.7%

정공(正孔)의 이동

접근했기 때문에

의 차별성도 추구

ot 태양전지(발전 격렬한 글로벌 경

대응책 마련에

대학과 함께 연구

양광을 효과적으로

을 이론적 계산으

셀을 실용화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음.

· 미국의 Cyrium사는 3접합 다중접합 화합물형 태양전지의 중간

사용, 세 가지 셀을 직렬로 접속하는 구조를 취했음.

· 중간 셀에 양자 Dot 셀을 삽입함으로써 전류량을 늘려서 발전

○ 다만, 제3세대 기술로 주목되어 온 양자 Dot 태양전지의 경우

전자 대역과 전도 대역의 중간에서 결정 중의 전자가 존재할 수

을 금지 대역, Band gap라 하며, 이 Band gap이 클수록 물질의

도체 소자는 이 Band gap 주변에서의 전자의 이동을 제어함으

능을 실현)을 다단계로 형성함으로써 발전 효율을 올리려는 것이

스 측면에서 다단계 밴드 갶의 형성이 쉽지 않다는 난점이 있음

태양전지의 발전 효율이 반도체 재료의 밴드 갶에 의해 결지의 기술과 달리 밴드 갶의 구속에서 벗어나 보다 간편하전지를 생산할 수 있는 제4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가 세 가겨져 진행되고 있음.

○ 이론적으로는 제3세대 기술을 상회하는 80% 이상의 발전 효율

구조로 인해 1W당 수엔 정도(현재 태양전지 코스트의 100분의

달성이 가능한 기술로 평가되고 있음.

첫째, 고온 초전도 재료, ReRAM의 재료와 같은 원리를 가진료로 광을 전력으로 전환하는 기술임.

○ 반도체 기술은 전자를 파동으로서 취급하여 밴드 갶 개념도 활

자계 재료의 경우 전자를 입자로 취급하여 전자결정, 전자액정

념이 나옴.

○ 강상관전자계 재료는 외부의 미묘한 자극으로도 빠르게 상태가

가지고 있음.

· PCMO 등 망간계 산화물, TaXo 등 금속을 함유한 산화물, T

등을 이용

○ 오카야마 대학의 이케다(池田直) 교수는 산화철의 일종에 희토류

강유도체재료 RFe2O4로 제조 코스트가 저렴한 태양전지의 개발

NEDO, 베네세 홀딩사의 지원을 받고 있음.


셀에 양자 Dot를

효율을 높였음.

밴드 갭(Band gap:

없는 에너지 대역

절연성이 높음. 반

로써 여러 가지 기

지만 제조 프로세

.

정되는 제3세대까게 고효율의 태양지 방향에서 앞당

과 함께 저코스트

1이하)의 저가격

강상광전자계 재

용하지만 강상관전

, 전자액체 등의 개

바뀐다는 특징을

CNQ 등의 유기재료

원소(R)를 첨가한

에 나서고 있으며,



둘째, 프라즈모닉스라고 하는 금속 표면상에서 광과 전자의 하는 기술임.

○ 이는 기존의 박막형 태양전지의 발전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되며,

지를 대폭적으로 얇게 할 수도 있음.

○ 이는 태양전지뿐만 아니라 초고효율 LED, OLED, 광 LSI 등 분

와 광의 경계 영역에서 다양한 응용 연구가 진행 중임.

○ 큐슈대학의 타마타(玉田薫) 교수는 은(Ag)의 나노 입자로 만든흡수하고 금속과 유도체의 경계면에서 광이 전자의 밀도파장(프라

표면 프라즈몬 포라리톤(SPP: Surface Plasmon Polariton)이 발

발에 주력

셋째, 파장 변환 재료를 이용해서 자외선이나 적외선을 가시파장 변환형 태양전지임.

○ 기존의 형광 재료 등을 발전시켜서 디스플레이, 조명, 의료 등의

과가 기대됨.

○ 태양전지 표면에 도포하거나 이면에 붙이기만 하면 효과를 발

아주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음.

○ 아키타대학의 츠지우치(辻内裕) 교수는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료인 유로피움(Pu)을 쓰지 않고 저렴한 유기재료로 형광체 재료

막대한 공급 과잉 압력과 가격 급락 속에서 태양전지 산업은사업을 앞당기려는 움직임이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서 기존 태양전지 생산설비의 도태 및 폐기도 발생할 것으로

○ 태양광 발전 수요의 급신장과 둔화 속에서 가격이 급등락함으로

앞당기거나 4세대 기술로 바로 넘어가는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면

되지 않는 설비라도 기술적 도태로 인해 폐기해야 할 압력이 수

○ 향후 태양전지 비즈니스에서는 전자 기술 등의 체계적인 노하

뒷받침하는 R&D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임.


공명 상태를 이용

결정형 Si 태양전

자간 통신 등 전자

시트로 태양광을

즈몬)과 공명하는

생하는 기술의 개

광으로 전환하는

분야에도 파급 효

휘, 재료 코스트가

희토류계 형광재

를 개발했음.

미래 기술, 미래 이며, 이 과정에

보임.

써 3세대 기술을

서 도입한지 얼마

시로 발생

우와 기술혁신력을

Ⅶ. 기업사례 Asahi Glass: 글로벌화와 차세대 전

평판디스플레이의 강자인 종합유리업체

Asahi Glass는 건축 및 자동차용 판유리 분야에서 세계 최대급, PD판에서 세계 1위, LCD용 유리 기판에서 세계 2위의 위치를 차지분야의 글로벌한 강자임.

○ 동사는 1907년에 창립되고 1909년에 일본에서 최초로 판유리 생산

기술을 잇따라 도입하면서 기술을 개량하고 공법을 개선하고 일찍부

도 주력해 왔음.

○ 1956년에 인도, 1964년에 태국, 1972년에 인도네시아에 진출했으며,

1981년에 벨기의 글라바벨을 매수하여 첫 진출, 1985년에는 미국에

대에는 구미기업을 잇따라 매수하는 한편 중국에도 진출, 2000년대

LCD, PDP용 유리 생산 공장을 건설

· Asahi Glass는 유리산업이 강한 구미 각국보다도 우선, 신흥국에 진

시장을 공략하는 패턴을 보였던 것이며, 구미 기업에 대한 M&A를

에서의 입지 확충에도 성공하는 등, 글로벌 전략에 주력하는 한편 L

신기술 분야를 계속 개척해 왔던 기업임.

· 2010년 12월 결산 기준, 전체 매출 1조 2,889억엔 중 일본이 42%

유럽 18%, 미국 6%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의 경우 전

39.1%를 차지했으며, 해외자회사는 201개사에 달함.

Asahi Glass 개요

연결 사업 구조: 유리 44%, 전자 및 디스플레이 34%, 화학 20%, 기타 2%

영문 회사명: Asahi Glass Company, Limited 주식상장: 도쿄 1 부, 오사

결산: 12 월 말 매출액: 1 조 2,889 억엔(2

설립: 1950 년 6 월 1 일 자본금: 908.7 억엔

대표이사: 石村和彦(이시무라 카즈히코) 주식 상장 일: 1950 년 6

종업원 수: 6,406(단독), 5 만 523 명(연결) 평균연봉: 787 만엔(평균연령 40.4자료: Yahoo Finance

Ⅶ. 기업사례

략 주력

P용 유리 기하는 등 유리

을 개시, 해외

터 해외생산에

선진국에서는

진출, 1990년

에는 한국에

출한 후 구미

통해 선진시장

CD 등 차세대

, 아시아 34%,

체 영업이익의

카 1 부

010.12)

월

세, 단독기준)


Asahi Glass는 1964년에 판유리를 생산하는 Float법이라는 공법을 도도 관리 등의 공장 운영 노하우, 다양한 제품을 혼합 생산하면서 높을 유지하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음.

○ 이러한 설비 운영 노하우 등을 과감하게 해외거점에 이전하여 해외생

을 제고하고 현지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하고 있음.

· 태국 공장의 경우 자동차용 제조설비로 건축용 유리도 함께 생산할

고 있음(富田純一東洋大學經營學部, 旭硝子にみる戰略的ものづくり-

例を中心に - , 東京大學 MMRC Discussion Paper No. 188, 2008.1)

Float법에 의한 판유리 제조공정

유리 재료를 용광로에서 고온으로 용해한 후 온도를 낮추어 가면서 순수한 결

만든 다음, 용해된 금속판 위에서 유리를 평평하게 성형한 후 품질을 유지하면

냉각하한 후 필요한 크기에 절단함.

오랜 시간 동안에 축적한 노하우를 기초로 Asahi Glass는 당초 어려예상된 Float법을 통한 LCD용 유리 생산 공법도 성공시켰음.

○ 제조법의 개량과 함께 유리 재료에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하면서

에 적합한 Float 방식의 LCD 제조법을 구축

○ 판유리의 경우 유리를 용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소다나 칼슘 등 알칼

료를 사용하지만 LCD의 경우 유기 막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Asah

알칼리 성분의 재료를 개발

Asahi Glass는 2011년도에 스마트폰 터치패널용 유리 생산 설비를 여기에서도 원료의 원소 조합을 근본부터 재검토해서 개발, 제품명트레일’임.


Ⅶ. 기업사례

입해서 온은 가동률

산의 효율성

수 있도록 하

タイ工場の事

정구조를

서 천천히

울 것으로

대량 생산

리 성분의 재

i Glass는 비

신설했으나 은 ‘드라곤

○ 터치 패널은 충격에도 상처 나지 않도록 내구성을 강화한 미국 코닝사

품인 ‘고릴라’가 2008년부터 시장을 거의 독점해 왔지만 Asahi Glass발한 ‘드레곤 트레일’로 스마트폰 시장의 30%를 장악할 방침임.

· 터치 패널의 시장 규모는 향후 10년 동안 2배 정도로 확대될 것으로

어서 Asahi Glass는 관련 유리 시장도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TV용 대형 LCD의 경우 선진국이 브라운관에서 평판TV로의 전환단락된 효과도 있고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서 Asahi Glass도등 신규 분야의 개척에 주력

○ Asahi Glass는 스마트폰용 차세대 강화 유리 제품으로서 유저의 지문

않는 기능의 개발에도 주력

○ Asahi Glass의 이시무라 카즈히코 사장은 TV용 등 대형 디스플레이는

어갔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이며, 신흥국의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절

될 것이며, 가격 하락 압력에 대응할 수 있는 코스트 경쟁력이 중요하

간다이아몬드, 2011.10.1)

○ 사실, Asahi Glass는 중국의 LCD 패널 생산 확대에 대응하여 2011년

에서 패널 생산을 개시, 2012년 여름에 深圳에서 연마 생산 라인이 가

유리·화학·세라믹스 기술의 융합 통한 제품차별화

Asahi Glass는 판유리의 생산 과정에서 설비의 운영 노하우를 축적유리 제품의 고도화를 위한 코팅 기술, 유리 복합화(2중 유리 구등을 축적

○ 또한 유리의 용해 과정에서 소다 등 원료에 대한 기술을 축적, 이를

소화학 등으로 발전시키고 나노 재료 기술을 핵심 기술로서 축적

○ 유리 용해로에 필요한 내화성 벽돌에 관한 재료 기술을 세라믹 생산기

Asahi Glass는 이러한 유리의 용해나 가공 등과 관련한 26개 기술 개 항목으로 세분화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세계 각국 거점의5,500명 등록하고 있음(주간다이아몬드, 2011.10.1).

○ Asahi Glass는 각 사업 부문별로 컴퍼니제로 운영되고 있으나 이러한

L

Ⅶ. 기업사례

의 유리 제

는 이번에 개

예상되고 있

것임.

수요가 일 스마트폰

이 부착되지

감산에 들

대량은 확대

다고 언급(주

가을에 昆山

동할 예정임.

하는 한편 조 등) 기술

무기화학, 불

술로 심화

분야를 150 기술자를

스킬 맵을


이용해서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재를 모을 수 있으며, 이번에 개발된

유리인 드레곤 트레일은 이러한 방식으로 개발된 첫 번째 사례임.

· 드레곤 트레일의 프로젝트는 일본에서 추진되었으나 해외에 있는 기

조언을 받고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음.

이러한 고도의 유리 가공 기술을 이용해서 Asahi Glass는 유리를 각첨단 소재 및 부품으로 활용하는 노력도 강화

○ 예를 들면 Fine Chemical, Fine Ceramic, Fine Glass를 이용해서 높은

을 가지고 내구성도 강한 반도체 제조 장치의 스테퍼용 렌즈(합성 석영

용 렌즈, 디지털 카메라용 커버 유리 및 Blue Filter, DVD 및 Blu-ra

부품인 광 픽업 용 유리 재료 등을 생산

○ 차세대 반도체, 태양전지용 재료인 고순도 탄화규소(SiC) 재료를 생산

○ 불소화학 기술을 활용해서 기존의 석영 플라스틱 광파이버(POF)에

용이한 불소계 플라스틱 파이버를 개발

· 이는 저렴하고 2중 밀폐 구조로 빛을 관리하기 때문에 묶어도 구부려도

능하기 때문에 FTTH(Fiber To The Home) 시대에 가정 내의 광통신

이용이 유리한 부분도 있음.

첨단 부품의 원료가 되는 Asahi Glass의 첨단 유리 제품

또한 기존의 건축 및 자동차용 유리 제품의 경우도 유리, 화학, 세사의 3대 핵심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주력

○ 건축용에서는 특수 필름을 중간에 삽입한 방범 및 방재 유리를 개발

○ 2중 유리 사이에 빛이나 열을 선택적으로 투과 및 반사하는 특수 금속

흡수재를 삽입한 건축용 유리 제품도 개발

○ 자동차용 유리에서는 필름을 삽입한 2중 유리로 유리 파편이 날라 가지

기능, 어느 정도의 충돌 시에도 깨지지 않는 강화 기능, 자외선 차단

소음 차단 기능, 건조 기능(우천시의 시야 확보), 유리 안테나 기능(프린

트 유리 부착 Seal형 DTV 안테나), 프런트 유리에서의 각종 디스플레

을 개발

자사 스킬 맵을 통한 제품 고부가가치화,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는Asahi Glass는 Technology Outlook와 Technology Road map을 그리면서있음.

○ Technology Outlook은 장기 기술전략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

태, GDP, 환경, 규제, 고객 동향 등의 거시 트렌드의 변화를 조사하고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과감하게

사와 각 컴퍼니 조직, 연구소 등과 공유함.

○ Technology Road map은 Technology Outlook에서 예측된 미래 필

제품에 대해 각 컴퍼니나 연구소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으로 대

는 갶을 확인하고 필요한 기술이나 상품의 개발 로드맵을 상품 축과

가지 시각으로 책정함.

· 미래에 대비하여 현재의 사업부 사이에 걸치는 기술, 현재 어느 사업부

않는 기술에 관한 담당을 조정함.

· 또한 전사의 기술개발 전략회의를 통해서 그룹 전체적으로 유효하고

술전략이 되어 있는지 검토 및 조정하고 기술 로드맵을 완성함.

○ 그리고 이 Technology Outlook와 Technology Road map 수시로 상

면서 방향을 조정하고 기술전략, 사업전략의 질 향상에 주력

L

Ⅶ. 기업사례

라믹 등 자

막과 습기

않는 안전

기능, 외부

트 및 프런

이 기능 등

데 있어서 추진하고

이며, 인구동

이것이 자사

예측하고 본

요 사업이나

응할 수 없

기술 축의 2

에도 속하지

효율적인 기

호작용 시키



2020년 비전, 친환경사업 및 신흥국 중시

Asahi Glass는 2020년을 향한 중기경영계획에서 매출액을 2조엔으로침을 제시하고 있음.

○ 이를 위해 Asahi Glass는 BRICs 등 신흥시장 개척을 강화하는 한편

형 유리(건축, 자동차), 태양전지·LED 등의 친환경 제품을 강화할 방침

사실, 스마트폰 터치 패널을 개발하면서 이 기술을 태양전지용 유리응용하는 등 기존의 유리 기술을 친 환경 비즈니스에 활용할 전략임

○ 결정형 실리콘 태양전지에서는 저반사 코팅, 커버 유리, 백 시트용 불

시트용 유리 등에 주력

· 또한 납을 사용하지 않는 소결용분말(燒結用粉末) 유리를 개발하여 20

판매에 들어갔음. 분말 유리를 극 미량 첨가함으로써 금속과 실리컨의

여 태양전지 셀의 성능을 향상

○ 박막형 태양전지에서는 유리 기판, TCO(Transparent Conductive Oxid

극 재료, 백 시트용 불소필름, 백 시트용 유리 등에 주력

· TCO의 각도가 예리한 독자적인 형상 구조로 입사광을 산란 시켜서 실

부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빛을 흡수함.

○ 태양열 발전에서는 태양열 집광 거울, 집광 및 집열 유리 튜브 등에 주

○ 유리 기술과 함께 화학 및 세라믹 기술을 총동원할 전략임.

· 불소 수지 및 필름 기술을 백 시트나 보호 필름 등에 활용

· 세라믹 기술을 전극용 Spatter Target, 제조용 공구 등에 활용

○ 2015년까지 태양 전지 관련 사업에서 1,000억엔의 매출을 올릴 방침임

불소 화학수지 기술을 응용하면서 연료전지용 전해질 막 및 MEA합체) 등의 분야에도 진출

○ 독자 불소 화학 기술을 기초로 고도의 합성 수지 및 중합 기술을 활용

이 극히 높은 이온 교환막과 MEA를 개발했으며, 고체고분자형 연료전

에서 6천 시간 이상 운전하는 실험에 성공하는 내구성을 높이는 데도

Ⅶ. 기업사례

확대할 방

에너지 절약

임.

제품으로 .

소필름, 백

11년 초부터

밀착성을 높

e) 코팅, 전

리콘 층 내

력

.

(막-전극 접

해서 내구성

지를 120도

주력

신흥국 시장 개척에서는 건축,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기존의 사업화할 방침임.

○ 중국에서는 현지 수요의 확대에 맞추어서 디스플레이용 유리 생산 능

주력하는 한편 희토류 원료의 하나인 세륨을 사용한 연마제의 절약 및

술 등에도 주력

· 이와 함께 중국에서는 자동차용 유리 시장 개척에도 주력

○ 러시아에서는 2010년에 가동한 세계 최대급의 생산설비를 활용해서 러

구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게 됨.

· 현지 수요에 적합한 제품의 개발 및 제안과 함께 코스트 경쟁력의 강화

○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에서는 자동차용 유리, 건축용 유리 사업

요의 확장세에 맞추어서 확대

○ 인도의 경우 기존 유리 합작법인의 수익력 강화에 주력, 현지 진출한

차 업체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건축용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

에 주력

○ 브라질에서는 건축용 및 자동차용 유리사업에 대한 본격 진출을 결정

생산 공장을 건설하여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갈 방침임.

L

Ⅶ. 기업사례

을 더욱 강

력의 확충에

재이용 기

시아 및 동

에 주력

을 현지 수

외국계 자동

발 및 생산

, 현지 일관


Japan Insight 제50호 (11.23) · 2011. 11. 29. · Japan Insight 2011.11 제50호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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