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IT지원센터] 2015년 연차보고서

비영리 지원센터

‘같이’의 가치를 믿습니다!


안녕하십니까?

2 0 1 6년은 알파고로 상징되는 인공지능의 충격이 전세계를 강타한 해로 기억될 것 같

습니다 . 인공지능이 인류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바꿀지, 거꾸로 파멸적 재앙이 될지 논란도 분분합니다.

분명한 것은 I C T의 발전이 양날의 칼이며 , 이를 민주화하는 것이 어렵지만 정답일 것

입니다 . 비영리 I T지원센터는 이러한 방향의 조그만 노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구체적으

로 저희는 “사회적 경제조직들이 시민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필요한 ICT 자원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시작은 매우 소박했지만 3, 4년이 지나면서 저희도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은 기대를 받아왔습니

다. 그만큼 의욕도 커졌습니다. 작년에는 세계적인 IT나눔 단체인 테크숩의 한국지부도 런칭하게 되었

고, 국내 파트너 기업과 단체들도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것 투성이입니다. 지원단체라기에는 재원과 인력, 공간 등 모든 면에서 앞으로 채워나가야

할 것들이 더 많습니다. 직원들의 헌신으로 금년에는 좀 더 안정된 기반을 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해보며,

회원님들과 직원, 이사 등 모든 참여자들과 파트너 기관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비영리IT지원센터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2년 위키서울 최우수팀으로

선정되었고 이듬해 1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해 6월 사단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그리고 2014년 하

반기 세계 최대 IT 나눔 단체인 Techsoup의 한국 파트너가 되면서 비영리조직에 필요한 SW 지원이 가능

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은 센터의 기본 사업 축들이 모두 완성된 뜻 깊은 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코리아등 단체에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무상 또는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채움PC 공급, ICT 활용 교육 및 컨설팅, IT사회적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디지

털사회혁신 연구 사업 등을 시작하였으며, 센터 내 기본적인 조직을 완성하였습니다.

2016년은 작년에 개발된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더 많은 조직에 자원을 연결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안정적인 사업을 위해 사무국 조직도 강화하고, 핵심 사업 중심으로 사업도 조정할 계획입니다. 센터는

단체들이 필요로 하는 충분한 자원을 채워나가며 부단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희의 부족함을

이해해 주시고 마음으로 믿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함께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사회혁신을 위해서는 디지털이 필요합니다 .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

희망을 꿈꾸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디지털사회혁신의 중심 주체로

비영리조직과 사회적경제조직을 도울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경제조직에

신뢰받는 IT전문 중간지원조직

“공익적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시민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필요한 ICT

자원을 연결하고 지원한다”

정부 지자체

기업시민 사회

기술인프라

교육 인력


팀장

박 상 준(가이아)

매니저

이 정 한(에뭉이)

박 예 슬 (스루)

팀장

정 지 훈(정병장)

매니저

김 금 진(찐찐쩐)

박 용(켄타)

박 준 성(해리스)

팀장

김 지 혜 (레고)

매니저

김 해 인(이든)

반 예 을(정든)

팀장

민 현 범(릴라)

매니저

박 소 영(모해)



2015

2014

2013

2012

“필요한 IT역량을 안성맞춤 채워드립니다.”

채움IT팀Chaeum IT

안녕하세요! 이광우입니다. 저는 올 2016년부터 비영리IT지원센터와 함께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요즘 저는 ICT 소비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요. 아울러 센터가 진행하는 50+캠퍼스 IT 유지보수

과정에서 플레잉 코치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어요. 플레잉 코치(playing coach)라는 말 그대로

저는 수강생으로 활발하게 참여하면서 동시에 그간 제가 사회에서 쌓았던 경험과 기술

을 토대로 다른 수강생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은퇴 후, 2015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IT 전문가 양성학교’에서 센터를 알게 된 것이 올

해 이런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질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요. 돌이켜보면 그간 센터와 함께

여러 비영리단체 ICT 지원활동을 하며 관계를 더욱 두텁게 만들어 나갔던 것이 지금 제 활동의 동력이 된

것 같네요.

앞으로 은퇴한 시니어 IT 전문가들의 경험이 사회에 긍정적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더욱 관

심을 가져주시고, 아울러 NPO들의 열악한 IT 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http://www.techsoupkorea.kr/

“잊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라는 말이 한국사회에 2014년 4월

16일 이후 사람들의 입과 입에서 전해지고 있을 때, 우리는 그 끝까지 함께 한다는 말이 얼마나 어렵고, 힘

든 일인지를 몰랐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참사의 진실을 알고, 피해자가 피해자로서 충분한 치유와 회복의

길을 걷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몰랐습니다. “우리함께”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영리단체 등록 및

안정적 재정 구조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처럼, 그 걸음에 힘을 낼 수 있도록 비영리IT지원센터가 전문적 환

경 지원을 위한 노력에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합니다.

비영리IT지원센터를 만난 건, 2015년

1월 이었습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이웃들

의 마음을 담고,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상기

할 수 있는 캠페인을 해보자는 목적을 가지고,

전국의 영상 및 캠페인 전문가들이 함께 모였습

니다. 최초로 이 자리를 만든 곳은 비영리IT지원

센터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세월호 모두의 이

야기> SNS 페이지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울

렸습니다. 그 속에는 떠난 아이들을 만져보고 싶

고, 안아주고 싶은 가족들의 마음, 그 가족들의

마음을 공감하는 전국 시민들의 마음이 담겨 있

었습니다. 비영리 IT지원센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16년 현재까지도 장기적이고, 독립적인

운영을 위한 “우리함께”의 IT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활동을 함께 해주고 있습니다.

안산 복지관 네트워크 는 년 월 일 세월호참사이후안산내 개의복지관들이함께네트

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참사 피해가족들 곁에서 함께 재난 극복 및 공동체회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형제자매 아이들을위한공간 운영 및참사진상규명 및정서 지원활동을주로진행하고있습니다 년에는

비영리단체등록및안정적운영시스템구축 재정확보에초점을두고운영하고있습니다


온프렌즈는모든아이들의친구 아이들의 따뜻한친구 희망을켜는 친구라는뜻을가지고있으며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희망 있는 세상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아동복지관련 시민단체입

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하여 교육 문화 돌봄 등 아동복지서

비스를지원하고있으며아동의권리와인권을향상하기위하여함께하고있습니다

“IT와 복지의 가치가 결합한다면

사회는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협의회는 효율적으로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는 소규

모 조직이 여러 아동복지서비스를 지원해야 함으로 효율성이 무엇보다 관건이었습니다. 그래서 IT 기술

을 접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고, IT와 지역아동센터의 이해도가 높은 비영리IT지원센터와 함께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온프렌즈는 2015년 지역아동센터 소셜ICT아카데미-채움프로젝트를 비영

리IT지원센터와 진행했습니다. IT전문성을 갖춘 센터가 현장의 눈높이에 맞춰 모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

이 되어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2015년도에 진행한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를 보완, 발전하여 지역아동센터에 적합한 프로그램

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아이들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향상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IT와 복지,

두 분야가 화학 작용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며 이 분야를 먼

저 고민한 비영리IT지원센터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 분야와 잘

협력하여서 사회 혁신을 이룩할 수 있도록 앞장서주시기 바랍니다.

“IT자원 나눔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합니다.”

나눔IT팀Nanum IT

“연구하고 실험하고 도전, 확산합니다.”

디지털사회혁신LABDigital Social Innovation Laboratory(DSI LAB)

적정마케팅컴퍼니 은 디지털마케팅을 필요로 하는 혁신가 혹은 혁신기업에게 적정솔루션을 제공하는 공익

단체입니다 마케팅 진단과 컨설팅을 비롯해 홈페이지 클리닉 서비스 온라인동영상콘텐츠 대행서비스 온라인 광

고와 컨설팅을 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년은 핌이 시작하는 첫 해입니다 핌의 비전과 미션을 정립하

고다양한혁신가들을만나그들이필요로하는마케팅니즈를듣고이를 ‘핌 솔루션 으로정리해내는

것이올해의 과제입니다

“앞으로도 비영리IT지원센터와 핌이 같은 곳을 바라보며,

단단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먼 길을 함께 걸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길 바랍니다.”


2015년 늦은 여름, 사회적기업 디지털마케

팅 컨설팅을 비영리IT지원센터와 함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재흥 센터장님과 충북

청주, 대구, 경기 과천 일대를 누비며 사회적기업가

들을 만나러 다녔습니다. 그들의 꿈과 비전은 담대

했고 열정은 뜨거웠습니다. 그들이 필요한 것은 그

들의 가치를 조금 더 빛나 보일 수 있게 하는 마케

팅 활동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채워졌을 때 그

들은 등에 날개를 단 듯 아주 강하고 단단해 졌습

니다.

그렇게 핌은 지난해 만난 사회적기업가와 혁신가들

과의 시간에서 태어났습니다. 혁신가들의 디지털마

케팅 파트너로서 혁신가들이 ‘디지털’과 ‘마케팅’이

라는 도구를 사용해 그들의 비전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이루게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세상이 변화되길 희망합니다.

2015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전문컨설팅지원사업에서 비영리IT지원센터로부터 나눔포트사업의

온라인마케팅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비영리IT지원센터와 함께 나눔포트의 온라인마케팅을 진행

하면서 나눔하우징의 직원들은 새로운 경험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2016년 비지센터와

함께 작더라도 의미 있는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나눔하 우징은취약계층의집수리사업을포함하여우리사회주거복지에기여하고자노력하고있습니다.해마

다 1,000여가구에해당하는어려운이웃들의집수리공사를하고있으며,이러한집수리공사와더불어실내건축분야의

전문적인기술서비스를제공하고있습니다.주거불안정계층에게적정하고안정된주거의공급을하기위하여다양한형

태의사회주택을건립하고있습니다. 2016년청년을위한임대주택건립을계획하고있습니다.

“온라인 영역에서 비영리IT지원센터가 오프라인 영역에서 나눔하우징이 협동하여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서로 의지하고 함께 헤쳐나가는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소셜정보안전센터는개인정보보호, 사이버안전, 신종금융사기와같은사회적문제에소외된정보취약계층(청소년, 비영리단체등)의현실을이해하고이에적절한해결책을모두함께모여고민하고자법률, IT, 정보보호, 의학등의각분야전문가들이함께모여만든디지털사회문제개선조직입니다.

비영리IT지원센터와 공식적인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15년

‘ICT를 통한 착한상상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입니다. 이 프로

젝트는 국내 공공기관에서는 디지털사회혁신을 정책으로 도입

하고 추진한 첫 사례였죠. 비영리IT지원센터 덕분에 많은

사회적기업과 기관을 만났습니다. 역시나 2016년에도 센터

로부터 많은 도움을 많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은 계속될

것입니다. 특히 시민사회 영역에서 중요한 몫을 하고 있는 비영

리IT지원센터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도 함께 해요!


비영리IT지원센터는 저희 센터의 탄생 초기부터 육성과 조언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고 계십

니다. 소셜정보안전센터의 멘토기관이자 파트너로써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항상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IT를 모델로 한 시민사회를 만들어 가는 비지센터는 디지털사회혁

신의 메카입니다.

청년실업과 실버 세대 재취업 등의 이슈를 디지털 사회혁신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사회 안전망을 구현하고, 시민사회 스스로 참여하

는 안전망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더불어 저희는 2016년 민관협력을 통해 시민의 개인정

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민간단체 등 보안 투자에 여

력이 충분치 않은 조직이 안전하게 사업하실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올해도 비영리IT지원센터와 뜻을 맞춰 함께할 수 있길 바랍니다.

“사무국, 이사회, 회원, 파트너를 연결하고 돕습니다.”

링크팀Link

‘같이’의 가치를 믿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도움 속에 비영리IT지원센터가 올해도 한 뼘 더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2015년까지는 채움IT팀, 나눔IT팀, 디지털사회혁신LAB, 그리고 링크팀, 4개 부서로 사업구조를

안정화하고,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십을 현실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지속가능한 비전을 완성해 나가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산업혁명의 시대, 아직도 현장 비영리단체와 사회적경제조직들은 부족한 인프라와

기술 격차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미션을 펼쳐나가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주체 발굴의 필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디지털기술을 선도하는

공익적 기관, 영리 추구가 아닌 나눔과 공유에 무게중심을 둔 기관들이 많아져야,

새로운 시대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민사회의 요구와 사회적 과제에 함께 하며 힘을 보태는

비영리IT지원센터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회원님, 협력기관들과 여럿이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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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IT지원센터] 2015년 연차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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