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Wide Book Go Together 24 25 - Sogang · 간 개발’이라는 의제는 북유럽 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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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소식> 속 작은 책자로 찾아가는 희망의 메시지
‘2016 서강대학교 발전기금’ 소식입니다.
서강대학교 발전기금 홈페이지(http://give.sogang.ac.kr)에서
더 많은 분들의 서강사랑 실천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4 25
변화를 꿈꾸는 이들과 함께하는
발전기금 소식
문/ 청춘을 잘 보내는 법을 이야기하면서 공부, 꿈, 사랑, 인생,
행복이라는 테마를 다루셨는데요. 교수님께서 생각하시는 공부란
어떤 의미인가요?
답/ 우선 공부와 학습을 구분해야 해요. 학습이 일종의 기술을
익히는 과정이라면 진정한 공부는 본인이 원해서, 호기심을
따라 자기 자신을 갈고 닦는 일이에요. 창의성과 자율성이
바탕에 있어요. 새롭게 얻은 지식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더 멋진 나를 만드는 즐거운 작업이죠.
문/ 서강대 학생들은 그런 공부를 하고 있을까요?
답/ 제가 주로 마주치는 물리학과 학생들을 보면 가끔 학문의
범주에 갇혀 있는 모습이 보여 안타까울 때가 있어요.
스스로 그 범주를 깨고 나오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인문학 책을 읽고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요. 서강에는
다전공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저는 적극적으로
권하는 쪽이에요. 다양한 길을 접해보라는 뜻이죠.
문/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답/ “어떤 삶도 삶이 된다”라는 이야기예요. 진짜 자신을 찾는
삶은 20대부터 시작돼요. 남의 시선에 연연하지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열정적으로 하자는 거죠.
자존감, 열정, 그 속의 날카로움을 강조하고 싶었어요.
문/ 취업난이나 현실적 문제로 좌절하는 청춘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답/ 지금이 가장 힘들다고 하지만 어느 시대든 좌절할 이유는
있었어요. 쭈뼛쭈뼛해도 해결되는 건 없어요.
평생 머뭇거리며 살 거 아니잖아요. 취업을 준비한다면
막연히 어렵다고 할 게 아니라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확실히 해나가야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확실히 정하고 무엇을 하든 과감히 부딪쳤으면 해요.
20대란 얼마나 아름다운 시기인가요. 지금을 즐기세요!
청춘은 불안하다.
현재의 자신에 만족하는 것도 아니면서
한 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 앞에서 머뭇거린다.
이기진 물리학과 교수는
자기 삶에 대해 주저하는
청춘을 위해 책을 썼다.
“어떤 삶도 삶이 된다”고.
그러니 겁내지 말고 부딪치라고.
무엇을 하든 지금의 열정이 멋진 삶<20 UP 투애니업>의 저자,
이기진 교수와의 일문일답
Go Wide Book Go Together
나에게 기부란 더 나은 [ 삶의 방향 ]
기부한다는 것은
나 아닌 누군가를 생각할 수 있다는 것,
나눌 만큼 마음의 여유가 있다는 것,
그래서 기부는 축복받은 인생의 증거이다.
서강대학교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7인의 서강인이
자기 삶을 더 멋진 곳으로 이끄는
기부의 의미를 정의했다.
나눔은 우리 사회의 [ 희망] 입니다
김희진 동문(전산 86)
2016년 10월 8일에 열린 86학번 홈커밍데이에서는
역대 최고 금액의 홈커밍 기금이 학교에 전달됐다.
준비위원회 사무국장으로 홈커밍데이를 맞이한
김희진 동문은 장학기금을 통해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후배들을 돕자는 말에 선뜻 마음을 모아준
동기들이 고맙고 자랑스러웠습니다.
힘들게 공부하는 후배들이 안쓰러운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높아진 소득, 첨단 기술과 매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느껴져야 할 세상이지만 졸업한 선배들이 바라보는
대학생의 현실은 어쩌면 과거보다 열악하다. 이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희망과 용기가
필요하다. 치열한 경쟁에 내몰린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부로 이어졌다. 김 동문이 생각하는
기부는 함께 만드는 희망이다. 그는 한 사람의 큰
헌신보다 여러 사람이 조금씩 함께하는 기부가
사회를 더 좋은 곳으로 이끌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기부는 내 삶에 대한 [ 열정 ] 입니다
조상열 동문(경영 83)
외국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인데 조상열 동문은 한국에 돌아오기 전부터
한껏 들떠 있었다. 세계 금융의 중심지 홍콩을 누비는
금융맨에게 모처럼 주어진 휴가. 한국에 돌아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하나 꼽던 그는 금쪽같은 휴가 중 어느
날 모교를 찾았다. 기부금을 전달하고 잠시 캠퍼스를
돌아보던 중에 로욜라도서관에서 보낸 날들이 아득하게
떠올랐다. 사진과 그래픽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도서관에서 수많은 디자인 서적과 잡지를 탐독하면서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래픽 디자이너라는 꿈 대신 안정적인 진로를 선택한
이후에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믿으며 살아왔다.
홍콩 서강 동문회의 회장을 맡아서 동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후배들에 대한 지원을 계획한 것도 바로
지금 이 순간에 대한 열정이다. 기부도 그렇다. 그에게
기부란 시간이 지날수록, 먼 곳에 있을수록
더 깊어가는 모교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표현하는 일이다.
기부는 인생의 [ 수업료 ] 입니다
김도윤 동문(사학 86)
김도윤 동문은 ‘우리’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친근하면서도 애정이 느껴지고 나와 남을 가르지 않는
말이기 때문이다. ‘우리’ 안에는 학창 시절을 보낸 서강도
있고 지금 함께하는 이웃도 있다.
그는 기부를 통해 주변의 모두를 감싸 안을
‘우리’라는 폭넓은 테두리를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소소한 기부는 자신과 주변을
끈끈하게 이어주는 일이자 지금까지 살면서
세상으로부터 받아온 정을 되갚아 나가는 일이다.
지난 86학번 홈커밍데이는 다시금 그 테두리의 견고함을
확인한 행사였다. 홈커밍 기금으로 후배들에게 뭔가
해줄 일이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는데 나중에 보니
자신이 얻어가는 것이 더 많았다. 그에게 기부란
인생의 소중한 가르침에 대해 수업료를 내는
것과 같은 일이다.
“값진 수업을 들으면 비용이 얼마든 아깝단 생각이 들지
않잖아요. 기부는 제 인생에 대한 감사예요. 기부할수록
제 인생의 가치가 새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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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인 7명이 정의하는 기부의 의미
Go Together My Dictionary
기부는 공감할 수 있는 [ 이야기 ] 입니다
김영조 동문(국문 92)
벨라르미노학사에 머무는 학생들의 기숙사비를
지원하는 벨라사랑 장학기금은 학사에 머문
적 있는 동문들이 주로 참여한다. 기숙사에서
생활한 경험이 없는 김영조 동문이 왜 벨라사랑
장학기금을 기부했는지 궁금했다. 그는 <신데렐라
언니> <아이리스> <장영실> 등을 연출한 KBS
드라마 PD로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 대중과
공감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품에 담고 있다.
바로 ‘공감’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기부도 드라마와 비슷하다.
김영조 동문은 드라마 <장영실>이 끝난 후 지나온
삶을 돌이켜봤다. 꿈에 도전한 시간들이었고
힘들 때도 많았다. 자연스럽게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을 후배들에 생각이 미쳤다. 힘든 일
없이 평탄하기만 한 인생은 밋밋한 드라마처럼
재미가 없는데 지금 어렵게 공부하는 후배들이
그 사실을 알까? 그는 기부를 통해 후배들과
공감하고 싶었다. 힘들어도 좌절하지 말고
공부를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나에게 기부는 [ 사회 참여 ] 입니다
안병국 학부모
안혜린(경제 15), 안혜원(경영 16) 자매는 어릴
적부터 우애가 좋았다. 나란히 서강에 진학한
두 딸의 아버지는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일에 자신의 힘을 보태고 싶다.
맏딸이 입학하던 날, 단과대 학장의 설명을 듣고
안병국 학부모는 기부를 결정했다.
그는 포항시의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외계층의
삶과 공동체의 회복에 이전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에게 기부는 사회 참여이다.
구도심이 무너져 공동화되고 그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의 삶을 바라보면서 어느 한쪽에서 소외
받는 사람이 존재하는 한 온전히 나만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실감했다.
“기부는 내 것을 내놓는 일이 아니라 더 큰 행복을
위한 투자입니다. 저는 제 딸들이 진정한 행복을
알기를 바라고 서강에서 우리 사회에 참여하는
올바른 길을 배우길 바랍니다.”
나눔은 가장 매력적인 [ 가치 ] 입니다
장용희 학생(경제 11)
여느 대학생처럼 넉넉하지만은 않은 용돈,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때마다 감사와 함께 느끼는 미안한 마음,
그럼에도 장용희 학생이 여러 가지 즐거움을 포기하고
기부에 참여하게 만드는 힘은 무엇일까. 군대에서는
적은 월급을 쪼개 해외아동을 돕는 일에 보탰고
동아리에서 교육봉사를 경험했다. 학교에서 발행하는
책자를 통해 알게 된 서강사랑기금에도 동참하고 있다.
그는 나눌수록 더 크게 느끼는 기부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가르침 덕분에 기부를
자연스럽게 접했어요. 당연히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다가 점점 기부 행위에서 얻는 행복, 기부
자체의 매력을 느꼈어요.”
세상의 모든 좋은 것들은 더 많이 알수록 더 많은
매력을 느끼기 마련이다. 용돈을 받아 나누는 입장이라
아직 미미하지만 기부는 작더라도 시작하는 것,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는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나눌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
서강사랑기금은 나의 [ 자긍심 ] 입니다
안여진 동문(경영 00)
기부를 결심하는 데는 어떤 특별한 계기가 필요할까?
안여진 동문에게 나눔은 학창시절부터 품었던
고민이었고 스스로 경제적 능력을 가지면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일들 중 하나였다.
졸업 후 부산은행에 취직한 그는 12년째
서강사랑기금 모금에 동참해오고 있다.
“기부를 시작한 어떤 계기나 철학이 있었던 건
아니에요.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었어요.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은데 저에게
서강사랑기금은 좀 더 특별해요. 기부를 통해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서강과의 인연을
이어오는 느낌을 받거든요.”
‘서강고등학교’ 학생으로서 공부에 몰입했던 날들,
아르바이트해 모은 돈으로 혼자 유럽여행을 떠났던
기억, 신수동의 자취방 풍경까지 여전히 생생하다.
서강은 자신을 만들어온 밑거름이며 모교에 대한
기부는 변치 않을 자긍심으로 그의 현재를 든든히
지탱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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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펴고 당당하게, 세상 속으로 뚜벅뚜벅제2기 호연지기 장학생
양소희(국제한국학 14)
여행은 책 속에서 얻는 지식이나 경험과
또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84학번 동문들의 지원으로 탄생한 호연지기 장학금은
후배들이 해외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세상에서 당당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선배들의
마음이자 선물이다. 제2기 호연지기 장학생으로 선발돼
북유럽을 여행하고 온 양소희 학생을 만났다.
가한 한국 청년 대표단 사이에서도 화제였
다. 소희는 “등록금이 아니라 해외여행을 보
내주는 장학금이라고 하니 모두 신기해했다”
며 뿌듯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자신도 언젠
가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하는 선배가 되어 후
배들의 꿈을 응원해주겠다고 다짐해본다.
아직은 어떤 미래가 기다릴지 알 수 없다. 진
로로는 외교정책 분야도 흥미롭고 국제기구
에서 일하는 것도 멋진 삶이 될 것 같다. 어떤
삶이든 2016년 여름의 북유럽 여행에서 느
낀 감동을 세상과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 그
런 나눔을 통해 더 큰 행복을 찾아 실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다음 여행을 기다린다.
어서 행복이라는 주제를 정했어요.”
핀란드에서는 행복한 사람을 키우는 교육,
스웨덴에서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정책,
덴마크에서는 일상에서 찾는 행복의 의미 등
나라마다 다른 소주제를 설정하고 탐구했다.
한국에서 미리 면담을 신청하고 핀란드의 교
육위원회를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쟁
에서 이기는 길을 가르치는 교육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찾도록 돕는 교육을 지향한다
는 관계자의 말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웨
덴에서는 국민의 70퍼센트가 참가하는 정치
박람회의 열기를 경험했다. 덴마크에서 만난
소시민들은 그 날 날씨가 좋다거나 저렴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발견했을 때 행복
하다는 답을 들려줬다.
소희가 20일간의 북유럽 여행에서 가장 행
복했던 순간도 그곳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과
다르지 않았다. 여행 기간 내내 늦게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많은 곳을 다니기보다 꼭 가보고 싶은 곳 위
주로 여유롭게 다니자는 게 행복 찾기 여행
의 원칙이었다. 소희는 대학 입학 후 부모님
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기 위해 일과 학업을
병행해왔다. 늘 바쁘게 살아온 자신에게 여
행에서만큼은 세상과 자신을 천천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여유를 선물로 주고 싶었다.
북유럽에서 페루로 이어진 소희의 여정
8월 말까지 20일간의 북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소희는 11월에 페루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한국 청년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각국 청년들이 모이는 유스 포럼에서는 우리
나라를 대표해 주제 발표도 진행했다. 2016
년 APEC 정상회의에서 다룬 ‘질적 성장과 인
간 개발’이라는 의제는 북유럽 여행에서 고민
했던 주제와 긴밀하게 연결되는 내용이었기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발표에 임할 수 있었다.
84학번 홈커밍데이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송
상근(경영 84) 동문은 인사를 전하러 찾아온
소희에게 오히려 고맙다고 했다. 호연지기 장
학금을 기획하고 후배들의 신청서를 꼼꼼히
읽으며 장학생을 선발한 보람이 있다는 뜻이
었다. 84학번 송년 모임에서 소희 덕분에 선배
들이 즐겁게 이야기꽃을 피웠다고도 말했다.
“호연지기 장학금을 통해 저력 있는 후배들
을 세계로 보냈고 그 후배가 APEC에서 당
당히 자기 발언을 할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84학번이 의미 있는 장학금
을 만든 데 대해 굉장히 뿌듯하게 생각합니
다.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서강의 전통으
로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소희가 북유럽을 탐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서강대의 호연지기 장학금은 APEC에 참
제주 소녀의 꿈, 호연지기를 키우다
열아홉 살까지 자신을 품고 키워준 제주도에
대해서라면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이라는 감
상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그곳을 마냥
아름답게만 기억할 수 없는 건 바다 저편의 세
상을 상상하며 느꼈던 답답함 때문이다. 십대
였던 소희는 세계지도를 벽에 붙여두고 가본
적 없는 나라들의 이름을 외웠다. 집안이 넉넉
해 일찌감치 해외로 유학이나 연수를 다녀오
는 친구들을 부러워하기도 했고 어른이 되면
꼭 가보리라 마음먹기도 했다.
대학 입학을 앞두고 졸업할 때까지 해외 10개
국을 탐방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밥값이 아
까워 끼니를 거르고 버스 요금이 비싸서 가깝
지 않은 거리를 걸어 다니면서도 포기할 수 없
는 꿈이었다. 여행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는 기회들을 부지런히 찾아 도전했
다. 호연지기 장학금은 간절한 마음으로 얻은
기회였다. 주어진 삶을 살면서 원하는 삶을 만
들어 가는 열정을 장학금 신청서에 담았다. 자
신이 왜 여행을 해야 하고 여행에서 무엇을 얻
으려 하는지 진지하게 적어 나갔다.
행복을 찾아 떠난 여행
호연지기 장학금 신청서에 적은 주제는 ‘행
복 찾기 여행’이었다. 행복지수가 높다고 알
려진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3개
국을 방문해 그 나라 사람들이 왜 행복한지
조사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
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관심을 두고 있
는 공공 정책, 인간 역량 개발과 밀접한 관계
가 있는 문제이기도 하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기회를 갖고 싶
84학번 홈커밍데이 준비위원장을 지내고,
호연지기 장학금 마련에 앞장 선
송상근 동문과 양소희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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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행복한 사람을 키우는 교육
스웨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정책
덴마크
일상에서 찾는 행복의 의미
Go Together Donatio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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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관 동문, 섬김의 리더십과 서강사랑 실천
구자관 동문(경제학 석사)은 2016년 7월 14일 지암 경제관 건립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대표는 1968년 작은 청소 업체로 출발하여 삼구아이앤씨를 직원 2만 3000여 명, 매출 7500억 원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만학으로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에 입학해 2011년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STEP)을 수료했다. 구 대표는 대부분의 직원을 정직원으로
고용하고 직원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는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서강사랑을 실천한 이번 기금
전달에 대해 “졸업한지 얼마 안 된 동문으로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기를 바라며, 학업에 대한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홍성열 동문, 지암 경제관 건립기금 전달
홍성열 동문(명예 경제학박사)은 2016년 6월 17일 마태오관 리셉션홀에서 지암 경제관 건립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1980년 ‘마리오상사’를 창업했고 ‘까르뜨니트’를 론칭해 국내 최대의
니트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서강대학교에서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STEP)과 경제대학원 오피니언
리더스 프로그램(OLP)을 수료했고 2015년 2월 경제대학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 회장은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고(故) 남덕우 교수의 업적을 기리며, 평생 가족이 된 서강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기금 30억 원을 쾌척하는 취지를 밝혔다. 또 “학생들이 미래를
철저히 준비하고 도전 정신을 갖춰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장철호 동문, 탈북학생 동아리 지원 기금 전달
장철호 동문(경영 83)은 2016년 3월 14일 서강사랑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철호 로뎀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이전에도 서강대학교의 발전, 학생들의 문화교류와 대외활동 지원, 경제 상황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등 다양한 목적으로 1억 6000여 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금은 탈북학생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평소 다양한 사회 문제와 소외 계층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져온 장 대표는 새터민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학문에 정진하기를 바라는 뜻을 밝혔다. 또한 “여러 번 기부를
통해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고,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최선을 다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이근 동문, 서강연극회 장학기금 전달
김이근 동문(경영 84)은 2016년 6월 21일 서강연극회 활성화와 서강 문화 증진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이근 동문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엠큐네트웍스(주)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대형
유통채널에 공급 및 판매하고 있는 유통전문회사이다. 김이근 동문은 엠큐로지스틱스 대표이사로 있던 2011년,
제19회 한국물류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서강연극회 출신이기도 한 김이근 동문은 “연극회
후배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약정했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이 더욱 풍성하게 학교에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랜 전통을 이어오는 서강연극회는 서강대학교가 탁월한 연출가와 배우들을 배출하는 토대를
이루며 선후배의 끈끈한 정과 결속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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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발전기금 약정서
성명 (기관명)(대표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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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직위 : 주소(자택/직장)
본교와의 관계� 재학생/동문(학과 : 학번 : ) � 서강의벗(기업 및 독지가)
� 학부모(학생성명 : 학과 : 입학년도 : ) � 교직원
● 기부자 정보
약정금액 일금 원(₩ )
납부기간 � 일시납 � 분납 (•개시일 : 년 월 일 •분납횟수: 회)
납부방법
� 무통장입금 � 지로입금 � 급여공제
(우리은행 1005-400-015240 예금주 : 서강대학교) (본교 교직원만 가능)
� 자동이체(CMS)
•은행명 :
※ 상기와 같이 자동이체 출금을 신청합니다.
•예금주 :
•계좌번호 :
•예금주 생년월일 :
•이체일자 : � 10일 � 25일
기부권유자 성명 : 휴대전화 : ※ 참고 자료로만 활용됩니다.
● 약정 정보
기금용도� 서강사랑기금 (서강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합니다)
� 장학기금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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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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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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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이런 시기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나라 안팎이 시끌시끌하
다. 밖에서는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하고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됐다. 안에서는 초유의 국정 농단 사건으로
인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다. 사람들의 이목이 거대한 이슈
들에 집중되면서 연말연시면 으레 찾아왔던 따뜻한 분위기는 느끼기
힘들어졌다.
국제구호개발 NGO에서 일하는 나조차 이렇게 복잡한 시국에는 사람
들에게 ‘기부’나 ‘후원’ 같은 단어를 꺼내기가 쉽지 않다. 모두가 팍팍
해진 삶, 얇아진 지갑에 시름이 깊고 대내외적 혼란으로 인한 스트레
스까지 받고 있는 상황인데 ‘착하게 살아야지’라고 말하는 게 혼자만
속 편한 이야기는 아닐지. 잘 해야 ‘뭣이 중헌디?’ 라는 핀잔만 돌아올
것 같다. 하지만 늘 그렇듯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곳곳에 있다. 방임,
유기, 학대를 겪으며 위기에 놓여 있는 국내 빈곤 가정의 아동들, 시리
아 내전으로 집을 잃고 떠도는 난민들, 이들 모두 뉴스의 헤드라인을
차지하지는 못하지만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삶을 한 순간 영위하기도
힘든 사람들이다.
물론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더욱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정책 개선, 정전 협정이 절실하다. 동시에 당장 이들의 생명과 기본적
인권을 지켜줄 수 있는 도움이 시급하다. 혼란스러운 국내외 정세 때
문에 도움의 손길이 끊긴다면 사형 선고를 내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브렉시트와 대선 결과가 영국과 미국의 대외 원조 금액에 영향을 미
칠 것이라는 예측은 단순한 기우만은 아니다. 국내에서도 탄핵 정국
으로 인해 후원 모금이 전보다 줄었다.
NGO 활동가로서 절대 빈곤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와 자연 재해가 있
었던 아이티, 파키스탄 등을 누볐다. 그곳에서 목격한 것은 후원자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많은 사람들의 삶에 근본적 변화를 일으키는
모습이었다. 5000원, 1만 원의 가치는 때때로 담배 한 갑, 식사 한
끼일 뿐이지만 길거리에서 혹은 온라인에서 이 금액이 모아지고 절
실한 사람에게 전달되면 셀 수 없는 가치가 된다. 학대 받는 아동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피난처가 되기도 하고, 내전으로 황폐해
진 아프리카 어느 나라의 학교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기부의 힘을
실감할 때 느끼는 감정은 거대한 촛불을 마주할 때와 비슷하다. 평소
에는 파편으로 존재하기에 아무런 힘을 가지지 못했던 작은 촛불이
한 데 모여 어떤 큰 권력보다 강력한 힘을 분출하는 것을 볼 때 느꼈
던 희열이다.
우리 개개인에 미치는 영향력 면에서 현재 국내 정치보다 중요한 이슈
는 없을 것이다. 다음 세대에 더욱 나은 세상을 물려줘야 한다는 공통
의 책무를 생각하면 우리가 정치권력에 갖는 분노와 개혁 요구 또한 매
우 정당하다. 다만 사회의 큰 변화를 바라는 관심만큼 이러한 때일수록
소외되기 쉬운 사람들의 삶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그 사람들의 삶
에 찾아올 작은 변화야말로 우리가 더 가까이 행복을 느끼고 다음 세대
에게 따뜻한 세상을 전해줄 수 있는 확실한 길일 테니까.
어두울수록 환히 빛나는작은 촛불들의 기적
글 김민수 동문(경영 00, 세이브더칠드런)
정치의 변화를 바라며 촛불을 든 것처럼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킬 후원의 불씨도
꺼뜨리지 말고 지켜나갔으면 한다.
Go Original Outstanding Research
보내는 사람
주소
접어서 풀칠하는 부분
0 14 0 7
서강대학교 대외교류처 발전홍보팀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35(신수동)
우편요금수취인 후납 부담
발송유효기간
2014.6.1~2018.5.31
서울마포우체국제40198호
Be as proud of Sogangas Sogang is proud of you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학문의 영예교수 3인에게 묻는 연구의 길, 서강의 길
2016년 서강은 다양한 학문 영역에 걸쳐 빛나는 연구 성과들을 세상에 내놨다. 분야는 다르지만 그 연구들이 갖는
의미는 하나로 통한다.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제시하고 우리가 꿈꾸는 미래 사회에
한 발 더 다가서게 하는 연구들이다. 최정우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동력 없이 움직이는 바이오로봇을 개발해
세계적 학술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정철 기계공학과 교수가 개발한 전자 현미경 막대는 세포 변화를 측정하는
기술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 경제학과 교수는 계량경제학 발전을 이끈 공로로
2016년 다산경제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가 주목하고 세상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 연구 성과를
선보인 세 사람에게 무엇보다 큰 영예는 자신이 추구하는 진리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다는 기쁨이다.
세 명의 교수에게 학문, 연구, 가르치는 일이란 어떤 의미인지 들어봤다.
36 37
세계 최초 나노바이오 로봇 개발,
<SCIENCE> 표지에 소개
‘나노코리아 2016’에서
연구부문 최고상인 국무총리상 수상
최정우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살아 있는 세포 무게 측정하는
유리모세관 공진기 개발
2016년 세계표준의 날 기념
‘IEC1906 어워드’ 수상
이정철 기계공학과 교수
시계열 데이터의 단위근 관련 연구,
전 세계 약 1500건 인용
계량경제학의 발전 이끈 공로로
‘제35회 다산경제학상’ 수상
최인 경제학과 교수
52 53발전기금 약정자 및 납입자 명단
동문
10억원 이상
홍성열
1억원 이상
구자관
최권욱
(재)서강동문장학회
86학번 홈커밍 기금
강경화
강병원
강봉진
강선호
강지영
강진일
강춘성
강현효
고성준
고연석
고인영
고평기
곽노진
곽승구
곽태규
구만본
구연식
구은숙
구자남
구희철
권영일
권장원
권한근
권현삼
김경환
김광국
김기덕
김남선
김도길
김도윤
김동기
김동숙
김동원
김무근
김민정
김범철
김병순
김보형
김상범
김상효
김성연
김성욱
김성자
김세원
김세진
김수남
김수영
김승태
김양민
김연미
김영준
김용범
김우식
김윤형
김은정
김은주
김장원
김정우
김정일
김정태
김정환
김종기
김종욱
김종필
김주연
김주현
김준
김준영
김지만
김지연
김지태
김진
김진석
김진아
김창익
김창환
김태경
김학범
김한석
김현정(생물)
김현정(영문)
김현종
김형수
김형철
김희수(국문)
김희수(영문)
김희진
나광표
남기동
남영모
노제원
노혜령
류시원
류현숙
문병무
문영찬
문원장
민윤경
민홍기
민효기
박규남
박기락
박명광
박무혁
박범수
박병진
박성국
박세연
박순성
박영석
박영선
박영수
박완길
박윤원
박재영
박정준
박종오
박지경
박태현
박혜준
박홍구
박효선
방난영
배주식
백성철
백일헌
백종현
서경기
서지희
석봉섭
성기정
성대희
성민지
성훈
손성호
손영준
손용석
손현식
송영운
송재하
송정훈
송필호
송현석
송효선
송효찬
신덕균
신동기
신만호
신상열
신승희
신은용
신인식
신호균
신화수
심영철
심재풍
안성인
안정현
안정환
안진희
안한철
양천용
양호선
엄치성
연규동
오상택
오석중
오성환
오연순
유경원
유도석
유승범
유재혁
유중규
유춘근
유희종
윤기봉
윤선숙
윤성필
윤여삼
윤영주
윤정권
윤혜연
이건승
이경옥
이광의
이근영
이기문
이기생
이덕한
이동원
이동은
이동호
이민수
이상건
이상곤
이상만
이상우
이선우
이성원
이숙진
이승원
이시은
이영찬
이영태
이용교
이우성
이우태
이원석
이원우
이윤경
이은미
이은홍
이의주
이정수
이정아
이정진
이주형
이진용
이청
이태희
이택원
이한주
이호형
이희재
이희태
임성민
임승희
임원우
임정훈
임춘식
임효창
장경진
장길성
장정훈
전문환
전병국
전성호
전승원
전옥현
정광재
정금호
정문목
정병기
정봉실
정송교
정승은
정안식
정영호
정자혜
정재원
정진
정혜경
정흠문
조규상
조기행
조대영
조문기
조상원
조윤경
조장현
조준배
조형상
주정규
지명선
진학재
차용민
차태진
채정화
최민기
최성호
최순호
최영석
최영호
최용훤
표문송
피봉석
한남희
한덕수
한동엽
한승규
한승원
허선
허세봉
현재우
홍정선
황달준
황성현
황연희
황정미
황정하
황철진
황현석
황형준
86 경영 한울회
북가주 서강 동문회
구경봉
구철회
김바른
김영길
김용태
김흥석
문보익
박기훈
박종태
서완석
신금채
안승국
안영훈
유진수
이상수
이상우
이상인
이승진
이주연
이태희
전성훈
정문택
정병권
정영덕
정일양
조기훈
진화자
최수자
최형란
한경석
황성현
1천만원 이상
권혁인
김길수
김도균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약정 및 납입금액의 총액에 따라 그룹별로 정리하였습니다.
단체 또는 기수별 동문회의 경우 약정자 명단에는 단체명 아래 개인 명의를 표기하였으며,
납입자 명단에는 개인 명의로만 표기하였습니다.
금액대별 가나다 순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익명 기부자는 명단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명단에 누락 또는 오기된 부분이 있을 경우 발전홍보팀(02-705-8050)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16. 1. 1 ~ 2016. 12. 31
약정자 명단
김병헌
김이근
김환균
노시철
방성석
서명석
성기철
소경룡
오승돈
이병남
이승도
이윤용
장철호
최염순
정보통신대학원
졸업생 일동
Pro-MBA 67기
원우회 일동
STAR 최고위 과정 3기
STEP 42기 일동
기술경영전문대학원
4기 동문회
김종한
박성우
심광재
유현종
이갑수
이기배
이석재
최용준
삼정KPMG 재직동문
권가영
김세영
김일훈
김태훈
윤영민
이상원
이승룡
이재윤
이진욱
정지황
정환
조성민
지일진
지한송
우리금융 서강동문회
고태영
고현수
곽성민
곽용섭
김경범
김기수
김만규
김만호
김민우
김수기
김승록
김연주
김영빈
김용직
김종만
김준
김진영
김진홍
김창연
김창윤
김철
김현기
김현우
김현주
김형욱
문광일
박노택
박성복
박제원
백민
백제호
서동찬
서한태
선석호
설종철
성백훈
성시천
손경운
송호철
신장식
신지윤
심관유
안영모
유석영
유호성
윤다솜
윤성현
윤인환
윤일로
윤혜나
이기병
이기현
이석진
이선미
이수영
이승렬
이용건
이원욱
이원재
이윤경
이재영
이정수
이종선
이주영
이창렬
이한민
임원현
장범호
장유현
전태욱
정석현
조가창
조성욱
조세형
조영지
조혁환
차재헌
채우석
최병헌
최보리
최상현
최연범
최정은
최준연
최준영
최현권
한근희
한상돈
한창식
홍경표
홍서연
홍순호
황필기
OLP 19기 일동
김철우
마호창
박필주
배상복
송광현
오정환
이현복
임진택
장준철
홍종훈
SEMBA 9기 원우회
고덕균
고영찬
권원규
김효성
박찬우
서미영
안진태
오수동
왕희원
이종현
이호국
장용석
홍병수
TCSP 3기 동기회
김범호
김헌정
민무숙
서동규
윤석진
이용욱
최준우
황명은
1백만원 이상
강민주
계세찬
고욥
권도혁
김격수
김경신
김광일
김성중
김양락
김영경
김영기
김영조
김원철
김유성
김인숙
김인원
김재준
김종호
김지근
김진욱
김창규
김태일
김한수
김헌철
김현
김형태
남기원
류병희
명철규
문상용
민웅희
박민재
박성환
박순희
박영택
박정민
박정식
박지우
박찬수
배승만
백성렬
백은정
서석민
서영수
서재선
서정범
석요섭
소영호
신소영
신승일
신종묵
심희정
오종윤
유재양
유지연
육철한
윤오연
윤해구
이국환
이동건
이동호
이명숙
이선옥
이수정
이승준
이은성
이일희
이장규
이창진
이현재
이화정
장현택
전광일
정근호
정명임
정영수
정재석
정재신
정호진
정홍규
정환구
조상원
조성원
진기방
채용웅
최덕환
최영환
최주영
최지광
최지희
한기일
한상영
한재만
한청대
홍석무
홍익찬
홍재식
황달준
황명수
경제대학원 46기 원우회
서강VC
OLP 3기 일동
OLP 9기 일동
OLP 16기 일동
OLP 18기 일동
워싱턴DC동문회
김경아
김영애
김용기
김종서
김흥철
박계하
박재영
배은영
안지수
오공단
육근창
이덕주
이양기
전성훈
정인해
최선향
Wartenbee, Mi-Ae
한국은행 재직동문
강경아
강정미
고혜영
김대수
김민규
김범서
김선진
김수영
김영석(경제)
김영석(신방)
김재영
김준기
김현철
도영웅
문현주
민다한
박기덕
박동준
박자람
박진성
배준형
백승호
송대근
안군원
양동성
오경헌
원종석
윤승완
윤진영
이병창
이상호
이성호
이승한
이승환
이윤성
이재민
이중식
장고
장순복
장한철
전형재
정동재
정호성
조석방
최규권
최병재
최병현
최정은
SCAMP 19기
원우회
나성기
박동혁
선금남
송경근
윤인환
조화수
1십만원 이상
강성화
강찬웅
고경수
고영중
고창영
곽경훈
권상혁
김기홍
김성찬
김종완
김지공
김창연
김홍기
나부석
남진우
노세현
문성민
문정식
문휘겸
민병오
민병철
민원표
민준기
박승구
박주혁
박진아
박한길
배근모
배용순
백주영
서형준
성대영
성수제
성주완
손영권
송상근
신승희
심용보
안성준
안여진
양금선
원성철
유병인
윤영로
이갑주
이광구
이규화
이대우
이대희
이동현(컴공 09)
이동현(컴공 13)
이명기
이명익
이병욱
이분아
이상국
이승욱
이승화
이육
이은경
이일구
이창곤
이한승
이해중
이현종
이호복
임원현
장락유
장윤경
장희정
정진행
정현구
조광보
조태현
조현만
채영재
천문삼
최규진
최의현
최진식
최진환
최희주
한태신
허정효
홍성우
황선동
1만원 이상
강인희
곽동렬
김유경
김태현
류승우
방성훈
봉종일
오세열
이동훈
이지미
이지호
인병현
전경옥
전성수
주세웅
학부모
1억원 이상
최응신
1백만원 이상
강양순
구동목
김진영
박동길
박용부
손진식
이상분
조춘만
한동헌
홍영애
홍윤배
1십만원 이상
강대웅
강상원
강영기
김동원
김랑희
김성희
김종섭
김향수
김현지
나영숙
박봉수
박칠자
배성연
송금석
송인
안국모
오승모
윤현희
이상도
이성재
이완기
이치우
임민자
정성권
진정화
채계남
최명구
최안자
최은영
하을현
1만원 이상
어용덕
54 55
교직원
1천만원 이상
김경환
김병주
박형상
조옥라
1백만원 이상
권강현
김도영
김숙희
김주영
남준우
박래홍
박영재
변기석
송의영
심흥섭
양미경
이석원
이영(MITANI YASUSHI)
전현배
정강용
정인기
최진석
최청희
하병천
허정
서정회(서강대 퇴직직원모임)
1십만원 이상
강경진
김근영
김달원
김도성
김세용
낭종호
반수진
부경숙
신덕희
이재승
제병영
서강의 벗
1억원 이상
백승진
이상선
(재)롯데장학재단
기아자동차(주)
삼성복지재단
삼성전자(주)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주)
퀄컴
1천만원 이상
김우식
윤태근
(재)현대차정몽구재단
(주)시큐아이
(주)신한은행
(주)에이포앤표미디어
(주)현대홈쇼핑
IBK기업은행
국제전문인력양성운영재단
글로벌엔지니어링테크놀로지
금곡장학회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
대상문화재단
동부문화재단
두을장학재단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로욜라도서관
메가스터디교육(주)
미래에셋 박현주재단
미래에셋대우(주)
미래의동반자재단
미래인재육성재단
미스터와인
비씨카드(주)
서강국제학사유한회사
서강나눔터
서울장학재단
서울지방보훈청
심명문화재단
아산사회복지재단
앨트웰민초장학재단
엘지전자(주)
용운장학회
일주학술문화재단
장금상선(주)
재단법인 구원장학재단
재단법인 성련장학재단
정수장학회
천만장학회
포니정장학재단
한국다우케미칼 주식회사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한일시멘트(주) 우덕장학재단
형애장학회
1백만원 이상
김정자
문관석
박정임
안욱
안재형
오승록
윤종규
이희정
정권재
한을희
(사)한국여신전문금융업협회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한국케이블티브이방송협회
(재)산학협동재단
(재)우정장학문화재단
(재)인촌기념회
(주)경문사
(주)서강라이프케어
(주)신원
(주)아이비김영
(주)엔바이오켐
(주)우리은행 대구혁신도시
금융센터
(주)코스콤
(주)파워프라자
(주)하이트진로홀딩스
(주)한국거래소
(주)한국소비자포럼
KSD나눔재단
가톨릭대학교
건설공제조합
격암문화재단
경방육영회
경원문화재단
글봄크리에이티브
김·장 법률사무소
농어촌희망재단
대상에프앤에프(주)
대웅재단
돈암장학회
두산연강재단
라성정형기재단
미래에셋자산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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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촌기념회
(주)경문사
(주)서강라이프케어
(주)신원
(주)아이비김영
(주)엔바이오켐
(주)우리은행 대구혁신도시금융
센터
(주)코스콤
(주)파워프라자
(주)하이트진로홀딩스
(주)한국거래소
(주)한국소비자포럼
KSD나눔재단
가톨릭대학교
건설공제조합
격암문화재단
경방육영회
경원문화재단
글봄크리에이티브
김·장 법률사무소
농어촌희망재단
대상에프앤에프(주)
대웅재단
돈암장학회
두산연강재단
라성정형기재단
미래에셋자산운용(주)
법무법인(유한) 율촌
사단법인 손해보험협회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 대표
자협회
삼성증권(주)
삼성카드주식회사
삼송장학회
서강나눔터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선암장학재단
성남시청
성옥문화재단
성음문화재단
송천재단
신라문화장학재단
아이작스튜디오
알파문구 신촌점
연재장학재단
예금보험공사
오뚜기재단
오운문화재단
용인시시민장학회
유앤아이의원
윤송조창석문화재단
의료법인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
재단법인 동진장학연구재단
재단법인 연당장학회
재단법인 유한재단
재단법인 큰사랑이한애장학재단
전국은행연합회
정산장학재단
정헌재단
제이비우리캐피탈(주)
조산장학재단
주식회사 서강에스엘에스
주식회사 서강하우
주식회사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주식회사 우리카드
카피콜디자인
키움증권(주)
한국PR협회
한국대학봉사회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주)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주)
해성문화재단
홀트아동복지회
홍산장학재단
흥한재단
1십만원 이상
김기환
김상욱
김종현
김진규
박경일
박경환
박정림
성순이
이영준
이춘실
장능인
정원창
한원
(주)에스디생명공학
(주)에피드게임즈
(주)캠퍼스컴
(주)푸토엔터테인먼트
노엽문화재단
위너스투자자문(주)
전지엔테라피
주식회사 케이크테라피
효일문화사
1만원 이상
정권재
김순임
재학생
1천만원 이상
원성현
1백만원 이상
김소영
김훈식
1십만원 이상
김태근
김하늘
박성진
성경환
성민정
이유진
장용희
조원희
조현우
최기호
홍현의
하늬가람 일동
1만원 이상
강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