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경쟁력강화나선다딸기막걸리등제조쉽게,연말부터 전통주 인터넷판매허용도

우리는입체파…3D디카나왔다 후지필름이 2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서 열린 세계 최초 리얼 3D 카메라 파인픽스 리얼 3D W1 출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철중기자 cjpark@nocutnews.co.kr

딸기막걸리, 고구마 막걸리 등

다양한 막걸리를 만들어 팔기가 쉬

워지고 안동소주나 이강주 등 우리

전통술은 인터넷을 통해 살수 있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6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전통주

를 보다 쉽게 즐길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탁 약주 제조과정에 과채류

나 증류식 소주를 섞도록 허용하는

등의 우리술 산업 경쟁력 강화방

안 을 발표했다.

현행 주세체계상 술에 다른 원

료를 섞거나 주종을 혼합하면 높은

세율을 적용받도록 돼 있어 다양한

우리 술 제조가 실질적으로 제한되

고 있다.

실제로 막걸리는 세율이 5%, 약

주나 과실주는 30%, 소주 맥주와

와인 등 기타제재주는 72%의 높은

세율을 매기고 있다. 따라서 막걸

리에 딸기나 포도, 복분자 등을 섞

으면 세율이 5%에서 30%로 껑충

뛰게 된다.

약주의 누룩냄새를 없애기 위해

소주를 섞으면 세율이 72%로 더

오르게 돼 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우리술 산

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르면 막걸

리를 발효시키는 과정에 딸기, 포

도 등 과일을 섞더라도 막걸리의

본질을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5

%의 낮을 세율을 적용하도록 돼

있다.

약주에 증류식 소주를 섞는 경

우에도 역시 기타 제재주로 72%

세율을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약주

의 세율 30%를 그대로 적용한다는

것이다.

이런 제도 변화는 주세법을 바

꿔야 가능하기 때문에 올해안에 시

행되긴 힘들지만 정부는 가능한 빠

른 시일 안에 이런 내용을 반영해

주세법을 바꿀 예정이다.

또 지금은 어떤 술이던 인터넷

을 통해 판매 할 수 없도록 돼 있

다.

그러나 전통주에 한해 이르면

올 연말부터 인터넷 판매가 허용될

전망이다.

이 문제는 법이 아니라 국세청

의 주세사무 처리 규정만 바꾸면

되기 때문에 원료생산자인 농민이

만드는 이른바 농민주와 전통주 장

인이 만드는 명인주 에 한해 인터

넷으로 판매 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식품명인 지정 6호

인 안동소주나 7호인 문배주, 9호

인 전주이강주 등 전통 명주들이나

지역의 막걸리도 인터넷 판매가 가

능해진다. 물론 성인인증을 받아야

구매할 수 있다.

이용문기자mun85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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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아서탈수세워서돌려주면물걸레청소끝물걸레 청소를 편리하게 할 수

있게 고안된 획기적인 물걸레청소

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페달을 밟아주면 탈수장치를 회

전시켜 10초내에 빠르게 걸레를 탈

수시켜 주는 비바클리너 는 밀대

를 세워서 바닥에 돌려만 주면, 엎

드리거나 구부릴 필요없이 힘든 물

걸레 청소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밀대의 걸레는 360도 회전이 가

능해, 침대 소파 밑의 구석과 가장

자리 청소도 잘 되며 마이크로 파

이버 극세사 재질 로 먼지,때,액체

의 흡수력과 탈수력이 뛰어나다.

걸레교체는 손을 사용하지 않고 발

로 할 수 있

고, 가볍고

사용하기쉬

워 넓은 곳

을청소하기

에안성맞춤

이다. 대리

석, 원목마루, 타일, 창문, 가구, 자

동차 어디든지 청소가 쉽다.

빨래와 짤순이가 동시에 부착된

신 개념의 극세사 청소기인 비바

클리너 는 전기료가 들지 않는다.

국내 첫 출시기념으로 5만 9800

원에 판매하며 본체, 밀대, 걸레 2

개로 구성되어 전화주문(080-530

-9999)하면 무료로 배송해준다.

광고

쌍용건설,둔촌현대3차리모델링시공사선정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이 최근

강동구 둔촌동 135-1번지 현대3차

아파트 주민총회에서 리모델링 시

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리모델링 작업에선 지상 1

층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 개방감

을 높여 소규모 단지의 공간적 제

약을 극복하며 필로티 공간에는 세

대별 수납공간이나 경로시설 등 주

민공동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주출

입 현관이 위치한 일부 라인에는 2

층 높이의 호텔식 로비라운지가 조

성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하반기

중 조합을 설립하고 2010년까지

인허가와 이주를 마친 후 착공에

들어가 2012년 완공할 예정이다.

문의 02-3433-7117. 심수진기자

▶ 롯데홈쇼핑이 28일 오전

11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LG

생활건강의 화장품을 판매하는

뷰티 전문가 오휘 컨설턴트

모집 방송을 방영한다. 이번 방

송을 보고 오휘 컨설턴트 를

희망하는 사람은 롯데홈쇼핑

콜센터에 연락처를 남기면 된

다. 그후 지역 대리점의 전문가

와의 상담 등을 거쳐 최종 선택

을 할 수 있다. 문의 02-2168-5

160.

▶ 서울사이버대학교(www.

iscu.ac.kr)가 22일 오후 2시

서울 본교 4층 차이코프스키홀

에서 2008학년도 후기 학위수

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

여식에선 쌀 소비운동에 동참

하고자 졸업생과 참석자를 대

상으로 경기도 연천에서 생산

된 아희와 쌀1kg을 무료로 나

눠주는 쌀 사랑 캠페인 도 진

행됐다.문의 02-944-5000.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

교 전통문화연수원(원장 임덕

수)이 27일, 충남 부여 소재 전

통문화연수원에서 하회별신굿

탈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69

호) 시연 및 관객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안숙선 소리인생 50년 , 진주

검무 에 이은 전통문화아카데

미과정 중 하나로, 소리, 몸짓

으로 한국문화를 대표하다 라

는 주제로 마련됐다. 문의041-

830-7822. 심수진기자

청라서해그랑블단지내상가 공개입찰 분양서해종합건설이 청라 서해그랑

블 아파트의 단지내 상가 분양을

오는 9월 3일 공개입찰을 통해 실

시한다. 이 상가는 단지 내에서 유

일한 상가로 청라택지지구 중에서

는 가장 빠른 2010년 12월 입주 예

정이다. 무엇보다 26평형 336세대

를 고정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입지적으로 청라지구의 유동고객

들 흡수율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가 분양면적은 각 9평 내외로 총

38평이다. 경쟁 입찰은 9월 3일 오

전 10시에 인천광역시 삼산동에 위

치한 서해그랑블 주택전시관에서

있을 예정이며,참여시 점포당 이천

만 원의 입찰보증금을 준비해야 한

다. 한편 이번 분양에선 소파, 책상,

식탁,커튼 등 주택전시관 전시가구

경매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문

의 032-506-0066. 심수진기자

포스코,첨단자전거부품소재만든다초경량고강도마그네슘판재이용

포스코가 마그네슘 판재를 이용

한 초경량 고강도 첨단 자전거 부

품소재 산업 에 진출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지난 7월 자전거시장

에 대한 수요조사를 벌여 사업성이

있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2

6일 알려졌다. 사업 성공의 관건은

용접과정. 마그네슘 판재로 자전거

프레임(차체)을 만드는 과정에서

용접이 수반되는데 이 때 고난도의

정밀 작업이 요구된다.

포스코는 9월 중순까지 포항산업

과학연구원(RIST)에서 1차 용접

테스트를 마치고,이후 용접부위 부

식 방지 등 기술적인 미비점을 지

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포스코는 내년 4월까지는 마그

네슘 판재로 만든 고급 자전거 차

체를 자전거 제조업체에 공급한다

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 업무를

신사업 그룹 에서 총괄하고 있다.

마그네슘 판재는 무게가 철강재

의 23%, 알루미늄의 67%로 가벼워

미래 금속으로 평가받고 있다.

외국에서도 마그네슘 자전거가일

부 시판중이지만 주조(鑄造)나 압

출(壓出) 방식으로 만들어져, 판재

에 비해 견고하지 않은 게 흠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마그네슘 판

재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알루미늄

보다 가벼운 마그네슘 자전거 부

품 소재 산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

다 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07년 7월

전남 순천에 연산 3000톤의 규모

의 마그네슘 판재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는 자전거 제조업 진출

여부와 관련해서는 자전거 제조

업은 중소기업이 하고 있는 사업

이라며 자전거 제조업에 진출할

계획은 없다 고 밝혔다.박종환기자 cbs2000@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