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nghaibang.com 아름다운매장 문닫았다성네트워크 공감 등에도 따뜻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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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2019 6 22 일 토요일 고객센터: 021 6208 9002 shanghaibang.com 실사판 주토피아 爱琴海 에 오픈 1000마리 동물친구 직접 만나요 기부물품·수익 감소, 임대료 등 운영 어려움 두레마을 온라인중심으로 운영 지속할 것아름다운매장 문닫았다 상하이 교민사회 곳곳 아름다운 기부를 이어갔던 ‘아름다운매장’이 지난 14일 문을 닫았다. 올해 창립 10년을 앞두고 징팅다샤 513호 오 프라인매장은 안타깝게 정리됐다. 지난해부터 기부 물품이 줄면서 수 익도 크게 감소했다. 자원봉사자 모 집 공고를 수차례 냈지만 지원자가 없어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임대료를 제하고 나면 실제 남는 금 액이 얼마 되지 않아 ‘교민사회 재 환원’이라는 취지를 이어가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이다. 7년째 아름다운매장과 함께 해 온 자원봉사자 이영순 대표는 “최 근 2~3년 새 교민들의 귀국이 눈에 띄게 늘었고, 작년부터는 기부가 확 연히 줄었다. 게다가 매장에서 물품 을 기부 받고 판매할 자원봉사자가 3명에 불과해 주 5일, 하루 6~7시간 운영하기에는 자원이 턱없이 부족 했다”라며 “올 초부터는 임대료를 내고 나면 수익금이 얼마 남지 않 아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 왔다 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매장의 폐점은 교민사 회 생태계 변화가 반영된 결과다. 교민 수는 대폭 줄고, 귀국하면서 짐을 정리하는 방법도 이제 직거래 나 기부가 아닌 SNS을 통해 거래 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 SNS로 구매자를 찾고 휴대폰으로 결제가 간편해졌으며, 배송 또한 앉 아서 택배서비스까지 해결이 가능 해졌다. 홍췐루까지 무거운 물건을 싸 들고 가져가지 않더라도 위챗 커 뮤니티, 샤오청쉬, 온라인 중고매장 등을 통해 어렵지 않게 거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름다운매장은 그간 교민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과 단체 에 기부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금 액은 다소 줄었지만 매년 상해한 국학교에 2~3만 위안, 한글학당에 1만 위안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왔 다. 희망도서관에는 3년 전 1만 위 안을 시작으로 매년 5000위안을 전달했다. 소주한국학교 건축기금 마련에 3만 위안을 후원하기도 했 다. 민들레주말학교, 상하이한인여 성네트워크 공감 등에도 따뜻한 손 길을 전했다. 교민사회뿐 아니라 홍 십자에 2만 위안, 홍차오전(虹桥镇) 사회서비스센터(社会服务中心)과 홍차오중심소학(虹桥中心小学)에 1 만 2000위안을 각각 전달하는 등 중국사회까지 나눔을 실천했다. 끝까지 운영을 함께 해온 자원 봉사자 3명이 선택한 마지막 기부 처는 상해한국학교다. 남은 수익금 과 임대료 보증금 등 1만 4000위안 을 여름방학 전 상해한국학교에 전 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 므로 ‘교민사회 재환원’을 실천하고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매장은 2010년 다음카페 ‘두레마을’을 통해 우중루 본가 건물 에서 탄생했다. 2년 후 징팅다샤 두레 북카페에서 일부 공간을 사용해오다 다시 같은 건물 513호로 이전해 약 6년간 교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 로 운영해왔다. 그러다 지난 3월, 아 름다운매장을 창립하고 초기 운영 해온 ‘두레마을’이 위기의 아름다운 매장에 참여했다. ‘두레마을’은 교민 사회 침체된 분위기, 중고물품 거래 의 변화,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 등을 극복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당분 간 위챗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 방식 을 바꿔 지속할 계획을 전했다. 고수미 기자 상하이 민항구 아이친하이(爱 琴海)쇼핑몰에 이달 22일 실사 판 '주토피아'-모모러멍총러위안 (摸摸乐萌宠乐园)이 오픈한다. 2 개 층 3000㎡ 규모에 1000여마 리의 귀여운 동물들이 보금자리 를 틀었다. 뽀송뽀송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초근접 접촉하고, 토끼 와 아기 피그에게 맛나는 음식을 먹이는 등 동물과의 교감을 배우 고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는 절 호의 기회다. 삼림, 사막, 우림, 바다...등 각 동물들의 자연생태 생활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동물들에게는 더 욱 아늑한 공간을 마련해 주고 이곳을 방문한 어린 친구들에게 는 자연에 좀더 자연스럽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평소 쉽게 만나볼 수 없 었던 동물들을 만나는 즐거움과 함께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과학 지식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또 토끼, 햄스터, 거북이, 고슴도치 등 동물들을 '입양'해 집에서 기 를 수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 창 뛰어 놀 나이의 어린 친구들 을 위한 놀이공간도 2층에 별도 로 마련돼 있다. 6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오픈 기념으로 특가 티켓을 판 매한다. 어른 1명과 어린이 1명 (140cm 미만)이 입장 가능하며 가격은 79.9위안이다. 월~목 10:00-20:00(19:30 입장마감) 금~일, 방학, 휴일 10:00-21:00 (20:30입장마감) 79.9元(90cm미만 무료) 爱琴海购物公园4层 (闵行区吴中路1588号) 윤가영 기자 마지막 기부는 한국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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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4호 2019년 6월 22일 토요일 고객센터: 021 6208 9002 shanghaibang.com

    실사판 ‘주토피아’ 爱琴海에 오픈1000마리 동물친구 직접 만나요

    기부물품·수익 감소, 임대료 등 운영 어려움

    두레마을“온라인중심으로 운영 지속할 것”

    아름다운매장 문닫았다

    상하이 교민사회 곳곳 아름다운

    기부를 이어갔던 ‘아름다운매장’이

    지난 14일 문을 닫았다. 올해 창립

    10년을 앞두고 징팅다샤 513호 오

    프라인매장은 안타깝게 정리됐다.

    지난해부터 기부 물품이 줄면서 수

    익도 크게 감소했다. 자원봉사자 모

    집 공고를 수차례 냈지만 지원자가

    없어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임대료를 제하고 나면 실제 남는 금

    액이 얼마 되지 않아 ‘교민사회 재

    환원’이라는 취지를 이어가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이다.

    7년째 아름다운매장과 함께 해

    온 자원봉사자 이영순 대표는 “최

    근 2~3년 새 교민들의 귀국이 눈에

    띄게 늘었고, 작년부터는 기부가 확

    연히 줄었다. 게다가 매장에서 물품

    을 기부 받고 판매할 자원봉사자가

    3명에 불과해 주 5일, 하루 6~7시간

    운영하기에는 자원이 턱없이 부족

    했다”라며 “올 초부터는 임대료를

    내고 나면 수익금이 얼마 남지 않

    아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 왔다

    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매장의 폐점은 교민사

    회 생태계 변화가 반영된 결과다.

    교민 수는 대폭 줄고, 귀국하면서

    짐을 정리하는 방법도 이제 직거래

    나 기부가 아닌 SNS을 통해 거래

    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

    SNS로 구매자를 찾고 휴대폰으로

    결제가 간편해졌으며, 배송 또한 앉

    아서 택배서비스까지 해결이 가능

    해졌다. 홍췐루까지 무거운 물건을

    싸 들고 가져가지 않더라도 위챗 커

    뮤니티, 샤오청쉬, 온라인 중고매장

    등을 통해 어렵지 않게 거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름다운매장은 그간 교민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과 단체

    에 기부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금

    액은 다소 줄었지만 매년 상해한

    국학교에 2~3만 위안, 한글학당에

    1만 위안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왔

    다. 희망도서관에는 3년 전 1만 위

    안을 시작으로 매년 5000위안을

    전달했다. 소주한국학교 건축기금

    마련에 3만 위안을 후원하기도 했

    다. 민들레주말학교, 상하이한인여

    성네트워크 공감 등에도 따뜻한 손

    길을 전했다. 교민사회뿐 아니라 홍

    십자에 2만 위안, 홍차오전(虹桥镇)

    사회서비스센터(社会服务中心)과

    홍차오중심소학(虹桥中心小学)에 1

    만 2000위안을 각각 전달하는 등

    중국사회까지 나눔을 실천했다.

    끝까지 운영을 함께 해온 자원

    봉사자 3명이 선택한 마지막 기부

    처는 상해한국학교다. 남은 수익금

    과 임대료 보증금 등 1만 4000위안

    을 여름방학 전 상해한국학교에 전

    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

    므로 ‘교민사회 재환원’을 실천하고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매장은 2010년 다음카페

    ‘두레마을’을 통해 우중루 본가 건물

    에서 탄생했다. 2년 후 징팅다샤 두레

    북카페에서 일부 공간을 사용해오다

    다시 같은 건물 513호로 이전해 약

    6년간 교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

    로 운영해왔다. 그러다 지난 3월, 아

    름다운매장을 창립하고 초기 운영

    해온 ‘두레마을’이 위기의 아름다운

    매장에 참여했다. ‘두레마을’은 교민

    사회 침체된 분위기, 중고물품 거래

    의 변화,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 등을

    극복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당분

    간 위챗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 방식

    을 바꿔 지속할 계획을 전했다.

    고수미 기자

    상하이 민항구 아이친하이(爱

    琴海)쇼핑몰에 이달 22일 실사

    판 '주토피아'-모모러멍총러위안

    (摸摸乐萌宠乐园)이 오픈한다. 2

    개 층 3000㎡ 규모에 1000여마

    리의 귀여운 동물들이 보금자리

    를 틀었다. 뽀송뽀송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초근접 접촉하고, 토끼

    와 아기 피그에게 맛나는 음식을

    먹이는 등 동물과의 교감을 배우

    고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는 절

    호의 기회다.

    삼림, 사막, 우림, 바다...등 각

    동물들의 자연생태 생활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동물들에게는 더

    욱 아늑한 공간을 마련해 주고

    이곳을 방문한 어린 친구들에게

    는 자연에 좀더 자연스럽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평소 쉽게 만나볼 수 없

    었던 동물들을 만나는 즐거움과

    함께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과학

    지식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또

    토끼, 햄스터, 거북이, 고슴도치

    등 동물들을 '입양'해 집에서 기

    를 수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

    창 뛰어 놀 나이의 어린 친구들

    을 위한 놀이공간도 2층에 별도

    로 마련돼 있다.

    6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오픈 기념으로 특가 티켓을 판

    매한다. 어른 1명과 어린이 1명

    (140cm 미만)이 입장 가능하며

    가격은 79.9위안이다.

    ● 월~목 10:00-20:00(19:30 입장마감)

    금~일, 방학, 휴일 10:00-21:00

    (20:30입장마감)

    ● 79.9元(90cm미만 무료)

    ● 爱琴海购物公园4层

    (闵行区吴中路1588号)

    윤가영 기자

    “마지막 기부는 한국학교에”

  • 2 전면광고 2019년 6월 22일 토요일

  • 주간이슈 32019년 6월 22일 토요일

    북·중 정상회담, 양국 새국면

    자유 여행 패키지티켓‘Shanghai Pass’출시자유여행으로 상하이를 찾는 사람들이 전

    체의 85%를 차지할 정도로 자유여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가 자유 여행자들을 위

    한 패키지 티켓 ‘Shanghai Pass’를 출시해 눈

    길을 끌고 있다. 20일 신민만보(新民晚报)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6종 패키지에

    는 상하이의 90% 관광명소가 포함돼 있다.

    최대 241위안을 절약할 수 있는 Shanghai

    Pass에는 수이신창유(随心畅游), 징화창유(精

    华畅游), 주이in왕홍명소(最In网红地), 머두주

    이펑칭(魔都醉风情), 친즈퉁러(亲子同乐), 머

    두비다카(魔都必打卡) 등 6가지가 있다.

    Shanghai Pass를 구입 후 유효기간 내에

    큐알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카드에 포

    함된 명소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

    성 가이드, 교통, 맛집 안내 등 서비스도 받

    을 수 있다.

    Shanghai Pass의 자세한 사용방법과 구

    입은 씨트립(携程) 어플 검색창에 '城市通

    票'를 입력하면 된다. 윤

    가영 기자

    CONTENTS

    04 기업뉴스

    11~13 핫이슈대륙의 극장, 상하이 ‘초특급’ 영화관 9곳

    현대·기아차 中 1호공장 줄줄이 폐쇄

    21 중국사회중국서 활약중인 한국인 크리에이터들

    중국과 북한 지도자가 평양에서 정상회

    담을 가졌다. 20일 환구시보(环球时报)를

    비롯한 다수의 중국 언론에 따르면 시진핑

    (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한반도 비핵화와 양

    국간의 우호증진에 대한 회담을 진행했다.

    중국 국가 원수로서는 지난 2005년 후진타

    오(胡锦涛) 주석 이후 14년 만의 방북이다.

    미국과의 무역 분쟁이 한창인 가운데 이뤄

    진 북중 정상회담인 만큼 시 주석의 말 한

    마디에 세계의 관심이 쏠렸다.

    20일 오전 전세기로 평양에 도착해 1박 2

    일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고 시 주석은

    이번 북한방문에 딩쉐샹(丁薛祥) 공산당 중

    앙판공청 주임, 양제츠(杨洁篪), 왕이(王毅) 외교부장 등을 대동했다.

    시 주석은 “지난해부터 김정은 국방위원

    장과 4차례 회동을 거치면서 중-북 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수립하고 우의를 다졌다”며

    “올해는 중-북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로 양

    국간의 관계가 더욱 공고히 해 한반도의 정

    치 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

    다. 그러면서 현재 양국관계를 “새로운 국면

    에 진입했다”며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양국간의 고위층 교류는 늘려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적인 파트

    너라는 것을 다시금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김정은 위원장은 “올해는 북-중 수

    교 70주년, 신 중국 설립 70주년이 겹친 뜻

    깊은 해다”라며 “중국의 경험을 이어받아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들의 생활을 윤택

    하게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북이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

    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서 만나게 될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

    상에서 어떻게 쓰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시 주석의 북한 방문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은 대부분 반기는 분위기다. “초심

    을 잃지 말고 함께 나아가자”, “북한과의 관

    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희망한다”, “함께 한

    반도 평화에 힘쓰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 기자

    시진핑 방북“한반도 문제 적극 지원”

  • 2019년 6월 22일 토요일4 기업뉴스

    현대·기아차 中 1호공장 줄줄이 폐쇄

    판매 급감으로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기

    아자동차의 '중국 1호 공장'이 결국 이달 말

    문을 닫는다. 앞서 현대자동차 역시 중국 1

    호 공장인 베이징 1공장 '개점 휴업'에 들어

    간 상태다. '현대 속도'라는 말을 낳을 정도

    로 한때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해왔던 현대

    차그룹의 주축들이 휘청거리고 있는 것이다.

    지속해서 변하는 흐름에 부응하지 못했다

    는 지적이다. 세계 자동차 시장 대세인 SUV

    신차를 적기에 투입하지 못했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 출시도 애를 먹었다. 현대·기아차

    는 앞으로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NEV)에 집

    중한다는 계획이다.

    13일 기아차에 따르면 둥펑위에다기아의

    장쑤성 옌청 1공장을 합작법인 주주인 위에

    다 그룹이 장기 임대한다. 이달 말까지만 기

    아차 완성차를 생산하고, 2021년 상반기부

    터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해 위에다그룹의 자

    회사인 화런윈퉁이 전기차 위탁 생산공장으

    로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둥펑위에다기아가 1공장에서 생산

    하던 중국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즈파오(한국명 스포티지) 생산은 2공장으로

    넘기기로 했다.

    옌청1공장은 지난 2002년 기아차와 둥펑

    자동차, 위에다그룹이 합작 형태로 둥펑위에

    다기아를 세우면서 처음 지은 공장이다. 연

    간 14만대를 생산할 수 있다.

    앞서 지난 4월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도 베이징 1공장 가동을 중단했

    다. 베이징 1공장은 현대차가 2002년 중국

    베이징자동차와 지분 50 대 50 합작사인 베

    이징현대를 세우면서 가장 먼저 가동한 곳

    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30만대다.

    공장 폐쇄의 가장 큰 요인은 판매 부진이

    다. 2017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여

    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다. 이전까지 100만대를 웃돌았던 현대차

    의 중국 판매량은 2017년 78만5000대로 '뚝'

    떨어졌다. 작년 역시 79만대에 그쳤다. 둥펑

    위에다기아의 작년 판매량은 2016년(65만

    대)에서 반 토막 난 37만 대다. 올해 5월 소

    매 기준 판매량은 현대·기아차가 각각 5.7%,

    24.4% 줄어든 5만351대, 2만3170대다. 현대·

    기아차는 지속하는 부진에 올해 세운 중국

    판매 목표인 86만대와 43만대를 하향 조정

    할 방침이다.

    중국이 미국, 한국 등 나라에서 수입되는

    고무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중국상무부는 원산지가 미국,

    한국, 유럽인 수입 고무에 대해 반덤핑 조사

    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덤핑 조사 대상제품은 Ethylene-

    Propylene-non-conjugatedDiene

    Rubber 또는 Ethylene PropyleneDiene

    Monomer(EPDM)이며 중국수출입세목

    (中华人民共和国进出口税则) 40027010

    와 40027090에 포함돼 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6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특수 상황이 발생할 경우 12월 19

    일까지 이뤄질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연 기자

    폭스콘이 최근 세간에 떠도는 '중국 본토

    철수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고 18일 중신경

    위(中新经纬)가 보도했다. 폭스콘(富士康科技

    集团)은 17일 공식 위챗계정을 통해 "떠도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현재 중국 본토

    에 있는 생산공장 모두 가동 중이며 어떠한

    자금철수 현상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We Media가 일부러 사실을 왜

    곡하고 폭스콘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수단을 통한 방법도 배제하지 않

    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988년 중국본토에 투자한 이

    후 31년동안 중국의 개혁개방 발전과 더불

    어 함께 성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중국본

    토에 뿌리 박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폭스콘은 애플의 최대 위탁 생산 업체

    로, 전체 매출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율은

    50% 안팎이다. 최근 미중 무역갈등으로 민

    감한 가운데 지난 10일 폭스콘 관계자로부

    터 "애플이 원한다면 생산공장을 이전할 수

    도 있다"는 식의 발언이 나왔고 뒤이어 중

    국 철수설이 떠돌았다. 한편, 폭스콘은 애플

    뿐만 아니라 화웨이 스마트폰도 위탁 생산

    하고 있다.

    윤가영 기자

    미국 경제주간지 바론즈가 선정한

    2019년 세계 최고의 CEO 30인에 텐센트

    (腾讯)의 마화텅(马化腾)이 2년 연속 선정

    되었다고 17일 신랑재경(新浪财经)이 보

    도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는 바론

    즈의 최고의 CEO는 다른 주간지와 달리

    순위를 정하지 않고 선견지명이 있는 창

    업주, 성장형 지도자, 혁신적 지도자 3분

    류로만 나뉜다.

    마화텅이 포함된 분야는 선견지명이 있

    는 창업주 분야다. 마화텅은 지난해에 이

    어 2년째 순위에 포함되었다. 같은 분야

    에 포함된 CEO로는 아마존의 제프 베조

    스, 버크셔 헤서웨이의 워렌 버핏, 블랙스

    톤 그룹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록의 래리

    핑크 등이다.

    올해 처음으로 순위에 포함된 11명의

    CEO 중 중국계 인사는 미국 AMD의 회

    장인 리사 수다. 지난해 순위에 올랐던

    NVIDIA의 황런쉰(黄仁勋)은 올해 자취

    를 감췄다.

    한편 업계에서 독과점 하면서 고객 데

    이터를 처리해 구설수에 오른 페이스북의

    주커버그와 구글의 래리페이지는 여전히

    최고의 CEO로 선정됐다. 바론즈 측은 그

    들의 회사가 여전히 업계에 미치는 "폭발

    적인 영향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정 기자

    신에너지차에 집중할 것

    美 바론즈 선정

    中 한국산 수입 고무 반덤핑 조사 착수

    폭스콘, 중국 철수설 부인

    텐센트 ‘마화텅’ 올해의 CEO 30인

  • 상하이뉴스 52019년 6월 22일 토요일

    상하이-런던 주식 교차거래 ‘후룬통’ 정식 개시

    세계 각 도시 가운데서 가장 많

    은 전시회가 열리는 도시는 상하

    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해

    방일보(解放日报)가 보도했다. 상

    하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및 전

    시규모는 중국에서 단연 1위다.

    지난해 상하이에서 개최된 전

    시회는 1032개였으며 전시규모는

    1880만평방미터였다. 이는 10년

    전에 비해 각각 90%와 166% 증

    가한 것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상

    하이 전시회가 견인한 기타 산업

    매출은 1400억 위안에 달했다. 또,

    전시회 참가를 목적으로 상하이

    를 찾은 사람들이 급증하며 지난

    해 상하이를 통해 입국한 894만명

    가운데서 전시회 참가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찾은 여행자가 50%이상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는 전 세계 주요 전시회

    개최 도시 중 하나로 2개의 초대

    형 전시관(국가회전중심, 푸동신

    국제박람중심)과 7개의 중형 규

    모의 전문 전시관(엑스포전시관,

    상하이전람중심, 광대회전중심,

    세무상성, 다국적구매회전중심,

    농업전시관, 자동차전시관)을 보

    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중화예술

    궁, 상하이박물관, 상하이과기관

    과 같은 전문성이 짙은 장소도 보

    유하고 있다.

    지난해 상하이에서 개최된

    1032개 전시회 가운데서 전시규

    모가 10만평방미터 이상에 달하

    는 전시회만 42개에 달할 정도로

    양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

    히 2016년~2018년 상하이의 전

    시규모는 연간 7.5%의 빠른 속도

    로 성장했다.

    ‘양적’ 발전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도 눈에 띄었다. ‘2018년 세계

    100대 상업전시회’ 가운데서 상하

    이에서 개최된 전시회가 12개로

    독일 퀼른(11일)을 제치고 세계에

    서 대형 글로벌 비즈니스 전시회

    가 가장 많이 열리는 도시가 됐다.

    지난해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전시회는 전체의 29.1%에 해당

    하는 300개였고 전시규모는 전

    체의 75.3%에 달했다.

    한편, 2018년말 기준 상하이는

    25개 국제전시연맹(UFI) 회원을

    보유한 상태로 이는 세계 주요 전

    시회 개최 도시 가운데서 두 번

    째로 많은 것이다.

    윤가영 기자

    세계 최다, 산업매출 1400억元 후강통-선강통 이어 중국 자본시장 개방 중요 조치

    상하이와 런던 증시간 교차 거래

    가 가능한 후룬통(沪伦通)이 정식

    개시됐다. 18일 신화망(新华网), 중

    국경제망(中国经济网) 등 현지 매

    체에 따르면 17일 중국증감회와 영

    국 금융행위감독관리국은 후룬통

    ‘연합 공고’를 통해 상하이 증권거

    래소와 런던 증권 거래소를 잇는

    후룬통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중

    국의 해외 증권거래소와의 첫 교차

    거래로 후강통(沪港通), 선강통(深

    港通) 이후 중국 주식 시장의 대외

    개방을 넓히는 새로운 혁신으로 여

    겨지고 있다.

    후룬통은 조건에 부합하는 상장

    기업이 현지 법률 법규에 의거, 예

    탁증서(DR)를 발행 받아 상대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는 방식이다. 런던

    증시 상장 기업은 중국주식예탁증

    서(CDR)를, 상하이 증시 상장 기업

    은 해외주식예탁증서(GDR)를 각각

    발행 받아야 한다.

    후룬통은 투자자가 간접적으로 예

    탁증서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후강통과 차이를 보인다. 후강통의

    경우 A주 투자자가 직접 홍콩 증권

    거래소 주식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후룬통 경우 A주 금융기관이 사들인

    런던 주식시장의 예탁증서만 구매할

    수 있다. 후강통은 투자자가 두 거래

    소를 넘나들 수 있는 반면 후룬통은

    주식상품이 교차되는 셈이다.

    후룬통 ‘연합공고’에 따르면, 초

    창기 후룬통의 거래 한도는 CDR

    2500억 위안(42조 6600억원), GDR

    3000억 위안(51조 2000억원)으로

    제한된다. 후룬통 투자자 자산은 하

    루 평균 300만 위안(5억 1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후룬통은 중국 자본 시장의 대

    외 개방에 중요한 조치로 향후 자

    본 시장 개혁과 실질 경제 서비스

    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

    들의 의견이다.

    촨차이(川财) 증권연구소 천리(陈

    雳) 소장은 “후룬통의 시작은 중국

    과 영국의 금융 합작을 강화하고 중

    국 자본 시장 개방을 확대하는 중요

    한 조치”라며 “국내 증권사들의 대

    외 증권 업무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

    라 중국 자본 시장의 국제화 수준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중춘(中泰)증권 리쉰레이(李迅雷)

    수석경제학자는 “후룬통은 QFII(적

    격외국인기관투자자)와 후강통 등

    개방 조치 토대 위에 자본 시장에

    심화 혁신을 가하는 개방 모드로 새

    로운 교차 거래 기제를 가져올 것”

    이라며 “향후 상하이 국제금융중심

    건설을 촉진하고 상하이의 국제적

    인 영향력과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

    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민희 기자

    여름만 되면 즐겨먹는 샤오롱샤

    (小龙虾), 마라맛, 마늘맛, 버터맛 등

    등 다양하게 먹고 뜯고 즐기는 샤오

    롱샤가 때아닌 중금속 논란에 휩싸

    였다. 21일 첸장만보(钱江晚报)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는 샤오롱샤의 중금속 함량 기준

    치 초과에 대해 저장대학 연구진들

    이 직접 실험에 나섰다. 실험 대상

    은 시장에서 갓 구입한 샤오롱샤로

    증류수로 껍질을 세척한 뒤 속살

    (가장 많이 먹는 부분), 머리 두 부

    분에 대한 중금속 함유량을 검사했

    다. 중국 국가 기준에 따른 납, 카드

    뮴, 무기비소, 메탈수은, 크롬 등의

    성분을 조사했다.

    그 결과 두 부위 모두 중국 중금속

    기준치보다 낮은 수치가 나왔다. 한

    예로 납의 함유량 기준은 0.5mg/kg

    이지만 롱샤 속살에서는 0.0360mg/

    kg, 머리에서는 0.0772mg/kg가 나

    왔다. 따라서 샤오롱샤의 중금속 함

    유량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속설

    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롱샤를 선택할 때에는 반드

    시 살아있는 것으로 사야하고 입

    주위에 어두운 회색일 경우 배에 진

    흙이 많을 수 있으니 이런 롱샤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부연했다. 또한

    롱샤 체내의 노폐물이나 오염물은

    껍질이나 머리에 집중돼 있으니 반

    드시 껍질은 까 먹고 날 것이나 반

    숙된 롱샤는 먹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00도 이상에서 최소 10

    분 이상 조리된 것만 먹어야 한다.

    이민정 기자

    上海 1년에 전시회 1000회 연다

    롱샤, ‘머리’는 먹지 마세요!

  • 6 전면광고 2019년 6월 22일 토요일

  • 종합 72019년 6월 22일 토요일

    중국인 최초 아인슈타인 과학자상 수상

    ‘618 쇼핑축제’ 모두 웃었다

    과학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

    는 아인슈타인 과학자상에서 사

    상 처음으로 중국인이 수상했다.

    16일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는

    지난 14일 공개된 2019년도 알베

    르트 아인슈타인 세계 과학자상

    에 중국과학원 외국계 원사인 왕

    종린(王中林) 교수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지난 1984년에 생겨 올

    해로 35년째를 맞은 이 상은 아

    인슈타인의 이름을 따 세계 과

    학계에서는 그 명성이 매우 높은

    상이다. 매년 단 한 명에게만 부

    여되는 상으로 세계 과학기술의

    무궁한 발전과 인류 문화에 공헌

    한 과학자에게만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인 왕종린 교수가

    발명한 해양 푸른 에너지 기술은

    해양에서 방대한 에너지를 취득

    해 세계 미래 자원 수요를 해결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61년생인 그는 1978년 시베

    이전신공정학원(西北电讯工程学

    院)에 입학해 1982년 중-미 공

    동으로 초빙한 물리학 연구생 모

    집에 합격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

    났다. 그 후 2009년 중국과학원

    외국국적 원사로 당선되었다. 그

    는 2006년 세계 초소형 엔진인

    ‘나노엔진’을 발명해 그 이후부

    터 ‘나노 발전기의 아버지’로 불

    리고 있다. 환경, 에너지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니 상(Eni

    Awards)을 수상한 적도 있다.

    현재까지 총 1500편에 넘는

    논문을 발표해 전세계 과학산

    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왔다.

    2018년 구글 학술검색(Google

    Scholar)에서 발표한 나노기술

    과 나노 전문가 분야에서 왕 교

    수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

    력이 높았다.

    이 소식을 들은 중국 네티즌

    들은 “자랑스럽다”, “중국인의 자

    랑이다”, “중국 과학원의 명예다”,

    “왕교수를 닮아서 더욱 많은 중

    국 젊은이들이 과학기술 개발에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 등 자랑

    스러워했다.

    이민정 기자

    ‘618 쇼핑축제’가 소비자들의 주

    머니를 여는데 성공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6월 1일부터 18일동안

    이어진 ‘618 쇼핑축제’는 알리바바,

    징동, 핀둬둬 등을 비롯한 자상거래

    업체 모두를 웃게 한 축제였다.

    징동의 설립일 6월 18일을 기념

    해 생겨난 ‘618 쇼핑축제’는 처음에

    는 징동만의 '잔치'로 여겨졌으나 그

    후 알리바바가 썸머 버전의 ‘솽11’

    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안

    고 ‘618 쇼핑축제’에 뛰어들면서 전

    자상거래업체들의 ‘잔치’가 됐다. 특

    히 올해의 ‘618축제’는 알리바바, 징

    동, 핀둬둬 등 전자상거래업체 모두

    승자로 남은 최고의 쇼핑축제였다

    고 중국일보망(中国日报网)등 언론

    들이 보도했다.

    톈마오 통 큰 1000억元 홍바오

    올해 '618'은 알리바바 톈마오

    및 타오바오를 이끄는 34세의 장

    판(蒋凡), 창업주로부터 상장회사 CEO로 전면에 나선 핀둬둬의 황

    정(黄峥), 징동상청의 CEO인 40세

    쉬레이(徐雷) 등의 보이지 않는 승

    부이기도 했다. 톈마오는 통 크게

    1000억 위안의 홍바오(红包)를 뿌

    렸고 핀둬둬는 100억 위안, 징동은

    5억 위안의 상금을 내걸고 홍바오

    를 뿌렸다.

    징동 쇼핑규모 2015억元

    전세계 7억 5000만명 참여

    6월 1일~18일까지 징동쇼핑몰을

    통한 쇼핑규모가 2015억 위안, 전

    세계에서 7억 5000만명이 ‘6.18 쇼

    핑축제’에 참여했다. 마지막날인 18

    일 저녁 8시, 징동 글로벌쇼핑몰 휴

    대폰통신 접속이 동기대비 357%

    증가했고 도서 거래규모가 동기대

    비 525% 급증, 화장품 거래규모가

    동기대비 412% 급증했다.

    휴대폰 판매량 Top 20 가운데서

    가격대가 2999위안 이상의 휴대폰

    이 8종이었고 ‘화웨이 브랜드의 날

    (华为品牌日)’ 당일 p30 pro휴대폰

    은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3000위안 이상을 호가하는

    로봇청소기, 유리 청소기 등 청소 관

    련 제품 거래규모는 동기대비 200%

    나 급증했고 2000위안 이상 고급 미

    용미장 제품 매출규모도 동기대비

    220% 급증하는 등 한차원 높아진

    쇼핑트렌드를 볼 수도 있었다고 신

    문신보(新闻晨报)가 보도했다.

    징동마켓 우유 3억5000만개 판매

    또 쇼핑축제기간 징동마켓에서

    우유 3억 5000만개, 티슈 1200만

    박스, 맥주 7200만개가 팔려나갔

    고 18일 하루 동안 징동마켓에서

    판매된 신선 상품 매출은 동기대비

    90%가 증가했고 규모는 동기대비

    110% 증가한 8500톤에 달했다.

    톈마오 솽11 실적 넘어

    19일 새벽 알리바바의 발표에 따

    르면, 톈마오(天猫) 618 축제에는

    60만여 가게들이 참여해 수천만 건

    의 인기상품들을 내놓았다. 6월 16

    일 타오바오 거래량이 110% 넘게

    증가했고 특히 개성을 내세운 이색

    소비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건담

    판매량이 2배로 늘고 빅사이즈 속

    옷 판매량은 무려 20배나 급증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톈마오는 6월 16일 1시간 동안 거

    래량이 지난해 16일 하룻동안 매출

    을 훌쩍 뛰어넘었고 톈마오의 수백

    여개 국내외 브랜드의 거래규모가

    지난해 ‘솽11’ 실적을 훌쩍 넘어섰

    으며 최대 40배 넘게 증가한 곳도

    있었다. 또 110개 넘는 브랜드가 1

    억 위안이 넘는 주문을 받았다. 6월

    16일 90분동안 대형 가전제품 매출

    은 지난해 하룻동안의 매출을 훌

    쩍 뛰어넘었고 소형 가전제품은 4

    분 동안의 거래규모가 지난해 1시

    간 매출과 맞먹었다.

    아이폰 등 휴대폰 거래는 동기대

    비 600% 증가했고 중국 가전제품

    브랜드인 거리(格力)는 이벤트 시

    작 1분만에 지난해 하룻동안 매출

    과 맞먹는 실적을 올렸다. 거리는 1

    시간 동안 매출이 동기대비 1433%

    성장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

    올해 톈마오 618 쇼핑축제에서

    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 항

    저우, 청두, 총칭, 쑤저우, 우한, 난징

    도시가 가장 강력한 소비능력을 자

    랑했다.

    윤가영 기자

    ‘京东’만의 잔치에서 ‘썸머 双11’로 중국과학원 ‘왕종린’ 해양 푸른 에너지 기술 발명

  • 8 종합 2019년 6월 22일 토요일

    中 인구 수 가장 많은 省은? 버블티 日 조폭들도 반했다?

    유니클로, 이번엔 탈의실 몰카 논란

    중국 31개 성에 대한 인구분포

    통계 결과가 나왔다. 16일 중국신

    문망(中国新闻网)은 2019년 6월 15

    일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상주 인구

    가 가장 많은 지역은 광동성(广东

    省)이라고 전했다. 2위인 산동성과

    광동성은 지난 2018년 상주인구

    포이(破亿), 즉 1억 명을 돌파했다.

    광동성은 상주인구 1억 1346만 명

    으로 전국 1위로 13년 연속 1위 자

    리를 지켰다. 2위인 산동성은 1억

    47만명, 3위 허난성은 9605만 명이

    상주하고 있다.

    상주인구와 함께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곳 역시 광

    동성이었다. 광동성은 현재 31개

    성 중 유일하게 연간 100만 명 이

    상 증가할 수 있는 곳이다. 2018년

    말 광동성의 상주인구는 전년 동

    기대비 177만 명 증가했고 이 중

    자연증가는 92만 7600명이다.

    조사 결과 성별(省) GDP순위와

    상주인구 순위가 거의 일치한 것

    이 확인됐다. 2018년 GDP 상위 10

    개 성 중 푸젠성을 제외하고 광동,

    장쑤, 산동, 저장, 허난, 쓰촨, 후베

    이, 후난, 허베이 9개 성의 상주인

    구도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베이징, 랴오닝, 지린, 헤이룽장

    4개 성을 제외하고 27개 성의 상

    주인구는 모두 증가했다. 농업 위

    주 지역인 후난, 안후이, 장시, 푸

    젠, 샨시 등의 인구 증가율은 0.5%

    이상 증가했다. 과거에는 노동력

    수출이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경

    제 성장의 주요 지역이 되면서 요

    새 오히려 노동력이 대거 유입되

    고 있다.

    한편 베이징의 경우 2018년 말

    상주인구는 2154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6만 명 이상이 감

    소했다. 상하이는 상주인구 2423

    만 명으로 31개 성 중 하위권인 25

    위에 올랐고 인구 증가율은 0.23%

    에 불과했다.

    이민정 기자

    타이완 버블티(珍珠奶茶, 전주

    나이차)가 일본에서도 큰 인기

    를 얻으며 조폭들도 버블티에 손

    을 뻗었다고 18일 환구시보(环球

    时报)가 일본News-Postseven 뉴

    스 사이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일

    본에서 버블티 붐이 일면서 조폭

    조직들도 버블티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JR야마노테센 역세권 번화가에

    자리잡고 있는 이 나이차 가게는

    여느 가게들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

    이지만 사실상 조폭조직의 소유로

    알려졌다. 이 가게 관계자는 “버블

    티를 만드는데 필요한 식재료는 마

    트에서 구입해 오지만 최근에는 쩐

    주 나이차 인기가 급상승하며 원재

    료 구입이 어려워져 중국에서 수입

    하고 있다”면서 “20그램에 6엔 정

    도로 가격이 저렴해 넉넉하게 넣어

    주어도 부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폭조직이 버블티 사업에 뛰어

    드는 이유는 현재 인기 급상 중인

    데다 투자원가가 낮고 거기에 특

    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

    문으로 알려졌다.

    News-Postseven은 “조폭조직

    간부, 조직원 할 것 없이 모두 개

    인사업에 열중”한다면서 “수년 전

    화이트데이 초콜릿이 유행할 때는

    초콜릿을 팔았고 빵이 유행할 때

    는 빵을 파는 등 유행에 따라 다양

    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연 기자

    지난 2015년 탈의실 섹스 동영

    상으로 물의를 빚었던 유니클로

    에서 이번에는 몰래카메라가 발견

    돼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동방망

    (东方网)에 따르면 6월 15일 선전

    시의 롱화IOC 쇼핑몰의 유니클로

    를 찾은 한 여성이 탈의실에서 단

    추 모양의 몰래카메를 발견했다.

    화가 난 여성은 매니저를 불렀

    고, 해당 카메라와 연결된 선을 모

    두 뜯어냈다. 확인한 결과 핀홀 몰

    래카메라 장치였고 메모리 카드도

    내장돼 있었다.

    해당 유니클로의 10개 탈의실

    중 이 여성이 들어간 한 곳에서만

    몰래카메라가 설치됐고 매장 측도

    도난 물품만 확인했을 뿐 탈의실

    내부를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 관

    리 소홀을 인정했다. 유니클로 측

    은 즉각 경찰에 이를 신고했고 출

    동한 경찰은 모든 장치를 회수한

    상태로 피해자와 매장 모두 경찰

    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

    이다.

    일각에서는 몰래카메라에 대

    한 ‘솜방망이’ 처벌이 범죄를 부추

    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중

    국 법규에 따르면 몰래 훔쳐보거

    나 촬영, 도청, 타인의 개인 사생

    활 유포 등의 행위는 5일 이하의

    구류나 500위안 이하의 벌금을 문

    다. 사안이 심각할 경우 5일 이상

    10일 이하 구류와 500위안 이하의

    벌금을 함께 내야 한다. 피해자는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범인을 상

    대로 정신적인 손해배상을 청구

    할 수 있다.

    이민정 기자

    1위 광동성 1억 1346만명, 상하이 2423만명 조폭조직 버블티 사업에 뛰어들어

  • 인터뷰 92019년 6월 22일 토요일

    최근 몇 년간 법조계에 많은 사건사고들

    이 일어났다. 국민들은 자연스럽게 ‘법’을 접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사건

    사고로 법을 접하게 되지만 사실 법은 항상

    우리 주변에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

    다. 변호사라는 직업 역시 마찬가지다.

    상하이 푸뤄(普若)법률사무소 창립 파트

    너이자 주임인 우치우파(吴秋发) 변호사는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상하이화동정법대

    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2000년부터 상

    하이 홍차오 로펌에서 일했고 2003년부터

    현재까지 상하이푸뤄법률사무소에서 일하

    고 있다. 우변호사는 저작권, 기업 법률, 투

    자 관련 법을 주로 다루고 있다.

    변호사가 되기로 한 계기는?

    중국에서 변호사가 되려면 전국 통일 사

    법 자격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해야 하고,

    1년간 변호사 실습을 거쳐야만 변호사 개업

    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개업증을 발급받아

    야 정식으로 변호사라는 직업을 갖는다. 사

    실 내 전공은 법이 아니라 물리였다. 물리

    공부를 하면서도 당시 법과 법률 직업을 더

    좋아했고 관심이 가서 스스로 법률을 독학

    해서 사법 자격시험을 통과 후 나중에 로펌

    에 취직했다. 사법시험을 통과한 후에는 스

    스로 법률 지식이 비교적 약하다고 생각해

    나중에 법학 전문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대

    학원을 졸업한 후 변호사 일을 지금까지 계

    속하고 있다.

    변호사라는 직업과

    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변호사라는 직업은 오래되고 신성한 직업

    이라고 생각한다. 법조인에게는 법률적 소

    양은 물론 지식구조, 사회적 능력, 시장 등

    에 대한 요구 또한 매우 높다. 아울러 법도

    사회의 발전과 진보에 따라 조정돼야 하므

    로 변호사들이 앞장서서 실천하고 법 해결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법률을 배우는 것은

    강의실에서 배우는 기초 과정 학습을 제외

    하고 대량의 법학 저작물을 읽어야 하며, 깊

    은 법학적 기초가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해

    야 얽히고설킨 사안에서 법의 관계를 바로

    잡을 수 있다.

    변호사가 된 후 가장 힘들었던 적은?

    아직 중국 변호사의 지위가 발전단계에 있

    다.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변호사가 반대편의

    무리한 변명에 맞서 법원의 판결을 뒷받침 받

    을 때 변호사는 내심 법의 존엄성에 대한 고

    민과 함께, 이러한 것을 버틸 수 있을지에 대

    한 방황과 당혹감이 생긴다. 이 때가 변호사

    인생 중 가장 어려웠던 시기인 것 같다.

    두 언어를 구사하는 것,

    변호사로서 어떤 장점이 있나?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

    력이 있으면 변호사 업무에 매우 도움이 되

    고 특정 사건 처리에 큰 이점이 있을 수 있

    다. 외국인 의뢰인이 있을 때 도움이 많이 되

    는 것 같다.

    변호사라는 직업, 미래에 어떻게 될까?

    변호사가 오래된 직업이라는 점을 고려하

    면 미래에도 여전히 변호사라는 직업은 없

    어서는 안될 것이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변호사의 공부와 준비 방법도 발전할 것이

    고 변호사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것으로 본

    다. 변호사 개업은 여전히 높은 문턱의 직

    업이 될 것이고 여전히 사회적 존중을 받

    을 것 같다.

    중국에서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은?

    중국의 변호사들은 중국의 사회발전에

    따라 동반 발전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정치 사회적 지위도 크게 향상됐다. 중국 사

    람들은 변호사가 미래의 사회발전에는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법학’과 다른 학문과의 차이,

    특수성이 있다면?

    법률을 기반으로 하는 직업은 체계적인

    법학 이론이나 법률학문을 바탕으로 하며,

    법조인 종사자는 전문적인 법률훈련을 거쳐

    법률의 전문지식과 전문기능자를 보유해야

    한다. 법률 직업은 상당한 자율권, 자치권,

    엘리트성을 가지고 있다.

    법률 직업 공동체 구성원들은 외부의 힘

    에 구해 받지 않고 직업적인 활동에 종사하

    며, 그들은 자신들의 직업적인 활동에 책임

    을 지고 자주 또는 자치적으로 자신들의 활

    동을 결정한다. 법조인들은 정직, 충성, 청렴

    등 도덕적 요구를 지켜야 하고, 법의 공정이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 법조인의 법적 사유

    는 절차적 사고이며 절차적 진실을 추구하

    는 것으로 과학에서 추구하는 것과는 다르

    다. 또한 법조인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일종

    의 직업신앙이 형성돼 법조인의 공통된 정

    신추구가 된다..

    중국에서도 변호사가 되는 과정이 어려운가?

    중국에서 변호사가 되는 데 두 가지 어려

    운 측면이 있다.

    첫째는 변호사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다

    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변호사가 자신의 높

    은 지식과 능력으로 중국 시장의 수요를 충

    족시킬 수 있느냐를 매우 중요시 본다. 이것

    은 단지 변호사가 법조인어서 아니고 사회

    인, 경제인이기도 하다.

    둘째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국의 법

    률 발전에 흠이 있고, 변호사에 대한 존중,

    역할과 인식이 아직은 부족해 더 높아졌으

    면 한다.

    법조인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변호사 등 법조인은 개인에게나 국가에도

    모두 매우 좋은 직업이다. 법조인의 길이 비

    교적 험난하지만 성과에 대한 공은 크다. 또

    한 법에 대한 신뢰와 복종은 사람들 마음 깊

    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공감과 자발적인 존

    중을 의미하며, 공정한 정의 이념의 수호와

    국민에 대한 기본적 인권의 보장과도 같다.

    국민들이 법을 알고 지켜야 하며 법치 사회

    를 건설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고 생각한다.

    현재 사회는 우리가 추구하는 법치국가

    와는 아직 거리가 멀다. 역사는 국민이 만드

    는 것이고, 법치 역시 국민이 추진하는 것이

    다. 법치는 국가를 다스리는 무기로 사회 가

    치의 핵심이자, 우리 일반 민중의 권리와 힘

    의 원천이다.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학생기자 최현욱(SCIS 10)

    “변호사, 미래에도 사회적 존중 받는다” 나의 꿈·직업 인터뷰

    우치우파(吴秋发) 변호사

  • 10 전면광고 2019년 6월 22일 토요일

  • 교육종합 272019년 6월 22일 토요일

    국제학교에서는 11학년에 올라

    가면서 AP와 IB 중 하나를 선택한

    다. AP와 IB는 한국 수능과 비슷

    한 대학 입시 프로그램이다. 이 결

    정이 앞으로의 남은 고등학교 생

    활 2년과 대학 입시를 결정하기 때

    문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11

    학년이 되는 학생들의 결정을 돕

    기 위해 AP와 IB 과정을 차이점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고 어떤 것을

    선택하면 좋을지 생각해보자.

    공통점

    AP와 IB는 학점 인증과 다양

    한 과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학

    생들이 듣는 과목에 따라 다르지

    만 몇몇 대학교는 AP와 IB를 대학

    교 1,2학년 난이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해 대학교 학점 일부를 인정

    해준다. 또한, AP와 IB는 다양한

    과목들이 있어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지만, 듣고 싶은 과목

    이 학교에 개설되지 않으면 그 과

    목을 수강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차이점

    AP와 IB의 대표적인 차이점은

    IB는 2년 과정이고 AP는 1년 과정

    이라는 것이다. IB는 2년 동안 선

    택한 과목을 좀 더 많이 깊이 있

    게 배우지만 AP는 1년 동안 굉장

    히 빨리 IB보다는 비교적 얇게 배

    운다. 또한 IB는 IA, EE, TOK, CAS

    등 디플로마를 받기 위해 부가적

    으로 해야 하는 과제들이 있다. IA

    는 과목당 꼭 해야 하며 과학 같은

    경우는 실험을 하고 그에 대해 리

    포트를 작성해야 한다. TOK는 철

    학적인 과목으로 학생들에게 비판

    적인 사고에 대해 가르치고 EE는

    한 과목을 정해 그에 관한 소 논

    문을 작성해야 하는 과제이다. IB

    과목은 6개로 고정돼 있지만 AP

    는 과목 수에 고정이 없다. IB는

    Higher Level과 Standard Level

    로 나누어져 있다. HL은 AP 과

    목보다 난이도가 더 높은 편이다.

    IB는 학생들에게 과학, 수학, 사회,

    언어 부문을 꼭 배워야 하는 반면

    AP는 아무 과목이나 다 들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문과 학생이 AP를

    하면 수학과 과학을 안 들어도 되

    지만 IB를 하면 꼭 수학과 과학을

    들어야 한다.

    AP 선택

    대학 전

    공이 확고

    한 학생들

    에게는 AP

    가 더 적합한 커리큘럼이다. IB는

    모든 부문을 들어야 해서 2년 과

    정 중 진로 방향이 바뀌어도 쉽게

    바꿀 수 있지만 AP는 학생들이 특

    정 부문 과목들을 듣기 때문에 전

    공을 바꾸기 굉장히 어렵고 까다

    롭다. 그러므로 전공을 확실하게

    정한 학생들은 AP를 들어야 그 과

    목을 좀 더 깊이 있고 심도 있게 배

    울 수 있기 때문에 AP를 듣는 것

    이 더욱 현명한 선택이다.

    IB 선택

    아시아 대학

    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

    을 IB가 더 적

    합하다. IB는

    140개의 국가에서 인정하는 반면

    에 AP는 미국에서 더 인정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IB가 요즘 아

    시아 대학 쪽에서 더 선호하는 프

    로그램으로 IB를 듣는 것이 아시

    아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

    게는 더 유리할 수 있다. 홍콩대 경

    우에는 IB가 1년 조기졸업을 해서

    다른 학생들에 비해 훨씬 수월하

    게 할 수 있다. 조기졸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IB가 더 좋은 선택이다.

    예상점수로 대학 지원하는 IB

    IB의 경우 2년 프로그램이라 IB

    시험 결과는 대학 지원 시 기재가

    안되고 학교 선생님들이 주는 예

    상 점수로 대학에 지원하는데, 학

    교 선생님들이 예상 결과를 실제

    결과보다 낮게 주는 경우 실제 성

    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에 떨어지

    는 일이 생길 수 있다. 또한 IB는

    주관적인 시험으로 채점관에 따

    라 점수에 변동이 있을 수 있어 실

    제 결과가 예상 결과보다 낮을 경

    우 대학 합격에 불이익을 얻을 수

    도 있다. 이 경우 학생 개인이 바꿀

    수 없는 일이지만 학교 선배들에

    게 물어봐 학교 선생님들이 주는

    예상 점수와 실제 시험 결과의 차

    이가 클 경우 IB보다는 AP를 듣는

    것이 더 좋다.

    또한 2년 과정의 IB는 AP와 달

    리 시험을 보기 위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선택한 과목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배우고 비판적인 사고

    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끈기가 부

    족하거나 미루기를 좋아하는 학생

    들에게는 적합한 프로그램이 아닐

    수 있다.

    학생기자 박성언(SAS 11)

    지난 15일(토) 상해 포동 한국

    주말학교에서는 방학식 겸 마지막

    수업이 있었다. 이제 7, 8월 약 두

    달여 간의 뜨거운 상해의 날씨를

    피헤 여름방학이 시작된 것이다.

    교사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우

    리의 역사와 모국어를 배우기 위

    해 등교했던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성

    장기록표’를 나누어 줬다. 이를 받

    아 든 아이들은 부모님께 드리기

    도 전에 먼저 읽어보느라 여념이

    없었다. 한 학기 동안의 자신에 대

    한 평가를 읽어보는 얼굴들은 수

    업 시간에 어려운 문제를 맞닥뜨

    렸을 때 나올법한 표정들 이상으

    로 진지했다, 이 귀여운 표정을 보

    시는 선생님의 얼굴은 웃음이 가

    득했다.

    각 학년마다 독서·논술 수업을

    강화해 모국어를 읽고 쓰는 것뿐

    만 아니라 사고력 확장까지 힘써

    온 국어 선생님들은 방학 중에도

    꾸준히 한국어 공부를 할 수 있도

    록 숙제를 잊지 않았고, 책을 많이

    읽으라는 당부도 했다.

    아이들의 방학 계획은 저마다

    달랐다. 한국으로 돌아가 할아버

    지 할머니도 뵙고 맛있는 음식도

    실컷 먹을 것이라는 학생도 있었

    다. 반면, 방학 중 다른 나라로 여

    행을 계획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

    고, 상하이에 남아 학원을 다닐 것

    이라는 학생도 있었다. 그렇지만

    방학이 주는 즐거움은 아이들의

    가장 공통된 마음이었다.

    포동주말학교 민명홍 교장은

    “놀고 싶고 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토요일에 우리가 만나서 함께 보

    낸 시간은 분명히 우리들의 미래

    에 자양분이 되어 나를 성장시킬

    것”이라는 말씀을 주시며 등교하

    는 학생들에게 젤리를 나눠 줬다.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

    되는 9월, 선생님과 아이들은 또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 2학기를 시

    작하게 될지 기대된다.

    ● 2학기 등록: 8월 24일 (토)

    ● 개학일: 9월 7일 (토)

    ● 문의: 137-8895-8184/135-0167-5323

    IB와 AP 무엇을 들어야 할까? 푸동주말학교 신나는 여름방학!

    8월 24일 2학기 등록

  • 28 광고 2019년 6월 22일 토요일

  • 오피니언 292019년 6월 22일 토요일

    미얀마에 진출하려면법률칼럼

    미얀마는 1886년 영국령 인도로 편입되면

    서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1948년 독립했다.

    이후 정치적 혼란을 겪으면서 1962년 쿠데타

    가 일어나 네윈 장군을 중심으로 한 군부의

    지배를 받다가 1988년 8888항쟁으로 대표되

    는 미얀마 내 민주화 운동으로 네윈 정권이

    몰락했으나, 이후 등장한 신군부의 쿠데타에

    의해 또다시 군사독재의 길을 걷게 된다.

    이러한 군사독재 및 그로 인한 인권 탄압의

    상황에서 미국과 EU 등 서방세계는 미얀마에

    경제제재를 하게 되고, 미얀마는 2010년 초까

    지 고립된 경제 체제를 유지한다. 그런데 2011

    년 치러진 총선 및 대선으로 떼인세인 대통령

    이 취임하면서 일련의 개혁 정책을 진행하는

    등 전기가 마련된다.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

    한 가택 연금이 해제되고, 미국과의 관계가 개

    선되는 등 상황 속에서 2012년 치러진 보궐선

    거에서 NLD가 압승을 거두고 아웅산 수치 여

    사가 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2012년의 미얀마 정치상황 변화는 미국

    을 비롯한 서방세계의 경제제재 완화를 가

    져왔고, 2016년 치러진 총선/대선에서 NLD

    가 의회의 다수당으로서 대통령을 추천하

    게 됐다. 아웅산 수치 여사는 헌법상의 제

    약으로 대통령직을 맡을 수 없지만, 외교부

    장관 및 국가자문역 등의 역할로 사실상 대

    외적으로 미얀마를 대표해 신정부를 이끌

    고 있다. 경제제재 완화 이후 7년이 지난 지

    금 새롭게 투자자들이 미얀마에 관심을 보

    이고 있으며, 현재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

    는 일대일로 계획에서도 미얀마는 중국의

    서남부지방에서 인도양으로 나가는 길목으

    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에 따라 미얀마 사업진출 및 투자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II 외국인 투자형태1. 외국인의 투자 형태

    외국인의 투자형태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MIC 투자회사● 미얀마투자법에 따라 MIC의 승인을 얻어 투자, 설립

    일반 외국회사 ● 회사법에 의한 회사 설립

    SEZ 투자회사● 특별경제구역법에 따라 경제특구(Special Economic Zone)에 설립

    외국회사 지점 ● 외국회사의 지점/사무소 등록

    외국인이 미얀마투자법에 정해진 특

    정 분야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MIC(Myanmar Investment Commission,

    이하 “미얀마투자청”)의 투자승인을 취득해

    야 한다. 미얀마투자청의 허가를 얻어 투자

    를 하면 해당 회사에 대해 세제 혜택 등 일

    정한 투자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외국인은

    경제특구(Special Economic Zone)에 투자

    승인을 받아 회사를 설립해 특별경제구역

    법(Special Economic Zone Law 2014)상의

    각종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미얀마투자청

    허가가 필요하지 않은 사업의 경우, 외국인

    은 미얀마투자법을 거치지 않고 회사법에만

    근거해 투자하는 것도 가능하다. 외국회사

    의 지점/대표사무소를 통한 투자도 가능하

    다. 아래에서는 위에서 본 4가지 유형의 외

    국인 투자 형태에 대해 살펴보겠다.

    2. MIC 투자회사

    MIC 투자회사는 미얀마투자법에 따라 미

    얀마투자청의 승인을 얻어 투자, 설립한 회

    사를 말한다. 과거에는 토지의 장기(1년 초

    과) 사용이 필요한 프로젝트의 경우 반드시

    미얀마투자청 투자승인을 받도록 규정했으

    나, 이제는 투자승인이 필요한 사업분야를

    제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즉, 사업분야에

    따라 미얀마투자청 승인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정하고 있다).

    미얀마투자청은 외국인투자회사에 대해

    사업 승인 신청의 내용에 따라 투자승인 또

    는 양여허가를 받은 시점으로부터 50년(10

    년씩 2회 연장 가능) 동안의 장기 임차를 허

    용할 수 있다(미얀마투자법 제50조 (b)항 및

    (c)항). 대상이 되는 부동산은 민간 소유 사

    유지·건물, 정부가 관리하는 토지·건물, 또

    는 정부부서/정부기구가 소유하는 토지·건

    물이다(미얀마투자법 제50조 (a)항). 또한

    미얀마투자청은 연방 전체의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방정부를 거쳐 연방의회의

    승인을 받아, 경제가 낙후되고 접근이 어려

    운 지역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본

    법에 따른 토지의 임차 또는 사용 기간보다

    장기간을 정해 토지 임차 또는 사용을 허가

    할 수 있다(미얀마투자법 제50조 (f)항). 미

    얀마투자청 홈페이지에 저희 법무법인(유)

    지평에서 한국어로 번역한 미얀마투자법이

    게시돼 있으니 참고 바란다.

    3. 일반 외국회사

    미얀마 투자법제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내국인 및 외국인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미

    얀마투자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및 소규모 투자 등 일부 분야에서는 미얀마

    투자법에 의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외국

    인의 투자가 허용된다는 점이다. (i)미얀마

    투자법에 따른 외국인투자의 경우 외국인이

    미얀마투자청의 승인(또는 양여)을 얻어 투

    자를 하고 그에 따라 해당 회사에 대해 일

    정한 투자혜택(관세 등 면제 및 법인세 감면

    혜택 등)이 부여되는데, (ii)이와는 달리 일

    부 분야에서는 미얀마투자법을 거치지 않

    고 회사법에 의해서만 외국인 투자가 진행

    된다. 다만, 이 경우에는 미얀마투자법상의

    투자혜택이 부여되지 않는다.

    현재 미얀마 실무상 제조업과 부동산 취

    득이 수반되는 호텔업, 부동산개발업 등은

    토지장기임대차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얀

    마투자법에 따라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일

    반적이다. 하지만 위와 같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비스업의 경우에는 미얀마투자

    법상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회사법에 의한

    일반 회사 설립의 방식으로 투자가 이루어

    지는 경우가 많다.

    미얀마 외국인 사업진출 및 투자 上

    I 미얀마 경제제재 완화 후 투자활성화

    법무법인(유) 지평 미얀마 지사

    수석 외국변호사 오규창

    사람중심의 정신과 진정성을 창립이념으로 하는 법무법인(유) 지평은 해외 업무에 특화해 중국(상하이),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8개 해외사무소를 설립하고 현지 진출 기업과 교민들의 권리보호와 사업발전

    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무법인(유) 지평은 2012년 5월 미얀마 양곤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미얀마 현지에서 직접 업무를 개시하였다. 현재 지평의

    미얀마 현지법인(Jipyong Myanmar Limited)은 3명의 한국인 전문가(미국변호사, 미국공인회계사, 자문위원)와 미얀마 변호사 4명, 미얀마 공인회

    계사 2명, 미얀마 현지인 컨설턴트 5명 등의 인원으로 미얀마 투자자에게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플랫폼을 조직하였다. 다년

    간의 업무 경험을 통하여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평 미얀마 현지법인은 한국, 중국 및 일본 등의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박영주 파트너변호사(상해 지사장)

    ▶+82 2-6200-0913

    ▶+86 021-5208-2818

    [email protected]

    장성 미얀마 지사 법인장

    ▶02-6200-0941

    ▶+95 9676717999

    [email protected]

    오규창 선임 외국변호사

    ▶02-6200-0943

    ▶+95 9676757999

    [email protected]

  • 30 광고 2019년 6월 22일 토요일

  • 오피니언 312019년 6월 22일 토요일

    中 네트워크안전법 시행 2년

    베란다에 쏟아지는 햇빛의 각도 때문

    인지 아래쪽에 있는 나지막한 게발선인

    장 화분이 유난히 산뜻한 초록 빛깔을

    띈다. 2-3개월에 한 번씩 물을 주면 된

    다 해서 잊을 만 하면 주는데 너무 잊고

    있었는지 어느 날 빨래를 널다 보니 보

    이던 것과 달리 잎(엄밀히 따지면 선인

    장 종류라 줄기)이 말라가고 있었다. 깜

    짝 놀라 물을 주고 며칠 후에 보니 나한

    테 물을 주어 고맙다는 듯이 탱탱해져

    있어 뿌듯했다. 무심한 주인 탓에 하마

    터면 2-3개월에 한 번씩 물만 주면 되

    는 식물을 죽일 뻔 했으니 사실 미안하

    긴 하다.

    집 베란다에 초록이 가득하기를 늘

    꿈꾼다. 알록달록 꽃이 늘 있었으면 좋

    겠지만 확실히 여름엔 너무 더워서 겨울

    엔 추워서 베란다가 버겁다. 봄과 가을

    에만 베란다를 보며 초록이 어느 정도인

    지 꽃은 있는지? 주의를 기울이니 우리

    집 베란다에서 1년 이상을 버텨내는 식

    물은 드물다. 아이들이 한참 어릴 때에

    는 봄마다 딸기 화분, 토마토 화분, 수박

    화분을 샀는데 몇 개 따 먹고 가을 되면

    버리고 잠깐 한철을 보고 화분을 정리

    할 때면 미안한 마음이 생긴다.

    두세 계절 이상을 버틴 식물도 꽤 있

    었다. 장미도 그랬고, 천리향도 그랬고

    이름 모를 선인장들도 그랬다. 공기정화

    식물인 산세베리아는 오래 사는데 꼭

    세 계절을 넘기지 못하고 말라서 내 책

    임인 것 마냥 마음이 무거워 이젠 사지

    않는다. 시간이 오래되다 보니 같은 선

    인장 종류여도 종류에 따라 누가 오래

    사는지 일찍 고사하는지 이름은 몰라도

    모양을 보면 안다.

    식물이 우리집에 와서 오래 살기를 바

    라는 마음에 오래 살고 물속에서도 기

    르기 쉬운 스킨다비쉬 같은 식물을 산

    다. 아이비는 관리가 쉬울 것 같지만 아

    이비처럼 기르기 까다로운 식물도 없는

    듯 하다. 친정에서 엄마가 러브체인을

    10년 넘게 기르시는 것을 봐와서 그런

    지 러브체인을 샀더니 그래도 1-2년 넘

    게 잘 길렀다. 허브 종류로는 가장 오래

    산 종류가 민트와 로즈마리 종류였다.

    깊은 화분에 심어야 번식도 잘되고 오

    래 사는 걸 분갈이하며 알았고 햇빛을

    정말 좋아하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

    주인이 부지런히 공부를 하는 이였으면

    좋으련만 고작 물주는 일만 하며 경험치

    로 식물을 기르다 보니 우리 집 베란다

    에는 정말 관리하기 쉽고 기르기 쉬운

    식물만 남았다.

    알로에, 화상이나 소품에 얼굴이 달

    아오를 때 베란다에 있는 알로에 잎을

    하나 뜯어다 쓰면 참 요긴하다. 정말 오

    래 산다. 우리 집 베란다에서 몇 년째 살

    고 있다. 스킨다비쉬는 물을 좋아해 물

    만 주면 항상 푸르다 그리고 오래 산다.

    물에다 꽂아 놓아도 잘 살아서 여기 저

    기 깨진 컵에 꽂아 놓아도 잘 산다.

    그리고 2년 전 만난 게발선인장, 끝에

    분홍인지 자줏빛이 꽃이 예뻐서 샀는데

    기특하게도 이렇게 기르기 쉽고 보기 좋

    은 식물을 이제 알았나 싶을 정도로 잘

    산다. 해가 바뀌면 어김 없이 꽃도 다시

    피어 기특하기까지 하다. 집 안 한 곁에

    있는 초록색은 삭막한 아파트 삶에 생

    기를 주는 색깔이다. 여름이 끝나면 올

    가을에 들여 올 다년생 식물은 공부하

    며 잘 키워봐야지 다짐한다. 2년 넘게 우

    리 집 베란다를 풍성하게 지켜 주는 게

    발선인장이 터줏대감이 되어 오래도록

    사는 초록 식물이 베란다를 꽉 채우길

    꿈꾼다. 두 딸도 한마디씩 한다. 엄마, 있

    는 거라도 잘 키웁시다.

    Renny([email protected])

    게발선인장

    아줌마이야기IT칼럼

    중국의 사이버 보안 강화 정책인 네트워크안

    전법이 정식 실시 된지가 벌써 2년이 지났다. 중

    국은 “네트워크 대국을 네트워크 강국으로 건

    설하자”는 중앙의 지도 방침 하에 안전법 집행

    관련 입법속도나 집법강도가 나날이 심도있게

    진행되고 있다.

    2018년11월에 공안부의 이 정식 실시됐는데 이 규정

    에는 공안기관이 안전법을 더 효율적으로 집행

    할 수 있도록 조사권한, 조사방식, 처벌권한을

    부여했고, 업체는 공안기관의 조사 요청에 반드

    시 협조해야 한다고 명확히 규정했다.

    이 규정에 의해 공안기관은 인터넷 업체에 대

    한 안전검사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현재 징왕(

    净网) 2019년 등 여러 특별 단속을 병행해 진

    행 중에 있다. 그리고 지난 2018년 5월 개인정

    보의 수집, 보관, 사용, 처리, 공유 등 개인정보

    처리시의 원칙과 안전요구을 규정한 실시에 잇달아 올해 4월1일 중국 공

    안부는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을 실시해 개인정보(데이

    터) 보호, 개인정보 범죄 수사 및 기업의 관리감

    독 업무를 한층 강화 중에 있다.

    안전법 실시 이래 최고 이슈는 바로 2019년 5

    월13일에 발표된 네트워크 보안등급보호 2.0표

    준이다. 2.0 표준은 기존 1.0표준에 대비해 기술

    적, 관리적 측면의 보안요구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보안등급 보호대상 범위도 확대됐다. 기

    존에는 정보시스템만 보안등급 대상이었는데

    이 표준이 정식 실시(11월1일) 되면 정보시스템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

    인터넷, 이동인터넷망을 이용한 시스템, 심지어

    공업통제시스템까지 보안등급을 받아야 한다.

    네트워크안전법의 일괄 지도 부서인 국가인

    터넷정보 판공실도 2018년 3월에 중앙네트워

    크 안전과 정보화 위원회 판공실(중앙왕신판)

    이 가입(加挂) 되면서 네트워크 보안관리 감독

    및 총괄 지위가 더더욱 확고히 됐으며 공안부,

    공신부 등 여러 집행부서와 안전법을 더욱 효율

    적으로 집행이 가능하게 됐다.

    중앙왕신판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왕신판

    은 1497에 업체에 대해 시정조치를 취했고, 통

    신주관부서와 공동으로 6417개 위법사이트에

    대해 비안(备案, 서류신청) 취소, 사이트 폐쇄

    등 행정처벌을 가했다.

    현재 중앙네트워크 안전과정보화 위원회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조장, 리커창 국무원총리가

    부조장을 담당하고 있으며 31개 행정구역에서

    도 해당 지역의 최고 행정장관이 직접 네트워크

    보안업무의 조장, 부조장을 담당해 전국적 범

    위 내에서 안전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외에 중앙 왕신판공실과 공안부는 네트워

    크안전법을 더욱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전

    문 적발사이트를 운영 중에 있다. 2018년만해도

    적발사이트를 통해 중앙 왕신판에서3149만건,

    공안부에서 48만건이나 접수 처리됐으며, 올해

    적발 건수도 지난해 대비 대폭 늘어나고 있다.

    네트워크안전법의 집행현황을 감안해 우리

    한국기업들도 사전에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마

    련했으면 한다.

    [인터넷 위법 사이트 적발 처리 현황(만건)]

    김용수(AZ글로벌 팀장)

    네트워크안전법 컨설팅 전문회사

    www.azglobal.cn

    [email protected]

    최근 동향 1

  • 32 안내 2019년 6월 22일 토요일

    (위촉일 2019. 9. 1. 기준)

    - 자문위원 임기: 2019. 9. 1. ~ 2021. 8. 31.(2년)

    - 청년 기준: 만45세 이하

    (위촉일 2019.9.1. 기준, 1973.9.1. 이후 출생)

    ※ 재외동포참여 공모는 재외공관장 추천과는 별도로 진

    행되고 있습니다. 재외공관장 추천은 해당 공관에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 공모 기간: 6월 11일(화) ~ 7월 4일(목)

    ▶ 공모 대상: 300명(여성 40% 이상, 청년 30% 이상)

    - 평화통일에 관한 동포사회의 여론 형성 및 수렴, 자문

    및 건의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

    - 평화통일 관련 분야 활동가 또는 연구자

    - 동포단체 구성원

    - 청년단체 인사 또는 청년 관련 활동가

    - 여성단체 인사 또는 여성 관련 활동가

    - 한글교육기관 관련 인사

    - 평화통일에 관한 동포 청소년의 의식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

    - 평화통일에 관한 거주국의 지지·협력, 거주국과의 우

    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

    - 그 밖에 평화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 결집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

    ▶ 지원방법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홈페이지(www.nuac.go.kr)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

    ▶ 공모제 담당자 이메일

    조영수 주무관, [email protected]

    ▶ 재외동포참여공모 담당자

    조영수 주무관 ☎ 82-2-2250-2242

    2019학년도 2학기 상해한국주말학교 등록안내▶ 등록 일시

    1)현장등록일: 8월 31일(토) 오전 10시~12시

    2)위챗등록일: 8월 26일(월)~28일(수) (3일간/9시~17

    시/ID: zmhg56789) *현장등록 시 신입생 본인 여권

    사본 준비(개학일 제출가능)

    ▶ 현장등록 장소: 우리은행 우중루지점(우중루 1068호/

    한국상회 부근)

    ▶ 학년별 교과 안내

    정규교과과목(9시 ~ 13시 40분) 6교시 수업

    한글반(2013~2014년

    출생자)

    한글기초와 문화익히기수학/미술활동

    3~4주에한 시간씩체육수업

    국제반 한글기초,한국문화의 이해

    초등 1~2학년 국어,수학,통합교과

    초등 3~6학년 국어,수학,사회

    중등 1~3학년 국어,수학,사회/국사,논술

    ▶ 안내사항

    1)개학일: 9월 7일(토), 수업장소(閔行區聯友路355호

    상해한국학교)

    2)등록 시 차량승차지점과 승차시간을 확인합니다.

    3)재학생도 현장등록 일까지 등록을 완료하여야 학급

    에 배정됩니다.

    4)문의전화: 186-1676-3479 (오전 9시~오후 5시)

    *부재 시 문자 주시고, 위챗을 통해서도 안내합니다.

    영사관소식초·중·고등학교 학적서류 영사확인 변경사항 안내1. 영사확인 가능 서류: 총영사관 관할지역(상해,절강,

    강소,안휘)내 중국 교육부 인가를 받은 초·중·고등학

    교 학적서류

    ※ 재학·성적·졸업 증명서만 해당하며, 생활기록부 등

    그 외 서류는 제외

    ※ 원본서류에만 영사확인이 가능하며, 복사본일지라

    도 학교장 날인을 받은 경우 원본으로 간주하여 영사

    확인 가능

    2. 원칙적으로 학교별로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졸업

    증명서를 각각 구분해서 문서의 확인을 받아야 함(증

    명서 1부당 영사확인 1회).

    3. 단, 해당 학교에서 서로 다른 종류의 학적서류를 묶어

    (예: 성적증명서-재학증명서 또는 성적증명서-졸업

    증명서) 관인 또는 학교장 날인을 간인 형식으로 찍어

    발급한 경우, 1건의 문서로 확인 가능

    ※ 학교장 날인을 각각 받은 별개의 문서를 총영사관에

    서 임의로 하나로 묶어 영사확인 할 수는 없음.

    4. 5부 이상의 학적서류 영사확인은 2-3일정도 소요되

    오니, 귀국일 및 학적서류 제출일을 확인하시어 신청

    하시기 바람.

    한국상회소식상해한국학교/한국상회(한국인회) 발전기금을 위한 2019 ‘골프대회’ 연기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이 탑

    승한 유람선이 침몰하면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습니

    다. 우리 모두 그분들의 불운을 생각하면 마음이 한없

    이 아픕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불운의 재앙으로

    세상을 떠나신 분들을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부다페

    스트에서의 큰 사고가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우리 국민 모두와 함께, 상해 교민 모두와 함께 부다

    페스트에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

    하고 명복을 빌기 위해서, 한국상회(한국인회)는 금번

    골프대회를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원래 예정된 일자에 대회를 치르기 위해 그동안 많은

    수고를 해오신 준비위원회 위원님들과 봉사해오신 분들

    께, 또한 대회에 후원을 하신 분들과 대회에 참가 신청

    을 하신 모든 분들께 충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대회 일정은 향후 다시 논의를 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

    다.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당한 불운으로 대한민국 국민

    과 특히 상해 교민 모두가 겪는 슬픔이 위로받을 수 있

    기를 희망합니다.

    예상치 못한 일로 대회를 연기하게 됨을 혜량하여 주

    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 박상윤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독립선언서 쓰기대회(새겨쓰기, 말꽃쓰기)‘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

    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가 출간되었습니다. 독립선언서의 첫 줄을 읽

    으며 가슴이 벅차 오를 상하이의 한인 남녀노소 모두 지

    금으로부터 100년전 온 나라 온 세계로 울려 퍼졌던 독

    립의 의지를 담은 독립선언서 전문을 손으로 쓰고 가슴

    에 새겨보기를 건의합니다.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독립

    을 원했고, 지켜냈는지 또 앞으로 대한민국의 100년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독립선언서 새겨쓰기를 통해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합니다.

    새겨쓰기와 함께 할 말꽃쓰기의 말꽃은‘말이 꽃이 된

    다면, 꽃으로 피어난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라는 의

    미로, 독립선언서의 글귀들을 강한 의지가 담긴 글자로

    혹은 아름다운 글자로 표현해 꽃처럼 피워보자는 쓰기

    방법 입니다. 선언서의 글귀에 마음을 보태 손으로 써

    서 피워낸 힘차고 아름다운 말꽃 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참가대상: 한글을 쓸 줄 아는 남녀노소

    ▶ 새겨쓰기: 전문 쓰

    기(크기: A3 사이즈 이상, 재료, 필기도구 자유선택),

    여럿이 함께 쓰기 가능

    ▶ 말꽃쓰기: 독립선언서 글귀 쓰기(크기, 재료, 필기도구

    자유선택), , 참고

    ▶ 자료배포 및 작품제출: 6월 14일 ~ 7월 31일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사무국, 상해희망도서관, 리멤

    버(작품 제출시 기념품 증정) * 는 워드파일로 내려 받아 볼 수 있습니다

    ▶ 작품심사: 8월 1일~3일(전시작품선정)

    ▶ 작품전시: 8월 15일 라는 주제로

    한국상회 열린공간에 전시

    ▶ 공동주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HERO역사연구회

    ▶ 후원: momami, 상해희망도서관, 리멤버

    공지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재외동포참여 공모』 안내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

    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입니다. 한반도 평화

    와 통일에 앞장설 제19기 해외 자문위원을 아래와 같이

    공모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공모 대상

    ○ 만 19세 이상, 해외에 거주지를 둔 재외동포

    - 위촉 연령: 2000. 9. 1. 이전 출생자

    故 노회찬 의원 서거 1주기추모 음악회

    노회찬재단 상하이지부는 ‘자유인’ ‘문화인’

    ‘평화인’ 노회찬을 그리워하는 교민들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열고자 합니다. “모든 국민이

    악기 하나쯤은 연주할 수 있는 나라”를 바랐

    던 노회찬의 꿈처럼, 악기 연주가 가능한 교

    민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음악회에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 일시: 7월 20일(토) 오후 3시

    ● 장소: 한국상회 열린공간

    ● 신청마감: 7월 7일(일)까지

    ● 연주형식

    -5분 이내, 2인 이상 팀 가능

    -악기 종류, 곡 제한 없음(클래식, 대중, 국

    악, 중국악기 등/피아노, 사물놀이는 공간

    사정상 불가)

    ● 참여방법

    -위챗 추가 후 신청

    -위챗 ID: creotex

    (참가자 이름, 연주자 수, 연주곡명, 악기종

    류, 1분 내 연주 동영상 첨부)

    ● 문의: 139-0166-5410, [email protected]

    노/회/찬/재/단/상/하/이/지/부

    그리운 사람 노회찬 함께 꿈꾸는 세상

  • 안내 332019년 6월 22일 토요일

    한국마트 지분 매각

    W마트갤러리아1층(井亭大厦1층)에 성업 중인

    대형마트 지분 인수자를 찾습니다.

    ▶ 연락인: 郑사장 180-0170-7862

    모임경남대 동문회 정기모임정기모임을 하기와 같은 일정과 장소에서 개최할 예정입

    니다.기존 동문님의 많은 참석 및 새로 오신 동문님의 연

    락 기다리겠습니다.

    ▶ 일시: 7월 6일(토) 오후 5시 홍첸루

    ▶ 장소: 추후 단방에 별도 공지

    좀 더 자세한 내용(시간 및 구체적 장소)은 웨이신단톡

    방등 참조를 하시고,새로 오시는 분들은 총무에게 별도

    로 메일 또는 전화를 주시길 바랍니다.

    ▶ 총무: 186-1601-3022

    [email protected]

    Wechat微信-hoper69

    건국대학교 (화동지역) 동문회▶ 일시: 7월 5일(금) 오후 6시 30분

    ▶ 장소: 자하문 紫霞门(闵行区银停路66号4楼)

    ▶ 대상: 재 중국 화동지역 건국대 졸업 및 재학생

    ▶ 연락처: 139-1185-9314

    모집상해한인배드민턴클럽 SKBC2003년 창단된 상해한인배드민턴 클럽 1호인 SKBC는

    현재 70여명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즐

    겁게 운동하고 있습니다. 배드민턴의 매력에 빠지고 싶

    으신 분들 한번 놀러 오세요!!

    ▶ 운동 시간: 화,목: 저녁 7시~10시

    토: 오후 2시~5시

    일: 오후 1시~4시

    ▶ 구장 위치: 闵行区航南路350号 明强第二小学体育馆

    ▶ 문의: 회장 187-1851-0759, 총무 139-1773-7861

    ▶ 카페: http://cafe.naver.com/skbc07

    상해한인연합배드민턴클럽 UBC가족같은 분위기의“상해 최고 명문클럽”입니다.

    배드민턴을 기초부터 배우실분도 열렬히 환영합니다.

    (초보자분들께 레슨지원 합니다.̂ ^)

    ▶ 운동시간: 월, 수 오후 7시~10시

    토 오전 10시~13시

    ▶ 구장위치: 闵行区航南路350号,明强第二小学体育馆2楼

    ▶ 문의: 총무 186-2190-0479, 위쳇: costle_korea

    경남대동문회재화동(상해저장장수)지역 경남대 동문님의 연락을 기

    다립니다.재화동경남대는 정기모임을 비롯하여 소모임

    등을 통하여, 동문의 타국 생활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

    보를 공유하고 돕고 있습니다.

    ▶ 총무:186-1601-3022

    ▶ 微信: hoper69

    ▶ 이메일: [email protected]

    Super4050 축구동호회 ▶ 연락처: 총무 박정후 139-1078-4524

    울산대학교 (화동지역) 동문회재화동 지역 울산대학교 동문들을 찾습니다.

    상해 및 인근도시에 계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연락

    을 부탁드립니다.

    ▶ 총무: 185-1630-5945,130-2328-0271

    부산공업고등학교 동문회화동지역 부산공업고등학교 동문을 찾습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용광로 동문분들의 많은 연

    락을 기다립니다

    ▶ 연락처: 김선수 130-2210-3776

    경기고등학교 동문회재화동(상해)지역 경기고등학교 동문님들을 찾습니다.

    상해 및 인근도시에 계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연락

    바랍니다.

    ▶ 연락처: 134-8228-3730

    구인구베이에 위치한 어학원에서 함께 일할 행정직원을 구합니다. ▶ 근무내용: 행정 업무, 수업 보조

    ▶ 한국어 구사 필수, 중국어 구사자 우대

    ▶ 근무시간: 월-금 오후 2시 - 7시반/ 토 오전 9시-2시

    (출근시간 협의 가능)

    ▶ 급여: 면접 시 협의

    ▶ 문의: 136-3641-3913

    상해 소재 한국병원 The Clinic ▶ 주요업무: 피부관리사 통역/피부관리 보조/

    운영 및 회계

    ▶ 자격조건: 20~30 세 / 여 / 외모단정 / 성격 발랄

    ▶ 계약기간: 1 년단위 / 연말 보너스 지급 (1 년단위)

    ▶ 근무시간: 오후 3시~9시 (7 시간)

    ▶ 근무지역: 난징시루(招商局)

    ▶ 급여: 기본급 만위안/월 + 인센티브(3 천위안 좌우)

    ▶ 근무조건: 수습기간 2 개월(기본급에서 80%제공

    +100%인센티브)/ 월 7 일 휴무

    ▶ 우대사항: 한국어-중국어 능통자 / 통역 경험자

    ▶ 기타: 기숙사 제공 1 년기간 관광비자 3 개월 제공

    ▶ 지원방법: Wechat: soyeon9794 / swkwon1229

    [이력서 제출후 면접]

    바이오업체-중국법인관리(회계/인사/총무)-대리~과장급인체이식용 피부와 뼈 이식재 및 실리콘제품 등을 제

    조.판매하는 코스닥상장 기업에서 중국법인을 관리할

    경력직 사원(대리~총무급)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 업종: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제품 제조업

    ▶ 설립일: 1999년 9월15일

    ▶ 상장일: 2009년 10월9일

    ▶ 매출액: 517억 4,589만(2018.9.IFRS 연결)

    ▶ 종업원: 205명(2018.12)

    ▶ 위치: 서울시 송파구

    [주요업무]

    중국회계,인사,총무 및 관리업무 멀티플레이어

    ▶ 회계업무: 전표정리,비용처리,회계마감,자금수지작성,

    세금계산서발행,수금관리,한국본사에서 필요한 재무

    제표 관련 업무 협조 등

    ▶ 인사업무: 급여정산,근로계약서검토,4대보험납부,한국

    본사 인사팀과의 유기적인 협업 등

    ▶ 관리업무: 홈페이지 관리

    (홈페이지상의 상거래 관리-주문/재고/배송/반품)등

    관리업무

    [자격요건]

    -중국비즈니스에 대한이해 및 중국법인 현지 관리경험

    필수

    -대리~과장급(6년 이상)

    -중국어 능숙

    -한국국적의 현지채용 조건

    ▶ 문의 및 지원: rosa [email protected]. kr

    구직▶ 학력: 2017.6 장춘이공대학교 공상관리 졸업

    ▶ 경력: 한국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구매부분 2년 근무

    ▶ 희망직종: 무역 관련 회사

    ▶ 이메일: [email protected]

  • 34 업체정보 2019년 6월 22일 토요일

    S.E.A 상해유학아카데미가 상하이

    진핑궈쌍어학교(上海金苹果双语学

    校, Shanghai Gold Apple Bilingual

    School) 업무 협약 계약을 맺고 한국

    대표 센터로 서울 강남사무실에서 업

    무를 시작했다.

    진핑궈쌍어학교는 2000년 상하이야

    롱투자그룹(上海亚龙投资集团)이 설립

    한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국제부

    로 편성된 전일제 기숙형 사립학교다.

    상하이에서는 송칭링유치원 등과 함께

    귀족학교로 꼽히는 곳 중에 하나다.

    다년간 중카오, 까오카오에서의 좋

    은 결과로 ‘중국100대사립학교’, ‘특색

    건설선진학교’, ‘상하이시초중학교쌍어

    교학실험학교’ 등의 칭호를 얻을 정도

    로 다양한 커리큘럼과 개인 특성화 교

    육으로 인정 받고 있다.

    상호교류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교

    실을 비롯해 다양하고 체험 학습이 가

    능한 과학 실험실, 창의센터, 예술센터,

    도예작업실, 우주항공과학기술 실험

    실. 영화관, 실내 테니스장과 농구장 등

    국제수준의 교학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20여개 국적의 학생과 전국 각

    지에서 입학한 수천 명의 학생들이 글

    로벌 스탠다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