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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자료

1. 어린이 사망률

2. 어린이 교통사고

3. 어린이 가정안전사고

4. 어린이 낙상사고

5. 어린이 화재사고

6. 어린이 익사사고

1. 어린이 사망률

통계청(2008)에 따르면, 사고에 의한 사망률이 1997년 인구 10만명 당 70.3명에서 2007년

61.3명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최근 10년간 사고로 인한 사망원인을 살펴보면, 사망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사망원인은

운수사고(육상, 수상, 항공 및 기타 포함)로 17.8명이 감소했고, 다음은 중독사고, 익사사고로

각각 2.3명, 2.1명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기타사고(자살, 타살 포함)는 10.9명 증가했습니다.

<사고로 인한 사망률(1997, 2007)>(단위: 인구 10만명당)

운수사고 추락사고 익사사고 화재사고 중독사고 기타사고

1997년 33.3 5.2 3.9 1.9 2.9 15.32007년 15.5 6.1 1.8 0.9 0.6 26.2

증감 -17.8 0.9 -2.1 -1.0 -2.3 10.9출처: 통계청, 2007년 사망원인통계연보

2007년 연령별 사망원인 순위를 살펴보면, 질환이 아닌 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10세 미만은

운수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익사사고와 추락사고입니다. 10~19세 역시

운수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익사사고입니다.

<연령별 사망원인 순위>(단위: 인구 10만명당)

연령 1위 2위 3위 4위 5위

1~9세 운수사고(3.7) 암(3.6) 선천기형(1.3) 익사사고(1.1) 추락사고(1.0)10~19세 운수사고(5.4) 자살(4.6) 암(3.6) 익사사고(0.9) 심장질환(0.7)

출처: 통계청, 2007년 사망원인통계연보

2. 어린이 교통사고

최근 10년간 우리나라는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교통사고는 어린이 사망사고 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수백명의 어린이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1명으로 슬로베니아

(3.2명), 미국(3.2명)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0.9명)의 3.5배, 스웨덴(1.0명), 독일(1.2명), 프랑스(1.2명), 네덜란드(1.3명), 영국(1.3명)의 약 3배 정도 높은

수치입니다.

OECD 가입국 어린이(14세 이하)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2003~2006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OECD 가입국 어린이(14세 이하)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2006)>

국가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한국 4.1 3.1 3.1 3.1폴란드 3.5 3.6 2.7 2.5미국 3.5 3.5 3.2

뉴질랜드 3.1 2.8 3.5 2.9호주 2.7 2.0 1.9 2.0

스페인 2.5 2.0 1.9 1.8네덜란드 2.1 1.2 1.0 1.3캐나다 2.0 1.7 1.8프랑스 2.0 1.7 1.3 1.2독일 1.7 1.3 1.3 1.2

이태리 1.6 1.4일본 1.3 1.3 1.1 0.9영국 1.3 1.4 1.1 1.3

스웨덴 1.3 0.9 0.6 1.0

출처: IRTAD(OECD), 2008년 Selected Risk Value for the Year 2006

우리나라의 어린이 교통사고율이 꾸준히 낮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어린이 사고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여 왔습니다. 2007년의 경우 202명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며 22,806명의 어린이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추이>

출처: 경찰청, 2008년 교통사고 통계

2007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중 63.4%가 보행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3.8%가

자동차 탑승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보행환경의 열악성, 위험성을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부상자의 경우 48.3%가 자동차탑승중 부상을 당하였고, 40.9%가 보행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나 보행 중 사고가 현저히 높았던 과거와는 달리 탑승중 사고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어린이 교통사고 유형>

0.0 20.0 40.0 60.0 80.0

보행중

자동차 승차중

이륜차 승차중

자전거 승차중

기타

사망자 부상자

출처: 경찰청, 2008년 교통사고 통계

14세 이하 어린이의 교통사고 사상자를 살펴보면, 초등학교 어린이가 가장 많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고, 다음으로 취학전 아동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년별 어린이 교통사고>사망자 부상자

출처: 경찰청, 2008년 교통사고 통계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의 시간대별 사망자 및 부상자를 살펴보면,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시간대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하교시간 및 방과후 어린이 보행안전지도가 매우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시간대별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사망자 부상자

출처: 경찰청, 2008년 교통사고 통계

2006년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계절별로 살펴보았을 때, 학기가 새로

시작하면서 어린이들의 활동이 매우 활발한 봄철(3~5월)에 부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계절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출처: 경찰청, 2008년 교통사고 통계

3. 어린이 가정안전사고

가정은 매우 안전한 곳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 어린이의 안전사고는 가정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사고발생이 점차 많아지고 있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2006년 어린이 안전사고는 4,541건으로, 이 중 가정내 안전사고는 60.8%(2,762건)로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추이>

- 200

300

800

1300

1800

2300

2800

2001 2002 2003 2004 2005년도

건수

가정

도로

공원 및놀이시설

공공행정및서비스지역산업및건설지역

교육및교육시설

운동및여가활동지역

농장

기타

출처: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정보감시시스템

연령별로 살펴보면, 1~3세의 어린이가 가정안전사고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연령별 어린이 가정안전사고>

5%

40%

25%

30%1 세 미만1 ~3세 세4 ~6세 세7 ~14세 세

출처: 한국소비자원, 2006년 소비자위해정보감시시스템

가정안전사고 가운데 장소가 명확한 2,762건을 중심으로 분석하였을 때, 방/침실(1,244건)이

가장 사고빈도가 높았고, 거실, 화장실, 주방, 계단 순서로 나타났습니다.<장소별 어린이 가정안전사고>

44%

24%

8%

11%4% 3%2% 4%

/방 침실 거실 화장실 부엌 계단 현관 마당 기타

출처: 한국소비자원, 2006년 소비자위해정보감시시스템

<유형별/장소별 어린이 가정안전사고>

구 분 낙상 충돌이물질

흡입베임 끼임 화상 찔림 중독 기타 전체

거실명 138 186 100 65 44 29 47 3 38 650% 21.2 28.6 15.4 10.0 6.8 4.5 7.2 0.5 5.8 100

부엌명 18 72 8 46 2 130 7 4 30 317% 5.7 22.7 2.5 14.5 0.6 41.0 2.2 1.3 9.5 100

방/침실명 263 368 229 109 97 10 52 12 104 1,244% 21.1 29.6 18.4 8.8 7.8 0.8 4.2 1.0 8.4 100

화장실명 136 34 3 18 2 8 1 0 14 216% 63.0 15.7 1.4 8.3 0.9 3.7 0.5 0.0 6.5 100

현관명 11 18 0 5 30 1 2 0 6 73% 15.1 24.7 0.0 6.8 41.1 1.4 2.7 0.0 8.2 100

계단명 100 16 0 1 0 0 0 0 0 117% 85.5 13.7 0.0 0.9 0.0 0.0 0.0 0.0 0.0 100

마당명 13 15 2 6 1 0 9 0 2 48% 27.1 31.3 4.2 12.5 2.1 0.0 18.8 0.0 4.2 100

기타명 0 2 10 5 0 2 2 8 68 97% 0.0 2.1 10.3 5.2 0.0 2.1 2.1 8.2 70.1 100

전체명 679 711 352 255 176 180 120 27 262 2,762% 24.6 25.7 12.7 9.2 6.4 6.5 4.3 1.7 9.5 100

출처: 소비자보호원, 2006년 소비자위해정보감시시스템

<품목별/장소별 어린이 가정안전사고>

구 분스포츠

놀이용품건물 가구 식품

가사

용품

주방

용품

식생

기기

의류

신변

영상/음향기

보건/위생용

기타 전체

거실명 137 109 138 37 87 16 2 11 48 30 35 650% 21.1 16.8 21.2 5.7 13.4 2.5 0.3 1.7 7.4 4.6 5.4 100

부엌명 4 3 62 99 6 71 59 1 1 2 9 317% 1.3 0.9 19.6 31.2 1.9 22.4 18.4 0.3 0.3 0.6 2.8 100

방/침실

명 163 209 459 93 77 15 0 39 52 67 70 1,244% 13.7 16.8 36.9 7.5 6.2 1.2 0.0. 3.1 4.2 5.4 5.6 100

화장

명 1 185 0 0 12 1 0 0 0 14 3 216% 0.5 85.6 0.0 0.0 5.6 0.5 0.0 0.0 0.0 6.5 1.4 100

현관명 17 45 5 0 3 0 0 3 0 0 0 73% 23.3 61.6 6.8 0.0 4.1 0.0 0.0 4.1 0.0. 0.0 0.0 100

계단명 1 116 0 0 0 0 0 0 0 0 0 117% 0.9 99.1 0.0 0.0 0.0 0.0 0.0 0.0 0.0 0.0 0.0 100

마당명 18 19 2 1 2 2 0 0 0 0 4 48% 37.5 39.6 4.2 2.1 4.2 4.2 0.0 0.0 0.0 0.0 8.3 100

기타명 5 1 0 69 2 2 0 0 3 9 6 97% 5.2 1.0 0.0 71.1 2.1 2.1 0.0 0.0 3.1 9.3 6.2 100

전체명 346 687 666 299 189 107 61 54 104 122 127 2,762% 12.5 24.9 24.1 10.8 6.8 3.9 2.2 2.0 3.8 4.4 4.6 100

출처: 소비자보호원, 2006년 소비자위해정보감시시스템

4. 어린이 낙상사고

어린이 낙상사고 사망자는 1999년 이후 점차 감소추세를 보여서 2007년 58명이 낙상사고로

인해 사망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의력과 판단력이 낮은 4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4세 이하의 영유아 낙상사고에 대해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어린이 낙상사고 발생 추이>

145 152138

108

6758

020406080

100120140160

1997 1999 2001 2003 2005 2007

138

37

0

5

10

15

20

25

30

35

40

0 - 4세 5 - 9세 10 - 14세

출처: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연보(1997~2007년)

또한 어린이 사망사고 가운데 낙상사고 사망의 경우, 주거지에서의 사망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집 안에서 어린이의 행동에 대한 부모 및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장소별 어린이 낙상사고 사망>

5 3 8 9

63

010203040506070

(명)

출처: 한국소비자원, 2006년 어린이 안전을 위한 대토론회 자료집

5. 어린이 화재사고

어린이 화재사고 사망자는 1997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03년 이후 급격히

감소하여 2007년에는 7명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어린이 화재사고 발생 추이>

9384

7363

197

0102030405060708090

100

1997 1999 2001 2003 2005 2007

2

1

4

0

0.5

1

1.5

2

2.5

3

3.5

4

4.5

0 - 4세 5 - 9세 10 - 14세

출처: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연보(1997~2007년)

또한 어린이 화재사고 사망의 경우, 주거지에서의 사망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어린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장소별 어린이 화재사고 사망>

3 36 4

32

05

101520253035

(명)

출처: 한국소비자원, 2006년 어린이 안전을 위한 대토론회 자료집

6. 어린이 익사사고

어린이 익사사고 사망자는 1997년 이후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익사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의 경우, 스스로 걷거나 뛰어다닐 수 있으나 사고 발생시에 스스로 구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연령(5~9세)의 어린이가 많습니다.

<어린이 익사사고 발생 추이>

357306

236

156 15678

050

100150200250300350400

1997 1999 2001 2003 2005 2007

21

36

21

0

5

10

15

20

25

30

35

40

0 - 4세 5 - 9세 10 - 14세

출처: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연보(1997~2007년)

어린이들과 함께 강과 공원 등의 야외활동을 하게 되었을 경우, 부모 및 보호자는 어린이가 혼자

물이 있는 곳에 가지 않도록 보호감독해야 합니다.

<장소별 어린이 익사사고 사망>

248

141

10

0

30

60

90

120

150

(명)

출처: 한국소비자원, 2006년 어린이 안전을 위한 대토론회 자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