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19-2012 KSNE Vol.13, No.47

32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email protecte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Vol. 13 No.47 NEW ENGLAND 한인회보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뉴스타 부동산 617-921-6979 주택/콘도 비즈니스/건물 [email protected] 이문항보험 Commercial BOP Workers Comp 아파트 Tenant 자동차/주택 사업체/건물 781-325-3406 Prescott & Son Insurance Agency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E2비자 사업체 무료상담 1-800-867-9000 508. 962.2689 Cell www.leebrokers.biz [email protected] 이경해 부동산 공인회계사 C.P.A 사업체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정진수 l IRS 문제 상담 해결 l 경영진단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정진수 회계사 사무실이 확장 이전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공인회계사 C.P.A 정진수 IRS 문제상담 및 해결/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사업체 법인설립과 해체 / 회계처리 및 감사 IRS TAX ID 발급번호 (ITIN)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MBA) Pricewater House and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TEL. 781-849-0800 / 508-580-3946 (한인전용), FAX. 781-849-0848 220 Forbes Rd., suite 206, Braintree, MA. 02184 Kim Law Office, L.L.C 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국 육군 심문관 이민법, 상법, 형사법,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김연진 변호사 15 N.E. Executive Park, Burington, MA 01803 TEL. 617-742-7707 Fax : 617-507-2696 WWW.BOSTONKS.COM [email protected] 금주의 주요 뉴스 5060결집이 이뤄낸 세대선거의 승리 5Page 조기전형은 대학입시의 새로운 흐름 9Page 박근혜 당선인 국민행복시대 열겠다. 3Page SAT단어 공부요령 21Page [한인회보 사설] 대통령에게 바란다 2Page 일본 극우의 부활 한일관계 혼돈 30Page 코네티컷 총기난사 27명 사망 24Page [email protected] 주택융자, 재융자 Ezer Lee (NMLS# 859995) 신뢰와 성실로 끝까지 도와드립니다 781.591.2722 www.ARBCFinancialMortgage.com [email protected] Broker License # MB3066 18대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 당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제18대 대통 령에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중앙선거 관리위원회의 공식 집계 결과, 77.86% 가 개표된 19일 오후 11시 현재 1226만 8903표(51.49%)를 얻어 1145만3995표 (48.07%)를 얻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 선후보를 81만4908표(3.42%)차로 제쳤 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지난 17대 대선에 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정동영 민주 당 후보에게 승리한 뒤 이번에 또다시 집 권에 성공하면서 2008년 이후 10년간 국 정을 운영하게 됐다. 야권이 국민의 정부 와 참여정부 등 10년간 정권을 장악한 데 이어 이번엔 여당이 최소 10년간 정권연 장에 성공하면서 보수와 진보간 ‘10년 정 권주기설’이 성립될 전망이다. 유권자들은 공정사회와 일자리 창출 및 보편적 복지국가를 내세운 문 후보 대신 국정 안정과 원칙론 및 준비된 여성대통 령을 앞세웠던 박 당선인을 선택했다. 특 히 참여정부 실정론에 발목이 잡힌 문 후 보 대신 현 이명박 정부 노선과 선긋기를 하면서 새로운 정치실험을 강조한 박 당 선인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행복시대 열어갈 첫 여성 대통령...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81만여표 차로 제치고 당선

description

Korean news for the KSNE

Transcript of Dec-19-2012 KSNE Vol.13, No.47

Page 1: Dec-19-2012 KSNE Vol.13, No.47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발행인 유한선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Vol 13 No47

NEW ENGLAND

한인회보 13 Campbell StreetWoburn MA 01801

clarapaikcom

뉴스타부동산

617-921-6979

주택콘도비즈니스건물

clarapaiknewstarrealtycom

이문항보험

CommercialBOPWorkers Comp아파트 Tenant

자동차주택사업체건물

781-325-3406mleewayhotmailcomPrescott amp Son Insurance Agency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E2비자 사업체 무료상담

1-800-867-9000508 9622689 Cellwwwleebrokersbiz kayleebrokersaolcom

이경해부동산

공인회계사 CPA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정진수l IRS 문제 상담 및 해결 l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및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정진수 회계사 사무실이 확장 이전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공인회계사 CPA

정진수

IRS 문제상담 및 해결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사업체 법인설립과 해체 회계처리 및 감사IRS TAX ID 발급번호 (ITIN)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MBA)Pricewater House and Coopers 감사부장 역임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TEL 781-849-0800 508-580-3946 (한인전용) FAX 781-849-0848220 Forbes Rd suite 206 Braintree MA 02184

Kim Law Oce LLC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전 미국 육군 심문관

이민법 상법 형사법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김연진 변호사

15 NE Executive ParkBurington MA 01803

TEL 617-742-7707Fax 617-507-2696

WWWBOSTONKSCOM

clarapaiknewstarrealtycom

금주의 주요 뉴스

5060결집이 이뤄낸

세대선거의 승리

5Page

조기전형은 대학입시의

새로운 흐름

9Page

박근혜 당선인

국민행복시대 열겠다

3Page

SAT단어

공부요령

21Page

[한인회보 사설]

대통령에게 바란다

2Page

일본 극우의 부활

한일관계 혼돈

30Page

코네티컷 총기난사

27명 사망

24Page

mleeinsgmailcom

주택융자 재융자 Ezer Lee (NMLS 859995)

신뢰와 성실로 끝까지 도와드립니다

7815912722

wwwARBCFinancialMortgagecomEzerLeearbc-emortgagecom

Broker License MB3066

18대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 당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제18대 대통

령에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중앙선거

관리위원회의 공식 집계 결과 7786

가 개표된 19일 오후 11시 현재 1226만

8903표(5149)를 얻어 1145만3995표

(4807)를 얻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

선후보를 81만4908표(342)차로 제쳤

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지난 17대 대선에

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정동영 민주

당 후보에게 승리한 뒤 이번에 또다시 집

권에 성공하면서 2008년 이후 10년간 국

정을 운영하게 됐다 야권이 국민의 정부

와 참여정부 등 10년간 정권을 장악한 데

이어 이번엔 여당이 최소 10년간 정권연

장에 성공하면서 보수와 진보간 lsquo10년 정

권주기설rsquo이 성립될 전망이다

유권자들은 공정사회와 일자리 창출 및

보편적 복지국가를 내세운 문 후보 대신

국정 안정과 원칙론 및 준비된 여성대통

령을 앞세웠던 박 당선인을 선택했다 특

히 참여정부 실정론에 발목이 잡힌 문 후

보 대신 현 이명박 정부 노선과 선긋기를

하면서 새로운 정치실험을 강조한 박 당

선인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행복시대 열어갈 첫 여성 대통령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81만여표 차로 제치고 당선

Page 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보 사설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박근혜가 향후 5년간 대한민

국의 국정을 책임지는 새로운 지도자로 국민의 선택

을 받았다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 그리고 새시대를

여는 새로운 정치라는 모토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했지만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고배를 마신 문재

인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

박근혜 후보의 제18대 대통령 당선은 그녀에게 주

어진 정치사적 의미가 남다르다 우리나라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란 표면적인 의미보다는 진보

와 보수가 첨예하게 대립한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후

보가 줄기차게 외치던 국민 대 통합이란 약속을 꼭 지

켜나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당선인의 말처럼 과거를 넘어 미래를 여는 새

로운 시대의 대통령이라는 명제아래 대한민국의 가

장 크고 중요한 과거로 인식되는 박정희 시대의 공과

과를 그의 딸이 직접 딛고 일어서야 한다는 국민의 소

명을 받은 것 이기 때문이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자신이 국민에게 직

접 약속한 ldquo100 국민행복시대rdquo를 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다

이번 대선과정을 지켜보면 지금까지도 우리 정치

사의 발전에 가장 큰 장애로 나타나고 있는 지역갈

등과 이념갈등에 더해 이번에는 세대갈등까지 포함

되어 극심한 대결양상으로 치닫는 경향을 보여주었

다 이런 대결구도를 하루빨리 잠식시키고 말 그대

로 100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앞으

로 국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것이 그녀에게 주어

진 가장 첫번째 임무일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선거기간 중 보수진

영이 총 집결하는 보수 대 통합을 이루어 냈다 과거

그녀의 아버지인 박정희 시대에 첨예한 대립각을 이

루던 모든 인사들을 포용하고 집결시키는데 그녀의

능력을 발휘하여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

되었다고 해도 그에 대해 토를 다는 사람은 없을 것

이다

이제 나머지 반인 진보세력도 당선인의 능력을 발

휘하여 그들을 배척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

께 열어가는 세력으로 포용하고 존중해 주어야 할것

이다 그 첫번째가 탕평인사일 것이다 과거 노무현

정부때의 코드인사나 이명박 정권때의 회전문 인사

를 그대로 답습한다면 당선인이 그렇게 우리에게 외

치던 국민 대 통합의 시대는 요원해 질것이 자명하

기 때문이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한 당을 대표하는 당

대표가 아니다 국민 모두의 삶을 책임지는 대한민

국의 대통령인 것이다 이념의 갈등에서 빠져나와 인

재를 우선시 하고 국가의 매래에 필요하다고 생각되

면 여야 구분없이 비록 상대진영의 인재라 할지라도

정권에 비판적인 세력일 지라도 국민 전체를 보고 껴

안고 함께 가는 인사정책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 이

것이 100 국민 대 통합이요 과거를 딛고 앞으로 나

가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것이다

이런 점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기간 중

그녀에게 쏟아졌던 모든 비난을 겸허하게 받아들이

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할것이다 원칙과 신뢰를 중

시하는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는 그대로 가지고 가되

불통과 독선 권위주의 서민의 삶을 모르는 제왕적

공주라는 이미지는 하루 빨리 벗어 버리고 국민위에

군림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국

민과 함께 동행하는 대통령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국민 대 통합 다음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풀어

나가야 할 난제는 ldquo국민 행복시대rdquo를 여는 것이다 우

리 모두는 박근혜 당선인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대통령 후보 출마선언을 할 때 큼직하게 그려진 스마

일 마크와 행복이라는 단어를 가슴깊이 기억하고 있

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했고

대학생들은 등록금 부담을 줄여달라고 부탁했다 일

반 서민 경제인들은 골목까지 침투하는 대기업의 횡

포를 막아달라고 부탁했고 맞벌이 주부들은 마음놓

고 일할 수 있도록 육아를 책임져 달라고 부탁했다

노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 어르신들은 노인관련 복

지정책을 주문했고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정규직 전

환과 차별을 없애 달라고 요구하며 일반 서민들은 경

제를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다 박근혜 당선

인은 이 모든 문제들을 능력있는 인재들과 함께 머리

를 싸 메고 풀어나가야 하는 숙제로 받아들여야 할것

이며 당선인이 약속한 70중산층 복원이라는 공약

을 실천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다

물론 이런 문제들을 박 당선인이 한번에 완벽히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

만 우리 국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

해 동분서주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우리

는 대통령을 믿고 차분히 나의 순서가 오기를 기다랄

수 있다는 것을 마음 깊이 세겨두길 바란다

국민행복 다음으로는 한치앞도 예측할 수 있는 대

북문제나 대미 대일 대중 외교문제에 대해서도 국

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명하게 대처해 줄것을 부

탁드리고 싶다

북한의 핵개발 및 장거리 로켓 문제 등 우리의 안보

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

해 나가길 희망하지만 이명박 정권 5년동안 뒷걸음

쳤던 남북 화해의 문제에는 앞장서서 현명하게 풀어

나가 주었으면 한다 이는 이념의 논리가 아니라 남

북이 화해하고 협력하는 길 만이 우리의 평화를 유지

하는 최선의 방법이고 향후 다가올 통일의 시대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또한 남북간의 경제협력이 우

리에게도 실보다는 득이 많이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여 더 이상 남북문제로 인한 이념의 대립을 불

식시켜 줄것을 부탁하고 싶다

또한 제국주의를 표방하는 극우파가 정권을 잡은

일본에 대해서도 강력하고 현명하게 대처해 주길 바

란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우리에게 씻을 수 없는 과

거를 안겨준 나라임과 동시에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

야 할 중요한 나라이다 독도나 위안부같은 역사적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들이 자존감을 지킬 수 있

도록 강력히 대응해 주길 바라며 일본의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은 토대위에 세계 경제를 함께 이끌어

갈 동반자의 나라로 만들어 가길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새정치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마음 깊

이 세겨두길 바란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큰 잇슈는

역시 안철수 현상이었다 당도 세력도 없는 더우기

정치는 해 본 경험도 없는 안철수에게 많은 국민들이

열광한 이유 후보직을 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철

수에 대한 열망이 식지 않은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되세겨 보길 바란다

많은 국민들은 기득권의 횡포에 분노하고 있는점

을 간과하지 말아주길 부탁한다 안철수 현상으로 나

타나긴 했지만 많은 국민들은 더 이상 인사 독점권을

거머쥔 제왕적 대통령을 원치 않는다는 점 국회의원

의 특권과 권력 남용에 분노하고 있다는 점 중앙당의

공천권을 통해 당에 줄서기를 하는 철새 정치인들을

혐오하고 있다는 점 막대한 권력을 이용하여 정치권

에 아부하는 정치검찰을 배척하고 있다는 점 공공력

을 이용하여 자신의 자리를 보존하고 부를 얻고자 온

갖 비리를 자행하는 공무원들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

는다는 점 등 서민이 가질 수 없는 기득권을 이용하

여 서민을 지배하고자 하는 모든 정치세력에 항거하

고 이들을 척결하는것이 정치쇄신이라고 믿는 국민

들의 소리를 경청해 줄것을 부탁드린다

이제 치열했던 18대 대선은 박근혜 후보의 선택이

라는 결론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민의 선택에

환호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지지하는 후보의 낙선

으로 크나 큰 실망감을 이기지 못하는 이들도 있겠지

만 결과에 승복하고 새로 출범할 박근혜 대통령 정

부가 성공해 100 대한민국 국민 행복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화합하고 단결하길 부탁드린다

국민 대 통합을 약속한 새시대 대통령 박근혜에게hellip박진영 한인회보 편집장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 한인회보

경희한의원Brookline Acupuncture Clinic

호흡기 질환소화기 질환심혈관 질환근골격계 질환정신신경계 질환

진료시간

월화목 0900 ~ 600

수금 1200 ~ 800토 0900 ~ 200

한의사 오 훈섭 Acupuncturist 최 지현214 Washington St Brookline MA 02445

예약 617-232-0110

조형구 태권도

관장 조형구 (직접 지도)88 서울올림픽 코치

T 781-326-9009

130 Bridge St(Rt 109) Dedham (Next to McGolf)

한국대선

Dr Brian H Yoon DMD

Dr Brian H Yoon DMDU-Penn Dental School

North Andover

820A Turnpike Street North Andover MA 01845TEL978-655-1583

wwwbrianyoondmdcom

한국어 서비스 978-409-0101

최고의 의술과 설비로 정성을 다하는

브라이언 윤 치과

일반치과

미용치과

신경치료

임플란트

응급환자 당일치료

신규환자 할인혜택

거의모든 보험적용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9일 실시된 제18대 대선에서 당선됐다

`선거의 여왕`으로 불린 박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도 승리하면서 대한민국 최

초의 여성대통령이 됐다 처음으로 선친(고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 딸이 대통령

이 되는 기록도 세웠다

박 당선인은 947가 개표된 20일 새벽 1시 현재 1496만표를 얻어 문재인 민

주통합당 후보(1388만표)에 108만표 앞섰다 이번 대선에선 총선거인수 4050

만명 중 3072만명이 투표해 잠정 투표율이 758로 집계됐다 5년 전(63)에

비해 128포인트 높은 수치다

박 당선인은 이날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당선인사와 함께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는 ldquo이번 선거는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국민 마음의 승리rdquo라면서 ldquo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대통령이

되겠다rdquo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ldquo우리 국민 여러분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는 또

작은 행복이라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는 국민행복시대를 제가 반드시 열겠다rdquo

고 약속했다

문재인 후보는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dquo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

었다rdquo며 패배를 인정했다 또 문 후보는 ldquo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열

망을 이루지 못했는데 다 저의 부족함 때문rdquo이라며 ldquo박 당선인에게 축하의 인사

를 드리며 국민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펴줄 것을 기대한다rdquo고 밝혔다 이명박 대

통령도 이날 밤 박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당

선을 축하했다

박 당선인의 승리로 보수진영은 2007년에 이

어 정권을 재창출했다 박 당선인이 대통령이

되면서 사회ㆍ경제 전반에 상당한 변화가 일 전

망이다 대선기간 중 그가 이명박 정부를 실패

한 정부로 규정한 데다 경제민주화 복지 강화

정치쇄신 등 공약을 내걸고 강도 높은 변화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의 특징은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보수ㆍ진보의 대립과 세대 간 대립이다

그동안 보수ㆍ진보 진영 간 대립은 있었지만 이

번에는 양대 진영이 똘똘 뭉쳐 대치하는 양상을

보였다 20~40대는 문 후보 지지층이 많고 50

대 이상은 박 후보를 지지하는 세대 간 선호도

극명하게 나뉘었다

이번에도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제3세

력으로 등장해 젊은층과 무당파층의 지지를 이

끌었다중도에 사퇴했지만 그는 선거 막판까지

표심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다 영남과 호남

이 표를 몰아주는 지역 간 대립은 이번에도 반

복됐다 이번 대선은 박빙으로 승부가 갈린 만

큼 여야 간 앙금이 남게 돼 대선 이후로 미뤄졌던 각종 정책 현안 처리를 둘러싸

고 대립이 예상된다

오바마 ldquo박근혜 당선 축하hellip동맹 강화 기대rdquo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

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성명을 내고 ldquo박

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 중요한 양국 및 지역 국제 현안에

서 한국의 새 정부와 폭넓은 협조 관계를 더 향상시키고자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

기를 기대한다rdquo고 밝혔다

이어 ldquo한middot미 동맹은 아시아middot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 역할을 해왔으

며 한국과 미국은 경제 안보 국민 간 유대 측면에서 글로벌 동반자 관계를 공유

해왔다rdquo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이명박 대통령이 그동안 한middot미 관계를 증진하고 lsquo글로벌 코

리아rsquo를 고취해온 데 대해 모든 존경을 표한다rdquo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 ldquo국민행복시대 열겠다rdquo헌정사상 `첫 여성-부녀대통령` 기록 ldquo민생-약속-대통합 대통령 공약 지킬터rdquo

Page 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12월 22일 토요일 오후 7시 보스톤 한인교회 ECC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다

Oasis Cafeacute Presents Holidays with Jazz

감미로운 재즈의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ldquoHolidays with Jazzrdquo 콘서트가 오는 22일 토

요일 오후 7시 보스톤 한인교회 ECC 커뮤니

티 센터(ECC community center)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에서 이승환 밴드의 드럼

연주자로 수년간 활동해 온 최기웅씨와 버클리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다양한 크리스마

스 캐롤을 재즈형식으로 연주 할 예정이다

보스톤 한인교회는 지역 사회 주민들을 위하

여 lsquooasis cafeacute music nightrsquo 라는 이름으로 클

래식 국악 재즈 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정기

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 Oasis

Cafeacute Music Night의 일환으로 열린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겨

울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입장

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ECC 홈페이지

(wwwecckcborg)를 참고하시면 된다

일시 2012년 12월 22일(토요일) 오후 7시

장소 ECC community hall (보스톤한인교회)

32 Harvard Street Brookline MA

지난 12월 9일(일요일) 뉴

잉글랜드 중앙대학교 동문회

는 청기와식당에서 제17차 정

기총회 및 2012년 연말모임을

갖고 20여명의 동문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사다난했던 2012

년도를 함께 마무리 하며 희

망찬 2013년도를 설계하였다

동문회원들이 교가를 부르

면서 시작된 17차 정기총회에

서 김세형 현 동문회장이 다시

선출 되었으며 동문회 발전에

관한 사항들이 토의되었다 또

한 한 해를 마감하면서 동문들

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즐거

운 시간이었다

17차 정기총회도 함께 열려

중앙대학교 동문회

2012년 연말모임 가져

사고상해 l 민사소송 l 회사법 l 상법

이민 l 부동산법 l 교통사고처리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해보상은 비용부담이 전혀 없으며 소송의 완결 성공 이후에만 받습니다

wwwsongkkimlawcom

Tel 781-438-6170 Fax (781) 438-6177160 Main St Stoneham MA 02180

미 연방정부로부터 공인된 세무전문가

공인세무사

김창근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회계정리경영진단 및 절세상담

하단의 쿠폰과 함께 등록하시는 분에 한하여

781729 886876 Winn St 1C Wonurn MA 01801

오시는 길

Bcna76gmailcom

I-95 Exit 34 to Winn StreetI-93 Exit 36 to Montvale StreetWoburn City Hall 옆

$50 OFF

COUPON

Blessing ChannelsNail Academy

Blessing channels nail academy 에서는 집중적인 교육과정을 통하여 자질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합니다 단 4주의 투자로 전문 커리어의 문이 열립니다

-4주 코스 프로그램-깨끗한 교육환경 최신시설구입 -현장과 동일한 실습환경-4주차에 job fair를 열어드립니다

FREE PARKING

Bus rt 134 354번

등록비 $50불을 할인해 드립니다

CP 617-901-3690

월 ~ 목 930 ~ 400

자격요건 16세이상 SS소지자

단 16일의 투자로 네일 기술자가 되십시요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한국대선

SUSAN AHNSales Specialist

1280 Centre St Newton MA 02459

384 Washington St Brigton MA 02135

좋은 에이전트의 조건은

정직과 신용 그리고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일처리 능력 입니다

수Your Personal Realtor

잔 안

3392241512susanahncentrerealtygroupcom

주택 콘도 전문

투자용 빌딩

커머셜 오피스 리테일 리스

주택 및 아파트 렌트

Seller께서 내 놓은 리스팅은10개의 Site에 소개 됩니다

20만불 가격의

세탁소 파실분연락 바람

초유의 5060 결집이 승패 가른 lsquo세대 선거rsquo50대 투표율 899 60대 투표율 788 VS 20대 투표율 653 30대 투표율 725

19일 끝난 제18대 대선의 가장 큰 특징은 lsquo세대(世代) 간 대결rsquo이었다 영middot호남

간의 지역 구도는 일부 완화됐지만 여전히 주요 변수가 됐고 도시와 농촌 간의 표

심도 갈렸다 박 당선인은 서울과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승리했다

KBS middot MBC middot SBS 등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날 대선에서 50대의

899 60대의 788가 투표장으로 나와 20대(652) 30대(725)와 lsquo표 대

결rsquo을 벌였다

투표장에서 벌어진 세대 대결

세대 대결 양상은 박근혜 당선인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율에서

도 그대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박 당선인이 20대에서 얻은 지

지율은 337 30대에선 331에 그쳤다 반면 문 후보는 20대에서 658 30

대에서 665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에서는 정반대였다 박 당선인은 50대에서 625를 얻어 문 후보

를 251포인트 차로 앞섰고 60대 이상에서는 그 격차가 448포인트까지 벌

어졌다 노무현middot이회창 후보가 겨뤘던 2002년 16대 대선과 비교하면 2030세대

의 투표율이 5~8포인트 올라갔지만 인구가 더 많은 장middot노년층의 결집이 더 강

하게 이뤄진 것이다

영middot호남 지역 구도 일부 완화 조짐

박 당선인은 전북middot전남middot광주 등 호남에서 104를 득표했다

1987년 직선제 실시 이후 새누리당 진영의 후보가 호남에서 득표

율 10를 넘긴 것은 처음이다

박 당선인은 대선 기간 lsquo국민 대통합rsquo을 내걸며 호남에 다가서려

했고 그것이 두자릿수 득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그러나 TK(대구middot경북)와 호남에서 각각 새누리당과 민주당 후보

에게 표가 결집된 현상은 여전했다 투표율에서 광주가 1등 대구

가 2등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이 TK와 호남에서 상대 후보와 큰 격

차를 벌렸고 양 지역의 표차는 서로 상쇄됐다

부산에서는 문 후보가 선전했다 문 후보는 부산에서 398를 얻

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 때 부산에서 받았던 298

보다 10포인트 늘었고 이는 민주당이 목표로 했던 득표율에 근

접한 결과다 문 후보 측은 당초 lsquo부산에서 40 이상을 얻고 수도

권에서 7포인트 이상 벌리면 이길 것rsquo이라고 봤다 하지만 경남middot

울산까지 합하면 40 득표에는 실패했다 PK(부산middot울산middot경남)의

유권자 비율은 전체의 16로 수도권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박

당선인은 PK에서 벌어들인 표로 서울의 열세를 만회했다

수도권과 충청의 치열한 중원 싸움

박 당선인은 특히 유권자의 절반이 몰린 서울middot경기middot인천에서 선

전했다는 평가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수도권에

서 51를 얻어 승리의 발판으로 삼았다 당시 이회창 후보는 서

울middot경기middot인천 가운데 한 군데도 이기지 못하면서 노 전 대통령에게 7포인트 뒤

졌다

하지만 박 당선인은 서울에서 479(개표율 811)를 얻어 문 후보를 37

포인트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경기와 인천에서는 박 당선인이 각각 13포인

트 35포인트 앞섰다 수도권의 선전이 박 당선인 승리의 직접적 원인 중 하나

라는 지적이다

또 다른 승인(勝因)은 대전 세종 충middot남북 등 충청권 전 지역에서 문 후보에게

상당한 격차로 이긴 것이다 박 당선인은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밀어

붙일 때 이에 반대했고 선거 기간 내내 이 점을 강조했다 또 박 당선인의 모친

이 충북 옥천 출신이다 이 같은 사실이 충청에서 통했다는 평가다 또 이회창middot

이인제middot심대평middot이완구 등 충청 지역 출신 거물급 정치인들의 합류도 힘이 됐다

반면 문 후보는 당초 충청에서 50가량 득표한다는 목표였지만 실제 결과는

이에 크게 못 미쳤다 박 당선인은 충청권 중에서도 대전보다는 충남middot충북에서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박 당선인 499 문 후보 497로 표차가

작았지만 충남은 14포인트 충북은 13포인트 차로 박 당선인이 앞섰다 이른

바 lsquo야도여농(野都與農)rsquo 현상이 벌어진 것도 이번 대선의 특징 중 하나다 박 당

선인은 강원에서 619 대 375로 문 후보를 이겼다

Page 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공인회계사

이 현주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회계처리 및 감사경영진단 및 절세상담융자상담 및 재무제표 작성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Tel(781) 944-2442 Fax(781) 944-2772

150 Main St Suite 4 Reading MA

신현경 부동산

부동산에 관한 모든 일들은 저희 전문 팀에게 맡겨 주세요

주택

콘도

상업 건물

렌트

숏세일(Short Sale)

125 Turnpike Road Suite 7 Westborough MA 01581

Tel (508) 366-4266 Fax (508) 329-1303Cell (508) 579-4314 helenshinlivecom

Helen Shin

Boston Auto Group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착한 가격에 구입하시길 원하십니까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자동차 구입을 도와드리기 위하여

Boston Auto Group을 오픈하였습니다

기아와 현대차에서 다년간 세일즈를 해 온 이정수(Ernest Lee)가

자동차 구입 문의 781 654 7744E-Mail BostonAutoGrouphotmailcom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윤미자 이사장 장인숙)는 4백 명이 넘는 학생

들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 렉싱턴

소재 성요한 교회(성요한 한국학교)에서 제 11

회 어린이 동요 합창제를 가졌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한국무용팀의 어린학

생들의 예쁜 부채춤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

번 행사는 사회를 맡은 최연식 부회장의 개회

선언 및 윤미자 회장의 환영사 장인숙 이사장

의 격려사 박지영 교육영사의 축사로 본 행사

가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회 대회 때

보다 2개 팀이 더 참석하여 모두 16개의 합창

팀들이 나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한국 동요와 민

요는 물론 요즘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불러 참자들의 환호

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가 어린이들은 그 동안 한국학교에서 열

심히 공부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 동요와 민요

를 멋지게 불러 교사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마음

을 흐뭇하게 만들어 준 시간들이었다 매년 색

다른 구성과 발표 방법으로 참가하고 있는 각

학교 합창팀들은 금년에도 재롱둥이 유치부 어

린이들로 구성된 귀여운 합창팀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고 한국의 전통악기 연주와 함께 발표한

팀 동요를 재창작하여 프로급 수준의 뛰어난

춤과 함께 노래 실력을 보여준 팀 등 참가팀들

은 각기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여 신나고 활기

차며 씩씩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심

사집계 하는 동안 뉴잉글랜드한국학교 단소팀

의 대장금 주제곡의 오나라 신국악 산도깨비

루돌프 사슴코의 축하연주가 있어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윤미자 회장은 이번 동요합창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한 협의회 임원들과 각 학

교 교사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

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후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시상식 때는 멋진 화음상

최고 율동상 멋진 리듬상 최고의 인기상 우수

감동상 동요 빛냄상 동요 예쁘게 부름상을 받

았고 참가 학생들 모두에게 메달이 돌아가도록

협의회에서 마련하였고

행사 마친 후 협의회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학

부모와 학생들 교사들 전체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끝까지 즐겁게 해주었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의 다

음 행사는 내년 3월에 갖는 연례 봄 교사 사은

회 및 연수회라고 하며 협의회에 관련된 문의

는 윤미자 회장(978-987-7388) 또는 협의회

홈페이지(wwwnaks-neorg)를 이용하면 된

다고 한다

맑고 고운 노랫말이 리듬을 타고 온 누리에 퍼지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주최

제11회 동요합창제 성황리에 마쳐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보고해운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이사전문 업체입니다

귀국 이사 운송전문

타주 이사 운송전문 장단거리 이사

보고해운항공은 귀국 및 타주이사 예정이신 유학생 교수님 연수생 주민 여러분들께 27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서비스해 드립니다

귀국 이삿짐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고해운항공이 여러분의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책임지겠습니다

타주나 장단거리 이사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지역에서 27년간의 이사 노하우를 축적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보고해운항공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유일하게

자체창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8664112424office 978 582 688615 Oak Hill Lane Fitchburg MA 01420

www24-mallus

보고해운항공Since 1982

신뢰의 기업 전통의 기업 이사전문기업

On LINE 무료 이사견적 서비스

Toll Free

Happy Moving

Professional Moving

한인사회소식[기고문]

대한민국 사상 첫 재외국민 선거를 돌아보면서hellip

주보스톤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장 남궁연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수가 700만명이

넘어섰고 164개 공관에서 첫번째 실시한 총선과 대

선을 치루면서 주 보스톤 총영사관 대한민국 재외선

거관리 위원장을 맡았던 남궁연입니다

저는 1972년 12월 말에 미국 보스톤으로 이민와

지금까지 영주권을 받은지 40여년이 되었지만 대한

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거관리 위원장직

을 맡을 수 있게 되었고 그 동안 미국 내 에서는 한

번도 투표를 해 본 경험이 없다가 2009년 2월 12일

대한민국 공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전 세계 재외

국민 중 223만명으로 추정되는 동포들이 지난 12월

19일에 치뤄진 제 18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투

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등

록 및 투표마감 상황은 여러번 신문지상에 보도된

바 있어 다시 거론하지 않고 우리가 살고잇는 미국

내 10개 공관에서 집계된 사항만 말씀드려 보겠습

니다

제 18대 대통령 선거 때 미국 내에서만 총 선거

권자 수는 866170명인데 선거인 등록수가 51794

명이고 등록율 60 투표자 수 37103명으로 총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 43 등록자 대비 투표율

은 716입니다 보스톤 재외선거 관리위원회에

서는 선거인 등록 수가 3542명으로 275로 미국

내 평균치보다 46배나 높은 등록율로 1위를 했으

며 총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이 184로 미국내 평

균치 43보다 42배가 높은 투표율을 확보하였고

등록자 대비 평균 투표율 716보다 47가 낮은

669를 했습니다

제19대 총선때에는 재외 총 선거권자 수는 866170

명으로 선거인 등록수 23023명으로 평균 등록율

27 투표자수 10293명으로 평균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 12에 비교하여 보스톤 재외선거관리위

원회에서는 1986명이 등록하여 154로 평균치

보다 57배나 높은 등록율을 기록하였고 투표자수

867명으로 67를 하며 평균치보다 55배 투표율

을 하게 되었고 등록자 투표율 447보다 1낮은

437를 하였습니다

이와같이 대선과 총선때 미국내에 있는 타 공관

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등록율과 투표율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박강호 총영사님을 비롯하여 선거관

리위원인 서양호 윤미자 황태선 차덕희 등리 열심

히 노력하였고 한인회보와 보스턴코리아 등 언론사

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뉴잉글랜드 교역자 협의회와

각 교회 목사님들을 비롯한 종교단체 지도자님들

각 한인회와 직능단체 학생회 간부님들 그리고 무

엇보다 중요한 것은 뉴잉글랜드에 거주하시는 동포

님들의 높으신 정치적인 안목과 나라를 사랑하시는

마음과 타 지역보다는 지역적으로 유리한 것들이 도

움이 되었다고 사료되며 이 지면을 통하여 그 분들

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처음으로 실시하는 재외선거이기 때문에 등

록절차와 투표소 설치 등 어렵고 힘든 제도적인 문

제점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4월에 실시한 총선과 12

월에 실시한 대선때 등록 및 투표수를 비교하면 선

거인 등록수가 23023명에서 51794명으로 125

가 증가하였고 투표자수는 10293명에서 37103

명으로 260나 증가했으며 등록자 대비 투표율은

447에서 716로 269가 증가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 4~5년 후에 총선과 대선에서 문제점들을 좀

더 보완하면 이보다 훨씬 높은 선거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믿어집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에서 법을 제정하는 국회나

미국에 나와 살고있는 우리들 자신들도 문제가 있

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는 회

장님들 특히 미주총연 회장님들이 미국내에 200만

명이 넘는 재외동포들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봉

사하며 우리들의 권익을 찿고 후손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어 한인사회가 우리가 살고있는 미국에서 성

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주는 이민1세로서의 책

임보다는 한국에 나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줄대기

나 일삼는 위인들이 한인사회를 대표한다는 막대한

돈을 들여 선거하는 풍토부터 바뀌고 반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은 자기

당이나 개인 이권을 위해 있는 국회의원이 아니고

진정 나라를 위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숙고하여 법을

제정하고 미국의 실정을 좀더 자세히 파악하여 차

기 선거때는 좀 더 많은 제도적 문제점들을 개선하

여 재외동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길 촉

구합니다

결론적으로 정치의 핵심은 사회참여이며 투표로 사

회참여를 실현시키는 것이 바로 선거라고 볼때 민

주주의 사회에서 한표 한표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

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뉴잉글랜드 동포여러분 어렵게 얻어진 우리의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선거에 대한 권리는 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지켜가야하는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이번 선거는 처음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

들이 함께 하시지 못하였지만 다음 선거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우리의 권익을 찾고 미국에 사

는 동포들 뿐 아니라 전 세계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들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당선시킬 수 있도

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12월 18일

Page 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서예부 모임]

일시 2012년 12월29일(토)오전10시

장소 우번시니어 센터 144 School StWoburnMA 01801

[이민경험담을 수집 안내]

1) 내용 이민오신 후손들에 꼭 알리고 싶은 내용으로 도움

이 될수있는 경험담

2) 시간 3 분 에서 5 분정도

3) 방법 미리 준비하시고 연락주시면 어디든지 만나서 사진

기 앞에서 말씀하시게 됩니다( 이름주소이민생활 몇년 그

리고 경험담)

4) 유투브(you tube)에 올릴 계흭이지만 먼저 함께 점검을

할것입니다

2012년 11월26일부터 받습니다 준비하시고 연락 해주십시

요 감사합니다 (문의 회장 617-388-9107)

보스톤한미노인회

선진 교통신호시스템 관련 이론과 실무 교육

상호협력 강화 위해 MOU 체결 계획

재미과기협 한국도로교통공단 직원

대상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실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정형

민) 가 한국도로교통공단(KoROAD 이사장 주

상용) 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진

행 모국과의 과학기술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

다 KSEA 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KoROAD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신호운영과 관리에 대

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KSEA 본부와 University of

Virginia(UVA) 에서의 교통신호운영 관련 특

강 세미나를 비롯해 UVA 교통운영실험실 스

마트교통실험실에서의 워크샵 버지니아주 교

통부(DOT) 교통관리센터 연방도로관리국 고

속도로연구센터(TFHRC) 버지니아텍 교통연

구소에 대한 시찰 등을 포함했다 특강은 KSEA

부회장인 박병규 박사(UVA 토목환경공학과 부

교수) 이조영 박사(버지니아대학교) 권영준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임인규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등이 담당했으며 강의는 교차로 신호

운영과 관련된 신기술적용 도로안전메뉴얼 도

로용량에 대한 소프트웨어 등 교통신호시스템

에 대한 새로운 기술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KSEA 정형민 회장은 ldquo매년 다양한 과학기술

관련기관들을 위한 위탁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

하고 있다rdquo면서 ldquo이번 KoROAD 와의 프로그램

을 통해 모국의 교통신호시스템 발전에 일조하

고 양국간 기술협력의 계기가 될수 있기를 바란

다rdquo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에 참

가한 나정무 차장 (KoROAD 신호운영처)은 ldquo

이번 연수교육을 계기로 선진교통운영 기법 습

득을 통한 직원들의 업무전문성 향상은 물론 국

가교통운영 정책 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대된다 ldquo고 소감을 밝혔다

KoROAD 는 1954년 창립 이래 교통안전

교육 안전시설개선 교통기술개발 교통방송을

통한 교통정보제공 등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2011년 부터는 한국 내 26

개 운전면허시험장의 면허관리업무를 담당함

으로써 명실상부한 도로교통안전종합 전문서

비스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준정

부기관 이다

한편 KSEA 와 KoROAD 는 연수프로그램 시

행 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MOU 를 체결할 계

획이다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로 보내주시면 취합하여 등록합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뉴욕 사무소

가 해외한인 보건의료 생명과학 분야 RampD 전문가들의 데이

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한인 과학자들의 인적 지적 네트워크를 우리

나라 보건 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으로 활용하며 글로벌 경

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대형사업의 평가등의 자문

을 구하고 정보교류의 활성화 등에 이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 합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전문가들은 향후 보건복지부에

서 주관하는 각종 국가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받을 수 있

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구축하는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에 등재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첨부 파일의 양식에 맞게 정보

를 입력하여 KABIC으로 보내주시면 (sophiachungkabic

org) 취합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 전달하겠습니

보내주시는 정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데이터베이스 구

축 프로젝트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마감일은 12월 7일입니다 KHIDI USA 한인연구자DBxlsx

혹시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에 관하여 더 자세한 내

용을 알고자 하시는 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사무소의 이상지 연구원 (sangji

leekhidiusaorg) 께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생명과학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 안내

재미과기협이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가운데가 정형민 재미과기협 회장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종합건축Leersquos무료견적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617 538 0558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Deck Porch Sunroom공사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모기지 금리 사상최저 근접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기지 금리가 다시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

맥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 전

국 평균 30년 만기 고정금리는

전 주 334에 비해 002포

인트 하락한 332를기록했

다 3주 전 30년 고정금리는

사상 최저치인 331까지 하

락한 바 있다 30년 고정 모기

지 금리는 올해 들어 4 이상

상승한 적이 없다

15년 만기 고정금리 역시

전 주의 267에서 001포

인트 하락한 266를 기록했

다 15년 고정금리는 3주 전

사상 최저치인 263까지 하

락한 바 있다

모기지 금리는 국채 수익률

을 벤치마킹해서 책정되는데

경기 회복의 속도가 느리고 연

준(FRB)이 계속해서 양적 완

화 정책을 펴면서 금리는 당분

간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30년 고정 332

취업 2세들 부쩍 3년전 보다 41 증가

한국 장기체류

미주한인 계속 늘어

미국의 생활비가 고공행진

을 지속하고 불경기가 장기화

되자 최근 한국행을 택하는 한

인들이 속속 늘고 있다

한국의 행정안전부의 lsquo2012

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

민 현황 조사결과rsquo에 따르면

2012년 8월 현재 한국에서 재

외동포 거소신고를 하고 90일

이상 장기체류 중인 미주한인

은 4만421명이다 이는 2009

년과 2010년 2011년 대비 각

각 41와 27 13가 증가

한 것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숫

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 내 미주 한인들

이 늘고 있는 것은 전문직 등

에 종사하면서 모국에서 활동

하려는 2세들이 크게 늘고 있

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행안부 한 관계자는 ldquo한국의

높은 생활수준과 경제회복 가

능성 등으로 인해 2006년 첫

조사 이후 재외동포들의 한국

내 장기체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rdquo라며 ldquo또 재외국민

2세제도 개선 및 외국어 교육

강화 등 정책으로 앞으로 한국

에서 활동하는 미주 한인의 숫

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rdquo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 거주하고 있

는 전체 외국인주민은 2009년

110만6884명 2010년 113

만9283명 2012년 140만

9577명으로 매년 20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조기전형은 대학입시의 새로운 흐름

대부분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합격자 수가 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까지 대부분의 대학들이 2013~2014

학년도 조기전형 합격 여부를 통보했다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지원자 수가 전년에 비해 증가

추세였지만 대표적인 대학들이 합격자 수를 늘

리면서 경쟁률이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보다 15나 많은 4856명이 조기전

형에 지원했던 하버드의 경우 895명이 합격해

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5대1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 지원자가 증가했지만 합

격자 수 역시 159나 늘린 것이 원인이었다

전년 대비 지원자가 늘었던 듀크 역시 경쟁

률이 34대1로 지난해 41대1에 비해 많이 떨

어졌다 지난해보다 162나 더 많이 선발했

던 탓이다

하버드대 윌리엄 피츠시몬스 입학처장은 이

와 관련 ldquo조기전형 합격자가 늘어난 것은 대학

입시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고 생각한다rdquo고 말해 조기전형 대세론에 무게

를 실어줬다

경쟁률이 오른 대학 역시 대부분 합격자 수는

늘어난 경우가 많았다 56의 증가율로 4812

명이 지원했던 펜실베이니아는 1196명을 뽑아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가 1148명에

서 소폭 늘어났다 지난해 53대1에서 올해 54

대1로 경쟁률이 올라간 브라운 역시 합격자를

558명으로 지난해보다 많이 뽑았다

스탠퍼드는 합격자 수를 줄인 경우다 지난해

755명에서 30명 줄인 725명만 선발한 이 대학

은 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인 입시생들의 조기전형 결과도 속속 나오

는 가운데 입시전문 퍼스트아카데미 김영희 원

장은 ldquo합격한 학생 모두는 그 학교의 특성을 파

악하고 직접 방문해 담당자를 만나는 등 적극성

을 보였다는 것이 공통점rdquo이라며 ldquo디퍼(Differ

ㆍ일반전형에서 재검토)가 된 경우라면 해당 대

학 입학처에 연락을 해 무엇이 부족한지 물어보

면 대부분은 아주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을 알려

준다rdquo고 조언했다

주요대 합격자 수 늘어 한인 학생들도 적극 지원

Page 1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무료상담 및 견적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rsquo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617-501-6102 (24 Hrs)감유홍sktrdcohanmailnet

이른 아침 뉴햄프셔 本家를 출발한 남편과 저는

150여마일 이상을 달려 H호텔에 베이스 캠프를 정

하고 그날의 mission에 돌입하였습니다 우선 친지

들과의 조찬 기도 모임을 마치고 1130am 약속 장

소에서 친구를 만나 12시 정각에 lsquo특별 손님rsquo과 함

께 하는 오찬회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찬회가

끝나면 他州에서 온 방문객에게 보스톤 안내를 한

후 6 00pm까지 연말 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일정

이 그날의 mission이었습니다

성탄 나무로 치장된 오찬회 장소에는 그 분이 누

구보다 먼저 와 계셨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

리에 앉으며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성공한 분

들의 공통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ldquo대한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제가 친구로부터 소개

받은 그 분의 Title입니다 이제는 여성들에게도 교

육의 기회가 균등하고 능력만 있으면 높은 사회적

지위도 취득할 수 있는 세상 근래에는 법과 대학에

합격하는 여학생의 숫자가 남학생을 앞지르고 여성

변호사가 더 많다는 세상 더구나 그 자격 여부를 떠

나 본국의 대선 후보 중에 여성이 더 많은 것이 현

실이라 하더라도 흔하지 않은 ldquoldquo여성 대사rdquo 로부터

무언가 특별한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

지고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오찬회를 주최한 S 여자 대학교 동문들이 속속 도

착하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점심을 들며 이야기를 나

누었습니다 그분이 성취한 삶에 대한 소개와 많은

질문에 답하느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민망스러워 저는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물론 그 분의 이름으로 발간된 책 한 권 챙기는 것

은 잊지 않았지요 ldquo학벌 빽 스팩에 목숨 걸지 말

고 더 많은 기회를 찾아 세계무대로 나가라rdquo 는 부

연 설명이 적힌 책 제목은 ldquo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rdquo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자 마자 저는 그 분의 책을

펴 들었습니다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연말 파티가

아니었으면 저는 아마 밤새워 그분의 책을 읽었을

것 입니다 지나치게 사색적이며 감상적 단어로 표

현되는 책들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ldquo세계무대에 너

를 세워라rdquo라는 군더더기 없이 직설적인 책 제목에

서 그 분의 확고한 의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으

며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내용일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그 분의 책에 담긴 메시지는 강렬하였습니

다 9남매중 여덟 번째 딸로 태어난 그 분은 어려서

부터 지도 책을 드려다 보며 막연하게나마 외교관

되기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ldquo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상상일 뿐이다rdquo 또는 ldquo긍정과 열정 앞에 좌절은 없

다rdquo 는 신념으로 힘든 고비에 부딪칠 때 마다 자신

이 선택한 길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과 도전 그

리고 그 분 특유의 성실한 노력이 페이지마다에 진

하게 배어 있었습니다 치열한 도전 정신과 실한 노

력으로 외교관이 되고자 했던 어린 시절의 꿈을 30

년 만에 이루어 결국에는lsquo대한 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가 되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대학에로의 진학을

접고 하게 된 공무원 생활도 잠시 간호 보조원으로

독일로 향한 그 분의 선택에는 거리낌이 없었습니

다 간호 보조사로서의 힘들고 고된 생활에서도 더

큰 목표를 향한 학구열은 마침내 600년 역사의 명

문 쾰른 대학에 입학 교육학 석사 철학 박사 학위

를 받게 됩니다

인생은 매 순간이 선택이라 하지 않던가 모교 쾰

른 대학에서의 안정된 교수 생활을 마다하고 독일전

문가 특별 채용에 응모한 것 또한 그분 특유의 과감

한 선택이었습니다 일등 서기관부터 공사까지 20

여년간 독일 대사관에서 일한 후 마침내 대한 민국

역사상 세 번째 여자 대사로서 발칸 반도의 중심부

세르비아(舊유고슬라비아) 대사가 되기까지의 대

장정이 그려진 ldquo간절한 꿈이 강한 도전을 키운다rdquo

로 시작되는 책의 第一部는 ldquodreamrdquo편

이어서 第二部서는 ldquoAbilityrdquo를 주제로rdquo 자존심

은 명품 bag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5개국어 구사

의 비밀 실수를 두려워말자 쓰기 실력으로 능력

을 업그레이드 하라rdquo고 제언하는 등 누구에게나 피

가 되고 살이 되는 귀한 메시지가 실려 있습니다

ldquo적극적인 사람이 인생을 바꾼다rdquo는 제3부

Challenge 제4부는 Global Standard 그리고 ldquo

거친 인생항로를 밝혀 줄 멘토를 찾아라rdquo 의 第五

部에서는 그 분에게 멘토가 되는 실제 인물들을 만

나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합니다

마지막으로 第六部 ldquo20년뒤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아라 라는 Success편에서 글로발 인재는 인격으

로 완성된다세상 밖으로 눈을 돌려라 역사 속을

여행하라 건강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등 구체적

인 실천 사항과 ldquo살아 있는 이야기책을 읽으라 는

조언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그 분이 쓴 책에는 ldquo도전rdquo하지 않으면 꿈

은 상상 일 뿐rsquo이라며 큰 꿈을 가지고 그를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오든 열정을 바치라는 도전의식을 고

취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그득합니다

독자들 특히 젊은이들이 그 분의 책을 읽음으로

더욱 멋있게 성공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느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ldquo김영희 대사rdquo를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보기를 권고합니다

ldquo아름다운 사람들rdquo이란 외모만 고운 것이 아니라

무언가 남보다 더 많이 알며 인격도 훌륭한 그야말

로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의미로 좌절과 비

주류로 점철된 삶의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경

험을 바탕을 대한 민국 젊은이들을 위하여 일하고

싶다는 ldquo전 세르비아 대사 김영희 님rdquo을 소개하면

서 12월 30일 (일)에 있는 필자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출판 기념 파티에 그 분을 초청하려고 합니

다 (2012 12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아름다운 사람들 (1) 30년 만에 꿈을 이룬 사람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크리스마스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성탄절이 가까워질수

록 기대하지도 않았던 사람들로부터 성탄카드가 도착한다 비

록 일년에 한번뿐이지만 살아있음을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

가 카드를 보내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를 외

친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의 인사말도 다르지 않다 매일의

일상이 즐거움보다는 슬프고 외롭고 힘들 때가 많으니 크리

스마스 때만이라도 즐겁기를 바란다니 어찌 고맙지 아니한가

비록 성탄절이 되어도 즐거울 수가

없어 안타깝지만 말이다

특히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들

이 떠난 후에 성탄절을 맞이하는 사

람들에게는 크리스마스는 즐거움이

아닌 괴로운 순간이다 미국 사람

들은 이런 성탄절을 ldquoblue Christ-

masrdquo 라고 부른다 여기서 blue 는

ldquo푸른rdquo 이 아닌 ldquo우울한rdquo 이라는

뜻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ldquoBlue

Christmasrdquo 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ldquo당신 없는 크리스마스는 우

울한 크리스마스입니다 당신 없는 크리스마스 추리는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rdquo 라고 노래한다 사랑하는 사람 없는 성

탄절은 전혀 즐겁지 않단다

지난 금요일 뉴타운 커네티컷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Sandy Hook 초등학교와 피해자

가족들만 슬프게 만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성탄절을 망

쳐 놓았다 가해자인 아담 란자가 원한이나 미움이 생겨 피해

자에게 총격을 가했다면 이해하겠는데 아무 관련도 없는 20여

명의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한 순간에 빼앗았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이런 비극은 반드시 끝

내야한다rdquo 며 ldquo미국이 변해야한다rdquo 고 말했지만 그럴 것 같지

않아 더욱 우울하다

이 사고가 나던 날 금요일 오후에도 라스베가스 네바다 엑스

칼 호텔에서는 한 남성이 호텔 안 데스크에서 일하는 여성에게

총격을 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음날 토요일 오렌지카

운티 뉴포트비치 쇼핑몰 인근 주차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반자

동 권총으로 허공과 땅바닥에 50 여발 이상을 발사했다 다행

이 총을 사람에게 겨냥하지 않아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람

들은 혼비백산했다 더구나 하루 전에 커네티컷에서 대형 참사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쇼핑하는 사람들의 공포는 무척 컸다

3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미국을 지상 낙원이라고 생각했

다 그래서 우리가 미국으로 유학 올 때 내 친구들은 선망의 눈

초리로 우리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미국은 살기

힘든 나라 아니 살기 겁나는 나라가 되었다 뉴타운 커네티컷

은 부자들이 많이 사는 안전에 대하여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동

네였다 그런데 이제는 인구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미국 어

느 곳도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고 바

다 속으로 들어가서 살 수도 없고 우주 공간에서 살 수도 없다

인간을 ldquo사회적 동물rdquo이라고 부른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말이다 산 속에서 수행하는 스님이든 수도원의 수도사든지 혼

자 살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이 피차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산다

모든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산다면

다른 사람의 희로애락이 나와 무관

하지 않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공부

는 잘했지만 조용하고 다른 사람들

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의

사회성의 부족은 그 자신만의 문제

가 아니었다 그가 자라는 동안 누군

가가 좀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도 사고 원인이 확실하게 밝

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정환경이 주

요 이유인 것 같다 아담 란자는 부

모가 이혼한 후에 엄마와 함께 살면서 아버지가 많이 그리웠을

것이다 그의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은 세상을 향한 분노로 변

했는지 모른다 그의 형마저 2년 전에 독립해서 그의 곁을 떠

났을 때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세상 사람들을 향

하여 자기에게 관심을 좀 더 써 달라고 외치고 싶었는지 모른

다 안타까운 것은 그가 엄마와 함께 다닌 천주교회도 그의 소

리 없는 비명을 듣지 못했고 도와주지 못했다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신념을 가졌던 유대인들은 창조주가

4백 년 동안이나 침묵하자 힘들었다 선지자를 통해 약속의 말

씀 혹은 책망의 말씀을 하던 절대자가 어느 순간부터 입을 굳

게 다물자 그들은 당황했다 침묵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좌절했

다 그러나 그들은 창조자의 자비를 기다리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이런 기다림을 계속할 힘이 없었던 모

양이다 부모에 대한 분노가 어머니를 향해 총구를 겨누게 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비명을 듣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

로 간 것이 아닐까

약 2천 년 전에 태어난 예수가 누구기에 사람들은 이때가 되

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라고 외칠까 예수 탄생의 의미를 마태

복음 1장 23절은 이렇게 말한다 ldquo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

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

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rdquo 침묵하시

던 하나님이 아기 예수를 통하여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오

셨다 오늘도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

퍼하는 사람들과 그 분의 모든 백성들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블루 크리스마스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과기협 여러 세대가 어울린

흥겨운 연말파티 가져

한국에서 일하며 받은 월급 미국에 세금보고 어떻게 하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

회장 최준영 이하 ldquo과기협rdquo)는 지난 15일 (토)

Bedford 소재 Bamboo restaurant에서 연말파

티를 개최하였다 前지부장 및 원로 과학기술자

등 5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1년간의 행사들을 돌아보는 시간 및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전임회장과 회원에

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수여자 이상운 고종성) 식사 후 이현희 박사

의 진행으로 테이블 별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

릴 수 있는 각종 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

도 하였는데 참석자들 모두 ldquo소녀시대 젊은 오

빠 강남스타일rdquo 등의 팀명을 가지고 적극적으

로 참여하여 화기애애하고 열기가 넘치는 분위

기가 만들어졌다 또한 풍성한 선물을 통해 넉

넉한 마음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 있을 Symposium

과 수학경시대회 야유회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 가입이나 앞으로 남은 행사관련

문의는 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를

통하거나 이-메일 (contactkseaneorg)로

연락하면 된다

미국 시민권자로 2012년 대

부분의 기간 동안 한국에 있으

면서 직장생활을 한 경우 한국

에서 받은 월급은 세금보고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

미국은 전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세금보고시에 신

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

를 한다고 해서 그에 상응하는

세금을 모두 낸다는 뜻은 아니

며 해외소득의 얼마까지는 과

세소득에서 제외를 시켜주거

나 또는 해외에 낸 세금만큼

크레딧을 주는 등의 형태로 세

금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해 주

고 있다

해외 임금소득 공제(For-

eign Earned Income Exclu-

sion)는 세금보고시 과세소득

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부분을

차감하는 일종의 세금혜택을

말한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

서는 반드시 아래의 세가지 모

두에 해당되어야 하며 자격이

되는 납세자는 2012년을 기준

으로 과세소득에서 9만 5100

달러까지를 차감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첫째 세무를 위한 생활 근

거지(Tax Home)가 외국에 있

어야 한다 둘째 소득이 해외

에서 노동을 통한 것이 있어

야 한다 셋째 다음의 세가지

중 한가지에 해당하는 납세자

라야 한다

(1)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외국에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권자 (2) 미국과 과

세조약을 맺고 있는 나라에서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에 거주목

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

권자) (3) 외국에 333일 이상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

권자 또는 미국에 거주목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권자)

위의 텍스홈(Tax Home)

은 일반적으로 일을 하면서 쉽

게 말하면 출퇴근을 하면서 사

는 집을 말한다 (해석의 여지

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많을

수 있는 부분이니 유념하기 바

람) 또 3번의 경우도 영어를

한국어로 표현하며 오해를 불

러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기에

담당회계사와 세부적인 부분

을 확인하기 바란다 위에 언

급한 설명은 연방정부의 세법

에 근거한 것이다 (경우에 따

라서는 연방정부의 법을 따르

지 않는 주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람)

해외 임금소득 공제는 과세소득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분을 차감해 주는 세금혜택을 말 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출판기념회 및 독자 모임

일시 2012년 12월 30일 (일) 오후 2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 연합 감리교회

후원 뉴잉글랜드 한인회

미력하나마 저의 소중한 삶이 담겨있는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를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저의 글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을 모시고다과와 함께 저자 사인회를 겸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미 책을 소유하신 독자들에게도 저자사인을 해드리오니 꼭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구인 구직Job Offer

매매렌트Rent Homestay

웨이츄레스

키친헬퍼 구함

617-576-8661

978-621-6889

성업중인Gift Shop 매매합니다

최적의 입지조건오너가 직접 영업할 필

요 없음

연 매상 18만불508-962-2689

Dental LAB

세탁소 + 건물 매매

압구정 식당

경력있는

웨이츄레스 구함

617-527-7888

청기와 식당

FULL TIME

에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781-424-287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여자 옷 드레스 가게팝니다

508-439-0631

가게 매매

House for Sale

세탁소 급매매

얼스톤 브라이튼

Room Rent

전철역 도보

5분거리

781-654-7744

코리아나 식당 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cafedaumnetrokmcofne

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확실한 매상 75만불

가격 58만불

3000SF

드라이브스루 단독건물

가격 60만불(옵션)

주인은퇴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OVERSEA KOREAN TV로 보세요

KBS 12 SBS MBC CBS EBS YTN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OKTVNET실시간 방송보기 방송 다시보기

617-910-7664

지금 신청하세요

Cape Cod

호숫가 별장

방 3 개

$24990000

508-539-3310

FULL 플랜트

보스톤 근교

781-438-4530

978-314-9752

주문음식 배달

한국부동산 203-655-6666

웨스턴 MA 지역

손득한 (스티브 손)브로커부동산 전공617-290-0623son2323gmailcomwwwcanaanrecom

부동산 투자 매매 렌트주택 ᅵ콘도 타운하우스ᅵ비지니스ᅵ빌딩ᅵ아파트

부동산은 정보력스피드협상스킬브로커의 자세가 전부입니다동부 최고의 모게지전문가-변호사-CPA-브로커가 최고의 딜을 만들어 갑니다지금은 BOSTON지역에 투자 할 때입니다

161 Harvard Ave Suite 2Boston MA 02134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인회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신문

입니다

508-740-9188

의료보험안내무료 세금보고

보스톤 봉사회한분 한분께 정성을

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Arirang promotions planned after UNESCO listing

As 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was inscribed on UNESCOrsquos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December 5 regional governments of areas from where the different variations of Arirang originated are taking advantage of Arirangrsquos inscription for promotional purposes

Mungyeong Gyeongsangbuk-do (Nor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build a na-tional Arirang museum that includes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s ldquoThere are many foreigners looking to find more about Arirang but there are almost few places where they can view Arirang-related materials and performancesrdquo says Mungyeong City Mayor Ko Yun-hwan

Jeongseon County Gangwon-do (Gangwon Province) is also considering building an Arirang-related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 and a national Arirang research institute Jindo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lso decided to set up comprehensive plans to globalize Jindo Arirang while Miryang City Gyeongsangnam-do (Sou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develop the existing Miryang Arirang Festival held in April or May into an international even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re are 60 versions of Arirang and some 3600 variations A number of experts believe that Jeongseon Arirang is the oldest among all types that still exist because it has the smallest differenc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notes

ldquoMusically Jeongseon Arirang has the oldest formrdquo said Jin Yong-seon head of Jeong-seon Arirang Research Institute ldquoThe fact that it had a narrow rang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pitches means that it would have been casually sung in everyday life and pass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rdquo Nevertheless Jeongseon Arirang is not considered the origin of all Arirang songs since the melodies of Miryang Jindo and Bonjo Arirang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ongseon Arirang

An important aspect of Arirang is its uniqueness that distinguishes it from other folk songs Basically a simple song Arirang consists of a universal refrain ldquoArirang arirang arariyordquo and lyrics that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region to region

According to a book titled The Culture of Arirang by Kim Yeon-gap a longtime devotee who spent years researching Arirang Ari or Arari means an archaic and simple ldquosoundrdquo ldquosongrdquo or ldquowordrdquo

The lyrics were not created by any particular individual but a result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over generations They convey the joys and sorrows of common people from arising from love and parting ways The variation of Arirang with which Koreans are most familiar was actually composed by Na Un-gyu for his black-and-white silent film Arirang released in 1926 Thus it is different from most traditional versions that have no specific composers

ldquoWhen we talk about Arirang it usually means lsquoBonjo Arirangrsquordquo says Kim Yeon-gap in an interview ldquoReferring to Arirang songs originated from different regions we add the names of different regions in front of Arirang such as Miryang Arirang Jeongseon Arirang or Jindo Arirangrdquo

Then how did Arirang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ccording to Kim in the late 19th century Daewongun the father of King Goj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tarted rebuilding Gyeongbokgung and called in sin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 motivate the laborers Later the laborers returned to their homes and helped create the regional versions of Arirang

By Limb Jae-unKoreanet Staff Writer jun2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rsquo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rsquo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rsquos Competitor

Dear Best Friendrsquos Competitor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rsquo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rsquo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rsquo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rsquo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rsquo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rsquo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ldquogain back timerdquo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rsquo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rsquos Daughter

Dear Dracularsquo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rsquo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rsquo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rsquo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rsquo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rsquo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rsquot get an award Isnrsquo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rsquo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rsquo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rsquo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 Dec-19-2012 KSNE Vol.13, No.47

Page 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보 사설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박근혜가 향후 5년간 대한민

국의 국정을 책임지는 새로운 지도자로 국민의 선택

을 받았다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 그리고 새시대를

여는 새로운 정치라는 모토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했지만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고배를 마신 문재

인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

박근혜 후보의 제18대 대통령 당선은 그녀에게 주

어진 정치사적 의미가 남다르다 우리나라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란 표면적인 의미보다는 진보

와 보수가 첨예하게 대립한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후

보가 줄기차게 외치던 국민 대 통합이란 약속을 꼭 지

켜나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당선인의 말처럼 과거를 넘어 미래를 여는 새

로운 시대의 대통령이라는 명제아래 대한민국의 가

장 크고 중요한 과거로 인식되는 박정희 시대의 공과

과를 그의 딸이 직접 딛고 일어서야 한다는 국민의 소

명을 받은 것 이기 때문이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자신이 국민에게 직

접 약속한 ldquo100 국민행복시대rdquo를 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다

이번 대선과정을 지켜보면 지금까지도 우리 정치

사의 발전에 가장 큰 장애로 나타나고 있는 지역갈

등과 이념갈등에 더해 이번에는 세대갈등까지 포함

되어 극심한 대결양상으로 치닫는 경향을 보여주었

다 이런 대결구도를 하루빨리 잠식시키고 말 그대

로 100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앞으

로 국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것이 그녀에게 주어

진 가장 첫번째 임무일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선거기간 중 보수진

영이 총 집결하는 보수 대 통합을 이루어 냈다 과거

그녀의 아버지인 박정희 시대에 첨예한 대립각을 이

루던 모든 인사들을 포용하고 집결시키는데 그녀의

능력을 발휘하여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

되었다고 해도 그에 대해 토를 다는 사람은 없을 것

이다

이제 나머지 반인 진보세력도 당선인의 능력을 발

휘하여 그들을 배척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

께 열어가는 세력으로 포용하고 존중해 주어야 할것

이다 그 첫번째가 탕평인사일 것이다 과거 노무현

정부때의 코드인사나 이명박 정권때의 회전문 인사

를 그대로 답습한다면 당선인이 그렇게 우리에게 외

치던 국민 대 통합의 시대는 요원해 질것이 자명하

기 때문이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한 당을 대표하는 당

대표가 아니다 국민 모두의 삶을 책임지는 대한민

국의 대통령인 것이다 이념의 갈등에서 빠져나와 인

재를 우선시 하고 국가의 매래에 필요하다고 생각되

면 여야 구분없이 비록 상대진영의 인재라 할지라도

정권에 비판적인 세력일 지라도 국민 전체를 보고 껴

안고 함께 가는 인사정책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 이

것이 100 국민 대 통합이요 과거를 딛고 앞으로 나

가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것이다

이런 점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기간 중

그녀에게 쏟아졌던 모든 비난을 겸허하게 받아들이

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할것이다 원칙과 신뢰를 중

시하는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는 그대로 가지고 가되

불통과 독선 권위주의 서민의 삶을 모르는 제왕적

공주라는 이미지는 하루 빨리 벗어 버리고 국민위에

군림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국

민과 함께 동행하는 대통령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국민 대 통합 다음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풀어

나가야 할 난제는 ldquo국민 행복시대rdquo를 여는 것이다 우

리 모두는 박근혜 당선인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대통령 후보 출마선언을 할 때 큼직하게 그려진 스마

일 마크와 행복이라는 단어를 가슴깊이 기억하고 있

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했고

대학생들은 등록금 부담을 줄여달라고 부탁했다 일

반 서민 경제인들은 골목까지 침투하는 대기업의 횡

포를 막아달라고 부탁했고 맞벌이 주부들은 마음놓

고 일할 수 있도록 육아를 책임져 달라고 부탁했다

노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 어르신들은 노인관련 복

지정책을 주문했고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정규직 전

환과 차별을 없애 달라고 요구하며 일반 서민들은 경

제를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다 박근혜 당선

인은 이 모든 문제들을 능력있는 인재들과 함께 머리

를 싸 메고 풀어나가야 하는 숙제로 받아들여야 할것

이며 당선인이 약속한 70중산층 복원이라는 공약

을 실천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다

물론 이런 문제들을 박 당선인이 한번에 완벽히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

만 우리 국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

해 동분서주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우리

는 대통령을 믿고 차분히 나의 순서가 오기를 기다랄

수 있다는 것을 마음 깊이 세겨두길 바란다

국민행복 다음으로는 한치앞도 예측할 수 있는 대

북문제나 대미 대일 대중 외교문제에 대해서도 국

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명하게 대처해 줄것을 부

탁드리고 싶다

북한의 핵개발 및 장거리 로켓 문제 등 우리의 안보

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

해 나가길 희망하지만 이명박 정권 5년동안 뒷걸음

쳤던 남북 화해의 문제에는 앞장서서 현명하게 풀어

나가 주었으면 한다 이는 이념의 논리가 아니라 남

북이 화해하고 협력하는 길 만이 우리의 평화를 유지

하는 최선의 방법이고 향후 다가올 통일의 시대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또한 남북간의 경제협력이 우

리에게도 실보다는 득이 많이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여 더 이상 남북문제로 인한 이념의 대립을 불

식시켜 줄것을 부탁하고 싶다

또한 제국주의를 표방하는 극우파가 정권을 잡은

일본에 대해서도 강력하고 현명하게 대처해 주길 바

란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우리에게 씻을 수 없는 과

거를 안겨준 나라임과 동시에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

야 할 중요한 나라이다 독도나 위안부같은 역사적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들이 자존감을 지킬 수 있

도록 강력히 대응해 주길 바라며 일본의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은 토대위에 세계 경제를 함께 이끌어

갈 동반자의 나라로 만들어 가길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새정치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마음 깊

이 세겨두길 바란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큰 잇슈는

역시 안철수 현상이었다 당도 세력도 없는 더우기

정치는 해 본 경험도 없는 안철수에게 많은 국민들이

열광한 이유 후보직을 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철

수에 대한 열망이 식지 않은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되세겨 보길 바란다

많은 국민들은 기득권의 횡포에 분노하고 있는점

을 간과하지 말아주길 부탁한다 안철수 현상으로 나

타나긴 했지만 많은 국민들은 더 이상 인사 독점권을

거머쥔 제왕적 대통령을 원치 않는다는 점 국회의원

의 특권과 권력 남용에 분노하고 있다는 점 중앙당의

공천권을 통해 당에 줄서기를 하는 철새 정치인들을

혐오하고 있다는 점 막대한 권력을 이용하여 정치권

에 아부하는 정치검찰을 배척하고 있다는 점 공공력

을 이용하여 자신의 자리를 보존하고 부를 얻고자 온

갖 비리를 자행하는 공무원들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

는다는 점 등 서민이 가질 수 없는 기득권을 이용하

여 서민을 지배하고자 하는 모든 정치세력에 항거하

고 이들을 척결하는것이 정치쇄신이라고 믿는 국민

들의 소리를 경청해 줄것을 부탁드린다

이제 치열했던 18대 대선은 박근혜 후보의 선택이

라는 결론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민의 선택에

환호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지지하는 후보의 낙선

으로 크나 큰 실망감을 이기지 못하는 이들도 있겠지

만 결과에 승복하고 새로 출범할 박근혜 대통령 정

부가 성공해 100 대한민국 국민 행복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화합하고 단결하길 부탁드린다

국민 대 통합을 약속한 새시대 대통령 박근혜에게hellip박진영 한인회보 편집장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 한인회보

경희한의원Brookline Acupuncture Clinic

호흡기 질환소화기 질환심혈관 질환근골격계 질환정신신경계 질환

진료시간

월화목 0900 ~ 600

수금 1200 ~ 800토 0900 ~ 200

한의사 오 훈섭 Acupuncturist 최 지현214 Washington St Brookline MA 02445

예약 617-232-0110

조형구 태권도

관장 조형구 (직접 지도)88 서울올림픽 코치

T 781-326-9009

130 Bridge St(Rt 109) Dedham (Next to McGolf)

한국대선

Dr Brian H Yoon DMD

Dr Brian H Yoon DMDU-Penn Dental School

North Andover

820A Turnpike Street North Andover MA 01845TEL978-655-1583

wwwbrianyoondmdcom

한국어 서비스 978-409-0101

최고의 의술과 설비로 정성을 다하는

브라이언 윤 치과

일반치과

미용치과

신경치료

임플란트

응급환자 당일치료

신규환자 할인혜택

거의모든 보험적용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9일 실시된 제18대 대선에서 당선됐다

`선거의 여왕`으로 불린 박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도 승리하면서 대한민국 최

초의 여성대통령이 됐다 처음으로 선친(고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 딸이 대통령

이 되는 기록도 세웠다

박 당선인은 947가 개표된 20일 새벽 1시 현재 1496만표를 얻어 문재인 민

주통합당 후보(1388만표)에 108만표 앞섰다 이번 대선에선 총선거인수 4050

만명 중 3072만명이 투표해 잠정 투표율이 758로 집계됐다 5년 전(63)에

비해 128포인트 높은 수치다

박 당선인은 이날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당선인사와 함께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는 ldquo이번 선거는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국민 마음의 승리rdquo라면서 ldquo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대통령이

되겠다rdquo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ldquo우리 국민 여러분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는 또

작은 행복이라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는 국민행복시대를 제가 반드시 열겠다rdquo

고 약속했다

문재인 후보는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dquo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

었다rdquo며 패배를 인정했다 또 문 후보는 ldquo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열

망을 이루지 못했는데 다 저의 부족함 때문rdquo이라며 ldquo박 당선인에게 축하의 인사

를 드리며 국민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펴줄 것을 기대한다rdquo고 밝혔다 이명박 대

통령도 이날 밤 박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당

선을 축하했다

박 당선인의 승리로 보수진영은 2007년에 이

어 정권을 재창출했다 박 당선인이 대통령이

되면서 사회ㆍ경제 전반에 상당한 변화가 일 전

망이다 대선기간 중 그가 이명박 정부를 실패

한 정부로 규정한 데다 경제민주화 복지 강화

정치쇄신 등 공약을 내걸고 강도 높은 변화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의 특징은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보수ㆍ진보의 대립과 세대 간 대립이다

그동안 보수ㆍ진보 진영 간 대립은 있었지만 이

번에는 양대 진영이 똘똘 뭉쳐 대치하는 양상을

보였다 20~40대는 문 후보 지지층이 많고 50

대 이상은 박 후보를 지지하는 세대 간 선호도

극명하게 나뉘었다

이번에도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제3세

력으로 등장해 젊은층과 무당파층의 지지를 이

끌었다중도에 사퇴했지만 그는 선거 막판까지

표심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다 영남과 호남

이 표를 몰아주는 지역 간 대립은 이번에도 반

복됐다 이번 대선은 박빙으로 승부가 갈린 만

큼 여야 간 앙금이 남게 돼 대선 이후로 미뤄졌던 각종 정책 현안 처리를 둘러싸

고 대립이 예상된다

오바마 ldquo박근혜 당선 축하hellip동맹 강화 기대rdquo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

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성명을 내고 ldquo박

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 중요한 양국 및 지역 국제 현안에

서 한국의 새 정부와 폭넓은 협조 관계를 더 향상시키고자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

기를 기대한다rdquo고 밝혔다

이어 ldquo한middot미 동맹은 아시아middot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 역할을 해왔으

며 한국과 미국은 경제 안보 국민 간 유대 측면에서 글로벌 동반자 관계를 공유

해왔다rdquo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이명박 대통령이 그동안 한middot미 관계를 증진하고 lsquo글로벌 코

리아rsquo를 고취해온 데 대해 모든 존경을 표한다rdquo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 ldquo국민행복시대 열겠다rdquo헌정사상 `첫 여성-부녀대통령` 기록 ldquo민생-약속-대통합 대통령 공약 지킬터rdquo

Page 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12월 22일 토요일 오후 7시 보스톤 한인교회 ECC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다

Oasis Cafeacute Presents Holidays with Jazz

감미로운 재즈의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ldquoHolidays with Jazzrdquo 콘서트가 오는 22일 토

요일 오후 7시 보스톤 한인교회 ECC 커뮤니

티 센터(ECC community center)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에서 이승환 밴드의 드럼

연주자로 수년간 활동해 온 최기웅씨와 버클리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다양한 크리스마

스 캐롤을 재즈형식으로 연주 할 예정이다

보스톤 한인교회는 지역 사회 주민들을 위하

여 lsquooasis cafeacute music nightrsquo 라는 이름으로 클

래식 국악 재즈 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정기

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 Oasis

Cafeacute Music Night의 일환으로 열린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겨

울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입장

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ECC 홈페이지

(wwwecckcborg)를 참고하시면 된다

일시 2012년 12월 22일(토요일) 오후 7시

장소 ECC community hall (보스톤한인교회)

32 Harvard Street Brookline MA

지난 12월 9일(일요일) 뉴

잉글랜드 중앙대학교 동문회

는 청기와식당에서 제17차 정

기총회 및 2012년 연말모임을

갖고 20여명의 동문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사다난했던 2012

년도를 함께 마무리 하며 희

망찬 2013년도를 설계하였다

동문회원들이 교가를 부르

면서 시작된 17차 정기총회에

서 김세형 현 동문회장이 다시

선출 되었으며 동문회 발전에

관한 사항들이 토의되었다 또

한 한 해를 마감하면서 동문들

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즐거

운 시간이었다

17차 정기총회도 함께 열려

중앙대학교 동문회

2012년 연말모임 가져

사고상해 l 민사소송 l 회사법 l 상법

이민 l 부동산법 l 교통사고처리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해보상은 비용부담이 전혀 없으며 소송의 완결 성공 이후에만 받습니다

wwwsongkkimlawcom

Tel 781-438-6170 Fax (781) 438-6177160 Main St Stoneham MA 02180

미 연방정부로부터 공인된 세무전문가

공인세무사

김창근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회계정리경영진단 및 절세상담

하단의 쿠폰과 함께 등록하시는 분에 한하여

781729 886876 Winn St 1C Wonurn MA 01801

오시는 길

Bcna76gmailcom

I-95 Exit 34 to Winn StreetI-93 Exit 36 to Montvale StreetWoburn City Hall 옆

$50 OFF

COUPON

Blessing ChannelsNail Academy

Blessing channels nail academy 에서는 집중적인 교육과정을 통하여 자질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합니다 단 4주의 투자로 전문 커리어의 문이 열립니다

-4주 코스 프로그램-깨끗한 교육환경 최신시설구입 -현장과 동일한 실습환경-4주차에 job fair를 열어드립니다

FREE PARKING

Bus rt 134 354번

등록비 $50불을 할인해 드립니다

CP 617-901-3690

월 ~ 목 930 ~ 400

자격요건 16세이상 SS소지자

단 16일의 투자로 네일 기술자가 되십시요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한국대선

SUSAN AHNSales Specialist

1280 Centre St Newton MA 02459

384 Washington St Brigton MA 02135

좋은 에이전트의 조건은

정직과 신용 그리고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일처리 능력 입니다

수Your Personal Realtor

잔 안

3392241512susanahncentrerealtygroupcom

주택 콘도 전문

투자용 빌딩

커머셜 오피스 리테일 리스

주택 및 아파트 렌트

Seller께서 내 놓은 리스팅은10개의 Site에 소개 됩니다

20만불 가격의

세탁소 파실분연락 바람

초유의 5060 결집이 승패 가른 lsquo세대 선거rsquo50대 투표율 899 60대 투표율 788 VS 20대 투표율 653 30대 투표율 725

19일 끝난 제18대 대선의 가장 큰 특징은 lsquo세대(世代) 간 대결rsquo이었다 영middot호남

간의 지역 구도는 일부 완화됐지만 여전히 주요 변수가 됐고 도시와 농촌 간의 표

심도 갈렸다 박 당선인은 서울과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승리했다

KBS middot MBC middot SBS 등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날 대선에서 50대의

899 60대의 788가 투표장으로 나와 20대(652) 30대(725)와 lsquo표 대

결rsquo을 벌였다

투표장에서 벌어진 세대 대결

세대 대결 양상은 박근혜 당선인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율에서

도 그대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박 당선인이 20대에서 얻은 지

지율은 337 30대에선 331에 그쳤다 반면 문 후보는 20대에서 658 30

대에서 665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에서는 정반대였다 박 당선인은 50대에서 625를 얻어 문 후보

를 251포인트 차로 앞섰고 60대 이상에서는 그 격차가 448포인트까지 벌

어졌다 노무현middot이회창 후보가 겨뤘던 2002년 16대 대선과 비교하면 2030세대

의 투표율이 5~8포인트 올라갔지만 인구가 더 많은 장middot노년층의 결집이 더 강

하게 이뤄진 것이다

영middot호남 지역 구도 일부 완화 조짐

박 당선인은 전북middot전남middot광주 등 호남에서 104를 득표했다

1987년 직선제 실시 이후 새누리당 진영의 후보가 호남에서 득표

율 10를 넘긴 것은 처음이다

박 당선인은 대선 기간 lsquo국민 대통합rsquo을 내걸며 호남에 다가서려

했고 그것이 두자릿수 득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그러나 TK(대구middot경북)와 호남에서 각각 새누리당과 민주당 후보

에게 표가 결집된 현상은 여전했다 투표율에서 광주가 1등 대구

가 2등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이 TK와 호남에서 상대 후보와 큰 격

차를 벌렸고 양 지역의 표차는 서로 상쇄됐다

부산에서는 문 후보가 선전했다 문 후보는 부산에서 398를 얻

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 때 부산에서 받았던 298

보다 10포인트 늘었고 이는 민주당이 목표로 했던 득표율에 근

접한 결과다 문 후보 측은 당초 lsquo부산에서 40 이상을 얻고 수도

권에서 7포인트 이상 벌리면 이길 것rsquo이라고 봤다 하지만 경남middot

울산까지 합하면 40 득표에는 실패했다 PK(부산middot울산middot경남)의

유권자 비율은 전체의 16로 수도권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박

당선인은 PK에서 벌어들인 표로 서울의 열세를 만회했다

수도권과 충청의 치열한 중원 싸움

박 당선인은 특히 유권자의 절반이 몰린 서울middot경기middot인천에서 선

전했다는 평가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수도권에

서 51를 얻어 승리의 발판으로 삼았다 당시 이회창 후보는 서

울middot경기middot인천 가운데 한 군데도 이기지 못하면서 노 전 대통령에게 7포인트 뒤

졌다

하지만 박 당선인은 서울에서 479(개표율 811)를 얻어 문 후보를 37

포인트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경기와 인천에서는 박 당선인이 각각 13포인

트 35포인트 앞섰다 수도권의 선전이 박 당선인 승리의 직접적 원인 중 하나

라는 지적이다

또 다른 승인(勝因)은 대전 세종 충middot남북 등 충청권 전 지역에서 문 후보에게

상당한 격차로 이긴 것이다 박 당선인은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밀어

붙일 때 이에 반대했고 선거 기간 내내 이 점을 강조했다 또 박 당선인의 모친

이 충북 옥천 출신이다 이 같은 사실이 충청에서 통했다는 평가다 또 이회창middot

이인제middot심대평middot이완구 등 충청 지역 출신 거물급 정치인들의 합류도 힘이 됐다

반면 문 후보는 당초 충청에서 50가량 득표한다는 목표였지만 실제 결과는

이에 크게 못 미쳤다 박 당선인은 충청권 중에서도 대전보다는 충남middot충북에서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박 당선인 499 문 후보 497로 표차가

작았지만 충남은 14포인트 충북은 13포인트 차로 박 당선인이 앞섰다 이른

바 lsquo야도여농(野都與農)rsquo 현상이 벌어진 것도 이번 대선의 특징 중 하나다 박 당

선인은 강원에서 619 대 375로 문 후보를 이겼다

Page 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공인회계사

이 현주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회계처리 및 감사경영진단 및 절세상담융자상담 및 재무제표 작성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Tel(781) 944-2442 Fax(781) 944-2772

150 Main St Suite 4 Reading MA

신현경 부동산

부동산에 관한 모든 일들은 저희 전문 팀에게 맡겨 주세요

주택

콘도

상업 건물

렌트

숏세일(Short Sale)

125 Turnpike Road Suite 7 Westborough MA 01581

Tel (508) 366-4266 Fax (508) 329-1303Cell (508) 579-4314 helenshinlivecom

Helen Shin

Boston Auto Group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착한 가격에 구입하시길 원하십니까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자동차 구입을 도와드리기 위하여

Boston Auto Group을 오픈하였습니다

기아와 현대차에서 다년간 세일즈를 해 온 이정수(Ernest Lee)가

자동차 구입 문의 781 654 7744E-Mail BostonAutoGrouphotmailcom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윤미자 이사장 장인숙)는 4백 명이 넘는 학생

들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 렉싱턴

소재 성요한 교회(성요한 한국학교)에서 제 11

회 어린이 동요 합창제를 가졌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한국무용팀의 어린학

생들의 예쁜 부채춤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

번 행사는 사회를 맡은 최연식 부회장의 개회

선언 및 윤미자 회장의 환영사 장인숙 이사장

의 격려사 박지영 교육영사의 축사로 본 행사

가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회 대회 때

보다 2개 팀이 더 참석하여 모두 16개의 합창

팀들이 나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한국 동요와 민

요는 물론 요즘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불러 참자들의 환호

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가 어린이들은 그 동안 한국학교에서 열

심히 공부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 동요와 민요

를 멋지게 불러 교사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마음

을 흐뭇하게 만들어 준 시간들이었다 매년 색

다른 구성과 발표 방법으로 참가하고 있는 각

학교 합창팀들은 금년에도 재롱둥이 유치부 어

린이들로 구성된 귀여운 합창팀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고 한국의 전통악기 연주와 함께 발표한

팀 동요를 재창작하여 프로급 수준의 뛰어난

춤과 함께 노래 실력을 보여준 팀 등 참가팀들

은 각기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여 신나고 활기

차며 씩씩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심

사집계 하는 동안 뉴잉글랜드한국학교 단소팀

의 대장금 주제곡의 오나라 신국악 산도깨비

루돌프 사슴코의 축하연주가 있어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윤미자 회장은 이번 동요합창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한 협의회 임원들과 각 학

교 교사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

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후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시상식 때는 멋진 화음상

최고 율동상 멋진 리듬상 최고의 인기상 우수

감동상 동요 빛냄상 동요 예쁘게 부름상을 받

았고 참가 학생들 모두에게 메달이 돌아가도록

협의회에서 마련하였고

행사 마친 후 협의회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학

부모와 학생들 교사들 전체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끝까지 즐겁게 해주었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의 다

음 행사는 내년 3월에 갖는 연례 봄 교사 사은

회 및 연수회라고 하며 협의회에 관련된 문의

는 윤미자 회장(978-987-7388) 또는 협의회

홈페이지(wwwnaks-neorg)를 이용하면 된

다고 한다

맑고 고운 노랫말이 리듬을 타고 온 누리에 퍼지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주최

제11회 동요합창제 성황리에 마쳐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보고해운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이사전문 업체입니다

귀국 이사 운송전문

타주 이사 운송전문 장단거리 이사

보고해운항공은 귀국 및 타주이사 예정이신 유학생 교수님 연수생 주민 여러분들께 27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서비스해 드립니다

귀국 이삿짐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고해운항공이 여러분의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책임지겠습니다

타주나 장단거리 이사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지역에서 27년간의 이사 노하우를 축적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보고해운항공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유일하게

자체창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8664112424office 978 582 688615 Oak Hill Lane Fitchburg MA 01420

www24-mallus

보고해운항공Since 1982

신뢰의 기업 전통의 기업 이사전문기업

On LINE 무료 이사견적 서비스

Toll Free

Happy Moving

Professional Moving

한인사회소식[기고문]

대한민국 사상 첫 재외국민 선거를 돌아보면서hellip

주보스톤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장 남궁연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수가 700만명이

넘어섰고 164개 공관에서 첫번째 실시한 총선과 대

선을 치루면서 주 보스톤 총영사관 대한민국 재외선

거관리 위원장을 맡았던 남궁연입니다

저는 1972년 12월 말에 미국 보스톤으로 이민와

지금까지 영주권을 받은지 40여년이 되었지만 대한

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거관리 위원장직

을 맡을 수 있게 되었고 그 동안 미국 내 에서는 한

번도 투표를 해 본 경험이 없다가 2009년 2월 12일

대한민국 공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전 세계 재외

국민 중 223만명으로 추정되는 동포들이 지난 12월

19일에 치뤄진 제 18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투

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등

록 및 투표마감 상황은 여러번 신문지상에 보도된

바 있어 다시 거론하지 않고 우리가 살고잇는 미국

내 10개 공관에서 집계된 사항만 말씀드려 보겠습

니다

제 18대 대통령 선거 때 미국 내에서만 총 선거

권자 수는 866170명인데 선거인 등록수가 51794

명이고 등록율 60 투표자 수 37103명으로 총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 43 등록자 대비 투표율

은 716입니다 보스톤 재외선거 관리위원회에

서는 선거인 등록 수가 3542명으로 275로 미국

내 평균치보다 46배나 높은 등록율로 1위를 했으

며 총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이 184로 미국내 평

균치 43보다 42배가 높은 투표율을 확보하였고

등록자 대비 평균 투표율 716보다 47가 낮은

669를 했습니다

제19대 총선때에는 재외 총 선거권자 수는 866170

명으로 선거인 등록수 23023명으로 평균 등록율

27 투표자수 10293명으로 평균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 12에 비교하여 보스톤 재외선거관리위

원회에서는 1986명이 등록하여 154로 평균치

보다 57배나 높은 등록율을 기록하였고 투표자수

867명으로 67를 하며 평균치보다 55배 투표율

을 하게 되었고 등록자 투표율 447보다 1낮은

437를 하였습니다

이와같이 대선과 총선때 미국내에 있는 타 공관

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등록율과 투표율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박강호 총영사님을 비롯하여 선거관

리위원인 서양호 윤미자 황태선 차덕희 등리 열심

히 노력하였고 한인회보와 보스턴코리아 등 언론사

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뉴잉글랜드 교역자 협의회와

각 교회 목사님들을 비롯한 종교단체 지도자님들

각 한인회와 직능단체 학생회 간부님들 그리고 무

엇보다 중요한 것은 뉴잉글랜드에 거주하시는 동포

님들의 높으신 정치적인 안목과 나라를 사랑하시는

마음과 타 지역보다는 지역적으로 유리한 것들이 도

움이 되었다고 사료되며 이 지면을 통하여 그 분들

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처음으로 실시하는 재외선거이기 때문에 등

록절차와 투표소 설치 등 어렵고 힘든 제도적인 문

제점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4월에 실시한 총선과 12

월에 실시한 대선때 등록 및 투표수를 비교하면 선

거인 등록수가 23023명에서 51794명으로 125

가 증가하였고 투표자수는 10293명에서 37103

명으로 260나 증가했으며 등록자 대비 투표율은

447에서 716로 269가 증가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 4~5년 후에 총선과 대선에서 문제점들을 좀

더 보완하면 이보다 훨씬 높은 선거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믿어집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에서 법을 제정하는 국회나

미국에 나와 살고있는 우리들 자신들도 문제가 있

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는 회

장님들 특히 미주총연 회장님들이 미국내에 200만

명이 넘는 재외동포들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봉

사하며 우리들의 권익을 찿고 후손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어 한인사회가 우리가 살고있는 미국에서 성

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주는 이민1세로서의 책

임보다는 한국에 나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줄대기

나 일삼는 위인들이 한인사회를 대표한다는 막대한

돈을 들여 선거하는 풍토부터 바뀌고 반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은 자기

당이나 개인 이권을 위해 있는 국회의원이 아니고

진정 나라를 위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숙고하여 법을

제정하고 미국의 실정을 좀더 자세히 파악하여 차

기 선거때는 좀 더 많은 제도적 문제점들을 개선하

여 재외동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길 촉

구합니다

결론적으로 정치의 핵심은 사회참여이며 투표로 사

회참여를 실현시키는 것이 바로 선거라고 볼때 민

주주의 사회에서 한표 한표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

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뉴잉글랜드 동포여러분 어렵게 얻어진 우리의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선거에 대한 권리는 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지켜가야하는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이번 선거는 처음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

들이 함께 하시지 못하였지만 다음 선거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우리의 권익을 찾고 미국에 사

는 동포들 뿐 아니라 전 세계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들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당선시킬 수 있도

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12월 18일

Page 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서예부 모임]

일시 2012년 12월29일(토)오전10시

장소 우번시니어 센터 144 School StWoburnMA 01801

[이민경험담을 수집 안내]

1) 내용 이민오신 후손들에 꼭 알리고 싶은 내용으로 도움

이 될수있는 경험담

2) 시간 3 분 에서 5 분정도

3) 방법 미리 준비하시고 연락주시면 어디든지 만나서 사진

기 앞에서 말씀하시게 됩니다( 이름주소이민생활 몇년 그

리고 경험담)

4) 유투브(you tube)에 올릴 계흭이지만 먼저 함께 점검을

할것입니다

2012년 11월26일부터 받습니다 준비하시고 연락 해주십시

요 감사합니다 (문의 회장 617-388-9107)

보스톤한미노인회

선진 교통신호시스템 관련 이론과 실무 교육

상호협력 강화 위해 MOU 체결 계획

재미과기협 한국도로교통공단 직원

대상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실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정형

민) 가 한국도로교통공단(KoROAD 이사장 주

상용) 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진

행 모국과의 과학기술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

다 KSEA 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KoROAD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신호운영과 관리에 대

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KSEA 본부와 University of

Virginia(UVA) 에서의 교통신호운영 관련 특

강 세미나를 비롯해 UVA 교통운영실험실 스

마트교통실험실에서의 워크샵 버지니아주 교

통부(DOT) 교통관리센터 연방도로관리국 고

속도로연구센터(TFHRC) 버지니아텍 교통연

구소에 대한 시찰 등을 포함했다 특강은 KSEA

부회장인 박병규 박사(UVA 토목환경공학과 부

교수) 이조영 박사(버지니아대학교) 권영준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임인규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등이 담당했으며 강의는 교차로 신호

운영과 관련된 신기술적용 도로안전메뉴얼 도

로용량에 대한 소프트웨어 등 교통신호시스템

에 대한 새로운 기술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KSEA 정형민 회장은 ldquo매년 다양한 과학기술

관련기관들을 위한 위탁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

하고 있다rdquo면서 ldquo이번 KoROAD 와의 프로그램

을 통해 모국의 교통신호시스템 발전에 일조하

고 양국간 기술협력의 계기가 될수 있기를 바란

다rdquo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에 참

가한 나정무 차장 (KoROAD 신호운영처)은 ldquo

이번 연수교육을 계기로 선진교통운영 기법 습

득을 통한 직원들의 업무전문성 향상은 물론 국

가교통운영 정책 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대된다 ldquo고 소감을 밝혔다

KoROAD 는 1954년 창립 이래 교통안전

교육 안전시설개선 교통기술개발 교통방송을

통한 교통정보제공 등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2011년 부터는 한국 내 26

개 운전면허시험장의 면허관리업무를 담당함

으로써 명실상부한 도로교통안전종합 전문서

비스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준정

부기관 이다

한편 KSEA 와 KoROAD 는 연수프로그램 시

행 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MOU 를 체결할 계

획이다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로 보내주시면 취합하여 등록합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뉴욕 사무소

가 해외한인 보건의료 생명과학 분야 RampD 전문가들의 데이

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한인 과학자들의 인적 지적 네트워크를 우리

나라 보건 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으로 활용하며 글로벌 경

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대형사업의 평가등의 자문

을 구하고 정보교류의 활성화 등에 이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 합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전문가들은 향후 보건복지부에

서 주관하는 각종 국가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받을 수 있

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구축하는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에 등재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첨부 파일의 양식에 맞게 정보

를 입력하여 KABIC으로 보내주시면 (sophiachungkabic

org) 취합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 전달하겠습니

보내주시는 정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데이터베이스 구

축 프로젝트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마감일은 12월 7일입니다 KHIDI USA 한인연구자DBxlsx

혹시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에 관하여 더 자세한 내

용을 알고자 하시는 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사무소의 이상지 연구원 (sangji

leekhidiusaorg) 께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생명과학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 안내

재미과기협이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가운데가 정형민 재미과기협 회장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종합건축Leersquos무료견적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617 538 0558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Deck Porch Sunroom공사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모기지 금리 사상최저 근접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기지 금리가 다시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

맥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 전

국 평균 30년 만기 고정금리는

전 주 334에 비해 002포

인트 하락한 332를기록했

다 3주 전 30년 고정금리는

사상 최저치인 331까지 하

락한 바 있다 30년 고정 모기

지 금리는 올해 들어 4 이상

상승한 적이 없다

15년 만기 고정금리 역시

전 주의 267에서 001포

인트 하락한 266를 기록했

다 15년 고정금리는 3주 전

사상 최저치인 263까지 하

락한 바 있다

모기지 금리는 국채 수익률

을 벤치마킹해서 책정되는데

경기 회복의 속도가 느리고 연

준(FRB)이 계속해서 양적 완

화 정책을 펴면서 금리는 당분

간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30년 고정 332

취업 2세들 부쩍 3년전 보다 41 증가

한국 장기체류

미주한인 계속 늘어

미국의 생활비가 고공행진

을 지속하고 불경기가 장기화

되자 최근 한국행을 택하는 한

인들이 속속 늘고 있다

한국의 행정안전부의 lsquo2012

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

민 현황 조사결과rsquo에 따르면

2012년 8월 현재 한국에서 재

외동포 거소신고를 하고 90일

이상 장기체류 중인 미주한인

은 4만421명이다 이는 2009

년과 2010년 2011년 대비 각

각 41와 27 13가 증가

한 것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숫

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 내 미주 한인들

이 늘고 있는 것은 전문직 등

에 종사하면서 모국에서 활동

하려는 2세들이 크게 늘고 있

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행안부 한 관계자는 ldquo한국의

높은 생활수준과 경제회복 가

능성 등으로 인해 2006년 첫

조사 이후 재외동포들의 한국

내 장기체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rdquo라며 ldquo또 재외국민

2세제도 개선 및 외국어 교육

강화 등 정책으로 앞으로 한국

에서 활동하는 미주 한인의 숫

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rdquo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 거주하고 있

는 전체 외국인주민은 2009년

110만6884명 2010년 113

만9283명 2012년 140만

9577명으로 매년 20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조기전형은 대학입시의 새로운 흐름

대부분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합격자 수가 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까지 대부분의 대학들이 2013~2014

학년도 조기전형 합격 여부를 통보했다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지원자 수가 전년에 비해 증가

추세였지만 대표적인 대학들이 합격자 수를 늘

리면서 경쟁률이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보다 15나 많은 4856명이 조기전

형에 지원했던 하버드의 경우 895명이 합격해

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5대1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 지원자가 증가했지만 합

격자 수 역시 159나 늘린 것이 원인이었다

전년 대비 지원자가 늘었던 듀크 역시 경쟁

률이 34대1로 지난해 41대1에 비해 많이 떨

어졌다 지난해보다 162나 더 많이 선발했

던 탓이다

하버드대 윌리엄 피츠시몬스 입학처장은 이

와 관련 ldquo조기전형 합격자가 늘어난 것은 대학

입시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고 생각한다rdquo고 말해 조기전형 대세론에 무게

를 실어줬다

경쟁률이 오른 대학 역시 대부분 합격자 수는

늘어난 경우가 많았다 56의 증가율로 4812

명이 지원했던 펜실베이니아는 1196명을 뽑아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가 1148명에

서 소폭 늘어났다 지난해 53대1에서 올해 54

대1로 경쟁률이 올라간 브라운 역시 합격자를

558명으로 지난해보다 많이 뽑았다

스탠퍼드는 합격자 수를 줄인 경우다 지난해

755명에서 30명 줄인 725명만 선발한 이 대학

은 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인 입시생들의 조기전형 결과도 속속 나오

는 가운데 입시전문 퍼스트아카데미 김영희 원

장은 ldquo합격한 학생 모두는 그 학교의 특성을 파

악하고 직접 방문해 담당자를 만나는 등 적극성

을 보였다는 것이 공통점rdquo이라며 ldquo디퍼(Differ

ㆍ일반전형에서 재검토)가 된 경우라면 해당 대

학 입학처에 연락을 해 무엇이 부족한지 물어보

면 대부분은 아주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을 알려

준다rdquo고 조언했다

주요대 합격자 수 늘어 한인 학생들도 적극 지원

Page 1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무료상담 및 견적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rsquo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617-501-6102 (24 Hrs)감유홍sktrdcohanmailnet

이른 아침 뉴햄프셔 本家를 출발한 남편과 저는

150여마일 이상을 달려 H호텔에 베이스 캠프를 정

하고 그날의 mission에 돌입하였습니다 우선 친지

들과의 조찬 기도 모임을 마치고 1130am 약속 장

소에서 친구를 만나 12시 정각에 lsquo특별 손님rsquo과 함

께 하는 오찬회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찬회가

끝나면 他州에서 온 방문객에게 보스톤 안내를 한

후 6 00pm까지 연말 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일정

이 그날의 mission이었습니다

성탄 나무로 치장된 오찬회 장소에는 그 분이 누

구보다 먼저 와 계셨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

리에 앉으며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성공한 분

들의 공통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ldquo대한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제가 친구로부터 소개

받은 그 분의 Title입니다 이제는 여성들에게도 교

육의 기회가 균등하고 능력만 있으면 높은 사회적

지위도 취득할 수 있는 세상 근래에는 법과 대학에

합격하는 여학생의 숫자가 남학생을 앞지르고 여성

변호사가 더 많다는 세상 더구나 그 자격 여부를 떠

나 본국의 대선 후보 중에 여성이 더 많은 것이 현

실이라 하더라도 흔하지 않은 ldquoldquo여성 대사rdquo 로부터

무언가 특별한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

지고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오찬회를 주최한 S 여자 대학교 동문들이 속속 도

착하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점심을 들며 이야기를 나

누었습니다 그분이 성취한 삶에 대한 소개와 많은

질문에 답하느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민망스러워 저는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물론 그 분의 이름으로 발간된 책 한 권 챙기는 것

은 잊지 않았지요 ldquo학벌 빽 스팩에 목숨 걸지 말

고 더 많은 기회를 찾아 세계무대로 나가라rdquo 는 부

연 설명이 적힌 책 제목은 ldquo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rdquo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자 마자 저는 그 분의 책을

펴 들었습니다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연말 파티가

아니었으면 저는 아마 밤새워 그분의 책을 읽었을

것 입니다 지나치게 사색적이며 감상적 단어로 표

현되는 책들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ldquo세계무대에 너

를 세워라rdquo라는 군더더기 없이 직설적인 책 제목에

서 그 분의 확고한 의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으

며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내용일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그 분의 책에 담긴 메시지는 강렬하였습니

다 9남매중 여덟 번째 딸로 태어난 그 분은 어려서

부터 지도 책을 드려다 보며 막연하게나마 외교관

되기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ldquo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상상일 뿐이다rdquo 또는 ldquo긍정과 열정 앞에 좌절은 없

다rdquo 는 신념으로 힘든 고비에 부딪칠 때 마다 자신

이 선택한 길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과 도전 그

리고 그 분 특유의 성실한 노력이 페이지마다에 진

하게 배어 있었습니다 치열한 도전 정신과 실한 노

력으로 외교관이 되고자 했던 어린 시절의 꿈을 30

년 만에 이루어 결국에는lsquo대한 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가 되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대학에로의 진학을

접고 하게 된 공무원 생활도 잠시 간호 보조원으로

독일로 향한 그 분의 선택에는 거리낌이 없었습니

다 간호 보조사로서의 힘들고 고된 생활에서도 더

큰 목표를 향한 학구열은 마침내 600년 역사의 명

문 쾰른 대학에 입학 교육학 석사 철학 박사 학위

를 받게 됩니다

인생은 매 순간이 선택이라 하지 않던가 모교 쾰

른 대학에서의 안정된 교수 생활을 마다하고 독일전

문가 특별 채용에 응모한 것 또한 그분 특유의 과감

한 선택이었습니다 일등 서기관부터 공사까지 20

여년간 독일 대사관에서 일한 후 마침내 대한 민국

역사상 세 번째 여자 대사로서 발칸 반도의 중심부

세르비아(舊유고슬라비아) 대사가 되기까지의 대

장정이 그려진 ldquo간절한 꿈이 강한 도전을 키운다rdquo

로 시작되는 책의 第一部는 ldquodreamrdquo편

이어서 第二部서는 ldquoAbilityrdquo를 주제로rdquo 자존심

은 명품 bag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5개국어 구사

의 비밀 실수를 두려워말자 쓰기 실력으로 능력

을 업그레이드 하라rdquo고 제언하는 등 누구에게나 피

가 되고 살이 되는 귀한 메시지가 실려 있습니다

ldquo적극적인 사람이 인생을 바꾼다rdquo는 제3부

Challenge 제4부는 Global Standard 그리고 ldquo

거친 인생항로를 밝혀 줄 멘토를 찾아라rdquo 의 第五

部에서는 그 분에게 멘토가 되는 실제 인물들을 만

나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합니다

마지막으로 第六部 ldquo20년뒤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아라 라는 Success편에서 글로발 인재는 인격으

로 완성된다세상 밖으로 눈을 돌려라 역사 속을

여행하라 건강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등 구체적

인 실천 사항과 ldquo살아 있는 이야기책을 읽으라 는

조언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그 분이 쓴 책에는 ldquo도전rdquo하지 않으면 꿈

은 상상 일 뿐rsquo이라며 큰 꿈을 가지고 그를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오든 열정을 바치라는 도전의식을 고

취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그득합니다

독자들 특히 젊은이들이 그 분의 책을 읽음으로

더욱 멋있게 성공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느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ldquo김영희 대사rdquo를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보기를 권고합니다

ldquo아름다운 사람들rdquo이란 외모만 고운 것이 아니라

무언가 남보다 더 많이 알며 인격도 훌륭한 그야말

로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의미로 좌절과 비

주류로 점철된 삶의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경

험을 바탕을 대한 민국 젊은이들을 위하여 일하고

싶다는 ldquo전 세르비아 대사 김영희 님rdquo을 소개하면

서 12월 30일 (일)에 있는 필자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출판 기념 파티에 그 분을 초청하려고 합니

다 (2012 12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아름다운 사람들 (1) 30년 만에 꿈을 이룬 사람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크리스마스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성탄절이 가까워질수

록 기대하지도 않았던 사람들로부터 성탄카드가 도착한다 비

록 일년에 한번뿐이지만 살아있음을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

가 카드를 보내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를 외

친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의 인사말도 다르지 않다 매일의

일상이 즐거움보다는 슬프고 외롭고 힘들 때가 많으니 크리

스마스 때만이라도 즐겁기를 바란다니 어찌 고맙지 아니한가

비록 성탄절이 되어도 즐거울 수가

없어 안타깝지만 말이다

특히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들

이 떠난 후에 성탄절을 맞이하는 사

람들에게는 크리스마스는 즐거움이

아닌 괴로운 순간이다 미국 사람

들은 이런 성탄절을 ldquoblue Christ-

masrdquo 라고 부른다 여기서 blue 는

ldquo푸른rdquo 이 아닌 ldquo우울한rdquo 이라는

뜻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ldquoBlue

Christmasrdquo 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ldquo당신 없는 크리스마스는 우

울한 크리스마스입니다 당신 없는 크리스마스 추리는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rdquo 라고 노래한다 사랑하는 사람 없는 성

탄절은 전혀 즐겁지 않단다

지난 금요일 뉴타운 커네티컷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Sandy Hook 초등학교와 피해자

가족들만 슬프게 만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성탄절을 망

쳐 놓았다 가해자인 아담 란자가 원한이나 미움이 생겨 피해

자에게 총격을 가했다면 이해하겠는데 아무 관련도 없는 20여

명의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한 순간에 빼앗았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이런 비극은 반드시 끝

내야한다rdquo 며 ldquo미국이 변해야한다rdquo 고 말했지만 그럴 것 같지

않아 더욱 우울하다

이 사고가 나던 날 금요일 오후에도 라스베가스 네바다 엑스

칼 호텔에서는 한 남성이 호텔 안 데스크에서 일하는 여성에게

총격을 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음날 토요일 오렌지카

운티 뉴포트비치 쇼핑몰 인근 주차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반자

동 권총으로 허공과 땅바닥에 50 여발 이상을 발사했다 다행

이 총을 사람에게 겨냥하지 않아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람

들은 혼비백산했다 더구나 하루 전에 커네티컷에서 대형 참사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쇼핑하는 사람들의 공포는 무척 컸다

3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미국을 지상 낙원이라고 생각했

다 그래서 우리가 미국으로 유학 올 때 내 친구들은 선망의 눈

초리로 우리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미국은 살기

힘든 나라 아니 살기 겁나는 나라가 되었다 뉴타운 커네티컷

은 부자들이 많이 사는 안전에 대하여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동

네였다 그런데 이제는 인구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미국 어

느 곳도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고 바

다 속으로 들어가서 살 수도 없고 우주 공간에서 살 수도 없다

인간을 ldquo사회적 동물rdquo이라고 부른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말이다 산 속에서 수행하는 스님이든 수도원의 수도사든지 혼

자 살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이 피차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산다

모든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산다면

다른 사람의 희로애락이 나와 무관

하지 않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공부

는 잘했지만 조용하고 다른 사람들

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의

사회성의 부족은 그 자신만의 문제

가 아니었다 그가 자라는 동안 누군

가가 좀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도 사고 원인이 확실하게 밝

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정환경이 주

요 이유인 것 같다 아담 란자는 부

모가 이혼한 후에 엄마와 함께 살면서 아버지가 많이 그리웠을

것이다 그의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은 세상을 향한 분노로 변

했는지 모른다 그의 형마저 2년 전에 독립해서 그의 곁을 떠

났을 때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세상 사람들을 향

하여 자기에게 관심을 좀 더 써 달라고 외치고 싶었는지 모른

다 안타까운 것은 그가 엄마와 함께 다닌 천주교회도 그의 소

리 없는 비명을 듣지 못했고 도와주지 못했다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신념을 가졌던 유대인들은 창조주가

4백 년 동안이나 침묵하자 힘들었다 선지자를 통해 약속의 말

씀 혹은 책망의 말씀을 하던 절대자가 어느 순간부터 입을 굳

게 다물자 그들은 당황했다 침묵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좌절했

다 그러나 그들은 창조자의 자비를 기다리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이런 기다림을 계속할 힘이 없었던 모

양이다 부모에 대한 분노가 어머니를 향해 총구를 겨누게 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비명을 듣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

로 간 것이 아닐까

약 2천 년 전에 태어난 예수가 누구기에 사람들은 이때가 되

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라고 외칠까 예수 탄생의 의미를 마태

복음 1장 23절은 이렇게 말한다 ldquo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

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

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rdquo 침묵하시

던 하나님이 아기 예수를 통하여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오

셨다 오늘도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

퍼하는 사람들과 그 분의 모든 백성들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블루 크리스마스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과기협 여러 세대가 어울린

흥겨운 연말파티 가져

한국에서 일하며 받은 월급 미국에 세금보고 어떻게 하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

회장 최준영 이하 ldquo과기협rdquo)는 지난 15일 (토)

Bedford 소재 Bamboo restaurant에서 연말파

티를 개최하였다 前지부장 및 원로 과학기술자

등 5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1년간의 행사들을 돌아보는 시간 및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전임회장과 회원에

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수여자 이상운 고종성) 식사 후 이현희 박사

의 진행으로 테이블 별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

릴 수 있는 각종 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

도 하였는데 참석자들 모두 ldquo소녀시대 젊은 오

빠 강남스타일rdquo 등의 팀명을 가지고 적극적으

로 참여하여 화기애애하고 열기가 넘치는 분위

기가 만들어졌다 또한 풍성한 선물을 통해 넉

넉한 마음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 있을 Symposium

과 수학경시대회 야유회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 가입이나 앞으로 남은 행사관련

문의는 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를

통하거나 이-메일 (contactkseaneorg)로

연락하면 된다

미국 시민권자로 2012년 대

부분의 기간 동안 한국에 있으

면서 직장생활을 한 경우 한국

에서 받은 월급은 세금보고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

미국은 전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세금보고시에 신

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

를 한다고 해서 그에 상응하는

세금을 모두 낸다는 뜻은 아니

며 해외소득의 얼마까지는 과

세소득에서 제외를 시켜주거

나 또는 해외에 낸 세금만큼

크레딧을 주는 등의 형태로 세

금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해 주

고 있다

해외 임금소득 공제(For-

eign Earned Income Exclu-

sion)는 세금보고시 과세소득

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부분을

차감하는 일종의 세금혜택을

말한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

서는 반드시 아래의 세가지 모

두에 해당되어야 하며 자격이

되는 납세자는 2012년을 기준

으로 과세소득에서 9만 5100

달러까지를 차감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첫째 세무를 위한 생활 근

거지(Tax Home)가 외국에 있

어야 한다 둘째 소득이 해외

에서 노동을 통한 것이 있어

야 한다 셋째 다음의 세가지

중 한가지에 해당하는 납세자

라야 한다

(1)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외국에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권자 (2) 미국과 과

세조약을 맺고 있는 나라에서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에 거주목

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

권자) (3) 외국에 333일 이상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

권자 또는 미국에 거주목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권자)

위의 텍스홈(Tax Home)

은 일반적으로 일을 하면서 쉽

게 말하면 출퇴근을 하면서 사

는 집을 말한다 (해석의 여지

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많을

수 있는 부분이니 유념하기 바

람) 또 3번의 경우도 영어를

한국어로 표현하며 오해를 불

러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기에

담당회계사와 세부적인 부분

을 확인하기 바란다 위에 언

급한 설명은 연방정부의 세법

에 근거한 것이다 (경우에 따

라서는 연방정부의 법을 따르

지 않는 주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람)

해외 임금소득 공제는 과세소득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분을 차감해 주는 세금혜택을 말 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출판기념회 및 독자 모임

일시 2012년 12월 30일 (일) 오후 2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 연합 감리교회

후원 뉴잉글랜드 한인회

미력하나마 저의 소중한 삶이 담겨있는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를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저의 글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을 모시고다과와 함께 저자 사인회를 겸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미 책을 소유하신 독자들에게도 저자사인을 해드리오니 꼭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구인 구직Job Offer

매매렌트Rent Homestay

웨이츄레스

키친헬퍼 구함

617-576-8661

978-621-6889

성업중인Gift Shop 매매합니다

최적의 입지조건오너가 직접 영업할 필

요 없음

연 매상 18만불508-962-2689

Dental LAB

세탁소 + 건물 매매

압구정 식당

경력있는

웨이츄레스 구함

617-527-7888

청기와 식당

FULL TIME

에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781-424-287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여자 옷 드레스 가게팝니다

508-439-0631

가게 매매

House for Sale

세탁소 급매매

얼스톤 브라이튼

Room Rent

전철역 도보

5분거리

781-654-7744

코리아나 식당 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cafedaumnetrokmcofne

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확실한 매상 75만불

가격 58만불

3000SF

드라이브스루 단독건물

가격 60만불(옵션)

주인은퇴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OVERSEA KOREAN TV로 보세요

KBS 12 SBS MBC CBS EBS YTN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OKTVNET실시간 방송보기 방송 다시보기

617-910-7664

지금 신청하세요

Cape Cod

호숫가 별장

방 3 개

$24990000

508-539-3310

FULL 플랜트

보스톤 근교

781-438-4530

978-314-9752

주문음식 배달

한국부동산 203-655-6666

웨스턴 MA 지역

손득한 (스티브 손)브로커부동산 전공617-290-0623son2323gmailcomwwwcanaanrecom

부동산 투자 매매 렌트주택 ᅵ콘도 타운하우스ᅵ비지니스ᅵ빌딩ᅵ아파트

부동산은 정보력스피드협상스킬브로커의 자세가 전부입니다동부 최고의 모게지전문가-변호사-CPA-브로커가 최고의 딜을 만들어 갑니다지금은 BOSTON지역에 투자 할 때입니다

161 Harvard Ave Suite 2Boston MA 02134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인회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신문

입니다

508-740-9188

의료보험안내무료 세금보고

보스톤 봉사회한분 한분께 정성을

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Arirang promotions planned after UNESCO listing

As 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was inscribed on UNESCOrsquos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December 5 regional governments of areas from where the different variations of Arirang originated are taking advantage of Arirangrsquos inscription for promotional purposes

Mungyeong Gyeongsangbuk-do (Nor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build a na-tional Arirang museum that includes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s ldquoThere are many foreigners looking to find more about Arirang but there are almost few places where they can view Arirang-related materials and performancesrdquo says Mungyeong City Mayor Ko Yun-hwan

Jeongseon County Gangwon-do (Gangwon Province) is also considering building an Arirang-related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 and a national Arirang research institute Jindo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lso decided to set up comprehensive plans to globalize Jindo Arirang while Miryang City Gyeongsangnam-do (Sou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develop the existing Miryang Arirang Festival held in April or May into an international even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re are 60 versions of Arirang and some 3600 variations A number of experts believe that Jeongseon Arirang is the oldest among all types that still exist because it has the smallest differenc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notes

ldquoMusically Jeongseon Arirang has the oldest formrdquo said Jin Yong-seon head of Jeong-seon Arirang Research Institute ldquoThe fact that it had a narrow rang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pitches means that it would have been casually sung in everyday life and pass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rdquo Nevertheless Jeongseon Arirang is not considered the origin of all Arirang songs since the melodies of Miryang Jindo and Bonjo Arirang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ongseon Arirang

An important aspect of Arirang is its uniqueness that distinguishes it from other folk songs Basically a simple song Arirang consists of a universal refrain ldquoArirang arirang arariyordquo and lyrics that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region to region

According to a book titled The Culture of Arirang by Kim Yeon-gap a longtime devotee who spent years researching Arirang Ari or Arari means an archaic and simple ldquosoundrdquo ldquosongrdquo or ldquowordrdquo

The lyrics were not created by any particular individual but a result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over generations They convey the joys and sorrows of common people from arising from love and parting ways The variation of Arirang with which Koreans are most familiar was actually composed by Na Un-gyu for his black-and-white silent film Arirang released in 1926 Thus it is different from most traditional versions that have no specific composers

ldquoWhen we talk about Arirang it usually means lsquoBonjo Arirangrsquordquo says Kim Yeon-gap in an interview ldquoReferring to Arirang songs originated from different regions we add the names of different regions in front of Arirang such as Miryang Arirang Jeongseon Arirang or Jindo Arirangrdquo

Then how did Arirang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ccording to Kim in the late 19th century Daewongun the father of King Goj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tarted rebuilding Gyeongbokgung and called in sin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 motivate the laborers Later the laborers returned to their homes and helped create the regional versions of Arirang

By Limb Jae-unKoreanet Staff Writer jun2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rsquo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rsquo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rsquos Competitor

Dear Best Friendrsquos Competitor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rsquo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rsquo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rsquo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rsquo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rsquo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rsquo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ldquogain back timerdquo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rsquo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rsquos Daughter

Dear Dracularsquo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rsquo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rsquo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rsquo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rsquo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rsquo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rsquot get an award Isnrsquo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rsquo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rsquo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rsquo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3: Dec-19-2012 KSNE Vol.13, No.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 한인회보

경희한의원Brookline Acupuncture Clinic

호흡기 질환소화기 질환심혈관 질환근골격계 질환정신신경계 질환

진료시간

월화목 0900 ~ 600

수금 1200 ~ 800토 0900 ~ 200

한의사 오 훈섭 Acupuncturist 최 지현214 Washington St Brookline MA 02445

예약 617-232-0110

조형구 태권도

관장 조형구 (직접 지도)88 서울올림픽 코치

T 781-326-9009

130 Bridge St(Rt 109) Dedham (Next to McGolf)

한국대선

Dr Brian H Yoon DMD

Dr Brian H Yoon DMDU-Penn Dental School

North Andover

820A Turnpike Street North Andover MA 01845TEL978-655-1583

wwwbrianyoondmdcom

한국어 서비스 978-409-0101

최고의 의술과 설비로 정성을 다하는

브라이언 윤 치과

일반치과

미용치과

신경치료

임플란트

응급환자 당일치료

신규환자 할인혜택

거의모든 보험적용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9일 실시된 제18대 대선에서 당선됐다

`선거의 여왕`으로 불린 박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도 승리하면서 대한민국 최

초의 여성대통령이 됐다 처음으로 선친(고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 딸이 대통령

이 되는 기록도 세웠다

박 당선인은 947가 개표된 20일 새벽 1시 현재 1496만표를 얻어 문재인 민

주통합당 후보(1388만표)에 108만표 앞섰다 이번 대선에선 총선거인수 4050

만명 중 3072만명이 투표해 잠정 투표율이 758로 집계됐다 5년 전(63)에

비해 128포인트 높은 수치다

박 당선인은 이날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당선인사와 함께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는 ldquo이번 선거는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국민 마음의 승리rdquo라면서 ldquo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대통령이

되겠다rdquo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ldquo우리 국민 여러분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는 또

작은 행복이라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는 국민행복시대를 제가 반드시 열겠다rdquo

고 약속했다

문재인 후보는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dquo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

었다rdquo며 패배를 인정했다 또 문 후보는 ldquo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열

망을 이루지 못했는데 다 저의 부족함 때문rdquo이라며 ldquo박 당선인에게 축하의 인사

를 드리며 국민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펴줄 것을 기대한다rdquo고 밝혔다 이명박 대

통령도 이날 밤 박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당

선을 축하했다

박 당선인의 승리로 보수진영은 2007년에 이

어 정권을 재창출했다 박 당선인이 대통령이

되면서 사회ㆍ경제 전반에 상당한 변화가 일 전

망이다 대선기간 중 그가 이명박 정부를 실패

한 정부로 규정한 데다 경제민주화 복지 강화

정치쇄신 등 공약을 내걸고 강도 높은 변화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의 특징은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보수ㆍ진보의 대립과 세대 간 대립이다

그동안 보수ㆍ진보 진영 간 대립은 있었지만 이

번에는 양대 진영이 똘똘 뭉쳐 대치하는 양상을

보였다 20~40대는 문 후보 지지층이 많고 50

대 이상은 박 후보를 지지하는 세대 간 선호도

극명하게 나뉘었다

이번에도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제3세

력으로 등장해 젊은층과 무당파층의 지지를 이

끌었다중도에 사퇴했지만 그는 선거 막판까지

표심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다 영남과 호남

이 표를 몰아주는 지역 간 대립은 이번에도 반

복됐다 이번 대선은 박빙으로 승부가 갈린 만

큼 여야 간 앙금이 남게 돼 대선 이후로 미뤄졌던 각종 정책 현안 처리를 둘러싸

고 대립이 예상된다

오바마 ldquo박근혜 당선 축하hellip동맹 강화 기대rdquo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

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성명을 내고 ldquo박

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 중요한 양국 및 지역 국제 현안에

서 한국의 새 정부와 폭넓은 협조 관계를 더 향상시키고자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

기를 기대한다rdquo고 밝혔다

이어 ldquo한middot미 동맹은 아시아middot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 역할을 해왔으

며 한국과 미국은 경제 안보 국민 간 유대 측면에서 글로벌 동반자 관계를 공유

해왔다rdquo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이명박 대통령이 그동안 한middot미 관계를 증진하고 lsquo글로벌 코

리아rsquo를 고취해온 데 대해 모든 존경을 표한다rdquo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 ldquo국민행복시대 열겠다rdquo헌정사상 `첫 여성-부녀대통령` 기록 ldquo민생-약속-대통합 대통령 공약 지킬터rdquo

Page 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12월 22일 토요일 오후 7시 보스톤 한인교회 ECC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다

Oasis Cafeacute Presents Holidays with Jazz

감미로운 재즈의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ldquoHolidays with Jazzrdquo 콘서트가 오는 22일 토

요일 오후 7시 보스톤 한인교회 ECC 커뮤니

티 센터(ECC community center)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에서 이승환 밴드의 드럼

연주자로 수년간 활동해 온 최기웅씨와 버클리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다양한 크리스마

스 캐롤을 재즈형식으로 연주 할 예정이다

보스톤 한인교회는 지역 사회 주민들을 위하

여 lsquooasis cafeacute music nightrsquo 라는 이름으로 클

래식 국악 재즈 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정기

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 Oasis

Cafeacute Music Night의 일환으로 열린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겨

울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입장

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ECC 홈페이지

(wwwecckcborg)를 참고하시면 된다

일시 2012년 12월 22일(토요일) 오후 7시

장소 ECC community hall (보스톤한인교회)

32 Harvard Street Brookline MA

지난 12월 9일(일요일) 뉴

잉글랜드 중앙대학교 동문회

는 청기와식당에서 제17차 정

기총회 및 2012년 연말모임을

갖고 20여명의 동문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사다난했던 2012

년도를 함께 마무리 하며 희

망찬 2013년도를 설계하였다

동문회원들이 교가를 부르

면서 시작된 17차 정기총회에

서 김세형 현 동문회장이 다시

선출 되었으며 동문회 발전에

관한 사항들이 토의되었다 또

한 한 해를 마감하면서 동문들

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즐거

운 시간이었다

17차 정기총회도 함께 열려

중앙대학교 동문회

2012년 연말모임 가져

사고상해 l 민사소송 l 회사법 l 상법

이민 l 부동산법 l 교통사고처리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해보상은 비용부담이 전혀 없으며 소송의 완결 성공 이후에만 받습니다

wwwsongkkimlawcom

Tel 781-438-6170 Fax (781) 438-6177160 Main St Stoneham MA 02180

미 연방정부로부터 공인된 세무전문가

공인세무사

김창근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회계정리경영진단 및 절세상담

하단의 쿠폰과 함께 등록하시는 분에 한하여

781729 886876 Winn St 1C Wonurn MA 01801

오시는 길

Bcna76gmailcom

I-95 Exit 34 to Winn StreetI-93 Exit 36 to Montvale StreetWoburn City Hall 옆

$50 OFF

COUPON

Blessing ChannelsNail Academy

Blessing channels nail academy 에서는 집중적인 교육과정을 통하여 자질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합니다 단 4주의 투자로 전문 커리어의 문이 열립니다

-4주 코스 프로그램-깨끗한 교육환경 최신시설구입 -현장과 동일한 실습환경-4주차에 job fair를 열어드립니다

FREE PARKING

Bus rt 134 354번

등록비 $50불을 할인해 드립니다

CP 617-901-3690

월 ~ 목 930 ~ 400

자격요건 16세이상 SS소지자

단 16일의 투자로 네일 기술자가 되십시요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한국대선

SUSAN AHNSales Specialist

1280 Centre St Newton MA 02459

384 Washington St Brigton MA 02135

좋은 에이전트의 조건은

정직과 신용 그리고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일처리 능력 입니다

수Your Personal Realtor

잔 안

3392241512susanahncentrerealtygroupcom

주택 콘도 전문

투자용 빌딩

커머셜 오피스 리테일 리스

주택 및 아파트 렌트

Seller께서 내 놓은 리스팅은10개의 Site에 소개 됩니다

20만불 가격의

세탁소 파실분연락 바람

초유의 5060 결집이 승패 가른 lsquo세대 선거rsquo50대 투표율 899 60대 투표율 788 VS 20대 투표율 653 30대 투표율 725

19일 끝난 제18대 대선의 가장 큰 특징은 lsquo세대(世代) 간 대결rsquo이었다 영middot호남

간의 지역 구도는 일부 완화됐지만 여전히 주요 변수가 됐고 도시와 농촌 간의 표

심도 갈렸다 박 당선인은 서울과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승리했다

KBS middot MBC middot SBS 등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날 대선에서 50대의

899 60대의 788가 투표장으로 나와 20대(652) 30대(725)와 lsquo표 대

결rsquo을 벌였다

투표장에서 벌어진 세대 대결

세대 대결 양상은 박근혜 당선인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율에서

도 그대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박 당선인이 20대에서 얻은 지

지율은 337 30대에선 331에 그쳤다 반면 문 후보는 20대에서 658 30

대에서 665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에서는 정반대였다 박 당선인은 50대에서 625를 얻어 문 후보

를 251포인트 차로 앞섰고 60대 이상에서는 그 격차가 448포인트까지 벌

어졌다 노무현middot이회창 후보가 겨뤘던 2002년 16대 대선과 비교하면 2030세대

의 투표율이 5~8포인트 올라갔지만 인구가 더 많은 장middot노년층의 결집이 더 강

하게 이뤄진 것이다

영middot호남 지역 구도 일부 완화 조짐

박 당선인은 전북middot전남middot광주 등 호남에서 104를 득표했다

1987년 직선제 실시 이후 새누리당 진영의 후보가 호남에서 득표

율 10를 넘긴 것은 처음이다

박 당선인은 대선 기간 lsquo국민 대통합rsquo을 내걸며 호남에 다가서려

했고 그것이 두자릿수 득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그러나 TK(대구middot경북)와 호남에서 각각 새누리당과 민주당 후보

에게 표가 결집된 현상은 여전했다 투표율에서 광주가 1등 대구

가 2등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이 TK와 호남에서 상대 후보와 큰 격

차를 벌렸고 양 지역의 표차는 서로 상쇄됐다

부산에서는 문 후보가 선전했다 문 후보는 부산에서 398를 얻

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 때 부산에서 받았던 298

보다 10포인트 늘었고 이는 민주당이 목표로 했던 득표율에 근

접한 결과다 문 후보 측은 당초 lsquo부산에서 40 이상을 얻고 수도

권에서 7포인트 이상 벌리면 이길 것rsquo이라고 봤다 하지만 경남middot

울산까지 합하면 40 득표에는 실패했다 PK(부산middot울산middot경남)의

유권자 비율은 전체의 16로 수도권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박

당선인은 PK에서 벌어들인 표로 서울의 열세를 만회했다

수도권과 충청의 치열한 중원 싸움

박 당선인은 특히 유권자의 절반이 몰린 서울middot경기middot인천에서 선

전했다는 평가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수도권에

서 51를 얻어 승리의 발판으로 삼았다 당시 이회창 후보는 서

울middot경기middot인천 가운데 한 군데도 이기지 못하면서 노 전 대통령에게 7포인트 뒤

졌다

하지만 박 당선인은 서울에서 479(개표율 811)를 얻어 문 후보를 37

포인트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경기와 인천에서는 박 당선인이 각각 13포인

트 35포인트 앞섰다 수도권의 선전이 박 당선인 승리의 직접적 원인 중 하나

라는 지적이다

또 다른 승인(勝因)은 대전 세종 충middot남북 등 충청권 전 지역에서 문 후보에게

상당한 격차로 이긴 것이다 박 당선인은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밀어

붙일 때 이에 반대했고 선거 기간 내내 이 점을 강조했다 또 박 당선인의 모친

이 충북 옥천 출신이다 이 같은 사실이 충청에서 통했다는 평가다 또 이회창middot

이인제middot심대평middot이완구 등 충청 지역 출신 거물급 정치인들의 합류도 힘이 됐다

반면 문 후보는 당초 충청에서 50가량 득표한다는 목표였지만 실제 결과는

이에 크게 못 미쳤다 박 당선인은 충청권 중에서도 대전보다는 충남middot충북에서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박 당선인 499 문 후보 497로 표차가

작았지만 충남은 14포인트 충북은 13포인트 차로 박 당선인이 앞섰다 이른

바 lsquo야도여농(野都與農)rsquo 현상이 벌어진 것도 이번 대선의 특징 중 하나다 박 당

선인은 강원에서 619 대 375로 문 후보를 이겼다

Page 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공인회계사

이 현주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회계처리 및 감사경영진단 및 절세상담융자상담 및 재무제표 작성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Tel(781) 944-2442 Fax(781) 944-2772

150 Main St Suite 4 Reading MA

신현경 부동산

부동산에 관한 모든 일들은 저희 전문 팀에게 맡겨 주세요

주택

콘도

상업 건물

렌트

숏세일(Short Sale)

125 Turnpike Road Suite 7 Westborough MA 01581

Tel (508) 366-4266 Fax (508) 329-1303Cell (508) 579-4314 helenshinlivecom

Helen Shin

Boston Auto Group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착한 가격에 구입하시길 원하십니까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자동차 구입을 도와드리기 위하여

Boston Auto Group을 오픈하였습니다

기아와 현대차에서 다년간 세일즈를 해 온 이정수(Ernest Lee)가

자동차 구입 문의 781 654 7744E-Mail BostonAutoGrouphotmailcom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윤미자 이사장 장인숙)는 4백 명이 넘는 학생

들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 렉싱턴

소재 성요한 교회(성요한 한국학교)에서 제 11

회 어린이 동요 합창제를 가졌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한국무용팀의 어린학

생들의 예쁜 부채춤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

번 행사는 사회를 맡은 최연식 부회장의 개회

선언 및 윤미자 회장의 환영사 장인숙 이사장

의 격려사 박지영 교육영사의 축사로 본 행사

가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회 대회 때

보다 2개 팀이 더 참석하여 모두 16개의 합창

팀들이 나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한국 동요와 민

요는 물론 요즘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불러 참자들의 환호

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가 어린이들은 그 동안 한국학교에서 열

심히 공부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 동요와 민요

를 멋지게 불러 교사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마음

을 흐뭇하게 만들어 준 시간들이었다 매년 색

다른 구성과 발표 방법으로 참가하고 있는 각

학교 합창팀들은 금년에도 재롱둥이 유치부 어

린이들로 구성된 귀여운 합창팀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고 한국의 전통악기 연주와 함께 발표한

팀 동요를 재창작하여 프로급 수준의 뛰어난

춤과 함께 노래 실력을 보여준 팀 등 참가팀들

은 각기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여 신나고 활기

차며 씩씩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심

사집계 하는 동안 뉴잉글랜드한국학교 단소팀

의 대장금 주제곡의 오나라 신국악 산도깨비

루돌프 사슴코의 축하연주가 있어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윤미자 회장은 이번 동요합창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한 협의회 임원들과 각 학

교 교사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

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후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시상식 때는 멋진 화음상

최고 율동상 멋진 리듬상 최고의 인기상 우수

감동상 동요 빛냄상 동요 예쁘게 부름상을 받

았고 참가 학생들 모두에게 메달이 돌아가도록

협의회에서 마련하였고

행사 마친 후 협의회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학

부모와 학생들 교사들 전체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끝까지 즐겁게 해주었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의 다

음 행사는 내년 3월에 갖는 연례 봄 교사 사은

회 및 연수회라고 하며 협의회에 관련된 문의

는 윤미자 회장(978-987-7388) 또는 협의회

홈페이지(wwwnaks-neorg)를 이용하면 된

다고 한다

맑고 고운 노랫말이 리듬을 타고 온 누리에 퍼지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주최

제11회 동요합창제 성황리에 마쳐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보고해운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이사전문 업체입니다

귀국 이사 운송전문

타주 이사 운송전문 장단거리 이사

보고해운항공은 귀국 및 타주이사 예정이신 유학생 교수님 연수생 주민 여러분들께 27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서비스해 드립니다

귀국 이삿짐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고해운항공이 여러분의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책임지겠습니다

타주나 장단거리 이사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지역에서 27년간의 이사 노하우를 축적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보고해운항공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유일하게

자체창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8664112424office 978 582 688615 Oak Hill Lane Fitchburg MA 01420

www24-mallus

보고해운항공Since 1982

신뢰의 기업 전통의 기업 이사전문기업

On LINE 무료 이사견적 서비스

Toll Free

Happy Moving

Professional Moving

한인사회소식[기고문]

대한민국 사상 첫 재외국민 선거를 돌아보면서hellip

주보스톤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장 남궁연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수가 700만명이

넘어섰고 164개 공관에서 첫번째 실시한 총선과 대

선을 치루면서 주 보스톤 총영사관 대한민국 재외선

거관리 위원장을 맡았던 남궁연입니다

저는 1972년 12월 말에 미국 보스톤으로 이민와

지금까지 영주권을 받은지 40여년이 되었지만 대한

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거관리 위원장직

을 맡을 수 있게 되었고 그 동안 미국 내 에서는 한

번도 투표를 해 본 경험이 없다가 2009년 2월 12일

대한민국 공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전 세계 재외

국민 중 223만명으로 추정되는 동포들이 지난 12월

19일에 치뤄진 제 18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투

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등

록 및 투표마감 상황은 여러번 신문지상에 보도된

바 있어 다시 거론하지 않고 우리가 살고잇는 미국

내 10개 공관에서 집계된 사항만 말씀드려 보겠습

니다

제 18대 대통령 선거 때 미국 내에서만 총 선거

권자 수는 866170명인데 선거인 등록수가 51794

명이고 등록율 60 투표자 수 37103명으로 총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 43 등록자 대비 투표율

은 716입니다 보스톤 재외선거 관리위원회에

서는 선거인 등록 수가 3542명으로 275로 미국

내 평균치보다 46배나 높은 등록율로 1위를 했으

며 총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이 184로 미국내 평

균치 43보다 42배가 높은 투표율을 확보하였고

등록자 대비 평균 투표율 716보다 47가 낮은

669를 했습니다

제19대 총선때에는 재외 총 선거권자 수는 866170

명으로 선거인 등록수 23023명으로 평균 등록율

27 투표자수 10293명으로 평균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 12에 비교하여 보스톤 재외선거관리위

원회에서는 1986명이 등록하여 154로 평균치

보다 57배나 높은 등록율을 기록하였고 투표자수

867명으로 67를 하며 평균치보다 55배 투표율

을 하게 되었고 등록자 투표율 447보다 1낮은

437를 하였습니다

이와같이 대선과 총선때 미국내에 있는 타 공관

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등록율과 투표율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박강호 총영사님을 비롯하여 선거관

리위원인 서양호 윤미자 황태선 차덕희 등리 열심

히 노력하였고 한인회보와 보스턴코리아 등 언론사

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뉴잉글랜드 교역자 협의회와

각 교회 목사님들을 비롯한 종교단체 지도자님들

각 한인회와 직능단체 학생회 간부님들 그리고 무

엇보다 중요한 것은 뉴잉글랜드에 거주하시는 동포

님들의 높으신 정치적인 안목과 나라를 사랑하시는

마음과 타 지역보다는 지역적으로 유리한 것들이 도

움이 되었다고 사료되며 이 지면을 통하여 그 분들

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처음으로 실시하는 재외선거이기 때문에 등

록절차와 투표소 설치 등 어렵고 힘든 제도적인 문

제점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4월에 실시한 총선과 12

월에 실시한 대선때 등록 및 투표수를 비교하면 선

거인 등록수가 23023명에서 51794명으로 125

가 증가하였고 투표자수는 10293명에서 37103

명으로 260나 증가했으며 등록자 대비 투표율은

447에서 716로 269가 증가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 4~5년 후에 총선과 대선에서 문제점들을 좀

더 보완하면 이보다 훨씬 높은 선거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믿어집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에서 법을 제정하는 국회나

미국에 나와 살고있는 우리들 자신들도 문제가 있

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는 회

장님들 특히 미주총연 회장님들이 미국내에 200만

명이 넘는 재외동포들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봉

사하며 우리들의 권익을 찿고 후손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어 한인사회가 우리가 살고있는 미국에서 성

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주는 이민1세로서의 책

임보다는 한국에 나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줄대기

나 일삼는 위인들이 한인사회를 대표한다는 막대한

돈을 들여 선거하는 풍토부터 바뀌고 반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은 자기

당이나 개인 이권을 위해 있는 국회의원이 아니고

진정 나라를 위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숙고하여 법을

제정하고 미국의 실정을 좀더 자세히 파악하여 차

기 선거때는 좀 더 많은 제도적 문제점들을 개선하

여 재외동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길 촉

구합니다

결론적으로 정치의 핵심은 사회참여이며 투표로 사

회참여를 실현시키는 것이 바로 선거라고 볼때 민

주주의 사회에서 한표 한표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

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뉴잉글랜드 동포여러분 어렵게 얻어진 우리의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선거에 대한 권리는 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지켜가야하는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이번 선거는 처음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

들이 함께 하시지 못하였지만 다음 선거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우리의 권익을 찾고 미국에 사

는 동포들 뿐 아니라 전 세계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들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당선시킬 수 있도

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12월 18일

Page 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서예부 모임]

일시 2012년 12월29일(토)오전10시

장소 우번시니어 센터 144 School StWoburnMA 01801

[이민경험담을 수집 안내]

1) 내용 이민오신 후손들에 꼭 알리고 싶은 내용으로 도움

이 될수있는 경험담

2) 시간 3 분 에서 5 분정도

3) 방법 미리 준비하시고 연락주시면 어디든지 만나서 사진

기 앞에서 말씀하시게 됩니다( 이름주소이민생활 몇년 그

리고 경험담)

4) 유투브(you tube)에 올릴 계흭이지만 먼저 함께 점검을

할것입니다

2012년 11월26일부터 받습니다 준비하시고 연락 해주십시

요 감사합니다 (문의 회장 617-388-9107)

보스톤한미노인회

선진 교통신호시스템 관련 이론과 실무 교육

상호협력 강화 위해 MOU 체결 계획

재미과기협 한국도로교통공단 직원

대상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실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정형

민) 가 한국도로교통공단(KoROAD 이사장 주

상용) 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진

행 모국과의 과학기술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

다 KSEA 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KoROAD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신호운영과 관리에 대

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KSEA 본부와 University of

Virginia(UVA) 에서의 교통신호운영 관련 특

강 세미나를 비롯해 UVA 교통운영실험실 스

마트교통실험실에서의 워크샵 버지니아주 교

통부(DOT) 교통관리센터 연방도로관리국 고

속도로연구센터(TFHRC) 버지니아텍 교통연

구소에 대한 시찰 등을 포함했다 특강은 KSEA

부회장인 박병규 박사(UVA 토목환경공학과 부

교수) 이조영 박사(버지니아대학교) 권영준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임인규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등이 담당했으며 강의는 교차로 신호

운영과 관련된 신기술적용 도로안전메뉴얼 도

로용량에 대한 소프트웨어 등 교통신호시스템

에 대한 새로운 기술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KSEA 정형민 회장은 ldquo매년 다양한 과학기술

관련기관들을 위한 위탁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

하고 있다rdquo면서 ldquo이번 KoROAD 와의 프로그램

을 통해 모국의 교통신호시스템 발전에 일조하

고 양국간 기술협력의 계기가 될수 있기를 바란

다rdquo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에 참

가한 나정무 차장 (KoROAD 신호운영처)은 ldquo

이번 연수교육을 계기로 선진교통운영 기법 습

득을 통한 직원들의 업무전문성 향상은 물론 국

가교통운영 정책 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대된다 ldquo고 소감을 밝혔다

KoROAD 는 1954년 창립 이래 교통안전

교육 안전시설개선 교통기술개발 교통방송을

통한 교통정보제공 등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2011년 부터는 한국 내 26

개 운전면허시험장의 면허관리업무를 담당함

으로써 명실상부한 도로교통안전종합 전문서

비스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준정

부기관 이다

한편 KSEA 와 KoROAD 는 연수프로그램 시

행 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MOU 를 체결할 계

획이다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로 보내주시면 취합하여 등록합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뉴욕 사무소

가 해외한인 보건의료 생명과학 분야 RampD 전문가들의 데이

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한인 과학자들의 인적 지적 네트워크를 우리

나라 보건 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으로 활용하며 글로벌 경

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대형사업의 평가등의 자문

을 구하고 정보교류의 활성화 등에 이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 합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전문가들은 향후 보건복지부에

서 주관하는 각종 국가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받을 수 있

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구축하는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에 등재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첨부 파일의 양식에 맞게 정보

를 입력하여 KABIC으로 보내주시면 (sophiachungkabic

org) 취합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 전달하겠습니

보내주시는 정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데이터베이스 구

축 프로젝트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마감일은 12월 7일입니다 KHIDI USA 한인연구자DBxlsx

혹시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에 관하여 더 자세한 내

용을 알고자 하시는 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사무소의 이상지 연구원 (sangji

leekhidiusaorg) 께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생명과학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 안내

재미과기협이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가운데가 정형민 재미과기협 회장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종합건축Leersquos무료견적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617 538 0558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Deck Porch Sunroom공사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모기지 금리 사상최저 근접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기지 금리가 다시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

맥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 전

국 평균 30년 만기 고정금리는

전 주 334에 비해 002포

인트 하락한 332를기록했

다 3주 전 30년 고정금리는

사상 최저치인 331까지 하

락한 바 있다 30년 고정 모기

지 금리는 올해 들어 4 이상

상승한 적이 없다

15년 만기 고정금리 역시

전 주의 267에서 001포

인트 하락한 266를 기록했

다 15년 고정금리는 3주 전

사상 최저치인 263까지 하

락한 바 있다

모기지 금리는 국채 수익률

을 벤치마킹해서 책정되는데

경기 회복의 속도가 느리고 연

준(FRB)이 계속해서 양적 완

화 정책을 펴면서 금리는 당분

간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30년 고정 332

취업 2세들 부쩍 3년전 보다 41 증가

한국 장기체류

미주한인 계속 늘어

미국의 생활비가 고공행진

을 지속하고 불경기가 장기화

되자 최근 한국행을 택하는 한

인들이 속속 늘고 있다

한국의 행정안전부의 lsquo2012

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

민 현황 조사결과rsquo에 따르면

2012년 8월 현재 한국에서 재

외동포 거소신고를 하고 90일

이상 장기체류 중인 미주한인

은 4만421명이다 이는 2009

년과 2010년 2011년 대비 각

각 41와 27 13가 증가

한 것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숫

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 내 미주 한인들

이 늘고 있는 것은 전문직 등

에 종사하면서 모국에서 활동

하려는 2세들이 크게 늘고 있

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행안부 한 관계자는 ldquo한국의

높은 생활수준과 경제회복 가

능성 등으로 인해 2006년 첫

조사 이후 재외동포들의 한국

내 장기체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rdquo라며 ldquo또 재외국민

2세제도 개선 및 외국어 교육

강화 등 정책으로 앞으로 한국

에서 활동하는 미주 한인의 숫

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rdquo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 거주하고 있

는 전체 외국인주민은 2009년

110만6884명 2010년 113

만9283명 2012년 140만

9577명으로 매년 20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조기전형은 대학입시의 새로운 흐름

대부분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합격자 수가 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까지 대부분의 대학들이 2013~2014

학년도 조기전형 합격 여부를 통보했다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지원자 수가 전년에 비해 증가

추세였지만 대표적인 대학들이 합격자 수를 늘

리면서 경쟁률이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보다 15나 많은 4856명이 조기전

형에 지원했던 하버드의 경우 895명이 합격해

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5대1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 지원자가 증가했지만 합

격자 수 역시 159나 늘린 것이 원인이었다

전년 대비 지원자가 늘었던 듀크 역시 경쟁

률이 34대1로 지난해 41대1에 비해 많이 떨

어졌다 지난해보다 162나 더 많이 선발했

던 탓이다

하버드대 윌리엄 피츠시몬스 입학처장은 이

와 관련 ldquo조기전형 합격자가 늘어난 것은 대학

입시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고 생각한다rdquo고 말해 조기전형 대세론에 무게

를 실어줬다

경쟁률이 오른 대학 역시 대부분 합격자 수는

늘어난 경우가 많았다 56의 증가율로 4812

명이 지원했던 펜실베이니아는 1196명을 뽑아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가 1148명에

서 소폭 늘어났다 지난해 53대1에서 올해 54

대1로 경쟁률이 올라간 브라운 역시 합격자를

558명으로 지난해보다 많이 뽑았다

스탠퍼드는 합격자 수를 줄인 경우다 지난해

755명에서 30명 줄인 725명만 선발한 이 대학

은 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인 입시생들의 조기전형 결과도 속속 나오

는 가운데 입시전문 퍼스트아카데미 김영희 원

장은 ldquo합격한 학생 모두는 그 학교의 특성을 파

악하고 직접 방문해 담당자를 만나는 등 적극성

을 보였다는 것이 공통점rdquo이라며 ldquo디퍼(Differ

ㆍ일반전형에서 재검토)가 된 경우라면 해당 대

학 입학처에 연락을 해 무엇이 부족한지 물어보

면 대부분은 아주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을 알려

준다rdquo고 조언했다

주요대 합격자 수 늘어 한인 학생들도 적극 지원

Page 1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무료상담 및 견적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rsquo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617-501-6102 (24 Hrs)감유홍sktrdcohanmailnet

이른 아침 뉴햄프셔 本家를 출발한 남편과 저는

150여마일 이상을 달려 H호텔에 베이스 캠프를 정

하고 그날의 mission에 돌입하였습니다 우선 친지

들과의 조찬 기도 모임을 마치고 1130am 약속 장

소에서 친구를 만나 12시 정각에 lsquo특별 손님rsquo과 함

께 하는 오찬회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찬회가

끝나면 他州에서 온 방문객에게 보스톤 안내를 한

후 6 00pm까지 연말 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일정

이 그날의 mission이었습니다

성탄 나무로 치장된 오찬회 장소에는 그 분이 누

구보다 먼저 와 계셨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

리에 앉으며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성공한 분

들의 공통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ldquo대한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제가 친구로부터 소개

받은 그 분의 Title입니다 이제는 여성들에게도 교

육의 기회가 균등하고 능력만 있으면 높은 사회적

지위도 취득할 수 있는 세상 근래에는 법과 대학에

합격하는 여학생의 숫자가 남학생을 앞지르고 여성

변호사가 더 많다는 세상 더구나 그 자격 여부를 떠

나 본국의 대선 후보 중에 여성이 더 많은 것이 현

실이라 하더라도 흔하지 않은 ldquoldquo여성 대사rdquo 로부터

무언가 특별한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

지고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오찬회를 주최한 S 여자 대학교 동문들이 속속 도

착하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점심을 들며 이야기를 나

누었습니다 그분이 성취한 삶에 대한 소개와 많은

질문에 답하느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민망스러워 저는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물론 그 분의 이름으로 발간된 책 한 권 챙기는 것

은 잊지 않았지요 ldquo학벌 빽 스팩에 목숨 걸지 말

고 더 많은 기회를 찾아 세계무대로 나가라rdquo 는 부

연 설명이 적힌 책 제목은 ldquo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rdquo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자 마자 저는 그 분의 책을

펴 들었습니다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연말 파티가

아니었으면 저는 아마 밤새워 그분의 책을 읽었을

것 입니다 지나치게 사색적이며 감상적 단어로 표

현되는 책들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ldquo세계무대에 너

를 세워라rdquo라는 군더더기 없이 직설적인 책 제목에

서 그 분의 확고한 의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으

며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내용일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그 분의 책에 담긴 메시지는 강렬하였습니

다 9남매중 여덟 번째 딸로 태어난 그 분은 어려서

부터 지도 책을 드려다 보며 막연하게나마 외교관

되기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ldquo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상상일 뿐이다rdquo 또는 ldquo긍정과 열정 앞에 좌절은 없

다rdquo 는 신념으로 힘든 고비에 부딪칠 때 마다 자신

이 선택한 길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과 도전 그

리고 그 분 특유의 성실한 노력이 페이지마다에 진

하게 배어 있었습니다 치열한 도전 정신과 실한 노

력으로 외교관이 되고자 했던 어린 시절의 꿈을 30

년 만에 이루어 결국에는lsquo대한 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가 되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대학에로의 진학을

접고 하게 된 공무원 생활도 잠시 간호 보조원으로

독일로 향한 그 분의 선택에는 거리낌이 없었습니

다 간호 보조사로서의 힘들고 고된 생활에서도 더

큰 목표를 향한 학구열은 마침내 600년 역사의 명

문 쾰른 대학에 입학 교육학 석사 철학 박사 학위

를 받게 됩니다

인생은 매 순간이 선택이라 하지 않던가 모교 쾰

른 대학에서의 안정된 교수 생활을 마다하고 독일전

문가 특별 채용에 응모한 것 또한 그분 특유의 과감

한 선택이었습니다 일등 서기관부터 공사까지 20

여년간 독일 대사관에서 일한 후 마침내 대한 민국

역사상 세 번째 여자 대사로서 발칸 반도의 중심부

세르비아(舊유고슬라비아) 대사가 되기까지의 대

장정이 그려진 ldquo간절한 꿈이 강한 도전을 키운다rdquo

로 시작되는 책의 第一部는 ldquodreamrdquo편

이어서 第二部서는 ldquoAbilityrdquo를 주제로rdquo 자존심

은 명품 bag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5개국어 구사

의 비밀 실수를 두려워말자 쓰기 실력으로 능력

을 업그레이드 하라rdquo고 제언하는 등 누구에게나 피

가 되고 살이 되는 귀한 메시지가 실려 있습니다

ldquo적극적인 사람이 인생을 바꾼다rdquo는 제3부

Challenge 제4부는 Global Standard 그리고 ldquo

거친 인생항로를 밝혀 줄 멘토를 찾아라rdquo 의 第五

部에서는 그 분에게 멘토가 되는 실제 인물들을 만

나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합니다

마지막으로 第六部 ldquo20년뒤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아라 라는 Success편에서 글로발 인재는 인격으

로 완성된다세상 밖으로 눈을 돌려라 역사 속을

여행하라 건강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등 구체적

인 실천 사항과 ldquo살아 있는 이야기책을 읽으라 는

조언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그 분이 쓴 책에는 ldquo도전rdquo하지 않으면 꿈

은 상상 일 뿐rsquo이라며 큰 꿈을 가지고 그를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오든 열정을 바치라는 도전의식을 고

취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그득합니다

독자들 특히 젊은이들이 그 분의 책을 읽음으로

더욱 멋있게 성공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느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ldquo김영희 대사rdquo를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보기를 권고합니다

ldquo아름다운 사람들rdquo이란 외모만 고운 것이 아니라

무언가 남보다 더 많이 알며 인격도 훌륭한 그야말

로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의미로 좌절과 비

주류로 점철된 삶의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경

험을 바탕을 대한 민국 젊은이들을 위하여 일하고

싶다는 ldquo전 세르비아 대사 김영희 님rdquo을 소개하면

서 12월 30일 (일)에 있는 필자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출판 기념 파티에 그 분을 초청하려고 합니

다 (2012 12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아름다운 사람들 (1) 30년 만에 꿈을 이룬 사람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크리스마스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성탄절이 가까워질수

록 기대하지도 않았던 사람들로부터 성탄카드가 도착한다 비

록 일년에 한번뿐이지만 살아있음을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

가 카드를 보내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를 외

친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의 인사말도 다르지 않다 매일의

일상이 즐거움보다는 슬프고 외롭고 힘들 때가 많으니 크리

스마스 때만이라도 즐겁기를 바란다니 어찌 고맙지 아니한가

비록 성탄절이 되어도 즐거울 수가

없어 안타깝지만 말이다

특히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들

이 떠난 후에 성탄절을 맞이하는 사

람들에게는 크리스마스는 즐거움이

아닌 괴로운 순간이다 미국 사람

들은 이런 성탄절을 ldquoblue Christ-

masrdquo 라고 부른다 여기서 blue 는

ldquo푸른rdquo 이 아닌 ldquo우울한rdquo 이라는

뜻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ldquoBlue

Christmasrdquo 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ldquo당신 없는 크리스마스는 우

울한 크리스마스입니다 당신 없는 크리스마스 추리는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rdquo 라고 노래한다 사랑하는 사람 없는 성

탄절은 전혀 즐겁지 않단다

지난 금요일 뉴타운 커네티컷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Sandy Hook 초등학교와 피해자

가족들만 슬프게 만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성탄절을 망

쳐 놓았다 가해자인 아담 란자가 원한이나 미움이 생겨 피해

자에게 총격을 가했다면 이해하겠는데 아무 관련도 없는 20여

명의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한 순간에 빼앗았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이런 비극은 반드시 끝

내야한다rdquo 며 ldquo미국이 변해야한다rdquo 고 말했지만 그럴 것 같지

않아 더욱 우울하다

이 사고가 나던 날 금요일 오후에도 라스베가스 네바다 엑스

칼 호텔에서는 한 남성이 호텔 안 데스크에서 일하는 여성에게

총격을 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음날 토요일 오렌지카

운티 뉴포트비치 쇼핑몰 인근 주차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반자

동 권총으로 허공과 땅바닥에 50 여발 이상을 발사했다 다행

이 총을 사람에게 겨냥하지 않아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람

들은 혼비백산했다 더구나 하루 전에 커네티컷에서 대형 참사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쇼핑하는 사람들의 공포는 무척 컸다

3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미국을 지상 낙원이라고 생각했

다 그래서 우리가 미국으로 유학 올 때 내 친구들은 선망의 눈

초리로 우리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미국은 살기

힘든 나라 아니 살기 겁나는 나라가 되었다 뉴타운 커네티컷

은 부자들이 많이 사는 안전에 대하여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동

네였다 그런데 이제는 인구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미국 어

느 곳도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고 바

다 속으로 들어가서 살 수도 없고 우주 공간에서 살 수도 없다

인간을 ldquo사회적 동물rdquo이라고 부른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말이다 산 속에서 수행하는 스님이든 수도원의 수도사든지 혼

자 살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이 피차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산다

모든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산다면

다른 사람의 희로애락이 나와 무관

하지 않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공부

는 잘했지만 조용하고 다른 사람들

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의

사회성의 부족은 그 자신만의 문제

가 아니었다 그가 자라는 동안 누군

가가 좀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도 사고 원인이 확실하게 밝

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정환경이 주

요 이유인 것 같다 아담 란자는 부

모가 이혼한 후에 엄마와 함께 살면서 아버지가 많이 그리웠을

것이다 그의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은 세상을 향한 분노로 변

했는지 모른다 그의 형마저 2년 전에 독립해서 그의 곁을 떠

났을 때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세상 사람들을 향

하여 자기에게 관심을 좀 더 써 달라고 외치고 싶었는지 모른

다 안타까운 것은 그가 엄마와 함께 다닌 천주교회도 그의 소

리 없는 비명을 듣지 못했고 도와주지 못했다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신념을 가졌던 유대인들은 창조주가

4백 년 동안이나 침묵하자 힘들었다 선지자를 통해 약속의 말

씀 혹은 책망의 말씀을 하던 절대자가 어느 순간부터 입을 굳

게 다물자 그들은 당황했다 침묵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좌절했

다 그러나 그들은 창조자의 자비를 기다리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이런 기다림을 계속할 힘이 없었던 모

양이다 부모에 대한 분노가 어머니를 향해 총구를 겨누게 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비명을 듣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

로 간 것이 아닐까

약 2천 년 전에 태어난 예수가 누구기에 사람들은 이때가 되

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라고 외칠까 예수 탄생의 의미를 마태

복음 1장 23절은 이렇게 말한다 ldquo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

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

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rdquo 침묵하시

던 하나님이 아기 예수를 통하여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오

셨다 오늘도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

퍼하는 사람들과 그 분의 모든 백성들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블루 크리스마스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과기협 여러 세대가 어울린

흥겨운 연말파티 가져

한국에서 일하며 받은 월급 미국에 세금보고 어떻게 하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

회장 최준영 이하 ldquo과기협rdquo)는 지난 15일 (토)

Bedford 소재 Bamboo restaurant에서 연말파

티를 개최하였다 前지부장 및 원로 과학기술자

등 5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1년간의 행사들을 돌아보는 시간 및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전임회장과 회원에

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수여자 이상운 고종성) 식사 후 이현희 박사

의 진행으로 테이블 별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

릴 수 있는 각종 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

도 하였는데 참석자들 모두 ldquo소녀시대 젊은 오

빠 강남스타일rdquo 등의 팀명을 가지고 적극적으

로 참여하여 화기애애하고 열기가 넘치는 분위

기가 만들어졌다 또한 풍성한 선물을 통해 넉

넉한 마음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 있을 Symposium

과 수학경시대회 야유회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 가입이나 앞으로 남은 행사관련

문의는 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를

통하거나 이-메일 (contactkseaneorg)로

연락하면 된다

미국 시민권자로 2012년 대

부분의 기간 동안 한국에 있으

면서 직장생활을 한 경우 한국

에서 받은 월급은 세금보고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

미국은 전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세금보고시에 신

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

를 한다고 해서 그에 상응하는

세금을 모두 낸다는 뜻은 아니

며 해외소득의 얼마까지는 과

세소득에서 제외를 시켜주거

나 또는 해외에 낸 세금만큼

크레딧을 주는 등의 형태로 세

금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해 주

고 있다

해외 임금소득 공제(For-

eign Earned Income Exclu-

sion)는 세금보고시 과세소득

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부분을

차감하는 일종의 세금혜택을

말한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

서는 반드시 아래의 세가지 모

두에 해당되어야 하며 자격이

되는 납세자는 2012년을 기준

으로 과세소득에서 9만 5100

달러까지를 차감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첫째 세무를 위한 생활 근

거지(Tax Home)가 외국에 있

어야 한다 둘째 소득이 해외

에서 노동을 통한 것이 있어

야 한다 셋째 다음의 세가지

중 한가지에 해당하는 납세자

라야 한다

(1)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외국에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권자 (2) 미국과 과

세조약을 맺고 있는 나라에서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에 거주목

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

권자) (3) 외국에 333일 이상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

권자 또는 미국에 거주목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권자)

위의 텍스홈(Tax Home)

은 일반적으로 일을 하면서 쉽

게 말하면 출퇴근을 하면서 사

는 집을 말한다 (해석의 여지

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많을

수 있는 부분이니 유념하기 바

람) 또 3번의 경우도 영어를

한국어로 표현하며 오해를 불

러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기에

담당회계사와 세부적인 부분

을 확인하기 바란다 위에 언

급한 설명은 연방정부의 세법

에 근거한 것이다 (경우에 따

라서는 연방정부의 법을 따르

지 않는 주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람)

해외 임금소득 공제는 과세소득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분을 차감해 주는 세금혜택을 말 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출판기념회 및 독자 모임

일시 2012년 12월 30일 (일) 오후 2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 연합 감리교회

후원 뉴잉글랜드 한인회

미력하나마 저의 소중한 삶이 담겨있는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를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저의 글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을 모시고다과와 함께 저자 사인회를 겸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미 책을 소유하신 독자들에게도 저자사인을 해드리오니 꼭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구인 구직Job Offer

매매렌트Rent Homestay

웨이츄레스

키친헬퍼 구함

617-576-8661

978-621-6889

성업중인Gift Shop 매매합니다

최적의 입지조건오너가 직접 영업할 필

요 없음

연 매상 18만불508-962-2689

Dental LAB

세탁소 + 건물 매매

압구정 식당

경력있는

웨이츄레스 구함

617-527-7888

청기와 식당

FULL TIME

에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781-424-287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여자 옷 드레스 가게팝니다

508-439-0631

가게 매매

House for Sale

세탁소 급매매

얼스톤 브라이튼

Room Rent

전철역 도보

5분거리

781-654-7744

코리아나 식당 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cafedaumnetrokmcofne

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확실한 매상 75만불

가격 58만불

3000SF

드라이브스루 단독건물

가격 60만불(옵션)

주인은퇴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OVERSEA KOREAN TV로 보세요

KBS 12 SBS MBC CBS EBS YTN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OKTVNET실시간 방송보기 방송 다시보기

617-910-7664

지금 신청하세요

Cape Cod

호숫가 별장

방 3 개

$24990000

508-539-3310

FULL 플랜트

보스톤 근교

781-438-4530

978-314-9752

주문음식 배달

한국부동산 203-655-6666

웨스턴 MA 지역

손득한 (스티브 손)브로커부동산 전공617-290-0623son2323gmailcomwwwcanaanrecom

부동산 투자 매매 렌트주택 ᅵ콘도 타운하우스ᅵ비지니스ᅵ빌딩ᅵ아파트

부동산은 정보력스피드협상스킬브로커의 자세가 전부입니다동부 최고의 모게지전문가-변호사-CPA-브로커가 최고의 딜을 만들어 갑니다지금은 BOSTON지역에 투자 할 때입니다

161 Harvard Ave Suite 2Boston MA 02134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인회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신문

입니다

508-740-9188

의료보험안내무료 세금보고

보스톤 봉사회한분 한분께 정성을

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Arirang promotions planned after UNESCO listing

As 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was inscribed on UNESCOrsquos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December 5 regional governments of areas from where the different variations of Arirang originated are taking advantage of Arirangrsquos inscription for promotional purposes

Mungyeong Gyeongsangbuk-do (Nor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build a na-tional Arirang museum that includes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s ldquoThere are many foreigners looking to find more about Arirang but there are almost few places where they can view Arirang-related materials and performancesrdquo says Mungyeong City Mayor Ko Yun-hwan

Jeongseon County Gangwon-do (Gangwon Province) is also considering building an Arirang-related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 and a national Arirang research institute Jindo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lso decided to set up comprehensive plans to globalize Jindo Arirang while Miryang City Gyeongsangnam-do (Sou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develop the existing Miryang Arirang Festival held in April or May into an international even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re are 60 versions of Arirang and some 3600 variations A number of experts believe that Jeongseon Arirang is the oldest among all types that still exist because it has the smallest differenc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notes

ldquoMusically Jeongseon Arirang has the oldest formrdquo said Jin Yong-seon head of Jeong-seon Arirang Research Institute ldquoThe fact that it had a narrow rang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pitches means that it would have been casually sung in everyday life and pass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rdquo Nevertheless Jeongseon Arirang is not considered the origin of all Arirang songs since the melodies of Miryang Jindo and Bonjo Arirang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ongseon Arirang

An important aspect of Arirang is its uniqueness that distinguishes it from other folk songs Basically a simple song Arirang consists of a universal refrain ldquoArirang arirang arariyordquo and lyrics that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region to region

According to a book titled The Culture of Arirang by Kim Yeon-gap a longtime devotee who spent years researching Arirang Ari or Arari means an archaic and simple ldquosoundrdquo ldquosongrdquo or ldquowordrdquo

The lyrics were not created by any particular individual but a result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over generations They convey the joys and sorrows of common people from arising from love and parting ways The variation of Arirang with which Koreans are most familiar was actually composed by Na Un-gyu for his black-and-white silent film Arirang released in 1926 Thus it is different from most traditional versions that have no specific composers

ldquoWhen we talk about Arirang it usually means lsquoBonjo Arirangrsquordquo says Kim Yeon-gap in an interview ldquoReferring to Arirang songs originated from different regions we add the names of different regions in front of Arirang such as Miryang Arirang Jeongseon Arirang or Jindo Arirangrdquo

Then how did Arirang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ccording to Kim in the late 19th century Daewongun the father of King Goj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tarted rebuilding Gyeongbokgung and called in sin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 motivate the laborers Later the laborers returned to their homes and helped create the regional versions of Arirang

By Limb Jae-unKoreanet Staff Writer jun2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rsquo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rsquo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rsquos Competitor

Dear Best Friendrsquos Competitor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rsquo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rsquo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rsquo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rsquo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rsquo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rsquo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ldquogain back timerdquo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rsquo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rsquos Daughter

Dear Dracularsquo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rsquo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rsquo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rsquo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rsquo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rsquo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rsquot get an award Isnrsquo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rsquo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rsquo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rsquo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4: Dec-19-2012 KSNE Vol.13, No.47

Page 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lsquo통일항아리rsquo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ldquo통일항아리rdquo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ldquo통일항아리rdquo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12월 22일 토요일 오후 7시 보스톤 한인교회 ECC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다

Oasis Cafeacute Presents Holidays with Jazz

감미로운 재즈의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ldquoHolidays with Jazzrdquo 콘서트가 오는 22일 토

요일 오후 7시 보스톤 한인교회 ECC 커뮤니

티 센터(ECC community center)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에서 이승환 밴드의 드럼

연주자로 수년간 활동해 온 최기웅씨와 버클리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다양한 크리스마

스 캐롤을 재즈형식으로 연주 할 예정이다

보스톤 한인교회는 지역 사회 주민들을 위하

여 lsquooasis cafeacute music nightrsquo 라는 이름으로 클

래식 국악 재즈 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정기

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 Oasis

Cafeacute Music Night의 일환으로 열린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겨

울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입장

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ECC 홈페이지

(wwwecckcborg)를 참고하시면 된다

일시 2012년 12월 22일(토요일) 오후 7시

장소 ECC community hall (보스톤한인교회)

32 Harvard Street Brookline MA

지난 12월 9일(일요일) 뉴

잉글랜드 중앙대학교 동문회

는 청기와식당에서 제17차 정

기총회 및 2012년 연말모임을

갖고 20여명의 동문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사다난했던 2012

년도를 함께 마무리 하며 희

망찬 2013년도를 설계하였다

동문회원들이 교가를 부르

면서 시작된 17차 정기총회에

서 김세형 현 동문회장이 다시

선출 되었으며 동문회 발전에

관한 사항들이 토의되었다 또

한 한 해를 마감하면서 동문들

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즐거

운 시간이었다

17차 정기총회도 함께 열려

중앙대학교 동문회

2012년 연말모임 가져

사고상해 l 민사소송 l 회사법 l 상법

이민 l 부동산법 l 교통사고처리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해보상은 비용부담이 전혀 없으며 소송의 완결 성공 이후에만 받습니다

wwwsongkkimlawcom

Tel 781-438-6170 Fax (781) 438-6177160 Main St Stoneham MA 02180

미 연방정부로부터 공인된 세무전문가

공인세무사

김창근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회계정리경영진단 및 절세상담

하단의 쿠폰과 함께 등록하시는 분에 한하여

781729 886876 Winn St 1C Wonurn MA 01801

오시는 길

Bcna76gmailcom

I-95 Exit 34 to Winn StreetI-93 Exit 36 to Montvale StreetWoburn City Hall 옆

$50 OFF

COUPON

Blessing ChannelsNail Academy

Blessing channels nail academy 에서는 집중적인 교육과정을 통하여 자질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합니다 단 4주의 투자로 전문 커리어의 문이 열립니다

-4주 코스 프로그램-깨끗한 교육환경 최신시설구입 -현장과 동일한 실습환경-4주차에 job fair를 열어드립니다

FREE PARKING

Bus rt 134 354번

등록비 $50불을 할인해 드립니다

CP 617-901-3690

월 ~ 목 930 ~ 400

자격요건 16세이상 SS소지자

단 16일의 투자로 네일 기술자가 되십시요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한국대선

SUSAN AHNSales Specialist

1280 Centre St Newton MA 02459

384 Washington St Brigton MA 02135

좋은 에이전트의 조건은

정직과 신용 그리고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일처리 능력 입니다

수Your Personal Realtor

잔 안

3392241512susanahncentrerealtygroupcom

주택 콘도 전문

투자용 빌딩

커머셜 오피스 리테일 리스

주택 및 아파트 렌트

Seller께서 내 놓은 리스팅은10개의 Site에 소개 됩니다

20만불 가격의

세탁소 파실분연락 바람

초유의 5060 결집이 승패 가른 lsquo세대 선거rsquo50대 투표율 899 60대 투표율 788 VS 20대 투표율 653 30대 투표율 725

19일 끝난 제18대 대선의 가장 큰 특징은 lsquo세대(世代) 간 대결rsquo이었다 영middot호남

간의 지역 구도는 일부 완화됐지만 여전히 주요 변수가 됐고 도시와 농촌 간의 표

심도 갈렸다 박 당선인은 서울과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승리했다

KBS middot MBC middot SBS 등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날 대선에서 50대의

899 60대의 788가 투표장으로 나와 20대(652) 30대(725)와 lsquo표 대

결rsquo을 벌였다

투표장에서 벌어진 세대 대결

세대 대결 양상은 박근혜 당선인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율에서

도 그대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박 당선인이 20대에서 얻은 지

지율은 337 30대에선 331에 그쳤다 반면 문 후보는 20대에서 658 30

대에서 665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에서는 정반대였다 박 당선인은 50대에서 625를 얻어 문 후보

를 251포인트 차로 앞섰고 60대 이상에서는 그 격차가 448포인트까지 벌

어졌다 노무현middot이회창 후보가 겨뤘던 2002년 16대 대선과 비교하면 2030세대

의 투표율이 5~8포인트 올라갔지만 인구가 더 많은 장middot노년층의 결집이 더 강

하게 이뤄진 것이다

영middot호남 지역 구도 일부 완화 조짐

박 당선인은 전북middot전남middot광주 등 호남에서 104를 득표했다

1987년 직선제 실시 이후 새누리당 진영의 후보가 호남에서 득표

율 10를 넘긴 것은 처음이다

박 당선인은 대선 기간 lsquo국민 대통합rsquo을 내걸며 호남에 다가서려

했고 그것이 두자릿수 득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그러나 TK(대구middot경북)와 호남에서 각각 새누리당과 민주당 후보

에게 표가 결집된 현상은 여전했다 투표율에서 광주가 1등 대구

가 2등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이 TK와 호남에서 상대 후보와 큰 격

차를 벌렸고 양 지역의 표차는 서로 상쇄됐다

부산에서는 문 후보가 선전했다 문 후보는 부산에서 398를 얻

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 때 부산에서 받았던 298

보다 10포인트 늘었고 이는 민주당이 목표로 했던 득표율에 근

접한 결과다 문 후보 측은 당초 lsquo부산에서 40 이상을 얻고 수도

권에서 7포인트 이상 벌리면 이길 것rsquo이라고 봤다 하지만 경남middot

울산까지 합하면 40 득표에는 실패했다 PK(부산middot울산middot경남)의

유권자 비율은 전체의 16로 수도권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박

당선인은 PK에서 벌어들인 표로 서울의 열세를 만회했다

수도권과 충청의 치열한 중원 싸움

박 당선인은 특히 유권자의 절반이 몰린 서울middot경기middot인천에서 선

전했다는 평가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수도권에

서 51를 얻어 승리의 발판으로 삼았다 당시 이회창 후보는 서

울middot경기middot인천 가운데 한 군데도 이기지 못하면서 노 전 대통령에게 7포인트 뒤

졌다

하지만 박 당선인은 서울에서 479(개표율 811)를 얻어 문 후보를 37

포인트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경기와 인천에서는 박 당선인이 각각 13포인

트 35포인트 앞섰다 수도권의 선전이 박 당선인 승리의 직접적 원인 중 하나

라는 지적이다

또 다른 승인(勝因)은 대전 세종 충middot남북 등 충청권 전 지역에서 문 후보에게

상당한 격차로 이긴 것이다 박 당선인은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밀어

붙일 때 이에 반대했고 선거 기간 내내 이 점을 강조했다 또 박 당선인의 모친

이 충북 옥천 출신이다 이 같은 사실이 충청에서 통했다는 평가다 또 이회창middot

이인제middot심대평middot이완구 등 충청 지역 출신 거물급 정치인들의 합류도 힘이 됐다

반면 문 후보는 당초 충청에서 50가량 득표한다는 목표였지만 실제 결과는

이에 크게 못 미쳤다 박 당선인은 충청권 중에서도 대전보다는 충남middot충북에서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박 당선인 499 문 후보 497로 표차가

작았지만 충남은 14포인트 충북은 13포인트 차로 박 당선인이 앞섰다 이른

바 lsquo야도여농(野都與農)rsquo 현상이 벌어진 것도 이번 대선의 특징 중 하나다 박 당

선인은 강원에서 619 대 375로 문 후보를 이겼다

Page 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공인회계사

이 현주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회계처리 및 감사경영진단 및 절세상담융자상담 및 재무제표 작성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Tel(781) 944-2442 Fax(781) 944-2772

150 Main St Suite 4 Reading MA

신현경 부동산

부동산에 관한 모든 일들은 저희 전문 팀에게 맡겨 주세요

주택

콘도

상업 건물

렌트

숏세일(Short Sale)

125 Turnpike Road Suite 7 Westborough MA 01581

Tel (508) 366-4266 Fax (508) 329-1303Cell (508) 579-4314 helenshinlivecom

Helen Shin

Boston Auto Group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착한 가격에 구입하시길 원하십니까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자동차 구입을 도와드리기 위하여

Boston Auto Group을 오픈하였습니다

기아와 현대차에서 다년간 세일즈를 해 온 이정수(Ernest Lee)가

자동차 구입 문의 781 654 7744E-Mail BostonAutoGrouphotmailcom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윤미자 이사장 장인숙)는 4백 명이 넘는 학생

들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 렉싱턴

소재 성요한 교회(성요한 한국학교)에서 제 11

회 어린이 동요 합창제를 가졌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한국무용팀의 어린학

생들의 예쁜 부채춤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

번 행사는 사회를 맡은 최연식 부회장의 개회

선언 및 윤미자 회장의 환영사 장인숙 이사장

의 격려사 박지영 교육영사의 축사로 본 행사

가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회 대회 때

보다 2개 팀이 더 참석하여 모두 16개의 합창

팀들이 나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한국 동요와 민

요는 물론 요즘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불러 참자들의 환호

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가 어린이들은 그 동안 한국학교에서 열

심히 공부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 동요와 민요

를 멋지게 불러 교사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마음

을 흐뭇하게 만들어 준 시간들이었다 매년 색

다른 구성과 발표 방법으로 참가하고 있는 각

학교 합창팀들은 금년에도 재롱둥이 유치부 어

린이들로 구성된 귀여운 합창팀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고 한국의 전통악기 연주와 함께 발표한

팀 동요를 재창작하여 프로급 수준의 뛰어난

춤과 함께 노래 실력을 보여준 팀 등 참가팀들

은 각기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여 신나고 활기

차며 씩씩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심

사집계 하는 동안 뉴잉글랜드한국학교 단소팀

의 대장금 주제곡의 오나라 신국악 산도깨비

루돌프 사슴코의 축하연주가 있어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윤미자 회장은 이번 동요합창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한 협의회 임원들과 각 학

교 교사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

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후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시상식 때는 멋진 화음상

최고 율동상 멋진 리듬상 최고의 인기상 우수

감동상 동요 빛냄상 동요 예쁘게 부름상을 받

았고 참가 학생들 모두에게 메달이 돌아가도록

협의회에서 마련하였고

행사 마친 후 협의회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학

부모와 학생들 교사들 전체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끝까지 즐겁게 해주었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의 다

음 행사는 내년 3월에 갖는 연례 봄 교사 사은

회 및 연수회라고 하며 협의회에 관련된 문의

는 윤미자 회장(978-987-7388) 또는 협의회

홈페이지(wwwnaks-neorg)를 이용하면 된

다고 한다

맑고 고운 노랫말이 리듬을 타고 온 누리에 퍼지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주최

제11회 동요합창제 성황리에 마쳐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보고해운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이사전문 업체입니다

귀국 이사 운송전문

타주 이사 운송전문 장단거리 이사

보고해운항공은 귀국 및 타주이사 예정이신 유학생 교수님 연수생 주민 여러분들께 27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서비스해 드립니다

귀국 이삿짐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고해운항공이 여러분의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책임지겠습니다

타주나 장단거리 이사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지역에서 27년간의 이사 노하우를 축적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보고해운항공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유일하게

자체창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8664112424office 978 582 688615 Oak Hill Lane Fitchburg MA 01420

www24-mallus

보고해운항공Since 1982

신뢰의 기업 전통의 기업 이사전문기업

On LINE 무료 이사견적 서비스

Toll Free

Happy Moving

Professional Moving

한인사회소식[기고문]

대한민국 사상 첫 재외국민 선거를 돌아보면서hellip

주보스톤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장 남궁연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수가 700만명이

넘어섰고 164개 공관에서 첫번째 실시한 총선과 대

선을 치루면서 주 보스톤 총영사관 대한민국 재외선

거관리 위원장을 맡았던 남궁연입니다

저는 1972년 12월 말에 미국 보스톤으로 이민와

지금까지 영주권을 받은지 40여년이 되었지만 대한

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거관리 위원장직

을 맡을 수 있게 되었고 그 동안 미국 내 에서는 한

번도 투표를 해 본 경험이 없다가 2009년 2월 12일

대한민국 공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전 세계 재외

국민 중 223만명으로 추정되는 동포들이 지난 12월

19일에 치뤄진 제 18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투

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등

록 및 투표마감 상황은 여러번 신문지상에 보도된

바 있어 다시 거론하지 않고 우리가 살고잇는 미국

내 10개 공관에서 집계된 사항만 말씀드려 보겠습

니다

제 18대 대통령 선거 때 미국 내에서만 총 선거

권자 수는 866170명인데 선거인 등록수가 51794

명이고 등록율 60 투표자 수 37103명으로 총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 43 등록자 대비 투표율

은 716입니다 보스톤 재외선거 관리위원회에

서는 선거인 등록 수가 3542명으로 275로 미국

내 평균치보다 46배나 높은 등록율로 1위를 했으

며 총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이 184로 미국내 평

균치 43보다 42배가 높은 투표율을 확보하였고

등록자 대비 평균 투표율 716보다 47가 낮은

669를 했습니다

제19대 총선때에는 재외 총 선거권자 수는 866170

명으로 선거인 등록수 23023명으로 평균 등록율

27 투표자수 10293명으로 평균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 12에 비교하여 보스톤 재외선거관리위

원회에서는 1986명이 등록하여 154로 평균치

보다 57배나 높은 등록율을 기록하였고 투표자수

867명으로 67를 하며 평균치보다 55배 투표율

을 하게 되었고 등록자 투표율 447보다 1낮은

437를 하였습니다

이와같이 대선과 총선때 미국내에 있는 타 공관

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등록율과 투표율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박강호 총영사님을 비롯하여 선거관

리위원인 서양호 윤미자 황태선 차덕희 등리 열심

히 노력하였고 한인회보와 보스턴코리아 등 언론사

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뉴잉글랜드 교역자 협의회와

각 교회 목사님들을 비롯한 종교단체 지도자님들

각 한인회와 직능단체 학생회 간부님들 그리고 무

엇보다 중요한 것은 뉴잉글랜드에 거주하시는 동포

님들의 높으신 정치적인 안목과 나라를 사랑하시는

마음과 타 지역보다는 지역적으로 유리한 것들이 도

움이 되었다고 사료되며 이 지면을 통하여 그 분들

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처음으로 실시하는 재외선거이기 때문에 등

록절차와 투표소 설치 등 어렵고 힘든 제도적인 문

제점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4월에 실시한 총선과 12

월에 실시한 대선때 등록 및 투표수를 비교하면 선

거인 등록수가 23023명에서 51794명으로 125

가 증가하였고 투표자수는 10293명에서 37103

명으로 260나 증가했으며 등록자 대비 투표율은

447에서 716로 269가 증가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 4~5년 후에 총선과 대선에서 문제점들을 좀

더 보완하면 이보다 훨씬 높은 선거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믿어집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에서 법을 제정하는 국회나

미국에 나와 살고있는 우리들 자신들도 문제가 있

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는 회

장님들 특히 미주총연 회장님들이 미국내에 200만

명이 넘는 재외동포들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봉

사하며 우리들의 권익을 찿고 후손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어 한인사회가 우리가 살고있는 미국에서 성

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주는 이민1세로서의 책

임보다는 한국에 나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줄대기

나 일삼는 위인들이 한인사회를 대표한다는 막대한

돈을 들여 선거하는 풍토부터 바뀌고 반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은 자기

당이나 개인 이권을 위해 있는 국회의원이 아니고

진정 나라를 위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숙고하여 법을

제정하고 미국의 실정을 좀더 자세히 파악하여 차

기 선거때는 좀 더 많은 제도적 문제점들을 개선하

여 재외동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길 촉

구합니다

결론적으로 정치의 핵심은 사회참여이며 투표로 사

회참여를 실현시키는 것이 바로 선거라고 볼때 민

주주의 사회에서 한표 한표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

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뉴잉글랜드 동포여러분 어렵게 얻어진 우리의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선거에 대한 권리는 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지켜가야하는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이번 선거는 처음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

들이 함께 하시지 못하였지만 다음 선거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우리의 권익을 찾고 미국에 사

는 동포들 뿐 아니라 전 세계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들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당선시킬 수 있도

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12월 18일

Page 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서예부 모임]

일시 2012년 12월29일(토)오전10시

장소 우번시니어 센터 144 School StWoburnMA 01801

[이민경험담을 수집 안내]

1) 내용 이민오신 후손들에 꼭 알리고 싶은 내용으로 도움

이 될수있는 경험담

2) 시간 3 분 에서 5 분정도

3) 방법 미리 준비하시고 연락주시면 어디든지 만나서 사진

기 앞에서 말씀하시게 됩니다( 이름주소이민생활 몇년 그

리고 경험담)

4) 유투브(you tube)에 올릴 계흭이지만 먼저 함께 점검을

할것입니다

2012년 11월26일부터 받습니다 준비하시고 연락 해주십시

요 감사합니다 (문의 회장 617-388-9107)

보스톤한미노인회

선진 교통신호시스템 관련 이론과 실무 교육

상호협력 강화 위해 MOU 체결 계획

재미과기협 한국도로교통공단 직원

대상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실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정형

민) 가 한국도로교통공단(KoROAD 이사장 주

상용) 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진

행 모국과의 과학기술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

다 KSEA 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KoROAD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신호운영과 관리에 대

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KSEA 본부와 University of

Virginia(UVA) 에서의 교통신호운영 관련 특

강 세미나를 비롯해 UVA 교통운영실험실 스

마트교통실험실에서의 워크샵 버지니아주 교

통부(DOT) 교통관리센터 연방도로관리국 고

속도로연구센터(TFHRC) 버지니아텍 교통연

구소에 대한 시찰 등을 포함했다 특강은 KSEA

부회장인 박병규 박사(UVA 토목환경공학과 부

교수) 이조영 박사(버지니아대학교) 권영준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임인규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등이 담당했으며 강의는 교차로 신호

운영과 관련된 신기술적용 도로안전메뉴얼 도

로용량에 대한 소프트웨어 등 교통신호시스템

에 대한 새로운 기술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KSEA 정형민 회장은 ldquo매년 다양한 과학기술

관련기관들을 위한 위탁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

하고 있다rdquo면서 ldquo이번 KoROAD 와의 프로그램

을 통해 모국의 교통신호시스템 발전에 일조하

고 양국간 기술협력의 계기가 될수 있기를 바란

다rdquo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에 참

가한 나정무 차장 (KoROAD 신호운영처)은 ldquo

이번 연수교육을 계기로 선진교통운영 기법 습

득을 통한 직원들의 업무전문성 향상은 물론 국

가교통운영 정책 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대된다 ldquo고 소감을 밝혔다

KoROAD 는 1954년 창립 이래 교통안전

교육 안전시설개선 교통기술개발 교통방송을

통한 교통정보제공 등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2011년 부터는 한국 내 26

개 운전면허시험장의 면허관리업무를 담당함

으로써 명실상부한 도로교통안전종합 전문서

비스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준정

부기관 이다

한편 KSEA 와 KoROAD 는 연수프로그램 시

행 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MOU 를 체결할 계

획이다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로 보내주시면 취합하여 등록합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뉴욕 사무소

가 해외한인 보건의료 생명과학 분야 RampD 전문가들의 데이

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한인 과학자들의 인적 지적 네트워크를 우리

나라 보건 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으로 활용하며 글로벌 경

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대형사업의 평가등의 자문

을 구하고 정보교류의 활성화 등에 이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 합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전문가들은 향후 보건복지부에

서 주관하는 각종 국가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받을 수 있

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구축하는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에 등재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첨부 파일의 양식에 맞게 정보

를 입력하여 KABIC으로 보내주시면 (sophiachungkabic

org) 취합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 전달하겠습니

보내주시는 정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데이터베이스 구

축 프로젝트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마감일은 12월 7일입니다 KHIDI USA 한인연구자DBxlsx

혹시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에 관하여 더 자세한 내

용을 알고자 하시는 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사무소의 이상지 연구원 (sangji

leekhidiusaorg) 께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생명과학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 안내

재미과기협이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가운데가 정형민 재미과기협 회장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종합건축Leersquos무료견적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617 538 0558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Deck Porch Sunroom공사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모기지 금리 사상최저 근접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기지 금리가 다시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

맥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 전

국 평균 30년 만기 고정금리는

전 주 334에 비해 002포

인트 하락한 332를기록했

다 3주 전 30년 고정금리는

사상 최저치인 331까지 하

락한 바 있다 30년 고정 모기

지 금리는 올해 들어 4 이상

상승한 적이 없다

15년 만기 고정금리 역시

전 주의 267에서 001포

인트 하락한 266를 기록했

다 15년 고정금리는 3주 전

사상 최저치인 263까지 하

락한 바 있다

모기지 금리는 국채 수익률

을 벤치마킹해서 책정되는데

경기 회복의 속도가 느리고 연

준(FRB)이 계속해서 양적 완

화 정책을 펴면서 금리는 당분

간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30년 고정 332

취업 2세들 부쩍 3년전 보다 41 증가

한국 장기체류

미주한인 계속 늘어

미국의 생활비가 고공행진

을 지속하고 불경기가 장기화

되자 최근 한국행을 택하는 한

인들이 속속 늘고 있다

한국의 행정안전부의 lsquo2012

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

민 현황 조사결과rsquo에 따르면

2012년 8월 현재 한국에서 재

외동포 거소신고를 하고 90일

이상 장기체류 중인 미주한인

은 4만421명이다 이는 2009

년과 2010년 2011년 대비 각

각 41와 27 13가 증가

한 것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숫

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 내 미주 한인들

이 늘고 있는 것은 전문직 등

에 종사하면서 모국에서 활동

하려는 2세들이 크게 늘고 있

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행안부 한 관계자는 ldquo한국의

높은 생활수준과 경제회복 가

능성 등으로 인해 2006년 첫

조사 이후 재외동포들의 한국

내 장기체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rdquo라며 ldquo또 재외국민

2세제도 개선 및 외국어 교육

강화 등 정책으로 앞으로 한국

에서 활동하는 미주 한인의 숫

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rdquo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 거주하고 있

는 전체 외국인주민은 2009년

110만6884명 2010년 113

만9283명 2012년 140만

9577명으로 매년 20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조기전형은 대학입시의 새로운 흐름

대부분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합격자 수가 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까지 대부분의 대학들이 2013~2014

학년도 조기전형 합격 여부를 통보했다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지원자 수가 전년에 비해 증가

추세였지만 대표적인 대학들이 합격자 수를 늘

리면서 경쟁률이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보다 15나 많은 4856명이 조기전

형에 지원했던 하버드의 경우 895명이 합격해

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5대1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 지원자가 증가했지만 합

격자 수 역시 159나 늘린 것이 원인이었다

전년 대비 지원자가 늘었던 듀크 역시 경쟁

률이 34대1로 지난해 41대1에 비해 많이 떨

어졌다 지난해보다 162나 더 많이 선발했

던 탓이다

하버드대 윌리엄 피츠시몬스 입학처장은 이

와 관련 ldquo조기전형 합격자가 늘어난 것은 대학

입시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고 생각한다rdquo고 말해 조기전형 대세론에 무게

를 실어줬다

경쟁률이 오른 대학 역시 대부분 합격자 수는

늘어난 경우가 많았다 56의 증가율로 4812

명이 지원했던 펜실베이니아는 1196명을 뽑아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가 1148명에

서 소폭 늘어났다 지난해 53대1에서 올해 54

대1로 경쟁률이 올라간 브라운 역시 합격자를

558명으로 지난해보다 많이 뽑았다

스탠퍼드는 합격자 수를 줄인 경우다 지난해

755명에서 30명 줄인 725명만 선발한 이 대학

은 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인 입시생들의 조기전형 결과도 속속 나오

는 가운데 입시전문 퍼스트아카데미 김영희 원

장은 ldquo합격한 학생 모두는 그 학교의 특성을 파

악하고 직접 방문해 담당자를 만나는 등 적극성

을 보였다는 것이 공통점rdquo이라며 ldquo디퍼(Differ

ㆍ일반전형에서 재검토)가 된 경우라면 해당 대

학 입학처에 연락을 해 무엇이 부족한지 물어보

면 대부분은 아주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을 알려

준다rdquo고 조언했다

주요대 합격자 수 늘어 한인 학생들도 적극 지원

Page 1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무료상담 및 견적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rsquo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617-501-6102 (24 Hrs)감유홍sktrdcohanmailnet

이른 아침 뉴햄프셔 本家를 출발한 남편과 저는

150여마일 이상을 달려 H호텔에 베이스 캠프를 정

하고 그날의 mission에 돌입하였습니다 우선 친지

들과의 조찬 기도 모임을 마치고 1130am 약속 장

소에서 친구를 만나 12시 정각에 lsquo특별 손님rsquo과 함

께 하는 오찬회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찬회가

끝나면 他州에서 온 방문객에게 보스톤 안내를 한

후 6 00pm까지 연말 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일정

이 그날의 mission이었습니다

성탄 나무로 치장된 오찬회 장소에는 그 분이 누

구보다 먼저 와 계셨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

리에 앉으며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성공한 분

들의 공통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ldquo대한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제가 친구로부터 소개

받은 그 분의 Title입니다 이제는 여성들에게도 교

육의 기회가 균등하고 능력만 있으면 높은 사회적

지위도 취득할 수 있는 세상 근래에는 법과 대학에

합격하는 여학생의 숫자가 남학생을 앞지르고 여성

변호사가 더 많다는 세상 더구나 그 자격 여부를 떠

나 본국의 대선 후보 중에 여성이 더 많은 것이 현

실이라 하더라도 흔하지 않은 ldquoldquo여성 대사rdquo 로부터

무언가 특별한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

지고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오찬회를 주최한 S 여자 대학교 동문들이 속속 도

착하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점심을 들며 이야기를 나

누었습니다 그분이 성취한 삶에 대한 소개와 많은

질문에 답하느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민망스러워 저는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물론 그 분의 이름으로 발간된 책 한 권 챙기는 것

은 잊지 않았지요 ldquo학벌 빽 스팩에 목숨 걸지 말

고 더 많은 기회를 찾아 세계무대로 나가라rdquo 는 부

연 설명이 적힌 책 제목은 ldquo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rdquo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자 마자 저는 그 분의 책을

펴 들었습니다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연말 파티가

아니었으면 저는 아마 밤새워 그분의 책을 읽었을

것 입니다 지나치게 사색적이며 감상적 단어로 표

현되는 책들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ldquo세계무대에 너

를 세워라rdquo라는 군더더기 없이 직설적인 책 제목에

서 그 분의 확고한 의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으

며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내용일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그 분의 책에 담긴 메시지는 강렬하였습니

다 9남매중 여덟 번째 딸로 태어난 그 분은 어려서

부터 지도 책을 드려다 보며 막연하게나마 외교관

되기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ldquo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상상일 뿐이다rdquo 또는 ldquo긍정과 열정 앞에 좌절은 없

다rdquo 는 신념으로 힘든 고비에 부딪칠 때 마다 자신

이 선택한 길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과 도전 그

리고 그 분 특유의 성실한 노력이 페이지마다에 진

하게 배어 있었습니다 치열한 도전 정신과 실한 노

력으로 외교관이 되고자 했던 어린 시절의 꿈을 30

년 만에 이루어 결국에는lsquo대한 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가 되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대학에로의 진학을

접고 하게 된 공무원 생활도 잠시 간호 보조원으로

독일로 향한 그 분의 선택에는 거리낌이 없었습니

다 간호 보조사로서의 힘들고 고된 생활에서도 더

큰 목표를 향한 학구열은 마침내 600년 역사의 명

문 쾰른 대학에 입학 교육학 석사 철학 박사 학위

를 받게 됩니다

인생은 매 순간이 선택이라 하지 않던가 모교 쾰

른 대학에서의 안정된 교수 생활을 마다하고 독일전

문가 특별 채용에 응모한 것 또한 그분 특유의 과감

한 선택이었습니다 일등 서기관부터 공사까지 20

여년간 독일 대사관에서 일한 후 마침내 대한 민국

역사상 세 번째 여자 대사로서 발칸 반도의 중심부

세르비아(舊유고슬라비아) 대사가 되기까지의 대

장정이 그려진 ldquo간절한 꿈이 강한 도전을 키운다rdquo

로 시작되는 책의 第一部는 ldquodreamrdquo편

이어서 第二部서는 ldquoAbilityrdquo를 주제로rdquo 자존심

은 명품 bag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5개국어 구사

의 비밀 실수를 두려워말자 쓰기 실력으로 능력

을 업그레이드 하라rdquo고 제언하는 등 누구에게나 피

가 되고 살이 되는 귀한 메시지가 실려 있습니다

ldquo적극적인 사람이 인생을 바꾼다rdquo는 제3부

Challenge 제4부는 Global Standard 그리고 ldquo

거친 인생항로를 밝혀 줄 멘토를 찾아라rdquo 의 第五

部에서는 그 분에게 멘토가 되는 실제 인물들을 만

나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합니다

마지막으로 第六部 ldquo20년뒤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아라 라는 Success편에서 글로발 인재는 인격으

로 완성된다세상 밖으로 눈을 돌려라 역사 속을

여행하라 건강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등 구체적

인 실천 사항과 ldquo살아 있는 이야기책을 읽으라 는

조언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그 분이 쓴 책에는 ldquo도전rdquo하지 않으면 꿈

은 상상 일 뿐rsquo이라며 큰 꿈을 가지고 그를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오든 열정을 바치라는 도전의식을 고

취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그득합니다

독자들 특히 젊은이들이 그 분의 책을 읽음으로

더욱 멋있게 성공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느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ldquo김영희 대사rdquo를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보기를 권고합니다

ldquo아름다운 사람들rdquo이란 외모만 고운 것이 아니라

무언가 남보다 더 많이 알며 인격도 훌륭한 그야말

로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의미로 좌절과 비

주류로 점철된 삶의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경

험을 바탕을 대한 민국 젊은이들을 위하여 일하고

싶다는 ldquo전 세르비아 대사 김영희 님rdquo을 소개하면

서 12월 30일 (일)에 있는 필자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출판 기념 파티에 그 분을 초청하려고 합니

다 (2012 12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아름다운 사람들 (1) 30년 만에 꿈을 이룬 사람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크리스마스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성탄절이 가까워질수

록 기대하지도 않았던 사람들로부터 성탄카드가 도착한다 비

록 일년에 한번뿐이지만 살아있음을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

가 카드를 보내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를 외

친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의 인사말도 다르지 않다 매일의

일상이 즐거움보다는 슬프고 외롭고 힘들 때가 많으니 크리

스마스 때만이라도 즐겁기를 바란다니 어찌 고맙지 아니한가

비록 성탄절이 되어도 즐거울 수가

없어 안타깝지만 말이다

특히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들

이 떠난 후에 성탄절을 맞이하는 사

람들에게는 크리스마스는 즐거움이

아닌 괴로운 순간이다 미국 사람

들은 이런 성탄절을 ldquoblue Christ-

masrdquo 라고 부른다 여기서 blue 는

ldquo푸른rdquo 이 아닌 ldquo우울한rdquo 이라는

뜻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ldquoBlue

Christmasrdquo 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ldquo당신 없는 크리스마스는 우

울한 크리스마스입니다 당신 없는 크리스마스 추리는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rdquo 라고 노래한다 사랑하는 사람 없는 성

탄절은 전혀 즐겁지 않단다

지난 금요일 뉴타운 커네티컷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Sandy Hook 초등학교와 피해자

가족들만 슬프게 만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성탄절을 망

쳐 놓았다 가해자인 아담 란자가 원한이나 미움이 생겨 피해

자에게 총격을 가했다면 이해하겠는데 아무 관련도 없는 20여

명의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한 순간에 빼앗았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이런 비극은 반드시 끝

내야한다rdquo 며 ldquo미국이 변해야한다rdquo 고 말했지만 그럴 것 같지

않아 더욱 우울하다

이 사고가 나던 날 금요일 오후에도 라스베가스 네바다 엑스

칼 호텔에서는 한 남성이 호텔 안 데스크에서 일하는 여성에게

총격을 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음날 토요일 오렌지카

운티 뉴포트비치 쇼핑몰 인근 주차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반자

동 권총으로 허공과 땅바닥에 50 여발 이상을 발사했다 다행

이 총을 사람에게 겨냥하지 않아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람

들은 혼비백산했다 더구나 하루 전에 커네티컷에서 대형 참사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쇼핑하는 사람들의 공포는 무척 컸다

3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미국을 지상 낙원이라고 생각했

다 그래서 우리가 미국으로 유학 올 때 내 친구들은 선망의 눈

초리로 우리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미국은 살기

힘든 나라 아니 살기 겁나는 나라가 되었다 뉴타운 커네티컷

은 부자들이 많이 사는 안전에 대하여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동

네였다 그런데 이제는 인구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미국 어

느 곳도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고 바

다 속으로 들어가서 살 수도 없고 우주 공간에서 살 수도 없다

인간을 ldquo사회적 동물rdquo이라고 부른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말이다 산 속에서 수행하는 스님이든 수도원의 수도사든지 혼

자 살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이 피차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산다

모든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산다면

다른 사람의 희로애락이 나와 무관

하지 않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공부

는 잘했지만 조용하고 다른 사람들

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의

사회성의 부족은 그 자신만의 문제

가 아니었다 그가 자라는 동안 누군

가가 좀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도 사고 원인이 확실하게 밝

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정환경이 주

요 이유인 것 같다 아담 란자는 부

모가 이혼한 후에 엄마와 함께 살면서 아버지가 많이 그리웠을

것이다 그의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은 세상을 향한 분노로 변

했는지 모른다 그의 형마저 2년 전에 독립해서 그의 곁을 떠

났을 때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세상 사람들을 향

하여 자기에게 관심을 좀 더 써 달라고 외치고 싶었는지 모른

다 안타까운 것은 그가 엄마와 함께 다닌 천주교회도 그의 소

리 없는 비명을 듣지 못했고 도와주지 못했다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신념을 가졌던 유대인들은 창조주가

4백 년 동안이나 침묵하자 힘들었다 선지자를 통해 약속의 말

씀 혹은 책망의 말씀을 하던 절대자가 어느 순간부터 입을 굳

게 다물자 그들은 당황했다 침묵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좌절했

다 그러나 그들은 창조자의 자비를 기다리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이런 기다림을 계속할 힘이 없었던 모

양이다 부모에 대한 분노가 어머니를 향해 총구를 겨누게 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비명을 듣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

로 간 것이 아닐까

약 2천 년 전에 태어난 예수가 누구기에 사람들은 이때가 되

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라고 외칠까 예수 탄생의 의미를 마태

복음 1장 23절은 이렇게 말한다 ldquo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

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

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rdquo 침묵하시

던 하나님이 아기 예수를 통하여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오

셨다 오늘도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

퍼하는 사람들과 그 분의 모든 백성들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블루 크리스마스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과기협 여러 세대가 어울린

흥겨운 연말파티 가져

한국에서 일하며 받은 월급 미국에 세금보고 어떻게 하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

회장 최준영 이하 ldquo과기협rdquo)는 지난 15일 (토)

Bedford 소재 Bamboo restaurant에서 연말파

티를 개최하였다 前지부장 및 원로 과학기술자

등 5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1년간의 행사들을 돌아보는 시간 및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전임회장과 회원에

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수여자 이상운 고종성) 식사 후 이현희 박사

의 진행으로 테이블 별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

릴 수 있는 각종 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

도 하였는데 참석자들 모두 ldquo소녀시대 젊은 오

빠 강남스타일rdquo 등의 팀명을 가지고 적극적으

로 참여하여 화기애애하고 열기가 넘치는 분위

기가 만들어졌다 또한 풍성한 선물을 통해 넉

넉한 마음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 있을 Symposium

과 수학경시대회 야유회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 가입이나 앞으로 남은 행사관련

문의는 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를

통하거나 이-메일 (contactkseaneorg)로

연락하면 된다

미국 시민권자로 2012년 대

부분의 기간 동안 한국에 있으

면서 직장생활을 한 경우 한국

에서 받은 월급은 세금보고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

미국은 전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세금보고시에 신

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

를 한다고 해서 그에 상응하는

세금을 모두 낸다는 뜻은 아니

며 해외소득의 얼마까지는 과

세소득에서 제외를 시켜주거

나 또는 해외에 낸 세금만큼

크레딧을 주는 등의 형태로 세

금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해 주

고 있다

해외 임금소득 공제(For-

eign Earned Income Exclu-

sion)는 세금보고시 과세소득

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부분을

차감하는 일종의 세금혜택을

말한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

서는 반드시 아래의 세가지 모

두에 해당되어야 하며 자격이

되는 납세자는 2012년을 기준

으로 과세소득에서 9만 5100

달러까지를 차감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첫째 세무를 위한 생활 근

거지(Tax Home)가 외국에 있

어야 한다 둘째 소득이 해외

에서 노동을 통한 것이 있어

야 한다 셋째 다음의 세가지

중 한가지에 해당하는 납세자

라야 한다

(1)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외국에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권자 (2) 미국과 과

세조약을 맺고 있는 나라에서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에 거주목

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

권자) (3) 외국에 333일 이상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

권자 또는 미국에 거주목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권자)

위의 텍스홈(Tax Home)

은 일반적으로 일을 하면서 쉽

게 말하면 출퇴근을 하면서 사

는 집을 말한다 (해석의 여지

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많을

수 있는 부분이니 유념하기 바

람) 또 3번의 경우도 영어를

한국어로 표현하며 오해를 불

러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기에

담당회계사와 세부적인 부분

을 확인하기 바란다 위에 언

급한 설명은 연방정부의 세법

에 근거한 것이다 (경우에 따

라서는 연방정부의 법을 따르

지 않는 주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람)

해외 임금소득 공제는 과세소득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분을 차감해 주는 세금혜택을 말 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출판기념회 및 독자 모임

일시 2012년 12월 30일 (일) 오후 2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 연합 감리교회

후원 뉴잉글랜드 한인회

미력하나마 저의 소중한 삶이 담겨있는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를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저의 글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을 모시고다과와 함께 저자 사인회를 겸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미 책을 소유하신 독자들에게도 저자사인을 해드리오니 꼭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구인 구직Job Offer

매매렌트Rent Homestay

웨이츄레스

키친헬퍼 구함

617-576-8661

978-621-6889

성업중인Gift Shop 매매합니다

최적의 입지조건오너가 직접 영업할 필

요 없음

연 매상 18만불508-962-2689

Dental LAB

세탁소 + 건물 매매

압구정 식당

경력있는

웨이츄레스 구함

617-527-7888

청기와 식당

FULL TIME

에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781-424-287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여자 옷 드레스 가게팝니다

508-439-0631

가게 매매

House for Sale

세탁소 급매매

얼스톤 브라이튼

Room Rent

전철역 도보

5분거리

781-654-7744

코리아나 식당 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cafedaumnetrokmcofne

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확실한 매상 75만불

가격 58만불

3000SF

드라이브스루 단독건물

가격 60만불(옵션)

주인은퇴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OVERSEA KOREAN TV로 보세요

KBS 12 SBS MBC CBS EBS YTN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OKTVNET실시간 방송보기 방송 다시보기

617-910-7664

지금 신청하세요

Cape Cod

호숫가 별장

방 3 개

$24990000

508-539-3310

FULL 플랜트

보스톤 근교

781-438-4530

978-314-9752

주문음식 배달

한국부동산 203-655-6666

웨스턴 MA 지역

손득한 (스티브 손)브로커부동산 전공617-290-0623son2323gmailcomwwwcanaanrecom

부동산 투자 매매 렌트주택 ᅵ콘도 타운하우스ᅵ비지니스ᅵ빌딩ᅵ아파트

부동산은 정보력스피드협상스킬브로커의 자세가 전부입니다동부 최고의 모게지전문가-변호사-CPA-브로커가 최고의 딜을 만들어 갑니다지금은 BOSTON지역에 투자 할 때입니다

161 Harvard Ave Suite 2Boston MA 02134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인회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신문

입니다

508-740-9188

의료보험안내무료 세금보고

보스톤 봉사회한분 한분께 정성을

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Arirang promotions planned after UNESCO listing

As 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was inscribed on UNESCOrsquos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December 5 regional governments of areas from where the different variations of Arirang originated are taking advantage of Arirangrsquos inscription for promotional purposes

Mungyeong Gyeongsangbuk-do (Nor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build a na-tional Arirang museum that includes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s ldquoThere are many foreigners looking to find more about Arirang but there are almost few places where they can view Arirang-related materials and performancesrdquo says Mungyeong City Mayor Ko Yun-hwan

Jeongseon County Gangwon-do (Gangwon Province) is also considering building an Arirang-related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 and a national Arirang research institute Jindo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lso decided to set up comprehensive plans to globalize Jindo Arirang while Miryang City Gyeongsangnam-do (Sou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develop the existing Miryang Arirang Festival held in April or May into an international even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re are 60 versions of Arirang and some 3600 variations A number of experts believe that Jeongseon Arirang is the oldest among all types that still exist because it has the smallest differenc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notes

ldquoMusically Jeongseon Arirang has the oldest formrdquo said Jin Yong-seon head of Jeong-seon Arirang Research Institute ldquoThe fact that it had a narrow rang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pitches means that it would have been casually sung in everyday life and pass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rdquo Nevertheless Jeongseon Arirang is not considered the origin of all Arirang songs since the melodies of Miryang Jindo and Bonjo Arirang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ongseon Arirang

An important aspect of Arirang is its uniqueness that distinguishes it from other folk songs Basically a simple song Arirang consists of a universal refrain ldquoArirang arirang arariyordquo and lyrics that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region to region

According to a book titled The Culture of Arirang by Kim Yeon-gap a longtime devotee who spent years researching Arirang Ari or Arari means an archaic and simple ldquosoundrdquo ldquosongrdquo or ldquowordrdquo

The lyrics were not created by any particular individual but a result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over generations They convey the joys and sorrows of common people from arising from love and parting ways The variation of Arirang with which Koreans are most familiar was actually composed by Na Un-gyu for his black-and-white silent film Arirang released in 1926 Thus it is different from most traditional versions that have no specific composers

ldquoWhen we talk about Arirang it usually means lsquoBonjo Arirangrsquordquo says Kim Yeon-gap in an interview ldquoReferring to Arirang songs originated from different regions we add the names of different regions in front of Arirang such as Miryang Arirang Jeongseon Arirang or Jindo Arirangrdquo

Then how did Arirang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ccording to Kim in the late 19th century Daewongun the father of King Goj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tarted rebuilding Gyeongbokgung and called in sin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 motivate the laborers Later the laborers returned to their homes and helped create the regional versions of Arirang

By Limb Jae-unKoreanet Staff Writer jun2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rsquo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rsquo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rsquos Competitor

Dear Best Friendrsquos Competitor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rsquo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rsquo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rsquo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rsquo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rsquo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rsquo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ldquogain back timerdquo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rsquo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rsquos Daughter

Dear Dracularsquo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rsquo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rsquo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rsquo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rsquo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rsquo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rsquot get an award Isnrsquo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rsquo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rsquo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rsquo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5: Dec-19-2012 KSNE Vol.13, No.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한국대선

SUSAN AHNSales Specialist

1280 Centre St Newton MA 02459

384 Washington St Brigton MA 02135

좋은 에이전트의 조건은

정직과 신용 그리고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일처리 능력 입니다

수Your Personal Realtor

잔 안

3392241512susanahncentrerealtygroupcom

주택 콘도 전문

투자용 빌딩

커머셜 오피스 리테일 리스

주택 및 아파트 렌트

Seller께서 내 놓은 리스팅은10개의 Site에 소개 됩니다

20만불 가격의

세탁소 파실분연락 바람

초유의 5060 결집이 승패 가른 lsquo세대 선거rsquo50대 투표율 899 60대 투표율 788 VS 20대 투표율 653 30대 투표율 725

19일 끝난 제18대 대선의 가장 큰 특징은 lsquo세대(世代) 간 대결rsquo이었다 영middot호남

간의 지역 구도는 일부 완화됐지만 여전히 주요 변수가 됐고 도시와 농촌 간의 표

심도 갈렸다 박 당선인은 서울과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승리했다

KBS middot MBC middot SBS 등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날 대선에서 50대의

899 60대의 788가 투표장으로 나와 20대(652) 30대(725)와 lsquo표 대

결rsquo을 벌였다

투표장에서 벌어진 세대 대결

세대 대결 양상은 박근혜 당선인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율에서

도 그대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박 당선인이 20대에서 얻은 지

지율은 337 30대에선 331에 그쳤다 반면 문 후보는 20대에서 658 30

대에서 665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에서는 정반대였다 박 당선인은 50대에서 625를 얻어 문 후보

를 251포인트 차로 앞섰고 60대 이상에서는 그 격차가 448포인트까지 벌

어졌다 노무현middot이회창 후보가 겨뤘던 2002년 16대 대선과 비교하면 2030세대

의 투표율이 5~8포인트 올라갔지만 인구가 더 많은 장middot노년층의 결집이 더 강

하게 이뤄진 것이다

영middot호남 지역 구도 일부 완화 조짐

박 당선인은 전북middot전남middot광주 등 호남에서 104를 득표했다

1987년 직선제 실시 이후 새누리당 진영의 후보가 호남에서 득표

율 10를 넘긴 것은 처음이다

박 당선인은 대선 기간 lsquo국민 대통합rsquo을 내걸며 호남에 다가서려

했고 그것이 두자릿수 득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그러나 TK(대구middot경북)와 호남에서 각각 새누리당과 민주당 후보

에게 표가 결집된 현상은 여전했다 투표율에서 광주가 1등 대구

가 2등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이 TK와 호남에서 상대 후보와 큰 격

차를 벌렸고 양 지역의 표차는 서로 상쇄됐다

부산에서는 문 후보가 선전했다 문 후보는 부산에서 398를 얻

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 때 부산에서 받았던 298

보다 10포인트 늘었고 이는 민주당이 목표로 했던 득표율에 근

접한 결과다 문 후보 측은 당초 lsquo부산에서 40 이상을 얻고 수도

권에서 7포인트 이상 벌리면 이길 것rsquo이라고 봤다 하지만 경남middot

울산까지 합하면 40 득표에는 실패했다 PK(부산middot울산middot경남)의

유권자 비율은 전체의 16로 수도권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박

당선인은 PK에서 벌어들인 표로 서울의 열세를 만회했다

수도권과 충청의 치열한 중원 싸움

박 당선인은 특히 유권자의 절반이 몰린 서울middot경기middot인천에서 선

전했다는 평가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수도권에

서 51를 얻어 승리의 발판으로 삼았다 당시 이회창 후보는 서

울middot경기middot인천 가운데 한 군데도 이기지 못하면서 노 전 대통령에게 7포인트 뒤

졌다

하지만 박 당선인은 서울에서 479(개표율 811)를 얻어 문 후보를 37

포인트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경기와 인천에서는 박 당선인이 각각 13포인

트 35포인트 앞섰다 수도권의 선전이 박 당선인 승리의 직접적 원인 중 하나

라는 지적이다

또 다른 승인(勝因)은 대전 세종 충middot남북 등 충청권 전 지역에서 문 후보에게

상당한 격차로 이긴 것이다 박 당선인은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밀어

붙일 때 이에 반대했고 선거 기간 내내 이 점을 강조했다 또 박 당선인의 모친

이 충북 옥천 출신이다 이 같은 사실이 충청에서 통했다는 평가다 또 이회창middot

이인제middot심대평middot이완구 등 충청 지역 출신 거물급 정치인들의 합류도 힘이 됐다

반면 문 후보는 당초 충청에서 50가량 득표한다는 목표였지만 실제 결과는

이에 크게 못 미쳤다 박 당선인은 충청권 중에서도 대전보다는 충남middot충북에서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박 당선인 499 문 후보 497로 표차가

작았지만 충남은 14포인트 충북은 13포인트 차로 박 당선인이 앞섰다 이른

바 lsquo야도여농(野都與農)rsquo 현상이 벌어진 것도 이번 대선의 특징 중 하나다 박 당

선인은 강원에서 619 대 375로 문 후보를 이겼다

Page 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공인회계사

이 현주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회계처리 및 감사경영진단 및 절세상담융자상담 및 재무제표 작성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Tel(781) 944-2442 Fax(781) 944-2772

150 Main St Suite 4 Reading MA

신현경 부동산

부동산에 관한 모든 일들은 저희 전문 팀에게 맡겨 주세요

주택

콘도

상업 건물

렌트

숏세일(Short Sale)

125 Turnpike Road Suite 7 Westborough MA 01581

Tel (508) 366-4266 Fax (508) 329-1303Cell (508) 579-4314 helenshinlivecom

Helen Shin

Boston Auto Group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착한 가격에 구입하시길 원하십니까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자동차 구입을 도와드리기 위하여

Boston Auto Group을 오픈하였습니다

기아와 현대차에서 다년간 세일즈를 해 온 이정수(Ernest Lee)가

자동차 구입 문의 781 654 7744E-Mail BostonAutoGrouphotmailcom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윤미자 이사장 장인숙)는 4백 명이 넘는 학생

들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 렉싱턴

소재 성요한 교회(성요한 한국학교)에서 제 11

회 어린이 동요 합창제를 가졌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한국무용팀의 어린학

생들의 예쁜 부채춤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

번 행사는 사회를 맡은 최연식 부회장의 개회

선언 및 윤미자 회장의 환영사 장인숙 이사장

의 격려사 박지영 교육영사의 축사로 본 행사

가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회 대회 때

보다 2개 팀이 더 참석하여 모두 16개의 합창

팀들이 나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한국 동요와 민

요는 물론 요즘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불러 참자들의 환호

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가 어린이들은 그 동안 한국학교에서 열

심히 공부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 동요와 민요

를 멋지게 불러 교사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마음

을 흐뭇하게 만들어 준 시간들이었다 매년 색

다른 구성과 발표 방법으로 참가하고 있는 각

학교 합창팀들은 금년에도 재롱둥이 유치부 어

린이들로 구성된 귀여운 합창팀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고 한국의 전통악기 연주와 함께 발표한

팀 동요를 재창작하여 프로급 수준의 뛰어난

춤과 함께 노래 실력을 보여준 팀 등 참가팀들

은 각기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여 신나고 활기

차며 씩씩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심

사집계 하는 동안 뉴잉글랜드한국학교 단소팀

의 대장금 주제곡의 오나라 신국악 산도깨비

루돌프 사슴코의 축하연주가 있어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윤미자 회장은 이번 동요합창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한 협의회 임원들과 각 학

교 교사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

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후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시상식 때는 멋진 화음상

최고 율동상 멋진 리듬상 최고의 인기상 우수

감동상 동요 빛냄상 동요 예쁘게 부름상을 받

았고 참가 학생들 모두에게 메달이 돌아가도록

협의회에서 마련하였고

행사 마친 후 협의회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학

부모와 학생들 교사들 전체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끝까지 즐겁게 해주었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의 다

음 행사는 내년 3월에 갖는 연례 봄 교사 사은

회 및 연수회라고 하며 협의회에 관련된 문의

는 윤미자 회장(978-987-7388) 또는 협의회

홈페이지(wwwnaks-neorg)를 이용하면 된

다고 한다

맑고 고운 노랫말이 리듬을 타고 온 누리에 퍼지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주최

제11회 동요합창제 성황리에 마쳐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보고해운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이사전문 업체입니다

귀국 이사 운송전문

타주 이사 운송전문 장단거리 이사

보고해운항공은 귀국 및 타주이사 예정이신 유학생 교수님 연수생 주민 여러분들께 27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서비스해 드립니다

귀국 이삿짐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고해운항공이 여러분의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책임지겠습니다

타주나 장단거리 이사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지역에서 27년간의 이사 노하우를 축적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보고해운항공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유일하게

자체창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8664112424office 978 582 688615 Oak Hill Lane Fitchburg MA 01420

www24-mallus

보고해운항공Since 1982

신뢰의 기업 전통의 기업 이사전문기업

On LINE 무료 이사견적 서비스

Toll Free

Happy Moving

Professional Moving

한인사회소식[기고문]

대한민국 사상 첫 재외국민 선거를 돌아보면서hellip

주보스톤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장 남궁연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수가 700만명이

넘어섰고 164개 공관에서 첫번째 실시한 총선과 대

선을 치루면서 주 보스톤 총영사관 대한민국 재외선

거관리 위원장을 맡았던 남궁연입니다

저는 1972년 12월 말에 미국 보스톤으로 이민와

지금까지 영주권을 받은지 40여년이 되었지만 대한

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거관리 위원장직

을 맡을 수 있게 되었고 그 동안 미국 내 에서는 한

번도 투표를 해 본 경험이 없다가 2009년 2월 12일

대한민국 공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전 세계 재외

국민 중 223만명으로 추정되는 동포들이 지난 12월

19일에 치뤄진 제 18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투

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등

록 및 투표마감 상황은 여러번 신문지상에 보도된

바 있어 다시 거론하지 않고 우리가 살고잇는 미국

내 10개 공관에서 집계된 사항만 말씀드려 보겠습

니다

제 18대 대통령 선거 때 미국 내에서만 총 선거

권자 수는 866170명인데 선거인 등록수가 51794

명이고 등록율 60 투표자 수 37103명으로 총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 43 등록자 대비 투표율

은 716입니다 보스톤 재외선거 관리위원회에

서는 선거인 등록 수가 3542명으로 275로 미국

내 평균치보다 46배나 높은 등록율로 1위를 했으

며 총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이 184로 미국내 평

균치 43보다 42배가 높은 투표율을 확보하였고

등록자 대비 평균 투표율 716보다 47가 낮은

669를 했습니다

제19대 총선때에는 재외 총 선거권자 수는 866170

명으로 선거인 등록수 23023명으로 평균 등록율

27 투표자수 10293명으로 평균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 12에 비교하여 보스톤 재외선거관리위

원회에서는 1986명이 등록하여 154로 평균치

보다 57배나 높은 등록율을 기록하였고 투표자수

867명으로 67를 하며 평균치보다 55배 투표율

을 하게 되었고 등록자 투표율 447보다 1낮은

437를 하였습니다

이와같이 대선과 총선때 미국내에 있는 타 공관

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등록율과 투표율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박강호 총영사님을 비롯하여 선거관

리위원인 서양호 윤미자 황태선 차덕희 등리 열심

히 노력하였고 한인회보와 보스턴코리아 등 언론사

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뉴잉글랜드 교역자 협의회와

각 교회 목사님들을 비롯한 종교단체 지도자님들

각 한인회와 직능단체 학생회 간부님들 그리고 무

엇보다 중요한 것은 뉴잉글랜드에 거주하시는 동포

님들의 높으신 정치적인 안목과 나라를 사랑하시는

마음과 타 지역보다는 지역적으로 유리한 것들이 도

움이 되었다고 사료되며 이 지면을 통하여 그 분들

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처음으로 실시하는 재외선거이기 때문에 등

록절차와 투표소 설치 등 어렵고 힘든 제도적인 문

제점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4월에 실시한 총선과 12

월에 실시한 대선때 등록 및 투표수를 비교하면 선

거인 등록수가 23023명에서 51794명으로 125

가 증가하였고 투표자수는 10293명에서 37103

명으로 260나 증가했으며 등록자 대비 투표율은

447에서 716로 269가 증가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 4~5년 후에 총선과 대선에서 문제점들을 좀

더 보완하면 이보다 훨씬 높은 선거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믿어집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에서 법을 제정하는 국회나

미국에 나와 살고있는 우리들 자신들도 문제가 있

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는 회

장님들 특히 미주총연 회장님들이 미국내에 200만

명이 넘는 재외동포들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봉

사하며 우리들의 권익을 찿고 후손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어 한인사회가 우리가 살고있는 미국에서 성

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주는 이민1세로서의 책

임보다는 한국에 나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줄대기

나 일삼는 위인들이 한인사회를 대표한다는 막대한

돈을 들여 선거하는 풍토부터 바뀌고 반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은 자기

당이나 개인 이권을 위해 있는 국회의원이 아니고

진정 나라를 위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숙고하여 법을

제정하고 미국의 실정을 좀더 자세히 파악하여 차

기 선거때는 좀 더 많은 제도적 문제점들을 개선하

여 재외동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길 촉

구합니다

결론적으로 정치의 핵심은 사회참여이며 투표로 사

회참여를 실현시키는 것이 바로 선거라고 볼때 민

주주의 사회에서 한표 한표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

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뉴잉글랜드 동포여러분 어렵게 얻어진 우리의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선거에 대한 권리는 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지켜가야하는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이번 선거는 처음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

들이 함께 하시지 못하였지만 다음 선거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우리의 권익을 찾고 미국에 사

는 동포들 뿐 아니라 전 세계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들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당선시킬 수 있도

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12월 18일

Page 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서예부 모임]

일시 2012년 12월29일(토)오전10시

장소 우번시니어 센터 144 School StWoburnMA 01801

[이민경험담을 수집 안내]

1) 내용 이민오신 후손들에 꼭 알리고 싶은 내용으로 도움

이 될수있는 경험담

2) 시간 3 분 에서 5 분정도

3) 방법 미리 준비하시고 연락주시면 어디든지 만나서 사진

기 앞에서 말씀하시게 됩니다( 이름주소이민생활 몇년 그

리고 경험담)

4) 유투브(you tube)에 올릴 계흭이지만 먼저 함께 점검을

할것입니다

2012년 11월26일부터 받습니다 준비하시고 연락 해주십시

요 감사합니다 (문의 회장 617-388-9107)

보스톤한미노인회

선진 교통신호시스템 관련 이론과 실무 교육

상호협력 강화 위해 MOU 체결 계획

재미과기협 한국도로교통공단 직원

대상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실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정형

민) 가 한국도로교통공단(KoROAD 이사장 주

상용) 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진

행 모국과의 과학기술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

다 KSEA 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KoROAD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신호운영과 관리에 대

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KSEA 본부와 University of

Virginia(UVA) 에서의 교통신호운영 관련 특

강 세미나를 비롯해 UVA 교통운영실험실 스

마트교통실험실에서의 워크샵 버지니아주 교

통부(DOT) 교통관리센터 연방도로관리국 고

속도로연구센터(TFHRC) 버지니아텍 교통연

구소에 대한 시찰 등을 포함했다 특강은 KSEA

부회장인 박병규 박사(UVA 토목환경공학과 부

교수) 이조영 박사(버지니아대학교) 권영준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임인규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등이 담당했으며 강의는 교차로 신호

운영과 관련된 신기술적용 도로안전메뉴얼 도

로용량에 대한 소프트웨어 등 교통신호시스템

에 대한 새로운 기술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KSEA 정형민 회장은 ldquo매년 다양한 과학기술

관련기관들을 위한 위탁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

하고 있다rdquo면서 ldquo이번 KoROAD 와의 프로그램

을 통해 모국의 교통신호시스템 발전에 일조하

고 양국간 기술협력의 계기가 될수 있기를 바란

다rdquo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에 참

가한 나정무 차장 (KoROAD 신호운영처)은 ldquo

이번 연수교육을 계기로 선진교통운영 기법 습

득을 통한 직원들의 업무전문성 향상은 물론 국

가교통운영 정책 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대된다 ldquo고 소감을 밝혔다

KoROAD 는 1954년 창립 이래 교통안전

교육 안전시설개선 교통기술개발 교통방송을

통한 교통정보제공 등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2011년 부터는 한국 내 26

개 운전면허시험장의 면허관리업무를 담당함

으로써 명실상부한 도로교통안전종합 전문서

비스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준정

부기관 이다

한편 KSEA 와 KoROAD 는 연수프로그램 시

행 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MOU 를 체결할 계

획이다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로 보내주시면 취합하여 등록합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뉴욕 사무소

가 해외한인 보건의료 생명과학 분야 RampD 전문가들의 데이

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한인 과학자들의 인적 지적 네트워크를 우리

나라 보건 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으로 활용하며 글로벌 경

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대형사업의 평가등의 자문

을 구하고 정보교류의 활성화 등에 이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 합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전문가들은 향후 보건복지부에

서 주관하는 각종 국가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받을 수 있

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구축하는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에 등재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첨부 파일의 양식에 맞게 정보

를 입력하여 KABIC으로 보내주시면 (sophiachungkabic

org) 취합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 전달하겠습니

보내주시는 정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데이터베이스 구

축 프로젝트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마감일은 12월 7일입니다 KHIDI USA 한인연구자DBxlsx

혹시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에 관하여 더 자세한 내

용을 알고자 하시는 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사무소의 이상지 연구원 (sangji

leekhidiusaorg) 께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생명과학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 안내

재미과기협이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가운데가 정형민 재미과기협 회장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종합건축Leersquos무료견적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617 538 0558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Deck Porch Sunroom공사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모기지 금리 사상최저 근접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기지 금리가 다시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

맥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 전

국 평균 30년 만기 고정금리는

전 주 334에 비해 002포

인트 하락한 332를기록했

다 3주 전 30년 고정금리는

사상 최저치인 331까지 하

락한 바 있다 30년 고정 모기

지 금리는 올해 들어 4 이상

상승한 적이 없다

15년 만기 고정금리 역시

전 주의 267에서 001포

인트 하락한 266를 기록했

다 15년 고정금리는 3주 전

사상 최저치인 263까지 하

락한 바 있다

모기지 금리는 국채 수익률

을 벤치마킹해서 책정되는데

경기 회복의 속도가 느리고 연

준(FRB)이 계속해서 양적 완

화 정책을 펴면서 금리는 당분

간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30년 고정 332

취업 2세들 부쩍 3년전 보다 41 증가

한국 장기체류

미주한인 계속 늘어

미국의 생활비가 고공행진

을 지속하고 불경기가 장기화

되자 최근 한국행을 택하는 한

인들이 속속 늘고 있다

한국의 행정안전부의 lsquo2012

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

민 현황 조사결과rsquo에 따르면

2012년 8월 현재 한국에서 재

외동포 거소신고를 하고 90일

이상 장기체류 중인 미주한인

은 4만421명이다 이는 2009

년과 2010년 2011년 대비 각

각 41와 27 13가 증가

한 것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숫

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 내 미주 한인들

이 늘고 있는 것은 전문직 등

에 종사하면서 모국에서 활동

하려는 2세들이 크게 늘고 있

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행안부 한 관계자는 ldquo한국의

높은 생활수준과 경제회복 가

능성 등으로 인해 2006년 첫

조사 이후 재외동포들의 한국

내 장기체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rdquo라며 ldquo또 재외국민

2세제도 개선 및 외국어 교육

강화 등 정책으로 앞으로 한국

에서 활동하는 미주 한인의 숫

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rdquo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 거주하고 있

는 전체 외국인주민은 2009년

110만6884명 2010년 113

만9283명 2012년 140만

9577명으로 매년 20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조기전형은 대학입시의 새로운 흐름

대부분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합격자 수가 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까지 대부분의 대학들이 2013~2014

학년도 조기전형 합격 여부를 통보했다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지원자 수가 전년에 비해 증가

추세였지만 대표적인 대학들이 합격자 수를 늘

리면서 경쟁률이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보다 15나 많은 4856명이 조기전

형에 지원했던 하버드의 경우 895명이 합격해

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5대1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 지원자가 증가했지만 합

격자 수 역시 159나 늘린 것이 원인이었다

전년 대비 지원자가 늘었던 듀크 역시 경쟁

률이 34대1로 지난해 41대1에 비해 많이 떨

어졌다 지난해보다 162나 더 많이 선발했

던 탓이다

하버드대 윌리엄 피츠시몬스 입학처장은 이

와 관련 ldquo조기전형 합격자가 늘어난 것은 대학

입시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고 생각한다rdquo고 말해 조기전형 대세론에 무게

를 실어줬다

경쟁률이 오른 대학 역시 대부분 합격자 수는

늘어난 경우가 많았다 56의 증가율로 4812

명이 지원했던 펜실베이니아는 1196명을 뽑아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가 1148명에

서 소폭 늘어났다 지난해 53대1에서 올해 54

대1로 경쟁률이 올라간 브라운 역시 합격자를

558명으로 지난해보다 많이 뽑았다

스탠퍼드는 합격자 수를 줄인 경우다 지난해

755명에서 30명 줄인 725명만 선발한 이 대학

은 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인 입시생들의 조기전형 결과도 속속 나오

는 가운데 입시전문 퍼스트아카데미 김영희 원

장은 ldquo합격한 학생 모두는 그 학교의 특성을 파

악하고 직접 방문해 담당자를 만나는 등 적극성

을 보였다는 것이 공통점rdquo이라며 ldquo디퍼(Differ

ㆍ일반전형에서 재검토)가 된 경우라면 해당 대

학 입학처에 연락을 해 무엇이 부족한지 물어보

면 대부분은 아주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을 알려

준다rdquo고 조언했다

주요대 합격자 수 늘어 한인 학생들도 적극 지원

Page 1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무료상담 및 견적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rsquo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617-501-6102 (24 Hrs)감유홍sktrdcohanmailnet

이른 아침 뉴햄프셔 本家를 출발한 남편과 저는

150여마일 이상을 달려 H호텔에 베이스 캠프를 정

하고 그날의 mission에 돌입하였습니다 우선 친지

들과의 조찬 기도 모임을 마치고 1130am 약속 장

소에서 친구를 만나 12시 정각에 lsquo특별 손님rsquo과 함

께 하는 오찬회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찬회가

끝나면 他州에서 온 방문객에게 보스톤 안내를 한

후 6 00pm까지 연말 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일정

이 그날의 mission이었습니다

성탄 나무로 치장된 오찬회 장소에는 그 분이 누

구보다 먼저 와 계셨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

리에 앉으며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성공한 분

들의 공통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ldquo대한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제가 친구로부터 소개

받은 그 분의 Title입니다 이제는 여성들에게도 교

육의 기회가 균등하고 능력만 있으면 높은 사회적

지위도 취득할 수 있는 세상 근래에는 법과 대학에

합격하는 여학생의 숫자가 남학생을 앞지르고 여성

변호사가 더 많다는 세상 더구나 그 자격 여부를 떠

나 본국의 대선 후보 중에 여성이 더 많은 것이 현

실이라 하더라도 흔하지 않은 ldquoldquo여성 대사rdquo 로부터

무언가 특별한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

지고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오찬회를 주최한 S 여자 대학교 동문들이 속속 도

착하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점심을 들며 이야기를 나

누었습니다 그분이 성취한 삶에 대한 소개와 많은

질문에 답하느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민망스러워 저는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물론 그 분의 이름으로 발간된 책 한 권 챙기는 것

은 잊지 않았지요 ldquo학벌 빽 스팩에 목숨 걸지 말

고 더 많은 기회를 찾아 세계무대로 나가라rdquo 는 부

연 설명이 적힌 책 제목은 ldquo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rdquo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자 마자 저는 그 분의 책을

펴 들었습니다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연말 파티가

아니었으면 저는 아마 밤새워 그분의 책을 읽었을

것 입니다 지나치게 사색적이며 감상적 단어로 표

현되는 책들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ldquo세계무대에 너

를 세워라rdquo라는 군더더기 없이 직설적인 책 제목에

서 그 분의 확고한 의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으

며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내용일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그 분의 책에 담긴 메시지는 강렬하였습니

다 9남매중 여덟 번째 딸로 태어난 그 분은 어려서

부터 지도 책을 드려다 보며 막연하게나마 외교관

되기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ldquo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상상일 뿐이다rdquo 또는 ldquo긍정과 열정 앞에 좌절은 없

다rdquo 는 신념으로 힘든 고비에 부딪칠 때 마다 자신

이 선택한 길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과 도전 그

리고 그 분 특유의 성실한 노력이 페이지마다에 진

하게 배어 있었습니다 치열한 도전 정신과 실한 노

력으로 외교관이 되고자 했던 어린 시절의 꿈을 30

년 만에 이루어 결국에는lsquo대한 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가 되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대학에로의 진학을

접고 하게 된 공무원 생활도 잠시 간호 보조원으로

독일로 향한 그 분의 선택에는 거리낌이 없었습니

다 간호 보조사로서의 힘들고 고된 생활에서도 더

큰 목표를 향한 학구열은 마침내 600년 역사의 명

문 쾰른 대학에 입학 교육학 석사 철학 박사 학위

를 받게 됩니다

인생은 매 순간이 선택이라 하지 않던가 모교 쾰

른 대학에서의 안정된 교수 생활을 마다하고 독일전

문가 특별 채용에 응모한 것 또한 그분 특유의 과감

한 선택이었습니다 일등 서기관부터 공사까지 20

여년간 독일 대사관에서 일한 후 마침내 대한 민국

역사상 세 번째 여자 대사로서 발칸 반도의 중심부

세르비아(舊유고슬라비아) 대사가 되기까지의 대

장정이 그려진 ldquo간절한 꿈이 강한 도전을 키운다rdquo

로 시작되는 책의 第一部는 ldquodreamrdquo편

이어서 第二部서는 ldquoAbilityrdquo를 주제로rdquo 자존심

은 명품 bag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5개국어 구사

의 비밀 실수를 두려워말자 쓰기 실력으로 능력

을 업그레이드 하라rdquo고 제언하는 등 누구에게나 피

가 되고 살이 되는 귀한 메시지가 실려 있습니다

ldquo적극적인 사람이 인생을 바꾼다rdquo는 제3부

Challenge 제4부는 Global Standard 그리고 ldquo

거친 인생항로를 밝혀 줄 멘토를 찾아라rdquo 의 第五

部에서는 그 분에게 멘토가 되는 실제 인물들을 만

나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합니다

마지막으로 第六部 ldquo20년뒤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아라 라는 Success편에서 글로발 인재는 인격으

로 완성된다세상 밖으로 눈을 돌려라 역사 속을

여행하라 건강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등 구체적

인 실천 사항과 ldquo살아 있는 이야기책을 읽으라 는

조언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그 분이 쓴 책에는 ldquo도전rdquo하지 않으면 꿈

은 상상 일 뿐rsquo이라며 큰 꿈을 가지고 그를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오든 열정을 바치라는 도전의식을 고

취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그득합니다

독자들 특히 젊은이들이 그 분의 책을 읽음으로

더욱 멋있게 성공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느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ldquo김영희 대사rdquo를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보기를 권고합니다

ldquo아름다운 사람들rdquo이란 외모만 고운 것이 아니라

무언가 남보다 더 많이 알며 인격도 훌륭한 그야말

로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의미로 좌절과 비

주류로 점철된 삶의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경

험을 바탕을 대한 민국 젊은이들을 위하여 일하고

싶다는 ldquo전 세르비아 대사 김영희 님rdquo을 소개하면

서 12월 30일 (일)에 있는 필자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출판 기념 파티에 그 분을 초청하려고 합니

다 (2012 12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아름다운 사람들 (1) 30년 만에 꿈을 이룬 사람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크리스마스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성탄절이 가까워질수

록 기대하지도 않았던 사람들로부터 성탄카드가 도착한다 비

록 일년에 한번뿐이지만 살아있음을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

가 카드를 보내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를 외

친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의 인사말도 다르지 않다 매일의

일상이 즐거움보다는 슬프고 외롭고 힘들 때가 많으니 크리

스마스 때만이라도 즐겁기를 바란다니 어찌 고맙지 아니한가

비록 성탄절이 되어도 즐거울 수가

없어 안타깝지만 말이다

특히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들

이 떠난 후에 성탄절을 맞이하는 사

람들에게는 크리스마스는 즐거움이

아닌 괴로운 순간이다 미국 사람

들은 이런 성탄절을 ldquoblue Christ-

masrdquo 라고 부른다 여기서 blue 는

ldquo푸른rdquo 이 아닌 ldquo우울한rdquo 이라는

뜻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ldquoBlue

Christmasrdquo 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ldquo당신 없는 크리스마스는 우

울한 크리스마스입니다 당신 없는 크리스마스 추리는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rdquo 라고 노래한다 사랑하는 사람 없는 성

탄절은 전혀 즐겁지 않단다

지난 금요일 뉴타운 커네티컷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Sandy Hook 초등학교와 피해자

가족들만 슬프게 만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성탄절을 망

쳐 놓았다 가해자인 아담 란자가 원한이나 미움이 생겨 피해

자에게 총격을 가했다면 이해하겠는데 아무 관련도 없는 20여

명의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한 순간에 빼앗았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이런 비극은 반드시 끝

내야한다rdquo 며 ldquo미국이 변해야한다rdquo 고 말했지만 그럴 것 같지

않아 더욱 우울하다

이 사고가 나던 날 금요일 오후에도 라스베가스 네바다 엑스

칼 호텔에서는 한 남성이 호텔 안 데스크에서 일하는 여성에게

총격을 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음날 토요일 오렌지카

운티 뉴포트비치 쇼핑몰 인근 주차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반자

동 권총으로 허공과 땅바닥에 50 여발 이상을 발사했다 다행

이 총을 사람에게 겨냥하지 않아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람

들은 혼비백산했다 더구나 하루 전에 커네티컷에서 대형 참사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쇼핑하는 사람들의 공포는 무척 컸다

3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미국을 지상 낙원이라고 생각했

다 그래서 우리가 미국으로 유학 올 때 내 친구들은 선망의 눈

초리로 우리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미국은 살기

힘든 나라 아니 살기 겁나는 나라가 되었다 뉴타운 커네티컷

은 부자들이 많이 사는 안전에 대하여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동

네였다 그런데 이제는 인구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미국 어

느 곳도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고 바

다 속으로 들어가서 살 수도 없고 우주 공간에서 살 수도 없다

인간을 ldquo사회적 동물rdquo이라고 부른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말이다 산 속에서 수행하는 스님이든 수도원의 수도사든지 혼

자 살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이 피차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산다

모든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산다면

다른 사람의 희로애락이 나와 무관

하지 않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공부

는 잘했지만 조용하고 다른 사람들

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의

사회성의 부족은 그 자신만의 문제

가 아니었다 그가 자라는 동안 누군

가가 좀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도 사고 원인이 확실하게 밝

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정환경이 주

요 이유인 것 같다 아담 란자는 부

모가 이혼한 후에 엄마와 함께 살면서 아버지가 많이 그리웠을

것이다 그의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은 세상을 향한 분노로 변

했는지 모른다 그의 형마저 2년 전에 독립해서 그의 곁을 떠

났을 때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세상 사람들을 향

하여 자기에게 관심을 좀 더 써 달라고 외치고 싶었는지 모른

다 안타까운 것은 그가 엄마와 함께 다닌 천주교회도 그의 소

리 없는 비명을 듣지 못했고 도와주지 못했다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신념을 가졌던 유대인들은 창조주가

4백 년 동안이나 침묵하자 힘들었다 선지자를 통해 약속의 말

씀 혹은 책망의 말씀을 하던 절대자가 어느 순간부터 입을 굳

게 다물자 그들은 당황했다 침묵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좌절했

다 그러나 그들은 창조자의 자비를 기다리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이런 기다림을 계속할 힘이 없었던 모

양이다 부모에 대한 분노가 어머니를 향해 총구를 겨누게 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비명을 듣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

로 간 것이 아닐까

약 2천 년 전에 태어난 예수가 누구기에 사람들은 이때가 되

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라고 외칠까 예수 탄생의 의미를 마태

복음 1장 23절은 이렇게 말한다 ldquo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

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

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rdquo 침묵하시

던 하나님이 아기 예수를 통하여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오

셨다 오늘도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

퍼하는 사람들과 그 분의 모든 백성들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블루 크리스마스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과기협 여러 세대가 어울린

흥겨운 연말파티 가져

한국에서 일하며 받은 월급 미국에 세금보고 어떻게 하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

회장 최준영 이하 ldquo과기협rdquo)는 지난 15일 (토)

Bedford 소재 Bamboo restaurant에서 연말파

티를 개최하였다 前지부장 및 원로 과학기술자

등 5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1년간의 행사들을 돌아보는 시간 및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전임회장과 회원에

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수여자 이상운 고종성) 식사 후 이현희 박사

의 진행으로 테이블 별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

릴 수 있는 각종 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

도 하였는데 참석자들 모두 ldquo소녀시대 젊은 오

빠 강남스타일rdquo 등의 팀명을 가지고 적극적으

로 참여하여 화기애애하고 열기가 넘치는 분위

기가 만들어졌다 또한 풍성한 선물을 통해 넉

넉한 마음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 있을 Symposium

과 수학경시대회 야유회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 가입이나 앞으로 남은 행사관련

문의는 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를

통하거나 이-메일 (contactkseaneorg)로

연락하면 된다

미국 시민권자로 2012년 대

부분의 기간 동안 한국에 있으

면서 직장생활을 한 경우 한국

에서 받은 월급은 세금보고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

미국은 전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세금보고시에 신

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

를 한다고 해서 그에 상응하는

세금을 모두 낸다는 뜻은 아니

며 해외소득의 얼마까지는 과

세소득에서 제외를 시켜주거

나 또는 해외에 낸 세금만큼

크레딧을 주는 등의 형태로 세

금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해 주

고 있다

해외 임금소득 공제(For-

eign Earned Income Exclu-

sion)는 세금보고시 과세소득

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부분을

차감하는 일종의 세금혜택을

말한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

서는 반드시 아래의 세가지 모

두에 해당되어야 하며 자격이

되는 납세자는 2012년을 기준

으로 과세소득에서 9만 5100

달러까지를 차감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첫째 세무를 위한 생활 근

거지(Tax Home)가 외국에 있

어야 한다 둘째 소득이 해외

에서 노동을 통한 것이 있어

야 한다 셋째 다음의 세가지

중 한가지에 해당하는 납세자

라야 한다

(1)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외국에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권자 (2) 미국과 과

세조약을 맺고 있는 나라에서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에 거주목

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

권자) (3) 외국에 333일 이상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

권자 또는 미국에 거주목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권자)

위의 텍스홈(Tax Home)

은 일반적으로 일을 하면서 쉽

게 말하면 출퇴근을 하면서 사

는 집을 말한다 (해석의 여지

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많을

수 있는 부분이니 유념하기 바

람) 또 3번의 경우도 영어를

한국어로 표현하며 오해를 불

러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기에

담당회계사와 세부적인 부분

을 확인하기 바란다 위에 언

급한 설명은 연방정부의 세법

에 근거한 것이다 (경우에 따

라서는 연방정부의 법을 따르

지 않는 주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람)

해외 임금소득 공제는 과세소득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분을 차감해 주는 세금혜택을 말 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출판기념회 및 독자 모임

일시 2012년 12월 30일 (일) 오후 2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 연합 감리교회

후원 뉴잉글랜드 한인회

미력하나마 저의 소중한 삶이 담겨있는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를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저의 글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을 모시고다과와 함께 저자 사인회를 겸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미 책을 소유하신 독자들에게도 저자사인을 해드리오니 꼭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구인 구직Job Offer

매매렌트Rent Homestay

웨이츄레스

키친헬퍼 구함

617-576-8661

978-621-6889

성업중인Gift Shop 매매합니다

최적의 입지조건오너가 직접 영업할 필

요 없음

연 매상 18만불508-962-2689

Dental LAB

세탁소 + 건물 매매

압구정 식당

경력있는

웨이츄레스 구함

617-527-7888

청기와 식당

FULL TIME

에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781-424-287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여자 옷 드레스 가게팝니다

508-439-0631

가게 매매

House for Sale

세탁소 급매매

얼스톤 브라이튼

Room Rent

전철역 도보

5분거리

781-654-7744

코리아나 식당 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cafedaumnetrokmcofne

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확실한 매상 75만불

가격 58만불

3000SF

드라이브스루 단독건물

가격 60만불(옵션)

주인은퇴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OVERSEA KOREAN TV로 보세요

KBS 12 SBS MBC CBS EBS YTN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OKTVNET실시간 방송보기 방송 다시보기

617-910-7664

지금 신청하세요

Cape Cod

호숫가 별장

방 3 개

$24990000

508-539-3310

FULL 플랜트

보스톤 근교

781-438-4530

978-314-9752

주문음식 배달

한국부동산 203-655-6666

웨스턴 MA 지역

손득한 (스티브 손)브로커부동산 전공617-290-0623son2323gmailcomwwwcanaanrecom

부동산 투자 매매 렌트주택 ᅵ콘도 타운하우스ᅵ비지니스ᅵ빌딩ᅵ아파트

부동산은 정보력스피드협상스킬브로커의 자세가 전부입니다동부 최고의 모게지전문가-변호사-CPA-브로커가 최고의 딜을 만들어 갑니다지금은 BOSTON지역에 투자 할 때입니다

161 Harvard Ave Suite 2Boston MA 02134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인회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신문

입니다

508-740-9188

의료보험안내무료 세금보고

보스톤 봉사회한분 한분께 정성을

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Arirang promotions planned after UNESCO listing

As 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was inscribed on UNESCOrsquos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December 5 regional governments of areas from where the different variations of Arirang originated are taking advantage of Arirangrsquos inscription for promotional purposes

Mungyeong Gyeongsangbuk-do (Nor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build a na-tional Arirang museum that includes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s ldquoThere are many foreigners looking to find more about Arirang but there are almost few places where they can view Arirang-related materials and performancesrdquo says Mungyeong City Mayor Ko Yun-hwan

Jeongseon County Gangwon-do (Gangwon Province) is also considering building an Arirang-related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 and a national Arirang research institute Jindo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lso decided to set up comprehensive plans to globalize Jindo Arirang while Miryang City Gyeongsangnam-do (Sou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develop the existing Miryang Arirang Festival held in April or May into an international even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re are 60 versions of Arirang and some 3600 variations A number of experts believe that Jeongseon Arirang is the oldest among all types that still exist because it has the smallest differenc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notes

ldquoMusically Jeongseon Arirang has the oldest formrdquo said Jin Yong-seon head of Jeong-seon Arirang Research Institute ldquoThe fact that it had a narrow rang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pitches means that it would have been casually sung in everyday life and pass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rdquo Nevertheless Jeongseon Arirang is not considered the origin of all Arirang songs since the melodies of Miryang Jindo and Bonjo Arirang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ongseon Arirang

An important aspect of Arirang is its uniqueness that distinguishes it from other folk songs Basically a simple song Arirang consists of a universal refrain ldquoArirang arirang arariyordquo and lyrics that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region to region

According to a book titled The Culture of Arirang by Kim Yeon-gap a longtime devotee who spent years researching Arirang Ari or Arari means an archaic and simple ldquosoundrdquo ldquosongrdquo or ldquowordrdquo

The lyrics were not created by any particular individual but a result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over generations They convey the joys and sorrows of common people from arising from love and parting ways The variation of Arirang with which Koreans are most familiar was actually composed by Na Un-gyu for his black-and-white silent film Arirang released in 1926 Thus it is different from most traditional versions that have no specific composers

ldquoWhen we talk about Arirang it usually means lsquoBonjo Arirangrsquordquo says Kim Yeon-gap in an interview ldquoReferring to Arirang songs originated from different regions we add the names of different regions in front of Arirang such as Miryang Arirang Jeongseon Arirang or Jindo Arirangrdquo

Then how did Arirang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ccording to Kim in the late 19th century Daewongun the father of King Goj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tarted rebuilding Gyeongbokgung and called in sin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 motivate the laborers Later the laborers returned to their homes and helped create the regional versions of Arirang

By Limb Jae-unKoreanet Staff Writer jun2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rsquo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rsquo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rsquos Competitor

Dear Best Friendrsquos Competitor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rsquo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rsquo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rsquo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rsquo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rsquo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rsquo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ldquogain back timerdquo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rsquo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rsquos Daughter

Dear Dracularsquo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rsquo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rsquo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rsquo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rsquo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rsquo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rsquot get an award Isnrsquo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rsquo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rsquo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rsquo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6: Dec-19-2012 KSNE Vol.13, No.47

Page 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공인회계사

이 현주개인 및 사업체 세무보고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회계처리 및 감사경영진단 및 절세상담융자상담 및 재무제표 작성

Master of Science in Taxation

Tel(781) 944-2442 Fax(781) 944-2772

150 Main St Suite 4 Reading MA

신현경 부동산

부동산에 관한 모든 일들은 저희 전문 팀에게 맡겨 주세요

주택

콘도

상업 건물

렌트

숏세일(Short Sale)

125 Turnpike Road Suite 7 Westborough MA 01581

Tel (508) 366-4266 Fax (508) 329-1303Cell (508) 579-4314 helenshinlivecom

Helen Shin

Boston Auto Group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착한 가격에 구입하시길 원하십니까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자동차 구입을 도와드리기 위하여

Boston Auto Group을 오픈하였습니다

기아와 현대차에서 다년간 세일즈를 해 온 이정수(Ernest Lee)가

자동차 구입 문의 781 654 7744E-Mail BostonAutoGrouphotmailcom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윤미자 이사장 장인숙)는 4백 명이 넘는 학생

들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 렉싱턴

소재 성요한 교회(성요한 한국학교)에서 제 11

회 어린이 동요 합창제를 가졌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한국무용팀의 어린학

생들의 예쁜 부채춤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

번 행사는 사회를 맡은 최연식 부회장의 개회

선언 및 윤미자 회장의 환영사 장인숙 이사장

의 격려사 박지영 교육영사의 축사로 본 행사

가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회 대회 때

보다 2개 팀이 더 참석하여 모두 16개의 합창

팀들이 나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한국 동요와 민

요는 물론 요즘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불러 참자들의 환호

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가 어린이들은 그 동안 한국학교에서 열

심히 공부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 동요와 민요

를 멋지게 불러 교사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마음

을 흐뭇하게 만들어 준 시간들이었다 매년 색

다른 구성과 발표 방법으로 참가하고 있는 각

학교 합창팀들은 금년에도 재롱둥이 유치부 어

린이들로 구성된 귀여운 합창팀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고 한국의 전통악기 연주와 함께 발표한

팀 동요를 재창작하여 프로급 수준의 뛰어난

춤과 함께 노래 실력을 보여준 팀 등 참가팀들

은 각기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여 신나고 활기

차며 씩씩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심

사집계 하는 동안 뉴잉글랜드한국학교 단소팀

의 대장금 주제곡의 오나라 신국악 산도깨비

루돌프 사슴코의 축하연주가 있어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윤미자 회장은 이번 동요합창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한 협의회 임원들과 각 학

교 교사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

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후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시상식 때는 멋진 화음상

최고 율동상 멋진 리듬상 최고의 인기상 우수

감동상 동요 빛냄상 동요 예쁘게 부름상을 받

았고 참가 학생들 모두에게 메달이 돌아가도록

협의회에서 마련하였고

행사 마친 후 협의회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학

부모와 학생들 교사들 전체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끝까지 즐겁게 해주었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의 다

음 행사는 내년 3월에 갖는 연례 봄 교사 사은

회 및 연수회라고 하며 협의회에 관련된 문의

는 윤미자 회장(978-987-7388) 또는 협의회

홈페이지(wwwnaks-neorg)를 이용하면 된

다고 한다

맑고 고운 노랫말이 리듬을 타고 온 누리에 퍼지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주최

제11회 동요합창제 성황리에 마쳐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보고해운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이사전문 업체입니다

귀국 이사 운송전문

타주 이사 운송전문 장단거리 이사

보고해운항공은 귀국 및 타주이사 예정이신 유학생 교수님 연수생 주민 여러분들께 27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서비스해 드립니다

귀국 이삿짐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고해운항공이 여러분의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책임지겠습니다

타주나 장단거리 이사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지역에서 27년간의 이사 노하우를 축적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보고해운항공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유일하게

자체창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8664112424office 978 582 688615 Oak Hill Lane Fitchburg MA 01420

www24-mallus

보고해운항공Since 1982

신뢰의 기업 전통의 기업 이사전문기업

On LINE 무료 이사견적 서비스

Toll Free

Happy Moving

Professional Moving

한인사회소식[기고문]

대한민국 사상 첫 재외국민 선거를 돌아보면서hellip

주보스톤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장 남궁연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수가 700만명이

넘어섰고 164개 공관에서 첫번째 실시한 총선과 대

선을 치루면서 주 보스톤 총영사관 대한민국 재외선

거관리 위원장을 맡았던 남궁연입니다

저는 1972년 12월 말에 미국 보스톤으로 이민와

지금까지 영주권을 받은지 40여년이 되었지만 대한

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거관리 위원장직

을 맡을 수 있게 되었고 그 동안 미국 내 에서는 한

번도 투표를 해 본 경험이 없다가 2009년 2월 12일

대한민국 공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전 세계 재외

국민 중 223만명으로 추정되는 동포들이 지난 12월

19일에 치뤄진 제 18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투

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등

록 및 투표마감 상황은 여러번 신문지상에 보도된

바 있어 다시 거론하지 않고 우리가 살고잇는 미국

내 10개 공관에서 집계된 사항만 말씀드려 보겠습

니다

제 18대 대통령 선거 때 미국 내에서만 총 선거

권자 수는 866170명인데 선거인 등록수가 51794

명이고 등록율 60 투표자 수 37103명으로 총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 43 등록자 대비 투표율

은 716입니다 보스톤 재외선거 관리위원회에

서는 선거인 등록 수가 3542명으로 275로 미국

내 평균치보다 46배나 높은 등록율로 1위를 했으

며 총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이 184로 미국내 평

균치 43보다 42배가 높은 투표율을 확보하였고

등록자 대비 평균 투표율 716보다 47가 낮은

669를 했습니다

제19대 총선때에는 재외 총 선거권자 수는 866170

명으로 선거인 등록수 23023명으로 평균 등록율

27 투표자수 10293명으로 평균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 12에 비교하여 보스톤 재외선거관리위

원회에서는 1986명이 등록하여 154로 평균치

보다 57배나 높은 등록율을 기록하였고 투표자수

867명으로 67를 하며 평균치보다 55배 투표율

을 하게 되었고 등록자 투표율 447보다 1낮은

437를 하였습니다

이와같이 대선과 총선때 미국내에 있는 타 공관

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등록율과 투표율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박강호 총영사님을 비롯하여 선거관

리위원인 서양호 윤미자 황태선 차덕희 등리 열심

히 노력하였고 한인회보와 보스턴코리아 등 언론사

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뉴잉글랜드 교역자 협의회와

각 교회 목사님들을 비롯한 종교단체 지도자님들

각 한인회와 직능단체 학생회 간부님들 그리고 무

엇보다 중요한 것은 뉴잉글랜드에 거주하시는 동포

님들의 높으신 정치적인 안목과 나라를 사랑하시는

마음과 타 지역보다는 지역적으로 유리한 것들이 도

움이 되었다고 사료되며 이 지면을 통하여 그 분들

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처음으로 실시하는 재외선거이기 때문에 등

록절차와 투표소 설치 등 어렵고 힘든 제도적인 문

제점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4월에 실시한 총선과 12

월에 실시한 대선때 등록 및 투표수를 비교하면 선

거인 등록수가 23023명에서 51794명으로 125

가 증가하였고 투표자수는 10293명에서 37103

명으로 260나 증가했으며 등록자 대비 투표율은

447에서 716로 269가 증가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 4~5년 후에 총선과 대선에서 문제점들을 좀

더 보완하면 이보다 훨씬 높은 선거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믿어집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에서 법을 제정하는 국회나

미국에 나와 살고있는 우리들 자신들도 문제가 있

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는 회

장님들 특히 미주총연 회장님들이 미국내에 200만

명이 넘는 재외동포들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봉

사하며 우리들의 권익을 찿고 후손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어 한인사회가 우리가 살고있는 미국에서 성

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주는 이민1세로서의 책

임보다는 한국에 나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줄대기

나 일삼는 위인들이 한인사회를 대표한다는 막대한

돈을 들여 선거하는 풍토부터 바뀌고 반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은 자기

당이나 개인 이권을 위해 있는 국회의원이 아니고

진정 나라를 위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숙고하여 법을

제정하고 미국의 실정을 좀더 자세히 파악하여 차

기 선거때는 좀 더 많은 제도적 문제점들을 개선하

여 재외동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길 촉

구합니다

결론적으로 정치의 핵심은 사회참여이며 투표로 사

회참여를 실현시키는 것이 바로 선거라고 볼때 민

주주의 사회에서 한표 한표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

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뉴잉글랜드 동포여러분 어렵게 얻어진 우리의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선거에 대한 권리는 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지켜가야하는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이번 선거는 처음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

들이 함께 하시지 못하였지만 다음 선거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우리의 권익을 찾고 미국에 사

는 동포들 뿐 아니라 전 세계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들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당선시킬 수 있도

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12월 18일

Page 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서예부 모임]

일시 2012년 12월29일(토)오전10시

장소 우번시니어 센터 144 School StWoburnMA 01801

[이민경험담을 수집 안내]

1) 내용 이민오신 후손들에 꼭 알리고 싶은 내용으로 도움

이 될수있는 경험담

2) 시간 3 분 에서 5 분정도

3) 방법 미리 준비하시고 연락주시면 어디든지 만나서 사진

기 앞에서 말씀하시게 됩니다( 이름주소이민생활 몇년 그

리고 경험담)

4) 유투브(you tube)에 올릴 계흭이지만 먼저 함께 점검을

할것입니다

2012년 11월26일부터 받습니다 준비하시고 연락 해주십시

요 감사합니다 (문의 회장 617-388-9107)

보스톤한미노인회

선진 교통신호시스템 관련 이론과 실무 교육

상호협력 강화 위해 MOU 체결 계획

재미과기협 한국도로교통공단 직원

대상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실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정형

민) 가 한국도로교통공단(KoROAD 이사장 주

상용) 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진

행 모국과의 과학기술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

다 KSEA 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KoROAD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신호운영과 관리에 대

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KSEA 본부와 University of

Virginia(UVA) 에서의 교통신호운영 관련 특

강 세미나를 비롯해 UVA 교통운영실험실 스

마트교통실험실에서의 워크샵 버지니아주 교

통부(DOT) 교통관리센터 연방도로관리국 고

속도로연구센터(TFHRC) 버지니아텍 교통연

구소에 대한 시찰 등을 포함했다 특강은 KSEA

부회장인 박병규 박사(UVA 토목환경공학과 부

교수) 이조영 박사(버지니아대학교) 권영준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임인규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등이 담당했으며 강의는 교차로 신호

운영과 관련된 신기술적용 도로안전메뉴얼 도

로용량에 대한 소프트웨어 등 교통신호시스템

에 대한 새로운 기술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KSEA 정형민 회장은 ldquo매년 다양한 과학기술

관련기관들을 위한 위탁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

하고 있다rdquo면서 ldquo이번 KoROAD 와의 프로그램

을 통해 모국의 교통신호시스템 발전에 일조하

고 양국간 기술협력의 계기가 될수 있기를 바란

다rdquo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에 참

가한 나정무 차장 (KoROAD 신호운영처)은 ldquo

이번 연수교육을 계기로 선진교통운영 기법 습

득을 통한 직원들의 업무전문성 향상은 물론 국

가교통운영 정책 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대된다 ldquo고 소감을 밝혔다

KoROAD 는 1954년 창립 이래 교통안전

교육 안전시설개선 교통기술개발 교통방송을

통한 교통정보제공 등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2011년 부터는 한국 내 26

개 운전면허시험장의 면허관리업무를 담당함

으로써 명실상부한 도로교통안전종합 전문서

비스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준정

부기관 이다

한편 KSEA 와 KoROAD 는 연수프로그램 시

행 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MOU 를 체결할 계

획이다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로 보내주시면 취합하여 등록합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뉴욕 사무소

가 해외한인 보건의료 생명과학 분야 RampD 전문가들의 데이

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한인 과학자들의 인적 지적 네트워크를 우리

나라 보건 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으로 활용하며 글로벌 경

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대형사업의 평가등의 자문

을 구하고 정보교류의 활성화 등에 이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 합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전문가들은 향후 보건복지부에

서 주관하는 각종 국가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받을 수 있

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구축하는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에 등재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첨부 파일의 양식에 맞게 정보

를 입력하여 KABIC으로 보내주시면 (sophiachungkabic

org) 취합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 전달하겠습니

보내주시는 정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데이터베이스 구

축 프로젝트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마감일은 12월 7일입니다 KHIDI USA 한인연구자DBxlsx

혹시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에 관하여 더 자세한 내

용을 알고자 하시는 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사무소의 이상지 연구원 (sangji

leekhidiusaorg) 께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생명과학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 안내

재미과기협이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가운데가 정형민 재미과기협 회장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종합건축Leersquos무료견적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617 538 0558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Deck Porch Sunroom공사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모기지 금리 사상최저 근접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기지 금리가 다시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

맥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 전

국 평균 30년 만기 고정금리는

전 주 334에 비해 002포

인트 하락한 332를기록했

다 3주 전 30년 고정금리는

사상 최저치인 331까지 하

락한 바 있다 30년 고정 모기

지 금리는 올해 들어 4 이상

상승한 적이 없다

15년 만기 고정금리 역시

전 주의 267에서 001포

인트 하락한 266를 기록했

다 15년 고정금리는 3주 전

사상 최저치인 263까지 하

락한 바 있다

모기지 금리는 국채 수익률

을 벤치마킹해서 책정되는데

경기 회복의 속도가 느리고 연

준(FRB)이 계속해서 양적 완

화 정책을 펴면서 금리는 당분

간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30년 고정 332

취업 2세들 부쩍 3년전 보다 41 증가

한국 장기체류

미주한인 계속 늘어

미국의 생활비가 고공행진

을 지속하고 불경기가 장기화

되자 최근 한국행을 택하는 한

인들이 속속 늘고 있다

한국의 행정안전부의 lsquo2012

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

민 현황 조사결과rsquo에 따르면

2012년 8월 현재 한국에서 재

외동포 거소신고를 하고 90일

이상 장기체류 중인 미주한인

은 4만421명이다 이는 2009

년과 2010년 2011년 대비 각

각 41와 27 13가 증가

한 것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숫

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 내 미주 한인들

이 늘고 있는 것은 전문직 등

에 종사하면서 모국에서 활동

하려는 2세들이 크게 늘고 있

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행안부 한 관계자는 ldquo한국의

높은 생활수준과 경제회복 가

능성 등으로 인해 2006년 첫

조사 이후 재외동포들의 한국

내 장기체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rdquo라며 ldquo또 재외국민

2세제도 개선 및 외국어 교육

강화 등 정책으로 앞으로 한국

에서 활동하는 미주 한인의 숫

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rdquo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 거주하고 있

는 전체 외국인주민은 2009년

110만6884명 2010년 113

만9283명 2012년 140만

9577명으로 매년 20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조기전형은 대학입시의 새로운 흐름

대부분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합격자 수가 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까지 대부분의 대학들이 2013~2014

학년도 조기전형 합격 여부를 통보했다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지원자 수가 전년에 비해 증가

추세였지만 대표적인 대학들이 합격자 수를 늘

리면서 경쟁률이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보다 15나 많은 4856명이 조기전

형에 지원했던 하버드의 경우 895명이 합격해

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5대1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 지원자가 증가했지만 합

격자 수 역시 159나 늘린 것이 원인이었다

전년 대비 지원자가 늘었던 듀크 역시 경쟁

률이 34대1로 지난해 41대1에 비해 많이 떨

어졌다 지난해보다 162나 더 많이 선발했

던 탓이다

하버드대 윌리엄 피츠시몬스 입학처장은 이

와 관련 ldquo조기전형 합격자가 늘어난 것은 대학

입시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고 생각한다rdquo고 말해 조기전형 대세론에 무게

를 실어줬다

경쟁률이 오른 대학 역시 대부분 합격자 수는

늘어난 경우가 많았다 56의 증가율로 4812

명이 지원했던 펜실베이니아는 1196명을 뽑아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가 1148명에

서 소폭 늘어났다 지난해 53대1에서 올해 54

대1로 경쟁률이 올라간 브라운 역시 합격자를

558명으로 지난해보다 많이 뽑았다

스탠퍼드는 합격자 수를 줄인 경우다 지난해

755명에서 30명 줄인 725명만 선발한 이 대학

은 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인 입시생들의 조기전형 결과도 속속 나오

는 가운데 입시전문 퍼스트아카데미 김영희 원

장은 ldquo합격한 학생 모두는 그 학교의 특성을 파

악하고 직접 방문해 담당자를 만나는 등 적극성

을 보였다는 것이 공통점rdquo이라며 ldquo디퍼(Differ

ㆍ일반전형에서 재검토)가 된 경우라면 해당 대

학 입학처에 연락을 해 무엇이 부족한지 물어보

면 대부분은 아주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을 알려

준다rdquo고 조언했다

주요대 합격자 수 늘어 한인 학생들도 적극 지원

Page 1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무료상담 및 견적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rsquo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617-501-6102 (24 Hrs)감유홍sktrdcohanmailnet

이른 아침 뉴햄프셔 本家를 출발한 남편과 저는

150여마일 이상을 달려 H호텔에 베이스 캠프를 정

하고 그날의 mission에 돌입하였습니다 우선 친지

들과의 조찬 기도 모임을 마치고 1130am 약속 장

소에서 친구를 만나 12시 정각에 lsquo특별 손님rsquo과 함

께 하는 오찬회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찬회가

끝나면 他州에서 온 방문객에게 보스톤 안내를 한

후 6 00pm까지 연말 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일정

이 그날의 mission이었습니다

성탄 나무로 치장된 오찬회 장소에는 그 분이 누

구보다 먼저 와 계셨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

리에 앉으며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성공한 분

들의 공통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ldquo대한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제가 친구로부터 소개

받은 그 분의 Title입니다 이제는 여성들에게도 교

육의 기회가 균등하고 능력만 있으면 높은 사회적

지위도 취득할 수 있는 세상 근래에는 법과 대학에

합격하는 여학생의 숫자가 남학생을 앞지르고 여성

변호사가 더 많다는 세상 더구나 그 자격 여부를 떠

나 본국의 대선 후보 중에 여성이 더 많은 것이 현

실이라 하더라도 흔하지 않은 ldquoldquo여성 대사rdquo 로부터

무언가 특별한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

지고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오찬회를 주최한 S 여자 대학교 동문들이 속속 도

착하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점심을 들며 이야기를 나

누었습니다 그분이 성취한 삶에 대한 소개와 많은

질문에 답하느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민망스러워 저는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물론 그 분의 이름으로 발간된 책 한 권 챙기는 것

은 잊지 않았지요 ldquo학벌 빽 스팩에 목숨 걸지 말

고 더 많은 기회를 찾아 세계무대로 나가라rdquo 는 부

연 설명이 적힌 책 제목은 ldquo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rdquo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자 마자 저는 그 분의 책을

펴 들었습니다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연말 파티가

아니었으면 저는 아마 밤새워 그분의 책을 읽었을

것 입니다 지나치게 사색적이며 감상적 단어로 표

현되는 책들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ldquo세계무대에 너

를 세워라rdquo라는 군더더기 없이 직설적인 책 제목에

서 그 분의 확고한 의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으

며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내용일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그 분의 책에 담긴 메시지는 강렬하였습니

다 9남매중 여덟 번째 딸로 태어난 그 분은 어려서

부터 지도 책을 드려다 보며 막연하게나마 외교관

되기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ldquo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상상일 뿐이다rdquo 또는 ldquo긍정과 열정 앞에 좌절은 없

다rdquo 는 신념으로 힘든 고비에 부딪칠 때 마다 자신

이 선택한 길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과 도전 그

리고 그 분 특유의 성실한 노력이 페이지마다에 진

하게 배어 있었습니다 치열한 도전 정신과 실한 노

력으로 외교관이 되고자 했던 어린 시절의 꿈을 30

년 만에 이루어 결국에는lsquo대한 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가 되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대학에로의 진학을

접고 하게 된 공무원 생활도 잠시 간호 보조원으로

독일로 향한 그 분의 선택에는 거리낌이 없었습니

다 간호 보조사로서의 힘들고 고된 생활에서도 더

큰 목표를 향한 학구열은 마침내 600년 역사의 명

문 쾰른 대학에 입학 교육학 석사 철학 박사 학위

를 받게 됩니다

인생은 매 순간이 선택이라 하지 않던가 모교 쾰

른 대학에서의 안정된 교수 생활을 마다하고 독일전

문가 특별 채용에 응모한 것 또한 그분 특유의 과감

한 선택이었습니다 일등 서기관부터 공사까지 20

여년간 독일 대사관에서 일한 후 마침내 대한 민국

역사상 세 번째 여자 대사로서 발칸 반도의 중심부

세르비아(舊유고슬라비아) 대사가 되기까지의 대

장정이 그려진 ldquo간절한 꿈이 강한 도전을 키운다rdquo

로 시작되는 책의 第一部는 ldquodreamrdquo편

이어서 第二部서는 ldquoAbilityrdquo를 주제로rdquo 자존심

은 명품 bag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5개국어 구사

의 비밀 실수를 두려워말자 쓰기 실력으로 능력

을 업그레이드 하라rdquo고 제언하는 등 누구에게나 피

가 되고 살이 되는 귀한 메시지가 실려 있습니다

ldquo적극적인 사람이 인생을 바꾼다rdquo는 제3부

Challenge 제4부는 Global Standard 그리고 ldquo

거친 인생항로를 밝혀 줄 멘토를 찾아라rdquo 의 第五

部에서는 그 분에게 멘토가 되는 실제 인물들을 만

나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합니다

마지막으로 第六部 ldquo20년뒤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아라 라는 Success편에서 글로발 인재는 인격으

로 완성된다세상 밖으로 눈을 돌려라 역사 속을

여행하라 건강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등 구체적

인 실천 사항과 ldquo살아 있는 이야기책을 읽으라 는

조언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그 분이 쓴 책에는 ldquo도전rdquo하지 않으면 꿈

은 상상 일 뿐rsquo이라며 큰 꿈을 가지고 그를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오든 열정을 바치라는 도전의식을 고

취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그득합니다

독자들 특히 젊은이들이 그 분의 책을 읽음으로

더욱 멋있게 성공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느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ldquo김영희 대사rdquo를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보기를 권고합니다

ldquo아름다운 사람들rdquo이란 외모만 고운 것이 아니라

무언가 남보다 더 많이 알며 인격도 훌륭한 그야말

로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의미로 좌절과 비

주류로 점철된 삶의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경

험을 바탕을 대한 민국 젊은이들을 위하여 일하고

싶다는 ldquo전 세르비아 대사 김영희 님rdquo을 소개하면

서 12월 30일 (일)에 있는 필자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출판 기념 파티에 그 분을 초청하려고 합니

다 (2012 12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아름다운 사람들 (1) 30년 만에 꿈을 이룬 사람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크리스마스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성탄절이 가까워질수

록 기대하지도 않았던 사람들로부터 성탄카드가 도착한다 비

록 일년에 한번뿐이지만 살아있음을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

가 카드를 보내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를 외

친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의 인사말도 다르지 않다 매일의

일상이 즐거움보다는 슬프고 외롭고 힘들 때가 많으니 크리

스마스 때만이라도 즐겁기를 바란다니 어찌 고맙지 아니한가

비록 성탄절이 되어도 즐거울 수가

없어 안타깝지만 말이다

특히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들

이 떠난 후에 성탄절을 맞이하는 사

람들에게는 크리스마스는 즐거움이

아닌 괴로운 순간이다 미국 사람

들은 이런 성탄절을 ldquoblue Christ-

masrdquo 라고 부른다 여기서 blue 는

ldquo푸른rdquo 이 아닌 ldquo우울한rdquo 이라는

뜻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ldquoBlue

Christmasrdquo 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ldquo당신 없는 크리스마스는 우

울한 크리스마스입니다 당신 없는 크리스마스 추리는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rdquo 라고 노래한다 사랑하는 사람 없는 성

탄절은 전혀 즐겁지 않단다

지난 금요일 뉴타운 커네티컷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Sandy Hook 초등학교와 피해자

가족들만 슬프게 만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성탄절을 망

쳐 놓았다 가해자인 아담 란자가 원한이나 미움이 생겨 피해

자에게 총격을 가했다면 이해하겠는데 아무 관련도 없는 20여

명의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한 순간에 빼앗았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이런 비극은 반드시 끝

내야한다rdquo 며 ldquo미국이 변해야한다rdquo 고 말했지만 그럴 것 같지

않아 더욱 우울하다

이 사고가 나던 날 금요일 오후에도 라스베가스 네바다 엑스

칼 호텔에서는 한 남성이 호텔 안 데스크에서 일하는 여성에게

총격을 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음날 토요일 오렌지카

운티 뉴포트비치 쇼핑몰 인근 주차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반자

동 권총으로 허공과 땅바닥에 50 여발 이상을 발사했다 다행

이 총을 사람에게 겨냥하지 않아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람

들은 혼비백산했다 더구나 하루 전에 커네티컷에서 대형 참사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쇼핑하는 사람들의 공포는 무척 컸다

3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미국을 지상 낙원이라고 생각했

다 그래서 우리가 미국으로 유학 올 때 내 친구들은 선망의 눈

초리로 우리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미국은 살기

힘든 나라 아니 살기 겁나는 나라가 되었다 뉴타운 커네티컷

은 부자들이 많이 사는 안전에 대하여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동

네였다 그런데 이제는 인구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미국 어

느 곳도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고 바

다 속으로 들어가서 살 수도 없고 우주 공간에서 살 수도 없다

인간을 ldquo사회적 동물rdquo이라고 부른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말이다 산 속에서 수행하는 스님이든 수도원의 수도사든지 혼

자 살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이 피차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산다

모든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산다면

다른 사람의 희로애락이 나와 무관

하지 않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공부

는 잘했지만 조용하고 다른 사람들

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의

사회성의 부족은 그 자신만의 문제

가 아니었다 그가 자라는 동안 누군

가가 좀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도 사고 원인이 확실하게 밝

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정환경이 주

요 이유인 것 같다 아담 란자는 부

모가 이혼한 후에 엄마와 함께 살면서 아버지가 많이 그리웠을

것이다 그의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은 세상을 향한 분노로 변

했는지 모른다 그의 형마저 2년 전에 독립해서 그의 곁을 떠

났을 때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세상 사람들을 향

하여 자기에게 관심을 좀 더 써 달라고 외치고 싶었는지 모른

다 안타까운 것은 그가 엄마와 함께 다닌 천주교회도 그의 소

리 없는 비명을 듣지 못했고 도와주지 못했다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신념을 가졌던 유대인들은 창조주가

4백 년 동안이나 침묵하자 힘들었다 선지자를 통해 약속의 말

씀 혹은 책망의 말씀을 하던 절대자가 어느 순간부터 입을 굳

게 다물자 그들은 당황했다 침묵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좌절했

다 그러나 그들은 창조자의 자비를 기다리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이런 기다림을 계속할 힘이 없었던 모

양이다 부모에 대한 분노가 어머니를 향해 총구를 겨누게 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비명을 듣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

로 간 것이 아닐까

약 2천 년 전에 태어난 예수가 누구기에 사람들은 이때가 되

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라고 외칠까 예수 탄생의 의미를 마태

복음 1장 23절은 이렇게 말한다 ldquo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

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

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rdquo 침묵하시

던 하나님이 아기 예수를 통하여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오

셨다 오늘도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

퍼하는 사람들과 그 분의 모든 백성들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블루 크리스마스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과기협 여러 세대가 어울린

흥겨운 연말파티 가져

한국에서 일하며 받은 월급 미국에 세금보고 어떻게 하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

회장 최준영 이하 ldquo과기협rdquo)는 지난 15일 (토)

Bedford 소재 Bamboo restaurant에서 연말파

티를 개최하였다 前지부장 및 원로 과학기술자

등 5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1년간의 행사들을 돌아보는 시간 및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전임회장과 회원에

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수여자 이상운 고종성) 식사 후 이현희 박사

의 진행으로 테이블 별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

릴 수 있는 각종 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

도 하였는데 참석자들 모두 ldquo소녀시대 젊은 오

빠 강남스타일rdquo 등의 팀명을 가지고 적극적으

로 참여하여 화기애애하고 열기가 넘치는 분위

기가 만들어졌다 또한 풍성한 선물을 통해 넉

넉한 마음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 있을 Symposium

과 수학경시대회 야유회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 가입이나 앞으로 남은 행사관련

문의는 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를

통하거나 이-메일 (contactkseaneorg)로

연락하면 된다

미국 시민권자로 2012년 대

부분의 기간 동안 한국에 있으

면서 직장생활을 한 경우 한국

에서 받은 월급은 세금보고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

미국은 전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세금보고시에 신

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

를 한다고 해서 그에 상응하는

세금을 모두 낸다는 뜻은 아니

며 해외소득의 얼마까지는 과

세소득에서 제외를 시켜주거

나 또는 해외에 낸 세금만큼

크레딧을 주는 등의 형태로 세

금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해 주

고 있다

해외 임금소득 공제(For-

eign Earned Income Exclu-

sion)는 세금보고시 과세소득

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부분을

차감하는 일종의 세금혜택을

말한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

서는 반드시 아래의 세가지 모

두에 해당되어야 하며 자격이

되는 납세자는 2012년을 기준

으로 과세소득에서 9만 5100

달러까지를 차감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첫째 세무를 위한 생활 근

거지(Tax Home)가 외국에 있

어야 한다 둘째 소득이 해외

에서 노동을 통한 것이 있어

야 한다 셋째 다음의 세가지

중 한가지에 해당하는 납세자

라야 한다

(1)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외국에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권자 (2) 미국과 과

세조약을 맺고 있는 나라에서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에 거주목

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

권자) (3) 외국에 333일 이상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

권자 또는 미국에 거주목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권자)

위의 텍스홈(Tax Home)

은 일반적으로 일을 하면서 쉽

게 말하면 출퇴근을 하면서 사

는 집을 말한다 (해석의 여지

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많을

수 있는 부분이니 유념하기 바

람) 또 3번의 경우도 영어를

한국어로 표현하며 오해를 불

러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기에

담당회계사와 세부적인 부분

을 확인하기 바란다 위에 언

급한 설명은 연방정부의 세법

에 근거한 것이다 (경우에 따

라서는 연방정부의 법을 따르

지 않는 주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람)

해외 임금소득 공제는 과세소득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분을 차감해 주는 세금혜택을 말 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출판기념회 및 독자 모임

일시 2012년 12월 30일 (일) 오후 2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 연합 감리교회

후원 뉴잉글랜드 한인회

미력하나마 저의 소중한 삶이 담겨있는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를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저의 글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을 모시고다과와 함께 저자 사인회를 겸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미 책을 소유하신 독자들에게도 저자사인을 해드리오니 꼭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구인 구직Job Offer

매매렌트Rent Homestay

웨이츄레스

키친헬퍼 구함

617-576-8661

978-621-6889

성업중인Gift Shop 매매합니다

최적의 입지조건오너가 직접 영업할 필

요 없음

연 매상 18만불508-962-2689

Dental LAB

세탁소 + 건물 매매

압구정 식당

경력있는

웨이츄레스 구함

617-527-7888

청기와 식당

FULL TIME

에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781-424-287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여자 옷 드레스 가게팝니다

508-439-0631

가게 매매

House for Sale

세탁소 급매매

얼스톤 브라이튼

Room Rent

전철역 도보

5분거리

781-654-7744

코리아나 식당 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cafedaumnetrokmcofne

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확실한 매상 75만불

가격 58만불

3000SF

드라이브스루 단독건물

가격 60만불(옵션)

주인은퇴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OVERSEA KOREAN TV로 보세요

KBS 12 SBS MBC CBS EBS YTN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OKTVNET실시간 방송보기 방송 다시보기

617-910-7664

지금 신청하세요

Cape Cod

호숫가 별장

방 3 개

$24990000

508-539-3310

FULL 플랜트

보스톤 근교

781-438-4530

978-314-9752

주문음식 배달

한국부동산 203-655-6666

웨스턴 MA 지역

손득한 (스티브 손)브로커부동산 전공617-290-0623son2323gmailcomwwwcanaanrecom

부동산 투자 매매 렌트주택 ᅵ콘도 타운하우스ᅵ비지니스ᅵ빌딩ᅵ아파트

부동산은 정보력스피드협상스킬브로커의 자세가 전부입니다동부 최고의 모게지전문가-변호사-CPA-브로커가 최고의 딜을 만들어 갑니다지금은 BOSTON지역에 투자 할 때입니다

161 Harvard Ave Suite 2Boston MA 02134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인회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신문

입니다

508-740-9188

의료보험안내무료 세금보고

보스톤 봉사회한분 한분께 정성을

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Arirang promotions planned after UNESCO listing

As 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was inscribed on UNESCOrsquos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December 5 regional governments of areas from where the different variations of Arirang originated are taking advantage of Arirangrsquos inscription for promotional purposes

Mungyeong Gyeongsangbuk-do (Nor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build a na-tional Arirang museum that includes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s ldquoThere are many foreigners looking to find more about Arirang but there are almost few places where they can view Arirang-related materials and performancesrdquo says Mungyeong City Mayor Ko Yun-hwan

Jeongseon County Gangwon-do (Gangwon Province) is also considering building an Arirang-related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 and a national Arirang research institute Jindo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lso decided to set up comprehensive plans to globalize Jindo Arirang while Miryang City Gyeongsangnam-do (Sou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develop the existing Miryang Arirang Festival held in April or May into an international even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re are 60 versions of Arirang and some 3600 variations A number of experts believe that Jeongseon Arirang is the oldest among all types that still exist because it has the smallest differenc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notes

ldquoMusically Jeongseon Arirang has the oldest formrdquo said Jin Yong-seon head of Jeong-seon Arirang Research Institute ldquoThe fact that it had a narrow rang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pitches means that it would have been casually sung in everyday life and pass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rdquo Nevertheless Jeongseon Arirang is not considered the origin of all Arirang songs since the melodies of Miryang Jindo and Bonjo Arirang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ongseon Arirang

An important aspect of Arirang is its uniqueness that distinguishes it from other folk songs Basically a simple song Arirang consists of a universal refrain ldquoArirang arirang arariyordquo and lyrics that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region to region

According to a book titled The Culture of Arirang by Kim Yeon-gap a longtime devotee who spent years researching Arirang Ari or Arari means an archaic and simple ldquosoundrdquo ldquosongrdquo or ldquowordrdquo

The lyrics were not created by any particular individual but a result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over generations They convey the joys and sorrows of common people from arising from love and parting ways The variation of Arirang with which Koreans are most familiar was actually composed by Na Un-gyu for his black-and-white silent film Arirang released in 1926 Thus it is different from most traditional versions that have no specific composers

ldquoWhen we talk about Arirang it usually means lsquoBonjo Arirangrsquordquo says Kim Yeon-gap in an interview ldquoReferring to Arirang songs originated from different regions we add the names of different regions in front of Arirang such as Miryang Arirang Jeongseon Arirang or Jindo Arirangrdquo

Then how did Arirang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ccording to Kim in the late 19th century Daewongun the father of King Goj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tarted rebuilding Gyeongbokgung and called in sin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 motivate the laborers Later the laborers returned to their homes and helped create the regional versions of Arirang

By Limb Jae-unKoreanet Staff Writer jun2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rsquo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rsquo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rsquos Competitor

Dear Best Friendrsquos Competitor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rsquo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rsquo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rsquo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rsquo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rsquo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rsquo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ldquogain back timerdquo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rsquo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rsquos Daughter

Dear Dracularsquo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rsquo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rsquo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rsquo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rsquo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rsquo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rsquot get an award Isnrsquo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rsquo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rsquo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rsquo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7: Dec-19-2012 KSNE Vol.13, No.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보고해운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이사전문 업체입니다

귀국 이사 운송전문

타주 이사 운송전문 장단거리 이사

보고해운항공은 귀국 및 타주이사 예정이신 유학생 교수님 연수생 주민 여러분들께 27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서비스해 드립니다

귀국 이삿짐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고해운항공이 여러분의 이삿짐을 가장 안전하게 책임지겠습니다

타주나 장단거리 이사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지역에서 27년간의 이사 노하우를 축적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보고해운항공은 보스톤 및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유일하게

자체창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8664112424office 978 582 688615 Oak Hill Lane Fitchburg MA 01420

www24-mallus

보고해운항공Since 1982

신뢰의 기업 전통의 기업 이사전문기업

On LINE 무료 이사견적 서비스

Toll Free

Happy Moving

Professional Moving

한인사회소식[기고문]

대한민국 사상 첫 재외국민 선거를 돌아보면서hellip

주보스톤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장 남궁연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수가 700만명이

넘어섰고 164개 공관에서 첫번째 실시한 총선과 대

선을 치루면서 주 보스톤 총영사관 대한민국 재외선

거관리 위원장을 맡았던 남궁연입니다

저는 1972년 12월 말에 미국 보스톤으로 이민와

지금까지 영주권을 받은지 40여년이 되었지만 대한

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거관리 위원장직

을 맡을 수 있게 되었고 그 동안 미국 내 에서는 한

번도 투표를 해 본 경험이 없다가 2009년 2월 12일

대한민국 공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전 세계 재외

국민 중 223만명으로 추정되는 동포들이 지난 12월

19일에 치뤄진 제 18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투

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등

록 및 투표마감 상황은 여러번 신문지상에 보도된

바 있어 다시 거론하지 않고 우리가 살고잇는 미국

내 10개 공관에서 집계된 사항만 말씀드려 보겠습

니다

제 18대 대통령 선거 때 미국 내에서만 총 선거

권자 수는 866170명인데 선거인 등록수가 51794

명이고 등록율 60 투표자 수 37103명으로 총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 43 등록자 대비 투표율

은 716입니다 보스톤 재외선거 관리위원회에

서는 선거인 등록 수가 3542명으로 275로 미국

내 평균치보다 46배나 높은 등록율로 1위를 했으

며 총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이 184로 미국내 평

균치 43보다 42배가 높은 투표율을 확보하였고

등록자 대비 평균 투표율 716보다 47가 낮은

669를 했습니다

제19대 총선때에는 재외 총 선거권자 수는 866170

명으로 선거인 등록수 23023명으로 평균 등록율

27 투표자수 10293명으로 평균 선거권자 대비

투표율 12에 비교하여 보스톤 재외선거관리위

원회에서는 1986명이 등록하여 154로 평균치

보다 57배나 높은 등록율을 기록하였고 투표자수

867명으로 67를 하며 평균치보다 55배 투표율

을 하게 되었고 등록자 투표율 447보다 1낮은

437를 하였습니다

이와같이 대선과 총선때 미국내에 있는 타 공관

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등록율과 투표율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박강호 총영사님을 비롯하여 선거관

리위원인 서양호 윤미자 황태선 차덕희 등리 열심

히 노력하였고 한인회보와 보스턴코리아 등 언론사

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뉴잉글랜드 교역자 협의회와

각 교회 목사님들을 비롯한 종교단체 지도자님들

각 한인회와 직능단체 학생회 간부님들 그리고 무

엇보다 중요한 것은 뉴잉글랜드에 거주하시는 동포

님들의 높으신 정치적인 안목과 나라를 사랑하시는

마음과 타 지역보다는 지역적으로 유리한 것들이 도

움이 되었다고 사료되며 이 지면을 통하여 그 분들

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처음으로 실시하는 재외선거이기 때문에 등

록절차와 투표소 설치 등 어렵고 힘든 제도적인 문

제점도 많이 있었습니다만 4월에 실시한 총선과 12

월에 실시한 대선때 등록 및 투표수를 비교하면 선

거인 등록수가 23023명에서 51794명으로 125

가 증가하였고 투표자수는 10293명에서 37103

명으로 260나 증가했으며 등록자 대비 투표율은

447에서 716로 269가 증가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 4~5년 후에 총선과 대선에서 문제점들을 좀

더 보완하면 이보다 훨씬 높은 선거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믿어집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에서 법을 제정하는 국회나

미국에 나와 살고있는 우리들 자신들도 문제가 있

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는 회

장님들 특히 미주총연 회장님들이 미국내에 200만

명이 넘는 재외동포들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봉

사하며 우리들의 권익을 찿고 후손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어 한인사회가 우리가 살고있는 미국에서 성

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주는 이민1세로서의 책

임보다는 한국에 나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줄대기

나 일삼는 위인들이 한인사회를 대표한다는 막대한

돈을 들여 선거하는 풍토부터 바뀌고 반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은 자기

당이나 개인 이권을 위해 있는 국회의원이 아니고

진정 나라를 위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숙고하여 법을

제정하고 미국의 실정을 좀더 자세히 파악하여 차

기 선거때는 좀 더 많은 제도적 문제점들을 개선하

여 재외동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길 촉

구합니다

결론적으로 정치의 핵심은 사회참여이며 투표로 사

회참여를 실현시키는 것이 바로 선거라고 볼때 민

주주의 사회에서 한표 한표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

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뉴잉글랜드 동포여러분 어렵게 얻어진 우리의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선거에 대한 권리는 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지켜가야하는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이번 선거는 처음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

들이 함께 하시지 못하였지만 다음 선거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우리의 권익을 찾고 미국에 사

는 동포들 뿐 아니라 전 세계 흩어져 사는 재외동포

들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당선시킬 수 있도

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12월 18일

Page 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서예부 모임]

일시 2012년 12월29일(토)오전10시

장소 우번시니어 센터 144 School StWoburnMA 01801

[이민경험담을 수집 안내]

1) 내용 이민오신 후손들에 꼭 알리고 싶은 내용으로 도움

이 될수있는 경험담

2) 시간 3 분 에서 5 분정도

3) 방법 미리 준비하시고 연락주시면 어디든지 만나서 사진

기 앞에서 말씀하시게 됩니다( 이름주소이민생활 몇년 그

리고 경험담)

4) 유투브(you tube)에 올릴 계흭이지만 먼저 함께 점검을

할것입니다

2012년 11월26일부터 받습니다 준비하시고 연락 해주십시

요 감사합니다 (문의 회장 617-388-9107)

보스톤한미노인회

선진 교통신호시스템 관련 이론과 실무 교육

상호협력 강화 위해 MOU 체결 계획

재미과기협 한국도로교통공단 직원

대상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실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정형

민) 가 한국도로교통공단(KoROAD 이사장 주

상용) 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진

행 모국과의 과학기술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

다 KSEA 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KoROAD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신호운영과 관리에 대

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KSEA 본부와 University of

Virginia(UVA) 에서의 교통신호운영 관련 특

강 세미나를 비롯해 UVA 교통운영실험실 스

마트교통실험실에서의 워크샵 버지니아주 교

통부(DOT) 교통관리센터 연방도로관리국 고

속도로연구센터(TFHRC) 버지니아텍 교통연

구소에 대한 시찰 등을 포함했다 특강은 KSEA

부회장인 박병규 박사(UVA 토목환경공학과 부

교수) 이조영 박사(버지니아대학교) 권영준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임인규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등이 담당했으며 강의는 교차로 신호

운영과 관련된 신기술적용 도로안전메뉴얼 도

로용량에 대한 소프트웨어 등 교통신호시스템

에 대한 새로운 기술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KSEA 정형민 회장은 ldquo매년 다양한 과학기술

관련기관들을 위한 위탁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

하고 있다rdquo면서 ldquo이번 KoROAD 와의 프로그램

을 통해 모국의 교통신호시스템 발전에 일조하

고 양국간 기술협력의 계기가 될수 있기를 바란

다rdquo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에 참

가한 나정무 차장 (KoROAD 신호운영처)은 ldquo

이번 연수교육을 계기로 선진교통운영 기법 습

득을 통한 직원들의 업무전문성 향상은 물론 국

가교통운영 정책 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대된다 ldquo고 소감을 밝혔다

KoROAD 는 1954년 창립 이래 교통안전

교육 안전시설개선 교통기술개발 교통방송을

통한 교통정보제공 등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2011년 부터는 한국 내 26

개 운전면허시험장의 면허관리업무를 담당함

으로써 명실상부한 도로교통안전종합 전문서

비스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준정

부기관 이다

한편 KSEA 와 KoROAD 는 연수프로그램 시

행 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MOU 를 체결할 계

획이다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로 보내주시면 취합하여 등록합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뉴욕 사무소

가 해외한인 보건의료 생명과학 분야 RampD 전문가들의 데이

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한인 과학자들의 인적 지적 네트워크를 우리

나라 보건 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으로 활용하며 글로벌 경

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대형사업의 평가등의 자문

을 구하고 정보교류의 활성화 등에 이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 합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전문가들은 향후 보건복지부에

서 주관하는 각종 국가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받을 수 있

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구축하는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에 등재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첨부 파일의 양식에 맞게 정보

를 입력하여 KABIC으로 보내주시면 (sophiachungkabic

org) 취합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 전달하겠습니

보내주시는 정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데이터베이스 구

축 프로젝트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마감일은 12월 7일입니다 KHIDI USA 한인연구자DBxlsx

혹시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에 관하여 더 자세한 내

용을 알고자 하시는 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사무소의 이상지 연구원 (sangji

leekhidiusaorg) 께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생명과학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 안내

재미과기협이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가운데가 정형민 재미과기협 회장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종합건축Leersquos무료견적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617 538 0558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Deck Porch Sunroom공사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모기지 금리 사상최저 근접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기지 금리가 다시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

맥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 전

국 평균 30년 만기 고정금리는

전 주 334에 비해 002포

인트 하락한 332를기록했

다 3주 전 30년 고정금리는

사상 최저치인 331까지 하

락한 바 있다 30년 고정 모기

지 금리는 올해 들어 4 이상

상승한 적이 없다

15년 만기 고정금리 역시

전 주의 267에서 001포

인트 하락한 266를 기록했

다 15년 고정금리는 3주 전

사상 최저치인 263까지 하

락한 바 있다

모기지 금리는 국채 수익률

을 벤치마킹해서 책정되는데

경기 회복의 속도가 느리고 연

준(FRB)이 계속해서 양적 완

화 정책을 펴면서 금리는 당분

간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30년 고정 332

취업 2세들 부쩍 3년전 보다 41 증가

한국 장기체류

미주한인 계속 늘어

미국의 생활비가 고공행진

을 지속하고 불경기가 장기화

되자 최근 한국행을 택하는 한

인들이 속속 늘고 있다

한국의 행정안전부의 lsquo2012

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

민 현황 조사결과rsquo에 따르면

2012년 8월 현재 한국에서 재

외동포 거소신고를 하고 90일

이상 장기체류 중인 미주한인

은 4만421명이다 이는 2009

년과 2010년 2011년 대비 각

각 41와 27 13가 증가

한 것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숫

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 내 미주 한인들

이 늘고 있는 것은 전문직 등

에 종사하면서 모국에서 활동

하려는 2세들이 크게 늘고 있

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행안부 한 관계자는 ldquo한국의

높은 생활수준과 경제회복 가

능성 등으로 인해 2006년 첫

조사 이후 재외동포들의 한국

내 장기체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rdquo라며 ldquo또 재외국민

2세제도 개선 및 외국어 교육

강화 등 정책으로 앞으로 한국

에서 활동하는 미주 한인의 숫

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rdquo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 거주하고 있

는 전체 외국인주민은 2009년

110만6884명 2010년 113

만9283명 2012년 140만

9577명으로 매년 20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조기전형은 대학입시의 새로운 흐름

대부분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합격자 수가 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까지 대부분의 대학들이 2013~2014

학년도 조기전형 합격 여부를 통보했다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지원자 수가 전년에 비해 증가

추세였지만 대표적인 대학들이 합격자 수를 늘

리면서 경쟁률이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보다 15나 많은 4856명이 조기전

형에 지원했던 하버드의 경우 895명이 합격해

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5대1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 지원자가 증가했지만 합

격자 수 역시 159나 늘린 것이 원인이었다

전년 대비 지원자가 늘었던 듀크 역시 경쟁

률이 34대1로 지난해 41대1에 비해 많이 떨

어졌다 지난해보다 162나 더 많이 선발했

던 탓이다

하버드대 윌리엄 피츠시몬스 입학처장은 이

와 관련 ldquo조기전형 합격자가 늘어난 것은 대학

입시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고 생각한다rdquo고 말해 조기전형 대세론에 무게

를 실어줬다

경쟁률이 오른 대학 역시 대부분 합격자 수는

늘어난 경우가 많았다 56의 증가율로 4812

명이 지원했던 펜실베이니아는 1196명을 뽑아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가 1148명에

서 소폭 늘어났다 지난해 53대1에서 올해 54

대1로 경쟁률이 올라간 브라운 역시 합격자를

558명으로 지난해보다 많이 뽑았다

스탠퍼드는 합격자 수를 줄인 경우다 지난해

755명에서 30명 줄인 725명만 선발한 이 대학

은 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인 입시생들의 조기전형 결과도 속속 나오

는 가운데 입시전문 퍼스트아카데미 김영희 원

장은 ldquo합격한 학생 모두는 그 학교의 특성을 파

악하고 직접 방문해 담당자를 만나는 등 적극성

을 보였다는 것이 공통점rdquo이라며 ldquo디퍼(Differ

ㆍ일반전형에서 재검토)가 된 경우라면 해당 대

학 입학처에 연락을 해 무엇이 부족한지 물어보

면 대부분은 아주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을 알려

준다rdquo고 조언했다

주요대 합격자 수 늘어 한인 학생들도 적극 지원

Page 1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무료상담 및 견적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rsquo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617-501-6102 (24 Hrs)감유홍sktrdcohanmailnet

이른 아침 뉴햄프셔 本家를 출발한 남편과 저는

150여마일 이상을 달려 H호텔에 베이스 캠프를 정

하고 그날의 mission에 돌입하였습니다 우선 친지

들과의 조찬 기도 모임을 마치고 1130am 약속 장

소에서 친구를 만나 12시 정각에 lsquo특별 손님rsquo과 함

께 하는 오찬회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찬회가

끝나면 他州에서 온 방문객에게 보스톤 안내를 한

후 6 00pm까지 연말 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일정

이 그날의 mission이었습니다

성탄 나무로 치장된 오찬회 장소에는 그 분이 누

구보다 먼저 와 계셨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

리에 앉으며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성공한 분

들의 공통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ldquo대한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제가 친구로부터 소개

받은 그 분의 Title입니다 이제는 여성들에게도 교

육의 기회가 균등하고 능력만 있으면 높은 사회적

지위도 취득할 수 있는 세상 근래에는 법과 대학에

합격하는 여학생의 숫자가 남학생을 앞지르고 여성

변호사가 더 많다는 세상 더구나 그 자격 여부를 떠

나 본국의 대선 후보 중에 여성이 더 많은 것이 현

실이라 하더라도 흔하지 않은 ldquoldquo여성 대사rdquo 로부터

무언가 특별한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

지고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오찬회를 주최한 S 여자 대학교 동문들이 속속 도

착하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점심을 들며 이야기를 나

누었습니다 그분이 성취한 삶에 대한 소개와 많은

질문에 답하느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민망스러워 저는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물론 그 분의 이름으로 발간된 책 한 권 챙기는 것

은 잊지 않았지요 ldquo학벌 빽 스팩에 목숨 걸지 말

고 더 많은 기회를 찾아 세계무대로 나가라rdquo 는 부

연 설명이 적힌 책 제목은 ldquo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rdquo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자 마자 저는 그 분의 책을

펴 들었습니다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연말 파티가

아니었으면 저는 아마 밤새워 그분의 책을 읽었을

것 입니다 지나치게 사색적이며 감상적 단어로 표

현되는 책들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ldquo세계무대에 너

를 세워라rdquo라는 군더더기 없이 직설적인 책 제목에

서 그 분의 확고한 의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으

며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내용일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그 분의 책에 담긴 메시지는 강렬하였습니

다 9남매중 여덟 번째 딸로 태어난 그 분은 어려서

부터 지도 책을 드려다 보며 막연하게나마 외교관

되기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ldquo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상상일 뿐이다rdquo 또는 ldquo긍정과 열정 앞에 좌절은 없

다rdquo 는 신념으로 힘든 고비에 부딪칠 때 마다 자신

이 선택한 길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과 도전 그

리고 그 분 특유의 성실한 노력이 페이지마다에 진

하게 배어 있었습니다 치열한 도전 정신과 실한 노

력으로 외교관이 되고자 했던 어린 시절의 꿈을 30

년 만에 이루어 결국에는lsquo대한 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가 되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대학에로의 진학을

접고 하게 된 공무원 생활도 잠시 간호 보조원으로

독일로 향한 그 분의 선택에는 거리낌이 없었습니

다 간호 보조사로서의 힘들고 고된 생활에서도 더

큰 목표를 향한 학구열은 마침내 600년 역사의 명

문 쾰른 대학에 입학 교육학 석사 철학 박사 학위

를 받게 됩니다

인생은 매 순간이 선택이라 하지 않던가 모교 쾰

른 대학에서의 안정된 교수 생활을 마다하고 독일전

문가 특별 채용에 응모한 것 또한 그분 특유의 과감

한 선택이었습니다 일등 서기관부터 공사까지 20

여년간 독일 대사관에서 일한 후 마침내 대한 민국

역사상 세 번째 여자 대사로서 발칸 반도의 중심부

세르비아(舊유고슬라비아) 대사가 되기까지의 대

장정이 그려진 ldquo간절한 꿈이 강한 도전을 키운다rdquo

로 시작되는 책의 第一部는 ldquodreamrdquo편

이어서 第二部서는 ldquoAbilityrdquo를 주제로rdquo 자존심

은 명품 bag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5개국어 구사

의 비밀 실수를 두려워말자 쓰기 실력으로 능력

을 업그레이드 하라rdquo고 제언하는 등 누구에게나 피

가 되고 살이 되는 귀한 메시지가 실려 있습니다

ldquo적극적인 사람이 인생을 바꾼다rdquo는 제3부

Challenge 제4부는 Global Standard 그리고 ldquo

거친 인생항로를 밝혀 줄 멘토를 찾아라rdquo 의 第五

部에서는 그 분에게 멘토가 되는 실제 인물들을 만

나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합니다

마지막으로 第六部 ldquo20년뒤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아라 라는 Success편에서 글로발 인재는 인격으

로 완성된다세상 밖으로 눈을 돌려라 역사 속을

여행하라 건강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등 구체적

인 실천 사항과 ldquo살아 있는 이야기책을 읽으라 는

조언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그 분이 쓴 책에는 ldquo도전rdquo하지 않으면 꿈

은 상상 일 뿐rsquo이라며 큰 꿈을 가지고 그를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오든 열정을 바치라는 도전의식을 고

취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그득합니다

독자들 특히 젊은이들이 그 분의 책을 읽음으로

더욱 멋있게 성공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느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ldquo김영희 대사rdquo를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보기를 권고합니다

ldquo아름다운 사람들rdquo이란 외모만 고운 것이 아니라

무언가 남보다 더 많이 알며 인격도 훌륭한 그야말

로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의미로 좌절과 비

주류로 점철된 삶의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경

험을 바탕을 대한 민국 젊은이들을 위하여 일하고

싶다는 ldquo전 세르비아 대사 김영희 님rdquo을 소개하면

서 12월 30일 (일)에 있는 필자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출판 기념 파티에 그 분을 초청하려고 합니

다 (2012 12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아름다운 사람들 (1) 30년 만에 꿈을 이룬 사람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크리스마스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성탄절이 가까워질수

록 기대하지도 않았던 사람들로부터 성탄카드가 도착한다 비

록 일년에 한번뿐이지만 살아있음을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

가 카드를 보내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를 외

친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의 인사말도 다르지 않다 매일의

일상이 즐거움보다는 슬프고 외롭고 힘들 때가 많으니 크리

스마스 때만이라도 즐겁기를 바란다니 어찌 고맙지 아니한가

비록 성탄절이 되어도 즐거울 수가

없어 안타깝지만 말이다

특히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들

이 떠난 후에 성탄절을 맞이하는 사

람들에게는 크리스마스는 즐거움이

아닌 괴로운 순간이다 미국 사람

들은 이런 성탄절을 ldquoblue Christ-

masrdquo 라고 부른다 여기서 blue 는

ldquo푸른rdquo 이 아닌 ldquo우울한rdquo 이라는

뜻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ldquoBlue

Christmasrdquo 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ldquo당신 없는 크리스마스는 우

울한 크리스마스입니다 당신 없는 크리스마스 추리는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rdquo 라고 노래한다 사랑하는 사람 없는 성

탄절은 전혀 즐겁지 않단다

지난 금요일 뉴타운 커네티컷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Sandy Hook 초등학교와 피해자

가족들만 슬프게 만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성탄절을 망

쳐 놓았다 가해자인 아담 란자가 원한이나 미움이 생겨 피해

자에게 총격을 가했다면 이해하겠는데 아무 관련도 없는 20여

명의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한 순간에 빼앗았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이런 비극은 반드시 끝

내야한다rdquo 며 ldquo미국이 변해야한다rdquo 고 말했지만 그럴 것 같지

않아 더욱 우울하다

이 사고가 나던 날 금요일 오후에도 라스베가스 네바다 엑스

칼 호텔에서는 한 남성이 호텔 안 데스크에서 일하는 여성에게

총격을 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음날 토요일 오렌지카

운티 뉴포트비치 쇼핑몰 인근 주차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반자

동 권총으로 허공과 땅바닥에 50 여발 이상을 발사했다 다행

이 총을 사람에게 겨냥하지 않아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람

들은 혼비백산했다 더구나 하루 전에 커네티컷에서 대형 참사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쇼핑하는 사람들의 공포는 무척 컸다

3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미국을 지상 낙원이라고 생각했

다 그래서 우리가 미국으로 유학 올 때 내 친구들은 선망의 눈

초리로 우리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미국은 살기

힘든 나라 아니 살기 겁나는 나라가 되었다 뉴타운 커네티컷

은 부자들이 많이 사는 안전에 대하여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동

네였다 그런데 이제는 인구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미국 어

느 곳도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고 바

다 속으로 들어가서 살 수도 없고 우주 공간에서 살 수도 없다

인간을 ldquo사회적 동물rdquo이라고 부른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말이다 산 속에서 수행하는 스님이든 수도원의 수도사든지 혼

자 살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이 피차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산다

모든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산다면

다른 사람의 희로애락이 나와 무관

하지 않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공부

는 잘했지만 조용하고 다른 사람들

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의

사회성의 부족은 그 자신만의 문제

가 아니었다 그가 자라는 동안 누군

가가 좀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도 사고 원인이 확실하게 밝

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정환경이 주

요 이유인 것 같다 아담 란자는 부

모가 이혼한 후에 엄마와 함께 살면서 아버지가 많이 그리웠을

것이다 그의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은 세상을 향한 분노로 변

했는지 모른다 그의 형마저 2년 전에 독립해서 그의 곁을 떠

났을 때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세상 사람들을 향

하여 자기에게 관심을 좀 더 써 달라고 외치고 싶었는지 모른

다 안타까운 것은 그가 엄마와 함께 다닌 천주교회도 그의 소

리 없는 비명을 듣지 못했고 도와주지 못했다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신념을 가졌던 유대인들은 창조주가

4백 년 동안이나 침묵하자 힘들었다 선지자를 통해 약속의 말

씀 혹은 책망의 말씀을 하던 절대자가 어느 순간부터 입을 굳

게 다물자 그들은 당황했다 침묵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좌절했

다 그러나 그들은 창조자의 자비를 기다리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이런 기다림을 계속할 힘이 없었던 모

양이다 부모에 대한 분노가 어머니를 향해 총구를 겨누게 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비명을 듣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

로 간 것이 아닐까

약 2천 년 전에 태어난 예수가 누구기에 사람들은 이때가 되

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라고 외칠까 예수 탄생의 의미를 마태

복음 1장 23절은 이렇게 말한다 ldquo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

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

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rdquo 침묵하시

던 하나님이 아기 예수를 통하여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오

셨다 오늘도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

퍼하는 사람들과 그 분의 모든 백성들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블루 크리스마스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과기협 여러 세대가 어울린

흥겨운 연말파티 가져

한국에서 일하며 받은 월급 미국에 세금보고 어떻게 하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

회장 최준영 이하 ldquo과기협rdquo)는 지난 15일 (토)

Bedford 소재 Bamboo restaurant에서 연말파

티를 개최하였다 前지부장 및 원로 과학기술자

등 5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1년간의 행사들을 돌아보는 시간 및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전임회장과 회원에

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수여자 이상운 고종성) 식사 후 이현희 박사

의 진행으로 테이블 별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

릴 수 있는 각종 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

도 하였는데 참석자들 모두 ldquo소녀시대 젊은 오

빠 강남스타일rdquo 등의 팀명을 가지고 적극적으

로 참여하여 화기애애하고 열기가 넘치는 분위

기가 만들어졌다 또한 풍성한 선물을 통해 넉

넉한 마음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 있을 Symposium

과 수학경시대회 야유회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 가입이나 앞으로 남은 행사관련

문의는 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를

통하거나 이-메일 (contactkseaneorg)로

연락하면 된다

미국 시민권자로 2012년 대

부분의 기간 동안 한국에 있으

면서 직장생활을 한 경우 한국

에서 받은 월급은 세금보고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

미국은 전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세금보고시에 신

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

를 한다고 해서 그에 상응하는

세금을 모두 낸다는 뜻은 아니

며 해외소득의 얼마까지는 과

세소득에서 제외를 시켜주거

나 또는 해외에 낸 세금만큼

크레딧을 주는 등의 형태로 세

금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해 주

고 있다

해외 임금소득 공제(For-

eign Earned Income Exclu-

sion)는 세금보고시 과세소득

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부분을

차감하는 일종의 세금혜택을

말한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

서는 반드시 아래의 세가지 모

두에 해당되어야 하며 자격이

되는 납세자는 2012년을 기준

으로 과세소득에서 9만 5100

달러까지를 차감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첫째 세무를 위한 생활 근

거지(Tax Home)가 외국에 있

어야 한다 둘째 소득이 해외

에서 노동을 통한 것이 있어

야 한다 셋째 다음의 세가지

중 한가지에 해당하는 납세자

라야 한다

(1)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외국에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권자 (2) 미국과 과

세조약을 맺고 있는 나라에서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에 거주목

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

권자) (3) 외국에 333일 이상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

권자 또는 미국에 거주목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권자)

위의 텍스홈(Tax Home)

은 일반적으로 일을 하면서 쉽

게 말하면 출퇴근을 하면서 사

는 집을 말한다 (해석의 여지

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많을

수 있는 부분이니 유념하기 바

람) 또 3번의 경우도 영어를

한국어로 표현하며 오해를 불

러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기에

담당회계사와 세부적인 부분

을 확인하기 바란다 위에 언

급한 설명은 연방정부의 세법

에 근거한 것이다 (경우에 따

라서는 연방정부의 법을 따르

지 않는 주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람)

해외 임금소득 공제는 과세소득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분을 차감해 주는 세금혜택을 말 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출판기념회 및 독자 모임

일시 2012년 12월 30일 (일) 오후 2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 연합 감리교회

후원 뉴잉글랜드 한인회

미력하나마 저의 소중한 삶이 담겨있는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를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저의 글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을 모시고다과와 함께 저자 사인회를 겸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미 책을 소유하신 독자들에게도 저자사인을 해드리오니 꼭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구인 구직Job Offer

매매렌트Rent Homestay

웨이츄레스

키친헬퍼 구함

617-576-8661

978-621-6889

성업중인Gift Shop 매매합니다

최적의 입지조건오너가 직접 영업할 필

요 없음

연 매상 18만불508-962-2689

Dental LAB

세탁소 + 건물 매매

압구정 식당

경력있는

웨이츄레스 구함

617-527-7888

청기와 식당

FULL TIME

에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781-424-287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여자 옷 드레스 가게팝니다

508-439-0631

가게 매매

House for Sale

세탁소 급매매

얼스톤 브라이튼

Room Rent

전철역 도보

5분거리

781-654-7744

코리아나 식당 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cafedaumnetrokmcofne

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확실한 매상 75만불

가격 58만불

3000SF

드라이브스루 단독건물

가격 60만불(옵션)

주인은퇴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OVERSEA KOREAN TV로 보세요

KBS 12 SBS MBC CBS EBS YTN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OKTVNET실시간 방송보기 방송 다시보기

617-910-7664

지금 신청하세요

Cape Cod

호숫가 별장

방 3 개

$24990000

508-539-3310

FULL 플랜트

보스톤 근교

781-438-4530

978-314-9752

주문음식 배달

한국부동산 203-655-6666

웨스턴 MA 지역

손득한 (스티브 손)브로커부동산 전공617-290-0623son2323gmailcomwwwcanaanrecom

부동산 투자 매매 렌트주택 ᅵ콘도 타운하우스ᅵ비지니스ᅵ빌딩ᅵ아파트

부동산은 정보력스피드협상스킬브로커의 자세가 전부입니다동부 최고의 모게지전문가-변호사-CPA-브로커가 최고의 딜을 만들어 갑니다지금은 BOSTON지역에 투자 할 때입니다

161 Harvard Ave Suite 2Boston MA 02134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인회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신문

입니다

508-740-9188

의료보험안내무료 세금보고

보스톤 봉사회한분 한분께 정성을

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Arirang promotions planned after UNESCO listing

As 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was inscribed on UNESCOrsquos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December 5 regional governments of areas from where the different variations of Arirang originated are taking advantage of Arirangrsquos inscription for promotional purposes

Mungyeong Gyeongsangbuk-do (Nor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build a na-tional Arirang museum that includes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s ldquoThere are many foreigners looking to find more about Arirang but there are almost few places where they can view Arirang-related materials and performancesrdquo says Mungyeong City Mayor Ko Yun-hwan

Jeongseon County Gangwon-do (Gangwon Province) is also considering building an Arirang-related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 and a national Arirang research institute Jindo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lso decided to set up comprehensive plans to globalize Jindo Arirang while Miryang City Gyeongsangnam-do (Sou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develop the existing Miryang Arirang Festival held in April or May into an international even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re are 60 versions of Arirang and some 3600 variations A number of experts believe that Jeongseon Arirang is the oldest among all types that still exist because it has the smallest differenc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notes

ldquoMusically Jeongseon Arirang has the oldest formrdquo said Jin Yong-seon head of Jeong-seon Arirang Research Institute ldquoThe fact that it had a narrow rang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pitches means that it would have been casually sung in everyday life and pass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rdquo Nevertheless Jeongseon Arirang is not considered the origin of all Arirang songs since the melodies of Miryang Jindo and Bonjo Arirang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ongseon Arirang

An important aspect of Arirang is its uniqueness that distinguishes it from other folk songs Basically a simple song Arirang consists of a universal refrain ldquoArirang arirang arariyordquo and lyrics that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region to region

According to a book titled The Culture of Arirang by Kim Yeon-gap a longtime devotee who spent years researching Arirang Ari or Arari means an archaic and simple ldquosoundrdquo ldquosongrdquo or ldquowordrdquo

The lyrics were not created by any particular individual but a result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over generations They convey the joys and sorrows of common people from arising from love and parting ways The variation of Arirang with which Koreans are most familiar was actually composed by Na Un-gyu for his black-and-white silent film Arirang released in 1926 Thus it is different from most traditional versions that have no specific composers

ldquoWhen we talk about Arirang it usually means lsquoBonjo Arirangrsquordquo says Kim Yeon-gap in an interview ldquoReferring to Arirang songs originated from different regions we add the names of different regions in front of Arirang such as Miryang Arirang Jeongseon Arirang or Jindo Arirangrdquo

Then how did Arirang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ccording to Kim in the late 19th century Daewongun the father of King Goj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tarted rebuilding Gyeongbokgung and called in sin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 motivate the laborers Later the laborers returned to their homes and helped create the regional versions of Arirang

By Limb Jae-unKoreanet Staff Writer jun2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rsquo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rsquo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rsquos Competitor

Dear Best Friendrsquos Competitor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rsquo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rsquo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rsquo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rsquo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rsquo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rsquo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ldquogain back timerdquo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rsquo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rsquos Daughter

Dear Dracularsquo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rsquo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rsquo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rsquo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rsquo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rsquo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rsquot get an award Isnrsquo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rsquo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rsquo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rsquo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8: Dec-19-2012 KSNE Vol.13, No.47

Page 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서예부 모임]

일시 2012년 12월29일(토)오전10시

장소 우번시니어 센터 144 School StWoburnMA 01801

[이민경험담을 수집 안내]

1) 내용 이민오신 후손들에 꼭 알리고 싶은 내용으로 도움

이 될수있는 경험담

2) 시간 3 분 에서 5 분정도

3) 방법 미리 준비하시고 연락주시면 어디든지 만나서 사진

기 앞에서 말씀하시게 됩니다( 이름주소이민생활 몇년 그

리고 경험담)

4) 유투브(you tube)에 올릴 계흭이지만 먼저 함께 점검을

할것입니다

2012년 11월26일부터 받습니다 준비하시고 연락 해주십시

요 감사합니다 (문의 회장 617-388-9107)

보스톤한미노인회

선진 교통신호시스템 관련 이론과 실무 교육

상호협력 강화 위해 MOU 체결 계획

재미과기협 한국도로교통공단 직원

대상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실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정형

민) 가 한국도로교통공단(KoROAD 이사장 주

상용) 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진

행 모국과의 과학기술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

다 KSEA 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KoROAD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신호운영과 관리에 대

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KSEA 본부와 University of

Virginia(UVA) 에서의 교통신호운영 관련 특

강 세미나를 비롯해 UVA 교통운영실험실 스

마트교통실험실에서의 워크샵 버지니아주 교

통부(DOT) 교통관리센터 연방도로관리국 고

속도로연구센터(TFHRC) 버지니아텍 교통연

구소에 대한 시찰 등을 포함했다 특강은 KSEA

부회장인 박병규 박사(UVA 토목환경공학과 부

교수) 이조영 박사(버지니아대학교) 권영준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임인규 박사(버지니아

교통부) 등이 담당했으며 강의는 교차로 신호

운영과 관련된 신기술적용 도로안전메뉴얼 도

로용량에 대한 소프트웨어 등 교통신호시스템

에 대한 새로운 기술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KSEA 정형민 회장은 ldquo매년 다양한 과학기술

관련기관들을 위한 위탁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

하고 있다rdquo면서 ldquo이번 KoROAD 와의 프로그램

을 통해 모국의 교통신호시스템 발전에 일조하

고 양국간 기술협력의 계기가 될수 있기를 바란

다rdquo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에 참

가한 나정무 차장 (KoROAD 신호운영처)은 ldquo

이번 연수교육을 계기로 선진교통운영 기법 습

득을 통한 직원들의 업무전문성 향상은 물론 국

가교통운영 정책 수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대된다 ldquo고 소감을 밝혔다

KoROAD 는 1954년 창립 이래 교통안전

교육 안전시설개선 교통기술개발 교통방송을

통한 교통정보제공 등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2011년 부터는 한국 내 26

개 운전면허시험장의 면허관리업무를 담당함

으로써 명실상부한 도로교통안전종합 전문서

비스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준정

부기관 이다

한편 KSEA 와 KoROAD 는 연수프로그램 시

행 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MOU 를 체결할 계

획이다

Korean American Bio Industry Council로 보내주시면 취합하여 등록합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뉴욕 사무소

가 해외한인 보건의료 생명과학 분야 RampD 전문가들의 데이

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한인 과학자들의 인적 지적 네트워크를 우리

나라 보건 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으로 활용하며 글로벌 경

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대형사업의 평가등의 자문

을 구하고 정보교류의 활성화 등에 이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 합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전문가들은 향후 보건복지부에

서 주관하는 각종 국가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받을 수 있

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구축하는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에 등재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첨부 파일의 양식에 맞게 정보

를 입력하여 KABIC으로 보내주시면 (sophiachungkabic

org) 취합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에 전달하겠습니

보내주시는 정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데이터베이스 구

축 프로젝트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마감일은 12월 7일입니다 KHIDI USA 한인연구자DBxlsx

혹시 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에 관하여 더 자세한 내

용을 알고자 하시는 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사무소의 이상지 연구원 (sangji

leekhidiusaorg) 께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IDI)

생명과학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등재 안내

재미과기협이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가운데가 정형민 재미과기협 회장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종합건축Leersquos무료견적

설계시공InspectionAfter Service

617 538 0558MA Construction Supervisor Licensed Fully Insured

신축증축보수공사(주택상업용건물)쇼핑몰(백화점) 상점 전문공사부엌화장실공사 업소내부공사 및 디자인전기 배관 지붕 Siding 마루공사 페인팅 마블 타일Deck Porch Sunroom공사지하실(Basement) 다락방(Attic)공사식당 병원 사무실 미용실 교회 등 기타 각종공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모기지 금리 사상최저 근접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기지 금리가 다시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

맥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 전

국 평균 30년 만기 고정금리는

전 주 334에 비해 002포

인트 하락한 332를기록했

다 3주 전 30년 고정금리는

사상 최저치인 331까지 하

락한 바 있다 30년 고정 모기

지 금리는 올해 들어 4 이상

상승한 적이 없다

15년 만기 고정금리 역시

전 주의 267에서 001포

인트 하락한 266를 기록했

다 15년 고정금리는 3주 전

사상 최저치인 263까지 하

락한 바 있다

모기지 금리는 국채 수익률

을 벤치마킹해서 책정되는데

경기 회복의 속도가 느리고 연

준(FRB)이 계속해서 양적 완

화 정책을 펴면서 금리는 당분

간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30년 고정 332

취업 2세들 부쩍 3년전 보다 41 증가

한국 장기체류

미주한인 계속 늘어

미국의 생활비가 고공행진

을 지속하고 불경기가 장기화

되자 최근 한국행을 택하는 한

인들이 속속 늘고 있다

한국의 행정안전부의 lsquo2012

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

민 현황 조사결과rsquo에 따르면

2012년 8월 현재 한국에서 재

외동포 거소신고를 하고 90일

이상 장기체류 중인 미주한인

은 4만421명이다 이는 2009

년과 2010년 2011년 대비 각

각 41와 27 13가 증가

한 것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숫

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 내 미주 한인들

이 늘고 있는 것은 전문직 등

에 종사하면서 모국에서 활동

하려는 2세들이 크게 늘고 있

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행안부 한 관계자는 ldquo한국의

높은 생활수준과 경제회복 가

능성 등으로 인해 2006년 첫

조사 이후 재외동포들의 한국

내 장기체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rdquo라며 ldquo또 재외국민

2세제도 개선 및 외국어 교육

강화 등 정책으로 앞으로 한국

에서 활동하는 미주 한인의 숫

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rdquo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 거주하고 있

는 전체 외국인주민은 2009년

110만6884명 2010년 113

만9283명 2012년 140만

9577명으로 매년 20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조기전형은 대학입시의 새로운 흐름

대부분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합격자 수가 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까지 대부분의 대학들이 2013~2014

학년도 조기전형 합격 여부를 통보했다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지원자 수가 전년에 비해 증가

추세였지만 대표적인 대학들이 합격자 수를 늘

리면서 경쟁률이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보다 15나 많은 4856명이 조기전

형에 지원했던 하버드의 경우 895명이 합격해

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5대1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 지원자가 증가했지만 합

격자 수 역시 159나 늘린 것이 원인이었다

전년 대비 지원자가 늘었던 듀크 역시 경쟁

률이 34대1로 지난해 41대1에 비해 많이 떨

어졌다 지난해보다 162나 더 많이 선발했

던 탓이다

하버드대 윌리엄 피츠시몬스 입학처장은 이

와 관련 ldquo조기전형 합격자가 늘어난 것은 대학

입시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고 생각한다rdquo고 말해 조기전형 대세론에 무게

를 실어줬다

경쟁률이 오른 대학 역시 대부분 합격자 수는

늘어난 경우가 많았다 56의 증가율로 4812

명이 지원했던 펜실베이니아는 1196명을 뽑아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가 1148명에

서 소폭 늘어났다 지난해 53대1에서 올해 54

대1로 경쟁률이 올라간 브라운 역시 합격자를

558명으로 지난해보다 많이 뽑았다

스탠퍼드는 합격자 수를 줄인 경우다 지난해

755명에서 30명 줄인 725명만 선발한 이 대학

은 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인 입시생들의 조기전형 결과도 속속 나오

는 가운데 입시전문 퍼스트아카데미 김영희 원

장은 ldquo합격한 학생 모두는 그 학교의 특성을 파

악하고 직접 방문해 담당자를 만나는 등 적극성

을 보였다는 것이 공통점rdquo이라며 ldquo디퍼(Differ

ㆍ일반전형에서 재검토)가 된 경우라면 해당 대

학 입학처에 연락을 해 무엇이 부족한지 물어보

면 대부분은 아주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을 알려

준다rdquo고 조언했다

주요대 합격자 수 늘어 한인 학생들도 적극 지원

Page 1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무료상담 및 견적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rsquo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617-501-6102 (24 Hrs)감유홍sktrdcohanmailnet

이른 아침 뉴햄프셔 本家를 출발한 남편과 저는

150여마일 이상을 달려 H호텔에 베이스 캠프를 정

하고 그날의 mission에 돌입하였습니다 우선 친지

들과의 조찬 기도 모임을 마치고 1130am 약속 장

소에서 친구를 만나 12시 정각에 lsquo특별 손님rsquo과 함

께 하는 오찬회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찬회가

끝나면 他州에서 온 방문객에게 보스톤 안내를 한

후 6 00pm까지 연말 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일정

이 그날의 mission이었습니다

성탄 나무로 치장된 오찬회 장소에는 그 분이 누

구보다 먼저 와 계셨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

리에 앉으며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성공한 분

들의 공통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ldquo대한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제가 친구로부터 소개

받은 그 분의 Title입니다 이제는 여성들에게도 교

육의 기회가 균등하고 능력만 있으면 높은 사회적

지위도 취득할 수 있는 세상 근래에는 법과 대학에

합격하는 여학생의 숫자가 남학생을 앞지르고 여성

변호사가 더 많다는 세상 더구나 그 자격 여부를 떠

나 본국의 대선 후보 중에 여성이 더 많은 것이 현

실이라 하더라도 흔하지 않은 ldquoldquo여성 대사rdquo 로부터

무언가 특별한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

지고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오찬회를 주최한 S 여자 대학교 동문들이 속속 도

착하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점심을 들며 이야기를 나

누었습니다 그분이 성취한 삶에 대한 소개와 많은

질문에 답하느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민망스러워 저는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물론 그 분의 이름으로 발간된 책 한 권 챙기는 것

은 잊지 않았지요 ldquo학벌 빽 스팩에 목숨 걸지 말

고 더 많은 기회를 찾아 세계무대로 나가라rdquo 는 부

연 설명이 적힌 책 제목은 ldquo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rdquo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자 마자 저는 그 분의 책을

펴 들었습니다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연말 파티가

아니었으면 저는 아마 밤새워 그분의 책을 읽었을

것 입니다 지나치게 사색적이며 감상적 단어로 표

현되는 책들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ldquo세계무대에 너

를 세워라rdquo라는 군더더기 없이 직설적인 책 제목에

서 그 분의 확고한 의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으

며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내용일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그 분의 책에 담긴 메시지는 강렬하였습니

다 9남매중 여덟 번째 딸로 태어난 그 분은 어려서

부터 지도 책을 드려다 보며 막연하게나마 외교관

되기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ldquo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상상일 뿐이다rdquo 또는 ldquo긍정과 열정 앞에 좌절은 없

다rdquo 는 신념으로 힘든 고비에 부딪칠 때 마다 자신

이 선택한 길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과 도전 그

리고 그 분 특유의 성실한 노력이 페이지마다에 진

하게 배어 있었습니다 치열한 도전 정신과 실한 노

력으로 외교관이 되고자 했던 어린 시절의 꿈을 30

년 만에 이루어 결국에는lsquo대한 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가 되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대학에로의 진학을

접고 하게 된 공무원 생활도 잠시 간호 보조원으로

독일로 향한 그 분의 선택에는 거리낌이 없었습니

다 간호 보조사로서의 힘들고 고된 생활에서도 더

큰 목표를 향한 학구열은 마침내 600년 역사의 명

문 쾰른 대학에 입학 교육학 석사 철학 박사 학위

를 받게 됩니다

인생은 매 순간이 선택이라 하지 않던가 모교 쾰

른 대학에서의 안정된 교수 생활을 마다하고 독일전

문가 특별 채용에 응모한 것 또한 그분 특유의 과감

한 선택이었습니다 일등 서기관부터 공사까지 20

여년간 독일 대사관에서 일한 후 마침내 대한 민국

역사상 세 번째 여자 대사로서 발칸 반도의 중심부

세르비아(舊유고슬라비아) 대사가 되기까지의 대

장정이 그려진 ldquo간절한 꿈이 강한 도전을 키운다rdquo

로 시작되는 책의 第一部는 ldquodreamrdquo편

이어서 第二部서는 ldquoAbilityrdquo를 주제로rdquo 자존심

은 명품 bag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5개국어 구사

의 비밀 실수를 두려워말자 쓰기 실력으로 능력

을 업그레이드 하라rdquo고 제언하는 등 누구에게나 피

가 되고 살이 되는 귀한 메시지가 실려 있습니다

ldquo적극적인 사람이 인생을 바꾼다rdquo는 제3부

Challenge 제4부는 Global Standard 그리고 ldquo

거친 인생항로를 밝혀 줄 멘토를 찾아라rdquo 의 第五

部에서는 그 분에게 멘토가 되는 실제 인물들을 만

나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합니다

마지막으로 第六部 ldquo20년뒤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아라 라는 Success편에서 글로발 인재는 인격으

로 완성된다세상 밖으로 눈을 돌려라 역사 속을

여행하라 건강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등 구체적

인 실천 사항과 ldquo살아 있는 이야기책을 읽으라 는

조언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그 분이 쓴 책에는 ldquo도전rdquo하지 않으면 꿈

은 상상 일 뿐rsquo이라며 큰 꿈을 가지고 그를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오든 열정을 바치라는 도전의식을 고

취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그득합니다

독자들 특히 젊은이들이 그 분의 책을 읽음으로

더욱 멋있게 성공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느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ldquo김영희 대사rdquo를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보기를 권고합니다

ldquo아름다운 사람들rdquo이란 외모만 고운 것이 아니라

무언가 남보다 더 많이 알며 인격도 훌륭한 그야말

로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의미로 좌절과 비

주류로 점철된 삶의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경

험을 바탕을 대한 민국 젊은이들을 위하여 일하고

싶다는 ldquo전 세르비아 대사 김영희 님rdquo을 소개하면

서 12월 30일 (일)에 있는 필자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출판 기념 파티에 그 분을 초청하려고 합니

다 (2012 12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아름다운 사람들 (1) 30년 만에 꿈을 이룬 사람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크리스마스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성탄절이 가까워질수

록 기대하지도 않았던 사람들로부터 성탄카드가 도착한다 비

록 일년에 한번뿐이지만 살아있음을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

가 카드를 보내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를 외

친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의 인사말도 다르지 않다 매일의

일상이 즐거움보다는 슬프고 외롭고 힘들 때가 많으니 크리

스마스 때만이라도 즐겁기를 바란다니 어찌 고맙지 아니한가

비록 성탄절이 되어도 즐거울 수가

없어 안타깝지만 말이다

특히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들

이 떠난 후에 성탄절을 맞이하는 사

람들에게는 크리스마스는 즐거움이

아닌 괴로운 순간이다 미국 사람

들은 이런 성탄절을 ldquoblue Christ-

masrdquo 라고 부른다 여기서 blue 는

ldquo푸른rdquo 이 아닌 ldquo우울한rdquo 이라는

뜻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ldquoBlue

Christmasrdquo 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ldquo당신 없는 크리스마스는 우

울한 크리스마스입니다 당신 없는 크리스마스 추리는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rdquo 라고 노래한다 사랑하는 사람 없는 성

탄절은 전혀 즐겁지 않단다

지난 금요일 뉴타운 커네티컷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Sandy Hook 초등학교와 피해자

가족들만 슬프게 만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성탄절을 망

쳐 놓았다 가해자인 아담 란자가 원한이나 미움이 생겨 피해

자에게 총격을 가했다면 이해하겠는데 아무 관련도 없는 20여

명의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한 순간에 빼앗았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이런 비극은 반드시 끝

내야한다rdquo 며 ldquo미국이 변해야한다rdquo 고 말했지만 그럴 것 같지

않아 더욱 우울하다

이 사고가 나던 날 금요일 오후에도 라스베가스 네바다 엑스

칼 호텔에서는 한 남성이 호텔 안 데스크에서 일하는 여성에게

총격을 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음날 토요일 오렌지카

운티 뉴포트비치 쇼핑몰 인근 주차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반자

동 권총으로 허공과 땅바닥에 50 여발 이상을 발사했다 다행

이 총을 사람에게 겨냥하지 않아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람

들은 혼비백산했다 더구나 하루 전에 커네티컷에서 대형 참사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쇼핑하는 사람들의 공포는 무척 컸다

3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미국을 지상 낙원이라고 생각했

다 그래서 우리가 미국으로 유학 올 때 내 친구들은 선망의 눈

초리로 우리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미국은 살기

힘든 나라 아니 살기 겁나는 나라가 되었다 뉴타운 커네티컷

은 부자들이 많이 사는 안전에 대하여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동

네였다 그런데 이제는 인구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미국 어

느 곳도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고 바

다 속으로 들어가서 살 수도 없고 우주 공간에서 살 수도 없다

인간을 ldquo사회적 동물rdquo이라고 부른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말이다 산 속에서 수행하는 스님이든 수도원의 수도사든지 혼

자 살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이 피차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산다

모든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산다면

다른 사람의 희로애락이 나와 무관

하지 않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공부

는 잘했지만 조용하고 다른 사람들

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의

사회성의 부족은 그 자신만의 문제

가 아니었다 그가 자라는 동안 누군

가가 좀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도 사고 원인이 확실하게 밝

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정환경이 주

요 이유인 것 같다 아담 란자는 부

모가 이혼한 후에 엄마와 함께 살면서 아버지가 많이 그리웠을

것이다 그의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은 세상을 향한 분노로 변

했는지 모른다 그의 형마저 2년 전에 독립해서 그의 곁을 떠

났을 때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세상 사람들을 향

하여 자기에게 관심을 좀 더 써 달라고 외치고 싶었는지 모른

다 안타까운 것은 그가 엄마와 함께 다닌 천주교회도 그의 소

리 없는 비명을 듣지 못했고 도와주지 못했다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신념을 가졌던 유대인들은 창조주가

4백 년 동안이나 침묵하자 힘들었다 선지자를 통해 약속의 말

씀 혹은 책망의 말씀을 하던 절대자가 어느 순간부터 입을 굳

게 다물자 그들은 당황했다 침묵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좌절했

다 그러나 그들은 창조자의 자비를 기다리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이런 기다림을 계속할 힘이 없었던 모

양이다 부모에 대한 분노가 어머니를 향해 총구를 겨누게 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비명을 듣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

로 간 것이 아닐까

약 2천 년 전에 태어난 예수가 누구기에 사람들은 이때가 되

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라고 외칠까 예수 탄생의 의미를 마태

복음 1장 23절은 이렇게 말한다 ldquo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

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

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rdquo 침묵하시

던 하나님이 아기 예수를 통하여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오

셨다 오늘도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

퍼하는 사람들과 그 분의 모든 백성들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블루 크리스마스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과기협 여러 세대가 어울린

흥겨운 연말파티 가져

한국에서 일하며 받은 월급 미국에 세금보고 어떻게 하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

회장 최준영 이하 ldquo과기협rdquo)는 지난 15일 (토)

Bedford 소재 Bamboo restaurant에서 연말파

티를 개최하였다 前지부장 및 원로 과학기술자

등 5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1년간의 행사들을 돌아보는 시간 및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전임회장과 회원에

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수여자 이상운 고종성) 식사 후 이현희 박사

의 진행으로 테이블 별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

릴 수 있는 각종 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

도 하였는데 참석자들 모두 ldquo소녀시대 젊은 오

빠 강남스타일rdquo 등의 팀명을 가지고 적극적으

로 참여하여 화기애애하고 열기가 넘치는 분위

기가 만들어졌다 또한 풍성한 선물을 통해 넉

넉한 마음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 있을 Symposium

과 수학경시대회 야유회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 가입이나 앞으로 남은 행사관련

문의는 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를

통하거나 이-메일 (contactkseaneorg)로

연락하면 된다

미국 시민권자로 2012년 대

부분의 기간 동안 한국에 있으

면서 직장생활을 한 경우 한국

에서 받은 월급은 세금보고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

미국은 전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세금보고시에 신

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

를 한다고 해서 그에 상응하는

세금을 모두 낸다는 뜻은 아니

며 해외소득의 얼마까지는 과

세소득에서 제외를 시켜주거

나 또는 해외에 낸 세금만큼

크레딧을 주는 등의 형태로 세

금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해 주

고 있다

해외 임금소득 공제(For-

eign Earned Income Exclu-

sion)는 세금보고시 과세소득

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부분을

차감하는 일종의 세금혜택을

말한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

서는 반드시 아래의 세가지 모

두에 해당되어야 하며 자격이

되는 납세자는 2012년을 기준

으로 과세소득에서 9만 5100

달러까지를 차감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첫째 세무를 위한 생활 근

거지(Tax Home)가 외국에 있

어야 한다 둘째 소득이 해외

에서 노동을 통한 것이 있어

야 한다 셋째 다음의 세가지

중 한가지에 해당하는 납세자

라야 한다

(1)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외국에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권자 (2) 미국과 과

세조약을 맺고 있는 나라에서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에 거주목

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

권자) (3) 외국에 333일 이상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

권자 또는 미국에 거주목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권자)

위의 텍스홈(Tax Home)

은 일반적으로 일을 하면서 쉽

게 말하면 출퇴근을 하면서 사

는 집을 말한다 (해석의 여지

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많을

수 있는 부분이니 유념하기 바

람) 또 3번의 경우도 영어를

한국어로 표현하며 오해를 불

러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기에

담당회계사와 세부적인 부분

을 확인하기 바란다 위에 언

급한 설명은 연방정부의 세법

에 근거한 것이다 (경우에 따

라서는 연방정부의 법을 따르

지 않는 주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람)

해외 임금소득 공제는 과세소득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분을 차감해 주는 세금혜택을 말 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출판기념회 및 독자 모임

일시 2012년 12월 30일 (일) 오후 2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 연합 감리교회

후원 뉴잉글랜드 한인회

미력하나마 저의 소중한 삶이 담겨있는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를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저의 글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을 모시고다과와 함께 저자 사인회를 겸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미 책을 소유하신 독자들에게도 저자사인을 해드리오니 꼭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구인 구직Job Offer

매매렌트Rent Homestay

웨이츄레스

키친헬퍼 구함

617-576-8661

978-621-6889

성업중인Gift Shop 매매합니다

최적의 입지조건오너가 직접 영업할 필

요 없음

연 매상 18만불508-962-2689

Dental LAB

세탁소 + 건물 매매

압구정 식당

경력있는

웨이츄레스 구함

617-527-7888

청기와 식당

FULL TIME

에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781-424-287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여자 옷 드레스 가게팝니다

508-439-0631

가게 매매

House for Sale

세탁소 급매매

얼스톤 브라이튼

Room Rent

전철역 도보

5분거리

781-654-7744

코리아나 식당 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cafedaumnetrokmcofne

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확실한 매상 75만불

가격 58만불

3000SF

드라이브스루 단독건물

가격 60만불(옵션)

주인은퇴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OVERSEA KOREAN TV로 보세요

KBS 12 SBS MBC CBS EBS YTN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OKTVNET실시간 방송보기 방송 다시보기

617-910-7664

지금 신청하세요

Cape Cod

호숫가 별장

방 3 개

$24990000

508-539-3310

FULL 플랜트

보스톤 근교

781-438-4530

978-314-9752

주문음식 배달

한국부동산 203-655-6666

웨스턴 MA 지역

손득한 (스티브 손)브로커부동산 전공617-290-0623son2323gmailcomwwwcanaanrecom

부동산 투자 매매 렌트주택 ᅵ콘도 타운하우스ᅵ비지니스ᅵ빌딩ᅵ아파트

부동산은 정보력스피드협상스킬브로커의 자세가 전부입니다동부 최고의 모게지전문가-변호사-CPA-브로커가 최고의 딜을 만들어 갑니다지금은 BOSTON지역에 투자 할 때입니다

161 Harvard Ave Suite 2Boston MA 02134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인회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신문

입니다

508-740-9188

의료보험안내무료 세금보고

보스톤 봉사회한분 한분께 정성을

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Arirang promotions planned after UNESCO listing

As 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was inscribed on UNESCOrsquos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December 5 regional governments of areas from where the different variations of Arirang originated are taking advantage of Arirangrsquos inscription for promotional purposes

Mungyeong Gyeongsangbuk-do (Nor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build a na-tional Arirang museum that includes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s ldquoThere are many foreigners looking to find more about Arirang but there are almost few places where they can view Arirang-related materials and performancesrdquo says Mungyeong City Mayor Ko Yun-hwan

Jeongseon County Gangwon-do (Gangwon Province) is also considering building an Arirang-related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 and a national Arirang research institute Jindo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lso decided to set up comprehensive plans to globalize Jindo Arirang while Miryang City Gyeongsangnam-do (Sou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develop the existing Miryang Arirang Festival held in April or May into an international even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re are 60 versions of Arirang and some 3600 variations A number of experts believe that Jeongseon Arirang is the oldest among all types that still exist because it has the smallest differenc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notes

ldquoMusically Jeongseon Arirang has the oldest formrdquo said Jin Yong-seon head of Jeong-seon Arirang Research Institute ldquoThe fact that it had a narrow rang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pitches means that it would have been casually sung in everyday life and pass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rdquo Nevertheless Jeongseon Arirang is not considered the origin of all Arirang songs since the melodies of Miryang Jindo and Bonjo Arirang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ongseon Arirang

An important aspect of Arirang is its uniqueness that distinguishes it from other folk songs Basically a simple song Arirang consists of a universal refrain ldquoArirang arirang arariyordquo and lyrics that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region to region

According to a book titled The Culture of Arirang by Kim Yeon-gap a longtime devotee who spent years researching Arirang Ari or Arari means an archaic and simple ldquosoundrdquo ldquosongrdquo or ldquowordrdquo

The lyrics were not created by any particular individual but a result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over generations They convey the joys and sorrows of common people from arising from love and parting ways The variation of Arirang with which Koreans are most familiar was actually composed by Na Un-gyu for his black-and-white silent film Arirang released in 1926 Thus it is different from most traditional versions that have no specific composers

ldquoWhen we talk about Arirang it usually means lsquoBonjo Arirangrsquordquo says Kim Yeon-gap in an interview ldquoReferring to Arirang songs originated from different regions we add the names of different regions in front of Arirang such as Miryang Arirang Jeongseon Arirang or Jindo Arirangrdquo

Then how did Arirang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ccording to Kim in the late 19th century Daewongun the father of King Goj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tarted rebuilding Gyeongbokgung and called in sin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 motivate the laborers Later the laborers returned to their homes and helped create the regional versions of Arirang

By Limb Jae-unKoreanet Staff Writer jun2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rsquo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rsquo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rsquos Competitor

Dear Best Friendrsquos Competitor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rsquo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rsquo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rsquo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rsquo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rsquo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rsquo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ldquogain back timerdquo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rsquo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rsquos Daughter

Dear Dracularsquo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rsquo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rsquo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rsquo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rsquo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rsquo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rsquot get an award Isnrsquo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rsquo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rsquo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rsquo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9: Dec-19-2012 KSNE Vol.13, No.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주요소식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모기지 금리 사상최저 근접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기지 금리가 다시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

맥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 전

국 평균 30년 만기 고정금리는

전 주 334에 비해 002포

인트 하락한 332를기록했

다 3주 전 30년 고정금리는

사상 최저치인 331까지 하

락한 바 있다 30년 고정 모기

지 금리는 올해 들어 4 이상

상승한 적이 없다

15년 만기 고정금리 역시

전 주의 267에서 001포

인트 하락한 266를 기록했

다 15년 고정금리는 3주 전

사상 최저치인 263까지 하

락한 바 있다

모기지 금리는 국채 수익률

을 벤치마킹해서 책정되는데

경기 회복의 속도가 느리고 연

준(FRB)이 계속해서 양적 완

화 정책을 펴면서 금리는 당분

간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30년 고정 332

취업 2세들 부쩍 3년전 보다 41 증가

한국 장기체류

미주한인 계속 늘어

미국의 생활비가 고공행진

을 지속하고 불경기가 장기화

되자 최근 한국행을 택하는 한

인들이 속속 늘고 있다

한국의 행정안전부의 lsquo2012

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

민 현황 조사결과rsquo에 따르면

2012년 8월 현재 한국에서 재

외동포 거소신고를 하고 90일

이상 장기체류 중인 미주한인

은 4만421명이다 이는 2009

년과 2010년 2011년 대비 각

각 41와 27 13가 증가

한 것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숫

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 내 미주 한인들

이 늘고 있는 것은 전문직 등

에 종사하면서 모국에서 활동

하려는 2세들이 크게 늘고 있

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행안부 한 관계자는 ldquo한국의

높은 생활수준과 경제회복 가

능성 등으로 인해 2006년 첫

조사 이후 재외동포들의 한국

내 장기체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rdquo라며 ldquo또 재외국민

2세제도 개선 및 외국어 교육

강화 등 정책으로 앞으로 한국

에서 활동하는 미주 한인의 숫

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rdquo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 거주하고 있

는 전체 외국인주민은 2009년

110만6884명 2010년 113

만9283명 2012년 140만

9577명으로 매년 20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조기전형은 대학입시의 새로운 흐름

대부분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합격자 수가 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까지 대부분의 대학들이 2013~2014

학년도 조기전형 합격 여부를 통보했다 주요

대학의 조기전형 지원자 수가 전년에 비해 증가

추세였지만 대표적인 대학들이 합격자 수를 늘

리면서 경쟁률이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보다 15나 많은 4856명이 조기전

형에 지원했던 하버드의 경우 895명이 합격해

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5대1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 지원자가 증가했지만 합

격자 수 역시 159나 늘린 것이 원인이었다

전년 대비 지원자가 늘었던 듀크 역시 경쟁

률이 34대1로 지난해 41대1에 비해 많이 떨

어졌다 지난해보다 162나 더 많이 선발했

던 탓이다

하버드대 윌리엄 피츠시몬스 입학처장은 이

와 관련 ldquo조기전형 합격자가 늘어난 것은 대학

입시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고 생각한다rdquo고 말해 조기전형 대세론에 무게

를 실어줬다

경쟁률이 오른 대학 역시 대부분 합격자 수는

늘어난 경우가 많았다 56의 증가율로 4812

명이 지원했던 펜실베이니아는 1196명을 뽑아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가 1148명에

서 소폭 늘어났다 지난해 53대1에서 올해 54

대1로 경쟁률이 올라간 브라운 역시 합격자를

558명으로 지난해보다 많이 뽑았다

스탠퍼드는 합격자 수를 줄인 경우다 지난해

755명에서 30명 줄인 725명만 선발한 이 대학

은 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인 입시생들의 조기전형 결과도 속속 나오

는 가운데 입시전문 퍼스트아카데미 김영희 원

장은 ldquo합격한 학생 모두는 그 학교의 특성을 파

악하고 직접 방문해 담당자를 만나는 등 적극성

을 보였다는 것이 공통점rdquo이라며 ldquo디퍼(Differ

ㆍ일반전형에서 재검토)가 된 경우라면 해당 대

학 입학처에 연락을 해 무엇이 부족한지 물어보

면 대부분은 아주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을 알려

준다rdquo고 조언했다

주요대 합격자 수 늘어 한인 학생들도 적극 지원

Page 1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무료상담 및 견적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rsquo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617-501-6102 (24 Hrs)감유홍sktrdcohanmailnet

이른 아침 뉴햄프셔 本家를 출발한 남편과 저는

150여마일 이상을 달려 H호텔에 베이스 캠프를 정

하고 그날의 mission에 돌입하였습니다 우선 친지

들과의 조찬 기도 모임을 마치고 1130am 약속 장

소에서 친구를 만나 12시 정각에 lsquo특별 손님rsquo과 함

께 하는 오찬회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찬회가

끝나면 他州에서 온 방문객에게 보스톤 안내를 한

후 6 00pm까지 연말 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일정

이 그날의 mission이었습니다

성탄 나무로 치장된 오찬회 장소에는 그 분이 누

구보다 먼저 와 계셨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

리에 앉으며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성공한 분

들의 공통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ldquo대한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제가 친구로부터 소개

받은 그 분의 Title입니다 이제는 여성들에게도 교

육의 기회가 균등하고 능력만 있으면 높은 사회적

지위도 취득할 수 있는 세상 근래에는 법과 대학에

합격하는 여학생의 숫자가 남학생을 앞지르고 여성

변호사가 더 많다는 세상 더구나 그 자격 여부를 떠

나 본국의 대선 후보 중에 여성이 더 많은 것이 현

실이라 하더라도 흔하지 않은 ldquoldquo여성 대사rdquo 로부터

무언가 특별한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

지고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오찬회를 주최한 S 여자 대학교 동문들이 속속 도

착하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점심을 들며 이야기를 나

누었습니다 그분이 성취한 삶에 대한 소개와 많은

질문에 답하느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민망스러워 저는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물론 그 분의 이름으로 발간된 책 한 권 챙기는 것

은 잊지 않았지요 ldquo학벌 빽 스팩에 목숨 걸지 말

고 더 많은 기회를 찾아 세계무대로 나가라rdquo 는 부

연 설명이 적힌 책 제목은 ldquo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rdquo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자 마자 저는 그 분의 책을

펴 들었습니다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연말 파티가

아니었으면 저는 아마 밤새워 그분의 책을 읽었을

것 입니다 지나치게 사색적이며 감상적 단어로 표

현되는 책들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ldquo세계무대에 너

를 세워라rdquo라는 군더더기 없이 직설적인 책 제목에

서 그 분의 확고한 의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으

며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내용일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그 분의 책에 담긴 메시지는 강렬하였습니

다 9남매중 여덟 번째 딸로 태어난 그 분은 어려서

부터 지도 책을 드려다 보며 막연하게나마 외교관

되기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ldquo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상상일 뿐이다rdquo 또는 ldquo긍정과 열정 앞에 좌절은 없

다rdquo 는 신념으로 힘든 고비에 부딪칠 때 마다 자신

이 선택한 길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과 도전 그

리고 그 분 특유의 성실한 노력이 페이지마다에 진

하게 배어 있었습니다 치열한 도전 정신과 실한 노

력으로 외교관이 되고자 했던 어린 시절의 꿈을 30

년 만에 이루어 결국에는lsquo대한 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가 되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대학에로의 진학을

접고 하게 된 공무원 생활도 잠시 간호 보조원으로

독일로 향한 그 분의 선택에는 거리낌이 없었습니

다 간호 보조사로서의 힘들고 고된 생활에서도 더

큰 목표를 향한 학구열은 마침내 600년 역사의 명

문 쾰른 대학에 입학 교육학 석사 철학 박사 학위

를 받게 됩니다

인생은 매 순간이 선택이라 하지 않던가 모교 쾰

른 대학에서의 안정된 교수 생활을 마다하고 독일전

문가 특별 채용에 응모한 것 또한 그분 특유의 과감

한 선택이었습니다 일등 서기관부터 공사까지 20

여년간 독일 대사관에서 일한 후 마침내 대한 민국

역사상 세 번째 여자 대사로서 발칸 반도의 중심부

세르비아(舊유고슬라비아) 대사가 되기까지의 대

장정이 그려진 ldquo간절한 꿈이 강한 도전을 키운다rdquo

로 시작되는 책의 第一部는 ldquodreamrdquo편

이어서 第二部서는 ldquoAbilityrdquo를 주제로rdquo 자존심

은 명품 bag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5개국어 구사

의 비밀 실수를 두려워말자 쓰기 실력으로 능력

을 업그레이드 하라rdquo고 제언하는 등 누구에게나 피

가 되고 살이 되는 귀한 메시지가 실려 있습니다

ldquo적극적인 사람이 인생을 바꾼다rdquo는 제3부

Challenge 제4부는 Global Standard 그리고 ldquo

거친 인생항로를 밝혀 줄 멘토를 찾아라rdquo 의 第五

部에서는 그 분에게 멘토가 되는 실제 인물들을 만

나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합니다

마지막으로 第六部 ldquo20년뒤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아라 라는 Success편에서 글로발 인재는 인격으

로 완성된다세상 밖으로 눈을 돌려라 역사 속을

여행하라 건강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등 구체적

인 실천 사항과 ldquo살아 있는 이야기책을 읽으라 는

조언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그 분이 쓴 책에는 ldquo도전rdquo하지 않으면 꿈

은 상상 일 뿐rsquo이라며 큰 꿈을 가지고 그를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오든 열정을 바치라는 도전의식을 고

취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그득합니다

독자들 특히 젊은이들이 그 분의 책을 읽음으로

더욱 멋있게 성공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느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ldquo김영희 대사rdquo를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보기를 권고합니다

ldquo아름다운 사람들rdquo이란 외모만 고운 것이 아니라

무언가 남보다 더 많이 알며 인격도 훌륭한 그야말

로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의미로 좌절과 비

주류로 점철된 삶의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경

험을 바탕을 대한 민국 젊은이들을 위하여 일하고

싶다는 ldquo전 세르비아 대사 김영희 님rdquo을 소개하면

서 12월 30일 (일)에 있는 필자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출판 기념 파티에 그 분을 초청하려고 합니

다 (2012 12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아름다운 사람들 (1) 30년 만에 꿈을 이룬 사람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크리스마스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성탄절이 가까워질수

록 기대하지도 않았던 사람들로부터 성탄카드가 도착한다 비

록 일년에 한번뿐이지만 살아있음을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

가 카드를 보내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를 외

친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의 인사말도 다르지 않다 매일의

일상이 즐거움보다는 슬프고 외롭고 힘들 때가 많으니 크리

스마스 때만이라도 즐겁기를 바란다니 어찌 고맙지 아니한가

비록 성탄절이 되어도 즐거울 수가

없어 안타깝지만 말이다

특히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들

이 떠난 후에 성탄절을 맞이하는 사

람들에게는 크리스마스는 즐거움이

아닌 괴로운 순간이다 미국 사람

들은 이런 성탄절을 ldquoblue Christ-

masrdquo 라고 부른다 여기서 blue 는

ldquo푸른rdquo 이 아닌 ldquo우울한rdquo 이라는

뜻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ldquoBlue

Christmasrdquo 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ldquo당신 없는 크리스마스는 우

울한 크리스마스입니다 당신 없는 크리스마스 추리는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rdquo 라고 노래한다 사랑하는 사람 없는 성

탄절은 전혀 즐겁지 않단다

지난 금요일 뉴타운 커네티컷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Sandy Hook 초등학교와 피해자

가족들만 슬프게 만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성탄절을 망

쳐 놓았다 가해자인 아담 란자가 원한이나 미움이 생겨 피해

자에게 총격을 가했다면 이해하겠는데 아무 관련도 없는 20여

명의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한 순간에 빼앗았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이런 비극은 반드시 끝

내야한다rdquo 며 ldquo미국이 변해야한다rdquo 고 말했지만 그럴 것 같지

않아 더욱 우울하다

이 사고가 나던 날 금요일 오후에도 라스베가스 네바다 엑스

칼 호텔에서는 한 남성이 호텔 안 데스크에서 일하는 여성에게

총격을 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음날 토요일 오렌지카

운티 뉴포트비치 쇼핑몰 인근 주차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반자

동 권총으로 허공과 땅바닥에 50 여발 이상을 발사했다 다행

이 총을 사람에게 겨냥하지 않아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람

들은 혼비백산했다 더구나 하루 전에 커네티컷에서 대형 참사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쇼핑하는 사람들의 공포는 무척 컸다

3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미국을 지상 낙원이라고 생각했

다 그래서 우리가 미국으로 유학 올 때 내 친구들은 선망의 눈

초리로 우리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미국은 살기

힘든 나라 아니 살기 겁나는 나라가 되었다 뉴타운 커네티컷

은 부자들이 많이 사는 안전에 대하여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동

네였다 그런데 이제는 인구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미국 어

느 곳도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고 바

다 속으로 들어가서 살 수도 없고 우주 공간에서 살 수도 없다

인간을 ldquo사회적 동물rdquo이라고 부른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말이다 산 속에서 수행하는 스님이든 수도원의 수도사든지 혼

자 살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이 피차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산다

모든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산다면

다른 사람의 희로애락이 나와 무관

하지 않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공부

는 잘했지만 조용하고 다른 사람들

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의

사회성의 부족은 그 자신만의 문제

가 아니었다 그가 자라는 동안 누군

가가 좀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도 사고 원인이 확실하게 밝

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정환경이 주

요 이유인 것 같다 아담 란자는 부

모가 이혼한 후에 엄마와 함께 살면서 아버지가 많이 그리웠을

것이다 그의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은 세상을 향한 분노로 변

했는지 모른다 그의 형마저 2년 전에 독립해서 그의 곁을 떠

났을 때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세상 사람들을 향

하여 자기에게 관심을 좀 더 써 달라고 외치고 싶었는지 모른

다 안타까운 것은 그가 엄마와 함께 다닌 천주교회도 그의 소

리 없는 비명을 듣지 못했고 도와주지 못했다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신념을 가졌던 유대인들은 창조주가

4백 년 동안이나 침묵하자 힘들었다 선지자를 통해 약속의 말

씀 혹은 책망의 말씀을 하던 절대자가 어느 순간부터 입을 굳

게 다물자 그들은 당황했다 침묵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좌절했

다 그러나 그들은 창조자의 자비를 기다리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이런 기다림을 계속할 힘이 없었던 모

양이다 부모에 대한 분노가 어머니를 향해 총구를 겨누게 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비명을 듣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

로 간 것이 아닐까

약 2천 년 전에 태어난 예수가 누구기에 사람들은 이때가 되

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라고 외칠까 예수 탄생의 의미를 마태

복음 1장 23절은 이렇게 말한다 ldquo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

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

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rdquo 침묵하시

던 하나님이 아기 예수를 통하여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오

셨다 오늘도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

퍼하는 사람들과 그 분의 모든 백성들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블루 크리스마스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과기협 여러 세대가 어울린

흥겨운 연말파티 가져

한국에서 일하며 받은 월급 미국에 세금보고 어떻게 하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

회장 최준영 이하 ldquo과기협rdquo)는 지난 15일 (토)

Bedford 소재 Bamboo restaurant에서 연말파

티를 개최하였다 前지부장 및 원로 과학기술자

등 5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1년간의 행사들을 돌아보는 시간 및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전임회장과 회원에

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수여자 이상운 고종성) 식사 후 이현희 박사

의 진행으로 테이블 별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

릴 수 있는 각종 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

도 하였는데 참석자들 모두 ldquo소녀시대 젊은 오

빠 강남스타일rdquo 등의 팀명을 가지고 적극적으

로 참여하여 화기애애하고 열기가 넘치는 분위

기가 만들어졌다 또한 풍성한 선물을 통해 넉

넉한 마음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 있을 Symposium

과 수학경시대회 야유회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 가입이나 앞으로 남은 행사관련

문의는 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를

통하거나 이-메일 (contactkseaneorg)로

연락하면 된다

미국 시민권자로 2012년 대

부분의 기간 동안 한국에 있으

면서 직장생활을 한 경우 한국

에서 받은 월급은 세금보고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

미국은 전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세금보고시에 신

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

를 한다고 해서 그에 상응하는

세금을 모두 낸다는 뜻은 아니

며 해외소득의 얼마까지는 과

세소득에서 제외를 시켜주거

나 또는 해외에 낸 세금만큼

크레딧을 주는 등의 형태로 세

금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해 주

고 있다

해외 임금소득 공제(For-

eign Earned Income Exclu-

sion)는 세금보고시 과세소득

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부분을

차감하는 일종의 세금혜택을

말한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

서는 반드시 아래의 세가지 모

두에 해당되어야 하며 자격이

되는 납세자는 2012년을 기준

으로 과세소득에서 9만 5100

달러까지를 차감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첫째 세무를 위한 생활 근

거지(Tax Home)가 외국에 있

어야 한다 둘째 소득이 해외

에서 노동을 통한 것이 있어

야 한다 셋째 다음의 세가지

중 한가지에 해당하는 납세자

라야 한다

(1)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외국에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권자 (2) 미국과 과

세조약을 맺고 있는 나라에서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에 거주목

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

권자) (3) 외국에 333일 이상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

권자 또는 미국에 거주목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권자)

위의 텍스홈(Tax Home)

은 일반적으로 일을 하면서 쉽

게 말하면 출퇴근을 하면서 사

는 집을 말한다 (해석의 여지

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많을

수 있는 부분이니 유념하기 바

람) 또 3번의 경우도 영어를

한국어로 표현하며 오해를 불

러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기에

담당회계사와 세부적인 부분

을 확인하기 바란다 위에 언

급한 설명은 연방정부의 세법

에 근거한 것이다 (경우에 따

라서는 연방정부의 법을 따르

지 않는 주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람)

해외 임금소득 공제는 과세소득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분을 차감해 주는 세금혜택을 말 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출판기념회 및 독자 모임

일시 2012년 12월 30일 (일) 오후 2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 연합 감리교회

후원 뉴잉글랜드 한인회

미력하나마 저의 소중한 삶이 담겨있는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를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저의 글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을 모시고다과와 함께 저자 사인회를 겸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미 책을 소유하신 독자들에게도 저자사인을 해드리오니 꼭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구인 구직Job Offer

매매렌트Rent Homestay

웨이츄레스

키친헬퍼 구함

617-576-8661

978-621-6889

성업중인Gift Shop 매매합니다

최적의 입지조건오너가 직접 영업할 필

요 없음

연 매상 18만불508-962-2689

Dental LAB

세탁소 + 건물 매매

압구정 식당

경력있는

웨이츄레스 구함

617-527-7888

청기와 식당

FULL TIME

에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781-424-287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여자 옷 드레스 가게팝니다

508-439-0631

가게 매매

House for Sale

세탁소 급매매

얼스톤 브라이튼

Room Rent

전철역 도보

5분거리

781-654-7744

코리아나 식당 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cafedaumnetrokmcofne

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확실한 매상 75만불

가격 58만불

3000SF

드라이브스루 단독건물

가격 60만불(옵션)

주인은퇴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OVERSEA KOREAN TV로 보세요

KBS 12 SBS MBC CBS EBS YTN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OKTVNET실시간 방송보기 방송 다시보기

617-910-7664

지금 신청하세요

Cape Cod

호숫가 별장

방 3 개

$24990000

508-539-3310

FULL 플랜트

보스톤 근교

781-438-4530

978-314-9752

주문음식 배달

한국부동산 203-655-6666

웨스턴 MA 지역

손득한 (스티브 손)브로커부동산 전공617-290-0623son2323gmailcomwwwcanaanrecom

부동산 투자 매매 렌트주택 ᅵ콘도 타운하우스ᅵ비지니스ᅵ빌딩ᅵ아파트

부동산은 정보력스피드협상스킬브로커의 자세가 전부입니다동부 최고의 모게지전문가-변호사-CPA-브로커가 최고의 딜을 만들어 갑니다지금은 BOSTON지역에 투자 할 때입니다

161 Harvard Ave Suite 2Boston MA 02134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인회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신문

입니다

508-740-9188

의료보험안내무료 세금보고

보스톤 봉사회한분 한분께 정성을

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Arirang promotions planned after UNESCO listing

As 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was inscribed on UNESCOrsquos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December 5 regional governments of areas from where the different variations of Arirang originated are taking advantage of Arirangrsquos inscription for promotional purposes

Mungyeong Gyeongsangbuk-do (Nor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build a na-tional Arirang museum that includes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s ldquoThere are many foreigners looking to find more about Arirang but there are almost few places where they can view Arirang-related materials and performancesrdquo says Mungyeong City Mayor Ko Yun-hwan

Jeongseon County Gangwon-do (Gangwon Province) is also considering building an Arirang-related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 and a national Arirang research institute Jindo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lso decided to set up comprehensive plans to globalize Jindo Arirang while Miryang City Gyeongsangnam-do (Sou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develop the existing Miryang Arirang Festival held in April or May into an international even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re are 60 versions of Arirang and some 3600 variations A number of experts believe that Jeongseon Arirang is the oldest among all types that still exist because it has the smallest differenc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notes

ldquoMusically Jeongseon Arirang has the oldest formrdquo said Jin Yong-seon head of Jeong-seon Arirang Research Institute ldquoThe fact that it had a narrow rang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pitches means that it would have been casually sung in everyday life and pass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rdquo Nevertheless Jeongseon Arirang is not considered the origin of all Arirang songs since the melodies of Miryang Jindo and Bonjo Arirang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ongseon Arirang

An important aspect of Arirang is its uniqueness that distinguishes it from other folk songs Basically a simple song Arirang consists of a universal refrain ldquoArirang arirang arariyordquo and lyrics that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region to region

According to a book titled The Culture of Arirang by Kim Yeon-gap a longtime devotee who spent years researching Arirang Ari or Arari means an archaic and simple ldquosoundrdquo ldquosongrdquo or ldquowordrdquo

The lyrics were not created by any particular individual but a result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over generations They convey the joys and sorrows of common people from arising from love and parting ways The variation of Arirang with which Koreans are most familiar was actually composed by Na Un-gyu for his black-and-white silent film Arirang released in 1926 Thus it is different from most traditional versions that have no specific composers

ldquoWhen we talk about Arirang it usually means lsquoBonjo Arirangrsquordquo says Kim Yeon-gap in an interview ldquoReferring to Arirang songs originated from different regions we add the names of different regions in front of Arirang such as Miryang Arirang Jeongseon Arirang or Jindo Arirangrdquo

Then how did Arirang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ccording to Kim in the late 19th century Daewongun the father of King Goj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tarted rebuilding Gyeongbokgung and called in sin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 motivate the laborers Later the laborers returned to their homes and helped create the regional versions of Arirang

By Limb Jae-unKoreanet Staff Writer jun2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rsquo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rsquo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rsquos Competitor

Dear Best Friendrsquos Competitor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rsquo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rsquo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rsquo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rsquo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rsquo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rsquo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ldquogain back timerdquo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rsquo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rsquos Daughter

Dear Dracularsquo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rsquo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rsquo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rsquo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rsquo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rsquo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rsquot get an award Isnrsquo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rsquo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rsquo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rsquo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0: Dec-19-2012 KSNE Vol.13, No.47

Page 1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Kamrsquos목 공 (CARPENTRY)배 관 (PLUMBING)전 기 (ELECTRIC)마 루 (FLOORING)페 인 팅 (PAINTING)

주택 수리 및 리노베이션(부엌화장실)의 모든 것

무료상담 및 견적책임시공(배상보험 가입)

Kamrsquos는 작은 일에도최선과 정성을 다합니다

617-501-6102 (24 Hrs)감유홍sktrdcohanmailnet

이른 아침 뉴햄프셔 本家를 출발한 남편과 저는

150여마일 이상을 달려 H호텔에 베이스 캠프를 정

하고 그날의 mission에 돌입하였습니다 우선 친지

들과의 조찬 기도 모임을 마치고 1130am 약속 장

소에서 친구를 만나 12시 정각에 lsquo특별 손님rsquo과 함

께 하는 오찬회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찬회가

끝나면 他州에서 온 방문객에게 보스톤 안내를 한

후 6 00pm까지 연말 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일정

이 그날의 mission이었습니다

성탄 나무로 치장된 오찬회 장소에는 그 분이 누

구보다 먼저 와 계셨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

리에 앉으며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성공한 분

들의 공통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ldquo대한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제가 친구로부터 소개

받은 그 분의 Title입니다 이제는 여성들에게도 교

육의 기회가 균등하고 능력만 있으면 높은 사회적

지위도 취득할 수 있는 세상 근래에는 법과 대학에

합격하는 여학생의 숫자가 남학생을 앞지르고 여성

변호사가 더 많다는 세상 더구나 그 자격 여부를 떠

나 본국의 대선 후보 중에 여성이 더 많은 것이 현

실이라 하더라도 흔하지 않은 ldquoldquo여성 대사rdquo 로부터

무언가 특별한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

지고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오찬회를 주최한 S 여자 대학교 동문들이 속속 도

착하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점심을 들며 이야기를 나

누었습니다 그분이 성취한 삶에 대한 소개와 많은

질문에 답하느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민망스러워 저는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물론 그 분의 이름으로 발간된 책 한 권 챙기는 것

은 잊지 않았지요 ldquo학벌 빽 스팩에 목숨 걸지 말

고 더 많은 기회를 찾아 세계무대로 나가라rdquo 는 부

연 설명이 적힌 책 제목은 ldquo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rdquo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자 마자 저는 그 분의 책을

펴 들었습니다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연말 파티가

아니었으면 저는 아마 밤새워 그분의 책을 읽었을

것 입니다 지나치게 사색적이며 감상적 단어로 표

현되는 책들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ldquo세계무대에 너

를 세워라rdquo라는 군더더기 없이 직설적인 책 제목에

서 그 분의 확고한 의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으

며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내용일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그 분의 책에 담긴 메시지는 강렬하였습니

다 9남매중 여덟 번째 딸로 태어난 그 분은 어려서

부터 지도 책을 드려다 보며 막연하게나마 외교관

되기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ldquo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상상일 뿐이다rdquo 또는 ldquo긍정과 열정 앞에 좌절은 없

다rdquo 는 신념으로 힘든 고비에 부딪칠 때 마다 자신

이 선택한 길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과 도전 그

리고 그 분 특유의 성실한 노력이 페이지마다에 진

하게 배어 있었습니다 치열한 도전 정신과 실한 노

력으로 외교관이 되고자 했던 어린 시절의 꿈을 30

년 만에 이루어 결국에는lsquo대한 민국 여성 대사 3호rdquo

가 되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대학에로의 진학을

접고 하게 된 공무원 생활도 잠시 간호 보조원으로

독일로 향한 그 분의 선택에는 거리낌이 없었습니

다 간호 보조사로서의 힘들고 고된 생활에서도 더

큰 목표를 향한 학구열은 마침내 600년 역사의 명

문 쾰른 대학에 입학 교육학 석사 철학 박사 학위

를 받게 됩니다

인생은 매 순간이 선택이라 하지 않던가 모교 쾰

른 대학에서의 안정된 교수 생활을 마다하고 독일전

문가 특별 채용에 응모한 것 또한 그분 특유의 과감

한 선택이었습니다 일등 서기관부터 공사까지 20

여년간 독일 대사관에서 일한 후 마침내 대한 민국

역사상 세 번째 여자 대사로서 발칸 반도의 중심부

세르비아(舊유고슬라비아) 대사가 되기까지의 대

장정이 그려진 ldquo간절한 꿈이 강한 도전을 키운다rdquo

로 시작되는 책의 第一部는 ldquodreamrdquo편

이어서 第二部서는 ldquoAbilityrdquo를 주제로rdquo 자존심

은 명품 bag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5개국어 구사

의 비밀 실수를 두려워말자 쓰기 실력으로 능력

을 업그레이드 하라rdquo고 제언하는 등 누구에게나 피

가 되고 살이 되는 귀한 메시지가 실려 있습니다

ldquo적극적인 사람이 인생을 바꾼다rdquo는 제3부

Challenge 제4부는 Global Standard 그리고 ldquo

거친 인생항로를 밝혀 줄 멘토를 찾아라rdquo 의 第五

部에서는 그 분에게 멘토가 되는 실제 인물들을 만

나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합니다

마지막으로 第六部 ldquo20년뒤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아라 라는 Success편에서 글로발 인재는 인격으

로 완성된다세상 밖으로 눈을 돌려라 역사 속을

여행하라 건강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등 구체적

인 실천 사항과 ldquo살아 있는 이야기책을 읽으라 는

조언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그 분이 쓴 책에는 ldquo도전rdquo하지 않으면 꿈

은 상상 일 뿐rsquo이라며 큰 꿈을 가지고 그를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오든 열정을 바치라는 도전의식을 고

취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그득합니다

독자들 특히 젊은이들이 그 분의 책을 읽음으로

더욱 멋있게 성공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느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ldquo김영희 대사rdquo를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보기를 권고합니다

ldquo아름다운 사람들rdquo이란 외모만 고운 것이 아니라

무언가 남보다 더 많이 알며 인격도 훌륭한 그야말

로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의미로 좌절과 비

주류로 점철된 삶의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경

험을 바탕을 대한 민국 젊은이들을 위하여 일하고

싶다는 ldquo전 세르비아 대사 김영희 님rdquo을 소개하면

서 12월 30일 (일)에 있는 필자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출판 기념 파티에 그 분을 초청하려고 합니

다 (2012 12 18)

글 민유선 978-302-5771 603-585-7082

e-mail sunnykschonggmailcom

제목 아름다운 사람들 (1) 30년 만에 꿈을 이룬 사람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크리스마스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성탄절이 가까워질수

록 기대하지도 않았던 사람들로부터 성탄카드가 도착한다 비

록 일년에 한번뿐이지만 살아있음을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

가 카드를 보내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를 외

친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의 인사말도 다르지 않다 매일의

일상이 즐거움보다는 슬프고 외롭고 힘들 때가 많으니 크리

스마스 때만이라도 즐겁기를 바란다니 어찌 고맙지 아니한가

비록 성탄절이 되어도 즐거울 수가

없어 안타깝지만 말이다

특히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들

이 떠난 후에 성탄절을 맞이하는 사

람들에게는 크리스마스는 즐거움이

아닌 괴로운 순간이다 미국 사람

들은 이런 성탄절을 ldquoblue Christ-

masrdquo 라고 부른다 여기서 blue 는

ldquo푸른rdquo 이 아닌 ldquo우울한rdquo 이라는

뜻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ldquoBlue

Christmasrdquo 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ldquo당신 없는 크리스마스는 우

울한 크리스마스입니다 당신 없는 크리스마스 추리는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rdquo 라고 노래한다 사랑하는 사람 없는 성

탄절은 전혀 즐겁지 않단다

지난 금요일 뉴타운 커네티컷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Sandy Hook 초등학교와 피해자

가족들만 슬프게 만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성탄절을 망

쳐 놓았다 가해자인 아담 란자가 원한이나 미움이 생겨 피해

자에게 총격을 가했다면 이해하겠는데 아무 관련도 없는 20여

명의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한 순간에 빼앗았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이런 비극은 반드시 끝

내야한다rdquo 며 ldquo미국이 변해야한다rdquo 고 말했지만 그럴 것 같지

않아 더욱 우울하다

이 사고가 나던 날 금요일 오후에도 라스베가스 네바다 엑스

칼 호텔에서는 한 남성이 호텔 안 데스크에서 일하는 여성에게

총격을 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음날 토요일 오렌지카

운티 뉴포트비치 쇼핑몰 인근 주차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반자

동 권총으로 허공과 땅바닥에 50 여발 이상을 발사했다 다행

이 총을 사람에게 겨냥하지 않아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람

들은 혼비백산했다 더구나 하루 전에 커네티컷에서 대형 참사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쇼핑하는 사람들의 공포는 무척 컸다

3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미국을 지상 낙원이라고 생각했

다 그래서 우리가 미국으로 유학 올 때 내 친구들은 선망의 눈

초리로 우리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미국은 살기

힘든 나라 아니 살기 겁나는 나라가 되었다 뉴타운 커네티컷

은 부자들이 많이 사는 안전에 대하여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동

네였다 그런데 이제는 인구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미국 어

느 곳도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고 바

다 속으로 들어가서 살 수도 없고 우주 공간에서 살 수도 없다

인간을 ldquo사회적 동물rdquo이라고 부른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말이다 산 속에서 수행하는 스님이든 수도원의 수도사든지 혼

자 살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이 피차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산다

모든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산다면

다른 사람의 희로애락이 나와 무관

하지 않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공부

는 잘했지만 조용하고 다른 사람들

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의

사회성의 부족은 그 자신만의 문제

가 아니었다 그가 자라는 동안 누군

가가 좀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도 사고 원인이 확실하게 밝

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정환경이 주

요 이유인 것 같다 아담 란자는 부

모가 이혼한 후에 엄마와 함께 살면서 아버지가 많이 그리웠을

것이다 그의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은 세상을 향한 분노로 변

했는지 모른다 그의 형마저 2년 전에 독립해서 그의 곁을 떠

났을 때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세상 사람들을 향

하여 자기에게 관심을 좀 더 써 달라고 외치고 싶었는지 모른

다 안타까운 것은 그가 엄마와 함께 다닌 천주교회도 그의 소

리 없는 비명을 듣지 못했고 도와주지 못했다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신념을 가졌던 유대인들은 창조주가

4백 년 동안이나 침묵하자 힘들었다 선지자를 통해 약속의 말

씀 혹은 책망의 말씀을 하던 절대자가 어느 순간부터 입을 굳

게 다물자 그들은 당황했다 침묵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좌절했

다 그러나 그들은 창조자의 자비를 기다리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이런 기다림을 계속할 힘이 없었던 모

양이다 부모에 대한 분노가 어머니를 향해 총구를 겨누게 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비명을 듣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

로 간 것이 아닐까

약 2천 년 전에 태어난 예수가 누구기에 사람들은 이때가 되

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라고 외칠까 예수 탄생의 의미를 마태

복음 1장 23절은 이렇게 말한다 ldquo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

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

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rdquo 침묵하시

던 하나님이 아기 예수를 통하여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오

셨다 오늘도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

퍼하는 사람들과 그 분의 모든 백성들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블루 크리스마스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과기협 여러 세대가 어울린

흥겨운 연말파티 가져

한국에서 일하며 받은 월급 미국에 세금보고 어떻게 하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

회장 최준영 이하 ldquo과기협rdquo)는 지난 15일 (토)

Bedford 소재 Bamboo restaurant에서 연말파

티를 개최하였다 前지부장 및 원로 과학기술자

등 5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1년간의 행사들을 돌아보는 시간 및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전임회장과 회원에

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수여자 이상운 고종성) 식사 후 이현희 박사

의 진행으로 테이블 별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

릴 수 있는 각종 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

도 하였는데 참석자들 모두 ldquo소녀시대 젊은 오

빠 강남스타일rdquo 등의 팀명을 가지고 적극적으

로 참여하여 화기애애하고 열기가 넘치는 분위

기가 만들어졌다 또한 풍성한 선물을 통해 넉

넉한 마음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 있을 Symposium

과 수학경시대회 야유회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 가입이나 앞으로 남은 행사관련

문의는 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를

통하거나 이-메일 (contactkseaneorg)로

연락하면 된다

미국 시민권자로 2012년 대

부분의 기간 동안 한국에 있으

면서 직장생활을 한 경우 한국

에서 받은 월급은 세금보고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

미국은 전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세금보고시에 신

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

를 한다고 해서 그에 상응하는

세금을 모두 낸다는 뜻은 아니

며 해외소득의 얼마까지는 과

세소득에서 제외를 시켜주거

나 또는 해외에 낸 세금만큼

크레딧을 주는 등의 형태로 세

금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해 주

고 있다

해외 임금소득 공제(For-

eign Earned Income Exclu-

sion)는 세금보고시 과세소득

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부분을

차감하는 일종의 세금혜택을

말한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

서는 반드시 아래의 세가지 모

두에 해당되어야 하며 자격이

되는 납세자는 2012년을 기준

으로 과세소득에서 9만 5100

달러까지를 차감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첫째 세무를 위한 생활 근

거지(Tax Home)가 외국에 있

어야 한다 둘째 소득이 해외

에서 노동을 통한 것이 있어

야 한다 셋째 다음의 세가지

중 한가지에 해당하는 납세자

라야 한다

(1)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외국에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권자 (2) 미국과 과

세조약을 맺고 있는 나라에서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에 거주목

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

권자) (3) 외국에 333일 이상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

권자 또는 미국에 거주목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권자)

위의 텍스홈(Tax Home)

은 일반적으로 일을 하면서 쉽

게 말하면 출퇴근을 하면서 사

는 집을 말한다 (해석의 여지

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많을

수 있는 부분이니 유념하기 바

람) 또 3번의 경우도 영어를

한국어로 표현하며 오해를 불

러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기에

담당회계사와 세부적인 부분

을 확인하기 바란다 위에 언

급한 설명은 연방정부의 세법

에 근거한 것이다 (경우에 따

라서는 연방정부의 법을 따르

지 않는 주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람)

해외 임금소득 공제는 과세소득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분을 차감해 주는 세금혜택을 말 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출판기념회 및 독자 모임

일시 2012년 12월 30일 (일) 오후 2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 연합 감리교회

후원 뉴잉글랜드 한인회

미력하나마 저의 소중한 삶이 담겨있는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를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저의 글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을 모시고다과와 함께 저자 사인회를 겸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미 책을 소유하신 독자들에게도 저자사인을 해드리오니 꼭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구인 구직Job Offer

매매렌트Rent Homestay

웨이츄레스

키친헬퍼 구함

617-576-8661

978-621-6889

성업중인Gift Shop 매매합니다

최적의 입지조건오너가 직접 영업할 필

요 없음

연 매상 18만불508-962-2689

Dental LAB

세탁소 + 건물 매매

압구정 식당

경력있는

웨이츄레스 구함

617-527-7888

청기와 식당

FULL TIME

에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781-424-287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여자 옷 드레스 가게팝니다

508-439-0631

가게 매매

House for Sale

세탁소 급매매

얼스톤 브라이튼

Room Rent

전철역 도보

5분거리

781-654-7744

코리아나 식당 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cafedaumnetrokmcofne

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확실한 매상 75만불

가격 58만불

3000SF

드라이브스루 단독건물

가격 60만불(옵션)

주인은퇴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OVERSEA KOREAN TV로 보세요

KBS 12 SBS MBC CBS EBS YTN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OKTVNET실시간 방송보기 방송 다시보기

617-910-7664

지금 신청하세요

Cape Cod

호숫가 별장

방 3 개

$24990000

508-539-3310

FULL 플랜트

보스톤 근교

781-438-4530

978-314-9752

주문음식 배달

한국부동산 203-655-6666

웨스턴 MA 지역

손득한 (스티브 손)브로커부동산 전공617-290-0623son2323gmailcomwwwcanaanrecom

부동산 투자 매매 렌트주택 ᅵ콘도 타운하우스ᅵ비지니스ᅵ빌딩ᅵ아파트

부동산은 정보력스피드협상스킬브로커의 자세가 전부입니다동부 최고의 모게지전문가-변호사-CPA-브로커가 최고의 딜을 만들어 갑니다지금은 BOSTON지역에 투자 할 때입니다

161 Harvard Ave Suite 2Boston MA 02134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인회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신문

입니다

508-740-9188

의료보험안내무료 세금보고

보스톤 봉사회한분 한분께 정성을

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Arirang promotions planned after UNESCO listing

As 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was inscribed on UNESCOrsquos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December 5 regional governments of areas from where the different variations of Arirang originated are taking advantage of Arirangrsquos inscription for promotional purposes

Mungyeong Gyeongsangbuk-do (Nor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build a na-tional Arirang museum that includes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s ldquoThere are many foreigners looking to find more about Arirang but there are almost few places where they can view Arirang-related materials and performancesrdquo says Mungyeong City Mayor Ko Yun-hwan

Jeongseon County Gangwon-do (Gangwon Province) is also considering building an Arirang-related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 and a national Arirang research institute Jindo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lso decided to set up comprehensive plans to globalize Jindo Arirang while Miryang City Gyeongsangnam-do (Sou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develop the existing Miryang Arirang Festival held in April or May into an international even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re are 60 versions of Arirang and some 3600 variations A number of experts believe that Jeongseon Arirang is the oldest among all types that still exist because it has the smallest differenc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notes

ldquoMusically Jeongseon Arirang has the oldest formrdquo said Jin Yong-seon head of Jeong-seon Arirang Research Institute ldquoThe fact that it had a narrow rang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pitches means that it would have been casually sung in everyday life and pass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rdquo Nevertheless Jeongseon Arirang is not considered the origin of all Arirang songs since the melodies of Miryang Jindo and Bonjo Arirang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ongseon Arirang

An important aspect of Arirang is its uniqueness that distinguishes it from other folk songs Basically a simple song Arirang consists of a universal refrain ldquoArirang arirang arariyordquo and lyrics that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region to region

According to a book titled The Culture of Arirang by Kim Yeon-gap a longtime devotee who spent years researching Arirang Ari or Arari means an archaic and simple ldquosoundrdquo ldquosongrdquo or ldquowordrdquo

The lyrics were not created by any particular individual but a result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over generations They convey the joys and sorrows of common people from arising from love and parting ways The variation of Arirang with which Koreans are most familiar was actually composed by Na Un-gyu for his black-and-white silent film Arirang released in 1926 Thus it is different from most traditional versions that have no specific composers

ldquoWhen we talk about Arirang it usually means lsquoBonjo Arirangrsquordquo says Kim Yeon-gap in an interview ldquoReferring to Arirang songs originated from different regions we add the names of different regions in front of Arirang such as Miryang Arirang Jeongseon Arirang or Jindo Arirangrdquo

Then how did Arirang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ccording to Kim in the late 19th century Daewongun the father of King Goj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tarted rebuilding Gyeongbokgung and called in sin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 motivate the laborers Later the laborers returned to their homes and helped create the regional versions of Arirang

By Limb Jae-unKoreanet Staff Writer jun2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rsquo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rsquo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rsquos Competitor

Dear Best Friendrsquos Competitor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rsquo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rsquo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rsquo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rsquo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rsquo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rsquo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ldquogain back timerdquo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rsquo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rsquos Daughter

Dear Dracularsquo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rsquo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rsquo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rsquo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rsquo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rsquo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rsquot get an award Isnrsquo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rsquo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rsquo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rsquo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1: Dec-19-2012 KSNE Vol.13, No.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크리스마스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성탄절이 가까워질수

록 기대하지도 않았던 사람들로부터 성탄카드가 도착한다 비

록 일년에 한번뿐이지만 살아있음을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

가 카드를 보내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를 외

친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의 인사말도 다르지 않다 매일의

일상이 즐거움보다는 슬프고 외롭고 힘들 때가 많으니 크리

스마스 때만이라도 즐겁기를 바란다니 어찌 고맙지 아니한가

비록 성탄절이 되어도 즐거울 수가

없어 안타깝지만 말이다

특히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들

이 떠난 후에 성탄절을 맞이하는 사

람들에게는 크리스마스는 즐거움이

아닌 괴로운 순간이다 미국 사람

들은 이런 성탄절을 ldquoblue Christ-

masrdquo 라고 부른다 여기서 blue 는

ldquo푸른rdquo 이 아닌 ldquo우울한rdquo 이라는

뜻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ldquoBlue

Christmasrdquo 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ldquo당신 없는 크리스마스는 우

울한 크리스마스입니다 당신 없는 크리스마스 추리는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rdquo 라고 노래한다 사랑하는 사람 없는 성

탄절은 전혀 즐겁지 않단다

지난 금요일 뉴타운 커네티컷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Sandy Hook 초등학교와 피해자

가족들만 슬프게 만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성탄절을 망

쳐 놓았다 가해자인 아담 란자가 원한이나 미움이 생겨 피해

자에게 총격을 가했다면 이해하겠는데 아무 관련도 없는 20여

명의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한 순간에 빼앗았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이런 비극은 반드시 끝

내야한다rdquo 며 ldquo미국이 변해야한다rdquo 고 말했지만 그럴 것 같지

않아 더욱 우울하다

이 사고가 나던 날 금요일 오후에도 라스베가스 네바다 엑스

칼 호텔에서는 한 남성이 호텔 안 데스크에서 일하는 여성에게

총격을 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음날 토요일 오렌지카

운티 뉴포트비치 쇼핑몰 인근 주차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반자

동 권총으로 허공과 땅바닥에 50 여발 이상을 발사했다 다행

이 총을 사람에게 겨냥하지 않아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람

들은 혼비백산했다 더구나 하루 전에 커네티컷에서 대형 참사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쇼핑하는 사람들의 공포는 무척 컸다

3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미국을 지상 낙원이라고 생각했

다 그래서 우리가 미국으로 유학 올 때 내 친구들은 선망의 눈

초리로 우리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미국은 살기

힘든 나라 아니 살기 겁나는 나라가 되었다 뉴타운 커네티컷

은 부자들이 많이 사는 안전에 대하여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동

네였다 그런데 이제는 인구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미국 어

느 곳도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고 바

다 속으로 들어가서 살 수도 없고 우주 공간에서 살 수도 없다

인간을 ldquo사회적 동물rdquo이라고 부른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말이다 산 속에서 수행하는 스님이든 수도원의 수도사든지 혼

자 살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이 피차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산다

모든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산다면

다른 사람의 희로애락이 나와 무관

하지 않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공부

는 잘했지만 조용하고 다른 사람들

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의

사회성의 부족은 그 자신만의 문제

가 아니었다 그가 자라는 동안 누군

가가 좀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도 사고 원인이 확실하게 밝

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정환경이 주

요 이유인 것 같다 아담 란자는 부

모가 이혼한 후에 엄마와 함께 살면서 아버지가 많이 그리웠을

것이다 그의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은 세상을 향한 분노로 변

했는지 모른다 그의 형마저 2년 전에 독립해서 그의 곁을 떠

났을 때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세상 사람들을 향

하여 자기에게 관심을 좀 더 써 달라고 외치고 싶었는지 모른

다 안타까운 것은 그가 엄마와 함께 다닌 천주교회도 그의 소

리 없는 비명을 듣지 못했고 도와주지 못했다

선택 받은 민족이라는 신념을 가졌던 유대인들은 창조주가

4백 년 동안이나 침묵하자 힘들었다 선지자를 통해 약속의 말

씀 혹은 책망의 말씀을 하던 절대자가 어느 순간부터 입을 굳

게 다물자 그들은 당황했다 침묵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좌절했

다 그러나 그들은 창조자의 자비를 기다리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뉴타운의 가해자는 이런 기다림을 계속할 힘이 없었던 모

양이다 부모에 대한 분노가 어머니를 향해 총구를 겨누게 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비명을 듣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

로 간 것이 아닐까

약 2천 년 전에 태어난 예수가 누구기에 사람들은 이때가 되

면 ldquo메리 크리스마스rdquo라고 외칠까 예수 탄생의 의미를 마태

복음 1장 23절은 이렇게 말한다 ldquo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

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

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rdquo 침묵하시

던 하나님이 아기 예수를 통하여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오

셨다 오늘도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

퍼하는 사람들과 그 분의 모든 백성들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블루 크리스마스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yhjoekimgmailcom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과기협 여러 세대가 어울린

흥겨운 연말파티 가져

한국에서 일하며 받은 월급 미국에 세금보고 어떻게 하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

회장 최준영 이하 ldquo과기협rdquo)는 지난 15일 (토)

Bedford 소재 Bamboo restaurant에서 연말파

티를 개최하였다 前지부장 및 원로 과학기술자

등 5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1년간의 행사들을 돌아보는 시간 및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전임회장과 회원에

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수여자 이상운 고종성) 식사 후 이현희 박사

의 진행으로 테이블 별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

릴 수 있는 각종 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

도 하였는데 참석자들 모두 ldquo소녀시대 젊은 오

빠 강남스타일rdquo 등의 팀명을 가지고 적극적으

로 참여하여 화기애애하고 열기가 넘치는 분위

기가 만들어졌다 또한 풍성한 선물을 통해 넉

넉한 마음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 있을 Symposium

과 수학경시대회 야유회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 가입이나 앞으로 남은 행사관련

문의는 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를

통하거나 이-메일 (contactkseaneorg)로

연락하면 된다

미국 시민권자로 2012년 대

부분의 기간 동안 한국에 있으

면서 직장생활을 한 경우 한국

에서 받은 월급은 세금보고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

미국은 전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세금보고시에 신

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

를 한다고 해서 그에 상응하는

세금을 모두 낸다는 뜻은 아니

며 해외소득의 얼마까지는 과

세소득에서 제외를 시켜주거

나 또는 해외에 낸 세금만큼

크레딧을 주는 등의 형태로 세

금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해 주

고 있다

해외 임금소득 공제(For-

eign Earned Income Exclu-

sion)는 세금보고시 과세소득

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부분을

차감하는 일종의 세금혜택을

말한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

서는 반드시 아래의 세가지 모

두에 해당되어야 하며 자격이

되는 납세자는 2012년을 기준

으로 과세소득에서 9만 5100

달러까지를 차감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첫째 세무를 위한 생활 근

거지(Tax Home)가 외국에 있

어야 한다 둘째 소득이 해외

에서 노동을 통한 것이 있어

야 한다 셋째 다음의 세가지

중 한가지에 해당하는 납세자

라야 한다

(1)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외국에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권자 (2) 미국과 과

세조약을 맺고 있는 나라에서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에 거주목

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

권자) (3) 외국에 333일 이상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

권자 또는 미국에 거주목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권자)

위의 텍스홈(Tax Home)

은 일반적으로 일을 하면서 쉽

게 말하면 출퇴근을 하면서 사

는 집을 말한다 (해석의 여지

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많을

수 있는 부분이니 유념하기 바

람) 또 3번의 경우도 영어를

한국어로 표현하며 오해를 불

러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기에

담당회계사와 세부적인 부분

을 확인하기 바란다 위에 언

급한 설명은 연방정부의 세법

에 근거한 것이다 (경우에 따

라서는 연방정부의 법을 따르

지 않는 주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람)

해외 임금소득 공제는 과세소득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분을 차감해 주는 세금혜택을 말 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출판기념회 및 독자 모임

일시 2012년 12월 30일 (일) 오후 2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 연합 감리교회

후원 뉴잉글랜드 한인회

미력하나마 저의 소중한 삶이 담겨있는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를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저의 글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을 모시고다과와 함께 저자 사인회를 겸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미 책을 소유하신 독자들에게도 저자사인을 해드리오니 꼭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구인 구직Job Offer

매매렌트Rent Homestay

웨이츄레스

키친헬퍼 구함

617-576-8661

978-621-6889

성업중인Gift Shop 매매합니다

최적의 입지조건오너가 직접 영업할 필

요 없음

연 매상 18만불508-962-2689

Dental LAB

세탁소 + 건물 매매

압구정 식당

경력있는

웨이츄레스 구함

617-527-7888

청기와 식당

FULL TIME

에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781-424-287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여자 옷 드레스 가게팝니다

508-439-0631

가게 매매

House for Sale

세탁소 급매매

얼스톤 브라이튼

Room Rent

전철역 도보

5분거리

781-654-7744

코리아나 식당 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cafedaumnetrokmcofne

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확실한 매상 75만불

가격 58만불

3000SF

드라이브스루 단독건물

가격 60만불(옵션)

주인은퇴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OVERSEA KOREAN TV로 보세요

KBS 12 SBS MBC CBS EBS YTN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OKTVNET실시간 방송보기 방송 다시보기

617-910-7664

지금 신청하세요

Cape Cod

호숫가 별장

방 3 개

$24990000

508-539-3310

FULL 플랜트

보스톤 근교

781-438-4530

978-314-9752

주문음식 배달

한국부동산 203-655-6666

웨스턴 MA 지역

손득한 (스티브 손)브로커부동산 전공617-290-0623son2323gmailcomwwwcanaanrecom

부동산 투자 매매 렌트주택 ᅵ콘도 타운하우스ᅵ비지니스ᅵ빌딩ᅵ아파트

부동산은 정보력스피드협상스킬브로커의 자세가 전부입니다동부 최고의 모게지전문가-변호사-CPA-브로커가 최고의 딜을 만들어 갑니다지금은 BOSTON지역에 투자 할 때입니다

161 Harvard Ave Suite 2Boston MA 02134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인회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신문

입니다

508-740-9188

의료보험안내무료 세금보고

보스톤 봉사회한분 한분께 정성을

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Arirang promotions planned after UNESCO listing

As 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was inscribed on UNESCOrsquos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December 5 regional governments of areas from where the different variations of Arirang originated are taking advantage of Arirangrsquos inscription for promotional purposes

Mungyeong Gyeongsangbuk-do (Nor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build a na-tional Arirang museum that includes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s ldquoThere are many foreigners looking to find more about Arirang but there are almost few places where they can view Arirang-related materials and performancesrdquo says Mungyeong City Mayor Ko Yun-hwan

Jeongseon County Gangwon-do (Gangwon Province) is also considering building an Arirang-related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 and a national Arirang research institute Jindo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lso decided to set up comprehensive plans to globalize Jindo Arirang while Miryang City Gyeongsangnam-do (Sou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develop the existing Miryang Arirang Festival held in April or May into an international even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re are 60 versions of Arirang and some 3600 variations A number of experts believe that Jeongseon Arirang is the oldest among all types that still exist because it has the smallest differenc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notes

ldquoMusically Jeongseon Arirang has the oldest formrdquo said Jin Yong-seon head of Jeong-seon Arirang Research Institute ldquoThe fact that it had a narrow rang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pitches means that it would have been casually sung in everyday life and pass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rdquo Nevertheless Jeongseon Arirang is not considered the origin of all Arirang songs since the melodies of Miryang Jindo and Bonjo Arirang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ongseon Arirang

An important aspect of Arirang is its uniqueness that distinguishes it from other folk songs Basically a simple song Arirang consists of a universal refrain ldquoArirang arirang arariyordquo and lyrics that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region to region

According to a book titled The Culture of Arirang by Kim Yeon-gap a longtime devotee who spent years researching Arirang Ari or Arari means an archaic and simple ldquosoundrdquo ldquosongrdquo or ldquowordrdquo

The lyrics were not created by any particular individual but a result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over generations They convey the joys and sorrows of common people from arising from love and parting ways The variation of Arirang with which Koreans are most familiar was actually composed by Na Un-gyu for his black-and-white silent film Arirang released in 1926 Thus it is different from most traditional versions that have no specific composers

ldquoWhen we talk about Arirang it usually means lsquoBonjo Arirangrsquordquo says Kim Yeon-gap in an interview ldquoReferring to Arirang songs originated from different regions we add the names of different regions in front of Arirang such as Miryang Arirang Jeongseon Arirang or Jindo Arirangrdquo

Then how did Arirang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ccording to Kim in the late 19th century Daewongun the father of King Goj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tarted rebuilding Gyeongbokgung and called in sin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 motivate the laborers Later the laborers returned to their homes and helped create the regional versions of Arirang

By Limb Jae-unKoreanet Staff Writer jun2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rsquo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rsquo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rsquos Competitor

Dear Best Friendrsquos Competitor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rsquo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rsquo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rsquo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rsquo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rsquo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rsquo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ldquogain back timerdquo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rsquo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rsquos Daughter

Dear Dracularsquo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rsquo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rsquo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rsquo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rsquo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rsquo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rsquot get an award Isnrsquo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rsquo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rsquo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rsquo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2: Dec-19-2012 KSNE Vol.13, No.47

Page 1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과기협 여러 세대가 어울린

흥겨운 연말파티 가져

한국에서 일하며 받은 월급 미국에 세금보고 어떻게 하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

회장 최준영 이하 ldquo과기협rdquo)는 지난 15일 (토)

Bedford 소재 Bamboo restaurant에서 연말파

티를 개최하였다 前지부장 및 원로 과학기술자

등 5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1년간의 행사들을 돌아보는 시간 및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전임회장과 회원에

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수여자 이상운 고종성) 식사 후 이현희 박사

의 진행으로 테이블 별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

릴 수 있는 각종 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

도 하였는데 참석자들 모두 ldquo소녀시대 젊은 오

빠 강남스타일rdquo 등의 팀명을 가지고 적극적으

로 참여하여 화기애애하고 열기가 넘치는 분위

기가 만들어졌다 또한 풍성한 선물을 통해 넉

넉한 마음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 있을 Symposium

과 수학경시대회 야유회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 가입이나 앞으로 남은 행사관련

문의는 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를

통하거나 이-메일 (contactkseaneorg)로

연락하면 된다

미국 시민권자로 2012년 대

부분의 기간 동안 한국에 있으

면서 직장생활을 한 경우 한국

에서 받은 월급은 세금보고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

미국은 전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세금보고시에 신

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

를 한다고 해서 그에 상응하는

세금을 모두 낸다는 뜻은 아니

며 해외소득의 얼마까지는 과

세소득에서 제외를 시켜주거

나 또는 해외에 낸 세금만큼

크레딧을 주는 등의 형태로 세

금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해 주

고 있다

해외 임금소득 공제(For-

eign Earned Income Exclu-

sion)는 세금보고시 과세소득

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부분을

차감하는 일종의 세금혜택을

말한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

서는 반드시 아래의 세가지 모

두에 해당되어야 하며 자격이

되는 납세자는 2012년을 기준

으로 과세소득에서 9만 5100

달러까지를 차감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첫째 세무를 위한 생활 근

거지(Tax Home)가 외국에 있

어야 한다 둘째 소득이 해외

에서 노동을 통한 것이 있어

야 한다 셋째 다음의 세가지

중 한가지에 해당하는 납세자

라야 한다

(1)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외국에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권자 (2) 미국과 과

세조약을 맺고 있는 나라에서

지난 한해동안 계속해서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에 거주목

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

권자) (3) 외국에 333일 이상

일을 하면서 거주한 미국시민

권자 또는 미국에 거주목적을

가진 자 (예를 들면 영주권자)

위의 텍스홈(Tax Home)

은 일반적으로 일을 하면서 쉽

게 말하면 출퇴근을 하면서 사

는 집을 말한다 (해석의 여지

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많을

수 있는 부분이니 유념하기 바

람) 또 3번의 경우도 영어를

한국어로 표현하며 오해를 불

러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기에

담당회계사와 세부적인 부분

을 확인하기 바란다 위에 언

급한 설명은 연방정부의 세법

에 근거한 것이다 (경우에 따

라서는 연방정부의 법을 따르

지 않는 주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람)

해외 임금소득 공제는 과세소득에서 해외소득의

일정분을 차감해 주는 세금혜택을 말 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출판기념회 및 독자 모임

일시 2012년 12월 30일 (일) 오후 2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 연합 감리교회

후원 뉴잉글랜드 한인회

미력하나마 저의 소중한 삶이 담겨있는ldquo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를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저의 글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을 모시고다과와 함께 저자 사인회를 겸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미 책을 소유하신 독자들에게도 저자사인을 해드리오니 꼭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구인 구직Job Offer

매매렌트Rent Homestay

웨이츄레스

키친헬퍼 구함

617-576-8661

978-621-6889

성업중인Gift Shop 매매합니다

최적의 입지조건오너가 직접 영업할 필

요 없음

연 매상 18만불508-962-2689

Dental LAB

세탁소 + 건물 매매

압구정 식당

경력있는

웨이츄레스 구함

617-527-7888

청기와 식당

FULL TIME

에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781-424-287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여자 옷 드레스 가게팝니다

508-439-0631

가게 매매

House for Sale

세탁소 급매매

얼스톤 브라이튼

Room Rent

전철역 도보

5분거리

781-654-7744

코리아나 식당 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cafedaumnetrokmcofne

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확실한 매상 75만불

가격 58만불

3000SF

드라이브스루 단독건물

가격 60만불(옵션)

주인은퇴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OVERSEA KOREAN TV로 보세요

KBS 12 SBS MBC CBS EBS YTN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OKTVNET실시간 방송보기 방송 다시보기

617-910-7664

지금 신청하세요

Cape Cod

호숫가 별장

방 3 개

$24990000

508-539-3310

FULL 플랜트

보스톤 근교

781-438-4530

978-314-9752

주문음식 배달

한국부동산 203-655-6666

웨스턴 MA 지역

손득한 (스티브 손)브로커부동산 전공617-290-0623son2323gmailcomwwwcanaanrecom

부동산 투자 매매 렌트주택 ᅵ콘도 타운하우스ᅵ비지니스ᅵ빌딩ᅵ아파트

부동산은 정보력스피드협상스킬브로커의 자세가 전부입니다동부 최고의 모게지전문가-변호사-CPA-브로커가 최고의 딜을 만들어 갑니다지금은 BOSTON지역에 투자 할 때입니다

161 Harvard Ave Suite 2Boston MA 02134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인회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신문

입니다

508-740-9188

의료보험안내무료 세금보고

보스톤 봉사회한분 한분께 정성을

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Arirang promotions planned after UNESCO listing

As 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was inscribed on UNESCOrsquos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December 5 regional governments of areas from where the different variations of Arirang originated are taking advantage of Arirangrsquos inscription for promotional purposes

Mungyeong Gyeongsangbuk-do (Nor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build a na-tional Arirang museum that includes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s ldquoThere are many foreigners looking to find more about Arirang but there are almost few places where they can view Arirang-related materials and performancesrdquo says Mungyeong City Mayor Ko Yun-hwan

Jeongseon County Gangwon-do (Gangwon Province) is also considering building an Arirang-related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 and a national Arirang research institute Jindo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lso decided to set up comprehensive plans to globalize Jindo Arirang while Miryang City Gyeongsangnam-do (Sou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develop the existing Miryang Arirang Festival held in April or May into an international even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re are 60 versions of Arirang and some 3600 variations A number of experts believe that Jeongseon Arirang is the oldest among all types that still exist because it has the smallest differenc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notes

ldquoMusically Jeongseon Arirang has the oldest formrdquo said Jin Yong-seon head of Jeong-seon Arirang Research Institute ldquoThe fact that it had a narrow rang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pitches means that it would have been casually sung in everyday life and pass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rdquo Nevertheless Jeongseon Arirang is not considered the origin of all Arirang songs since the melodies of Miryang Jindo and Bonjo Arirang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ongseon Arirang

An important aspect of Arirang is its uniqueness that distinguishes it from other folk songs Basically a simple song Arirang consists of a universal refrain ldquoArirang arirang arariyordquo and lyrics that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region to region

According to a book titled The Culture of Arirang by Kim Yeon-gap a longtime devotee who spent years researching Arirang Ari or Arari means an archaic and simple ldquosoundrdquo ldquosongrdquo or ldquowordrdquo

The lyrics were not created by any particular individual but a result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over generations They convey the joys and sorrows of common people from arising from love and parting ways The variation of Arirang with which Koreans are most familiar was actually composed by Na Un-gyu for his black-and-white silent film Arirang released in 1926 Thus it is different from most traditional versions that have no specific composers

ldquoWhen we talk about Arirang it usually means lsquoBonjo Arirangrsquordquo says Kim Yeon-gap in an interview ldquoReferring to Arirang songs originated from different regions we add the names of different regions in front of Arirang such as Miryang Arirang Jeongseon Arirang or Jindo Arirangrdquo

Then how did Arirang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ccording to Kim in the late 19th century Daewongun the father of King Goj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tarted rebuilding Gyeongbokgung and called in sin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 motivate the laborers Later the laborers returned to their homes and helped create the regional versions of Arirang

By Limb Jae-unKoreanet Staff Writer jun2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rsquo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rsquo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rsquos Competitor

Dear Best Friendrsquos Competitor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rsquo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rsquo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rsquo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rsquo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rsquo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rsquo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ldquogain back timerdquo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rsquo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rsquos Daughter

Dear Dracularsquo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rsquo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rsquo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rsquo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rsquo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rsquo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rsquot get an award Isnrsquo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rsquo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rsquo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rsquo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3: Dec-19-2012 KSNE Vol.13, No.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생활정보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T) 781-933-8822 F) 781-933-8855

New England

한인 생활정보

구인 구직Job Offer

매매렌트Rent Homestay

웨이츄레스

키친헬퍼 구함

617-576-8661

978-621-6889

성업중인Gift Shop 매매합니다

최적의 입지조건오너가 직접 영업할 필

요 없음

연 매상 18만불508-962-2689

Dental LAB

세탁소 + 건물 매매

압구정 식당

경력있는

웨이츄레스 구함

617-527-7888

청기와 식당

FULL TIME

에이터 웨이츄레스

구함

781-424-2872

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수선 하실분

베드포드지역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분

세탁소 카운터

Gift Shop 매매

남 여 Hair Cut각종 Perm Color

617-306-5965

김미선 Make-Over

Appointment Only

우번지역 H-mart 근처

(구 AirWave Hair Studio 원장)

여자 옷 드레스 가게팝니다

508-439-0631

가게 매매

House for Sale

세탁소 급매매

얼스톤 브라이튼

Room Rent

전철역 도보

5분거리

781-654-7744

코리아나 식당 Dental Lab 팝니다

508-215-9122

영원한 해병한번 해병은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서충욱 617-833-1360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

cafedaumnetrokmcofne

슈즈버리 지역세탁소

카운터 보실 분 구함

508-667-1548

렉싱턴 지역

세탁소 카운터 및

파트타임 프레스 구함

339-227-5229

확실한 매상 75만불

가격 58만불

3000SF

드라이브스루 단독건물

가격 60만불(옵션)

주인은퇴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OVERSEA KOREAN TV로 보세요

KBS 12 SBS MBC CBS EBS YTN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바둑 등

OKTVNET실시간 방송보기 방송 다시보기

617-910-7664

지금 신청하세요

Cape Cod

호숫가 별장

방 3 개

$24990000

508-539-3310

FULL 플랜트

보스톤 근교

781-438-4530

978-314-9752

주문음식 배달

한국부동산 203-655-6666

웨스턴 MA 지역

손득한 (스티브 손)브로커부동산 전공617-290-0623son2323gmailcomwwwcanaanrecom

부동산 투자 매매 렌트주택 ᅵ콘도 타운하우스ᅵ비지니스ᅵ빌딩ᅵ아파트

부동산은 정보력스피드협상스킬브로커의 자세가 전부입니다동부 최고의 모게지전문가-변호사-CPA-브로커가 최고의 딜을 만들어 갑니다지금은 BOSTON지역에 투자 할 때입니다

161 Harvard Ave Suite 2Boston MA 02134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인회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신문

입니다

508-740-9188

의료보험안내무료 세금보고

보스톤 봉사회한분 한분께 정성을

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Arirang promotions planned after UNESCO listing

As 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was inscribed on UNESCOrsquos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December 5 regional governments of areas from where the different variations of Arirang originated are taking advantage of Arirangrsquos inscription for promotional purposes

Mungyeong Gyeongsangbuk-do (Nor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build a na-tional Arirang museum that includes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s ldquoThere are many foreigners looking to find more about Arirang but there are almost few places where they can view Arirang-related materials and performancesrdquo says Mungyeong City Mayor Ko Yun-hwan

Jeongseon County Gangwon-do (Gangwon Province) is also considering building an Arirang-related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 and a national Arirang research institute Jindo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lso decided to set up comprehensive plans to globalize Jindo Arirang while Miryang City Gyeongsangnam-do (Sou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develop the existing Miryang Arirang Festival held in April or May into an international even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re are 60 versions of Arirang and some 3600 variations A number of experts believe that Jeongseon Arirang is the oldest among all types that still exist because it has the smallest differenc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notes

ldquoMusically Jeongseon Arirang has the oldest formrdquo said Jin Yong-seon head of Jeong-seon Arirang Research Institute ldquoThe fact that it had a narrow rang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pitches means that it would have been casually sung in everyday life and pass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rdquo Nevertheless Jeongseon Arirang is not considered the origin of all Arirang songs since the melodies of Miryang Jindo and Bonjo Arirang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ongseon Arirang

An important aspect of Arirang is its uniqueness that distinguishes it from other folk songs Basically a simple song Arirang consists of a universal refrain ldquoArirang arirang arariyordquo and lyrics that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region to region

According to a book titled The Culture of Arirang by Kim Yeon-gap a longtime devotee who spent years researching Arirang Ari or Arari means an archaic and simple ldquosoundrdquo ldquosongrdquo or ldquowordrdquo

The lyrics were not created by any particular individual but a result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over generations They convey the joys and sorrows of common people from arising from love and parting ways The variation of Arirang with which Koreans are most familiar was actually composed by Na Un-gyu for his black-and-white silent film Arirang released in 1926 Thus it is different from most traditional versions that have no specific composers

ldquoWhen we talk about Arirang it usually means lsquoBonjo Arirangrsquordquo says Kim Yeon-gap in an interview ldquoReferring to Arirang songs originated from different regions we add the names of different regions in front of Arirang such as Miryang Arirang Jeongseon Arirang or Jindo Arirangrdquo

Then how did Arirang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ccording to Kim in the late 19th century Daewongun the father of King Goj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tarted rebuilding Gyeongbokgung and called in sin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 motivate the laborers Later the laborers returned to their homes and helped create the regional versions of Arirang

By Limb Jae-unKoreanet Staff Writer jun2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rsquo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rsquo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rsquos Competitor

Dear Best Friendrsquos Competitor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rsquo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rsquo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rsquo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rsquo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rsquo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rsquo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ldquogain back timerdquo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rsquo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rsquos Daughter

Dear Dracularsquo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rsquo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rsquo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rsquo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rsquo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rsquo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rsquot get an award Isnrsquo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rsquo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rsquo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rsquo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4: Dec-19-2012 KSNE Vol.13, No.47

한인업소록 한인회보

한인회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신문

입니다

508-740-9188

의료보험안내무료 세금보고

보스톤 봉사회한분 한분께 정성을

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69-8213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고 동창회 617-928-0015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숙명여대 동창회 617 586 6982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508-785-2641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78-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사롱 에미언스 401-232-002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유경희 헤어 508-768-7675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최지희 헤어 617-818-5596

하이드스 헤어스파 508-838-8389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290-0623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83-5984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4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석

국제보석 617-523-2553

우리보석 781-272-2004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페렐쥬얼리 617-262-8448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사진

나비스 스튜디오(영상촬영편집)

617-756-5744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린덴 바버스 781-489-5633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61-2424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보스톤한국콜택시 617-461-9270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Page 1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Arirang promotions planned after UNESCO listing

As 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was inscribed on UNESCOrsquos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December 5 regional governments of areas from where the different variations of Arirang originated are taking advantage of Arirangrsquos inscription for promotional purposes

Mungyeong Gyeongsangbuk-do (Nor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build a na-tional Arirang museum that includes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s ldquoThere are many foreigners looking to find more about Arirang but there are almost few places where they can view Arirang-related materials and performancesrdquo says Mungyeong City Mayor Ko Yun-hwan

Jeongseon County Gangwon-do (Gangwon Province) is also considering building an Arirang-related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 and a national Arirang research institute Jindo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lso decided to set up comprehensive plans to globalize Jindo Arirang while Miryang City Gyeongsangnam-do (Sou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develop the existing Miryang Arirang Festival held in April or May into an international even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re are 60 versions of Arirang and some 3600 variations A number of experts believe that Jeongseon Arirang is the oldest among all types that still exist because it has the smallest differenc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notes

ldquoMusically Jeongseon Arirang has the oldest formrdquo said Jin Yong-seon head of Jeong-seon Arirang Research Institute ldquoThe fact that it had a narrow rang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pitches means that it would have been casually sung in everyday life and pass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rdquo Nevertheless Jeongseon Arirang is not considered the origin of all Arirang songs since the melodies of Miryang Jindo and Bonjo Arirang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ongseon Arirang

An important aspect of Arirang is its uniqueness that distinguishes it from other folk songs Basically a simple song Arirang consists of a universal refrain ldquoArirang arirang arariyordquo and lyrics that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region to region

According to a book titled The Culture of Arirang by Kim Yeon-gap a longtime devotee who spent years researching Arirang Ari or Arari means an archaic and simple ldquosoundrdquo ldquosongrdquo or ldquowordrdquo

The lyrics were not created by any particular individual but a result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over generations They convey the joys and sorrows of common people from arising from love and parting ways The variation of Arirang with which Koreans are most familiar was actually composed by Na Un-gyu for his black-and-white silent film Arirang released in 1926 Thus it is different from most traditional versions that have no specific composers

ldquoWhen we talk about Arirang it usually means lsquoBonjo Arirangrsquordquo says Kim Yeon-gap in an interview ldquoReferring to Arirang songs originated from different regions we add the names of different regions in front of Arirang such as Miryang Arirang Jeongseon Arirang or Jindo Arirangrdquo

Then how did Arirang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ccording to Kim in the late 19th century Daewongun the father of King Goj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tarted rebuilding Gyeongbokgung and called in sin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 motivate the laborers Later the laborers returned to their homes and helped create the regional versions of Arirang

By Limb Jae-unKoreanet Staff Writer jun2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rsquo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rsquo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rsquos Competitor

Dear Best Friendrsquos Competitor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rsquo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rsquo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rsquo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rsquo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rsquo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rsquo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ldquogain back timerdquo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rsquo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rsquos Daughter

Dear Dracularsquo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rsquo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rsquo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rsquo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rsquo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rsquo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rsquot get an award Isnrsquo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rsquo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rsquo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rsquo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5: Dec-19-2012 KSNE Vol.13, No.47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데코 플라워 617-875-0648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등록문의

781-933-8822

Page 1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Arirang promotions planned after UNESCO listing

As 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was inscribed on UNESCOrsquos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December 5 regional governments of areas from where the different variations of Arirang originated are taking advantage of Arirangrsquos inscription for promotional purposes

Mungyeong Gyeongsangbuk-do (Nor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build a na-tional Arirang museum that includes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s ldquoThere are many foreigners looking to find more about Arirang but there are almost few places where they can view Arirang-related materials and performancesrdquo says Mungyeong City Mayor Ko Yun-hwan

Jeongseon County Gangwon-do (Gangwon Province) is also considering building an Arirang-related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 and a national Arirang research institute Jindo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lso decided to set up comprehensive plans to globalize Jindo Arirang while Miryang City Gyeongsangnam-do (Sou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develop the existing Miryang Arirang Festival held in April or May into an international even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re are 60 versions of Arirang and some 3600 variations A number of experts believe that Jeongseon Arirang is the oldest among all types that still exist because it has the smallest differenc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notes

ldquoMusically Jeongseon Arirang has the oldest formrdquo said Jin Yong-seon head of Jeong-seon Arirang Research Institute ldquoThe fact that it had a narrow rang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pitches means that it would have been casually sung in everyday life and pass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rdquo Nevertheless Jeongseon Arirang is not considered the origin of all Arirang songs since the melodies of Miryang Jindo and Bonjo Arirang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ongseon Arirang

An important aspect of Arirang is its uniqueness that distinguishes it from other folk songs Basically a simple song Arirang consists of a universal refrain ldquoArirang arirang arariyordquo and lyrics that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region to region

According to a book titled The Culture of Arirang by Kim Yeon-gap a longtime devotee who spent years researching Arirang Ari or Arari means an archaic and simple ldquosoundrdquo ldquosongrdquo or ldquowordrdquo

The lyrics were not created by any particular individual but a result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over generations They convey the joys and sorrows of common people from arising from love and parting ways The variation of Arirang with which Koreans are most familiar was actually composed by Na Un-gyu for his black-and-white silent film Arirang released in 1926 Thus it is different from most traditional versions that have no specific composers

ldquoWhen we talk about Arirang it usually means lsquoBonjo Arirangrsquordquo says Kim Yeon-gap in an interview ldquoReferring to Arirang songs originated from different regions we add the names of different regions in front of Arirang such as Miryang Arirang Jeongseon Arirang or Jindo Arirangrdquo

Then how did Arirang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ccording to Kim in the late 19th century Daewongun the father of King Goj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tarted rebuilding Gyeongbokgung and called in sin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 motivate the laborers Later the laborers returned to their homes and helped create the regional versions of Arirang

By Limb Jae-unKoreanet Staff Writer jun2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rsquo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rsquo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rsquos Competitor

Dear Best Friendrsquos Competitor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rsquo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rsquo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rsquo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rsquo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rsquo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rsquo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ldquogain back timerdquo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rsquo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rsquos Daughter

Dear Dracularsquo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rsquo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rsquo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rsquo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rsquo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rsquo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rsquot get an award Isnrsquo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rsquo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rsquo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rsquo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6: Dec-19-2012 KSNE Vol.13, No.47

Page 1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Arirang promotions planned after UNESCO listing

As the traditional Korean folk song Arirang was inscribed on UNESCOrsquos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on December 5 regional governments of areas from where the different variations of Arirang originated are taking advantage of Arirangrsquos inscription for promotional purposes

Mungyeong Gyeongsangbuk-do (Nor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build a na-tional Arirang museum that includes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s ldquoThere are many foreigners looking to find more about Arirang but there are almost few places where they can view Arirang-related materials and performancesrdquo says Mungyeong City Mayor Ko Yun-hwan

Jeongseon County Gangwon-do (Gangwon Province) is also considering building an Arirang-related exhibition and performance hall and a national Arirang research institute Jindo Jeollanam-do (South Jeolla Province) also decided to set up comprehensive plans to globalize Jindo Arirang while Miryang City Gyeongsangnam-do (South Gyeongsang Province) intends to develop the existing Miryang Arirang Festival held in April or May into an international even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re are 60 versions of Arirang and some 3600 variations A number of experts believe that Jeongseon Arirang is the oldest among all types that still exist because it has the smallest differenc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notes

ldquoMusically Jeongseon Arirang has the oldest formrdquo said Jin Yong-seon head of Jeong-seon Arirang Research Institute ldquoThe fact that it had a narrow range between the highest and lowest pitches means that it would have been casually sung in everyday life and pass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rdquo Nevertheless Jeongseon Arirang is not considered the origin of all Arirang songs since the melodies of Miryang Jindo and Bonjo Arirang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ongseon Arirang

An important aspect of Arirang is its uniqueness that distinguishes it from other folk songs Basically a simple song Arirang consists of a universal refrain ldquoArirang arirang arariyordquo and lyrics that have developed differently from region to region

According to a book titled The Culture of Arirang by Kim Yeon-gap a longtime devotee who spent years researching Arirang Ari or Arari means an archaic and simple ldquosoundrdquo ldquosongrdquo or ldquowordrdquo

The lyrics were not created by any particular individual but a result of collective con-tributions made by ordinary Koreans over generations They convey the joys and sorrows of common people from arising from love and parting ways The variation of Arirang with which Koreans are most familiar was actually composed by Na Un-gyu for his black-and-white silent film Arirang released in 1926 Thus it is different from most traditional versions that have no specific composers

ldquoWhen we talk about Arirang it usually means lsquoBonjo Arirangrsquordquo says Kim Yeon-gap in an interview ldquoReferring to Arirang songs originated from different regions we add the names of different regions in front of Arirang such as Miryang Arirang Jeongseon Arirang or Jindo Arirangrdquo

Then how did Arirang 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ccording to Kim in the late 19th century Daewongun the father of King Goj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1392-1910) started rebuilding Gyeongbokgung and called in sin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 motivate the laborers Later the laborers returned to their homes and helped create the regional versions of Arirang

By Limb Jae-unKoreanet Staff Writer jun2koreak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rsquo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rsquo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rsquos Competitor

Dear Best Friendrsquos Competitor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rsquo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rsquo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rsquo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rsquo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rsquo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rsquo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ldquogain back timerdquo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rsquo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rsquos Daughter

Dear Dracularsquo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rsquo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rsquo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rsquo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rsquo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rsquo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rsquot get an award Isnrsquo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rsquo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rsquo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rsquo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7: Dec-19-2012 KSNE Vol.13, No.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Science fair is in a few weeks All the students at my high school are preparing for fair at least it seems like it It is not that competitive and so we tell everyone our project topics but there are those students who avoid sharing their topics They act like they are so much better and ignore anyone who asks them what their project is I really think that science fair is not for the awards in the end but to find your inner scientist If they are truly passionate about their project I donrsquot think they have to ignore people or ran-domly go to the bathroom while talking about science fair I started to see a fine line between friendship and competi-tor It is such a sad thing when your best friendrsquos goal is to bring your science fair project down What do you think Sincerely Best Friendrsquos Competitor

Dear Best Friendrsquos CompetitorI think that if your friends do not want to talk about it and you are truly not the competitive one it shouldnrsquot bother you However I do not think your friends should have to run away to the bathroom or another place be-cause they donrsquot want anyone to know about their idea Also if the fair is only in a few weeks I donrsquot know if there is a need to be all secretive if they are afraid of other people stealing their idea Besides that why else do they not want anyone to know what they are doing Overall if they donrsquot want to tell you it might not be just because they think of you as competition They just think of everyone as their competitor Donrsquot take it too deeply Good luck at the fair Ducky

Dear Ducky I donrsquot know why but I am always so exhausted They are so many things to do in 24 hours School work studying for tests sports and then to fit sleep in there I know I

have to do all of these things well but there are just too many things that I feel that I have to be good at I have a goal to achieve but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I have to overcome this exhaustion Help me Sincerely Sleepy Head

Dear Sleepy Head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back on a regular sleeping schedule Once your body gets accustomed to say five hours of sleep even if you sleep more to ldquogain back timerdquo your body can not get back all of those missed hours because it is accustomed to five hours of sleep Also to make sure you have a regular sleeping schedule try to wake up early to finish those last few problems of homework Have a set time to sleep at and also make sure your work load is doable for that evening Remember ev-eryone is doing the same things as you and they are not as exhausted It is definitely possible to do all your work without an adequate amount of sleep Goo d night Ducky

Dear Ducky Recently there has been a lot of talk about the tiger mom My friends and I especially my Chinese friends were very mad at the article I always thought when my mom makes me study she was like Dracula mom At least tigers can be cute and cuddly but my mom was just plain scary if I didnrsquot do well Of course she is not literally a vampire but she was always as strict as the tiger mom portrayed in the articles Anyways I have always hoped for a mom who was always nice who cared about things others then homework and grades She never seems to notice feelings or friendship issues and persistently asks me when I can start studying for my tests Is this normal Sincerely

Dracularsquos Daughter

Dear Dracularsquos DaughterMany parents are like that before admissions in colleges achievements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etc There has also been a lot of controversy with those articles of the Tiger mom Many are saying that the articles are too in depth and in some cases accurate but written in a mis-leading way Your parents might be like that too and that is definitely normal They just want the best for you Good luckDucky

Dear Ducky My science fair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I am so ex-cited about my project I want to get an award but I am worried A lot of my friends have parents who are profes-sors at Ivy League schools and many are scientists Their parents advise my friends on their projects and then I re-ally canrsquot compete with professors Doesnrsquot that mean I have no chance I donrsquot think this is fair that based on your parentsrsquo jobs your science project is good or bad What if my parents canrsquot help me and I did my project by myself and I donrsquot get an award Isnrsquot that unfair Sincerely Science Fair Participant

Dear Science Fair Participant Although parents may apply their thoughts into their childrenrsquos project in the end it is the studentrsquos work It would be unbearable to get first place while knowing that your parent did most of the project and that others worked more than you If you donrsquot think that this is the case I think that most projects are done by the students either way Also you definitely have a chance because it is the student who presents the project not the parent Good luck 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8: Dec-19-2012 KSNE Vol.13, No.47

Page 1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19: Dec-19-2012 KSNE Vol.13, No.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기고문]

총소리와 함께 하늘에 간 천사들의 명복을hellip

김연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남자가 총을 들고

초등학교에 침입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학교 오

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던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

는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같

이 회의를 했던 한 학부모가 겁을 먹고 바닥에 엎드

려 911에 신고하는 동안 교장선생님은 총을 들고 가

는 범인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이 먼저 그녀의 가슴을 관통시켰다 범인은 말 한

마디 없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총을 쐈다 선생님이

먼저 맞고 쓰러지는 아수라장 속에서 한 남자 아이가

친구들을 붙잡고 밖으로 함께 도망쳐서 목숨을 구했

다 재빨리 도망치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던 아이들

은 죽은 척 누워있는 기지를 발휘한 한 아이만 빼고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서 천사 역할을 하기로 했던 아이도 있었다 그 아이

가 연극 무대에서가 아닌 하늘의 천사로 귀의했다며

마을 어른들은 애통해 했다 한 여교사는 연발로 터

지는 총소리를 듣고 아이들을 모두 벽장에 숨겼다 이

후 쳐들어 온 범인에게 아이들이 없다고 말한 후 용

감히 홀로 저 세상에 갔다 도서관 사서는 아이들을

벽장으로 도피시킨 후 크레용과 도화지를 주고 지옥

의 공포로부터 아이들을 격리시킨 다음 복도로 나가

문을 잠그라고 고함을 쳤다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울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한다

고 사정했다 범인이 듣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는 아이의 얼굴을 붙잡고 침착하게 ldquo네 웃는 얼굴

을 보여줄래rdquo라고 말하기도 했다hellip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커네티컷 소

재 Sandy Hook Elementary에서 발생한 믿기지 않

는 비화다 이 비극으로 20명의 죄없는 아이들과 6명

의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 여섯 살과 일곱 살인 12명

의 여자아이와 8명의 남자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비명에 간 선생님과 그 학교

카운셀러 등이 비통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건을 보고하는 신문을 떨리는 손으로 뒤적인 후 한

참동안 넋이 나가있다가 딸아이들 방으로 들어갔다

동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뜨끈해져 있었다 해가 중천

에 떴지만 아이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 쿨쿨 잠을 잤

다 머리와 몸과 팔과 다리가 침대 위에 제멋대로 구

부러져 있으니 꿈에서 아크로바트라도 한 모양이다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이미 몇 번씩 뜨거워졌

던 눈시울이 다시 젖어든다 이 땅에서 이렇게 안전

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늦잠을 자는 것만도 내 딸들에

겐 행운이란 말인가

문득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하는 일이 위험하다고

말했던 한 엄마 생각이 났다 우리 동네의 경우 꽤 차

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인도를 5분여 따라걷다가

교통경찰의 인도하에 딱 한번 건널목을 건너면 되는

환경인데도 말이다 그 길에서 차량이 인도 위로 뛰

어들어 소화전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엄마와 헤어진 아이가 엄마 눈 앞에

서 차로 납치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 사건

들이 이 엄마에게 미친 영향은 아이 혼자 걸어서 통학

하는 일은 위험천만 이라는 철칙이었다 평온한 마

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대량 총격 살인 사건이

그 엄마에게 어떤 충격을 주었을까란 생각에 미쳤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일상 자체가 공포와 우려가 되

는 어처구니없는 기우로 연결되진 않을까 그런데 문

제는 그 엄마가 단지 한 사람일 수 없다는 데 있다 사

람이 가지는 불안이나 염려는 직간접 경험과 무관하

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보고하는 기사마다 2007년 버지니아텍

에서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 사건을 언급한

다 조승희도 Adam Lanza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는 외톨이였다 그들이 품은 사회에대한 악의가 어

떤 형식을 띄고 발산되는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들의 수중에 총이 있지 않았다면 과연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Brady center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

서 일년 평균 31000명이 총에 의해 죽고 79000명

이상이 총상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비극은 헌법 수

정 제 2조(Second Amendment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잘 훈련된 민병대는

독립주 방위에 필수인 바 주민의 무기 소지권이 침해

되어서는 안 된다)에서 근거한 것이다 즉 헌법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무기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

에 미국민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다 하지만 1960

년대 케네디 대통령이나 마르틴 루터 킹 케네디 상

원의원과 같은 국가 핵심 인물이 암살되는 사건이 빈

번히 발생하자 사회의 일각에서 이 헌법의 재조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노력끝에 1968년 Gun Control

Act가 발효되어서 중범죄자나 미성년자 정신 이상

자 등과 같은 고위험자()군은 무기를 구입할 수 없도

록 재제되었지만 개인 정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법은 유명무실했다

1981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7년간의 노력끝에 Brady부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드디어 1994년에 Brady-law를

발효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인해 lsquolie and buyrsquo

가 lsquobackground check then buyrsquo화 되었지만 어쨌

거나 background check(NICS)만 통과하면 누구나

총기 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당면 문제다 현재

의 비범죄자도 미래의 범법자가 될 수 있으며 혹은 주

변에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누군가가 그 총을 사용하

는 한 불상사는 언제 발화될 지 모르는 불씨처럼 도

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총으로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그런 시절도 있었다)

총이 곳곳에 널려 있어서 묻지마 범행으로 그것도 대

량 학살로 이어지는 참사가 빈번하다 오바마 대통령

이 더이상 이와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선 조

치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의 철학이 lsquothe

gun lobbyrsquo의 철막을 뚫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6명의 천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들의 승천이

진정 헛되지 않기를hellip

한글학교 소개를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사진 또는 소개글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모두 스타디코리안-한글학교 네트워크에 소개해 드립니다 또한 참여시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말씀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지원해 드립니다 (예 한국사 교재 한글학교 로고제작 소형 프로젝터 학용품 등)

참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 ~ 2012년 12월 28일(금)

참여대상 전 세계 한글학교

참여방법 해당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 or 사진 or 소개글 과 받고싶은 물품 이메일 (ec_supportokforkr)

당첨자 발표 2013년 1월4일(금) 스터디코리안 홈페이지 및 Facebook에 공지

지원내용 현재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중이며 의견 접수 후 최종 지원 물품 확정은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0: Dec-19-2012 KSNE Vol.13, No.47

Page 2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교육

당신의 자녀를 유치원생으로 키우지 마세요

성장 못하는 lsquo어른아이rsquo 가득한 시대 부모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자녀양육 헌신보다는 단단한 사랑이 필요

[임영주 박사의 교육칼럼]

ldquo안녕하세요 교

수님 저 유지은(가

명) 엄마에요 지은

이가 감기에 걸려서

아무래도 결석을 해

야 할 것 같아 전화

를 드렸어요 얘는

자꾸 가야 한다고

하는데 애가 워낙

몸이 약해서 바람

쐬면 안 될 것 같아

서요 근데요 교수

님 지은이가 결석

하면 점수 깎인다고

아까부터 난리인데

선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가 워낙 성실해서 장학

금 받으려고 어찌나 노력을 하던지요rdquo

위 이야기는 교수님들과의 대화 중에 나온 사례입

니다 그리고 실제로 위와 같은 일이 유치원도 아닌

대학교에서 흔하게 일어납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수강신청을 대신하여 주거나 MT를 따라오는 부모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주변을 따라다

니며 모든 일에 간섭하는 부모를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라

고 부릅니다 이러한 lsquo헬리콥터 부모rsquo들은 자녀가 입

사하면 연봉 협상부터 회사 업무까지 참견을 하고

자녀가 결혼하면 자녀의 결혼생활에까지 간섭을 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가

ldquo내가 내 아이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다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일이다rdquo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분명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겠

지요 하지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자녀

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아

니라 자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지켜봐 주

는 것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

동을 해야 할 30 40대 중 50만여명이 부모에게서 독

립하지 못하고 lsquo어른아이rsquo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서

른 살에도 여전히 부모 밥 얻어먹고 초등학생처럼 어

리광부리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보는 사회라면 우리

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녀가 결혼했다면 그들끼리 가정을 꾸리고 살

게 해야 합니다 부모 집으로 자꾸 불러들이지 마세

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얼굴 보며 밥 한 끼 먹자

고 애원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느라 집 밥 한번 못 먹

는데 주말에라도 부모가 해 주는 따뜻한 밥 한 끼 챙

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품 안의 자식 취급하

는 겁니다

lsquo결핍rsquo이 의지를 낳고 lsquo필요rsquo가 생산을 가져오는 법

입니다 lsquo청년아이rsquo는 결핍이 무엇인지 필요가 무엇

인지를 모릅니다 부모라는 생산라인이 이렇게 거침

없이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의 아이가 무슨 수로 결

핍을 느끼고 필요를 느낄까요

ldquo너는 도대체 꿈이 뭐냐rdquo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묻는 아빠를 본 적이 있

습니다 꿈을 묻는 아빠의 말에는 힘이 있고 절실한

무언가가 있었지만 그 말을 듣는 건장한 청년은 무력

하고 나약해 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꿈도 목표도 없는 아이들로 자라

고 있습니다 부모는 못 먹고 휘청거리면서 자식을 양

육했는데 충분한 영양으로 체격 든든한 우리 자녀가

무능력한 인간으로 자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녀가 서른이 넘으면 부모를 대접하도록 양육해

야 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

모의 존재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자녀가 어른이 되고 어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

며 당당히 독립적 인간이 됩니다

모든 것을 감싸고 내어주는 것이 최선의 양육인 듯

한 그동안의 양육법 대신 부모의 단단한 사랑이 필

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넘어져서 일어

날까 울까를 망설일 때 ldquo어서 일어나 자 다시 뛰자rdquo

라고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자녀의 머리 위에서 맴돌던 날개를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칠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

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때 자녀의 생애도 아

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부모가 많아지기

를 바랍니다

CSI 에서 학생비자 상담을 받으세요합법적으로 미국에 머무르세요

2013년 겨울 분기 우스터 CSI에 트랜스퍼 하시면

$100 트랜스퍼 비용 할인

ESL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hellip

bull J-1 B1B2 비자를 F-1으로 신분 변경

bull 다른 학교로 전학 용이

bull 해외에서 학생비자 취득 안내

지금 전화주세요 888-801-1159

CSI is accredited by NCA CASI and is authorized under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CHARLESTOWNWORCESTER

ESLCSINOWEDU

bull 무료 튜터링

bull 온라인 토플 준비

bull 미국인 영어 교사

bull 최신의 교실과 컴퓨터 랩

bull 필드 트립 그리고 그룹 프로젝트

lt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gt의 저자 임영주 박사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1: Dec-19-2012 KSNE Vol.13, No.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SAT 고득점전략 SAT단어 공부요령

SAT시험을 치르는 많은 학생들이 필자에게 물어

오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그 많은 SAT단

어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가 이다 사실 SAT단어

는 비판적 독해영역 중에서 문장완성형 문제들과 단

문 및 장문독해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단어 수

는 약 5000 개에 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많

은 단어들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가를 필자의

SAT클래스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시절에 미국에 이

민 온 한인학생들에게 조차 SAT단어는 상당히 어

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쉬운 영어표현으로 SAT 단어

들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

실 영한사전에서 어떤 SAT단어를 어렵게 정의 내

린 것을 읽어도 한인학생들이 정확하게 그 뜻이 무

엇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는 아주 쉬운 영어표현으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잘되

어 있는 SAT단어 참고서나 단어에 대한 정의가 쉽게

쓰여져 있으면서 예문이 풍부한 영영사전을 사용하

면 좋다 참고로 SAT단어참고서로는 1100 Words

You Need To Know(Barronrsquos 출판사)를 권하고 싶

고 영영사전으로는 Longman Advanced American

Dictionary(2nd Edition 2007)을 권하고 싶다

둘째 한번 SAT단어참고서나 영영사전으로 그 의

미를 파악한 SAT단어들을 다른 참고서나 신문 잡

지 소설 에세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더 접해야 한다

사실 그 많은 SAT단어들을 참고서 1권을 통해서나

아니면 영영사전에서 1번 찾아보았다고 해서 절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며 또한 길게 단어를 나열

하고 그 옆에 뜻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서 기계적으로 SAT단어를 암기해서는 절대로 이들

을 정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단어에 대한 예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참고서를 1권 더 추가적으로 보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추가적인 SAT참고서로는 Wordfest(Barronrsquos

출판사)나 Word Smart I + Word Smart II 를 적극

권하고 싶다

셋째 SAT실전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는 반

드시 독서카드에 적어서 이를 따로 공부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앞서 공부한 SAT단어 참고서에서

이미 접한 적이 있는 SAT단어들을 수없이 다시 만나

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레 그 단어

들은 학생들에게 낯이 익게 될 것이다

넷째 SAT단어들은 거의 모두 다 어려운 영어단어

들인데 사실 어려운 영어단어들은 거의 다 라틴어

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으므로 약 300개 정

도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어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두면 SAT단어 정복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여 Ivy League에 진학한 학생들의 경

우는 거의 다 이 같은 라틴그리스 어원을 필수적으

로 지도하였다 이를 위해 좋은 참고서는 Merriam-

Websterrsquos Vocabulary Builder 이다

다섯째 정기적으로 미국의 언론매체 즉 TV나 라

디오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

는 내용을 듣다 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또한 SAT단어

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청각을 통한 SAT단

어학습은 앞서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SAT단어

들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참고로

유익한 미국방송으로 NPR(National Public Radio

wwwnprorg)를 적극 권하고 싶다

여섯째 SAT단어를 공부하다가 정말 머리에 들어

오지 않는 단어는 따로 1권의 노트를 마련하여 별도

로 그 영어적인 의미와 전형적인 영어예문을 적어두

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간혹 시간이 날 때 마다 이

노트를 열어서 다시 한번 더 그 어려운 단어들을 반복

학습하면 반드시 그 단어들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끝으로 SAT단어를 눈으로 보아 인식하면서 그 뜻

을 알고 또 들으면서 그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면 어

느 순간엔가 그 단어들이 한인학생들의 머리 속에 내

재화되어서 그 학생들의 회화수준과 영작문실력에까

지 영향을 주게 된다 사실 미국대학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College Essay를 적을 때 어느 정

도 수준 있는 SAT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섞

어서 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는 엄격한 수준

차이가 발생한다 즉 에세이의 품격이 달라지고 이

를 심사하는 입시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 것

이다 따라서 SAT단어는 비단 SAT시험 자체를 위

해서도 필요하지만 이를 넘어서서 한인학생들의 입

시과정에서도 에세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다 그러므로 한인학생들은 필자가 이제까지 제시한

방법들을 참고로 해서 늘 꾸준하게 SAT단어를 많이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

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계속되는 성공 신화 2013 새 학기도 Eduwell과 함께

Program

TEST Prep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프로그램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보딩스쿨 주말학습 프로그램

Thanksgiving break를 비롯한 장단기방학 집중 학습

효율적 시간관리로 학습효과 극대화 (ridehomestay 제공)

wwweduwellbostonnet

950 Boylston St 2F Newton MA 02461(I-95 Exit 20A Rt 9E 던킨도너츠 옆)T Green(D) Line Eliot 또는 Newton Highland역 하차(도보 5분거리)

EduWell BostonInc

유학컨설팅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입학서류작성 대행

학교방문 각종 봉사활동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Winter Break Intensive Program(1219-1231)

2013 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수년간 입증된 최고의 진학지도팀

Book Club for School Reading 2013-수준 높은 독서토론과 Debate

Academic Consulting 20년 이상 교육경력 이학박사 원장의 전문 컨설팅

차별화 전문화된 강사진은 EduWell의 긍지 입니다

WE WILL HAVE YOUR CHILD SUCCEED

땀 한 방울 보람 두 방울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학원 꿈이 가까와지는 학원

Eduwell은 여러분과 같이 갑니다

배움에 대한 색다른 깨달음을 Eduwell에서 느껴보십시오

SAT III ACT SSAT ISEE TOEFL-만점 대비 핵심공략 실전 모의고사 실시 및 분석

전현직 교수 명문고 교사 작가등의 전문 강사진

SAT III ACT AP TOEFL MCAT SSAT ISEE Essay Writing ESLCollege Application Essay Clinic

영어수학과학미국사세계사경제학 제2외국어(Spanish French Latin Chinese)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2: Dec-19-2012 KSNE Vol.13, No.47

Page 2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좋은 가격에 집을 팔려면 주택 리모델링은 필수사

항 입니다 이른바lsquoHGTVrsquo(Home and Garden TV) 효

과로 구입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

어가 예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트렌

드에 맞춰 업데이트가 안 된 매물은 바이어의 고려대상

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경기침체

의 이유로 리모델링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가

지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이 많아져 돈만 쓰고 주택

의 가치는 크게 높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

입니다 실내 리모델링 전문업체와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리모델링의 사례들과 공사 전 준비상황 등

을 알아봅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마감재middot시공방법 명기해야

허가 없이 하다 적발 땐 공사 중단될 수도

경험 많은 전문가 고용 수시 대화 나누도록

잘못된 리모델링 사례

사례 1-불명확한 계약서 불명확한 계약서는 반드

시 디자인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큰 오해와 갈등을 일

으킵니다 계약서에는 전반적 마감재에 대한 정보와 시

공방법이 기재되어야 합니다 마감재나 시공방법이 바

뀔 때 기존 계약내용을 토대로 추가비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 브랜드 카운터탑 마감재와 시공방법 전기 라이

팅의 종류와 수 스위치의 종류 수 그리고 위치 마루

마감재와 몰딩의 디자인 화장실 타일의 종류와 시공방

법 등등이 가능한 한 자세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모든

마감재와 디자인은 고객이 쇼룸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사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공사금액 결재방식

계약 때 공사금액의 결재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너

무 많은 돈이 오가거나 너무 적은 돈이 지불되는 것은

잘못된 공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공사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의 진행에 따라 나누어 결재하

고 공사시작 전 계약금액은 10 내외 공사 완료 후

10를 지불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례 3-무허가 공사

공사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공사

업체의 라이선스와 보험의 유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되

는 사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사는 시에서 요구

하는 코드에 맞게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례 4-서브 컨트렉터 고용문제

공사를 맡긴 업체가 서브 컨트렉터에게 비용을 지불하

지 않고 공사를 끝낼 경우 집주인에게 그 비용이 부담

될 수 있으므로 소정의 양식을 이용해 계약자가 공사를

맡긴 업체에 모든 비용이 지불되었음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5-공사가격 흥정

저렴하게 공사하려는 욕심으로 공사 가격을 깎는 것은

양질의 공사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음을 알아야 합

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낮은 가격이 좋은 가격이 아

니라 정확한 가격이 좋은가격입니다 돈은 돈대로 들이

고 공사의 질이 너무 낮아 불만족한 고객들이 늘고 있

는 추세입니다 실패한 공사를 바로 잡는 것은 더욱 많

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가져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모델링 전의 준비사항

공사를 하기 전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첫째 공

사를 하는 목적을 확실히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

라 공간 부족을 고려해 증축을 한다면 아이들 방과 화

장실 독서실 등을 중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고 부엌

이 너무 비좁고 패밀리 룸과 단절되어 있어 가족 공간

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엌을 넓히고 트는 공사에 초

점을 맞춥니다

증축의 경우 넓히는 공간을 방으로 만들 것인가 욕실

이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공사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나 홈 디어터 사우나

공간 혹은 와인 룸을 만들기 위해 증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필요를 정확히 판단해야 나중에 우왕

좌왕 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예산을 최대한 정확히 세워야합니다 양질의 공

사를 위해서는 예산에 일을 맞추지 말고 하고자 하는 공

사 내에 예산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인

해 싼값에 공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터무니없이 비싼 것도 안 되지만 너무 싼 가격

은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공사가 처음

계획보다 예산의 15 정도가 더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건축 전문가를 고용하여 공사 후에 변화될 공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넷째 공사를 맡기는 디자인 회사와 고객 사이의 충분

한 대화와 기록의 중요성입니다

고객과 공사를 담당한 회사가 공사를 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유의 대부분이 공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르

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마감재의 선택과 시공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

장 완성도 높은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그것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은 디자이너와 함께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그 과정이 공사과정을 지연

시킬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공사시기에 대한 결정입니다 집안 큰 행사에

맞춰 공사를 한다거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위해 공

사를 하는 경우 넉넉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경

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공사기간에 대한 시한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하는 일이므로 오차는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리모델링 싼 가격 고집하다 날림공사 십상

2012년 미주 전체뉴스타 부동산 전국 1위 수상2012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8회2011년 미주 뉴스타 부동산금탑 수상 3회한인회보 칼럼리스트한국 공인중개사 경력 12년

Newton LexintonBelmont BrooklineCambridge Boston기타 지역 다량 보유

렌트

Newton $299900콘도 1185 Sf

방 2 화 2 우수학군 나무바닥 샤핑센터

Belmont $1289900싱글하우스 3442 Sf방 4 화 25 우수학군

낭만적인 호수가 옆

Newton $1599000 Cambridge$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거리

Brookline $223000콘도 Studio 500 Sf수영장 도어맨 전철역롱우드메디컬 쇼핑센터

SOLD

SOLD

Exclusive

Newton $885000싱글 하우스 4485 Sf방 5 화 35 우수학군카펫 바닥 멋있는 뒷 마당

SOLD

SOLD

Exclusive

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2006년 지음 Oak MiddleNewton South High School

Exclusive

Brookline $450000콘도 Longwood Tower

795 Sf방1 화1 마루바닥 T-Station

Exclusive

SOLD

Newton $390000콘도 1168 Sf

방 2 화 15 펜트하우스Golf course 도어맨

SOLD

SOLD

SOLD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3: Dec-19-2012 KSNE Vol.13, No.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경제

Real Estate Investment Inc

Cornerstone

코너스톤 부동산Seung Min Kang

Realtor President6174488189ken_cornerstoneyahoocom

주택 콘도

비지니스 건물

APT 주택 임대

주택 무료 감정

E-2 물건 무료 상담

투자상담

40대 작년 인구 1000명당 51쌍 이혼 40대 범죄율도 최고치엔화 약세기조 유지로 달러가치 하락이 원인

대기업 임원 정 모씨(47)와 부인 이 모씨(45

ㆍ전업주부)는 2년째 사실상 별거 중이다 고교

생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혼은 미루

기로 했지만 집에선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정

씨는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정을 나몰라라

하고 워크홀릭으로 살아왔지만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이씨는 남편이 퇴직했을 때 노후 대비를 위해

가진 돈을 다 털어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열었다

가 불황과 경쟁을 견디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

억원 정도 빚을 지고 가게를 넘겼다

내년이면 30세가 되는 손 모씨는 올해 50장

가까운 이력서를 썼다 명문대 상경계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중 최종면접까지 가본 곳은 5

군데 정도밖에 안 된다 집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대학 입학할 때와 달리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명절 때 귀향 발걸음을 끊

은 지 4년이 다 돼 간다 취직은 안 되는데 고시

원 주인은 8(2평 남짓) 방값을 월 5만원 더 올

려 달라고 성화다 손씨는 이참에 차라리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대전으로 내려가 지방에

서 일자리를 구해볼까 고민 중이다

우리 국민 삶이 시나브로 팍팍해지고 있

다 1998년 외환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도 lsquo위기가 일상rsquo인 시대를 살

아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는 지속적

으로 나빠지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처음

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세대별 사회경

제고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경제의 허리

인 40대 386세대가 가장 심각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동년배들이 격한 경쟁을 펼치면서 그 속은

곪아가고 있었다 40대는 2011년 인구 1000명

당 51쌍이 이혼을 했고 인구 10만명당 6021

명이 범죄를 저질러 다른 세대를 압도했다

우리 미래인 20대는 7대 청년실업 상황에

서 가장 큰 경제적 고통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

구조적으로 연간 20만명 이상 쏟아지는 lsquo일 없

는 청년rsquo들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치명적 충격

을 줄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MB정부 5년간 가장 가파르게 고통이 심화된

세대는 60대 베이비 부머들이다 60대는 비자

발적 은퇴 압박과 음식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lt용어설명gt

사회경제고통지수(Socio-Economic Misery

index)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합인 경제고통

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자살률 범죄율 이혼율

등 사회병리현상 수준을 연도와 연령대로 표준

화해서 합산한 종합고통지수 세대별 물가상승

률은 가계통계 자료에서 가구주 연령에 따른 목

적별 지출내용을 활용했고 자살과 범죄 발생은

10만명당 이혼은 1000명당 건수로 집계했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070

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 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

리며 달러당 107250원에 거

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

장 낮은 것이자 지난 해 9월7

일 107180원 이후 15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

율 하락세가 lsquo무제한 양적완화rsquo

공약으로 내건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달러화 약

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엔화가 약세 기조를 계속 유

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엔화로

산 달러를 다시 팔아 원화를 사

는 거래가 늘었고 수출업체들

의 네고 물량까지 나왔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연령대별 사회경제 고통지수

40대가 최악환율 1070원선 위협hellip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한인회보 보스톤 스케치한인사회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인회보에서는 보스톤스케치라는

새로운 코너를 운영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보스톤스케치로 연락 주시면 한인회보의 전문 인터뷰 기자가 귀 사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통한생생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들께 배달해 드립니다

귀하의 사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저희 한인회보로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서울미디어 인터뷰 전문기자가 귀 사업장의 홍보를 적극 지원해 드립니다

인터뷰 문의 781-933-8822

한인회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시고자 하는 사업자는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4: Dec-19-2012 KSNE Vol.13, No.47

Page 24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주요뉴스

이력서를 xxxhanbostonorg 또는 northbostonkumc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 교회에서성가대 지휘자를 초빙합니다

음악 전공하시고 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교회 성가대 지휘 경험 3년 이상인 분

주 10시간 근무하실 수 있으신 분

2013년 1월부터 시무하실 수 있으신 분

근무처 244 Lowell St Andover MA 01810 wwwhanbostonorg

코네티컷 초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4일

오전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한 28명이 사망하

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

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

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

학교를 찾아가 이 학급 유치원생들에게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

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

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

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잘못 알려진 것

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직 조사중이라는 점을 들

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브리핑하지 않

고 있다

이번 참사는 2007년 4월16일 버지니

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텍에서 한

인 학생 조승희가 32

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

후 학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극으로 기록

됐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안전한 곳으

로 평가받는 코네티컷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을

충격과 비판에 빠뜨리

고 있다

집에서 모친 살해

뒤 학교 찾아가

범인은 오전 9시40

분께 어머니가 근무하

는 학교로 차를 몰고

가 수업중이던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학교로 가기 전 집에서 함께 살던 모

친도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4

학년까지 5sim10세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다 사건 발생 직후 뉴타운에 있는

초등학교 4곳은 모두 폐쇄됐다

경찰은 약식 브리핑에서 ldquo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27명이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rdquo고만 발표했다

경찰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범인의

형 라이언 란자(24)를 상대로 추가 범

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형제가 함께

범행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

지만 라이언 란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동생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경

찰에 진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당

초 사건의 범인이 형인 라이언 란자라

고 발표했으나 잘못 파악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뉴저지에 사는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

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A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 범인

인 애담이 인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시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모친을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참사가 가족 간의 갈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

로 보고 있다

초등학교 lsquo아비규환rsquohellip경찰 총기

3정 회수

ABC와 CBS 등 현지 방송은 목격자

들을 인용해 학교에서 최소한 7발의 총

성이 울렸으며 어린 학생을 비롯해 수

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에는 많은 구급차가 비상

대기하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2정과 소총 한

정 등 총기 3정을 수거했다 권총 2정은

학교 내에서 소총 한 정은 학교 뒷마당

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2정은 범인이 휴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학교 인근에 있는 댄버리 병원 측은

3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모두 중태

라고 전했다

한 여학생은 NBC 방송에 ldquo체육관

에 있다가 7발의 총성을 들었다rdquo며 말

했다

다른 여학생은 ldquo경찰이 와서 빨리 바

깥으로 도망치라고 해서 학교를 빠져

나왔다rdquo면서 사건 직후의 학교 분위기

를 전했다

또 한 학생은 ldquo총소리가 나기에 훈련

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곧 훈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rdquo고 말했다

경찰은 비상 경계령을 내린 가운데

학교 인근 거리를 모두 폐쇄했다

오바마 ldquo희생자 애도rdquohellip백악관 조

기게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

후 백악관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

도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ldquo극악무도한 참사

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

깝다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

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

다rdquo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면

서 ldquo어여쁜 어린이들rdquo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이런 총기 난사사건을 막기 위

해 ldquo의미 있는rdquo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약

속했다 따라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미 총기 규제 강화를 지지하는 시

민 50여명이 백악관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로 이

날부터 18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직

후 존 브레넌 대(對) 테러 보좌관으로부

터 브리핑을 받은 데 이어 로버트 뮐러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전화통화에

서 사건을 조사하는 현지 경찰을 지원

하도록 했다

대니얼 맬로이 코네티컷 주지사와도

전화통화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공공장소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8월24일

뉴욕의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물이자 관

광 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인

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

함한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7월에는 콜로라도주 덴버의 영화관

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하고 58

명이 다쳤다

한인 피해자 없는 듯

현재까지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

로 확인되고 있다

전종문 코네티컷 한인회장은 ldquo한인

피해 소식은 전혀 없다rdquo면서 ldquo사건이

발생한 뉴타운에는 세탁소 등 한인 가

게 3곳이 있지만 교민이 거의 살지 않

는다rdquo고 말했다

어린이 20명 희생middot20대 범인 자살hellip집서 모친도 살해해 총 사망자 28명

한인 피해자 없는 듯hellip오바마 애도의 눈물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5: Dec-19-2012 KSNE Vol.13, No.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국주요뉴스

SUN-A Construction 선아건축20년 전통의 경험과 노하우로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해 시공합니다

각종 점포 주택 시공 수리

부엌 화장실 창문 지붕 사이딩 전문

지하실 창고 완벽 리노베이션

라이센스 보험 소지 책임시공

무료상담 견적 성실한 가격

Office 508-230-5878 Cell 617-901-2726

선아건축 122 Chestnut St North Easton 02356

커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사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이 새해 의회

출범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

주ㆍ캘리포니아) 의원은 16일 ldquo상원에서 공격

용 무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rdquo이라면

서 ldquo하원에서도 같은 법안이 추진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파인스타인 의원은 또 버락 오바마 대

통령도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ldquo이 법안은 공격용 무기의 판매 이

전 수입 소유 등을 금지하되 소급 적용하지 않

는 것을 골자로 한다rdquo면서 ldquo법안의 목적은 거

리에서 전쟁 무기를 사라지도록 하는 것rdquo이라

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총무인 딕 더빈(일리노이) 상원

의원도 이날 이번 비극을 계기로 이 사건 범인

인 애덤 란자가 썼던 M-4와 같은 공격용 무

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총기 규제 지지자인 마이클 블룸

버그 뉴욕시장 역시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

에서 총기 폭력 대책이 2기 오바마 행정부의 정

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총기 규제

를 주장했다

이와관련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lsquo위 더 피

플(We the People)rsquo에서도 총기 규제를 강화

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건 당일 이후 10여건 제

출됐고 이 가운데 한 건에 대해서는 이틀 만인

16일 현재 12만명 이상이 온라인 서명했다반

면 그동안 총기 소지 권한을 옹호했던 의원들은

이 사건 이후 납작 엎드렸다공화당 소속 및 중

도파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총기 규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달라는 언론사 요

청에 한결 같이 고개를 흔들며 함구하고 있다

민주당 총기규제 입법화 본격 추진 시민권 자녀 둔 불체 부모

추방 여전

백악관과 연방의회가 불법체

류자 구제안을 논의중이지만

여전히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부

모가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민 단체가 발행하는 온

라인 매거진 lsquo컬러라인스닷컴

(colorlinescom)rsquo이 국토안보

부에 요청해 받은 추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일

부터 2012년 9월 31일까지 추

방된 불체자 부모는 18만1963

명이다 이중 2만 명은 재입국

을 시도했다 다시 추방됐다

통계를 보면 애틀랜타 지역

에서 8790명이 추방돼 최다

추방 지역으로 기록됐으며 그

뒤로 피닉스 7537명 샌앤토니

오 7162명 휴스턴 6496명 시

카고 6109명 순이다 LA지역

의 경우 지난 2년간 총 6575

명이 추방되며 3번 째로 많은

추방지역으로 꼽혔다

문제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추방된 부모와 헤어진 후 사회

보장서비스국에서 운영하는

포스터케어 센터나 가정에 입

양돼 살고 있는 케이스가 많아

불체자 가족의 구제가 절실하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로 컬러라인닷컴은 지난 2011

년 11월 한달 동안에만 미 전

역에서 5100명의 시민권자 자

녀가 불체 부모와 헤어져 포

스터 케어에 보내졌다고 밝혔

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총 1

만5000명의 어린이가 포스터

케어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컬러라인닷컴은 추방된 부모

가 미국에 남아있는 자녀를 찾

으려는 노력도 많지만 복잡한

법적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구제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멕시코

로 추방된 불체 아버지가 3명

의 자녀에 대한 양육 권리를 찾

았지만 이 역시 3년에 걸친 법

적 싸움을 벌인 끝에 승소했다

루이스 자야스 텍사스대 사

회학과장은 ldquo부모와 강제로 헤

어진 자녀는 당시 받은 충격으

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

국 사회적응도 못한다rdquo며 ldquo이

는 결국 미국 사회에 나쁜 영

향을 미치게 돼 이를 막기 위

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

다rdquo고 설명했다

루실 로이발-알라드 연방하

원의원은 ldquo불체자라는 이유로

미국 시민권자인 자녀와 부모

를 강제로 헤어지게 하는 시스

템은 중단돼야 한다rdquo며 ldquo어린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

록 이들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

을 마련하도록 할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불체자 부모의 추방으로 2014년까지

총1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포스터케어로 보내질 듯

백악관 청원사이트 서명 봇물 총기 옹호론자들은 납작 엎드려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6: Dec-19-2012 KSNE Vol.13, No.47

Page 26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Zero Dark Thirty (2012) The Impossibl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rsquos MOVIE COLUMN

감독 Kathryn Bigelow출연 Joel Edgerton Jessica Chastain Mark Strong장르 스릴러 드라마 전쟁개봉 12월 19일

감독 Juan Antonio Bayona출연 Naomi Watts Ewan McGregor Tom Hollander장르 드라마 액션 실화개봉 12월 21일

2012년을 휩쓴 알카에다 테러 그룹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의 암살 작전으로 유

명한 미국 특수부대 SEAL의 ldquoNeptune Spearrdquo이라고 알려진 비밀 작전에 관

한 영화이다 지난 10년간 SEAL은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을 찾으러 조사를 해왔

다 행방 추적이 된 순간 비밀 작전은 시작을 했고 오사마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암살을 당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마 빈라덴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였지만 몇몇은 이 암살을 강하게 반대하고 미국 SEAL의 작전을

욕하였다 곧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고 과연 암살 작전 당시 무슨일

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조사는 시작됬는데 이 영화는 스크린 작가 Mark Boal의

조사와 그 외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Maria (Naomi Watts)와 Henry (Ewan McGregor)은 아들 셋을 데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Maria와 가족은 추운 겨울날씨를 떠나 따뜻한 태국의 열대기후를

즐기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린다 12월 26일 이들이 수영장에서 휴

식을 취하는 중 엄청난 지진과 커다란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들의 눈앞에는 거대

하고 까만 파도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피할 새도 없이 까만 파도는 호텔을 순

식간에 삼켜버리고 Maria와 그녀의 가족은 충격에 빠진다 이 영화는 2004년 쓰

나미를 살아남은 한 가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7: Dec-19-2012 KSNE Vol.13, No.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가수 싸이(35)가 과거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ltMBC 스페셜gt lsquo싸이 GO 강남

스타일 신화rsquo편에서는 지난달 8일 영국 옥스퍼

드 대학 강단에 오른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

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가수 데

뷔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전했다

싸이는 ldquo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학교

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rdquo고

솔직하게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ldquo그 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

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rdquo면서 보스턴 대학을 자퇴한 이유를 설

명했다 1996년 보스턴 대학에 입학한 싸이는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버클리음대에 재

입학했다

이날 싸이는 ldquo15살 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퀸의 비디오 영상을 봤다 그들이 부

른 lsquo보헤미안 랩소디rsquo는 충격이었다rdquo며 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싸이는 ldquo성공의 길이 반

드시 lsquo하나rsquo가 아니다rdquo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임창용(36)을 두고 말

들이 많다 임창용이 발표한 계

약 내용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

기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는 18일(한국시

간) ldquo컵스가 임창용과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rdquo면서 ldquo임창

용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약 1억700만원)와 함께 마이

너리그 연봉을 받게 된다rdquo고

보도했다

전날 귀국한 임창용은 lsquo1+1

년rsquo에 최대 500만달러(약 54

억원) 수준의 계약이라고 했

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사이

닝 보너스로 10만달러만 주기

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lsquo헐값 계

약rsquo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ldquo보도가 틀린 것은 아니

다 사이닝 보너스로 10만달러

를 받기로 한 것은 맞다rdquo면서 ldquo

메이저리그 계약은 굉장히 복

잡하다 창용이가 메이저리그

에 올라간다면 최대 500만달

러를 받는다 계약 조건은 문제

될 것이 없다rdquo고 강조했다

박씨는 ldquo1년을 뛴 뒤 구단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

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지

만 메이저리그와 매우 가까운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계속

머물면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없

지만 빅리그로 진입하면 달라

질 것이다rdquo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임창

용에 대해 ldquo한국이 2000년 시

드니올림픽 동메달 2009 월

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은

메달을 따는 데 일조했다rdquo면

서 ldquo2008년 일본 야쿠르트에

서 4시즌을 뛰면서 128세이브

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

고 lsquo미스터 제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rdquo고 소개했다

올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

고 재활 중인 임창용은 비자를

받은 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초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

국 애리조나로 떠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내년 7월 빅리그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RTS amp ENTERTAIMNENT

싸이 보스턴대 자퇴 이유 ldquo남에게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rdquo

임창용 컵스와 10만달러

마이너리그 헐값 계약 논란

코리아여행사국제선국내선관광팩키지크루즈여행

650 Beacon St Suite 205Boston MA 02215

wwwkoreatraveltourcom

wwwkoreabostoncom

617-267-7777800-473-1922

대표 정석호(폴정) 정에스더

유니버스여행사

KE UA NW AA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TEL 617-232-1708

FAX 617-738-8833

WWWutsbostonnet

대표 최한길171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617-739-2888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8: Dec-19-2012 KSNE Vol.13, No.47

Page 28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새롭게 오신 아기 예수님의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 내리길 바라며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판공성사1216 23일 주일미사 전후

성탄 전야 미사1224일(월) 8pm

성탄절 미사12월 25일 (화) 4pm

송년미사1231(월) 9pm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1(일) 1130am

주임신부 정광호 도미니꼬

officekccbgmailcom

성다블뤼 한인천주교회45 Ash Street

Auburndale MA 02466

전화617) 244-9685(사제관)617) 558-2711(사무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ldquo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rdquo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종교 광고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 광고 및 생활광고 문의

781-933-8822haninhoebogmailcom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29: Dec-19-2012 KSNE Vol.13, No.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북한정세

IRB Docket 13206

담배를 끊고 싶으신 여성을 찾습니다

담배 끊기를 원하는 여성 흡연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맞는 금연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 금연연구는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제공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흡연에 관한 교육과 금연 상담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심 형경 연구원 (508) 330-5762

ldquo산소호흡기 중국 있는 한hellip 북 김정은 체제 급변 없다rdquo

3대(代) 세습으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된 김정은

은 지난 1년간 취약한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데 대부

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lsquo피의 숙청rsquo으로 당middot정middot군 핵심 요직에 자기 사람들

을 심었고 1년 만에 인민군 최고사령관rarr노동당 제

1비서rarr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arr공화국 원수직을 차

례로 거머쥐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는 ldquo지난 1년

간 김정은은 권력층의 지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나

관건은 집권 2년차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느냐 하

는 데 달려 있다rdquo고 했다

미사일은 독인가 약인가

북한은 경제가 거덜난 상태에서 6~7년간 식량 부

족을 염려 안 해도 될 돈(약 9억달러)을 두 차례의 장

거리 미사일 발사로 날렸다 기대할 것은 외부의 대

규모 투자나 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 소식통은 ldquo김정은은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

국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클 것rdquo이라

며 ldquo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대미 협상력을 어느

정도 키운 건 사실rdquo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모두

현 이명박 정부보다는 유연한 대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lsquo김정은의 북한rsquo이 기대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분간 김정은

이 원하는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연구원의 정영태 선임연구위원은 ldquo북한의 계

속적인 핵middot미사일 개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킨다rdquo

고 말했다

핵실험 후 중국의 선택은

지난달 출범한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과거처

럼 북한을 lsquo전략적 자산rsquo으로 보고 북한 체제의 유지middot

안정에 방점을 찍을지도 주목된다 외교 소식통은 ldquo

중국은 많지는 않아도 항상 북한이 죽지 않을 만큼은

지원해왔다rdquo며 ldquo이 산소호흡기가 있는 한 북한 급변

사태는 어렵다rdquo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박병광 연구위원은 ldquo예상되

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향후 북middot중 협력의 수준을 좌

우할 것rdquo이라고 했다

내년 초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되는 시진핑이 북한

에 대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

가가 나온다

붕괴 가능성은 희박

김정은 체제의 갑작스러운 붕괴 가능성은 크지 않

다는 전망이 많다 북한대학원대학의 양무진 교수는

ldquo체제 붕괴에 이르려면 군부 쿠데타 또는 민중 봉기

가 일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하지만 군에 대해선 2중middot3중의

감시middot견제가 이뤄지고 체제에 저항할 지도자가 나타

나기도 어렵다rdquo고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lsquo롱런rsquo 여부는 결국 김정일 국방위

원장과의 lsquo혁명적 의리rsquo에 따라 lsquo김정은 지킴이rsquo로 나

선 장성택middot김경희 부부의 손에 달렸다는 견해도 적

지 않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ldquo장middot김이

손을 놓으면 김정은은 당장 내일 잘못될 수도 있다rdquo

며 ldquo그러나 두 사람이 3년 정도 계속 도우면 김정은

은 장기 집권도 가능하다rdquo고 했다 정영태 박사도 ldquo

김경희의 잔여 수명이 김정은의 운명과 직결돼 있다rdquo

며 ldquo앞으로 3~5년이 고비rdquo라고 했다

전문가들이 본 북한의 미래 붕괴 가능성 희박 숙청으로 권력층 지지 받아내 내년 인민 생활 개선이 문제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30: Dec-19-2012 KSNE Vol.13, No.47

Page 30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특집

일본 극우의 부활 한중일 정세 혼돈속으로

한국 정부 우경화 나서는 껄끄러운 일본 상대해야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해 우익

정권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

서 동아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자민당은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

이 반영된 공세적인 외교middot안보 정책과 경제정책을 제

시했다

이달 26일쯤 출범하는 아베 내각이 공약 실천에 나

설 경우 한국 중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권이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피

하기 위해 민생과 관련된 경제 공약에 주력하고 외

교 안보 정책에서 한국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사안

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lsquo빈

말rsquo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외교안보 정책 lsquo뇌관rsquo = 자민당의 외교안보 공

약은 기축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빼

면 헌법 개정 국방력과 영토 지배 강

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반론 강화 등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자극할 내용으

로 가득하다

자민당은 정식 군대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한 평화헌법(헌법 제9조)을

개정해 자위대를 lsquo국방군rsquo으로 전환

하기로 했다

또 동맹국이 공격받을 경우 일본

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 가능하도록 국가안전보장기본법

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

적 자위권 행사는 lsquo필수rsquo라고 주장하

지만 일본이 동맹국의 전쟁에 개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경

험한 주변국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영토 수호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위대의 인원과 장

비 예산을 확충하고 해상보안청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전후 보상 재판과 종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새로운 기관의 연구를 활용해 lsquo적확한 반증과 반론rsquo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아베 총재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부정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

(1993년)와 식민지 지배middot 침략의 역사를 사죄한 무라

야마(村山) 담화(1995년)를 수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의 지역 행

사인 2월 22일의 lsquo다케시마(竹島)의 날rsquo 행사를 국가

행사로 승격하기로 했다

중국의 센카쿠 영유권 주장을 견제하고 실효적 지

배를 강화하기 위해 센카쿠에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한편 등대와 항만 설치 등으로 주변 어업환경 정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에 강하게 반발하

는 중국을 자극해 무력 충돌로 비화할 수 있는 lsquo휘발

성rsquo을 지닌다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제도도 근본적으로 바꿔 역

사middot영토 교육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역사 기술에서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이른바 lsquo근

린제국조항rsquo도 없애기로 했다

아베 총재는 집권할 경우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

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겠다고 공언하기

도 했다

lsquo무제한 금융완화rsquo도 논란 = 자민당은 lsquo잃어버

린 20년rsquo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

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lsquo대담한 금융완화rsquo를 실

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베 총재는 아예 일본은행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금융완화를 단행하겠다고 못박았다

소비를 부양하고 엔고를 시정해 생산과 투자를 유

발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과 임

금을 늘려 성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베 총재는 디플레이션 극복을 통한 경제 부양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향후 10년간 200조엔을 교량과 항만 도

로 건설 등 토목에 투입하는 lsquo국토 강인화rsquo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는 지금도 선진국 최악 수준인 재정건전

성을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위기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본 경제의 침체는 고

령화의 급속한 진전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으로 무작정 돈을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

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의 금융정책이 국제적인 환율 전쟁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제한 금융완화로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경우 달러와 유로 위안화 한국의 원화 등 국

제사회의 환율 흐름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총선에서 정권을 잡은 우익정권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uo집권하면

일본의 위안부 동원 강제성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담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

山富市) 담화 등을 수정하겠다rdquo며 ldquo주변 국가에 대한

과도한 배려는 결국 진정한 우호로 연결되지 않았다rdquo

고 말했다 그는 총선 선거 유세 과정에서 lsquo미일 동맹rsquo

강화와 호주 인도와의 연대를 주장했지만 한미일 삼

각 동맹의 한 축인 한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정

권이 다시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큰 시련을 겪을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한일 관계의 불안한 전주곡은 lsquo일본을 되찾겠다rsquo는

자민당의 총선 슬로건과 공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

민당은 시마네(島根) 현이 조례로 정한 2월 22일 lsquo다

케시마(竹島middot

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rsquo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고 일본

군 위안부 강제

성을 둘러싼 한

국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확

하게 반론하고

반증하겠다고

주장한다 교

과서 검정 기

준도 근본적으

로 개혁해 아

시아 주변국에 대한 배려를 담은 lsquo근린제국 조항rsquo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과거사 반성 등 자학사관 편향

교육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

은 브리핑을 통해 ldquo우리는 일본 내 일부 세력이 되찾

고자 하는 일본이 어떠한 일본인지를 예의주시할 것rdquo

이라고 말했다

위기감과 패배주의로 예민해진 일본 국민들의 심

리상태도 한일 관계의 지뢰다 일본 내각부의 9월 조

사에서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답변은 392로 작년(622)보다 급락했다 이 조

사에서 한국에 대해 lsquo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rsquo는 응

답이 lsquo친하다고 느낀다rsquo는 응답을 웃돈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한일 관계 현황에 대해서도 lsquo좋지 않

다rsquo는 응답이 788로 지난해보다 428포인트 높

아졌다

자민당이 공약대로 내년 2월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시킨 후 이어 3월 교과서 4월 외교청서

8월 방위백서에서 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이라고 주장할 때

마다 양국 간 국민감정은 악화일로를 걸을 수 있다

아베 총재가 고노 담화를 수정하거나 8middot15에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한다면 한일 외교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한일 관계의 완충 역할을 하던 의원 외교도 lsquo개점휴

업rsquo 상태다

한편으로는 아베 정권이 출범한다고 한일 관계가

당장 파탄난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

도 많다 북한 미사일 발사 중국의 패권주의적 팽창

등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이 엄중한 때

에 한미일 동맹 파트너인 한일 간 갈등은 어느 나라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센카

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middot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어 한국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재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

번에도 총리 취임 후 아시아 외교를 중시하는 방향

으로 표변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월 자민당

총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 당시 ldquo총

리 취임 후에도 참배할 것이냐rdquo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는 ldquo중-일 한일 관계가 이런 상태인 만큼 말씀

드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rdquo며 답변을 피하면서 여지

를 남겼다

국방군middot집단자위권middot영토middot위안부middot야스쿠니 lsquo뇌관rsquo 무제한 금융완화땐 환율 전쟁 촉발 가능성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31: Dec-19-2012 KSNE Vol.13, No.47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한인회게시판

2012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7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Younghwan Kim l Anna Jung I Yejin Kim l Lee Kum JAJooYeon Lee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연락처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 한인회비 연$20 2012 후원금

강경신강석진 부부강선자강승민고영복구정회 부부권정자김남장 부부김경한 부부김금련 부부김만옥 부부김문소 부부김봉식김성배김성인김원협김옥련김우혁 부부김은한 부부김용환 목사

고영복($80)권복태($100)남궁연($200)김봉식($100)김문소($100)김성인($200)김영곤($200)김영기($200)김원협($100)김은한($100)김용환($60)김진동($100)김창근($100)김창식($100)김창진($100)김현구($100)박석만($200)백이태($100)

손광희 이사($300)이경해 이사($300)김성혁 이사($300)

이병현 이사($300)남궁연 이사($300)

이학렬 이사($300)이정일 이사($300)

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800)대메사츄세츠TKD협회(물품)보스톤한미노인회($200)RI한인회($250)NH한인회($100)민주평통보스톤지회($300)이북도민회($100)국제결혼선교회($200) 보스톤체육회($200)김순 (청소기 기증)Robert E Desjardins ($200)NE한인간호사협회 ($100)코리아나레스토랑($1000)박석만오토바디($100)시민협회 이경해($220)북부보스톤상록회($100)

여러분들의 후원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20 부부 $40 단체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781-933-8822

Payable to KSNEAddress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김인수 부부김종백 부부김진동 부부김창근김창식 부부김창진 부부김태환 목사 부부김현구김학주김형준김훈광 남궁연문관옥박석만 부부박재범박진영백이태서정섭심완섭 부부심성옥

회 장수석부회장여성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최 정숙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재무부 박 원경

학생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이중문화부 이 평원

노인복지부 김 금련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Lee Jong Soo

Yun Jung Ah

Yujin Kim Yejin Kim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Kyuseo Kim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2012 이사회비

2012 청소년 자원봉사단 후원자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2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유정심 부부유한선 부부이근홍 부부이기환 부부이강원이경해이병현 부부이승기 부부이영호이은미이정수이정애이창주이학렬 부부전옥현 부부전진원 부부정대훈 부부정석호 부부장용복 부부장종문 부부

조남규 부부조선희조병인조형구 부부정자인최순용최유상최정섭최정숙하경남한병칠한선우 부부한지연Mina PMrs정상무Peter KimSang H ChoeRobert E 부부

서규택($400)안병학($400)이강원($80)이근홍($100)이동수($200)이병철($200)이승기($200)이영호($80)이학렬($200)정진수($500)전진원($100)하경남($100)한선우($60)한윤영($200)한지연($100)JW Kim($500)

Mrs정상무($100)

무명($100)

PLATINUM SUPPORTERS 주보스톤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 대한통운 정대훈 대표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코리아나레스토랑 미동북부한인회 안병학 회장 ACUSHNET COMPANY 박종안 대표 GOLD SUPPORTERS SHEILA JUNG 심재승 GYE H SHIN 이문항 보험 뉴잉글랜드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SILVER SUPPORTERS 이학렬 노인회장 장종문 뉴햄프셔한인회 김병국 코리아여행사 이병철 AGNES AHN YOUNJA A GIBSON 영차우루 산수갑산 이승은 가족 BRONZ SUP-PORTERS 하경남 서강석 김학주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

Page 32: Dec-19-2012 KSNE Vol.13, No.47

Page 32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 한인회보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