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6 2016년 10월 17일 월요일 | 제21529호

농어촌 매력 한자리에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협의회가 주최하는 제2회 제주농어촌체험페스티벌이

지난 15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마을 이색공연 등이 진행되고 있다. 고기철 기자 haru@jejuilbo.net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오는 29일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

화예술인마을에서 제4회 에코파

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물방울 화가’로

알려진 김창열 화백의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와 티파

티, 저지오름 및 곶자왈 탐방, 난

타·통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프

로그램이 마련된다.

에코파티는 17일부터 도민·관

광객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문의 740-6975.

한라산소주의 중국시장 확대

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은

오는 19일 중국 상하이에 한라산

올래 7만8000병과 한라산 오리

지널 2만6000명 등 10만4000병

을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이날 칭다오에도 한라산

올래 2만병과 한라산 오리지널

6000명 등 모두 2만6000병을 중

국내 유통회사인 ‘상하이카르마

유한공사’(대표이사 고창준)를 통

해 수출한다.

이번 수출은 지난 8월 상하이

와 칭다오에 수출한 10만4000병

에 이어 올들어 다섯 번째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한라산소

주의 중국 수출은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지난해에는

83만병에 달했다. 올해 들어서도

63만병을 수출, 지난해 같은 기간

에 비해 5% 증가했다. 중국 교포

사회를 중심으로 한라산소주의

소비가 빠르게 늘면서 현지인들

의 구매로 이어지는 것이 시장 확

대에 주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라산소주는 중국내 1004마

트를 비롯해 W마트 오프라인 대

형마트와 백화점뿐 아니라 타오

바오와 알리바바 등 온라인 마켓

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제4회 에코파티 29일 열려

노동관계법 실무 아카데미

제주경총, 19일 오후 실시

한라산소주 수출 증가

中 시장진출 ‘잰걸음’

로또복권 <724회>

33 37 418 35 14+2

1등

2등

3등

4등

5등

1,427,789,813원

51,919,630원

1,557,873원

50,000원

5000원

농협이 제18호 태풍 ‘차바’의

강습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제주지

역 농가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

장 강덕재)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회장 김병원)는 지난 14일 도내

20개 지역농과 품목농협에 긴급

재해복구 지원자금으로 150억원

을 지원한 데 이어 피해가 추가

로 확인될 경우 지원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또 월동무와 당근 재배 농가들

에게 지원된 채소수급 안정자금

상환기한도 6개월 연장했다. 자

금 규모는 월동무가 130억원, 당

근 76억원 등 모두 206억원에 이

른다.

농협은 특히 이번 태풍으로 피

해가 가장 큰 월동무 농가에 대한

지원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재파종을 원하는 농가들을 위

해 6억원 상당의 종자 공급을 마

친 데 이어 병해충 방제를 위한 2

억원 상당의 농약도 무상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동부지역 월동무 재배면적

5000㏊ 가운데 33.2%인 1660㏊

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것

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농협이 무상으로 지원하는 2t

규모의 종자는 1000㏊ 가량에

재파종 할 수 있는 물량이다.

농협은 또 월동무 대신 맥주보

리를 파종하는 농가들을 위해

300㏊ 정도에 파종이 가능한 종

자를 확보, 무상으로 공급하고

생산량은 모두 수매할 방침이다.

축산농가의 경우 농가당 최대

300포대까지 사료를 무상으로

교환해 주고 6개월치 사료대금도

무이자로 지원해주기로 했다.

금융분야에서도 다양한 지원

책을 내놓고 있다.

상호금융 부문에서 피해복구

자금을 신규 지원하고 상환 연기

와 함께 연말까지 대출이자 납입

을 유예한다. 농업재해대책자금

으로 1인당 최대 3억원까지 신용

보증을 지원한다.

농협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기업에 최대 5억원, 가계에 1억원

의 신규대출을 지원하고 1%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기존 대출

금에 대한 상환과 이자납입을 올

해 연말까지 유예한다.

농작물 재해보험금 가운데

50%를 선지급하는 등 신속한 처

리로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을 줄 계획이다. 현재 도내 1554

농가를 대상으로 61억원의 재해

보험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6~7일 김

병원 회장이 제주지역 피해현장

을 찾아 지원 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15일에는 이상욱 농협경제

대표와 정용동 농우바이오대 대

표, 김종운 농협케미컬 대표, 이

윤배 농협손해보험 대표 등이 제

주를 방문해 농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확대를 약속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도매시장

거래량 최고가 최저가 평균가

합계 875.7 51,000 4,000 14,800

서 울(가락동)

347.8 51,000 8,000 14,600

부산시(엄궁동)

45.6 23,000 5,600 16,600

대구시(북 부)

130.9 31,000 4,000 14,100

인천시(구월동)

45.7 20,000 5,000 12,300

광주시(각화동)

42.7 29,000 6,000 16,000

대전시(오정동)

65.9 48,700 6,000 16,600

경 기(구 리)

92.6 24,000 5,000 14,600

서 울(강 서)

62.1 23,000 6,000 15,100

경 기(수 원)

42.4 24,000 4,000 15,500

█ 노지온주 도매시장 경락가격동향(15일)

자료제공 : 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749-2015~7)

(단위:톤, 원/10㎏)

올해산 노지감귤 값 안정을 위

해 강제착색 등 비상품 유통행위

상습 적발 시 선과장 운영 금지

등의 강력 조치가 취해진다.

제주도는 서울가락시장에 출

하된 노지감귤을 점검한 결과 예

년보다 강제착색이 많이 줄었으

나 일부에서 여전히 이뤄지는 것

으로 파악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극조생 감귤 출하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 상순까지를

강제착색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

해 농·감협과 자치경찰, 행정 등

이 역할을 분담해 단속 강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강제착색 및 비상품 감

귤 상습 유통으로 적발됐거나 의

심이 되는 선과장에 대한 집중적

인 강력 단속에 나서는 한편 2회

이상 적발 시 즉시 품질검사원을

해촉해 선과장을 운영하지 못하

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극조생 감귤의 가

격 안정세 유지를 위해 결점과 등

을 철저하게 선별해 고품질 감귤

만 출하될 수 있도록 농가에서

품질 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이달부터 본격 출하된 올

해산 노지감귤 평균 경락가는

15일 현재 10㎏ 기준 1만7106원

으로, 지난해산(1만2385원)과

2014년산(1만936원)보다 월등

히 높은 수준을 형성하며 호조세

를 이어가고 있다.

김태형 기자 kimth@jejuilbo.net

도, 강제착색 특별관리 기간 설정…상습 적발시 선과장 운영 금지

“농작물 대파비·농약·금융지원 확대”농협중앙회, 재해복구 자금 150억원 지원…농협은행도 최대 5억원 대출

노지감귤 비상품 유통 차단 ‘강력 조치’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강신

보)는 오는 19일 한국산업안전보

건공단 제주지사 교육장(이도이

동 경제통상진흥원 4층)에서 ‘노

동관계법 실무 10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

번 아카데미에서는 ‘산재 및 고용

보험 제도 운용방안’과 ‘정년연장

과 퇴직금관리’라는 주제로 진행

된다. 공인노무사인 권정문 한국

경총 법제1팀 전문위원과 노동경

제연구원 박세훈 연구원이 강사

로 나선다.

오는 18일 개점 5주년을 맞

는 제주새마을금고 이도지점

(이사장 한영석)은 이도한일

베라체아파트 상가에 위치해

주변 상가 및 아파트 중심으

로 고객 편의를 위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 지역 사회의 참여를 통

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서민금

융기관으로

서 역 할 을

다하고 있다.

한영석 이

사장은 “지

역주민에 대

한 존경심을

잊지 않고 고객을 섬기는 금

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연락처 757-8550.

오는 18일 창립 10주년을

맞는 ㈜제이피엠(대표이사

유병호)은 종합엔지니어링,

각종영향평가, 건축설계 등

을 수행하는 향토기업으로

종합엔지니어링 도내 1위 업

체이다.

현재까지 지역출신 인재 취

업은 물론 고용창출에 앞장서

왔으며, 고용우수기업, 성장유

망중소기업, 지역사회봉사 및

기부 실현 등을 하고 있다.

유병호 대표이사는 “제주

인의 자존심

을 바탕으로

초심 그대로

기업성장은

물론 제주지

역의 고용창

출과 소외계

층 에 대 한

봉사를 실천하면서 제주도의

미래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락처 746-5600.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고객을 섬기는 금융서비스 제공 노력”

“제주 미래발전 밑거름 되도록 최선”

제주새마을금고 이도지점 18일 개점 5주년

㈜제이피엠 18일 창립 10주년

한영석 이사장

유병호 대표이사

오는 18일 제주새마을금고 이도지점, ㈜제이피엠 등이 창립 기념일을

맞아 양질의 고객 서비스와 내실 경영을 다짐한다. ※오는 24~30일 창

립 기념일을 맞는 회사는 연락 바랍니다. 제주일보 경제부 070-4523-

7925.

태홍주택건설㈜(대표 이매순)

은 제주시 아라1동에 ‘태홍 파우

누스(사진)’를 분양한다고 16일 밝

혔다. ‘태홍 파우누스’는 ‘태홍 누

리안’의 새 이름이다.

‘태홍 파우누스’는 지상 4층, 6개

동으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57㎡

‧62㎡‧82㎡ 등 3가지 타입이며 총

48세대로 주거형과 수익형을 접

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양한

입주자를 위해 2룸 및 3룸으로 구

성됐으며 최근 인기 평면인 4베이

(BAY) 구조로 설계해 통풍성과

채광성을 극대화 시켰고 층간 소

음방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1층 전

세대 테라스 시공과 광폭 다용도

실, 방범용 CCTV, 발코니 무료 확

장,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을 갖

춘다.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노형동

3791-7번지에서 공개되고 있다.

분양문의 794-8100.

태홍 파우누스 주거·수익형 접목 ‘관심’

노형동 모델하우스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