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인천여성영화제 프로그램북

6 7 7회 인천여성영화제 7th Women's Film Festival In Incheon

10여 년 전 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다녀오면서 이런 좋은 여성

영화들을 서울까지 가지 않고 인천에서 맘껏 즐길 수 있다면 얼마

나 좋을까 다녀온 사람들 모두가 바랬습니다. 특히 직장여성들이나

전업주부의 경우 극장 한번 가기 쉽지 않고 아무리 좋은 영화를 상

영해도 서울까지 가기는 힘든 일이라 인천상영을 함께 꿈꿨습니다.

여럿이 함께 꿈을 꾸니 현실로 만들어져 올해 벌써 7년째 인천여성

영화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05년 1회 인천여성영화제를 시작하는 날 '관객은 얼마나 올까?

영상사고는 나지 않을까? 영화는 어떤 감동을 줄까?' 등등의 고민

에 준비하는 이들이 걱정과 기대를 함께 했습니다. 다행이 자원활

동가들도 전국 각지에서 모여 함께했고 무료상영회로 하다 보니 재

정마련도 어려웠는데 300여명의 추진인들이 영화제를 무사히 열게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이들의 도움에 힘입어 인천여성영화제는 7년간 무럭

무럭 성장해왔습니다. 그 역사만큼의 역할도 높아져 이제는 영화제

기간에만 잠깐 상영하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1년 내내 성평등 문화

를 나눌 수 있는 영화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인천여성회 사업으로 시작된 인천여성영화제가 독립된

단체로 등록이 되어 '여성영상미디어교육'과 '찾아가는 여성영화상

영'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영상미디어 교육을 통해 만

들어진 영화들이 올해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인천지역방송에서

상영되기는 성과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차이가 차별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여성영화제가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라며, 늘 새로움을 추구

하고 더 깊고 넓어지는 인천여성영화제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좋

은 영화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인천여성영화제에

감사드립니다.

성평등 문화를 향한

인천여성영화제의 꿈

김영란 인천여성회 회장

다시, 뜨거운 여름입니다.

해마다 장마는 어찌나 저희를 쫓아 다니던지 이제는 영화제기간에

장마가 시작된다고 해도 "그래, 비오는 날 야외로 놀러가는 것보다

영화관에서 영화 한 편! 좋잖아~"하며 오히려 여유를 부려도 봅니

다. 6년을 그렇게 지내고 보니 이제는 인천여성영화제가 뜨거운 여

름에 쏟아지는 빗줄기처럼 팍팍한 일상의 시원한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도 하게 됩니다.

올해 인천여성영화제에서는 특별히 '소통'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세

대, 국적, 결혼, 계급, 이념 그리고 시간의 차이까지 다양한 차이를

뛰어 넘어 대화하는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려 합니다. 서

로 다른 둘이 소통하기 위해서는 나의 시선이 아니라 상대방의 시

선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하지만

어려운 그 과정에 온몸으로 뛰어들어 만든 작품들이 상영됩니다.

그리고 작품으로만이 아니라 관객과 관객, 관객과 감독이 만나는

많은 자리를 주선해 두었습니다.

인천여성영화제는 만드는 이들이 신나고 즐겁고, 참가하는 이들이

함께 공감하는 유쾌한 축제입니다. 영화제 곳곳에서 자신을 긍정하

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진정 자유로운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7회 인천여성영화제에서 여성문화

가 주는 행복한 선물 가득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인천여성영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함께 하는 이들이 늘어가고 그

들이 영화제의 뿌리가 되어 흔들림 없이 든든해지고 있습니다. 그

만큼 감사해야 할 많은 분들이 떠오릅니다. 애써주신 많은 분들 덕

분에 7회 인천여성영화제가 시작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소통하는 유쾌한 축제

최주영인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축사 인사말


상영시간표

3관시간 영화제목 시간 관람가 페이지

10:30 그대를 사랑합니다 118 15 20

14:30 네 여자의 수다 90 15 14

17:00

단편영화 데이트

마리와 레티 20

15 17토요근무 17

대한철강 18


11:00[여성영상제작워크숍]

아줌마의 바람난 카메라66 전체 24

14:00

장애 & 여성 & 영화

태영, 센터 가는 길 14전체 22

당신의 몸은 몇 등급입니까? 10

15:30 쿠바의 연인 93 15 14

18:30[개막식]

그 자식이 대통령 되던 날 GV 67 15 12


10:30 모래 GV 49 15 14

13:00 나의 신상구두 55 18 15

16:30 오월愛 GV 101 전체 20

19:00 두개의 선 GV 80 15 15


11:00[어린이영상제작워크숍]

레디, 액션!47 전체 26

13:30 아이다마을 영상제작워크숍 60 전체 28

17:00 송여사님의 작업일지 GV 39 15 15

19:30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105 15 21

8일 금요일 9일 토요일



10:30 에니메이션 파티 50 15 18

13:00 집 82 12 16

15:3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125 15 21


11:00 우리 요리사 65 전체 23

14:00 고백 GV 30 12 16

16:00 사라진 밤 GV 25 전체 16

18:30[폐막식]

아이들 GV70 전체 13

상영시간표

10일 일요일

Talk Communication Storytelling대화, 소통, 이야기...가 있는 영화제

2005년 시작된 인천여성영화제는 매년 20~30여 편의 여성영화를 통해 '여성의 눈으

로' 사람과 세상, 관계를 성찰해 왔습니다.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은, 지

금까지 보편적인 기준이라 생각해 왔던 서구중심, 백인중심, 비장애인중심, 남성중심,

이성애자중심, 내국인중심의 낡은 렌즈를 성찰한다는 것입니다. 비서구, 유색인종, 장

애인, 여성, 성소수자, 이주민 등 다양한 '다른' 렌즈를 통해 새롭게 사람과 세상을 바라

본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다른 렌즈는 이제껏 드러나지 않거나 배제되어 온 존재를 드러냅니다. 다름으

로 인해 막혀 있던 대화의 물꼬를 틉니다. 다양한 다름을 응시하면서 흐르고 통하는,

소통하는 관계를 만듭니다. 이로써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2011년 7회 인천여성영화제는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대화를, 다양한 소통을, 다양한 이

야기를 시도합니다. 어른세대와 새로운 세대 간의 대화, 진보-보수와의 대화, 결혼-비

혼과의 대화, 이제는 지나가버린 과거와 현재의 대화, '조강지처'와 '정부'의 대화, 다른

국적을 가진 다른 계급과의 대화 등, 무수한 차이들이 만나고 대화하며 흐르고 통합니

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새로운 이야기야말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상상력의 시

작일 것입니다.


준비 없이 결혼하고 얼떨결에 엄마가 되었다. '엄마'라는 불가능해 보이

는 미션을 한 차례 한 차례 완수하며 보낸 10년의 시간. '나에겐 모성이 부

족한 걸까?', '엄마 자격이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자책으로 괴로워하면서

도 일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 치열한 전쟁과도 같은 시간 속에서 아이

들은 무럭무럭 자라났고, 그런 아이들을 통해 나 또한 그만큼 성장했음을

느낀다. 결국, 이 영화는 세상에는 나 같은 엄마도 있다는 것을 쑥스럽게

고백하는 10년간의 육아일기이자,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가.

전쟁 같은 일상 속에서도 절대 카메라를 놓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호흡

하고 고민을 나누며 아이들과 자신 속의 아이를 달래고 안아가는 씩씩한

감독의 모습은 엄마 되기를 망설이거나 결혼과 육아에 지쳐 자신을 잃어

가는 당신에게 용기와 위로를 나누어 줄 것이다.

상영작 소개

'나'에게는 가난한데도 보수 정당을 지지하는 아빠가 있다. 진보정당 지지

자인 '나'는 그런 아빠의 태도가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아빠의 생각 아니

믿음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궁금하다. 2010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향인 대구로 향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보수정당 지역으로 알려진 대구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인터뷰한 기록이다. "가난이 곧 인생인 줄 알았다"던 보수정당 지지자인

아버지와의 인터뷰, 그리고 진보정당 지지자인 감독 자신의 생각들을 풀

어놓으면서, 남한 사회에서 보수주의가 '서민'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게

되는 의식 구조의 일면을 드러냄과 동시에 세대 간 갈등의 지점들을 펼

쳐놓는다. 정치에 대한 지향성이 다른 아버지와 딸의 간극은 단시간 내에

간단히 좁혀지지 않지만, 다큐멘터리의 끝에 이르러 부녀는 서로를 조금

은 더 이해하게 된다.

7월 8일 18:30 4관 GV

그 자식이 대통령 되던 날 The Day that Bastard became President 손경화 | 한국 | 2011 | 다큐멘터리 | 66′30″

개막작 폐막작

아이들 My Sweet Baby류미례 | 한국 | 2010 | 다큐멘터리 | 70′

7월 10일 18:30 4관 GV


베이징에 살고 있는 부유한 중년 여성 니우니우는 어느 날 남편의 이메일에서

남편이 자신의 친구 중 한 명과 불륜에 빠졌다는 걸 알게 된다. 니우니우는 그

녀가 누구인지 밝혀내기 위해 춘절을 핑계로 자신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한

다. 베이징에 살고 있는 절반의 남자와 잤다고 소문 난 여배우 친친, 니우니우의

자산 투자에 조언을 아끼지 않는 마담 예, 남편의 대학 동기이자 성공한 예술가

라라가 그들이다. 니우니우는 남편의 그녀를 밝혀내기 위해 마작에서 진 사람이

자신들의 연애에 관해 솔직하게 털어놓자고 제안한다.

네 여자의 수다 Perpetual Motion닝 잉 | 중국 | 2005 | 드라마 | 90′

7월 8일 14:30 3관

쿠바의 연인 Cuban boyfriend 정호현 | 한국 | 2009 | 다큐멘터리 | 93′

디자인과 대학생인 쿠바 청년과 다큐멘터리 감독인 한국 여성이, 둘이 함께 살

아갈 곳을 찾는 다큐멘터리. 춤과 음악, 체 게바라, 유기농업, 도시농업 거기에

공짜 교육, 공짜 의료로 유명한 쿠바 속으로 들어가 살아보면서 쿠바 사회의 실

제 모습을 차근차근 관찰한다. 지구상의 천국일지도 모르는 쿠바, 과연 사람이

살 만한 곳인가? 또 쿠바 청년이 한국을 방문함으로써 한국이 폭탄머리 흑인에

게 살 만한 곳인지 직접 타진해 본다. 7월 8일 15:30 4관

우리 가족은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에 산다. 아버지는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아파

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 매달 엄청난 이자 부담에 시달리면서도 아버지는

집값이 오르리라는 기대로 집을 팔지 않고 있다. 나는 이런 아버지가 잘 이해되

지 않는다. 그러나 점점 우리 집의 경제적 현실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고, 집값에

따라 좌불안석인 아버지를 보면서 나 역시 불안해진다. 아버지는 과연 은마아파

트를 팔 수 있을까.

모래 My Father's House강유가람 | 한국 | 2011 | 다큐멘터리 | 49′

7월 9일 10:30 3관 GV

나의 신상 구두 My Fancy High Heels호 차오 티 | 대만 | 2010 | 다큐멘터리 | 55′

많은 여성들이 가지고 싶어 하는 물건인 '신상 구두'. 구두를 조각이자 언어로

이해하는 뉴욕의 패션 디자이너에서부터 노후를 대비하는 대만계 사업가, 중산

층에 편입되기를 꿈꾸는 공장매니저, 고향에 가서 옷 가게를 열고자 하는 생산

라인 감독자, 그리고 구두생산라인과 가죽공장의 어린 여성노동자를 차례로 비

추면서, <나의 신상 구두>는 젠더화된 노동시장구조와 그들 각자의 꿈의 불균형

을 드러내 보여준다. 더 나아가 '명품 구두' 제작에 사용되는 최고급 가죽을 생

산하기 위한 비인간적인 도축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자본과 상품이 만들어내는

욕망에 지배당하는 우리에게 구두 한 켤레 뒤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들을 응시

하도록 요청한다.

7월 9일 13:00 3관

상영작 소개

송여사님의 작업일지 Song's worklog나비 Navi | 한국 | 2011 | 다큐멘터리 | 39′

가스 검침원으로 10년을 일한 엄마가 노조를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자 말

리고만 싶었던 감독은 엄마가 왜 노조를 만들려고 하는지 궁금해 카메라를 든

다. 감독으로서 엄마를 촬영하면서 감독은 어머니에게서 엄마가 아닌 다른 모습

을 발견하게 된다. 노동자로, 여사님으로, 일하는 것을 즐기고 퇴직금을 받기 위

해 당당히 싸우는 모습을 기록하면서 감독과 송여사는 모녀관계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한다. 7월 9일 17:00 4관 GV

두 개의 선 2 lines지민 | 한국 | 2011 | 다큐멘터리 | 80′

<두 개의 선>은 두 개의 선명한 붉은 색 줄, 즉 임신 테스터의 두 선에서 시작한

다. 결혼이라는 가장 오래되고 견고하면서도 부조리한 제도에 맞서 대안적인 삶

의 형식으로 비혼동거를 택한 커플이 임신이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면

서 부딪히게 되는 고민과 그 고민을 풀어가는 과정을 담담히 담아낸다. <두 개

의 선>은 한국사회에서 진보적인 삶의 형식과 결혼이라는 제도를 공존 혹은 조

화시킬 수 있는 것인지 질문한다.7월 9일 19:00 3관 GV


7월 10일 13:00 3관

가영은 넓고 화려한 아파트에서 살기를 꿈꾸지만 철거 예정인 옥상마을로 이사

를 오면서 집과 함께 태어나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을 지키며 살아가는 집신들을

만나게 된다. 재개발 공사로 인해 느티나무 지신을 잃은 집신들. 가영은 집신들

과 함께 새로운 지신인 고양이를 찾아내지만, 지신의 세계에서 재개발로 인해

다가올 집신들의 죽음을 보게 된다. 결국, 죽음을 피하기 위해 인간들을 가둔 채

문을 잠가버리는 집신들. 주민들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가영은 집신들을 달래

보려 하지만 집신들과 사람들의 싸움은 쉽게 끝나지 않는다.

집 The House박미선, 박은영, 반주영, 이재호, 이현진 | 한국 | 2010 | 애니메이션 | 82′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경선 최우수상 수상작.

더운 여름 날,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독실한 기독교 신자 박 씨는 우연

히 아들의 친구인 영배와 시간을 보낸다. 박 씨는 영배에게 과일을 대접하고, 영

배는 고민이 있다며 불쑥 낯 뜨거운 고백을 한다. 영배의 고백에 박 씨는 위험

할 수도 있는 욕망에 직면하고 당황한다. 아들과 아들 친구가 더 이상 순진한

어린 아이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꾹꾹 눌러왔던 자신의 욕망을 마주

하게 된 당황스러운 순간을 솔직함과 유머로 버무린 웰메이드 코미디.

고백 Confession유지영 | 한국 | 2011 | 드라마 | 30′

7월 10일 14:00 4관 GV

사라진 밤 Vanished Night차성덕 | 한국 | 2011 | 드라마 | 25′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경선 특별언급 수상작.

식당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주방아줌마 일순에게 형사가 찾아온다. 일순과

함께 잠들었던 남편이 집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는 것. 형사는 일순에게 남편이

죽던 날 밤의 행적을 묻지만 일순은 도무지 그 날 밤이 기억나지 않는다. 영화

는'벌어, 먹고, 사는' 일의 끔찍한 피로가 그림자처럼 따라붙는, 우리 모두의 일

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7월 10일 16:00 4관 GV

마리와 레티 Marie & Letty최진영 | 한국 | 2010 | 드라마 | 20′

[단편영화 데이트] 어라? 벌써 끝이야?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면 아쉬움과 의아함이 뒤섞인 탄성이 터져나오곤 하는 단편

영화. 뭔가 이야기를 하다가 뚝, 끝내버린 것 같은 아쉬움은 어쩌면 더 넓게 열린 가

능성에 대한 기대치와 비례할지도 모릅니다. 짧지만 큰 떨림과 여운이 있는 단편영

화들을 만나보세요.

철강단지의 한 철공소를 배경으로 여성 이주노동자와 다방여종업원의 사랑이

펼쳐진다. 그러나 다방여종업원을 향한 철공소 남성들의 끈적한 손길을 바라보

는 여성 이주노동자의 시선은 고통스럽다. 그녀들을 바라보는 주변남성들의 시

선과 먼 곳에서 이들을 관찰 하는 어떤 남자의 시선이 그녀들 주위로 겹겹이 쌓

여간다.

상영작 소개

7월 8일 17:00 3관

이상 기후현상으로 45일째 가뭄이 계속되는 무더운 여름, 섬유공장에서 일하는

필리핀 이주노동자 마리와 레티의 인생도 답답하기만 하다. 중간관리자 현우와

사귀는 마리는 몸에 이상을 느끼고, 곗돈을 붓던 레티는 계주인 최씨가 돈을 들

고 도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주여성에 대한 영화 대부분은 이들을 폭력의 피해자로만 묘사한다. 하지만 <

마리와 레티>는 두 이주여성이 주체적으로 그들의 욕망과 정당한 요구를 피력

하고, 그런 과정에서 공고해지는 연대와 우정을 그리고 있다.

뜨거운 토요일 오후, 인터넷 기사가 찾은 집엔 어린 소녀 홀로 집을 지키고 있

다. 낯선 성인 남성과 어린 소녀가 좁은 공간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긴장감을

자아내지만, 영화는 예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상하고

위태로운 공기를 잔뜩 품었지만 아무런 사건도 벌어지지 않는 영화가 마침내

도달한 곳은 생각하지 못했던 또 다른 극단이다.

토요근무 Working on Saturday구은지 | 한국 | 2011 | 드라마 | 17′

대한철강 Oh! Wonderful Korea!언저리 | 한국 | 2010 | 드라마 | 18′


낙타들 Camels박지연 | 한국 | 2011 | 애니메이션 | 10′

오래전 연인이었던 남녀가 오랜만에 만난다. 남자는 무언가를 찾는다고 그녀를

떠났지만 아직도 찾지 못해 헤매는 중이다. 여자는 몇 번의 이별을 겪으면서 몸

도 마음도 메말라 사막을 건너고 있는 기분이다. 물주머니를 차고 오아시스를

찾는 오래된 여행객처럼 만난 헤어진 남녀의 이야기.

도시 City김예영, 김영근 | 한국 | 2010 | 애니메이션 | 7′

높다란 빌딩과 아스팔트, 시커먼 매연과 소음으로 둘러싸인 서울. 하지만 자세

히 들여다보니 서울은 전부 사람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들이 모여 도시를 이

룬다. 사람으로 가득 찬 도시 서울, 사람 사이의 벽과 틀을 없애고 껍질을 벗은

도시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사방을 가로막고 있는 수많은 벽들을 걷어내고 서

울의 체온과 숨소리를 표현한 작품.

[Animation Party 애니메이션 파티]

실사영화와는 달리 상상을 스크린에 곧장 표현할 수 있는 무한상상표현 장르인 애

니메이션. 때론 긴 여운이 있고, 때론 촌철살인의 유머가 펄떡펄떡 살아 숨쉬는 애

니메이션영화를 통해 무한상상 파티를 벌입니다.

7월 10일 10:30 3관

거꾸로 가는 여자 Orsolya벨라 세데르케니 | 헝가리 | 2009 | 애니메이션 | 8′

어느 날 갑자기 몸에 충격적인 일이 생기면서 세상을 거꾸로 보게 된 오르솔랴.

치료방법이 없다는 사실에 절망한 오르솔랴는 무력감에 빠진다. 그러나 발로 땅

을 딛고 사는 사람들은 할 수 없는 자신만의 능력을 찾아내고, 그 능력으로 생

각지도 못했던 인연을 얻게 된다.

1950년대 교육용 애니메이션의 스타일을 패러디한 작품. 나레이터는 1950년대

식 역사 교과서 연표를 참조해가며 허풍을 떨듯 '남성의 역사'에 대해 말한다. 그

의 잘난 척하는 태도는 역사에서 하찮은 역할로 밀려난 여성들을 불쾌하게 만든

다. '그녀'는 나레이터를 무시하고 자신이 직접 연대기를 만들기로 결정한다. 영

화는 풍자와 슬랩스틱 코미디를 이용하여, 역사가 기록된 방식에 도전한다.

1950년대 교육용 애니메이션의 스타일을 패러디한 작품. 나레이터는 1950년대

식 역사 교과서 연표를 참조해가며 허풍을 떨듯 '남성의 역사'에 대해 말한다. 그

의 잘난 척하는 태도는 역사에서 하찮은 역할로 밀려난 여성들을 불쾌하게 만든

다. '그녀'는 나레이터를 무시하고 자신이 직접 연대기를 만들기로 결정한다. 영

화는 풍자와 슬랩스틱 코미디를 이용하여, 역사가 기록된 방식에 도전한다.

남자가 역사를 만들었다고? Man Makes History샐리 보스로이드 | 호주 | 2008 | 애니메이션 | 3′

출산공포 Birth시그네 바우먼 | 미국 | 2009 | 애니메이션 | 12′

성형외과 의사와 예술가. 너무 다른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엽서로 일

상을 공유한다. 여자는 자연스럽게 신체적 결함에 대해 살피게 되고 이는 자신

에 대한 성찰로 이어진다. 비밀을 공유하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게 된 두 사람은

결함을 특별함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함을 보여준다. 차분한 감독의 내레이션과

일러스트가 그려지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영화의 형식은 놀라울 뿐만 아

니라 그녀의 고민에 관객들을 동참시키는 능력을 발휘한다.

17살의 아미나는 임신사실을 알고 공포에 떤다. 위안과 조언을 얻기 위해 엄마

와 이모를 찾아가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그녀를 더 큰 두려움에 몰아넣는다. 아

미나를 아이 취급하며 아기가 양배추에서 나온다고 하는 엄마나 출산의 고통과

남자에 대한 증오를 극대화시키며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이모 모두 아미나의 출

산 준비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100개의 다른 코 Flawed안드레아 도르프만 | 캐나다 | 2010 | 애니메이션 | 10′

상영작 소개


7월 8일 10:30 3관

[Open Film 오픈필름]

여성영화제엔 여성감독의 영화만 있다? No!

남성감독이 만든, 그러나 다양한 시선을 줄 수 있는 영화들을 만나 보세요.

그대를 사랑합니다추창민 | 한국 | 2011 | 드라마 | 118′

<순정만화>, <아파트>, <바보> 등 나오는 만화마다 대히트에 영화화까지 이어지

는 인기 만화작가 강풀의 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실사영화로 만든 작품.

사랑과 연애는 젊은이들의 전유물인 양 여겨지지만, 영화는 노년의 아름다운 로

맨스를 뭉클하게 그려낸다. 잔잔한 웃음이 피어나는 따뜻한 로맨스.

7월 9일 16:30 3관 GV

제목만 봐도 짐작할 수 있듯, 이 다큐멘터리는 1980년 5월의 광주 이야기다. 그

러나 과거를 반추하는 영화가 아니라, '그때 그 사람들'이 살고 있는 '현재'의 이

야기다.

기꺼이 가게 문을 열어 빵과 음료수를 나누었던 구멍가게 황씨, 버스 한 가득

시민군을 태우고 금남로를 달리던 양기사님, 주먹밥을 만들어 나르던 양동시장

김씨 아주머니와 열여섯 미순이. 세월은 거짓말 같이 흘러 어느덧 중년의 나이

를 훌쩍 넘겨 버린 그 날의 소년, 소녀들을 만난다. 이 다큐멘터리는 역사의 기

록에서 제외된 수많은 사람들을 현재로 불러와, 몸과 마음에 남은 상처는 여전

히 선명하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냈던 그 기적 같은

봄날을 다시금 새겨보는 기회를 선사한다.

오월愛 No Name Stars 김태일 | 한국 | 2010 | 다큐멘터리 | 101′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이윤기 | 한국 | 2011 | 드라마 | 105′

현빈의 출연과 칸영화제 진출로 화제를 모은 작품. <여자, 정혜>, <멋진 하루> 등

으로 일상을 담담하면서도 세밀하게 표현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던 이

윤기 감독의 신작이다.

여느 멜로영화와는 정 반대로 이별통보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사랑하는 방법만

큼이나 중요한 이별하는 방법에 대해 진지한 물음을 던지는 영화다.

7월 9일 19:30 4관

노희경이라는 드라마작가를 세상에 알렸던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인 영화. 엄마

로, 며느리로, 누나로, 아내로……. 가족이라는 공간에서 한 여성에게 주어진 역

할, 갑자기 그 역할이 부재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을 때 각기 다른 이유로 패

닉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을 보며, 가족의 의미와 여성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민규동 | 한국 | 2011 | 드라마 | 125′

7월 10일 15:30 3관

상영작 소개


당신의 몸은 몇 등급입니까이경민 | 한국 | 2010 | 다큐멘터리 | 9′47″

[장애&여성&영화]

태영, 센터가는 길김태영 | 한국 | 2010 | 다큐멘터리 | 14′

태영(뇌병변2급)이 집에서 출발하여 저상버스로 자립생활센터까지 오고자 하나

버스시간이 맞지 않아 전동휠체어를 타고 장애인자립생활센터까지 오는 과정

에서 겪는 이동의 불편함.

뇌병변 장애 2급인 태영씨가 센터까지 가는 길을 보여줌으로써 전동휠체어 장

애인이동권의 현실을 알리고자 기획한 작품.

7월 8일 14:00 4관

2010년 7월. 장애계가 그토록 원하던 장애인 연금제도가 시행됐다. 하지만 장

애인 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장애등급을 재심사 받아야 한다. 그러나 예전에 비

해 장애등급 심사기준이 까다로워졌고, 까다로워진 장애등급 심사과정으로 인

해 장애등급이 하락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내 몸을 등급짓는 것도 불쾌한데, 그

등급으로 나에게 꼭 필요한 사회서비스들을 줄 지 말 지 일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장애등급심사로 피해를 받거나 연금을 포기한 다른 장애인과 함께 장애인등급

심사제도의 문제점을 알리기로 한다.

7월 8일 14:00 4관

[북녘영화]

상영작 소개

식료기사인 향금은 쌀음식 논문을 발표하고 학사학위까지 받으려고 한다. 그런

데 남편 장수는 감자음식 연구에 더 열을 올리고 향금은 그런 장수가 못마땅하

다.

장수는 감자음식에서 밀가루의 함유량을 줄이면서도 잘 부풀어 오르고 딱딱해

지지 않는 기술을 터득하려하나 쉽지 않다. 향금은 자신이 개발한 쌀음식 품평

회를 가지나 기택은 실생활에서 효용이 없다고 비판한다.

감자음식을 맛본 향금은 그러한 감자음식에 놀라워하고 수령님이 감자요리에

힘쓰는 요리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는 것을 듣고 자신이 쌀음식에만 몰두

했던 것을 뉘우친다.

2000년대 식량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북한이 부족한 쌀대신 수확이 용이하고

양이 많은 감자를 식품으로 연구하고 독려하려는 북한의 실상이 잘 나타난 영

화.

현재도 북한은 여전히 식량난을 겪고 있고, 남쪽에서는 쌀이 남아돌아 썩고 있

으나 적대적 대북정책으로 대북지원을 막고 있는 남한의 현실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 영화이다.

우리 요리사조선중앙텔레비젼 | 2000 | 드라마 | 65′

7월 10일 11:00 4관


3. 한지와의 인연

손호수 7' 21''

결혼 8년째. 아이를 원하지만 갖지 못하고… 한가로운 시간을 허전함으로

채우던 그녀가 한지공예를 만난다. 그녀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4. 연수야, 학교가자

최상주 10' 11''

아스퍼거인 아들 연수는 초등학교에 들어갈 준비로 바쁘다. 천진난만한 연

수, 그리고 쉽게 웃을 수 만은 없는 엄마로서의 '나'의 고민을 커밍아웃한다.

5. 보물찾기

정소임 8' 48"

꿈과 환상의 나라를 꿈꾸며 시작한 결혼생활. 시간이 흘러 환상은 깨지고

야수가 되어버린 나에게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와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한

다. 나의 보물은 어디있을까?

6. 여러분의 바람난 카메라

한슬기 14' 38"

'아줌마의 바람난 카메라'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여러분'의 스펙터클

하고 짜릿한 모험담.

상영작 소개

[여성영상제작워크숍]

아줌마의 바람난 카메라

'달팽이미디어도서관'에서는 2010년 9월부터 12월까지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을 받

아 여성영상제작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내 안에 무엇인가 꿈틀거리는 것 같은 40

대 여성들이 모였습니다. 자신의 머릿속을 가득 메우고 있는 이야기를 풀어 놓기 시

작하여 그 누구에게도 이야기하기 힘들었던 가슴 속 깊은 이야기까지 모두 토해냈

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서야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아내고 그것을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아내로 엄마로 살던 내가, 나를 위한 시간을 내고 작품을 완성한 것

도 기쁜 일이었지만 '나'를 드러냄으로써 새롭게 관계 맺은 또 다른 '나'들과의 만남

이 행복했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그녀들은 “브라보”라는 모임을 구성하였습니다.

7월 8일 11:00 4관

기획, 교육 : 최주영

1. 얘들아, 꿈이랑 놀자

김태일 | 한국 | 2010 | 다큐멘터리 | 7' 44''

청천동 큰사랑공부방의 말썽꾸러기 어린이들이 전국 각지의 공부방들이 참

여한 야구대회에서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는데… 공부방의 캡틴이 들려주는

아이들의 야구 이야기!

2. 가꾸지 않은 나의 방 속 이야기

김혜경 6' 50''

매일매일 들고 다니는 가방. 모양이 다르듯이 그 안에 담긴 물건들도 모두

다르다. 다양한 사람들의 꾸미지 않은 공간, 가방 안에서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본다.


3. 토끼의 재판 정문필 감독 | 전래동화 <토끼의 재판>을 각색한 내용

4. 8시쯤 뉴스 황우진 감독 | <개그콘서트> 9시쯤 뉴스를 패러디한 내용

5. 빼꼼 양인수 감독 | EBS 애니메이션 <빼꼼>을 각색한 내용

6. 길어재반 김형준 감독 | 동화 <길어재반>을 각색한 내용

달팽이미디어도서관

교육기간 : 2011.1.10.~2011.1.29. | 작품 시간 : 16분

1. 20년후의 나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강민경 감독

20년 후 애견트레이너가 된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2. 20년 후의 나 김혜인 감독 | 20년 후 가수가 된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3. 20년 후의 나에게 김하늬 감독 | 20년 후 파티쉐(제빵사)가 된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4. 책먹는 여우 박지원, 박승희 감독

종이를 좋아하는 여우가 도서관의 책을 먹어버리는 사건이 벌어지는데...(원작:책먹는 여우)

5. 검은망토의 진실 신동건 감독

우리가 알고 있던 빨간망토의 연약한 모습은 더 이상 없다. 기운 센 검은 망토는 과연 늑대를 어떻게 했을까?

6. 울보모자 정종윤 감독

힘이 세야지만 늑대를 잡을 수 있다는 편견을 버려~~ 울보모자의 늑대 잡는 기상천외한 방법

공촌지역아동센터 교육기간 : 2010.12.9.~211. 3.11 | 작품시간 : 15분

공촌 개그 콘서트-KBS <개그콘서트> 패러디한 내용 각 코너마다 분장과 사실

적인 연기력이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낸다.

1.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고정연 감독

2. 선생 김봉투 성렬인 감독

3. 미끼 김다연 감독

4. 시간여행 고동우 감독

5. 달인 송현욱 감독

상영작 소개

참나무학교 지역아동센터 교육기간 : 2011.4.1-2011.7.4. | 작품 시간: 6분

1. 재잘재잘 정예인. 황예은 감독 | 공부방 쉬는 시간에 또래의 놀이문화를 담았다

2. 지하철을 타고서 김인희, 차소현 감독

어린 남매가 지하철을 타고 엄마의 심부름을 무사히 다녀오는 누나의 마음이 드러난다.

(원작:지하철을 타고서)

3. 빨간모자 정예림, 김도현 감독 | 원작 <빨간모자>를 각색한 내용

4. 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 윤재원, 정민재 감독

여러 탈을 써보며 자신이 누군지 모를 거라는 착각에 빠지는 주인공... 그러나 마지막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

오는 내용 (원작: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

인천여성회 서구지부 풀뿌리도서관 교육기간 : 2011.4.6- 2011. 7.6 | 작품시간 : 10분

1. 아낌없이 주는 나무 김보원 감독 |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동화 내용

2. 토끼의 간 천다한 감독 | 전래동화 <토끼의 간>을 각색한 내용

[어린이영상제작워크숍]

레디, 액션!인천 곳곳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웃고 놀고 즐기며 제작하는 영상미디어교육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2010년 12월부터 2011년 6월까지 교육을 통해 완성한 작품들을 소개

합니다. 아이들의 목소리로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들어보세요

7월 9일 11:00 4관

기획 : 달팽이미디어도서관

교육 : 강윤희


1. 선물 황동홍 | 중국 | 5' 46″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하여 중절수술까지 하려고 고민하다 낳은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

며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담은 이야기.

2. 사랑하는 나의 아들 양려화 | 중국 | 10' 15″

첫딸을 낳고, 남편이 외동아들이라 둘째는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부담과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다행히 둘째아

이는 아들을 낳았다. 그 아이가 벌써 초등학교를 다니며 잘 적응하고 건강하여 기쁘다. 늘 씩씩하게 자라주기

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았다.

3. 간제이(고양이) 김은미 | 한국 | 10' 36″

딸아이의 별명은 고양이이다. 그만큼 귀엽고 예쁘다는 의미이다. 경제적인 사정으로 생후 2개월이 된 어린딸아

이를 남편의 고향인 파키스탄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던 엄마의 이야기.

4. Monique 명하이야기 레이젤 | 필리핀 | 10' 30″

나는 필리핀에서 온 이주여성이다. 내 딸 이름은 명하이다. 명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딸아이의 일상과 생각들, 그리고 내가 명하에게 띄우는 영상 메시지.

5. 나는 배우다 박명순 | 한국 | 7' 50″

평범한 아줌마, 아들이 군대에 입대하고 남편과 함께 별로 할 일도 없이 지내던 어느 날,

연극을 배우게 되면서 기쁨과 삶의 보람을 찾고 내 인생 황혼기에 제 2의 삶이 다시 시작되었다.

6. 회상 안경헌 | 한국 | 6' 25″

인천의 사라지는 동인천(송현동)의 옛 정취를 찾아 나선다.

내가 살았던 과거의 옛 모습을 회상하며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담는다.

7. 나의 봄 이순순 | 한국 | 8' 10″

나는 '봄날'을 맞았다. 최근 독서실에서 활동을 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들을 맛보고 있다.

[영상제작워크숍]

아이다마을Asian Women's Community

아시아 이주 다문화 마을 ‘아이다 마을’에서는 2011년 3월,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

께 하는 영상제작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어린 시절을 살아온 나라가 다른 것뿐 아니

라 30~40대 초반의 이주민과 50대 선주민이 만나다 보니 나이에서 오는 문화 차

이까지 더해져 서로 낯설게 느껴지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영상제작을 위해 자신의 속내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모임의 분위기는 바뀌어

갔습니다. 편집을 위해 교육시간 이외에도 시간만 나면 모여 컴퓨터와 씨름을 하며

함께 어려워하다보니 어느새 스스럼없는 관계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영상제작워크숍은 이주여성들의 자녀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다문화가정

의 자녀’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의 시선에서 이야기

되지 못하고 있기에 이번 영상제작과정은 더 뜻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함께

한 선주민여성들의 경우 자녀들이 20살을 넘은 성인들인지라 자신의 이야기를 담는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햇살 좋은 봄날, 꽃놀이보다 컴퓨터실의 영상작업을 선택하여 각자의 작품을 만들

어 낸 신인 감독들에게 뜨거운 격려 부탁드립니다.

기획 : 손승연 / 교육 : 최주영, 배윤정, 한슬기

7월 9일 13:30 4관

상영작 소개


프로그램

GV(감독과의 대화)GV(Guest Visit)란 영화를 만든 감독이 영화 상영 후 관객들

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극장에서는 누릴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죠. 영화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교류하

고, 감독에게 마음껏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그 자식이 대통령이 되던 날 | 개막식

8일(금) 18:30 영화상영 후 4관

손경화 감독 주관 : 인천여성회 2030지회

모래

9일(토) 10:30 영화상영 후 3관

주관 : 김유가람 감독

오월愛

9일(토) 16:30 영화상영 후 3관

주로미 조감독 주관 : 인천여성회 남구지회

송여사님의 작업일지

9일(토) 17:00 영화상영 후 4관

나비 감독 주관 : 인천여성회 연수구지회

두 개의 선

9일(토) 19:00 영화상영 후 3관

지민 감독 주관 : 인천여성회 부평구지부

고백

10일(일) 14:00 영화상영 후 4관

유지영 감독 주관 : 인천여성회 남동구지회

사라진 밤

10일(일) 16:00 영화상영 후 4관

차성덕 감독 주관 : 인천여성회 동구지회

아이들 | 폐막식

10일(일) 18:30 영화상영 후 4관

류미례 감독 주관 : 인천여성회 일하는여성지회

시네토크영화만 보고 극장을 나가려니 뭔가 허전하셨나요? 더욱

특별하게 영화를 즐기는 방법, 시네토크로 영화의 재미를

200% 더 찾아보세요.

네 여자의 수다

네 명의 여자친구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수다를 떤

다면? 남편의 정부(情婦)를 찾기 위해 시작된 연애 이야기

는 네 친구 사이에 묘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네 여성의 비

밀스런 욕망과 그 속에 숨겨진 외로움이 드러나는 영화 <네

여자의 수다>. 관객들도 솔직한 수다에 동참해 보실래요?

8일(금) 14:30 영화상영 후 3관

주관 : 인천여성회 서구지부

애니메이션 파티길게는 12분에서 짧게는 3분짜리 단편 애니들을 연속 상영

하는 애니메이션 파티! 영화가 시작되기 전, 영화와 영화 사

이,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난 후, 깜짝깜짝 튀어나오는 애니

메이션처럼 신나는 이벤트.

조용히 객석에 앉아서 엄숙하게 영화를 봐야 한다는 통념을

깨고 들썩들썩 신나는 파티처럼 애니매이션 영화를 즐겨보

아요.

낙타들 / 도시 / 남자가 역사를 만들었다고? /

거꾸로 가는 여자 / 출산공포 / 100개의 다른 코

10일(일) 10:30 영화상영 시작과 중간, 그리고 끝 3관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상영회젖먹이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극장은 멀고 먼 곳입니

다. 톱니바퀴처럼 꽉 짜인 일상을 살아가는 엄마들에게 극

장 나들이는 '맘먹고 질러야'하는 일입니다.

류미례 감독이 세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았던 전쟁같지만 코믹하기도 한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아이들>은 바로 그 엄마들을 위해 만든 영화라 해도 과언

이 아닙니다. 그 엄마들의 영화 관람을 위해, 여성이 문화생

활을 향유할 권리를 위해, 특별한 상영회를 준비했습니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은 또 다른 공간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연극놀이 선생님, 돌보미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만드는 특별

한 시간. 그래서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상영회.

미래를 위해 견뎌야 할 시간이란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우리에게는 더 많은 상상력이 필요합

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상영회 10일(일) 18:30

엄마는 4관에서 아이는 컬처팩토리에서

주관 : 류미례 감독과 함께 하는 자원교사들

관객 카페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찾아 주신 모든 관객을 위한 장소입니다. 숨 가쁜 영화 열전에 살짝 지칠 때,

시원한 관객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 가세요. 관객 카페 안에는 편지 부스, 주사위 게임, 그림 전시, 간식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페에서 차 한 잔 하시면서 7회 인천여성영화제를 마

음껏 즐겨보세요.

관객 카페

편지 왔어요~!

미래로 보내는 편지

주사위 게임

그림 전시

간식 판매

차향이 머무는 뜨락

인권희망 강강술래

영화를 함께 보러 오신 분에게 편지를 쓰신 후, 편지 부스에 있는 자원활동가에게 전달하세요. 영화 시작 전 우체부가 편지와 장미 한 송이를 그분에게 전해 드립니다.

관객카페의 편지 부스로 오셔서 누군가에게(친구, 가족, 연인, 자신에게) 편지를 쓰세요. 한 달 후에 편지를 보내 드립니다.

주사위를 던지고 영화제와 관련된 다양한 퀴즈를 풀어보세요. 함정을 피해 퀴즈를 다 풀고, 도착 지점에 도달하시는 분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드립니다.

거대한 스크린에 눈이 지칠 때 그림을 바라보며 잠시 눈을 쉬어 주세요. 그림으로 기억하는 나, 나를 둘러싼 세상이 담긴 인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이영주 씨의 그림을 소개합니다.

영화를 즐기다 간식거리가 필요할 때 관객카페를 찾아주세요.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맛있는 간식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0일(일) "차향이 머무는 뜨락"에서 나와 전통차를 직접 우려내 주신답니다. 향 좋은 차를 마시며 함께 영화이야기를 나누세요.

8일(금)-9일(토) "사)인권희망 강강술래"에서 손수만든 가방과 수제품 등을 전시, 판매합니다. 보기만해도 눈이 호강하는 아기자기한 물품들 구경하세요.


틈 콘서트

공연시간 7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관객카페)사 회 이연주

출연

달팽이미디어도서관 기타동아리 팀 - 박재향, 장영란, 손호수

"헤이 헤이 헤이" 외 1곡

인천디자인고등학교 밴드동아리 '레전드' - 이한솔(기타), 임성진 (보컬), 이태상 (드럼),

김소희 (보컬), 이다영 (베이스), 심하영 (신디), 홍소영 (기타)

"토요일 밤이 좋아" 외 2곡

여성밴드동아리 '화려한 외출' - 서순희(기타 & 보컬), 김정미(드럼), 이필래(베이스),

안혜숙(건반), 김희진(보컬 & 퍼커션)

"비와 당신" 외 2곡

중간에 깜짝 공연이 있습니다!

틈 콘서트 쉴 틈, 빈 틈, 놀 틈..영화제라고 영화만 보면 섭섭하죠! '틈'을 노려 펼쳐지는 공연 무대!

고등학교 밴드부가 상큼한 노래를 부르고 이제 막 기타를 배우는 여성들도 무대에 오릅니다.

그리고 비장의 '깜짝쇼'와 멋진 여성밴드의 무대까지,

일단 와 보시라니깐요.

진정한 축제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자, 놀 준비 되셨나요~?

남구지역아동센터에서 전문 보육교사가

놀이방에 상주하며 아이들을 돌봅니다.

인천 남구 주안1동 75-180 2층 T 032.441.9708

놀이방 소개 남구지역아동센터

“영화제에 가고 싶은데 아이는 아이는 어떻게 하나...?”

혹시 이런 걱정을 하고 계신가요? 걱정하지 마시고 오세요.

영화제를 마음 껏 즐기실 수 있도록 놀이방을 마련했습니다.

집행위원장 최주영

집행위원 김미애, 조선희

프로그래머 이영주

프로그램팀 김미선, 김선영, 김은경, 김춘임, 신진영, 윤나현, 이민아, 이현미,최은선, 황보화

운영팀장 이지은, 운영부팀장 김은경

현장진행팀장 신혜원

상영팀장 정효진

웹팀장 양현경

이벤트팀장 조안나

생방송팀장 한슬기, 생방송부팀장 이연주

자원활동가

고건녕, 공민지, 김민경, 김보정, 김서희, 김소영, 김은영, 김은지, 김희연, 나성은, 박경수, 박희연, 서미선,

신윤지, 안현정, 유다인, 이경민, 이나은, 이선희, 이연진, 이은영, 이재영, 이지영, 이지원, 정지윤, 채미경,

최민정, 최윤정 (28명)

개.폐막제

사회 박진희 기획진행 한슬기 공연 인천시립예술단 노조 금관5중주

영상촬영 정은진, 윤동혁, 로왓 영상편집 강유진

틈콘서트

사회 이연주 기획진행 심혜진

사진기록 장영은, 박상진

데일리제작 최대환

포스터 디자인 이영주

인쇄편집 디자인 박한영

트레일러 제작 최주영

7회 인천여성영화제 집행위원회


7회 인천여성영화제 자문위원

고월출 서구의회 5대의장

계원숙 김내과의원 원장

김광숙 남부치과 원장

김둘순 한국여성정책 연구원 연구위원

김병근 서구의회 의원

김성미경 인천여성의전화회장

김성수 세강정형외과 원장

김성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김영구 인천여성회 기획위원장

김영란 인천여성회 회장

김영미 노무법인 태일 인천지사 대표

김영분 인천시 의회 의원

김영옥 서구의회 의장

김응호 민주노동당 부평구위원회 위원장

김자영 인천광역시 여성문화회관 관장

김진열 다큐멘터리감독

김현숙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연수지부장

남상인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노현경 인천시 의회 의원

류수용 인천광역시 의회 의장

문맹열 전 이상수 노동부장관 정책보좌관

문영미 남구의회 의원

민후남 하품학교 교장

박순주 여성학강사

박우섭 남구청장

박윤주 동구의회 의원

배숙일 사)인권희망 강강술래 대표

배진교 남동구청장

손동혁 주안영상미디어센터 CAMF 소장

신선아 사단법인 나눔과함께 대표

양은정 가좌초등학교 교사

유정은 성산효대학원 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 교수

이례교 사)인천여성노동자회 회장

이명숙 사회복지협의회 특별자문위원장

이명희 이명희 미술학원장

이미경 초원농장 가좌동 대표

이미혜 소통,대안 미래cafe 대표

이소헌 부평구의회 의원

이옥희 노동자 교육기관 집행위원장

이용규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위원장

이청연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회장

이한구 인천시 의회 의원

이행숙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원장

이현주 기린한약국 대표 한약사

인수영 인천시 교육청 프로젝트 조정자

장명희 한무리여성공동체 소장

장정화 참의료실천단 단장

전용철 인천시 의회 의원

정수영 인천시 의회 의원

정하영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사무국장

조경환 부평아트센터 관장

조순일 두원공과대학보육복지과교수

조택상 동구청장

조화현 I-신포니에타 단장

최창식 영화공간주안 관장

추국화 사)탁틴내일-청소년성폭력상담소장

한정애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부위원장

허회숙 인천시 의회 의원

홍미영 부평구청장

홍미희 인천발전연구원 여성정책센터장

(60명)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영화제작과 배급에 도움을 주셨습니다.JIFA CINEMA, N.E.W,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시네마달, 인디스토리,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한국영화아카데미,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좋은 작품을 제작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구은지, 김영근, 김예영, 김유가람, 김태일, 나비, 닝 잉, 류미례, 민규동, 박미선, 박은영, 박지연, 반주영, 벨

라 세데르케니, 셀리 보스로이드, 손경화, 시그네 바우먼, 안드레아 도르프만, 언저리, 유지영, 이윤기, 이재

호, 이현진, 정호현, 지민, 차성덕, 최진영, 추창민, 호 차오 티, 정예인, 황예은, 김인희, 차소현, 정예림, 김도

현, 윤재원, 정민재, 김보원, 천다한, 정문필, 황우진, 양인수, 김형준, 강민경, 김혜인, 김하늬, 박지원, 박승희,

신동건, 정종윤, 고정연, 성렬인, 김다연, 고동우, 송현욱조진숙, 김혜경, 손호수, 최상주, 정소임, 한슬기,

황동홍, 양려화, 김은미, 레이젤, 박명순, 안경헌, 이순순

영화제 진행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남구지역아동센터 공미영시설장, 남동구청 안창현비서실장, 달팽이미디어도서관 최선미관장, 동구청 권정

달비서실장,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문경근국장, 신광섭님, 아이다마을 손승연님, 영화공간주안 기국종실장,

영화공간주안 최은선매니저, 인천광역시장비서관 김진회님, 인천광역시여성정책과 유지상팀장, 인천광역시

여성정책과 김경선님, 인천시립예술단 노조 김세연사무국장, 인천영상위원회 정재우사무국장, 인천영상위원

회 최홍석님,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손동혁소장, 주안영상미디어센터 김정욱프로그래머, 조철호, 키친아트 박

선태부사장, 학산문화원 최혜은사무국장, 학산문화원 주민재팀장

인천여성영화제 후원회원 WFFII GARDIAN

강또롱, 강유진, 강윤희, 강진호, 강현희, 계원숙, 고성란, 공미영, 구순례, 구완모김갑봉, 김광숙, 김두성,

김둘순, 김미경, 김미선, 김미정, 김민철, 김병근, 김보미,김봉재, 김상미, 김선영, 김연규, 김영구, 김영란,

김영옥, 김용우, 김유정, 김자영, 김현숙, 김호섭, 남상인, 남상균, 류수용, 문맹열, 문영미, 문정호, 민후남,

박경수, 박성표, 박성희, 박인숙, 박장혁, 박진희, 박희철, 배숙일, 백예현, 서경옥, 선봉선, 소유리, 송정로,

신광섭, 신규철, 신동희, 신성희, 심혜숙, 심혜진, 양은정, 양지혜,양현경, 여택수, 오정은, 용준희, 유만종,

유정은, 이미혜, 이상범, 이선우, 이션례,이수연, 이순필, 이우재, 이원준, 이유정, 이은옥, 이입분, 이재호,

이행숙, 이현주, 이현주, 이혜경, 이희영, 인수영, 장미숙, 장수경, 장영은, 장한섬, 장호영, 전동민, 전영숙,

정강연, 정대일, 정정민, 정하영, 정해윤, 정형서, 조경환, 조선희, 조화현, 주연덕, 주재환, 지상문, 최은선,

최주영, 추국화, 한선하, 한정애, 함은미, 허정숙, 허필자, 현용숙, 홍미희 (113명)

인천여성회 회원이 되시면

부평구지부 / 서구지부 / 남구지회 / 남동구지회 / 동구지회 / 연수구지회 / 2030지회 / 문화예술지회 / 일하는여성지회 등

9개 지부지회별로 월1회 회원모임을 통해 소통과 배움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정회원 신입회원교육 참가 / 월 약정액 회비 납부 / 총회 참가 후원회원 월 약정액 후원회비 납부

후원계좌 농협 149-01-209518 인천여성회 입니다.

더불어 행복한 내일 인천여성회

인천여성회는 배움·소통의 성평등 공동체로 삶터에서 일터에서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행 / 동 / 한 / 다

● 여성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 여성간부가 되기 위한 여성리더십교육●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기획 강좌● 줏대 있는 부모를 위한 교육 강좌● 20,30대 여성, 스스로 주인 되기 위한 차세대여성리더십 교육● 여성의 삶을 담기 위한 여성영상교육● 여성들의 끼를 자유롭게 발산하는 인천여성공동체축제● 자신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미술심리강좌

● 아동과 여성도 안전한 인천만들기를 위한 행동● 평화도시 인천만들기를 위한 행동●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행동● 인천시 여성예산 분석, 정책제안 활동● 성평등한 세상을 위한 연대활동● 지구를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연대활동

배움·소통이 있는 성평등 공동체

인천여성회

삶터와 일터를 바꾸기 위해 행동하는

인천여성회

330.3080 www.icwa.kr / [email protected]

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 399-4 형우빌딩 2층 / 032) 527-0090/ fax 032) 527-0093

http://blog.daum.net/hotline21 이메일: [email protected] www.hotline21.or.kr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26-382779 인천여성의전화

인천여성의전화 아이다마을

인천여성의전화는 여성인권운동단체입니다. 여성인권운동은 '여성'의 이름으로, '사람'을 살리는 사회, 남녀

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지역의 여성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폭력과 차

별을 없애가며, 역량을 강화하여 주체적으로 삶을 선택하고 사회 참여를 높여, 다른 사람들과 손잡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이다마을(ASIAN WOMEN'S COMMUNITY)

아. 이. 다 마을(아시아 이주여성 다문화 공동체 마을)이며 아시아 여성들의 공동체입니다.

아시아 여성들의 모국센터, 친정으로서 국가와 인종, 성별의 경계와 차이를 넘어 서로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

는 문화를 일구는 장입니다. 아시아여성들이 언어적, 심리적, 경제적,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

장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있습니다.

(한국어교실, 각국자조모임지원, 미디어교육, 홈패션 교실, 자녀놀이방, 인권지원 및 성교육등)

* 아이다마을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화, 삼성생명, 한국여성재단에서 후원하였습니다.

(사)인천여성의전화 (한국여성의전화 인천지부)KOREA WOMEN'S HOT LINE INCHEON BRANCH

인천여성의전화 오시는 길

시내버스 : 24-1, 67-1, 10번 마을버스 : 556, 571, 581

전철 : 부평시장 역 1번 출구에서 부평 4동 성당 방향

다음세대를 같은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시민들이 모아주신 빵

재료들이 정부의 불허로 북녘어린들이게 전해지지 못하고 있습

니다. 민간의 인도적인 대북지원은 정치이전에 사람을 생각합니

다.

멈춰진 빵공장이 다시 힘차게 돌아갈수 있도록 인도적 대북지원

페이스 선언에 동참해 주세요.! 여러분의 얼굴이 희망이 됩니다!

페이스선언은 블러그 http://blog.naver.com/humanist_365

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북녘어린이영양빵공장사업본부에서는

남과 북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마음으로

평양에 빵공장을 건립하여 하루 1만개씩 빵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남에서는 기계설비와 제빵재료를, 북에서는 공장과 인력을 마련하여,

2005년부터 남북 공동의 사업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3개월에 한 번씩 중국 단동을 통해 제빵재료를 보내고 있으며

평양의 대동강·선교·동대원 구역의 탁아소와 유치원의 아이들에게 급식되고 있습니다.

전화 032) 426-3312 전송 032)446-0615 이메일 [email protected]

www.okbbang.org

bpil.org

tel 032-523-0452 fax 032-232-0453 E-mail [email protected]

사단법인 장애인 자립선언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이 사회는 우리 장애인에겐 아직 야만의 사회입니다. 세상은 장애인의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가족과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아직도 물리적 장벽에 의

해 사회와 동떨어져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장애인들이 있습니다. 또한 이동의 권리, 배움의 권리, 일

할 권리,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 등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땅히 보호받고 보장받아야 할 권리로

부터 배제되고 있습니다.

(사)장애인 자립선언은 장애인이 처한 현실을 바꿔내고자 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체가 되어 만든 장애인자립

생활운동 단체입니다. 장애인들이 더 이상 차별받지 않고 당당하게 지역 안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과 경제적 조건을 만드는 권익옹호활동에 최선의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차별 없는 참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소외된 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연대입니다.

지역사회의 주체적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사)장애인자립선언과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1동 45-78번지 3층 전화 032) 526.5204

www.snail.or.kr

달팽이미디어도서관

배움·소통·공동체 뫼골마을

더불어 사는 기쁨, 나눔으로 커지는 행복,

참여로 살 맛 나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꿈 꿔 온 '뫼골지역복지센터'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마을공동체로 거듭 태어납니다.

배움·소통·공동체 뫼골마을 은

지역아동센터 어깨동무 공부방, 달팽이 미디어 도서관이 함께 합니다.

책 읽는 마을 만들기 (한마을 한책읽기, 찾아가는 책수레) 마을공동체 축제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마을만들기 등

아동·청소년 방과후 대안교육 건강한 청소년 문화 만들기 품앗이 돌봄 부모교육 여성영상제작 교육 / 어린이영상제작 교육 책놀이 교육 / 독서논술 등

여성기타강습 / 엄마표 영어공부방 책 읽어주는 엄마 모임 등

마을사업

교육사업

다양한 공동체 모임 지원

공동주관단체

건강한 세상 아름다운 이웃

참의료실천단

우리겨레하나되기인천운동본부

남구지역아동센터

인천작은도서관협의회

시민문화공동체 문화바람

CAMF는 미디어를 매개로 하는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확대를 위해 노력합니다 / 퍼블릭액세스 활동 지원, 공동체 미디어 개발, 다양한 상영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CAMF는 인천영상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합니다 / 시민영상창작과 독립영화제작을 위한 수준별, 영역별, 매체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기자재 및 시설을 저렴하게 대여 CAMF는 내가 살아가고 있는 공간, '이 장소'로부터 세계를 기획하고 변화시키는 다양한 공동체들의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향

CAMF는 '나'를 비롯한 '작은 지역'들이 다양한 미디어 문화를 향유하고 생산하는 미디어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매개하고 지원

CAMF는 지역의 주민들과 작은 공동체들이 스스로 연대하여 능동적으로 펼치는 창조적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향

CAMF는 창의적으로 미디어에 상호작용하면서 능동적으로 자신의 생활과 세계를 구성해 나가는 미디어활동의 활력소

CAMF는 누구나 다양한 미디어에 자유로이 접근하고, 창의적으로 사용하고 표현할 수 있는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행동으로 이루어진 자치공간을 만들어가는 커뮤니케이션 활동 지향

인천영상위원회는 영상인을 위한 로케이션 유치와 함께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천지역 영화제 지원 및

감독 초청 영화상영회인 '디렉터스 뷰(Director's View)'등

각종 시민대상 행사를 통해 인천이 영상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재)인천문화재단 영상위원회영화를 사랑하는 영화가 사랑하는 인천영상위원회

인천시 남구 주안역길 92 주안영상미디어센터 032.872.2622

365일 영화제가 있는 도시, 인천남구 주안 영화와의 행복한 눈맞춤

인천시 남구가 전국 지방자치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주안에 설립한 예술영화관입니다.

수준높은 예술영화, 다양한 저예산 영화,

주부와 노인을 위한 '추억의 영화'

어린이를 위한 에니메이션까지 모든 영화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다양한 영상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민영화관입니다.

영화공간주안 인천 남구 주안1동 166-1 주안메인프라자 7층 032.427.6777

plansan.com

산디자인센터 인천 남구 주안6동 간석프라자 3층 302호Tel. 032)424-0775 Fax. 032)426-1326

화려한 외출

허리우드 악기사

인천광역시 중구 인현동 1-112호

Tel. 032-765-1213Mobile. 010-2334-6868

수입악기

현악기

관악기

악기 대여

기타 개인지도

언론사

색인

가꾸지 않은 나의 방 속 이야기-아줌마의 바람난 카메라

간제이(고양이) - 아이다마을영상제작교육워크숍

거꾸로 가는 여자

검은 망토의 진실 - 레디, 액션!

고백

그 자식이 대통령 되던 날

그대를 사랑합니다

길어재반 - 레디, 액션!

나는 배우다 - 아이다마을영상제작교육워크숍

나의 봄 - 아이다마을영상제작교육워크숍

나의 신상 구두

낙타들

남자가 역사를 만들었다고?

네 여자의 수다

달인 - 레디, 액션!

당신의 몸은 몇 등급입니까

대한철강

도시

두 개의 선

마리와 레티

명하이야기 - 아이다마을영상제작교육워크숍

모래

미끼 - 레디, 액션!

100개의 다른 코

보물찾기 - 아줌마의 바람난 카메라

빨간모자 - 레디, 액션!

빼꼼 - 레디, 액션!

사라진 밤

사랑하는 나의 아들 - 아이다마을영상제작교육워크숍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선물 - 아이다마을영상제작교육워크숍

선생 김봉투 - 레디, 액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송여사님의 작업일지

시간여행 - 레디, 액션!

아낌없이 주는 나무 - 레디, 액션!

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 - 레디, 액션!

아이들

얘들아, 꿈이랑 놀자 - 아줌마의 바람난 카메라

8시쯤 뉴스 - 레디, 액션!

여러분의 바람난 카메라 - 아줌마의 바람난 카메라

연수야, 학교가자 - 아줌마의 바람난 카메라

오월愛

울보모자 - 레디, 액션!

우리 요리사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 레디, 액션!

20년 후의 나 - 레디, 액션!

20년 후의 나에게 - 레디, 액션!

2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 레디, 액션!

재잘재잘 - 레디, 액션!

지하철을 타고서 - 레디, 액션!

집

출산공포

쿠바의 연인

태영, 센터 가는 길

토끼의 간 - 레디, 액션!

토끼의 재판 - 레디, 액션!

토요근무

한지와의 인연 - 아줌마의 바람난 카메라

회상 - 아이다마을영상제작교육워크숍

영화제 후원모집

우피가디언이 되어주세요 WFFII Guardian

우피가디언 10명의 한 달 3,000원, 1년 후원으로 한 편의 작품을 상영할 수 있습니다.

<우피가디언>이 되어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우피는 women's film festival in inceon의 약자 WFFII를 읽을 때 나는 소리입니다.

Guardian은 수호자, 후견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우피가디언은 인천여성영화제의 수호자, 후견인을 뜻하는 말입니다.

인천여성영화제 후원회원 <우피가디언>이 되시려면

이메일 [email protected] 혹은 문자 070-7579-3080 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혹은 인천여성영화제 블로그 http://blog.naver.com/wffii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직접 후원 하실 수도 있습니다.

농협 301-0058-2451-31 인천여성영화제

당신의 후원이 8회 인천여성영화제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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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인천여성영화제 프로그램북

Entertainment & Humor

Transcript of 7회 인천여성영화제 프로그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