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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우수사례집

주민참여 지역문제 해결 2

천안 충남혁신상회

네번째 사례천안 충남혁신상회

다함께 잘사는공동체 만들기프로젝트

지역혁신 우수사례

주민참여 지역문제 해결

‘우리가 정한다(we rule)’는 ▶

슬로건은 충남혁신상회를 만들어가는

주민들의 철학과 정신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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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자로 오래 방치되었던 충남 천안 중부농축산

물류센터가 행정안전부의 ‘2019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충남혁신상회’로 이름을 바꾸고

주민이 주도하는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2012년 이후 누적적자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비어있던

물류센터 약 2만평의 공유공간을, 지역의 일자리를

늘리고 주민 생활혁신의 거점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정책실험을 추진한 것이다.

충남혁신상회의 드넓고 가능성 무궁한 공간들은 이제

주민의 손에 맡겨진다. 공간의 새로운 쓰임을 주민이

정하고 주민이 직접 운영하며 실험한 뒤 주민이 직접

결정하게 되는 ‘위룰 프로젝트(We Rule Project)’다.

2019년 9월 28일 충남혁신상회의 시작을 알리는

‘위룰 페스티벌’(We Rule Festival) 이 열렸다.

주민주도공유경제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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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는 주민 주도로 생활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경제 플랫폼 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공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개인과 공동체가

경제적 이득을 주고받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민-관이 좀 더 실험적인 방식으로 생활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행정도 재편한다.

또한 중부농축산물류센터의 실패경험을 새로운 혁신동력으로 삼아 농업과 예술을 새로운

방식으로 순환시키는 실험을 2019년 연말까지 진행했다.

충남혁신상회는 농업예술 직거래 융합 플랫폼으로도 기능한다.

농업예술직거래 융합

플랫폼

▼ 버려진 가구를 주민이 직접 고쳐 새로운 쓰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Restore DIY’를 운영하는 ‘한국 해비타트’가 혁신상회를 직접 운영한다.

'리스토어(restore) DIY'는 버려진 가구, 인테리어용품 등을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시민이 직접 고쳐서 지역 이웃에 기부하고 나누는 상점이다.

도민 1,025명이 참여해 긴급구호용 조립주택 3채, 건축 목공소품 428점 제작,

복지회관 등 방충망 81장 교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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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상회 상점들은 기획마켓(시민정원, 도시텃밭, 예술놀이터 등),

마르쉐(도시형 농부시장), 지역단체 참여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기획마켓의 대표상점은 ‘천안 케어, 꽃 천안’이다.

충남혁신상회 시민정원에서 직접 꽃을 기를 시민케어단을 모집해서

축하와 위로, 응원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배달하는 형식으로 사람

사이 관계를 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시민케어단 20명이 81명의 이웃에게

직접 기른 꽃을 전달했고,

노인복지회관과 지역 아동센터 등

4개 기관에 미니화분 70포트를 기증했다.

천안 케어꽃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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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상회를 찾은 부모를 따라오거나

인근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생태놀이터다.

* 이용인원 5,000명

친환경자율놀이터

◀ 어린이를 위한 대나무 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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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시민참여 놀이마당도 눈길을 끈다.

시·군에서 참여한 단체들이 직접 운영하는 도심 속 캠핑카와 텐트를 즐기는

‘원하던 캠핑’, 스케이트보드를 배우고 관람할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작품전시, 애견용품 박람회 독한마켓, 청년들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언더그라운드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원하던 캠핑 ▼

참여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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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참여해 꾸리는 마을도서관도 있다.

130명이 1,393권의 책을 기증하였으며 5,000여명의 어린이가 이 책방을 이용하였다.

책을 기증하고 쿠폰으로 교환해 다른 마켓의 상품을 구입하거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원의 선순환과 지역화폐를 경험할 수 있다.

삐삐책방

▼ 다 읽고, 먼지를 뒤집어쓴 동화책이

‘삐삐책방’에서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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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 rule project를 통해 버려진 공간이

주민에게 필요한 곳으로 되살아 날 수 있을까?

주민의 손과 의지에 공간의 가치와 쓰임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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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실험이 끝나면 이렇게 놀아봤으니 앞으로는 어떻게 할지,

천안 주민들과 혁신상회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우수사례는 공유·확산하고 부족했던 건 보강하며,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반영할 것이다.

다함께잘사는공동체

◀ 누구나 바닥에 마음껏, 액션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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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혁신을 함께 파는 상점들, 사람의 삶을 이롭게 하는

상점들이 모여 지역 일자리를 늘리고 주민 생활혁신을 일으키는

이곳은 ‘위룰(We Rule)’ 할 수 있는 충남혁신상회다.

▲ 주민이 직접 만드는 we r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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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기관의 기존 역할만으로는

더 이상 문제해결이 쉽지 않은 요즘

지역 주민이정책의 공동생산자

주민참여 지역문제 해결

지역혁신우수사례

지역주민이 정책수혜자(소비자)이자

정책 공동생산자로 역할을 하며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문제 해결 방식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지역혁신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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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주민참여 지역문제 해결

사례에 대해 알아볼까요?

지역을 살리고, 혁신해나갈, 입니다.

정책의 공동생산자로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 지역문제 해결’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과 함께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관 주도의 혁신이 아닌

주민, 자치협의체, 대학등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연계하여

공동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민참여 지역문제 해결 지역혁신 우수사례지역혁신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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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우수사례

주민이 행정 운영에 직접 참여하여,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

새로운 지역 문제 해결 방식

주민참여 지역문제해결

충남혁신상회

충남혁신상회

재정적자로 인해 오랫동안 방치되어 왔던 충남 천안 중부농축산물류센터를

로컬랩, 어린이놀이터, 로컬마켓 등 복합공간으로 운영

*정책공유 공개토론회, 성과공유회, 전시, 공연, 마켓 등의 이벤트로 구성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현장방문, 전문가 간담회 6회를 통한

천안케어 꽃천안, 자유놀이터, 도시텃밭 등 기획 프로그램 발굴

시민 참여 유도

새로운 방식으로 순환

공유경제 모델 구축농업 예술

지역 오픈 테이블 15회를 통해

31명의 기획자를 발굴하고

DIY, 캠핑, 보드 등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3,517명이 공유경제 활동 참여

8,000여 명이 방문 이용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천안시가 공동주최하는

공유축제 ‘지역의 힘’ 개최

지역혁신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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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지역혁신이란 무엇일까요?

쓰레기, 주차, 소음 등우리 주변 생활문제에서부터

지역소멸, 양극화, 저성장과 같은복잡한 사회문제까지

정부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사회문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민들의 역량과 사회 참여 욕구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겐새로운 도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1년간,지역주민 주도의 다양한 혁신사업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지역 행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는

소통협력공간,

주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협업하는 새로운 문제 해결 플랫폼인

지역혁신포럼,

폐교, 옛 주민센터, 동네창고 등지역 내 유휴 공간을 새 단장하여주민주도 참여공간으로 조성해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공공유휴공간 사업,

도시 청년들이 고령화·인구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에 거주하며

전통기술을 배우고 삶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는

청년마을 등

기존의 정부 주도의 행정이 아닌,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처럼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일구는 반가운 변화주민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반가운 변화

‘지역혁신’

지금 우리 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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