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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겸 편집인 장해랑 / 주간 김정호 / 기획 및 진행 이경희(khlee@ebs.co.kr) 발행처 한국교육방송공사·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류월드로 281

367제2017년 11월 1일 매달 1일,15일 발행

호

취업난, 사교육, 저출산, 고령화... 2017년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들을 귀가 따갑도록 듣기는 했

지만, 막상 그들이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무엇이 필

요한지,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

다. 그래서 EBS가 4세 유아부터 100세 노인까지 대한

민국 국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격 인터뷰하는 프

로젝트를 시작한다. EBS 특별기획 7부작 <우리, 지금

행복한가요>에서는 취업준비생, 비정규직, 워킹맘, 학

부모와 노인까지 그들의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일자

리, 창업, 육아, 공교육과 사교육, 노인복지 등에 대한

공감과 대안을 모색해 본다.

고달픈 현실 속 희망의 메시지

1부에서는 취업 사교육까지 받으며 죽어라 열심히 하

고는 있지만, 합격의 보장도 없는 취준생들의 고달프

고 불안한 현실을 다룬다. 그리고 취준생들의 현실과

꿈을 이 시대 미생(未生)들의 입을 통해 들어본다.

2부에서는 힘든 여건 속에 놓여있는 소상공인들의 오

늘을 이야기한다. 대한민국에서 소상공인으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1년의 준비기간으

로 이익공유형 가맹점주가 된 한 소상공인의 이야기

와 재래시장과 청년 상인들의 콜라보로 죽어가던 상

권을 되살리는 춘천 육림고개 시장 등 현장을 찾아 희

망의 메시지를 들어본다.

대한민국에서 자식을 키운다는 것

3부와 4부에서는 저출산 시대의 육아 문제와 함께 대

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다룬다. 초저출산 시대로 국가

적인 위기라고 말하지만, 정작 현실은 돈도 많이 들

고, 몸도 힘들고, 안전하게 맡기고 내 일을 하기도 어

렵다. 그럼에도 아이를 낳고 키우는 건 행복이고, 반

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키워본 사람들이 말한다. 행복

한 육아를 위해 조금 덜 힘들고 덜 고단한 방법은 없

을지 그 해법을 엄마들에게 들어본다. 한편 좋은 대학

을 가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자주 바뀌는

입시교육정책으로 불안감에 시달리는 학부모들, 학

교와 학원에 끌려 다니며 벼랑 끝 경쟁에 내몰리는

학생들의 삶이 현실인 대학(大學)민국. 입시에 매몰

되어 가는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조망하고 과연 공

교육 정상화의 길은 없는지 지혜를 모아보는 시간을

4부에서 갖는다.

그들의 현실과 속사정

‘철밥통’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 교사들. 하지만 교사

들의 40%는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교사들은 왜

우울하고, 무엇 때문에 고통 받는가? 5부에서는 공교

육 정상화를 위한 교사들의 외침을 통해 대한민국 교

육의 미래를 들여다본다. 6부에서는 심리학자인 이수

정 교수와 데이트폭력법안 발의를 한 표창원 국회의

원의 토크를 통해 대한민국 성평등의 현주소를 짚어

보고, 성희롱 피해자에서 피해자 편에 서게 된 변호사,

프로 카레이서와 발골기사 등 사회 각계의 다양한 여

성들을 만나 성차별과 성평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본다. 끝으로 7부에서는 고령화 시대를 맞은 대한민

국에서 안정적인 노년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청년, 베이비부머, 노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

에 필요한 노인 정책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 방송일정 EBS 1TV 토, 일 밤 9시 5분

10월 22일(일) 1부 101번째 이력서 (일자리 편)

10월 28일(토) 2부 소상공인으로 살아남기 (소상공인 편)

10월 29일(일) 3부 엄마가 된 신데렐라 (저출산 편)

11월 4일(토) 4부 대한민국 대學(학)민국 (교육 편)

11월 5일(일) 5부 대한민국에서 교사로 산다는 것은 (교사 편)

11월 11일(토) 6부 그녀의 코르셋 (성평등 편)

11월 12일(일) 7부 어쩌다 노인 (노인복지 편)

+ 제작진 기획 김현주

연출 이완범 이상재 황배진 (씨네텔서울)

전영건 박수원 서은주 (드림스퀘어)

2

복잡한 도심 속 빌딩 앞으로 고급 승용차 한 대가 들어오고, 차

에서 내린 사장님은 중후한 신사가 아닌 꼬마 신사이다. 어른들

의 자리로만 여겨졌던 회사의 사장이란 자리에 초등학생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어른들의 세계에 나타난 꼬마 사장님의 기

발하고, 톡톡 튀는 도전기가 시작된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어른들의 세상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명은 어린아이의 마음이다.” 발명왕

에디슨의 말이다. 새롭고 참신한 생각을 위해서는 어린아이의

마음처럼 자유로운 관점에서 세상을 보아야 한다는 뜻이다. 어

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때로는 순수한 마음과 때 묻지

않은 어린아이의 마음이 어른들에게 큰 가르침과 해답을 주곤

한다. 아이들의 눈에 비친 어른들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어

린이가 사장님이 된다면 회사는 어떻게 바뀔까? 이러한 궁금증

에서 <리틀보스>는 시작됐다.

비서실장 다둥이 아빠 개그맨 정성호

초등학생 꼬마 사장님을 보필할 비서실장으로는 개그맨 정성

호가 낙점됐다. 개그부터 꽁트, 성대모사까지 재치가 넘치는 것

은 물론 2남 2녀를 키우고 있는 다둥이 아빠이기도 하다. 누구

보다 아이와 친숙한 정성호는 때로는 일 잘하는 비서실장으로,

때로는 아이를 돌보는 아버지와 같은 모습으로 ‘리틀보스’를 수

행한다.

리틀보스의 첫 출근 “과연 무슨 일이?”

<리틀보스>의 출연 학생은 하루 동안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관

심이 많은 분야의 사장이 되어 신제품 개발과 회의 등 평소 사

장이 하는 회사의 일정을 그대로 수행한다. 1회 출연자인 아역

배우 권순준 군은 장난감 회사의 리틀보스가 되어 아이의 시선

에서 신제품을 직접 개발하고, 2회 출연자인 아역배우 최로운

군은 꿈에 그리던 수산시장 사장이 되어 새 시장의 홍보에 나선

다. 한편 아이들의 꿈의 동산인 테마파크의 사장이 된

3회 리틀보스 이한서 양은 어린이 테마파크에서

판타스틱한 하루를 보낸다.

4회 출연자인 공학영재 강선우 양은 로봇 회사의

사장이 되어 깜짝 아이디어로 직원들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처럼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지도 못할 말과 행동으로 촬영 내내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다.

대한민국 최연소 꼬마 사장님이 나타났다

신규 어린이 특집

+ EBS 선생님들의 2018 수능 응원 영상은 ‘듀냐공감(u.ebsi.co.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방송일정 EBS 1TV 11월 3일(금) 저녁 7시(파일럿 첫 방송)

파일럿 총 4회 11월 3일, 10일, 17일, 24일

+ 제작진 기획 오정석 연출 김한태 조지혜 (심스토리)

복잡한 도심 속 빌딩 앞으로 고급 승용차 한 대가 들어오고, 차

에듀포커스

2018 수능 성공을 위한 최종 준비와 점검!

수능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실수를 줄이고

아는 문제는 무조건 맞히는 방향에 집중

해야 한다. 목표 대학의 모집 요강을 확

인하여 어느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지,

가산점이 있는 영역은 무엇인지도 알아

봐야 한다.

최종점검 교재&강좌!

출제예감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강좌로 수능에 최종 대비

하자. ‘출제예감’은 연계교재 고농축은 물론, 출제 가능한 신 유형

문항까지 구성된 3회분 실전 모의고사이다.

만점마무리 OMR 답안지를 활용하여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 준비한다. 최신 경향을 반영하여 2018학년도 수능 체제

에 맞춘 최종 마무리 5회분 실전 모의고사는 수능과 동일한 환경

에서 반복적인 연습으로 수능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다. 나에게

맞는 실전 모의고사를 선택해서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최종 점

검하는 시간은 필수이다.

최상의 컨디션은 지금부터

수능형 인간 되기 사람마다 다르지만 생활 리듬을 바꾸는데 최소

3주의 시간이 걸린다. 수능 리듬은 아침 6시에 일어나 늦어도 밤 12시

에 자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기초체력 다지기 과격한 운동을 지속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따르

므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5분 내외의 가벼운 맨손 체조로 피로를 풀

도록 한다.

마음 다스리기 EBS 꿈장학생 멘토들이 꼽은 수험생활 멘탈 관리법

은 부모님과의 대화와 EBS 선생님의 조언이다. 답답할 때 부모님 또는

EBS 선생님의 응원을 보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도록 한다.

한국지리

이진웅선생님

조금만 더 힘을 내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세요~

영어

정승익선생님

생명과학

변춘수선생님

생활과 윤리

이지영선생님

다른 어떤 해보다 열심히 한

자신을 잘 달래고, 다독이고,

응원해 주세요.

이제껏 너무 잘해왔고,

잘 될 겁니다!

2018 수능 대박 화이팅!!

우리가 함께한

1년의 노력을 믿으세요.

그리고 자신을 믿으세요.

한국사

최태성 선생님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믿는 것입니다!

3

EBS 1TV인터뷰

EBS 시범학교로 즐거운 동아리 활동을 해요!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평일 저녁 6시를 책임

지는 <생방송 보니하니>의 MC 보니와 하니

가 지난 9월 새롭게 바뀌었다. 오랫동안 EBS

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고 있어 새

얼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욱 컸다. 13대 보니하니 MC를 맡은 멋쟁이

보니 정택현 군과 상큼 발랄 하니 김유안 양

의 즐거운 생방송 현장을 EBS 스토리 기자

단이 찾았다.

Q 새로운 MC로 선정될 수 있었던 본인만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보니 저는 잘 모르겠는데 제작진분들이 저만

의 묘한 매력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하니 <생방송 보니하니>를 통해 데뷔하게 된

저로서는 방송이 처음이에요. 그래서 신선함

이 저의 매력이라 생각돼요.

Q 보니와 하니는 평소 EBS 프로그램 중 어떤

것을 즐겨 보나요?

보니 저와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플라워

링 하트>를 즐겨 봐요. 여동생도 좋아해서 함

께 자주 봤거든요. 사실 EBS 애니메이션 프

로그램은 모두 재미있어요.

하니 저도 보니처럼 <플라워링 하트>를 재미

있게 봤어요. 방송 데뷔 전에도 자주 봤는데,

EBS에 와서 직접 보게 되니 신기했답니다.

Q 짧은 기간이지만 생방송을 진행하며 기억

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보니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긴장

하고 있었는데 작은 방송사고가 있었어요.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코너였는데 갑자기 게

임 앱이 작동하지 않아 굉장히 당황스러웠어

요. 결국 참가자 모두에게 선물을 주는 것으

로 게임 방식을 급히 바꿔서 모두 즐겁게 마

무리할 수 있었어요.

하니 처음으로 시청자 앞에서 방송했던 오픈

스튜디오가 기억에 남아요. 대본이 손에 있

는데도 익숙하지 않아 볼 수가 없었어요. 말

을 제대로 못하고 헤맸던 순간은 지금 생각

해도 아찔해요.

Q <생방송 보니하니> MC로서 각오를 말씀

해주세요.

보니 언제나 보니가 먼저 친구들에게 다가갈

게요. 친구들도 보니를 많이 사랑해주고, 지

켜봐주세요.

하니 처음이라 부족한 면이 있겠지만, 열심

히 노력해서 채워갈게요. 그리고 <보니하니>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다양한 통로로 여러분

과 소통하는 보니하니가 될게요! 많이 예뻐

해주세요.

EBS 시범학교는 EBS 콘텐츠의 활용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 및

사교육 완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학습능력 신장과 교

수-학습 방법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중심학교이다. EBS

시범학교는 EBS 콘텐츠를 저변에 확대하고 EBS 콘텐츠 활용

을 통한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하여 왔다. 현재 EBS 시범학교는

2017년 3월부터 2년간, 유치원 1개원(경기 다솔유치원)과 초등

3개교(충북 직지초, 경북 영양중앙초, 경남 웅동초), 중학 2개교

(경북 석보중, 전남 승평중)에서 운영 중에 있다. 그중 EBS 두리

안과 EBS English 채널을 활용하여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경북 영양중앙초등학교를 소개한다.

작고 아담한 산골 학교에 부는 EBS 감성

영양중앙초등학교는 EBS를 Emotion, Brain, Study로 재해석하

여, ‘2+EBS 콘텐츠 활용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신장’이라

는 주제로 2017년 3월부터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감

성능력 향상을 위해 동아리 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다양하

게 실시하고 있는데, ‘E!도란도란’ 동아리는 EBS의 콘텐츠와 교

육과정을 분석하여 전교생 무학년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다

문화 학생이 많아 국제이해교육의 필요성으로 ‘국제이해부’ 동

아리를 만들었지만, 처음에는 어떤 주제로 활동해야 할지 막막

했다. 이제는 EBS 두리안과 EBS English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콘텐츠들을 잘 활용하여 아이들이 먼저 동아리 시간

을 기다릴 만큼 호응도가 좋다.

EBS와 함께하는 E! 즐거운 수업들

EBS 콘텐츠를 활용하면서 가장 많이 변화된 것은 수

업 시간이다.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생활동중심 수업

은 EBS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되는데, 학생들은

집에서 ‘EBS 만점왕’ ‘클립뱅크’ 등을 시청하고 학교에서는 이를

활용한 토의 토론 학습과 하브루타(havruta), 협동학습, 연극놀

이 등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에서도 ‘EBS 만점왕’을 활용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

생들의 설문조사에서 EBS가 수업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많

았다. EBS 콘텐츠 활용으로 수업이 즐거워지고 교실에도 활기

가 넘치면서 학생들의 감성능력 향상과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EBS를 통

하여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 글 영양중앙초등학교 김향희 교사

반갑고 즐거운 현장 인터뷰

새로운 보니와 하니를 만나다

+ 방송일정 EBS 1TV 월~금 저녁 6시

+ 취재 EBS 스토리 기자단 10기 김은주 곽정가

+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EBS 스토리 블로그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함께하는 EBS

학교 수업은 때로 놓치기도 하는데,

EBS에서는 다시 돌려볼 수 있어서

도움이 돼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도

많고 공부까지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영양중앙초 3학년 정효신 학생

EBS 시범학교 즐거운 동아리 활동을 해요!

* EBS 사외보에 실린 기사와 사진 등 모든 내용은 한국교육방송공사의 동의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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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EBS 특별기획 통찰’ 인문학교양서 출간

EBS 특별기획 프로그램 <통찰>이 지난 10월 24일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철학이나 문학, 또는 인문의

관점에서 저술된 기존의 인문학 서적과 달리 <통

찰>은 1인1제 강연의 단순한 형식을 탈피하여 인문

학자와 자연과학자가 함께 개별 주제에 대한 첨

단 이론과 핵심 논의를 전개하는 대중교양서이다.

EBSlang, 2017 제7회 대한민국 SNS 대상 교육 부문 대상 수상

지난 10월 19일, EBS의 외국어 종합학습사이트 EBSlang이 ‘2017 제7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교

육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소셜미디어 관련 전문가들의 비영리 단체인 (사)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등이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년간의 현황을 평가해 고

객 또는 국민과 활발히 소통한 기업·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01

사진 한 컷

EBS사외보 문의 02-526-2548사진 장종호, 이하늘 / 제작 및 디자인 (주)디자인한 / 인쇄 (주)보현토탈프린팅

4

RESTART EBS 혁신 대토론회(10월 16일~20일)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콘텐츠 名家, EBS’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① 공공성 강화 ② 프로그램 혁신 ③ 플랫폼 혁신 ④ 경영혁신> 4가지 주제로 혁신 대토론회 개최

EBS 영화 <세계의 명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FBI 요원 케이트(에밀리 블런트)는 규모조차 짐작할 수 없는 최악의 멕시

코 마약 카르텔 소탕 작전에 투입된다. 케이트는 책임자인 맷(조쉬 브롤

린)과 멕시코 검사 출신이라는 길잡이 알레한드로(베니치오 델 토로)를 만

나 후아레즈로 간다. 선과 악의 개념이 흐려지는 그곳에서, 수사와 단죄는

철저히 사법권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해왔던 케이트의 믿음은 흔들린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

시>는 윤리와 합리, 이상주의와 현실주의가 대립하는 영화다. 정의를 믿으며 공인된 방식으로 범죄를 처

단하고 싶어 하는 케이트와 위법과 폭력으로 점철돼있지만 가장 현실적인 방식으로 거침없이 수사를 해

나가는 맷과 알레한드로 중 누가 더 옳은가. 영화는 관객이 윤리와 합리의 경계에서 길을 잃도록 만들고

그 사이에 질문을 마구 던져놓지만, 끝내 답은 없다.

EBS 공연 <스페이스 공감>

Real Me

휘성Realslow X 스텔라장

출 연 휘성Realslow X 스텔라장공연일자 2017년 11월 16일(목)공연장소 EBS 스페이스 홀 공연신청 www.ebsspace.com

희미해져 가는 자신을 꾸미고 왜곡시켜 자랑하기 바쁜 세상에서 가감 없이 자신을 드러내고 더욱 선명한

음악 세계를 펼쳐 나가는 뮤지션들이 있다. 자신의 또 다른 이름인 ‘Realslow’를 전면에 내걸고 지금껏 보

여 준 음악과 완전히 차별화된 ‘가장 휘성다운 음악’으로 돌아온 ‘휘성’. 동시대적의 감성을 아우르는 현실

적인 가사로 자신뿐 아니라 이 시대 모든 이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노래하는 싱어 송라이터 ‘스텔라장’. 전

체적인 곡 분위기부터 가사 한 단어 한 단어까지, 가장 ‘나다운 것’을 표현해 많은 대중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이들, ‘진짜’ 휘성과 스텔라장을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나보자.

원제 Sicario감독 드니 빌뇌브출연 에밀리 블런트, 베니치오 델 토로, 조쉬 브롤린제작 미국 / 2015년 / 121분 / 19세 방송 2017년 11월 4일(토) 밤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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