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6 CA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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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예배 2. 삶의 변화가 있는 제자 양육 3. 세상과 열방으로 파송되는 청년 대학청년국 목표 2013 6.16-6.22 통권 4권 156호 20130616.indd 1 2013-06-13 오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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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NG YOIDO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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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예배 2. 삶의 변화가 있는 제자 양육

3. 세상과 열방으로 파송되는 청년대학청년국 목표

2013 6.16-6.22통권 4권 1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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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지금까지, ‘召命’은 ‘잘 살고 있는가’를 되묻는 당신을 위해 시작됐다.

어디로 가고, 무엇을 하며, 하나님이 나를 왜 부르셨는지 알고 싶은 당신을 위해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원로목사 조용기 목사 담임목사 이영훈 목사 발행인 대학청년국장 변성우 목사

지도장로 대학청년분과위원장 김성동 장로 발행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 소명팀

대학청년국 행정실 02-786-5637 주소 영등포구 여의도동 11번지 150-010 http://youth.fgtv.com

섬기는 사람들

주 간 이구학 목사 편집인 강주연 팀장 페이스북 www.facebook.com/fgycalling 기사문의/제안 [email protected]

디자인 장선아, 차다운, 최주영, 김에스더, 송영삼 기자 이미림, 황문영, 최은희, 우상덕, 박새희, 이광우, 이혜인, 임지원, 임동민

일러스트 최미영, 강주연, 박혜연, 임은지 사진 박미화, 안주현, 제상훈, 김정민, 정희원

본지에 기재된 글의 일부는 소명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본지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는 것임을 밝힙니다.

Cover story

606전국청년대회.

연례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 삶의 변

화와 교회의 부흥을 견인하는 시간

이었길. 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시간

이 되길 소망합니다!

사진, 글 | 정희원

Hot issue

Contents

청년을 위한 이번주 잠언 32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 17:1

Better a dry crust with peace and quiet than a house full of feasting, with strife. Proverbs 17:1

청년목사 변성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04

소명기획코너

셀 모임장소 소개

12

그림장수

episode 124

19

606 전국청년대회

명강의 명대사

06

순복음 청년을 위한

4차원 영성 Q.T.

16

606 전국청년대회

서포터즈의 이야기

10

Revival Korea 팀소개

순복음 이방민 교회

14

순복음 공동체를 위한

셀구역 나눔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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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리더코너

CALLING | 3

2013년 6월 9일 주일설교

우리의 일생은 만남의 일생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복된 만남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만

남 중에 가장 중요한 만남은 바로 예수님과의 만남입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은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합니다. 예수

님과의 만남은 우리의 운명을 변화시킵니다. 오늘 본문은 세리장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후 완전히 변화된 이

야기입니다.

1. 문제 속에 사는 사람

예수님을 만나기 전, 삭개오는 동족들에게 비난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이름은 ‘의롭고 청결한 자’라는 뜻

이지만 그는 자신의 이름과 정반대의 삶을 살았습니다. 로마제국의 세리장인 그는 동족을 착취하여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공허함이 있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허무와

무의미와 싸우며 공허함 속에 살아갑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그 어떤 것으로도 참 만족을 누릴 수 없기 때문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인생의 마지막 날을 의식하며 오늘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할 때 비로소 절대자이

신 하나님의 존재를 생각하며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예수님을 만난 사람

삭개오는 돈으로나 권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공허함을 안고 고민하다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

다. 예수님께서 병든 자를 고치시며, 죽은 자를 살리실뿐만 아니라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가 되어주신다는 소문

을 들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여리고를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는 큰 장애물을 만났습니다. 키가 작은 삭개오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있는 예수님을 볼 수 없

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오직 예수님을 만나고자 하는 열망으로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그를 바라보시며 삭개오의 이름을 불러주시고 그의 집에서 머물겠다고 하셨습니다. 삭개오는 기쁨으

로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예수님은 그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예수님께 나아오는데 어떤 장애물이 있

습니까? 그 장애물을 믿음으로 뛰어 넘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날 때 진정한

영혼의 안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변화된 사람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자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진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주

고 토색한 것이 있으면 4배로 갚겠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자신만을 위해 살아 왔던 그가 예수님을 만나자

이제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살게 되었습니다. 그의 인생의 가치관이 변했습니다. 더 이상 그의 인생의 주인은

돈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의 주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발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예

수님을 만나면 삭개오처럼 변화될 수 있습니다. 세상을 사랑하던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자신을 위해 살던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됩니다. 불행하던 삶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

을 살 수 있습니다.

만남 (눅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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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목사 변성우

4 | Revival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시린 마음

성경(출애굽기 21장 1~6절)에 보면 히브리인이 종이 되었을 때, 6년간 일을 하면 7년째 풀어준다. 결혼을 한 상태에서

종이 되었다면 가족들도 동일하게 풀어주지만 총각으로 왔다가 주인이 결혼을 시켜주었다면, 결혼 후라도 부인과 아

이들은 계속 종으로 남아야 한다. 그러나 종이 부인과 아이들과 함께 영원이 종이 되겠다고 한다면 귀를 뚫어 평생을

종으로 남아야만 한다. 이것이 종살이의 법이다. 어느 날 이 본문을 묵상하면서 그 종의 아들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 보

았다. 자신은 히브리인이고 선택 받은 백성이라고 하는데, 학교에 가면 아이들이 종의 자식이라고 놀린다. 아이는 항

상 마음의 부담감이 있다. 아버지가 얼마나 큰 죄를 지었기에 히브리인이면서도 종으로 평생을 살아야 하는가? 그러나

아버지가 자신과 어머니와 헤어지기 싫어서 아버지가 귀를 뚫고 평생토록 종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아들

은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달라졌을 것이다. 나는 아들이 가지게 된 사랑을 받는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아내의

마음을 얻고, 나와의 교제를 허락 받았을 때, 참 좋았다. 사랑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것인지,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슬며시 웃음이 나온다. 사랑 받는 것은 감사하고 행복한 것이다. 아들은 아버지로부터 사랑을 입은 것

이다. 한편, 종으로 평생을 살기로 작정하고 귀를 뚫은 아버지의 입장과 마음을 묵상해 보았다. 가족과 아들을 사랑하

기에 주저함 없이, 기쁜 마음으로 귀를 뚫었을까? 자신은 자유인이 되었지만, 종으로 살고 있는 가족들을 돌보며 사는

방법도 있지 않았을까? 그 아버지는 무슨 마음으로 귀를 뚫었을까? 한참을 생각하고 며칠을 묵상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새벽 기도회에서 돌아와서 아직도 잠자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깨닫게 되었다. 아버지의 사랑은 시린 사랑이고, 아

프지만 줄 수밖에 없는 사랑이라는 것을…

알티엔 교회를 시작하고 나서 대단한 부흥을 경험했다. 성령이 임하고, 초대교회에 나타났었던 기적들이 경험되었다.

모든 것이 순탄했다. 나는 자신감이 넘쳐서 사역했다. 사역이 탄탄대로를 걸어가고 있었던, 2001년 5월 1일, 믿고 신뢰

하던 수제자인 나렌드라 형제가 교회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큰 트럭이 형제를 두 번이나 깔고 지나가면서 팔 다리

가 전부 부러졌다. 의사가 죽을 거라고 했지만,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역사하시고, 중보기도의 도움으로 살아났고 다리

도 자르지 않았다. 근육과 뼈가 다 으스러졌음에도 핏줄과 장기들이 멀쩡해서 정상적으로 살아났다. 10시간이 넘는 수

술을 하고 나렌드라 형제는 깨어났다. 그는 깨어나자마자 “트럭 운전사를 용서하라”는 말을 했다. 사람들이 그 말

에 큰 은혜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그 후로 피부 이식 등의 수술을 10번이 넘게 하면서, 오랜 투병 생활을 했다. 나렌드

라 형제가 병상에 있는 동안 교인들과 나는 점점 지쳐갔다. 형제의 부인도 우울증에 걸려서 아이도 돌보지 않고, 점점

더 나와 교인들의 걱정거리가 되었다. 나의 갈등과 고난은 이때부터 시작이 되었다. 교인들은 교회를 떠나기 시작했다.

교회의 목사가 이렇게 큰 사고를 당한 것은 뭔가가 잘못되었기 때문이고, 선교사가 한 사람만 편애한다는 이야기들을

하며 시험에 들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나렌드라는 극적으로 살아났지만 나렌드라의 병원비와 그의 가족을 돌보

는 일은 만만치 않았다. 나는 오토바이를 팔고, 아이들을 다니던 학교에서 빼고, 살림살이를 팔아서 그의 병원비와 가

족 부양을 했다. 이 일은 나에게도 쉽지 않았다. 아이들을 위한 등록금을 빼고 학교를 그만두게 하기까지는 많은 갈등

과 번민을 했었다. 다행히 아내가 이것을 잘 이해해 주었지만, 내 자신 스스로는 원망과 불평도 많이 했다. 사람들은 나

렌드라를 포기하고 다른 사역자를 구하던지 해야지, 나렌드라에게만 매달려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잃어버릴 것이라는

말을 했다. 자신의 남편과 아이들을 돌보지 않고, 낙심해 있는 그의 아내를 보는 것이 힘들었다. 사고를 당한 나렌드라

도 밉고, 그의 부인은 더 미웠다. 한국의 교회나 지인들이 이러한 나를 외면하는 것도 힘들었다.

글 | 변성우 목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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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NG | 5

606 다니엘 기도회 강사로 오셔서 우리들을 울리고 웃

겨주신 하얀 머리카락의 소유자 정성진 목사님의 책…

제가 과거에 경험한 정 목사님은 순복음의 신앙과는 정

반대의 신앙을 소유했던, 소위 운동권 목사님이셨는데,

그가 성령 충만한 절대 믿음의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절대 믿음,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가장 강력한 사랑이다”

라고 외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확실

히 믿어야 할 16가지 덕목을 강권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

년들이 일독하기를 원합니다…^^

Book Review 절대믿음 _정성진

그러던 어느 날 새벽기도회에서 형제들이 졸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기도를 열심히 해야 하는데, 기도는 안 하고 자고

있는 모습이 싫어서 기도를 하다말고, 그들을 깨우고 혼을 내려고 했다. 그런데 자리에서 일어나서 졸고 있는 형제들의

모습을 보니 전과는 다르게 마음이 시리며 눈물이 났다. 마음이 짠해졌다. 그리고 성전 옆의 방에서 자고 있는 나렌드

라 형제를 보니 왠지 모르는 연민과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시골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유난히 똑똑했

고, 공부도 잘해서 어렵게 대학에 들어가 공부하고, 시골 학교의 선생을 하다가 예수를 믿고 카트만두에서 나를 만나서

교회 사역을 하면서 새로운 꿈과 비전을 받고, 네팔의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꿈꾸던 가능성 많은 청년이었던 그가 날

개가 꺾여서 누워있는 모습이 내 눈에 비쳐졌다. 나는 마음을 새롭게 다졌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 형제를 도우리

라! 내가 그의 꺾인 날개를 다시 붙이는 역할을 하자. 아흔 아홉 마리의 양을 뒤로 하고 잃어버린 양을 찾았던 목자의 마

음으로 그를 끝까지 도우리라”는 마음을 먹고 집에 돌아오니, 아이들이 모두 우리 방으로 와서 아내와 함께 잠들어 있

었다. 잠들어 있는 아내와 아이들을 보면서도 마음이 시렸다. 아내를 보니 마음이 아팠다. 꽃다운 나이에 나에게 시집

와서 남편 하나 믿고 네팔에 와서 아이 셋을 낳고, 변변한 옷 한 벌 하나 못 사주었는데, 한 번도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나를 따라주고 내조했던 아내를 생각하니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다. 그리고 천사와 같이 평안하게 잠들어 있는

아이들을 보니 더 마음이 시려졌다. 이들을 위해서는 내 목숨을 내 주어도 아깝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아내와 아이들을 보았을 때, 느껴졌던 이 마음이 오늘 아침 나렌드라와 졸고 있던 형제들을 봤을 때 느껴

졌던 감정과 느낌이 같았다. 이 때 성령께서 내 마음에 말씀하셨다. “네 마음이 정말 시려지고 아파져야 그 사람

을 위해서 죽을 수 있다. 좋은 마음으로는 죽을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잡히시기 전, 잠들어 있던

제자들을 뒤로하고 예수님이 피를 흘리며 기도하는 환상을 봤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를 포기할 수 없고, 너를 위

해서 죽을 수 있던 것은 너를 생각하면 내 마음이 시려지기 때문이다. 내가 너를 위해서 죽었다”라고 말

씀하시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주는 사랑은 마음이 시려져야 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귀 뚫은 종은 마음이 시려졌

나 보다. 내가 나렌드라를 포기하지 못하고 끝까지 집착하는 것은 그를 향한 시린 마음 때문인 것 같다. 영원한 종으로

귀를 뚫었던 그 종의 마음으로 살면서 사역할 때, 네팔 사람들을 위해 죽을 수 있을 것 같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서 영원한 종이 되셨다. 하나님의 마음이, 선교사들의 마음이, 이 귀 뚫

은 종의 마음일 것이다. 사랑은 기쁜 것이다. 늘 사랑을 받다 보면, 사랑을 행복하고 따스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이

평안해 진다. 그러나 불(火)과 같은 사랑은 평생을 가지 못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는 의지적인 사랑도 필요하게 된다.

이기적인 사랑이 아니라 이타적인 사랑은 헌신과 결단이 필요한 것 같다. 상대방에 대해 시린 마음을 가지게 될 때, 기

꺼이 주고 베풀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들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을 때, 진정으로 섬

길 수 있는 선교사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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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정갑영 총장

“이해관계가 선행되는 사랑은 LIKE, 이해관계가

선행되지 않은 사랑은 LOVE입니다”

예수님을 믿은 후 가장 사랑하는 외손자와 딸을 잃었습니다. 주변

에서는 예수님 믿자마자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는데 왜 계속 신앙

생활을 하느냐고 묻습니다. 만약 제가 외손자와 딸이 죽지 않고 사

회적으로 성공하고 잘되어서 하나님을 믿었다면 그것은 Like지,

Love는 아니겠지요? 예수님을 우리가 아버지라 부를 수 있고 그가

우리를 사랑으로 끌어 안아주시는 이유는 우리가 죄가 없거나 사

회적으로 성공해서가 아닙니다. 바로 예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

기 때문입니다. 그가 베푸신 사랑이 진정한 love입니다.

글, 사진 | 소명 기자팀 & 606언론분과

“모든 일을 할 때 우리의 영혼을 붙들어주는 힘은 믿음과 신앙과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간구입니다.”

모든 세대나 누구에게나 가장 완벽한 때는 없습니다. 우리 앞에 펼쳐진 장벽을

넘기 위해서는 첫째, 꿈을 가져야 합니다. 꿈이 있어야 산을 올라갈 수 있습니

다. 둘째, 꿈만 소유한 것에 머물지 않고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집중하는 삶

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모든 일을 할

때 우리의 영혼을 붙들어주는 힘은 믿음과 신앙과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간구

입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사람이 아무리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어

도 게으르고 시간을 낭비한다면, 기회는 없습니다. 청년의 때에 보내는 5분은

노인의 5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합니다.

교육 | 이어령 교수

606 전국청년대회

6 | Rev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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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 함신익 지휘자

외교 |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

606 소명기획

“성공하고 싶으세요? 사랑하세요. 기도하세요.”

하나님에 목표를 두고 영으로 기도한다면 모두 다 하나님의 대사가 됩

니다. 기도하고 순종하면 하나님은 분명히 응답하시고 알려주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대사란 어떤 사람인가? 바로 영적인 리더입니다.

영적인 리더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남을 사랑하여 기도하며, 정

직하고 담대한 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도, 세상도 아닌 회색지대에서

머무르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내 색깔을 드러낼 것. 그리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상상할 수도 없는 축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성공은 수많은 실패와 시련 그리고 그것을 뛰어넘는

자신의 열정이 더해질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삼양동 촌구석에서 전축도 없고 소풍도 가본 적 없었지만 아버

지의 간절한 기도가 있음에, 나의 하나님이 계심에 굶주린 생

활조차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풍족하고 넘치는 삶이 아

닌 부족하고 어려운 삶이 제 삶에 근원이었으며 제 음악의 시

작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어깨와 가슴을 펴고 자신감과 열정으

로 어떤 상황이 와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키

는 2m입니다.

CALLING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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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Revival

606 전국청년대회

의료 | 이병욱 원장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 준비된 자를 하나님은

분명히 사용하신다.”

저는 의사를 통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었고, 그래서 행복해 지고 싶었습

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축복된 사명이 무엇인지

알게 하셨습니다. 저에게 환자를 붙여주셔서 눈물로 기도하게 하셨고,

선교하게 하셨으며, 기도를 통해 끊임없이 정직한 고백을 하게 하셨습니

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이처럼 각각의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어서 세상의 빛으로 섬길 우리의 모습 아닐까요? 여러분들, 옥

합을 깨트리는 영성있는 청년이 되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인 여화와를

경외하여 행함 있는 믿음을 실천하는 진짜 크리스챤이 되길 바랍니다.

언론 | 신은경 교수

“세상 사람들에게 ‘Surrender’의 의미는 항복, 포기지만,

크리스천에게는 ‘하나님을 구주로 인정하고 나의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긴다’의 의미로 변한다.”

저는 말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제가 무엇을 공부해서 교

수가 될 것인지 기도한 후에 받은 비전은 ‘성경을 바랑으로 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말의 힘은 강력합

니다. 누군가의 칭찬, 힘을 주는 말 한 마디가 인생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말은 무엇입니

까? 바로 부정적인 말, 자기 비하 , 비난의 말입니다. 하나님께

서 좋아하는 말은 감사, 칭찬, 축복, 찬양입니다. 언어적인 기술

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공감과 소통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청년들이 되

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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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NG | 9

문화 | 신현준 배우

“힘든 시간을 견디는 시간은 날 성숙해 질 수 있게

하는 훌륭한 시간 이었다.”

“술은 안 되지만 포도주는 된다.”라는 마인드로 살아갈 때,

비로써 하나님은 율법을 지키는 분을 쓰신다는 것을 느꼈습

니다. 힘든 시간과 연단을 통하여 더 큰 축복을 있다는 걸 명

심하라고 하셨습니다. 니코틴을 못 끊을 땐 아토피를 주시고,

술자리를 즐길 때는 천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계

기를 주시며 그 계기를 읽으려면 기도해야 되고, 하나님의 자

녀임을 선포해야 합니다.

예배 | 이영훈 목사

“<다음 5가지를 함께 선포합시다> ①세계복음화를 위

해 기도하겠습니다. ②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늘

묵상하겠습니다. ③의미 있는 곳에 우리의 재능, 물질

을 쓰겠습니다. ④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섬기겠습

니다. ⑤교회를 위해서 헌신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

습니다. 첫째, 자신을 드리는 삶을 삽시다. 우리의 생각, 말, 생

명까지도 모두 드리는 삶을 삽시다. 둘째,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되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

니다.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절대 긍정을 가지면 놀라운 변

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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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Revival

606 전국청년대회

글 | 임지원 사진 | 김정민 & 606언론분과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요 2:9)

안내분과는 얼굴이다

대회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얼굴인 만큼 항상 밝은 모습으로 섬기겠습니다.

중보분과는 기적이다

가장 오랫동안 대회를 준비하기에 먼저 기적을 체험하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꿈과 계획하심에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의료분과는 비타민이다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건강하게 예배드릴 수 있도록 피로를 풀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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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NG | 11

홍보분과는 보이지 않는 손이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 미리 준비해놓고 나오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는 인정 받는 곳입니다

의전분과는 그림자이다

오시는 목사님과 강사님들을 예수님 섬기듯 대접하며, 여러분들의 뒤에서 그림자처럼 지켜드리겠습니다.

워십음악분과는 즐거움이다

많이 긴장되고 걱정되지만 즐겁고 신나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어요. 저희 엔젤스 합창단 예쁘게 봐주시고 다음에도 또 함께 해요.

606을 준비한 지난 6개월의 시간 동안, 서포터즈들은 순종하는 마음으로 항아리에 물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아구까지 차오른 물이 포도주로 변하여 연세대 노천극장에 모인 수많은 영혼들의 목마름을 채워주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예수님의 보혈을 맛보게 해주신 606 서포터즈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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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Revival

소명기획코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마태복음 6:25)

- 소명이의 하루 : 부암동(송스키친, 아트포라이프, 카페순)

- 첫 번째 이야기 : 연희동 조은집, 딜마하

- 두 번째 이야기 : 여의도 부산갈비,돈정,소공동뚝배기,

털보고된이,일본식생라멘

- 세 번째 이야기 : 여의도 마켓오

- 네 번째 이야기 : 이화여대 가마빈과 밀피유

- 다섯 번째 이야기 : 홍익대 하와이안플레이트, 돈코보쌈

- 여섯 번째 이야기 : 신촌 돌쇠아저씨화덕피자, 미야오

- 일곱 번째 이야기 : 여의도 치카라메시 훈제불고기덮밥,

엘리스파이

- 여덟 번째 이야기 : 냉면총정리

본격적인 여름이다. 10년 전 고등학생 때 만해도, 대학을 가고 자유의 몸이 된다면, 여름에 쿨의 “해변의 여인”이나 UP의 “바다”를 들으며, 바캉스도 가고, 캠프파이어라도 할 것 같았는데, 정작 사회라는 곳은 “여름의 설레임”을 눈꼽 만큼도 느끼기 어렵게 만든다. 해가 길다는 것이 일을 더해야 되도록 만들고, 그놈의 원자력은 나와 언제부터 상관이 있었던 것인지 이제는 회사마저 덥다. 더위가 싫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다보니, 하루종일 피곤하고, 약속시간이 늦더라도 많은 사람이 타고 있는 버스나 지하철은 아주 쿨하게 보내며, 애매모호한 시간에 외출하여 온몸의 찐득거림을 느끼기 싫어서 만남을 자제하는 계절이 오히려 여름이 되었다. 특히 올해는 불쑥 찾아온 무더운 날씨 덕에 몸도 마음도 심란하다. 그냥 이럴 때는 시원한 수박한덩이와 차가운 물에 발 담그고 아이스하키가 보고 싶다. 하지만, 뉴요커 부럽지 않게 바쁜 “서울사람”인 우리에게 휴가를 내거나, 학원을 빠지거나, 학교수업 기타 등등에 참여하지 않는 상황이 되지 않고서 그럴 여유는 없다. 606 성회 때 결심한 비전, 사명, 꿈 그리고 이것들을 이루기 위해 결심했던 계획들은 날씨 탓에 아주 쿨하게 잊혀진다. 그러나 겨우 날씨 핑계로 우리의 은혜와 의지가 꺾여서야 되겠는가? “힘들어서 말씀 읽고 기도하는 것 못하겠어요. 예배는 역시 주일예배가 최고지요. 금요철야예배는 다음에...”라는 핑계가 나오기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만나로 기분전환 한 번 해보자. 그래서 오늘 준비한 메뉴는 바로 “냉면” 이다.

글 | 우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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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난히 올해는 인스턴트 음식이 대세다. 아빠어디가, 1박2일 등에서 짜파구리, 골뱅이비빔면 등이 뜨면서, 꼬

꼬면 이후로 사상 최고의 면류음식이 판을 치고 있다. 특히 냉면도 인스턴트로 나와서 다양한 회사의 메뉴가 뜨고

있는데, 글쎄.. 나는 냉면만큼은 사 먹는게 훨씬 좋은 것 같더라

#2 여름이면 가장 생각나는 노래가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이나 윤종신의 팥빙수라고 한다. 특히 요즘은 팥빙수가

변형된 녹차빙수, 오래오빙수, 콩떡빙수 등 각양 각색으로 빙수가 생겨서 눈길을 끈다. 하지만 나는 뭐니뭐니 해

도 여름은 “냉면”이 메인이라고 본다.

#3 냉면은 참 종류가 각양각색이다. 함흥냉면, 평양냉면 등의 유명한 냉면이외에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냉면들이

참 많다. 그런데 오늘 소개할 3곳은 오래되고, 대중적이면서, 조금씩 차별화되어있는 곳이다.

#4 우선 산까치 냉면은 오이,계란 무채를 고명으로 얹고 태양초 다대기와 육수로 맛을 낸 냉면인데, 비빔냉면이

먹고 싶으면 그냥 비벼먹으면 되고 물냉면이 먹고 싶으면 육수를 부어먹으면 돼서 고르기 어려울 때 최고다. 가

격도 5000~6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공덕에의 족발촌이나 튀김촌에 물렸다면 단촐하게 한번 찾아가보면 좋을

것 같다. 둘째로 영등포에 있는 함흥냉면은 고구마 전분으로 뽑아낸 쫄깃 쫄깃한 가는 면발에 비빔냉면 위에 홍

어류에 속하는 간재미를 삭혀 얹어낸 매콤한 비빔회냉면이 가장 괜찮으며, 가격도 7,000원으로 적당한 편이다.

평택고여사집냉면은 냉면면발이 확실히 두껍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냉면인데, 안타까운 점은 7000~9000

원으로 가격이 조금 비싸다.

#5 매번 셀모임 하기 안락하고 편안한 장소를 찾아서 배회하였다면, 오늘은 목적을 가지고 시원하게 냉면을 먹고

서로의 삶에서의 스트레스를 나눔으로 해소해보는 것은 어떨까!

주소 및 연락처

산까치 냉면 :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179-1 TEL. 02-716-8718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평택고여사집 냉면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93-13 TEL. 02-392-7461

함흥냉면 :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7-32 TEL. 02-2678-2722

앞으로 연재될 이 기사는 청년들의 문

화 활동과 제자양육 등 다양한 모임을

하기에 협소한 교회의 공간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교회를 중심으로 하여 순

복음 청년들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

공하고, 함께 성경공부를 할 수 있거나,

나눔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조명해 보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혹시 추천하고 싶

은 장소가 있다거나 소개하시고 싶은 맛

집, 혹은 직접운영하시는 맛집이 여의

도부근 이시라면, 언제든지 소명 페이

스북을 통해서 연락주세요^^

< 소명 페이스북 URL 및 친구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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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val Korea 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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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팀 | “순복음 이방민 교회” 한은혜 팀장

정리 | 이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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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 팀 소개

얼마 전 교회에서 이슬람 문화권의 청년을 보게되었습니다. 그 청년은 한국으로 유학을 온 청년이

아니라 선교사로써 한국에 선교사로 파송된 청년이었습니다. 이슬람 청년이 어느 곳에서 어떠한 사

역을 감당할 지 궁금하였습니다. 같이 있던 친구를 통해 청년은 한국인 대상으로 파송된 것이 아닌

한국 땅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선교사로써 파송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았을 때 무릎을 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슬람 문화권, 힌두교 문화권, 불교 문화권은 파송되기도

어렵고 파송된다고 하여도 예수님을 전파하기에 많은 제약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코리안 드림’을 꿈

꾸며 한국 땅을 밟은 이 들에게는 예수님을 전파하기에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

한국땅에서도 WM가 가능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역을 감당하는 ‘2013년 순복음 이방민 교회 RK팀’

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순복음 이방민 교회’를 섬기기로 하였습니다. 경기도 화성은 공장과 물류

센터가 밀집되어 있는 산업화 도시로써 최근에 급속도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순

복음 이방민 교회’에는 나영근 목사님과 사모님과 집사님 한분을 제외한 모든 성도들이 외국인 근로

자입니다. 외국인 근로자로 이루어진 교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과 문화 교육 그리고 의료선교를 통하여 예수님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2013년 순복음 이방민

교회 RK팀’의 팀장인 한은혜 자매는 화성 땅을 중보하던 중에 외국인을 위한 사역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학교부터 고등학교때까지 해외에서 가족과 지내다가 혼자 한국에 귀국한 뒤 느꼈던

외로움과 힘들었던 생활을 통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이 사역을 지원 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

만 팀장이 세워지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이 팀장이 되어 그 땅을 향해 나아가기로 다짐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사역 기간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이며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믿음의

동역자 10명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준비하는 기간을 통하여 한국에서 일

하고 있는 외국인을 품을 수 있으며 예수님의 제자가 되며, 모든 팀원들이 ‘닥성’(닥치고 성령충만)

하여 하나님이 행하실 모든 것들을 이룰 수 있는 팀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회의 중보 기도 제목

부흥과 재정 자립을 소망합니다.

함께 수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전도하며 제자 양육을 할 수 있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나라의 외국인을 위해 자막이 반드시 필요한대 현재 TV가 고장났습니다.(52인치 TV)

새로운 외국인 성도들을 위한 한국어 교제가 필요합니다.(연세대 어학당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제)

후원계좌 : 국민은행) 210701-04-215398(전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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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 청년을 위한 | 4차원 영성 QT

1453년 5월 29일은 천년제국 비잔틴(the Byzantine Empire)의 수도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現 터키 이스탄불)이 함락된 날입

니다. 콘스탄티누스(Constantinus I, 272-337) 대제의 이름을 따서 세워진 이 도시는 전체구조가 삼각형으로 되어 있는데, 그중 두 면

이 바다여서 이를 이용한 성곽 방어구조를 통해 천혜의 요새로 발전했습니다. 1,000년의 역사동안 수많은 외침을 받았지만, 형제라 믿

었던 로마 가톨릭의 십자군에게 약탈당한 것(1203년 제4차 원정 시) 외에는 한 번도 외세에게 함락당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난공

불락의 요새 하나만으로 쇠약해져 가는 비잔틴제국을 부지할 수는 없었습니다. 날로 강대해져 가는 군사력으로 아프리카 북부와 유럽

남부 전역을 압박하던 이슬람의 오스만투르크제국 대군이 콘스탄티노플을 포위했습니다.

비잔틴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문명에 오리엔트적인 요소를 더해 만들어진 최고의 문명이었습니다. 비록 국력이 쇠락해질 대로 쇠락해

져 있었지만, 콘스탄티노플은 그 비잔틴제국의 심장이었습니다. 로마의 후예를 자처하는 콘스탄티노플을 놓고 벌인 공방전은 서구 기

독교와 동방 이슬람 세력의 자존심싸움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콘스탄티노플이 가진 상징적 의미는 컸습니다.

이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 바로 당시 투르크군을 이끌던 메흐메드 2세(Mehmed II, 1432-1481)였습니다. 당시 21세의 청년

이었던 그는 나이에 비해 무섭도록 대담하고, 지략이 뛰어난 정복자였습니다. 터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으로 꼽히는 그는 기필코

콘스탄티노플을 무너뜨리겠다는 일념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침공루트를 택했습니다.

보스포루스 해협(Boseuporuseu channel)에 면한 콘스탄티노플에는 육지로 깊숙이 파고든 좁다란 골든 혼(Golden Horn, 금각만)이

있어 그 입구에 쇠사슬을 설치하면 그 누구도 쳐들어올 수가 없었습니다. 공격자들이 배를 산으로 올리는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는

한 넘기가 불가능한 자연방어선이었습니다. 그래서 방어군은 이쪽으론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투르크군이 그 일을 감행한 것입

니다. 메흐메드 2세는 젊은이다운 대담한 발상의 전환으로 전함 67척을 육지로 끌어올려 산을 넘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내해로 밀

고 들어가 콘스탄티노플 성을 포위해 버렸습니다.

이후 10만이 넘는 투르크의 대군이 53일 동안 밤낮없이 교대로 성을 공격했습니다. 비잔틴 방어군은 겨우 7,000명의 병력으로 필사적

으로 맞섰습니다. 방어군은 투르크군에 비해 무장이나 무기가 뛰어났지만, 워낙 수가 부족해 병사들이 거의 탈진상태였습니다. 게다가

투르크군은 수가 많을 뿐 아니라 지독하게 정신 무장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 600kg의 포탄을 날리는 8m길이의 가공할 대포들

앞에 콘스탄티노플의 견고한 3중 성벽도 점차 허물어져 갔습니다.

하지만 콘스탄티노플 함락의 결정적 원인은 어처구니없게도 방어군 스스로가 제공했습니다. 성벽에는 오랫동안 쓰지 않고 폐쇄시켜

놓은 작은 비상문이 하나 있었는데 어떤 병사가 그것을 기억해냈고, 방어군은 이 문을 이용하여 몰래 성 밖으로 나가 적의 후방을 기

습해서 많은 전과를 올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기습을 끝내고 귀환하던 부대의 마지막 병사가 그만 빗장 지르는 것을 깜박 잊

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투르크군에게 들켰고, 그들은 열린 문으로 순식간에 성안으로 공격해 들어갔습니다.

당시 비잔틴의 황제, 즉 동로마제국의 마지막 황제였던 콘스탄티누스 11세는 하기아 소피아 대성당에 투르크군이 난입하는 장면을 목

도하고는 기가 막혀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 성당은 콘스탄티누스 1세가 325년에 지은 유서 깊은 성당이자 비잔틴제국 최고의 자랑으

로 여겨지던 작품이었습니다. 537년 당시 황제였던 유스티니아누스 1세(Justinianus I)가 재건한 뒤 그 건물의 웅장함에 감동한 나머지

“오오, 솔로몬이여! 내가 그대를 이겼도다!”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1,000년 동안 기독교 예배의 중심지였던 곳이 이제 이슬람 군대의 발

에 짓밟히고 그들의 모스크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최후를 직감한 콘스탄티누스 11세는 칼을 뽑아들고 밀물처럼 밀려오는 적군 한가

운데로 뛰어들어 장렬히 전사했습니다. 그렇게 콘스탄티노플은 이슬람 투르크의 손에 떨어지고 세계사의 큰 축은 바뀌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순복음의 Acting 청년 여러분, ‘부흥’을 논하는 이 시점에서 비잔틴제국의 멸망이라는 역사를 읽으며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십

니까? 필자가 생뚱맞다고만 생각하십니까? 지난주까지 필자는 소명지 뒷부분에 실리는 ‘셀구역나눔지’의 지면까지 빌려가며, ‘부흥’을 맞

이하기 위해서는 먼저 ‘회개’와 함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역설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진정한 회개와 삶의 돌이킴 없이 망해

간 유다왕국을 비유하고 싶어서 비잔틴제국의 최후의 장면을 선택했습니다. 1,000년을 버텨오던 기독교제국 비잔틴의 최후는 하나님을

믿는 선민들의 나라로 버텨오던 유다왕국의 마지막과 몹시 닮은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분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고 타

락하면, 아무리 외형적으로 웅장해도 멸망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민족들의 피 묻은 손에 의해서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심판 뒤의 회복을 반드시 약속하셨습니다. 그 언약은 선지자들과 여러 주의 종들을 통해 말

씀으로 기록해두셨습니다. 부흥을 누구보다도 강렬히 원하시는 하나님은 심판 가운데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을 바라보

며 약속의 말씀을 의지한 자(남은 자)들을 통해 회복으로 이끄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죄악이 도려내지고 치유되기

까지의 아픔의 과정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제 70 과 부흥을 위한 아픔

묵상을 위한 글

나는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했다. 오히려 그분이 나를 찾으셨다.

내가 잘못을 뉘우치며 믿음 쪽으로 몸을 돌렸을 때, 나는 어느덧 그분의 품 안에 있었다.

스탠리 존스(Eli Stanley Jones, 1884-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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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전봉중 목사 프뉴마 부흥교구[email protected]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기도해요

1. 먼저 본문을 두세 번 천천히 읽으세요.

2. 본문 이해를 돕기 위한 글

1) 우리는 지난주부터 요시야 왕의 치세기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당대의 여러 선지자 중 스바냐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비

장한 어투로 추측하건대, 그의 책은 요시야 왕이 B.C. 621년 성전 지성소 안에서 율법책을 발견한 후, 본격적인 종교개혁을 시작

하기 전에 기록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다왕국 최후의 성군 요시야가 왕이 된 후 영적 개혁을 하려고 애썼으나, 이미 백성들 사이

에 깊이 뿌리내린 오랜 우상숭배의 습관은 좀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비밀리에 이교적 종교풍습을 계속 행했고, 전국

에 만연되어 있던 죄악은 그칠 줄 몰랐습니다. 때가 차자 하나님은 바벨론이라는 무서운 심판의 칼을 준비하고 계셨고, 스바냐는

이 가슴 아픈 소식을 동족에게 전해야만 했습니다.

2) 하나님의 심판은 결코 끝이 아닙니다. 용서와 화해의 문을 여신 하나님은 심판 후의 회복을 넘어 부흥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변함

없고 끝이 없는 사랑은 당신의 백성의 악행 속에서도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정결케 하시어 다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니다. 허락하신 땅에 백성을 다시 모으시고, 그들이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다시 서게 하십니다. 다시는 하나님을 예배

하는 곳에 교만이 자리하지 않게 하십니다.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은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평안을 누립니다. 남은 자들(remnants)

은 다시는 악을 행하지 않으며, 거짓을 말하지 않음으로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스바냐의 책을 비롯한 여러 예언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온전히 성취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언약의 시작이자 완성

입니다. 약속의 중심이자 전부라는 의미입니다.

주님의 섭리 가운데 움직이는 역사를 통해 보면 개인과 국가는 각자의 잘못으로 인해 주님께 벌을 받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라 회

복과 부흥의 시작임을 깨닫게 되는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심판 뒤의 부흥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해야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반드시 회복시키신다는 믿음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

다. 예수님과 함께 하면 부흥은 우리 것이며 그분과 함께 할 때 우리는 천국(부흥)을 이 땅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흥

의 영원하고도 온전한 성취인 영생가운데의 천국도 예수님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더 이상 심판과 아픔이

없을뿐더러 예수님으로 인해 받을 수밖에 없었던 눈물과 고난도 완전히 치유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3-5의 말씀입니다.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4) 위의 스탠리 존스 선교사님의 고백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 다가가는 것을, 엉망진창으로 헝클어져버린 여러분의 삶이 단정하

게 정리될 때까지 미루지 마십시오. 그런 일은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죄책감과 절망은 불완전한 여러분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냥 지금 그 상태로 돌아와서 예수님의 품에 안기십시오.

5) 회복과 부흥의 절정을 스바냐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너의 하나님 야훼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

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하나님 함께 하시면 그것 자체가 최고의 복입니다. 에스겔은 아무 희망이 없어 보일 때에도 그의 책의

마지막에서 ‘야훼 삼마’를 외쳤습니다(겔 48:35). ‘야훼께서 거기 계시다’는 뜻입니다. 즉, 환경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

가 중요합니다. 하나님 동행함을 느낄 수만 있다면 우리는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위로와 소망, 부흥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세상나라는 망해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오직 부흥만이 있을 뿐입니다.

* 스바냐 3장 후반부는 뒤의‘셀구역나눔지’로 가서 더 묵상해보세요.

사랑의 하나님, 당신의 사랑이 항상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임재

가운데 늘 회복과 부흥을 생각하고 꿈꾸며, 믿고 선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9 그 때에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야훼의 이름을 부르며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 10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강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바칠지라 11 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네 가운

데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들을 제거하여 네가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라 12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

이 야훼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13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고 누울지라도 그

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스바냐 3:9-13

오늘의 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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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월간 현대종교

이단정보 네트워크

미국 뉴저지주소재 하나님의교회 간부들과 관련 사업체들이 2013년 4월 19일 미국 뉴

저지주 법원에 피소됐다. 고소 대상에는 한국 하나님의교회 본부, 하나님의교회 대표자인

장길자씨와 김주철씨도 포함됐다.

한국과 미국의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장길자씨, 김주철씨, 그리고 미국 뉴저지

하나님의교회 간부인 이○일, 이○희씨 부부, 그리고 이○석씨 등 세 명의 한국인과 세 명의

미국인 신도들이 고소됐다. 또한 이 간부들이 운영하는 빅샤인월드와이드Big Shine Worldwide, Inc.,

올브라이트일렉트릭Albright Electric, LLC, 링컨그릴카페Lincoln Grill & Cafe Limited Liability Company 등의 사업체

도 고소 대상에 포함됐다.

하나님의교회 탈퇴자인 미셀 콜론Michele Colon씨는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피고소인(사업체)

들이 속한 하나님의교회는 자신들을 비영리자선교회(a non-profit charitablechurch)

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이익을 추구하는 전세계적 범죄기업(a profit-making global

criminal enterprise)이며, 하나님의교회는 이러한 사실을 감춘 채 본인을 포섭해 헌신

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콜론씨는, “비영리자선단체라고 믿고 본인의 시간과 돈을 바쳤는데, 하나님의교회는 이러

한 자금들을 이익사업을 위해 부당하게 사용했으며, 이러한 사실에 대해 항의하자 자신의

이메일을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에게 자신의 사진을 보여주

며, 접촉하지 말라고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콜론씨는 사기, 정신적 피

해, 사생활 침해 혐의로 하나님의교회를 고소했다.

193쪽 분량의 고소장을 통해 콜론씨는 하나님의교회를 신도들의 헌신과 헌금을 이익사업

을 위해 사용한 범죄적 성격(criminal nature)의 조직이라고 규정하는 한편, 하나님의 교

회는 소위 “정의로운 거짓말 교리Righteous Lie Doctrine”를 통해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면서, 신도

들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총 51개 항목의 위법 혐의들을 담고 있는 고소장에는 하나님의교회의 활동과 내부교리에

대한 고소인의 비판과 그 외의 자세한 고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에서 비영리자선단체로 등록해 세금공제를 받아온 하나님의교회가 신도들의 헌금을

이익사업에 사용한 위법사실이 재판을 통해 드러날 경우, 미국에서의 하나님의교회 활동

에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세청IRS, Internal Revenue Service의 조사 결과가 주

목받고 있다. 금번 소송을 시작으로 미국 내 하나님의교회 피해자들의 조직적인 대응이

예상되고 있다. 통일교 문선명씨의 탈세 사건과 함께 금번 하나님의교회 소송 건은, 긍정

적인 한류가 상승하고 있는 미국 내에서, 한국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사건이 될 수 있다

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다음호에 계속

이단바로알기

하나님의교회 미국에서 피소 -사기, 정신적 피해, 사생활 침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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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의 주제 부흥 [Revival]

제 21 과 부흥은 하나님과 함께 기뻐하는 것

나눌 말씀

본문 이해를 위한 배경 이해

나눔을 위한 질문

스바냐 3:14-17

우리는 지난주부터 요시야 왕과 그의 신앙개혁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 종교개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 중에 스바냐라는 하나

님의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스바냐 선지자는 히스기야 왕의 현손(1:1)으로 요시야 왕의 통치기간(B.C. 640-609년) 당시 예루살렘에 살던 다윗왕가의 인물이었습니다. 그

의 예언이 정확히 언제 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활동했던 시기는 아직 앗수르(앗시리아)의 니느웨가 멸망(B.C. 612년)하기 이전이라

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2:13). 동쪽에서는 신 바벨론이 일어나 앗수르를 대신할 제국을 세우고, 남쪽에서는 애굽이 그 세력을 확장할 기회

를 호시탐탐 노리던 시대였습니다. 내부적으로는 55년 간 지속된 므낫세 왕의 통치하에 극심한 영적 부패를 경험한 유다는 요시야 왕 때

영적 개혁을 시작했습니다. “(요시야가) 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제 십이 년

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리매…(대

하 34:3)”그리고 그후 요시야가 왕위에 오른 지 18년째 되던 해(B.C. 622년)에 선조들이 기록한 하나님의 율법책이 성전 보수공사 과정에서

발견됩니다(왕하 22:8). 이것이 대대적인 종교개혁의 시발점이 되었고, 이러한 시대적 배경 중에 선포된 스바냐의 강력한 예언 메시지는 당

시 개혁의 주요 사상이자 동력이 되었습니다.

14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15 야훼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야훼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17 너의 하나님 야훼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1. 스바냐는 전체 53절밖에 되지 않지만 ‘야훼의 날’에 대해 23번이나 언급하면서 다가올 이 날이 철저한 심판의 날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 날이 갖는 의미가 무엇일지 깊게 생각한 뒤 나누어 보세요.

‘야훼의 날’은 하나님의 큰 복을 받고도 그분을 버린 백성에 대한 심판의 날입니다. 유다 주변의 이방나라는 물론 유다왕국까지 진멸

될 재앙의 날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날은 주님의 백성, 즉 ‘남은 자들’(remnants)을 위한 구원과 회복, 부흥의 날입니다. 스바냐는 하

나님의 무서운 진노 뒤에 유다를 향한 진정한 복이 내려질 것을 선포합니다. 우상숭배는 사라질 것이며 모든 백성이 한 마음으로 모

여 야훼를 섬기고 예배할 것입니다. 원수들은 심판받을 것이며, 유다의 남은 자들은 본토로 돌아와 성결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예

언의 본질적 성취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안에 이루어졌고 이제 온전히 완성될 것입니다. 그래서 스바냐는 예언의 시작으로 진

노와 심판의 날로서의 ‘야훼의 날’을 선포하지만, 진정한 예배의 회복과 기쁨의 날로서의 ‘야훼의 날’에 대한 메시지로 끝을 맺습니다.

2. 오늘 본문에서 스바냐는 예루살렘을 향해 ‘노래하라’고 기쁨을 명령합니다. ‘진멸하리라’는 격한 표현으로 예언을 시작했던 선지자는 ‘전심

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하라’라는 찬양으로 예언의 끝을 장식합니다. 이 말씀에서 부흥의 소망이 느껴지십니까?

하나님이 형벌을 제거하셨고 원수를 쫓아내셨으니 우리는 소리 높여 찬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중요한 이유

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그들 가운데 계시기에 다시는 화를 당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에

산다면 그 무엇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상나라가 아무리 강하더라도 ‘야훼의 날’이 되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오직 한계 없는 부흥만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소원할 기쁨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주

님으로 인한 기쁨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서 두려움과 슬픔을 없애시고 다시는 모욕을 받지 않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리고 하나님께서 백성과 더불어 기뻐하신다는 말씀(17절) 앞에 온 우주는 숨을 죽이게 됩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

원하셔서 경배 받으시고 그들이 더 이상 전쟁할 필요가 없어졌을 때 벌이는 사랑의 축제입니다.

순복음 공동체를 위한 | 셀구역 나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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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June주요일정

ㆍ대학청년 새벽 기도회

- 베들레헴성전 월~금 AM 6:00

ㆍ가스펠 중보모임

- 베들레헴성전 월요일 PM 7:50

프뉴마(20~24세) 가스펠(25~29세) 카리스(30세~) CAM 대학담당목사 오병철 목사

[email protected]

담당목사 이구학 목사[email protected]

담당목사 김도훈 목사[email protected]

담당목사 이동주 목사[email protected]

금요철야전 기도회

제2교육관 5층 20:20-20:45

금요 철야 (제2교육관)

제2교육관 5층 20:45-22:45

금요2부 철야

제2교육관 401호 12:00

금요철야전 기도회

예루살렘성전 20:10-20:30

금요철야 (대성전 1층)

예루살렘성전 20:30-22:45

The Ambassador(화요청년예배)

예루살렘성전 19:20 (매주 화요일)

새가족 등록 문의

02) 783-5085

새가족 등록 문의

02) 782-2508

새가족 등록 문의

02) 761-5869

캠퍼스 선교 문의

02) 780-5606

제2교육관

세계선교센터

제1교육관

대성전·바울성전(지하1층)·안디옥(지하1층)·예루살렘(1층)

베다니 광장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

Acting 대학청년국 안내새신자 여러분 환영합니다.

금요철야전 기도회 (대성전 지하1층)

안디옥성전 19:50-20:45

금요 철야 (대성전 지하1층)

바울성전 20:50

금요2부 철야

안디옥성전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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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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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Time일러스트 | 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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