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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 25일 복잡한 영등포역에 열차가 진입하고 있었다. 그 철로에 한 어린아이가 놀 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놀라며 안타까워하 고 있을때 아이를 구하러 뛰어든사람이 있었 다. 그는 아이를 구하고 자신은 선로로 떨어져 왼쪽 다리와 오른쪽 발등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42세의 영등포 철도 역무원 김행균씨 였다. 사고 후 그는 왼쪽 발 접합수술을 받았지 만 신경이 회복되지 않아 무릎 아랫부분을 절 단하고 말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미담에 감 동받았지만 그 구조된 아이의 부모는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아이를 데리고 사람들 사이 로 사라져버렸다. 한마디 고맙다는 말도 없 이… 서구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의 하나가 ‘Thank you’이다. 이태리사람들은‘Grazie’를 입에달고산다. 일본인들도‘아리까또’라는말 을 자주 사용하고, 중국인들도 머릴 굽실거리 며‘쉐쉐’라는말을잘한다. 그런데한국사람 들은 유독 감사하다는 말에 인색하다. “고맙습 니다. 감사합니다”라는발음자체가투박하기 때문인지… 어쨌든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사용 하면 할수록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진다. 감사는 나 중심에서다른 사람 중심으로 관 심의 방향이 바뀌는 내적작용의 표현이다. 이 기적인 사람, 자기중심적인 사람, 자의식이 강 한 사람, 자아가 병든 사람은 감사하지 못한다. 한국인에게 감사가 약한 것은 한국인의 마음 가운데 묻혀있는 한(恨)이라는 정서 때문이 아 닐까? 한국의대표적인민요인‘아리랑’에는 한이 서려있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 도 못 가서 발병 난다”민족시인 김소월의 시도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잘 표현하고 있다. “불러 도 대답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 름이여”이런 응어리가 결국 화병을 만들어내 는 것은 아닐까? ‘화병’이란세계의학협회에 ‘hwabyung’으로 보고된 한국인 특유의 병이 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범사 에 감사하라” (살전 5:18)라고 말한다. 어떤 일에 서나 감사하라는 말이다. 이런 감사를 절대감 사라고 한다. 나에게 호의를 베푸는 사람에게, 또는 나의 기도가 응답되었을 때 하나님께 하 는 감사는 상대적인 감사다. 이런 감사는 누구 나 할 수 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상대적인 감 사를 넘어 절대감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나에 게 원치 않는 일이 생겨도, 나에게 끔찍한 일이 생겨도, 음침한 사망의 골짜기를 헤맬 때에도 감사해야 한다는 말이다. 사람이 정말 그럴 때 도 감사할 수 있을까? 물론이다. “지금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의 상황에 있지만, 하나님은 결국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라는 믿음이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나 감사할 수 있다. 이것 이 절대감사이다. 이런 긍정적인 삶의 자세는 결국 그 인생을 성공적으로 인도한다. 천안의 심복순 여사는 일제 강점기에 불교집 안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딸 교육을 위해 기독 교학교와 교회에 다니게 했다. 그의 어머니는 점을 보았는데 딸이 호화로운 집에 시집가면 일찍 죽는다는 점괘를 받았다. 그래서 조실부 모하고 보통학교 중퇴한 빵 장사에게 시집을 보냈다. 남편은 아내가 교회 가는 것을 반대했 다. 결혼 일주일 만에 기생들을 집에 데리고 와 서 술잔치를 벌였다. 그래도 심복순 여사는 끝 까지 감사하면서 남편을 내조했고, 결혼 16년 만에 남편이 교회에 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일 제 때부터 시작한 빵 가게가 기울기 시작하자 심복순 여사는 빵 속에 천안에서 많이 생산되 는호두를넣어보았다. 그빵이‘호두과자’로 천안의 명물이되었다. 그녀는 95년 85세의 나 이로 대학을 졸업했다. 96년 자서전도 냈다. “나는 다윗 왕보다 행복합니다.”끝까지 포기하 지 않는 절대감사는 인생을 축복으로 인도하는 고속도로이다. 지금 감사해야 할 조건들을 3가 지만 생각해 보라. <발행인> 02)911-1471 www.꿈의숲교회.org 꿈의숲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교단에 속한 행복한 교회, 말씀이 좋은 교회, 예배가 살아있는 교 회입니다.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을 만나면 끝이 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 면 끝납니다. 꿈의숲교회는 뉴타운 사 업에 발맞춰 새로운 부속 건물을 신축해 교회교육, 지역 문화센터, 사회봉사 사역으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나아가려고 합니 다. 은혜와 진리 가운데 날 마다 성장하는 꿈의숲교 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 다. 꿈의숲교회 담임목사 최창범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창세기 49장 22절) 꿈의숲교회 북서울지역신문 주요기사 교회학교 6면 | 추수감사주일 8면 | 부흥사경회 9면 | 청년부JDN 11면 절대감사 2013년 11월호 < 제86호 > 무료신문·매월 첫째주 발행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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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숲교회 뉴스앤뉴타운 10월호, 최창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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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7월25일복잡한 등포역에열차가진입하고있었다. 그철로에한어린아이가놀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놀라며 안타까워하고있을때아이를구하러뛰어든사람이있었다. 그는아이를구하고자신은선로로떨어져왼쪽 다리와 오른쪽 발등이 절단되는 중상을입었다. 42세의 등포 철도 역무원 김행균씨다. 사고후그는왼쪽발접합수술을받았지

만 신경이 회복되지 않아 무릎 아랫부분을 절단하고말았다. 많은사람들이그의미담에감동받았지만 그 구조된 아이의 부모는 한 번도나타나지 않았다. 아이를 데리고 사람들 사이로 사라져버렸다. 한마디 고맙다는 말도 없이…

서구인들이가장많이사용하는말의하나가‘Thank you’이다. 이태리사람들은‘Grazie’를입에달고산다. 일본인들도‘아리까또’라는말을 자주 사용하고, 중국인들도 머릴 굽실거리며‘쉐쉐’라는말을잘한다. 그런데한국사람들은유독감사하다는말에인색하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발음자체가 투박하기때문인지…어쨌든감사하다는말을많이사용하면할수록사람들과의관계가좋아진다.

감사는 나 중심에서다른 사람 중심으로 관심의 방향이 바뀌는 내적작용의 표현이다. 이기적인사람, 자기중심적인사람, 자의식이강한사람, 자아가병든사람은감사하지못한다.한국인에게 감사가 약한 것은 한국인의 마음

가운데묻혀있는한(恨)이라는정서때문이아닐까?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아리랑’에는한이서려있다. “나를버리고가시는님은십리도못가서발병난다”민족시인김소월의시도가슴에맺힌응어리를잘표현하고있다. “불러도대답없는이름이여. 부르다가내가죽을이름이여”이런응어리가결국화병을만들어내는 것은 아닐까? ‘화병’이란 세계 의학협회에

‘hwabyung’으로 보고된 한국인 특유의 병이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범사에감사하라”(살전5:18)라고말한다. 어떤일에서나 감사하라는 말이다. 이런 감사를 절대감사라고한다. 나에게호의를베푸는사람에게,또는 나의 기도가 응답되었을 때 하나님께 하는감사는상대적인감사다. 이런감사는누구나할수있다. 그런데사도바울은상대적인감사를넘어절대감사를해야한다고했다. 나에게원치않는일이생겨도, 나에게끔찍한일이

생겨도, 음침한 사망의 골짜기를 헤맬 때에도감사해야한다는말이다. 사람이정말그럴때도감사할수있을까? 물론이다. “지금이해할수없는고난의상황에있지만, 하나님은결국가장좋은길로인도하실것이다”라는믿음이있으면어떤상황에서나감사할수있다. 이것이 절대감사이다. 이런 긍정적인 삶의 자세는결국그인생을성공적으로인도한다.

천안의심복순여사는일제강점기에불교집안에서태어났다. 부모는딸교육을위해기독교학교와 교회에 다니게 했다. 그의 어머니는점을 보았는데 딸이 호화로운 집에 시집가면일찍 죽는다는 점괘를 받았다. 그래서 조실부모하고 보통학교 중퇴한 빵 장사에게 시집을보냈다. 남편은아내가교회가는것을반대했다. 결혼일주일만에기생들을집에데리고와서술잔치를벌 다. 그래도심복순여사는끝까지 감사하면서 남편을 내조했고, 결혼 16년만에남편이교회에나가게되었다. 그런데일제 때부터 시작한 빵 가게가 기울기 시작하자심복순 여사는 빵 속에 천안에서 많이 생산되는호두를넣어보았다. 그빵이‘호두과자’로천안의명물이되었다. 그녀는95년85세의나이로 대학을 졸업했다. 96년 자서전도 냈다.“나는다윗왕보다행복합니다.”끝까지포기하지않는절대감사는인생을축복으로인도하는고속도로이다. 지금감사해야할조건들을3가지만생각해보라.

<발행인>

02)911-1471www.꿈의숲교회.org

꿈의숲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교단에 속한

행복한교회, 말 이좋은

교회, 예배가살아있는교

회입니다.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을

만나면 끝이 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

면끝납니다.

꿈의숲교회는 뉴타운 사

업에 발맞춰 새로운 부속

건물을 신축해 교회교육,

지역 문화센터, 사회봉사

사역으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나아가려고 합니

다. 은혜와진리가운데날

마다 성장하는 꿈의숲교

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

다.

꿈의숲교회담임목사 최창범

요셉은무성한가지곧,

샘곁의무성한가지라.

그가지가담을넘었도다.

(창세기49장22절)

꿈 의 숲 교 회북서울지역신문

주요기사 교회학교 6면 | 추수감사주일 8면 | 부흥사경회 9면 | 청년부JDN 11면

절대감사

2013년 11월호 <제86호> 무료신문·매월 첫째주 발행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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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빛깔단풍이한폭의그림처럼어우러지는 가을. 단풍의 계절을 맞아 야외로나들이하고 싶지만 선뜻 나서기가 주저된다면, 가족, 친구, 연인과함께도심속단풍길로가을나들이를나서보는건어떨까?서울시는 서울시내 대표적인‘아름다운

단풍길’81개소 총 148.54㎞를 선정하고,11월중순까지낙엽을쓸지않고관리해가을의정취와낭만을한껏느낄수있게한다고밝혔다.남산순환 산책1길, 월드컵공원 순환길,

배봉산 중랑천 둑길은‘가을철 걷기좋은서울길’베스트 10으로도 선정된 바 있어가을철최적의걷기코스이며, 강서구의▷공암나루 근린공원 산책로 ▷서남환경공원산책로▷화곡로3곳이올해새롭게대상지에추가됐다.

물을따라걷는길은주로하천변산책로로차량과마주치는일이없어멋진단풍길을편안하게걸을수있다. 하천을따라걷다보니시야가넓고수려한경관으로인해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길이 많다.또한 중간중간 운동기구들이 설치돼 있어가벼운운동을겸해찾아오는시민들이많은것이특징이다.성동교에서 군자교까지 송정제방은 3.2

㎞에이르는울창한수림이유명하고, 동대문구관내중랑천제방길5.6㎞도왕벚나무와느티나무단풍도유명해걷기좋은단풍길로선정됐다.종로구 동십자각에서 삼청터널까지의

1.5㎞ 삼청동길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아름다운 단풍길이다. 경복궁과 삼청동의화랑, 예쁜공방, 맛집등에마음을빼앗기

며걷다보면어느새코스의마지막삼청공원에도착해가족들이도란도란얘기를나눌수있는나들이코스로제격이다.덕수궁 대한문에서 경향신문사까지의

덕수궁길 800미터도 빠질 수 없는 대표적도심산책로다. 커다란은행나무, 느티나무,

작은 양살구의 단풍잎이 가족과 연인들의눈을즐겁게할뿐만아니라곳곳에배치된덕수궁, 시립미술관, 공연장과 화관등의문화공연을덤으로즐길수있는나들이길이다.한편, 기상청은올해서울도심지역단풍

은11월초순에절정을이룰것으로예측된다고밝혔다. 서울시오해 푸른도시국장은“서울 도심, 울긋불긋 나무들이 뿜어내는 화려한 가을 단풍 속에서 가족, 연인들과 함께 고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밝혔다.

2013년 11월호메트로02 News &TOWN

오색빛깔낙엽으로물든가을길로오세요

원 고 모 집

‘뉴스앤뉴타운’리포터와원고를모집합니다. 꿈의숲교회에등록하신성도들

누구나가능합니다. 지역과교회의소식을전하는

비둘기가되어주세요.(원고및사진접수: 김용휘목사

[email protected])

서울시, ‘올해의아름다운단풍길’81개노선운

도심지역단풍11월초순절정이룰것으로예측

서울도서관은 국립 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고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대학으로 참여한‘청각장애인 교육문화프로그램’프로젝트에 올해 말까지 시범운도서관으로참여하고있다고밝혔다.이번 시범 운 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이

도서관과친 해질수있도록‘도서관환경조성’, ‘교육문화프로그램진행’, ‘기타전문정보서비스’를진행한다.‘도서관환경조성’은‘수화 상도서및수화번역도서 확충’, ‘서울도서관 장애인자료실에 농인 수화통역사 배치’, ‘IT기술

을 활용한 수화서비스 진행(태블릿 PC 기반 원격 수화 통역서비스, 도서관 이용법수화안내콘텐츠제작탑재)’을통해청각장애인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이없도록하는내용을진행된다.‘교육문화프로그램’은어린아이부터성인에이르기까지청각장애인들이책과친해질수있도록청각장애특성에맞는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비장애인들이 수화를익힐 수 있도록‘수화와 함께하는 도서관’을운 해수화에대한심도있는이해와농인들의문화를이해하는시간을가진다.‘기타 전문정보서비스’로는‘수화대면낭독’을 운 해 농·청소년과 농·성인들이 서울도서관 장애인자료실 내 대면낭독실에서수화통역사와1대1로만나 농인들의언어인수화로책을읽어주는서비스를진행해전문정보또한쉽게받아들일수있도록 함으로써 청각장애인들의 독서에 대한흥미를유도할예정이다.

서울도서관, 청각장애인친화도서관되다

12월까지청각장애인위한정보서비스시범운

환경정비, 독서문화프로그램및기타정보서비스

내가먹는약확인하고드세요!

강북구(구청장박겸수) 보건소가도봉·강북구약사회와 함께 복약안내문 제공 서비스를확대시행하기로했다. 보건소는조제약에대한알기쉽고보기

편한복약안내문을제공하도록했으며이는복약오남용을예방해지역민의건강증진에도움을줄것으로기대되고있다. 현재복약안내문을제공하는곳은전체

약국의20% 수준으로, 보건소는오는2015년까지50%로확대해나갈계획이다. 따라서약국에서약을조제받는주민은

약봉투, 수증, A4용지를통해약품명, 주요 효능, 주의사항, 용법·용량 등 약물에대한상세내용을제공받을수있으며스마트폰앱‘팜케어’를활용하면약물정보는 물론 병원·약국 기록, 당번약국 등 추가정보까지확인가능하다. 또한보건소는활자에대한이해가낮은

시각장애인, 어린이, 어르신을위해픽토그램(그림문자), 점자스티커 등을 사용한 복약안내문이제공될수있도록약사회에적극권장하고있다.

많은 결혼이민자들이 국적 취득이후에도 이국적인 이름으로 인해어려움을겪고있다. 성·본창설및개명허가절차의복잡함과비용부담에발목이잡혀외국식이름을그대로사용하는현실이다. 이에도봉구(구청장이동진)는한 이름지어주기및무료법률구조지원을실시했다. 한국이름지어주기는애당철학원

(도봉구도봉동소재) 측의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결혼이주민이 구청에한국이름을신청하면이를구청에서 수합해 재능기부자에게 전달한다. 작명서비스비용은무료다. 무료법률구조는 대한법률구조공

단(서울중앙지부)과 함께 실시한다.대상은결혼이민귀화자. 성·본창설및개명신청에필요한서류를구비해 구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접수하면 법률구조공단 측에서 신청을대행한다. 인지대, 송달료등의소요비용역시지원한다. 도봉구에는 2013년 1월1일 기준

1300명이 넘는 결혼이민자가 거주하고있다.

도봉구, 결혼이민자에

한 이름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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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김 배)가 길음2동 신월곡1구역의노후건축물벽면에재능기부를통한벽화및도색을실시했다.신월곡1구역은 균형발전촉진지구로서

인접지인신월곡2구역의동일하이빌뉴시티가이미완공됐으나이지역의사업이지연되면서지역내공터에상습적인생활쓰레기 무단투기와 노후된 건축물이 도시미관을저해해환경개선이필요했다.이에 성북구는 청소행정과에서 공터의

무단투기된쓰레기를깨끗이수거하고, 공원녹지과에서 텃밭을 조성했으며, 동일하이빌 뉴시티 부녀회가 메 , 고추 등의 농

작물을심어관리해왔다.여기에 동일하이빌 뉴시티 부녀회와 함

께하는마을가꾸기사업의일환으로신월곡1구역 노후 건축물 14개동 벽면에 벽화및도색을실시해주변환경개선을추진하게된것이다.최근진행된벽화도색작업에는구청장,

구의원, 동일하이빌뉴시티부녀회원, 주민과도시디자인과가주축이돼성북구청미술동아리회원및자원봉사자와함께재능기부를통해골칫거리공간을주민의사랑이가득한곳으로변신시켰다.

2013년 11월호 메트로 03News &TOWN

성북구가 어르신의 회춘을 부르는 역발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휴식 및 소일의공간으로사용됐던어르신쉼터를어르신들의일자리에대한요구를반 해어르신일터로변신시키고그첫번째로석관동에‘어르신공동작업장 제1호점’을 개설했기때문이다.성북구는최근급격히증가하는노인인

구에 비해 노후생활안정을 위한 복지, 건강, 일자리 등의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어르신사랑방을 단순한 쉼터에서 벗어난 노인일자리창출과경제적자립을도모하기위한공간으로활용하기로했다. 이를위해지난6월부터석관동제1어르

신사랑방 공간(27.6㎡, 8.4평)을 리모델링

공사를하고7월30일관내종이가방제조업체인 장위포장과 생명의전화종합복지관,성북구 3자가 협약식을 맺었다. 작업참여자어르신15명도모집했다.작업참여 어르신들은“전에는 경로당에

서무료함을달래기위해화투나소일을하는게다 다”며“큰벌이는아니지만일거리가있으니오히려몸과마음에여유가생겨 경로당에 활기가 넘치게 됐다”고 입을모았다.성북구는 어르신 일터에 대한 어르신들

의반응이뜨겁자, 어르신공동작업장을관내기업체와연계해어르신들참여가가능한 일자리를 확보하고 2014년도까지 2, 3호점을개소할예정이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가정은하나님께서천국의기쁨을맛보도록 이 땅에 세워주신 최초의 공동체입니다. 그런데그가정이무너져가고있습니다. 가정의붕괴로사회가흔들리고, 세상은더어둠속으로빠져들고있습니다.이 시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

는 가정의 회복입니다. 가정의 중심에는아버지가있습니다. 아버지의이름을되찾고아버지의형상을회복해야합니다. 아버지학교로오십시오! 행복한가정에대한아내들의소망과밝은미래를향한자

녀들의바람이걸려있는학교. 그래서놀라운치유와회복의역사가있는학교입니다.

[ 2013 북부아버지학교 문의http://cafe.daum.net/sumgi2 (010-3793-7081) ]

www.father.or.kr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자살사망률 5위던성북구가2년만에20위로대폭낮아

져그배경에눈길이쏠리고있다. 2010년도성북구의인구10만명당자살

사망률은30.1%로서울시25개자치구중5위로다소높은편이었다. 이에성북구는기존의 보건 역 치료개입 중심의 자살예방사업을 과감하게 탈피해 보건 역과 복지 역을통합해추진했다. 이과정을통해성북구는자살을개인의

책임이아니라사회적문제로보고보건역의치료개입중심의접근보다는사회적책임을두고보건 역과복지 역을통합,바라볼필요가있다는결론을내렸다.그결과자살률을낮추기위해지역주민

스스로가 이웃 문제를 살피고 사각지대를극복하는 복지공동체 문화를 조성키로 했다. 또한 성북구자살예방센터(복지 역)와정신건강증진센터(보건 역)의 상호협력과 연계를 강화하는 통합적 생명안전망을구축했다. 여기에 생명존중교육을 비롯해 자살예

방을위한적극적인홍보캠페인을펼쳤다.특히 노란리본 모양에 생명존중의 가치를담은‘생명존중리본 달기 운동’은 범국민운동으로확산되기도했다.성북구는앞으로‘자살없는성북’을목

표로보건복지통합, 민관협력, 지역 착형,주민참여형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밝혔다.

성북구, 골칫거리노후건축물벽화및도색실시

무단투기쓰레기수거·텃밭조성, 민관협력해

재능기부로대변신한상습쓰레기투기구역

마을공동체살리니자살률떨어져성북구자살률서울시25개자치구5위→20위로

어르신회춘부르는역발상!석관동어르신쉼터→어르신공동작업장1호점

포토뉴스 “시(詩)가있는카페로오세요~”

서울시는‘시의도시서울프로젝트’의일환으로시인과의만남, 시와음악, 공연이어우러진시와예술이흐르는‘시가있는카페’행사를이승하시인과함께11월25일진행한다. <사진제공=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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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감사보다불평이더많습니다. 우리는어쩌면감사를 잃어버린 시대를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멕시코에차가운 냉천과 부 부 끓는 온천이 함께 나오는 마을이있었습니다. 마을의주부들은온천에서빨래를삶고냉천에가서깨끗이헹구어집으로가져갔습니다. 사시사철뜨거운물과차가운물을마음대로썼습니다. 얼마나좋은마을입니까? 한관광객이마을사람들에게“이곳에사는주부들은참 좋겠습니다”하자 시큰둥하게“왜요?”했습니다. “더운물차가운물을마음대로쓰잖아요?”그러자가이드가대답하기를“더운물과찬물이나오는것은좋아하는데, 빨래에꼭필요한것이나오지않아불평이많습니다”“그게뭔데요?”“비누가나오지않아불편합니다”사람은너무좋아도만족이없습니다. 처음에는좋았다가점점감사가시들어버립니다.본문에서모세는가나안땅을눈앞에두고긴설교를합

니다. 성경인물중에서하나님을가장잘알고이해한사람이있다면모세입니다. 그는하나님과직접대면해보았고,하나님의음성을들었고, 하나님께서행하신수많은기적을목격했습니다. 그의설교는백성들에대한염려와사랑으로가득차있습니다. 그리고모세는자신이경험한하나님에대해서세가지로감사하고있습니다. 모세는어떻게하나님께감사했습니까?

첫째, 보호하시는하나님께감사했습니다.10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

짖는광야에서만나시고호위하시며보호하시며자기의눈동자같이지키셨도다”하나님께서이스라엘을“자기의눈동자같이 지키셨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표현입니까? 그러면하나님께도눈동자가있으실까요? 있습니다. 솔로몬의성전에서“내마음과내눈이여기에있다”고하셨습니다. 마치우리가눈동자로사물을보듯이보십니다. 그리고하나님은우리를자신의눈동자처럼보호하십니다. 눈은중요합니다. 사람에게는눈이너무중요하기때문에

하나님께서는그자리를두개골안에두셨습니다. 두개골에굴을뚫고그안에안전하게두셨습니다. 그래서눈은대단히예민하지만웬만한충격에는보호를받습니다. 예수님은“눈은등불과같아서, 눈이어두우면온몸이어둡게된다”고말 했습니다. 그만큼눈이중요합니다. 그래서‘눈동자처럼보호하신다’고말 하신것입니다. 이말 은우리를보호하시되완전하게보호하신다는말 입니다. 오늘도우리의삶이안전하게보존되는이유는하나님께서눈동자처럼보호하시기때문임을명심하시기바랍니다. 그래서우리는범사에감사하며살아야합니다.

둘째, 훈련시키시는하나님께감사했습니다.모세는하나님을‘눈동자처럼지켜주시는분’이라고하

고는곧이어서하나님을독수리에비유했습니다. 전혀다른 이미지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양면성입니다. 예를 들면, 자녀를향한부모님의사랑은다양한형태로나타납니다. 끝없이 자신을희생하며 격려해주기도하지만, 회초리를든엄한사랑으로나타나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도자

기백성들을보호만하시는것이아닙니다. 어떤때는독수리가 그 새끼들을 다루듯이 훈련시키시기도 하십니다.11~12절에서“마치독수리가자기의보금자리를어지럽게하며자기의새끼위에너풀거리며그의날개를펴서새끼를받으며그의날개위에그것을업는것같이”라고했습니다. 독수리는높은절벽위에보금자리를만듭니다. 새끼들은둥지에서어미독수리가물어다주는먹이를먹으면서성장합니다. 그러나어느날어미가돌변합니다. “독수리가자기의보금자리를어지럽게하며”둥지를흔들어서새끼들을못살게굽니다. 그리고는새끼들을둥지에서 어떨어뜨립니다. 새끼들은어떻게해서든지둥지에남아있으려고발버둥치지만결국둥지밖으로 려납니다. 사람들은변화를두려워합니다. 누구나편한곳을좋아합

니다. “이대로살았으면좋겠다. 이정도면됐어. 더이상은바라지도 않아”그래서 마마보이, 캥거루 족, 골드 미스가생겨납니다. 그러나하나님은우리를둥지에서 어떨어뜨리실때가있습니다. 갑자기건강에이상이생기고, 마음에불안이생겨서잠못이루게하십니다. 사업이무너지기도하고, 가정불화가생기기도하고, 여러가지불상사가겹쳐서일어나기도합니다. 하나님이보금자리를어지럽히시는것입니다. 처음예수를믿는사람중에는이런어려움을겪은후에두손들고하나님을찾아나오기도합니다. 모든일이원하는대로됐다면교회에나왔을까요? “왜나는하는일마다제대로풀리지않을까?”하나님께서보금자리를어지럽히고계신것입니다. 이것은하나님께더가까이나아오라는사인입니다.

셋째, 먹여주시는하나님께감사해야합니다.하나님은 우리를 눈동자처럼 보호해 주시고, 하늘 높이

날수있도록훈련시키십니다. 뿐만아니라여러가지좋은

식물로 먹여주십니다. 13~14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가땅의높은곳을타고다니게하시며밭의소산을먹게하시며반석에서꿀을, 굳은반석에서기름을빨게하시며소의엉긴젖과양의젖과어린양의기름과바산에서난숫양과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을 먹이시며 또 포도즙의 붉은술을마시게하셨도다”하나님은그백성들에게온갖좋은것을먹이셨습니다. ‘땅의높은곳을타고다니게하시며’이말 은가나안땅을소유하며다스리게하신다는말 입니다. 거기서나는온갖좋은소산물들을먹게하신다는것입니다.우리의삶을돌아보면감사할것들이너무많습니다. 이

렇게 사건사고가 많은 세상에서 오늘도 무사하게 하시고,의술이발전하는속도보다질병이늘어나는속도가더빠른데건강하게 하시고, 가정과 자녀들을지켜주시고, 날마다일용할양식을주시고, 인생을함께의지해살아갈남편과아내를주시고, 오늘도일할곳을주시고…사실감사할것이너무많은것이인생입니다. 그러나감사의눈이열리지않으면날마다부족한것들만보이고, 나에게없는것들만보이고, 기쁨이없는인생을살게되는것입니다. 이스라엘도마찬가지입니다. 구름기둥과불기둥도40년을지켜보니시큰둥합니다. 메추라기와만나도매일먹다보니감동이없습니다. 반석에서 샘물이 나는 것도“그러려니”하고 맙니다. 우리는하나님의은혜가너무당연하다고생각하면안됩니다. 감사를잃어버리면버림받습니다.

사랑하는성도여러분!지난여름여수에있는애양원에다녀왔습니다. 그곳에는

손양원목사님기념관과순교자의묘소가있습니다. 손양원목사님은일제강점기에는신사참배를하지않아6년동안옥살이를했고, 공산주의자들이 일으킨 여순반란사건에서는동인, 동신두아들을잃었고, 자신은6.25전쟁때피난을가지않고교회를지키다가순교했습니다. 손양원목사님이두아들의장례식때에사람들앞에서이렇게인사를했습니다. “제가이시간에무슨답사를하고인사를하겠습니까? 하나님앞에서감사한마음으로몇말 드립니다. 첫째는, 나같이허물많은사람의혈통에서순교자자식이나왔다는사실을감사합니다. 둘째는, 수많은성도중에서하필이면이보배들을하잘것없는우리집에주신것을감사합니다. 셋째는, 3남3녀중장남과차남을하나님께바치게된것을감사합니다. 넷째는, 한아들순교하기도어려운데두아들이순교하게됐으니감사합니다”두아들의생떼같은죽음앞에서이런인사를할수있는사람은찾아보기어렵습니다. 그래서우리는손양원목사님을‘사랑의원자탄’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우리에게 진정한감사가무엇인지를보여주셨습니다. 이런감사는환경이좋고, 문제가없고, 아무어려움이없어서드리는감사가아닙니다. 이런감사는‘그리아니하실지라도의감사, 그럼에도불구하고의감사’입니다. 진정한감사입니다. 이가을에우리도이런감사를하나님께드려야할줄믿습니다. 본질적인것에대한감사가있다면, 모든환경을뛰어넘어감사드릴수있습니다.

감사하신하나님

신 32:9-14

약력▶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장로회신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 Div) ▶미국 멕코믹 신학교 목회학박사(D. Min) ▶ 락교회 행정목사 ▶예장통합 파송 유럽선교사 ▶이태리 라노한인교회 담임목사 ▶유럽 코스타 대표 ▶(사)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공동회장 ▶현재 꿈의숲교회 담임목사

최 창 범 목사 (꿈의숲교회 담임)

2013년 11월호11월의 강단04 News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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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선교동역자님들께 드립니다.어느덧무더운여름철이지나고잠깐지나가는가을철을맞이했습니다. 그동안루마니아선교사역을위해서기도와물질로동역해주신 존경하는 선교동역자님께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처음맞이한루마니아단기사역팀지난7월30일부터8월5일까지부산호산

나교회단기선교팀이저희선교지를방문했습니다. 17명의봉사단원들이무더운여름철에루마니아집시사역을하고있는저희선교사역현장속에서구슬땀을흘리면서사역을잘감당했습니다.어린이성경학교팀은시골집시교회뻬

두레니교회와끔빠찌교회두집시교회에서 2일씩 집시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경학교사역을했습니다. 장로님과집사님들로구성된네분의교

회건축봉사팀은현재건축중인뻬두레니집시교회2층칸막이공사에참여해4일연속많이수고하셨습니다. 한국에서는건설회사사장이시며건축사등현장목수일을하지않는분들이구슬땀을흘리면서하나님의성전건축에열정을쏟으셨습니다. 미용봉사하신권사님은남성들이발을멋있게 잘 하셔서 매일 수십 명의 현지인들이줄을서서차례를기다렸습니다. 그리고우물두곳을파서자동모터를설

치해생수가터져나와우물이없이고생하던마을분들에게큰선물을안겨드렸습니다. 현장에서 집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에게 큰 위로, 격려가됐으며, 내

년에는또다시단기선교봉사사역을오시라고작별하는순간은참으로가슴이뭉클했습니다.

동유럽한인선교사협의회수련회단기선교사역팀이떠나고바로제19회

동유럽한인선교사협의회수련회가8월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 동안 비엔나AIRO Tower Hotel에서‘오직성령으로 능력으로!(행1:8)’라는 주제로 개최됐습니다.동유럽과 서유럽, 한국, 미국 등 23개국의한인선교사및한인디아스포라교회목회자들과그가족320명이모여은혜가운데잘마쳤습니다. 매년 여름 수련회를 통해서 선교지에서

쌓 던피로스트레스들이치유받고 적재충전을받아다시기쁨으로사명을감당합니다. 저는지난2년동안총무로봉사하면서동유럽한인선교사협의회수련회준비와전체진행을맡아섬겼는데금년총회시짐을벗을까했는데다시2년동안총무로 섬기게 됐습니다. 2014년 수련회 장소결정과강사님들이잘섭외될수있도록회장단을위해서기도해주십시오.

집시롯학교CDP아동장학금전달룻학교는 1학년부터 8학년까지약 200

여명의가난한집시아동들만다니는학교입니다. 현재이롯학교학생100여명을돕고있는데이번새학기시작초각학년별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CDP 아동10명을선발해학교교장선생님입회아래장학금을전달했습니다.

가난한 집시 성도가정집건축시작지난 6월에 세례를

받은자녀4명을둔6식구가비바람에흙집의지붕이날아가버려비가 오면 지붕이 무너질까봐 끔빠지교회에서생활하고있습니다. 이번단기선교팀이집시가정집보수비목적헌금으로헌금416 유로를모았습니다. 이헌금이시드머니가돼지난2주전부터그집을그대로두고집바로앞에다기초공사를하고현재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흙집이 너무 낡아보수할수가없었기때문입니다.날씨가추워지기전에벽돌쌓기와지붕

공사를마칠수있도록기도가필요합니다.현재저희생활비로는벽돌쌓고지붕공사까지만 할 수 있어 부족한 공사비를 위한기도가절실한형편입니다. 우선창문만달면그건축한집속에서집시6가족이겨울철을 날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공사비로400만정도가더필요합니다.

3일만에전신마비된초6년미하니금년6월까지만해도건강히이친구들

과뛰놀며잘놀던초6학년남학생미하니가날씨가더워지자친구들과부카레트등보비짜(인공강)에서수 을하기위해물속으로다이빙을하다가그만물속에서의식을잃고혼수상태가됐습니다. 급히병원으로옮겨3일동안의식을잃은끝에회복됐지만언어장애와함께전신마비증세가왔습니다. 미하니는현재집에그냥침대에누워있

는상태로부모도없이18세누나가병간호를하고있습니다. 누나도생활비를벌어야

하고 누워있는 동생 약값이라도 벌기위해서이집저집청소를하려다니고있는실정입니다. 작년 8월 몸무게 50kg에 키160cm 던 학생이 3개월 만에 몸무게35kg의 전신마비 환자로 변해버렸습니다.미하니집을방문할때마다가슴이미어집니다. 하나님의기적밖에희망이없습니다.하나님의능력으로속히일어나걸어서다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럼 다음 선교소식을 전해 드릴 때까지안녕히계십시오.

기도제목온 가족이 육 간에 건강할 수 있도록.특별히외손녀예빈이가속히건강을회복할수있도록집시교회 개척사역을 통해서 주변 교회없는마을에지속적으로전도해교회(예배처소)를세워나갈수있도록현재건축중인가난한집시가정집이춥기전에창문을달고생활할수있게필요한건축비를채워주시도록(400만원)CDP아동 320명과 그 가정이 구원의 역사가임하도록, 상급학교까지다졸업후주류사회로진출할수있도록현재320여명학생들가정방문과만남을통한 CAPR(개인사진촬 , 개인신장카드작성) 작성 중인데 지치지 않고 잘 감당할수있도록

<루마니아김홍식, 홍수정선교사>

2013년 11월호 선교통신 05News &TOWN

【꿈의숲교회가후원하는선교지】 루마니아 김홍식·홍수정선교사46

하나님의기적밖에희망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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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호교회학교06 News &TOWN

청소년부

유치부

우리선생님들은한명한명청소년과함께할야외활동을 생각하며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떤 선생님은 짐을 챙기고 또 어떤 선생님들은 그날 진행할 게임을연구했으며또어떤선생님은뒤에서묵묵히기도하고총괄감독을하며모두한마음으로야외활동을준비했다. 특별히 이번에는청년선생님들이주를이뤄서야외활

동을 준비하고 연구했는데, 모두가 처음 준비해서 그런지 처음부터 손발이 딱딱 잘 맞아 떨어지지는 않았다.어떤일을하기에앞서계획적이지않으면불안을느끼고초조해하는나에게는, 이야외활동이점점부담으로다가오기시작했다. ‘왜 이런 걸 나에게시키신걸까? 그냥 원래 하던사람이 진행하면 편할 텐데… 에라잇! 몰라’하와가 따서건네준 무화과나무를 나도 덩달아 먹어버리고 말았다.얼마나 맛있던지… 그렇게 해서 나는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밤을 꼬박 새도 모자랄 판국에, 그냥 나는 자포자기 될 대로 되라 식으로 야외활동의 준비를 놔버리기시작했다. 그러고 며칠이 지났을까. 내 마음에서 알 수없는 이상한 마음들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꿈의숲 청소년들을 생각하며 아이들이 즐겁게 공동체에 참여해뛰놀 생각을 하니 더 이상 사탄의 술수에 넘어가면 안

된다는생각이마음을 지배하기 시작했고, 이제 정말 발등에 불 떨어지기시작했다. 나에겐 기도밖에없었다. ‘하나님 제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주님도와주세요. 주님께서 청소년들을 이끌어주셔야합니다.’마음의부담감을하나하나조금씩내려놓기시작했고

다시 재정비하며 준비하기 시작했다. 당일이 됐고 이제청소년들과 선생님들은 차에 탑승해 경기도 남양주에위치한‘다윗동산’이라는곳으로향했다. 장소를구하는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다. 우리 학생들의 인원에 맞는 딱 알맞은 공간과 푸른 잔디가 부분적으로 깔려 있으며 약간의 은행냄새는 났지만 안락하고우리만을위한공간을딱일주일전에구했다면여러분은 믿으시겠는가?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장소와 날씨마저도 우리공동체가 이용하기에 가장 좋은 최적의 조건으로 맞춰주셨다. (우리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으셨

다.)그렇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공간 아래서 뛰놀며 선생님과 그리고 청소년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렇다고바로친해지고항상연락하고항상얼굴을보진 않겠지만 서로의 이름이나 얼굴만기억하는것만으로도우리는그사람에게한층더가까워짐을느낄수있다고생각이 든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

든 야외활동을 마무리 하게 해주셨고 약간 두려운 마음이있었던나의마음에도평안을주셨다.야외활동을 준비하는 동안 최선과 내가 가진 열정을

다쏟아붓지못해서우리청소년들에게미안하고청소년부선생님들께죄송한마음이있으며그원인은무엇보다나의힘으로무엇인가하려했기에그러지않았나생각해본다. 하나님은우리와함께하시길원하시고함께일하신다. 우리의모든일을하나님께간구하길그리고같이일하길소망한다. 이야외활동은분명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계획하시고 이끄셨다. 나의 작은 기도도땅에떨어뜨리지않으시는주님께이모든 광을돌린다. <청년교사조현수>

인도하시고계획하시고이끄신은혜

웃음꽃피는유치부막상 한해를 시작할 때는 열심을 가지고 유치부

아이들과함께시작하죠. 하지만그리오래가지않아금방피곤하고지치기도합니다. 모두가 그런 건 아닙니다. 늘 성령 충만함을 가지

고 살아가는 우리 선생님들 또한 많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는아이들과예배할때참으로은혜를많이받습니다. 예배를시작할때어른들예배처럼손을 앞으로 향하고 입례송을 부릅니다. 아이들 모습이 얼마나 진지한지 알 수 없답니다. 저는 그런 모습을보고때로는감격의눈물을흘리곤합니다. 올해 저에게 맡겨진 아이들이 한명도 낙오 없이

가기 원했지만 이사 등의 이유로 변동이 있었습니다. 또한새로이다시오기도해서너무감사한 일도 있었고요. 잘 나오지않는어린이는전도사님과 부장님과 같이 심방을가기도하고원하면가정심방을가기도합니다. 언젠가 설교 시간에 들은

하나님의 말 이 기억납니다.책상 위에 종이컵 3개를 두고우리가교회에잘출석해예배를 드리고 헌금하고 기도하고전도한 아이의 종이컵에는 구슬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한번 씩 쉬어가는 아이는 구슬이 얼마 채워지지않았답니다. 갑자기 인생의 어려움을 만날 때 광풍이 불면 조금씩 채워진 종이컵들은 쓰러지지 시작합니다. 하지만 차곡차곡 쌓여져 있던 종이컵은 거센 풍랑과 광풍에도 무너지지 않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때로는 한번 씩 쉬고 싶고 꾀도 부리고 싶지만 우리의 종이컵이 가벼워지는 일은 결코 없어야겠지요. 아이들또한이러한마음으로자라길원하면서부

모님들께 일주일에 한번 한 시간 드리는 예배의 중요성을 말 드리곤 한답니다. 가정이 온전히 믿지않아 주일 예배의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님들도 있

어안타깝긴하지만예배드리기를권하고있습니다. 저는 올해도 힘들지 않은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

습니다. 하나님의인도하심을구하고따라가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들어 하나님의 세 한 음성을듣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우리 아이들과 이야기 합니다. 누굴 만나러 우리가어디에 왔는지? 만나려고 하는 그 분은 어디에 계신지물어보곤하죠. 우리의가슴과머리에계신그하나님께 아프면 낫기를 구하는 기도를 하고 궁금한것이있으면물어보기도하고, 도움이필요한것이있으면‘하나님도와주세요’라고기도하고, 소원이 있으면 꼭 들어주셔야 된다고 떼를 부리기도 하

는 아이들처럼 하나님 앞에서우리가좀단순하고깨끗해져야되겠다고다짐해봅니다. 가을이되면모두가‘결실’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곤 합니다. 유치부아이들을맡고있는교사로서올해성적표를 보시면 하나님 참 많이서운해하실것같아요. 하지만남은시간최선을다해

같이오색찬란한물결치는들판에합류해야하겠지요. 어느부서보다도예배를잘드리는우리유치부아이들대견스럽고자랑스러워요. 유치부에는찬양대도 있어요. 매주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을 하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선생님들과뽀뽀도하고장난도치고맛있는것도매주나누어 먹는 유치부랍니다. 삶이 힘들고 어려워서 고단한 분이 계시다면 우리 유치부에 오셔서 같이 예배드리세요. 에너지가 200배 충전될 거예요. 우리 모두의 인생에서 하나님을 만난 기쁨으로 기뻐하고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유치부와 더불어 기도해봅니다. <교사최신애>

9/28~11/16 매주토요일 오전 10시30분 유아부실에서는 어린이 찬양 소리가 들립니다. 유아부 토요학교 뮤직플레이에 참여하는 17명의 어린이들과 부모님은 총 8주간 즐겁게 활

동도 하고 말 도 듣고 함께 간식도 나누는 귀한 시간을갖습니다.

아시기어린이는부모님과관계를통해신뢰감을배우고 관계가 만족하지 못할 시 불신감을 갖게 됩니다. 또한유아시기어린이는자율감을배우고만족하지못할시수치심을 배웁니다. 만족하지 못하는 상태에 육체발달이 계속된다면 심리발달에 지연이 생기거나 다음 발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솔선감, 근면감, 정체성 등어른이 되기 위한 발달과정에 유아부 토요학교 뮤직플레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그리고 부모님과의관계에더욱도움됩니다. 즐거운찬양으로선생님과친구들과인사하고활동선생

님의지도하에형형색색의볼놀이, 즐거운 음악놀이, 블록놀이, 꽃종이 날리기 등 오감을 최대한 이용해 활동하는시간을갖습니다. 이시간어린이친구들이집중해참여하고완성된모습을부모님과선생님께자랑하는모습은정말세상에서제일예쁩니다. 벌써 유아부토요학교뮤직플레이 4기가됐습니다. 참

여했던 부모님께서 한번 참여하면 계속 참여하게 된다고하실정도로잘돼있고 유아부도기도로힘써준비하고있습니다. 더많은어린이친구들이그리스도안에서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는 유아부 뮤직플레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년교사박성현>

그리스도안에서성장하는우리아이

유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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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호 은혜나눔 07News &TOWN

중국의한나라에‘한백유’라는선비가있었습니다. 그의어머니는아들한백유의잘못을어릴때부터회초리로다스렸습니다. 어머니는아무리아파도울어서는안된다고가르쳤습니다. 그런데어느날어른이되어어머니의회초리를맞는일이생겼습니다. 한백유는어머니의회초리를맞으며엉엉울었습니다. 그러자어머니는“어려서도울지않았던네가어른이되어서우느냐”고화를냈습니다. 아들이말하기를“어머니용서해주십시오. 어릴때회초리는얼마나아팠는지견딜수가없었는데, 오늘은전혀아프지않으니필시어머니의기력이쇠하신증거라, 어머니의늙어가심이안타깝고가슴이아파서울었습니다”했습니다. 한백유는나이가들어서도어머니에게지극한공경을다했고, 어머니의마음을헤아려불편함이없이했습

니다. 자녀들은기력이쇠하고늙어가시는부모님께더욱효도해야합니다. 십계명에서도“네부모를공경하라”고하셨습니다. 이말에는어떤조건도없습니다. 어떤부모는공경하고어떤부모는공경하지않아도된다는것이아닙니다. 모든부모님은자녀들에게하나님의대리자이기때문에순종과복종으로공경하는것이자식의도리입니다.

성경은거듭말 하십니다. 잠언1:8~9 “내아들아네아비의훈계를들으며네어미의법을떠나지말라. 이는네머리의아름다운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잠언 30:17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순종하기를싫어하는자의눈은골짜기의까마귀에게쪼이고독수리새끼에게먹히리라” <Pastore>

짧은가을이지나가고두꺼운외투를찾게되는겨울이오고있다. 설악산중청봉에는 벌써 첫눈이 내렸다. 이렇게우리는 항상 여름에서 가을을 지나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환절기라는 것을겪게된다. 계절의변화로인해우리는이환절기를앓게된다. 환경에잘적응하는 우리는 어느새 무더운 여름 날씨에적응이돼있었고점차추워지는이시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차례 고통아닌고통을겪게된다. 그래서환절기만 되면 우리는 더욱더 건강에 유의하게 되고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왜냐? 고통은 누구나 피하고 싶은것이기때문이다. 우리 인생에도 환절기

가 있다. 사람의 인생 속에는여러가지의변화가기다리고있다. 물론정말변함없이항상그자리를고집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어쩔수없이맞이해야하는 부분도 적지 않다.학생들은 진급하게 되고졸업후직장을들어가게되고 혼자이다가 새로운가족을만나게되고삶의길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관계를맺어가게 된다. 이렇듯 우리는 수많은환절기를맞게된다. 그런데이환절기를 잘 준비해 지나감으로 더욱더 성장하기도하지만도태되거나부적응자가되기도한다. 그렇다면 신앙에는 환절기가 있을

까? 환절기의 의미를 한걸음 성장하게되는것으로생각한다면우리의신앙도반드시성장해야하기때문에환절기를맞이하게된다. 그러나많은이들이신앙의 환절기를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왜냐하면 환절기를 통해 성장한후 맞이할 수많은 자유함과 은혜를 기대하기 보다는 우선 자신이 포기해야

할것들만생각하게되기때문이다. 그래서항상스스로정해놓은적당선을고수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을지닌성도들의삶을보면전혀그리스도인으로서의모습은보이지않는다.이러한 생각을 하는 모든 이들은 대부분신앙보다는세상이우선이고신앙은마치 본질을 전혀 바꾸지 못하는 스티커와같다. 그래서이스티커를자꾸만뗐다붙 다하다보면당연히접착력이떨어져조그마한바람에도날아가버리고만다. 우리는 본질을 바꿔야 한다. 환절기

는 아마도 이 본질을 서서히 바꿔가는과정이기도 할 것이다.사실 예수를 나의 구주로 접하는 그 순간 우리의 본질은 이미 하나님의 자녀로 바뀌었다.그러나이것을자각하지못하고 여전히 홀로 여름날씨에살고있다. 세상 가운데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두꺼운 말의 외투를 입어야 하

는데 여전히 여름이라생각하며 민소매 티를

입고다닌다. 그렇기때문에당연히우리의 혼은점차병들어가게된다. 이제는이러한신앙의환절기를부담감이아닌 기대와 소망으로 먼저 바라봐야할 것이다. 날씨가 추워진다고 짜증만부리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을 하얗게바꿀 눈을 상상한다면 두꺼운 외투도반갑게느껴질것이다. 주님은항상우리가장애물앞에섰을때그너머의모습을 기대함으로 이겨내길 원하신다.또한인생길의끝에서우리를기다리고계신예수님을기대하며날마다승리하기를원하신다. 이환절기에감기걸리지않고첫눈을기대하기바란다.

<김용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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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신앙서적 추천

하나님더크게말 해주세요스티브슐츠/ 규장

크리스천이하나님의백성이라면그주인이요왕이신하나님의음성을듣고그뜻대로살아가야할것이다. 그렇다면그음성은어떻게듣는것이며들었으면어떻게반응할것인가? 하나님의음성듣기를방해하는것이있다면어떻게해야할까? 이책은하나님의음성,곧말 이기록된성경을기초해하나님의음성듣기에대해오랜세월훈련하고강의해온스티브슐츠가이문제에대해답한것이다.

성령황봉환/ 이레서원

한국교회와성도들이 적인침체기를보내며표류하고있는시대에황봉환교수는구약에배경을두면서도신약의바울서신, 사도행전그리고요한문헌에기초한성령의사역에관한소중한저술을출간했다. 이책은성경에기초한성령의사역에대한자세한이해뿐만아니라성령의열매에대한상세한주석을설명함으로써성령의은사와윤리간의건전한균형성을찾고있다. 또한각장마다지성을일깨우는묵상을통해실제적삶속에서의성령의역사를흥미롭게이야기하고있다.

아프면울어오인숙/ 규장

‘아프면울어’는인생의아픔을겪고있는사람들에게주님의은혜로위로하는책이다. 삶이지치고버거워하는이들의아픔을끌어안고‘아프면울어야한다’고아낌없이조언한다. 경쟁의삶, 거절, 죄책감, 열등감, 절망감, 억울함, 낮은인내, 상실감등의원인을나눠당신을위한응원의한마디를던진다.

환환절절기기

목회서신 어머니의회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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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예배 2013년 11월호

은혜와 감격으로 드린 추수감사절예배

“여호와께감사하라”10월27일주일한해동안은혜를부어주심에감사드리는추수감사예배가드려졌다. ‘감사하신하나님

(신32:9-14)’이란제목으로모든일에먼저감사해야한다는최창범담임목사님의말 이전해졌다. 특별히강단에장년과청년목장이준비한갖가지열매와채소들이가득가득펼쳐져있어추수감사에대한의미를더했다. 또한정성껏준비한추수감사예물을온교우들이하나님께드림으로모든것이하나님의은혜임을고백하는감사의시간을보냈다. 그리고세례식과입교식이진행돼우리의 혼까지주님께올려드리는은혜의시간이었다. 남은한해도더욱감사하는우리꿈의숲교회교우들이되길바란다. <김용휘목사>

2013년추수감사절기념음악예배가본당1층을가득메운성도들의뜨거운박수로시작됐다. 언제나그렇듯이이삭과리브가의열정적인찬양은우리를더깊은찬양의자리로인도하는듯하다. 박 록목사님께서‘한이방인의감사’라는말 을선포하셨다. 우리에게허락하신감사를더욱표현할때에더많은감사거리가생긴다는말 을해주셨다. 주시는일에대한감사가더큰은혜를허락하신다는그말에잠시우리의모습을되돌아본다. 사소한모든일에감사를드리고구원하심그자체에감사하며, 지금예배를드릴수있다는사실에감사하자는말 이큰은혜가됐다.목사님의말 후에음악예배의주연인은혜찬양대의칸

타타가시작됐다. 웅장한오르간솔로연주로칸타타의시작을알렸다. 이어지는밝고경쾌한노래에서는감사의노래로주께감사를드리자는찬양이울려퍼졌다. 이어지는찬양도추수감사절찬양으로많이알려진찬양. 주변의성도들도작게고개를끄덕이시며찬양을따라하시는모습이눈에띄었다.이어서 장지혜 첼리스트의‘축복하노라’솔로연주가 이

어졌다. 잔잔한첼로의선율에마음의울림이있는감동적인시간이었다. 첼로와피아노의전주로시작된‘내구주예

수를 더욱 찬양’.남성들만의 우찬 합창으로 시작돼더욱그울림이배가되는듯했다. 찬양이고조될수록 찬양하는 대원 중 눈물을 흘리시는분들도있었다. 아마듣는우리의마음도그러했을것이다. 안 미교수의독창과찬양대의찬양이 한 번 더 이어진 후 마지막 찬양인‘넓은 들에 익은 곡식’을 들었다. 추수감사절인 만큼 우리의 마음이 풍성해지는 찬양이었다. 특히마지막절은지휘자조봉현집사님께서 모든 성도들의 참여를 유도하셔서성도들은힘찬찬양으로화답했다. 한마음으로부르는감사찬양이었다. 누구하나빠질것없이큰목소리로하나님께올려드리는찬양을부르는우리의모습에하나님도흐뭇해하시지않으셨을까.담임목사님의격려와광고가이어지고웃음이가득한얼

굴로성도들간의인사가오갔다. 감동적인2013년꿈의숲교회의추수감사절음악예배는그렇게끝났다.

<이은혜자매>

감사와함께한찬양,쏟아진은혜

초신자인나는세례는특별한사람만받을수있는것이라고생각했다. 하지만예배를드리고성경과세례교육을받으면서하나님에대한확신과믿음이있으면세례를받을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세례는 하나님의 뜻이고 사람들 앞에서 나의 충성을 확증하는것이며, 신앙생활에있어서대단히중요하다는것을또한알게됐다.몇주간세례교육을받고세례받을준비를하는동안기대감과떨림으로잠을설치기도했다. 마침내세례를받는날경건한마음으로주님앞에섰을때, 뜨거운성

령님이 함께 하심을 온몸으로 느꼈고, 세례교인으로서 거듭남과교회의 일원이 됐다는 생각에 눈물이 흘 다. 앞으로

교회의 모든 일에 봉사하고, 헌신하며, 교회생활과 사회생활을 통해 교회를 알리는 모

범 성도가 돼야겠다. 하나님께서 주신은혜에감사드린다.

<김정숙성도>

충성을확증하는아름다운시간아내를뺏겼다…수년전부터아내와처제가, 그리고 아이들까지꿈의

숲교회를다니게되면서어느샌가텔레비전과골프를벗삼아주말에홀로 시간을 보내는 나날이 계속됐다. 주말을 낀 가족여행은 생각조차할수도없게됐고평일에도찬양단연습에수요성령집회에목장모임에아내를 뺏겼다. 그래도 가족을 사랑하는 나이기에 못이긴 척하고 아내

를따라교회에나왔다. 아내를찾기위해. 아무리 피곤에 지쳐도 절대 졸지 않고 목사님의 설교

말 을경청했다. 아버지학교에도참가해바람직한남편과아버지의모습을배우기도했다. 시간이흘러어찌하다보니세례까지받게됐다. 돌이켜보니 아내를 뺏긴 것이 아니라 결국은 아내가나를찾아낸것이더라. 세상이아닌하나님품안에서. 이제알파코스만하면된다! <박근식성도>

나를찾으신주님< 세례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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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부흥성회2013년 11월호

주님마음내게주소서!

든든히 서서 날마다 부흥하는 꿈의

숲교회에서 제16회 새생명축제를 앞두고박순애전도사님을강사로모시고2013 가을부흥성회시간을가졌다. 9월29일(주일)저녁예배로 시작해 10월2일(수)까지 새벽예배와 저녁예배 총 7회의 집회시간을 가졌다. 시작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울고 웃으며“아멘”으로화답하는큰은혜의시간을보냈다.

절대절망, 절대희망(시편40:1-2)우리의인생은우리의머리로잴수있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상황과 환경은 하나님의 주권, 인도하심에달려 있다. 하나님의 말 에 사로잡혀 살면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있다. 믿음의사람은 믿음의 삶을 살고 축복의 삶을 살게 된다. 기대하고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기적은믿는자에게일어난다.

눈물의축복(시편126:5-6)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나도

크다. 긍정의 마음을 가지고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타고난 운명을 극복하는법은눈물의기도와수고의땀방울을 하나님께 아낌없이 바치고 내 안에 흐르는 한 방울의 피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

이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감동시키면 하나님께서 잘되고 형통한

복을우리에게주신다.

기적같은축복(역대상4:10)성공은하나님이주셔야한다. 내 인생의

갈림길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고 모든것을하나님께맡겨야한다. 시간바쳐,몸 바쳐, 물질 바쳐하나님을섬겨라. 나를위해서는 인색하게 살고 하나님 앞에서는풍성한 삶을 살자. 믿음이 작으면 작은 복을받고믿음이크면큰복을받는다. 하나님께최고의 광을올려드리고세상을향해 구원의 도구로 쓰임 받고 남에게 유익을끼치는자가되자.

인내하는자의축복(욥기23:10)시간의 가치를 깨닫고 아껴서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시간을 복되게 쓰는 사람이돼야 한다. 시간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면 땅에서 잘되는 복을 받게 된다. 하루한 시간은 예배를 드려라. 적 성장의 기회가된다. 그리고한시간은봉사와헌신,전도하는데 사용하라. 또 30분은 삶의 기준이 되는 말 을 묵상하라. 내가 주님을위해일하면주님은나를위해일하신다.

충성된종(마7:21-7)사도바울은충성된종이다. 그는예수를

만나 사도라 불린 이후 곁길로 간적이 없다. 그러면어떻게충성해야하는가? 첫째,중심을 바르게 해 충성해야한다. 하나님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가장 좋은 것으로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둘째, 하나님의 뜻대로 충성하는 자가 돼야 한다. 하나님이원하시는 일, 요구하시는 일을 해야 한다.우리는 순종함으로 충성하는 자가 되자.“맡은자에게구할것은충성이니라”

축복된삶(딤전6:7-10)“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기뻐하라”(빌4:4) 사도바울은 주 안에서기뻐하고자족하기를배우라고말하고있다. 우리가축복의삶을살려면첫째,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구해야 한다. 둘째,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을 사랑해야한다. 셋째, 어려움을 이겨내고 참아야 한다. 넷째, 적성장을해야한다. 따라서우

리는 은혜 받는 일에 전심전력해야 한다.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기위해서 수고를아끼지말아야한다.

보이는것과보이지않는것(고후4:16-18 )우리는 원한 것을 붙잡아야한다. 무엇

이 원한 것인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원함이라”(18절)우리의시민권은보이지않는하나님나라에 있다. ‘예배, 헌신, 기도, 전도’의 씨를뿌리자. 전도의 열정이 식어가는 사람은첫사랑의감격을회복해야한다.

<허지 집사>

우리 삶은 모두 다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스토리는 절대적으로든, 상대적으로든저울질할수없을만큼각자삶의무게가있으며, 우리는그런삶을각자의모습으로살아가고있습니다. 때론힘에겨워자포자기해계획과 극단의 방법으로 생명을 놓는 이웃들의 이야기가멀리에서, 가까이에서공공연히들려오기도합니다. 이렇듯다양한삶을살아가는우리들에게박

순애 전도사님의 이번 초청 간증은 상상도 할수 없을 드라마나 소설에나 나올법한 파란만

장한 삶의 스토리를 전해주셨습니다. 그러나중요한 것은 그 가운데에는 주님이 계셨으며,그주님이어떻게역사를하시었고지금이곳까지 오시게 하셨는지를 생생하게 간증하셨습니다. 어려운가정환경, 폭력과알코올중독, 가난에 노출된 한 아이, 들꽃소녀 등 다양한 수식어로 그 분을 표현할 수도 있지만, 주님의보호하심과 도우심으로 우뚝 서 있는 그 전도사님은주님의산증거요, 가슴에태양을가득머금은도전과감동으로다가왔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이 있을 때면 더 주님을 찾고

기도에몰입한다고하지만, 이 순간에는더나약하기 때문에 금방 포기하고 주님께 드리는믿음마저 놓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박순애전도사님이 증거하신 철저한 주님의 개입하심의 이야기들처럼 분명히 인내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몇 배로 더하실 축복을 기대하며 무릎꿇는자가돼야하겠습니다. 이번부흥성회주제인“주님마음내게주소

서”라는 문구가 어떻게 우리 각자에게 다가왔고어떤의미로남는지는다양할것입니다. 부흥성회를통해우리가각자주님께받은은혜,

주님 마음은 아마 아름다운 색깔을 내며 실천으로 옮겨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라 하신그말 은우리는하나님의사랑을받는주체이자 객체이며, 전도체가 돼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염원은 한 혼, 한 혼을 주목하시며 원히 나와 내 주변에 흐르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우리는 그런 주님 주신 사랑과 마음을 가지고말 을 전하고 전도에 힘쓰는 믿음의 사람이되기를이번부흥성회를통해다짐해봅니다.

<정명희집사>

우연찮게자리에앉아있게된부흥회첫시간. 지금돌아보면나를향한하나님의계획이셨던거같다. 박순애강사님의간증과말 에귀를기울이게되고매시간

기대하며참석했다. 마음의감동과애통함을주시고기도의문이 열리게 되는 순간이었다. 썬데이 크리스천에 더 가까운 나의모습과청송산골에서열정을다해목숨을내놓고기도하며믿음의확신을갖고하늘의복을받아간증하고계신강사님의모습. 내가너무부끄럽게여겨졌다. 순종했을 때 많은 은혜와 문제가 풀어지며 흩어져있던 퍼즐

들이 맞춰지듯 나의 생각과 생활에도 변화가 생겼다. 모든 기도 응답에 확신이 생기고 입을 열어 구하게 하심에 감사드렸

다. 나를잘아시는주님. 생각만으로는안되던것들을실천에옮겨지도록 강사님을 통해 집회 마지막 날 우리 교회에 60일새벽기도회숙제를주시고부흥에불을지펴주셨다. 모든포커스가 나에게 맞춰져 있는 듯 했다. 내가 기도를 하며 느낀 것은 모든 것이 주님께서 인도하셨다는 것이다. 부흥회 첫 참석과나에게주신은혜, 내 쓸것미리아신주님이구하게도하시고중보하게도하시는줄이제야알았다.강사님의예배중하셨던“모든 광을하나님께바칩니다”라

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하나님의 광을 위해 사용하시기위해우리를단련시키셔서정금과같이나오게하신다. 난순종하며나를내어드릴준비를해야한다는것을알았다. <무명>

간 증

축복을기대하며무릎꿇는자 모든 광을하나님께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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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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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호주님사랑고백

“항상기뻐하라쉬지말고기도하라범사에감사하라이것이그리스도예수안에서너희를향하신하나님의뜻이니라”

내 삶의 성경말

데살로니가전서5장16-18절

늘기도하고감사하는생활

오늘도나를눈동자같이지켜주시고늘나의힘이되신주님께감사를드립니다. 저는살아오면서어려운순간도많았지만어려서부터신앙을가졌기에그때그때마다주님을의지하며살았습니다.4년전으로기억됩니다. 2부성가대를마치고커

피를마시고있을때남동생한테전화가왔습니다.제가하고있는의류공장에불이났다고…앞이캄캄하고정신이하나도없었습니다. 교회에서도보로5분거리지만택시를탔습니다. 장위비보호사거리에서이미교통이통제됐습니다. 내려서울면서뛰었습니다.도착해보니40평이란공장이다전소됐습니다. 참

담했습니다. 그순간인사사고만없기를기도했습니다. 동생은불을끄다가손을약간데었고3층의주인집아이들은을지병원응급실에실려갔다고하더라고요. 무사하길간절히기도했습니다.울면서지하공장에내려가서같이물을퍼내기시

작했습니다. 다른공장까지피해를주면안되니까요. 그런데늘살아오면서좋아하는말 이있습니다. ‘항상기뻐하라쉬지말고기도하라범사에감사하라’는말 입니다. 그러나저는TV에서도화재가나면늘마음이아

팠는데왜나에게이런일이…라며원망하는마음이들었습니다. 하지만돌이켜생각하다가깨달았습니다. 인사사고도없었고, 이만하길너무다행이었습니다. 또남동생이교회를나가기시작했고, 화재로인

해전에많은문제가있었던우리공장실장이구설수에오른모든문제가해결되고그들의입을막았습니다. 화재속에서도지켜주신주님. 오늘도항상기뻐하고쉬지말고기도하고범사에감사하는일이많아서매순간마다주님과교통하길바랍니다.

김춘자집사

포토뉴스

청소년부장학금수여식

10월6일(주일) 오후찬양예배에 청소년장학금수여식이진행됐다. 이번에는이희환, 송지훈, 김현기, 이현진총4명의청소년에게장학금이전달됐으며, 이일은꿈의숲교회장학위원회에서담당하고있다. 우리청소년들이주님안에서올바른지성과인성의교육을가지고비전을품어세상의빛과소금의역할을감당하길바란다.

자녀변화시리즈Ⅶ

아이가걷기시작하면서부터집안의모든것이아이손에흩어지고망가진다. 이때부터부모는‘안돼!’를말하기 시작해서 아이들에게 하는말의 대부분이‘안 돼’라는 부정적말이차지한다.‘이것만지면안돼, 그건안돼, 지

저분하게하지마, 그만해’등모든말이부정적인것으로가득차있다.우리는이런부정적말을듣고성장했고우리역시부정적인말로교육하는것으로생각한다. 그런데자녀교육에있어서부정적

인말은부정적인사람을만든다. 무

슨말인가하면부정적인말로교육을받은사람은환경을볼때나사람을볼때도긍정적인것보다부정적인것쪽으로보게된다는것이다.그것이 그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행복을빼앗아가겠는가? 어떻게 보면 얼마든지 행복 속에 살 수

있는데도 이런 부정적 생각 때문에불행속에산다면얼마나슬픈일이겠는가? 그러므로 항상 모든 것을긍정적인말로마무리하는게좋다.즉, ‘하지마! 안돼!’로끝내지말

고‘~한번해봐’라는할수있는말로 끝내는 것이다. “컴퓨터만 하면

공부할시간이부족하지. 엄마는네가시간조절을잘하면좋겠다”TV를 가까이 보고 있는 아이에게

“TV에서떨어져!”라고말을하게되면부정적인말로끝나게된다. “TV를가까이서보면눈이나빠지지. 여기서보도록하자”

모든것을할수있는방향, 긍정적인말로마무리할때그사람은모든문제, 모든 환경, 모든 사람을 긍정적으로바라보는사람이될것이다.그렇게 될 때 그 아이는 삶에 있어엄청난생명의자원을갖게될것이다.

그건안돼! →~해봐~하면좋겠다

5가지 사랑의 언어- 게리 채프먼 지음

게리 채프먼 박사는 결혼 생활과 인간관계에관한 세계적인 전문가이다. 그가 제시한 5가지사랑의 표현 방식은 결혼 생활과 인간관계에서서로같은사랑을갈망하면서도다르게표현한다는사실을이해못해발생한많은문제들을해결해주었다. 이 책은 결혼생활의위기를만난부부들이 서로의 사랑의 언어를 찾아내 성공적인결혼생활로변화되는사례들로가득하다.사랑을 시작할 때 우리 뇌에서 나오는 도파민

이란호르몬은약 30개월 정도사람들을사랑에빠지게한다고한다. 눈에한꺼풀이씌었던것이30 개월후에는걷혀지는게대부분의관계에서당연한것이도파민이라는호르몬의저하에서오는현상이라는사실이과학적으로 증명됐다. 하나님은 왜 30개월이라는 시한부 사랑의묘약만을우리에게허락하신걸까? 사랑할때에는매력적이던일들이결혼후에는싸움의소지가돼버리는일들이도파민때문이라면애초에서로다른두사람이만나평생을해로한다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 아닌가? 맞는 말이다. 그래서 많은 부부들이 메마른 결혼 생활을 고통스럽게 이어가거나 혹은 이혼한다. 그러나 우리의 결혼 생활을 도파민이라는호르몬에의지하거나그것에책임을물을수는없는것이아닌가. 사랑의 묘약은 말라 버렸을지라도 우리의 결혼은 계속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려는 노력이필요하다. 우리삶에서가장중요한것은가장오래해야하는배우자

로서의삶, 그리고부모로살아가는일이다. 그러나이일들을위한 어떤 준비도, 교육도 없이 결혼하고, 부모가 된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배워야 한다. 저자는 사람마다 사랑의 언어가 다르다고 말한다. 상대의 사랑의 언어가 무엇인지 찾아내는 노력과 실천이 위기의 결혼 생활을 구할 수 있다. 5 가지

의사랑의언어중내배우자의것이무엇인가를찾아내고 그 언어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가정이, 관계가회복된다.

5가지 사랑의 언어 - 함께하는 시간, 선물, 육체적인접촉, 인정하는말, 봉사나의사랑은상대방에게이해되고있는가?남편은 격려의 말을 듣기 원한다. 아내는 말없

이 맛있는 저녁 식사를 준비함으로써 남편을 격려하려고한다. 그래서남편은우울해하고, 여자는 문을모른다.

아내는 아이들 없이 남편과 단둘이 호젓한 시간을 갖기 원한다. 남편은 아내에게 꽃다발을 안겨 줌으로써 사랑을 표현한다. 그래서아내는시큰둥하고, 남편은당황한다. 남편은남편의 방식으로 아내는 아내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래서선한동기를가진부부사이에도문제가생기는것이다.그러므로서로가사용하는사랑의언어를알아야한다.사실 결혼 생활 중 다투는 일들은 그리 심각한 것이 아닐

때가 대부분이다. 시간이 지나면 왜 다투었는지 이유도 기억이 안 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작은 일들이 쌓이게되면걷잡기힘든위기가오게된다. 우리를넘어뜨리는것은작은돌부리이지커다란바위가아니다.하나님은 약 30개월 동안 우리에게 사랑의 묘약을 허락하

시고그다음부터는우리에게찾으라하시는게아닌가싶다.농부가 씨뿌리고한여름수고의땀을흘려야추수의기쁨을맛볼수있듯이우리의결혼생활도가꾸고다듬어가야하는수고가 필요하다. 이 책과 함께‘자녀를 위한 5가지 사랑의언어’도자녀를둔젊은부모가꼭읽었으면하는책이다. 그동안의여러책중에서도정말이책만은꼭강추!!!

<김기순권사>

상상대대방방의의 사사랑랑 언언어어를를 이이해해하하세세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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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호 11News &TOWN

꿈의숲교회 청년공동체

●청년부체육대회 ●

청년부리더교육후기

예비 리더교육을 받으라는 목사님의 말 을 듣고 처음엔 많이당황했습니다. '내가 리더교육을? 나는 아직 너무 부족한데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내게“인간은누구나다부족하다. 부족하기때문에배우는것이고, 하나님을 더 알아가기 위해 교육을 받는 것이다”라고 말해준 것이떠올랐습니다. 하나님과더친 해질수있을것같은기대감에교육에 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교육이 그리 순탄하지만은않았습니다. ‘6주간의교육기간동안관계금식’, ‘SNS 기재금지’, ‘매일성경읽기’, ‘매일기도시간체크’, ‘교재읽고소감문제출’…많은과제들이기다리고있었습니다. 놀기좋아하는저로서는‘관계금식’이 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정말 그만큼 하나님과교제하는 시간이 훨씬 많이 늘어났습니다. 출퇴근하는 지하철에서 계속 성경을 읽게 되고, 집에 와서는‘하나님과 교제해야지’라는 생각에 TV시청도 많이 줄었습니다. 아직은 내게 큰 변화가일어났다든가은혜를받았다든가이런것은잘느끼지못합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대가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내 안의무언가가조금씩자리잡아가고있는듯한느낌을받습니다. 그게제안의자리하신주님이길소망합니다. <우수인자매>

중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당시 예수님을인격적으로 뜨겁게 경험했다. 그 때의 나는 참된 평안을 경험했었고 오직 예수님께 매달려 살았다. 청년이 되면서 신앙은더성숙해질거라고믿었는데내신앙은점점지쳐가고신앙회복을 위해 정신없이 시간만 갔다. 고등학교 시절 뜨거웠던 경험을잊을수없기에나는항상은혜에욕심이있었다. 그러나내노력과기대에비해내삶은늘같은자리 고, 기대했던만큼실망도컸다. 지쳐만가던중, 리더교육이시작됐다. 리더교육은 내 중심의 신앙을 철저히 무너뜨리고내중심이아닌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을 가르쳐주었다. 내가 생각했던 방법과하나님이나를변화시키는방법은완전히달랐다. 하루 24시간을선물하시는그분께나는무엇을드리고무엇을희생했는지나를 돌아보게 하셨고 예수님을 처음 만났던 그 때의 마음을부어주셨다. 교육을 받으면서 눈물로 회개하고 나의 예수님을발견하고있다. 무엇보다예수님을사랑하는것이제일먼저고,매일 내 마음을 드리는훈련을열심히~ 하고 있다. 나를 향한하나님의계획에리더교육이있어정말로기쁘고감사하다^̂

<유연현자매>

거룩이란 단어를 듣거나 말할 때 좋은 감정보다는 부끄럽고조금은 부담스러운 마음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진행중인리더교육을통해저는당당히외칩니다. “나는거룩한자다”우리의노력과마음행동으로되는것이아니라하나님께서 저를 택하실 때부터 우리 모두는 거룩한 자들입니다.또한그것은변함이없는진리입니다. 올해는너무나힘든하루하루를 9월까지보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다시 한 번 힘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리더교육을기쁜맘으로받고있습니다. 사실내년이안보 는데이제는조금씩보이기시작합니다. 누군가그러더군요. 아직도청년부에있냐고. “예, 저는내년에도청년들과함께하려고합니다, 그리고당당히결혼해서교회사역으로가려고합니다.”지금 읽고 계신 사랑하는 꿈의숲 교인 여러분 제가 주님의

가정을 이루도록 중보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편하게 말을 할수있는것도다리더교육의힘인것같습니다. 앞으로리더가될자랑스러운후배들이여, 앞으로더욱주안에서힘쓰며주님이인도하시는제자그리고리더가되길함께중보합니다.

<최원진형제>

주님만가득하길소망합니다 나는거룩한자다첫사랑을회복하신은혜

어느새 가을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성도님들께또 한 번 기도의 부탁을 드립니다. 올해에는 겨울에해외아웃리치를떠나게되는데요, 1월15일부터24일까지 캄보디아로 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어느 때보다 많은 청년들이 마음을 품고 기도하는모습을보게됩니다. 해외 아웃리치는 짧은 기간 동안 하나님의 일하

심을볼수있는기회이자그분의사랑을느낄수있는특별한날들이기도합니다. 모든민족들을향한하나님의사랑은한번이라도해외선교를다녀온지체들에게는부인할수없는진리입니다. 새생

명축제와 성탄 뮤지컬 등 하반기 사역들이 많이남아있는가운데, 아웃리치준비를병행해야하는저희청년들에게중보의힘을더해주세요. 많은청년들이 함께 갈 수 있는 날짜로 정해지도록, 준비과정 가운데 상황과 마음과 재정을 모두 주관해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더불어 성도님들의 많은관심과후원을부탁드립니다.저희를통해또한번일하실하나님께감사드리

며, 한마음으로기도하며파송해주실성도님들께도미리감사를전합니다.

<선교부유연우자매>

“너희생각에는어떠하냐만일어떤사람이양백마리가있는데그중의하나가길을잃었으면그아흔아홉마리를산에두고가서길잃은양을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마리보다이것을더기뻐하리라이와같이이작은자중의하나라도잃는것은하늘에계신너희아버지의뜻이아니니라”(마 18:12 ~ 14)이번 청년부 새생명축제는 청년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깨

닫고 열정을 회복해 잃어버린 소중한 한 혼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것입니다. 축제일은 11월3일(주일) 4부청년예배 1시입니다.

<청년부장하유경>

해외아웃리치에주님의간섭하심을구합니다한 혼을위한마음

때는동성교회와연합체육대회. 솔직히체육대회 전주까지만 하더라도 갈지 말지 갈팡질팡 고민에 쌓여 있었다. 하지만 예배시간 때 목사님께서 말 하신 내가 고민하면하나님도 나에 대해서 고민하실 거라는 말에가야겠다는확고한결심이섰다.아침에교회앞에서모여서버스를타고보 고등학교로이

동했다. 역시 시작하기 전이 더 설렌다고 약간의 두근거림이있었다. 목사님께서 동성교회에서는 100명이나 올 것이라고말하셔서우리가너무조금이아닐까하는걱정을했는데다행히우리교회와비슷하게50~60명정도가온것같았다.

처음에는 동성교회와 우리교회가 섞어 팀을 4개로 나눈 후조장이춤을춰서팀을뽑았다. 역시나어디가서춤한번춰본적없던숫기없는나는목석처럼굳어버렸고결국꼴등을해남은팀원들과조를이루게됐다.오전에는 조와 관계없이 교회 대항전으로 축구, 족구, 농구,

피구 등 구기 종목 중심으로운 했다. 아무리 교회에서하는 체육대회지만 승자와패자를 나누려고 하니 이기려는욕심이생겨약간과열되기도 했다. 그래서 오전이지나고 같은 조원끼리 도시락을 둘러앉아 먹으며 통성명을했는데어색그자체다.하지만 그 어색함도 오래

가지않았다. 역시밥을같이먹고몸을부딪쳐야친해진다고우리조가하나돼서게임을하고 1등을해서환호하고꼴등을해도격려하고하니친해질수밖에없었다.처음부터게임에서잘하진못했지만우리조는빨리전부다

모이기같은이런사소한것에서부터단합해점수를차곡차곡모았고닭싸움과장애물달리기를 1등해서계주를뺀상태에서

1등이었다. 특히장애물달리기의마지막코스 던 10인11각경기에서는엄청난협동심을보여단한번의엉킴없이자연스럽게걸어들어왔다. 너무나도놀라웠다. 아쉽게 계주에서 2등을 해 종합 2등을 했지만 우리조가 너

무나도 자랑스러웠다. 솔직히 처음 우리 조원들을 마주했을때운동잘할것같은사람이별로없어서꼴등만면하면다행이겠다는생각을속으로했었는데조원들모두조화를이뤄협력해이런결과를만드는걸보고내가정말부끄러웠다. 마지막 행운권추첨시간에는떨리는마음으로내행운권(번

호, 색깔)이 걸리기를바라고있었지만 2등까지내번호는불리지 않았다. 역시 내가‘이런 게 될 리가 없지’라는 생각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번호인 17번이 불리게 됐다. 급격히흥분했지만 그 흥분은 오래가지 못했다. 색깔이 내 행운권인하늘색과다른것이었다. 좀많이아쉬웠다. 모든 체육대회가 끝나고 상금으로 받은 회식비로 닭갈비를

먹고카페에가서수다를떨며더욱더친해졌고다시만나기를 희망하며 헤어졌다. 집으로 오는 지하철에서 정말 오기를잘했고재밌었다고생각했다. 나이는차이날지라도교회라는울타리안에서이렇게많은사람들과친해질수있어서정말남는것이많은하루인것같아가슴속까지따뜻해졌다. 그리고목사님의바람이었던짝짓기프로젝트는몇몇친구가성공했다는후문이들리고있다. <김기섭형제>

운동 속에 조화와 협력을 허락하심에 감사

제16회새생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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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탕자의변명- 맨오브드림

2013년 11월호웰 빙12 News &TOWN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무성한 풀숲 사이로 번식하고 있는 진드기와각종세균때문에여러가지감염병에대한주의가요구되는시기이다. 특히주의해야할질환이바로쯔

쯔가무시병,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다. 질병관리본부에따르면이질환들은주로9월~11월사이에많이발생하며, 점점감염환자수가증가하고있는추세다.

쯔쯔가무시병예방백신도없어쯔쯔가무시병은 쯔쯔가무시균

(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 발생하는감염성질환이며, 들쥐등의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물리면 감염된다. 발열, 발한, 두통,

피로감, 근육통등의증상이나타나고 구토, 설사 등 위장관련 증상이동반될수있다. 심하면기관지염, 폐렴, 심근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있으므로 발병 후 신속히 대처하는것이무엇보다중요하다. 쯔쯔가무시병 예방을 위한 백신

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으므로 야외활동시에는풀숲위에서옷을벗거나눕지말고, 야외활동후에는착용하고있던옷을세탁하고손발을깨끗이씻도록한다.

유행성출혈열, 독감과증상비슷유행성출혈열은 감염된 들쥐의

배설물이나 침을 통해 바이러스가나와호흡기를통해전염된다. 전세계적으로매년약15만명의환자가발생할정도로위험한질병이다. 초기증상이독감과비슷해몸살, 고열,

두통, 복통등의증세를보이며3~5일후에는얼굴과몸에붉은반점이나타난다. 또한심한경우쇼크, 단백뇨, 빈뇨,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있어절대적인안정이필요하다. 유행성출혈열을가장효과적으로

예방할수있는방법은본질병이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진 지역에 방문하지않는것. 배설물과접촉하지않도록긴소매옷을착용하도록한다.또한감염고위험군에속한사람(군인, 농부 등)은 적기에 예방접종을해면역력을키워두는것이좋다.

살짝 혀도렙토스피라증위험7~12일정도의 잠복기를 갖는 렙

토스피라증은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과두통, 오한, 종아리와허벅지등에 심한 근육통, 충혈 등의 증상을보인다. 중증의경우신부전증, 전신

의 출혈 등과 같은 증세를 보이며최대 30%까지의 사망률을 기록하고있는무서운질병이다. 예방법으로는 우선 야외활동 시

작은 상처라도 나지 않도록 주의하는것이다. 살짝 히는정도만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 긴 옷이나 토시 등을 착용해 상처가나는것을예방하고, 감염가능성이있는물과의접촉을피해야한다. 전문가들은“가을철 발열성 질환

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숲 출입을삼가는 것이 좋다”며“외출 후에는반드시샤워를하고옷을깨끗이빨아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할것”이라전했다. <출처: 청심국제병원>

쯔쯔가무시병,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주의

피부노출줄이고외출후위생관리철저히해야

어설픈기억고등학교동기중에상당히부유한친구가

있었습니다. 몇 개의 극장과 백화점(중소형)을 아버님이 소유하셨던 걸로 기억됩니다.동기들은직장들어간지얼마안돼바쁘게사는데, 그 친구만 취직도 않고(그럴 필요도없고) 비싼 차를타고다녀친구들의부러움을받았습니다. 돈을 쓰고다니는건되는데아버님이정작사업만은절대못하게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부유했고별긴장감없이컸던친구라서사업을하기에는친구들이봐도좀아니라는생각이들었습니다. 세월이흘러다른건다잊어버렸는데이상

하게그친구에대한기억만은아직남아있습니다. 괜히사업한답시고큰돈투자하는것보다는, 세상물정을 좀 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셨던것같습니다. 친구아버님이현명하셨던지모르지만, 그래도본인은부친의불신이서운하고원망스러웠다고들었습니다.

예수님의비유누가복음 15장에는 잃은아들을되찾은아

버지의 비유가 나옵니다. 아버지의 유산 중일부를받아가서방탕하고낭비한후뻔뻔하게 다시 돌아와 아버지께 용서를 비는 둘째아들이 주인공이고, 그런 아들을 흔쾌히 받

아주고용서하는아버지와그런아버지에대해 노하고 서운해 하는 첫째 아들이 조연으로 나오는 간단한 스토리입니다. 많이 인용되는비유여서노래도있습니다.

멀고험한이세상길소망없는나그네의길방황하고헤메이며정처없이살아왔네의지할곳없는이몸위로받고살고파서(중략)

가사로만보면우리의삶의고통을노래한것 같습니다. 아니 저의 기도 시 간구하는내용과 같습니다. 그래서 무릎 꿇고 주님께의지하며(닐링) 마음의위안을간구합니다(힐링).

다른시각으로보면(둘째 아들의 변명) 아무리 생각해도 농사

꾼체질보다는무역업이적성에맞는다고생각했습니다. 사업자금을부탁드렸는데, 아버지는마지못해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무역업을 하기엔 부족했습니다. 사업을 위해선접대가 필수라고 해서 잘 먹지 못하는 술도많이 했지만, 기대했던 대형 거래로 이어지진못했습니다. 경험도 부족해서이용당하고결국엔재산도탕진해버렸습니다. 그래도 기댈 곳은 집이라고 생각하고 돌아왔는데, 형

님(과 형수님)의 시선이낯설군요. 제가 앞으로얼마나집에서몸을의탁할수있을지…(큰아들의판단) 동생이 어릴 때부터 똑똑

했지만 농사군의 아들이 무역사업을 하기엔부족하다고말렸습니다. 결국 사업에실패하고집으로돌아오는행색은 락없는거지입니다. 안됐다는생각도들지만, 조상땅을처분해서 호기 있게 나서던 때를 생각하면 미운생각도듭니다. (아버지의사랑) 막내가거지꼴로돌아오는

걸보니마음이미어집니다. 어릴 때부터조

금 민했지만 역시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사는게맞는다는확신이듭니다. 사업을 다시 해보겠다고 뛰쳐나가지는 않을지 걱정도많습니다.

우리모두는라만차의기사주어진 현실, 환경에 적응하며 사는 게 맞

는지, 불가능한 꿈이라도 나의 인생을 통째로 던져 시도하는 게 맞는지…나중에 잘 안돼서 후회와 통한의 밤을 홀로 보낼지라도,주위의 비난과 질책을 받을지라도, 그게 허이고 사치가 아니라면, 제게 주신 달란트

로열심히산것에대해예수님이이해해주시리라믿습니다. 나의 삶의주인되시고나를지켜봐주시는예수님, 유일하게저를이해해주시는 예수님, 저를 보살펴 주시고, 긍휼히여겨주소서.

그꿈이룰수없어도싸움이길수없어도슬픔, 견딜수없다해도길은험하고험해도…마지막힘을다할때까지가네저별을향하여….(맨오브라만차의The Impossible Dream중)

<김우수집사>

크리스천경제이야기<11>

가을철 주의해야 할 3대 발열성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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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호 참아름다워라 News &TOWN 13

1851년~1852년톰아저씨의오두막

1856년드레드

1859년목사의구혼

1862년오르섬의진주

1896년올드타운사람들

1872년샘로슨의옛동네난로가이야기

해리엇비처스토우(1811~1896)

언언제제까까지지나나 당당신신과과 함함께께HH..BB.. 스스토토우우

언제까지나 항상당신과함께하렵니다.자줏빛 아침이움터오면새들이 잠을깨고어둠의 그늘이사라질 때내가 당신과함께 있으면아침보다 곱고햇빛보다아름답게상쾌한 의식은싹트기 시작합니다.

당신과 단둘이만있고 싶습니다.그 신비로운그늘, 새로 태어난자연의 침묵속에서오직 당신과단둘이서만.그 숨 가쁜 사랑평온한 이슬과아침의 신선함속에서.

파도 한점 없는바다 위로움터오는 여명속에샛별의 모습이드리워져있듯이이 고요함속에서 나는물결 속에비치는 당신의모습만 바라보겠습니다.

생의 고단함에억눌려 혼이짐으로기울 때면두 눈을들어 당신을바라보며 기도하겠습니다.어둠 위에드리운 당신의날개 밑에서쉬는 것도즐겁지만잠 깨어거기서 당신을만나게 되면더욱 기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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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짧게 느껴지는 이 가을, 주님의 창조의신비와 아름다움을 경험하기 위해 늘푸른대학에서 10월17일 북서울꿈의숲공원으로가을소풍을갔다. 교회에서예배드린후예약된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공원으로 이동해 8개 반과 특별반이 정성스럽게준비한 찬양과 율동 등의 장기를 자랑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됐다.이번행사에찬조금과찬조물품등으로협조해주신모든분들에게감사드린다. 항상감사와기쁨이넘치는늘푸른대학이되길기대해본다.

<김용휘목사>

2013년 11월호14 News &TOWN

건강한 교회

축구선교단 한바탕공놀이에하나되는성도들

꿈의숲교회 축구선교단은 약 3년 전부터 친교와체력단련을통해신앙생활에도움을나누고자시작됐습니다. 토요일 오전6시30분이면 집사님들과 청년20여명이광운대운동장에모여기도후축구를시작합니다. 서로격려하며자체적으로축구를하다가매월첫째, 둘째주는인덕대잔디구장에서상현교회와경기를합니다.지난 10월9일에는 지역교회들이 모여서 창골 잔

디구장에서장석교회, 동암교회, 호원교회와함께처음으로지역교회복음화에앞장서자는취지로친선

축구대회를열게됐습니다.장석교회함택담임목사님께서말 을전하시고

시축도해주신후경기를시작했습니다. 20대~50대의다양한연령층으로선수를구성해25분씩6경기를펼쳤습니다. 이번경기는승패가목적이아니라친교와화합에있다는것을기억하며모든선수는주심의결정에따라최선을다했습니다.우리꿈의숲교회는6전3승1무2패로2등을했고4

승을거둔호원교회가1등을했습니다. 화창한날씨아래김용신집사님, 원수용집사님께서대접해주신

맛있는점심을먹고단장으로수고해주시는황효성장로님의저녁식사대접으로모든일정을마쳤습니다. 이행사를꼼꼼하게계획하고주관한장석교회축

구선교단관계자들께감사드리고단한명의부상자도없이화합할수있도록인도하신하나님께감사드립니다. 앞으로우리꿈의숲교회축구선교단이더욱활발한활동으로초신자는물론예비신자들도품어줄수있는인큐베이터가되길소망합니다.

<강사민집사>

10월16일(주일) 오후찬양예배에 중보기도사역자 헌신서약식이 진행됐다.123명이다시금하나님과성도들앞에나라와민족, 한국교회와꿈의숲교회, 그리고모든성도들과긴급기도요청의제목을가지고끊임없이기도하겠다고다시한번결단하고다짐했다. 가장중요한중보기도의사역을묵묵히감당하고있으니모든성도들이이들을위해기도하고축복하기를바란다.

<< 중보기도헌신서약식 >>

주님앞에무릎꿇는123명의중보자

늘푸른대학가을소풍

가을자연에서창조주를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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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News &TOWNNews &TOWN

2013년 11월호 15교회소식

제19기알파코스주말수양회

11월8일(금)~9일(토) 1박2일 일정으로제19기알파코스주말수양회를가평승동기도원에서갖게된다. 매회주님께서큰은혜를부어주셔서이번주말수양회에도큰기대가 넘친다. 알파코스 참여자는물론이고은혜를사모하는성도들은누구나참여할수있다. 이번수양회를통해서모두가성령의임재를경험하는귀한시간이되길바라며이일을위해모든성도들이함께기도해주길바란다.

늘푸른대학종강발표회

1년을 열심히 달려온 늘푸른대학2학기가아쉽게도종강한다.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수고해 더욱더풍성한한해 다. 14일(목) 종강예배를 드리고 24일 주일 오후찬양예배 때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히 특별반에서 준비한 전시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기에더욱더풍성한자리가될것이다. 많은 교우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축복하고 격려하는 귀한시간이되길바란다.

* 발행에협조해주신당회, 교역자, 행정실, 성도여러분들께감사드립니다.

* 꿈의숲교회지역신문‘뉴스앤뉴타운’리포터와원고를모집합니다.

꿈의숲교회에등록하신분들은누구나가능합니다. 원고는수시로접수하며, 원고의채택및

편집은본지편집위원회의재량에의합니다. 아름다운소식과정보를기다리겠습니다.

(원고및사진접수: 김용휘목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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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환경일보

최창범 담임목사 CTS 방송설교[빛으로 소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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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하나님을시험하지말라

233. 사탄아, 물러가라

234. 채워지는하나님의집

235. 잃은양을찾는목자

236. 잃은동전을찾는여인

237. 잃었다가다시찾은아들

238. 이단을경계하라

239. 네신을벗으라

240. 오늘구원이이르 다

241. 생명나무와선악과

242. 뱀, 그간교함

243. 두려워숨었나이다

244. 하나님때문에

245. 감사로드리는예배

246. 죄와가죽옷

247. 너희기쁨이충만하리라

248. 주를기다리나이다

249. 생명이신예수그리스도

250. 하나님께서주시는상급

251. 길과진리이신예수님

252. 든든히서서날마다

부흥하는교회

253. 모이기를힘쓰는교회

254. 하나님이거하시는집

255. 하나님께기도하는교회

256. 기도하고응답받고

257. 열정적으로살라

258. 롤러코스터같은인생

259. 가장소중한자산인시간

260. 능력의원천에연결하라

261. 모험하는인생

262. 하나님이나에게주신관계

263. 용서의심연으로내려가라

264. 하나됨을막는걸림돌

265. 모서리를갈아내다

266. 소통의가슴을열라

267. 진정한스타파워

268. 내인생의네비게이션

269. 변화의바람앞에설때

270. 성실과정직으로경기하라

271. 불멸의유산을남기라

272. 구적인건축자재

273. 인생이망가졌다고느낄때

274. 지워지지않는발자국

275. 무대뒤의일인자, 갈렙

276. 친구를생명처럼사랑한

요나단

277. 주의종을섬긴수넴여인

278. 주인을살린어린여종

279. 세상죄를지고가는

하나님의어린양

280. 나의주나의하나님

281. 보라, 그리스도가아니냐

282. 야곱이만난하나님

283. 칠년을며칠같이

284. 하나님께서주시는복

285. 하나님과씨름하는야곱

286. 용서하고화해하는형제

287. 성취되는하나님의약속

288. 네떡을물위에던지라

289. 일어나기도하라

290. 하나님앞에선사람들

291. 축복의기회를잡으라

292. 순종하여눈이밝아진사람

293. 회복시키시는예수님의능력

294. 은혜받은자의헌신

295. 사랑의복음

296. 은혜로받은구원

297. 내집을채우라

298. 하나님께감사

299. 기도하고감사하고

300. 선한양심을가지라

301. 너는복이될지라

302. 마른땅에서나는샘물

303. 신앙생활의사계절

304. 보물, 그리고마음

305. 나를비우고낮추라

306. 은혜와진리가충만한삶

307. 하나님과동행하는삶

308. 남은것을거두는삶

309. 반드시너와함께하리라

310. 하나님께예배하라

311. 구하고찾고두드리라

312. 섬기는그리스도인

313. 마음의정원을가꾸라

314. 예수님의마음을품으라.

315. 은혜로충만한마음

316. 선한말로가득찬마음

317. 마음을지키는사람

318. 지혜로가득찬마음

11월의행사

3일 성찬식

8-9일 제19기알파코스주말수양회(1박2일)

10일 제19기알파코스헌신예배, 수료예배(12월1일)

14일(목) 늘푸른대학종강, 종강발표회(24일주일오후찬양예배)

17일 제16회새생명축제

제16회새생명축제

“천하보다귀한한 혼을구원하라”

“자기 때에 자기의 말 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구주하나님의명대로내게맡기신것이라”(디도서1:3) 말 을주제성구로시작한제16회새생명축제가

11월17일1,2,3부예배시간에진행된다. 가을부흥성회때박순애전도사를통해받은은혜를바탕으로열심히 전도하고 있다. 목장별로3000명의예비신자를목표로교회

에서준비한선물로불신자들을만나며관계를맺어가고있다. 또한이번에도먼저VIP를각목장에초

청하는‘목장초청의 날’을 준비하고 진행했다. 그리고축제를위해홍보분과기도분과전도분과커뮤니케이션분과의실행위원들이매주기도회와회의를통해8주간철저히준비했다. 전교인이 함께 기도하며 금식하고 준비

했기때문에분명히수많은잃은 혼들이주께로돌아올줄로믿는다. 이번 새생명축제를 통해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나타날것이다. 모든성도들이함께기도하며 기대하고 최선을 다해 전도하길바란다.

<김용휘목사>

<대입수능기도회> 자녀를위해기도합니다

11월7일(목)은 대입수능시험이 있는 날이다. 오직 이 날을 위해서 우리들의 자녀들이 쉼 없이 준비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밤낮을가리지않고열심히공부한수험생모두가자신의실력을유감없이발휘할

수있기를바란다. 특별히기도함으로준비해 꿈꾸는 대학에 입학함으로써 하나님께광을돌리기를바란다. 교회에서는 이날 수험생들을 위한 기도

회를가질계획이다. 수험시간표에맞춰교

역자들의 인도로 찬양과 말 그리고통성기도를 하게 된다. 우리가 자녀들을위해협력해기도할때주님께서반드시좋은은혜의결과를허락하실것이다. 수험생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최선을다해준비함으로좋은성적을얻을수있도록온교우들의관심과기도를부탁드린다.

◆ 수능기도회11월7일오전8:40~오후6:05

◆ 수능생 명단강병호 강중 김나리 감나윤김대광 김석원 김선규 김선우김성윤 김왕기 김윤성 김주성김준희 라일준 박여호수아박준범 박현명 서하늘 서혜성설한솔 양해성 오병관 유상근유소은 유연우 유연현 윤드림윤소연 이석교 이성욱 이소은이 진 이재승 이채은 이희환임준수 정민주 정병수 정예현최경진 함창현 홍석현 홍수현홍 민 황준원(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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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호전면광고16 News &TOWN

교회학교 소개서울시 성북구 장위1동 206-3Tel : (02)911-1471~2 Fax : (02)917-2097

교육표어“하나님만따르는기쁨아이”(사55:8-9)담당교역자

오순애전도사(010-3288-2326)

부장 : 구옥자집사(010-2915-6918)

대상 : 2세~4세

예배 : 주일오전11시~12시

장소 : 베들레헴홀

유 아 부 유 치 부 유 년 부 소 년 부 청 소 년 부

교육표어“믿음의기초를다지는유치부”(엡4:15-16)담당교역자

민경미전도사(017-704-5729)

부장 : 이길자권사(010-9198-2982)

대상 : 5세~7세

예배 : 주일오전10시50분~12시 10분

장소 : 나사렛홀

교육표어“사랑받으며사랑나누는행복한예수님의제자”(요13:34-35)담당교역자

윤광원전도사(010-5503-2555)

부장 : 김정선권사(010-4709-0532)

대상 : 초 1학년~3학년

예배 : 주일오전10시30분~12시

장소 : 베델홀

교육표어“예배드림이우리의즐거움입니다”(대하29:30)담당교역자

박정수전도사(010-8637-8650)

부장 : 최은식집사(010-4496-1365)

대상 : 초4학년~6학년

예배 : 주일오전10시30분~12시

장소 : 미션홀

교육표어“믿음으로돌파하는비전공동체”(약2:22,행2:17)담당교역자

김지환전도사(010-8775-0625)

부장 : 이은 a 집사(010-5252-7452)

대상 : 중 1학년~고3학년

예배 : 주일오전10시~12시

장소 : 비전홀

꿈의숲교회에오셔서‘새가족’이라고하시면친절히안내해드리겠습니다.

주 일 예 배 1부 7:302부 9:003부 11:00

청 년 예 배 오후 1:00주일찬양예배 오후 3:00

새벽 기도회 새벽 5:30수요성령집회 오후 8:00

<오시는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하차-3번출구 -일반버스261 장위 1동새마을금고하차

1호선석계역하차- 북서울꿈의숲(14번) 마을버스이용 국민은행(구주택은행) 하차

일반버스

1017, 1137, 261, 172, 103번장위1동새마을금고하차

할렐루야!하나님의은혜가운데성역38년을복받고성장해온꿈의숲교회는이제뉴타운시대새로운시작과도약의출발선상에서있습니다. 뉴타운지역의중심에우뚝자리한꿈의숲교회는조국을가슴에품고세계를향해도약하는목회로하나님나라의지경을넓혀가고있습니다.

“꿈의숲교회의비전은초대교회의 성으로예수공동체를이루어

성도들을예수께헌신된전도하는제자로양육하고

열방을가슴에품은선교비전의교회가되는것입니다.”

꿈의숲교회는새가족을환 합니다!www.꿈의숲교회.org

청 년 부

교육표어“말 의선한 향력을발휘하는사마리아인청년공동체”(마22:37-40)담당교역자

김용휘목사(010-9032-8554)

부장 : 김익수집사(010-5024-7038)

대상 : 20세이상미혼

예배 : 주일오후1시~2시30분

장소 : 본당

<사진촬 =김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