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사이트 프로파일링 & 매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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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지속 시청사와 청사 앞의 광장은 모습이 크게 바뀌지 않고 유지되어 왔으나, 주변의 건물들과 장소의 모습은 근대 이후 크게 변하였다. 남산과 북창동, 대한제국의 랜드마크였던 원구단이 도심 재개발로 광장에서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현 청사의 정면이 변하지 않는 아이콘이라면, 새로 지어지는 청사의 모습은 그것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를 부가할 것이다. 강력하게 기획되는 대상 잔디광장이 가진 녹색 타원의 이미지는 기하학적인 형태와 단일 색상의 거대한 면적 때문에 주변의 다른 건물이 가진 어떤 도형보다 강력하다. 생략 광장에서 나타나는 행사와 이벤트는 시정부의 기획된 정체성을 표현한다. 기획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스스로의 활성이 떨어지므로, 광장이 가질 수 있는 자연발생적인 동력원은 없는 셈이다. 거대한 중정(中庭)의 활력 광장주변을 지나는 통과차량과 함께, 주변의 고층 건물들과 새로 지어질 청사가 광장을 에워싸고 있어서, 광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무대위의 행위처럼 주목받게 된다. 건물과 차량, 보행로에서 광장을 바라보는 이들은 광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활동이 발산하는 활력을 공유할 수 있다. 보행 광장은 시청사로의 접근과 주변의 도심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의 보행로이다. 청사 앞의 광장으로서의 의미를 갖게 된 것도 차량을 위한 교통로에서 보행로로 전환되면서부터이다. 보행자는 광장의 옆을 지나거나 가로지르면서 차량소음의 경감과 넓게 트인 공간의 여유를 경험할 수 있다. 도시의 행정과 정치 시청사는 인구 900만 이상의 서울 시민들이 가진 자치권의 집행력이 담겨있는 건물이다. 서울시민들이 갖가지 민원으로 방문하는 관청이며, 도시행정에 대한 이견을 표출하는 항의의 대상이기도 하다. 기획된 놀이와 집회 분수와 음악회, 스케이트장과 축제 등 광장에서는 일상적인 여가활동을 위한 이벤트가 이루어진다. 일상적 놀이를 포함하여 특수한 주제의 행사와 집회는 시정부의 관리와 규제 아래 이루어진다. 경성부청 시청사는 1926년 조선총독부의 관청 공간 수요에 의하여 지어졌다. 총독부 건물-경성부청-조선신궁으로 이어지는 일제의 축을 구성했으며, 총독부가 철거된 반면 경성부청사는 서울시청사로서 이용되어 왔다. 기본 형태 건물 두 동을 보존하고 그와 연결된 신청사의 건축이 진행 중이다. 정치와 집회의 마당 정동행궁 앞의 나라 마당으로서 고종의 보호 시위, 3.1운동, 80 년의 민주화 항쟁, 촛불집회 등의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각종 집회의 장으로서 정치적 의사표현의 공간이 되었다. 현재의 모습을 갖추면서 그런 성격은 제한되었고 문화와 관광이 활성화되었다. History Behavior Images 07 City Gallery Project 07 A Zone A Zone A Zone A 덕수궁 서울프라자 호텔 서울시의회 서울시립미술관 미대사관사저 정동극장 서울신문사빌딩 러시아대사관 웨스턴조선호텔 덕수궁 돌담길 서울시청 서울광장 Seoul Plaza Seoul Pl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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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지속� 시청사와� 청사� 앞의� 광장은� 모습이� 크게� 바뀌지� 않고� 유지되어� 왔으나�,� 주변의� 건물들과� 장소의� 모습은� 근대� 이후� 크게� 변하였다�.� 남산과� 북창동�,� 대한제국의� 랜드마크였던� 원구단이� 도심� 재개발로� 광장에서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현� 청사의� 정면이� 변하지� 않는� 아이콘이라면�,� 새로� 지어지는� 청사의� 모습은� 그것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를� 부가할� 것이다�.� 강력하게� 기획되는� 대상� 잔디광장이� 가진� 녹색� 타원의� 이미지는� 기하학적인� 형태와� 단일� 색상의� 거대한� 면적� 때문에� 주변의� 다른� 건물이� 가진� 어떤� 도형보다� 강력하다�.� 생략� 광장에서� 나타나는� 행사와� 이벤트는� 시정부의� 기획된� 정체성을� 표현한다�.� 기획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스스로의� 활성이� 떨어지므로�,� 광장이� 가질� 수� 있는� 자연발생적인� 동력원은� 없는� 셈이다�.� 거대한� 중정(中庭)의� 활력� 광장주변을� 지나는� 통과차량과� 함께�,� 주변의� 고층� 건물들과� 새로� 지어질� 청사가� 광장을� 에워싸고� 있어서�,� 광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무대위의� 행위처럼� 주목받게� 된다�.� 건물과� 차량�,� 보행로에서� 광장을� 바라보는� 이들은� 광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활동이� 발산하는� 활력을� 공유할� 수� 있다�.

보행� 광장은� 시청사로의� 접근과� 주변의� 도심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의� 보행로이다�.� 청사� 앞의� 광장으로서의� 의미를� 갖게� 된� 것도� 차량을� 위한� 교통로에서� 보행로로� 전환되면서부터이다�.� 보행자는� 광장의� 옆을� 지나거나� 가로지르면서� 차량소음의� 경감과� 넓게� 트인� 공간의� 여유를� 경험할� 수� 있다�.� 도시의� 행정과� 정치� 시청사는� 인구� �9�0�0만� 이상의� 서울� 시민들이� 가진� 자치권의� 집행력이� 담겨있는� 건물이다�.� 서울시민들이� 갖가지� 민원으로� 방문하는� 관청이며�,� 도시행정에� 대한� 이견을� 표출하는� 항의의� 대상이기도� 하다�.� 기획된� 놀이와� 집회� 분수와� 음악회�,� 스케이트장과� 축제� 등� 광장에서는� 일상적인� 여가활동을� 위한� 이벤트가� 이루어진다�.� 일상적� 놀이를� 포함하여� 특수한� 주제의� 행사와� 집회는� 시정부의� 관리와� 규제� 아래� 이루어진다�.

경성부청� 시청사는� �1�9�2�6년� 조선총독부의� 관청� 공간� 수요에� 의하여� 지어졌다�.� 총독부� 건물�-경성부청�-조선신궁으로� 이어지는� 일제의� 축을� 구성했으며�,� 총독부가� 철거된� 반면� 경성부청사는� 서울시청사로서� 이용되어� 왔다�.� 기본� 형태� 건물� 두� 동을� 보존하고� 그와� 연결된� 신청사의� 건축이� 진행� 중이다�.� 정치와� 집회의� 마당� 정동행궁� 앞의� 나라� 마당으로서� 고종의� 보호� 시위�,� �3�.�1운동�,� �8�0년의� 민주화� 항쟁�,� 촛불집회� 등의�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각종� 집회의� 장으로서� 정치적� 의사표현의� 공간이� 되었다�.� 현재의� 모습을� 갖추면서� 그런� 성격은� 제한되었고� 문화와� 관광이� 활성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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