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영광교회 10년 1월 1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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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영광교회 10년 1월 1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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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하늘영광교회 10년 1월 122호

■ 소식지 전체에 대한 구독은 하늘영광교회 문서선교실로 연락하시거나 본 교회 홈페이지(www.GloryofGod.or.kr)에서 e-book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하늘영광 1Vol.122

2010

제1남선교회 회장-이천송 집사

맡겨진 직분에 따라 공동체를 섬기며 지체를 섬긴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섬기고자 하는 강한 마음이 있어 열심히 섬긴다 생각하면 어느덧 교만한 상태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

고, 섬기고자 하는 약한 마음의 상태에 있으면 공동체와 지체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어려

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섬김이 나 자신에게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속하신 십가자의 보

혈’에 그 근거가 있음을 생각하면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섬김이란 것이 무거운 굴레나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 얻게 되는 보물임을 깨달을 때 큰 기쁨이 됩니다.

나는 보잘것없고 너무 어리석지만, 섬김이 주님께서 내게 주신 특권임을 알게 될 때 그것을 위해 기도하

게 됩니다. 주님.. 2010년 한해도 겸손한 가운데 섬김의 강한 마음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제2 남선교회 회장 -김희중 집사

다시 기회를 주셔서 예수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바라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아심과 허락하심 가운데 이 날들이 있음을 잊지 않고 말씀에 의지하려 합니다.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며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

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

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디도서2장 1절-14절)

제1여선교회 회장 -이희련 집사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아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것이니라“ (요일3:23)

할렐루야! 나의 삶을 주장하시는 주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합니다. 기관의 장으로 한 말씀을 하라니 무어

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제1여선교회의 회장을 맡겨 주신 주님과 회원님들께 감사합니

다.

해마다 총회를 맞을 때마다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왜냐면 저는 정말 앞에서 보다 뒤에서 도와주고 몸으

로 봉사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총회를 앞두고 회장님이 일꾼을 위해 기도하라고 할 때 정말 일꾼을 위해

기도해야 되겠다고 하고 기도했습니다. 월례회가 시작되고 회장 선출을 하는데 마음이 정말 편안했습니

다. 어느 누가 선출되든지 열심히 도와야지 했는데 제가 되고 나니 마음이 담담했습니다. 주님께서 한해

동안 제1여선교회를 위해 섬기고 사랑하라고 저에게 맡겨주신줄 믿습니다. 부족하지만 주님이 함께하시

고 사랑하는 우리 제1여선교회가 있기에 감당하리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제1여선교회 지체와 모든 성도

님들! 주님과 교회를 위해 함께 봉사하며 헌신하고 사랑하며 사랑하는 주님을 기쁘게 하는 일에 모두 동

참하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제2여선교회 회장 -김태진 집사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주님을 찬양합니다! 새로이 주신 한해, 주님만 의지하여 마른 뼈의 살아남 같이 믿

음의 역동성을 지닌 제2여선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기적들이 우리의

일상을 가득 메우고 있음을 우리로 눈 떠 보게 하여 주셔서 허락하신 삶의 터전에서 매일 주의 일에 기쁨

으로 동참하게 하여 주소서.

성년부 회장순-강우순 집사

하늘영광교회에 ‘성년부’라는 부서를 두신 하나님의 목적을 생각해봅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질풍노도

의 시기를 겪는 우리 성년부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당면한 모든 것을 씨름하고 분투하며 나아가기를 원

합니다. 그래서 지체들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창의적으로 섬기는 성년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성년부 대부분의 지체들이 결혼을 위해서 기도하지만, 그것 이전에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행하기를 원합니다. 2010년에는 주님의 은혜로 성년부가 든든히

서며, 또한 많은 성년부 지체들이 주님이 주신 배우자를 만나 제2선교부로 이동하기를 또한 기도합니다.

청년부 회장 -정진용 형제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예레미야애가 5:21)

1년 동안 하나님을 높이며 섬기는 자리에 주님께서 불러주셨습니다.

주님의 긍휼을 구하며 은혜를 사모하고, 주께서 우리를 돌이키시며 회복시킬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겠습

니다.

자기를 부인하며 십자가를 지고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죽어 많은 열매를 맺는 청년부가 될 수 있도록 기도

해주세요 청년들이 즐거이 헌신하며 거룩한 주님을 높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한명 한명이 주님 앞에 세워져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지체들 간에서도 진리 안에서 사랑이 넘치길 기도하

고 소망합니다.

지하철 천호역(5호선) 암사역(8호선)에서 시내버스 340번 또는 3411번 환승 양지 종합시장앞 하차

신암중학교

올림픽대로에서

고덕 암사방면으로 진입

암사역(8호선)

양지종합시장

천호역

방면

하늘영광교회

명일역 방면

GS칼텍스

주일오전예배 오전 11:00주일오후예배 오후 4:00

수요예배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기도 (월~금)오전 6:00

유치부 오전 9:00

유·초등부 오전 9:00유·초등부 오후 2:00

중/고등부 오전 9:00

청년부 (토)오후 5:00

예배시간 안내 (모임/집회)

찾아오시는 길

대중교통으로 찾아오시는 길

10살 때 목사가 되기를 서원하여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였고, 영국 Free Church College

of Edinburgh 와 The Evangelical Theological College of

Wales(M.Phil 과정)에서 청교도와 영적 대각성에 대해서 공

부하였다. 호주의 Perth한인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

던 중 조국교회에 대한 사역의 부담을 가지고 귀국하여 “하

늘영광교회”를 개척, 담임하고 있다.

담임목사 Profile

공지사항

■ 등록

부옥순 1여선교회(암사동)홍석의·김미정(일규,한나)-1남·여선교(암사동)이욱상·강준아(강산,한나)-1남·여선교(암사동)서범준·박경례-1남·여선교(암사동)

■ 출산

신윤철, 최진아 득남 11월 18일

■ 이사

오웅근 전도사-암사동김동현 정소희-도곡동

■ 성례식 및 세례문답교육

성례식 1월 3일 세례 및 성찬식 세례문답교육 1월 17일 부터(1월 10일까지 신청)

■ 담임목사 동정

1월 4일~8일 대구경북 SFC 동계수련회 강사1월 11일-12일 사역자 수련회1월 25일 경독모

■ 선교사를 위한 기도

김수현, 박상미 선교사 가정과 남택수 선교사, 그리고이경자 선교사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04 Confession Glory of God ⦁

■ <청지기나눔-2010년 임원>

하늘영광교회는 처음도 과정도 마지막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며 그것을 선포하기를 원하고, 그것을 생명처럼 여기는 교회이길 원한다■발행처/편집부 대한예수교장로회 하늘영광교회 문서편집부■발행인 박순용 담임목사■발행일 2010년 1월 1일■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1동 457-10번지 우)134-856 ☎ 2296-1586(교회) / 070-7548-1586(사역자실)

주님이 맡기신 직분 은혜를 구하며..

하늘영광교회 무료카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만남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화~금(매주) / 오전10시~오후4시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모임

병원전도 / 놀이터전도

화요일 오전 10:30 (2층 유초등부실)

차 전 도

토요일 오후 1: 30 (1층 카페)

입니다. 1년이라는 새로운 시간의 단위가 우리에게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시작에 여러 가지 의미

를 부여하고, 축하하며, 많은 기대를 싣습니다. 그러나 새해가 되

어도 새로운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TV 프로그램 편성, 달라

지는 요금, 변화된 직책, 나이, 학년 그런 것들은 새로운 것이 아

닙니다.

현대인은 새 집, 새 자동차, 새 핸드폰, 새 옷, 새 직장, 새로운

음식을 늘 찾고 있습니다. 그런 새 것들이 나오는 것을 기다리고

그 새 것을 주문하거나 예약해 놓고 들떠 있는 것을 삶의 낙으로

삼는 것이 요즘 인생들의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새 것을 소유하

고 사용하면 자신한테 새로운 인식,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

기 때문입니다. 물론 새로운 차를 타고, 새로운 화장품을 사용하

고, 얼굴도 새롭게 고치면 사람들이 우리를 새롭게 봐줄지는 모

릅니다. 그러나 그런 거짓 새로움이 주는 재미를 맛볼수록 그것

에 더욱 중독되고, 진정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는 것에서 멀어짐

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것들은 우리 자신이 새로워지지 못하고

참된 변화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새롭지도 않은 것을 새롭게

여겨 위안 삼는 것입니다.

이 시대의 상당수 교인들은 그런 신상의 유혹을 신앙의 내용,

설교, 교회에서도 경험합니다. 그래서 마케팅 교회는 뭔가 새로

운 것을 찾는 시대의 기호를 찾고, 종교적 소비욕구를 자극하며

그곳을 찾게 합니다. 그래서 성공적인 교회는 새로운 트랜드를

주도하고, 그것이 그 교인들의 자부심을 형성합니다. 비록 그런

교회가 아닌, 바르고 건강한 교회일지라도 어떤 성도는 그 교회

속의 내용들이 ‘새로움’의 욕구를 만족시켜주기 때문에 매력을

느끼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신앙적 만족을 누리고

있다면 그는 언젠가 식상함, 혹은 메마름을 핑계로 다른 새로움

을 찾아서 떠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만든 것은 이전 것보다 진정 새롭기 때문이 아니라, 이

전 것보다 본성을 더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새로운 것처럼 느

껴질 뿐입니다. 그래서 더욱 새로운 자극들 속에서 우리는 더욱

죄를 발견합니다. ‘세상정신’은 우리를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새롭게 하는 것은 매혹적인 것에 있지 않고 투박한 진리

에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울 것 없게 보이는 하나님의 말

씀이 그 실체를 이미 다 진단하고 있었음을, 그 해결책을 이미 하

나님이 마련하셨음을 알면서 우리는 이전에 알지 못한 은혜를 새

롭게 맛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날마다 새롭게 경험하는 것입

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 인물들이 하나님을 아는 것, 그분의 말

씀을 깨닫게 되는 것, 그분 자신과의 관계를 허락하심을 기다렸

던 것을 봅니다. 이 세상에게 참 새로운 것은 오직 하나님뿐입니

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 알 수 없기에 늘 새로움을 경험케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만이 우리가 설렘으로 기다려야

할 새 것입니다.

하늘영광 칼럼

새해

신앙에도 신상(brand new)이 있는가?

하늘영광

Page 2: 하늘영광교회 10년 1월 122호

하늘영광교회의 성도로써 첫발을 뗀 저에게 새가족반

성경공부를 통하여 신앙 생활의 귀한 장을 열어주셔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새가족반’, 너무 많이 들어본 단어이며 그 내용에 대

해 잘 알고 있었기에 교회를 옮긴다는 것은 나에게는

큰 부담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하다

보니 가정사정으로 인해 하늘영광교회에 등록하게 되

었고, 새가족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면서 그런

나의 힘든 내용을 서로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새가족반의 성경공부 내용은, 예전부터 많이 들어왔던

말씀이었지만 다시 듣고 나누니 새롭고 정말 좋았습니

다. 처음 주님을 만나던 그 시간으로 되돌아 갈 수가

있었으며, 처음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눈물 콧물 흘리

던 그 날들이 다시 생각이 났습니다.

새가족이 아니면 들을 수도 나눌 수도 없는 하나님의

말씀들이었기에 너무 감사하고 하늘영광교회 성도님

들에게는 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아! 정말 이 교회의 성도님들은 진정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아가는 영적인 성도님들이라고 생각하니 고개

도 숙여지지만 한편으로는 시샘도 생겼습니다.

더욱 배우는데 힘써 주의 일에 열심을 내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거듭남과 십자가’, 십자가의 그 크신 사랑으로 죄 사

함을 받은 은혜는 평생 내 삶에서 지워지지 않아야 할

말씀이지만 순간순간 잊고 살지는 않았는지 다시 생각

나게 함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매주 시간이 갈수록 성경공부 시간이 기다려졌습니다.

새가족반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는 과정들은 정말 많은

은혜가 넘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김인수 선생님 이하 전진희 사모님, 그리고 김미숙 성

도님 모두가 믿음이 너무 확실하셔서 또 한번 나의 믿

음을 채찍질하게 하였습니다.

이분들과 함께 나누다 보니 나의 믿음을 뒤돌아 볼 수

있었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새길 수가 있었습

니다. 지금까지의 믿음 생활을 점검하면서 더욱 하나

님의 진리의 말씀에 귀기울여야겠으며, 주님의 사랑의

은혜에 감사하여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겸손함으로 십자가의 사랑을 전해야겠다

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더욱 주의 귀한 진리의 말씀을 기다리며 기도와 모든

주의 일에 힘쓰는 하늘영광교회의 성도로서 나아가겠

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말씀들을 기다리는 마음에 어

린아이와 같이 설레며 기다려집니다.

2010년 새로운 한 해입니다. 새로운 한 해가 여러분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

면서 하나님에 대한 사모함과 아는 지식의 깊이는 날로 새로

워지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을 차지하기 위해서 수년 동안 싸우다가 그 동안 정복한 땅에

서 대충 정착하려고 하는 현상이 생겼을 때 나온 말씀입니다

몇몇 지파는 약속한 땅에 들어가서 계속되는 이 정복의 역사

로 자신들의 기업을 할당 받아서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

곱 지파는 아직도 자신들의 기업을 할당받지 못했습니다. 결

국 전체를 놓고 볼 때 이스라엘은 아직 정복해야 할 땅이 남아

있고 아직도 더 정복을 해야 합니다. 더욱 소유해서 누릴 수

있는 땅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향해서

나아가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동안 정복한 것에 안주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머뭇거리고 있을 때 하나님의 대변자요 여전

히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면서 그 약속이 온전히 성취

되는 것을 보고자 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리더인 여호수아는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늘 본문의 말씀

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가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

느냐.” 이렇게 질책하면서 독려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

저는 2010년 새해를 맞으면서 본문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생각합시다. 주께서 그런 감동을 우리에게 주신 것

으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수많은 약속을 해주

셨습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우리를 도우시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주셨습니다. 2010년에도 그 이후에도 우리에게 주신 약

속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더욱 하나님을 알고자 하면 하나님은

알게 하실 것입니다. 또 난관에서 도움을 구하면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 영혼들을 구원할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하여서 복음

을 전하게 되면 그 가운데서 제자 삼을 자들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믿고 있는가?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체크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들

이 계속 약속을 믿고 하나님께서 주신 땅, 더 우리에게 주시고

자 하는 약속의 범주가 있는데 ‘그것을 얻고 있는가?’, ‘더 얻

고자 하는가?’ 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들이 지체함

이나 나태함이 없이 계속 영적 갈망 속에서 나아가고 있고 하

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

떻습니까? 여러분은 무엇인가 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견고

한 신뢰를 가지고 더 큰 영적인 갈망을 가지고 여전히 하나님

의 역사를 기대하며 나아가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지금 아직

도 성취되어야 할 하나님의 약속이 있음을 기억하고 계속 영

적인 갈망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습니까? 아직도 구원해야 할

영혼들이 많이 있음을 기억하고 영혼 구원을 위해서 힘쓰고

애쓰십니까?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자세

여러분! 각각 다른 대답이 여러분 중에 있을 것입니다. 그렇

지만 우리가 이 시간에 생각해야 할 사실은 어떤 이유에서든

지 현재까지의 경험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안주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본문과

같이 지체하고 있는 것을 말해줍니다. 본문에서 지체하는 것

은 이들이 완전히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지체하는 것을 말

하지 않습니다.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머뭇거

리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적극적인 갈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알고자 하지 않거나 하나님

의 역사를 보기 위해서 구하는 것이 없이 소극적이고 수동적

인 자세를 취하는 것은 본문의 사람들과 같은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그렇다면 또 그런 사람이 우리 중에

있다면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주신 이 말씀을 진지하게 적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약속의 말씀 : 세 가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

체하겠느냐” 이 말씀은 세 가지 사실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하

나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땅이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

땅을 우리들이 취하러 가야한다는 것이며 세 번째는 그 가운데

서 지체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현재 시제로 얻지 못하

는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서 1장에서 읽었다시피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그러니까 그들은 아직 가지

않았지만 주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

부터 큰 하수 유브라데에 이르는 헷 족속의 온 땅과 해지는 편 대

해까지 너희 지경이 되리라.’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물론 하

나님께서는 그와 같은 약속을 우리에게도 똑같이 하십니다. 똑

같은 맥락에서 약속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하나

님이 동행하시는 가운데서 우리가 밟는 곳 안에서 하나님은 우

리를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

속에서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깊이에서도 하나님은 사실 우

리 인생을 다 소진해도 모를 만큼의 무한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

의 깊이를 가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본문 3절에서 말하고 있는 내

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취하러 가야하고 또 취할 수 있

다는 것입니다. 비록 하나님의 말씀대로 발바닥으로 밟는 정복

의 수고가 뒤따라야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

문에 정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

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을 신뢰하여 취하러 가기만

하면, 곧 믿음의 순종을 하기만 하면 그들 앞에 펼쳐있는 땅은 그

들에게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것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개인적

으로든 우리들의 삶의 환경에서 복음 전도, 영혼을 구원하는 영

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바울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이 굉장히 깊고 부유함에도 불구하고 그가 인생의 말년에도 내

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고

하면서 더욱 그리스도를 알고자 하고 갈망하면서 목표를 가지고

나아갔던 것처럼 하나님은 이 영역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세 번째로 말하는 내용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이 있고 취하러 가

면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일 현실에 안주해서 지체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더 얻지 못하는 부유함을 누리지 못

하는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에게 연관시켜서 말

하면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 더욱 생생한 하나님의 임재 경

험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더 깊어지는 것을 더 누리지 못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치 않고 지체함으로써 또 더 많은 영혼을

세워 구원함으로써 얻게 될 많은 유익과 복, 생시를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더욱더 믿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더욱 생생한 하나님의 임재 경험을 원하십니까? 구

체적으로 원하십니까? 더욱 하나님 알기를 원하십니까? 내외

적으로 하나님으로 인해서 더욱 만족하고 부유해지기를 원하

십니까? 간구를 멈추지 않고 계속하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기를 힘쓰십니까? 또 더 많은 영혼들을 세워 구원함

으로써 얻게 될 유익과 복을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주실 영혼

들을 찾아서 복음을 더욱 전하기를 원하십니까?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이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 봐

야 됩니다. 어떻게 이런 문제를 극복할 것인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이런 문제를 극복하도록 우리에게 말씀해 주

시고 있는가를 생각해야 됩니다.

약속의 땅을 기도하며 취하며

본문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여러분이 한 번 잘 보십시오. 하

나님께서 주신 땅을 그가 알아서 얻게 할 것이니 너희들은 그만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취

하러 가지 않으면 곧 믿음의 순종을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혜

를 체험하는 것도 그분의 복을 얻는 것도, 누림도 제한된다는 것

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사실을 우리가 잘 아셔야 됩니

다.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 대부분이 하나님의 부유함과 복을 얻

기 위해서 취하는 수단 하나가 있습니다. 위험이 오고 문제가 닥

치면 나와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취하러 가는 것이 있

습니다. 그래서 여기 매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해서 정복할 땅을

두루 다니며 자신들이 얻을 기업에 상당하게 그려가지고 돌아오

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 앞에서 택하여서

기업을 얻게 할 것이라고 말한 뒤에 10절에 기록한 대로 그것을

지파대로 분배하게 됩니다. 그들은 안주하던 상태에서 여호수아

의 지시를 따라서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향하여 다시 일어났습

니다. 정복할 땅을 두루 다니며 기업에 상당하게 그려가지고 돌

아오도록 하기 위해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갔습니다.

자기들이 정복할 땅을 그립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2010년의 새

해를 맞는 우리에게 이것을 주시고 있다고 믿습니다.

약속하신 땅을 믿음의 순종으로

우리 앞에는 정복할 땅이 있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약속하

신 땅이 있습니다. 본문말씀대로 말하면 이미 주신 땅이 있습

니다. 확정된 미래, 하나님께 확정해서 주신 땅이 있습니다. 믿

음의 순종으로 약속의 땅을 가야 합니다. 나가서 약속하신 주

신 땅을 밟아야 되는 것입니다. 머뭇거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계속 정복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 얼마나

크고 부유한지를 지금보다 더 경험할 수 있었고 그 과정 속에

서 하나님의 은혜를 또 새롭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

로 우리는 과거에 매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지난날의 은혜를

넘어서서 새롭게 주실 은혜를 사모하면서 일어나 허락된 기업

을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현재 자신이 지체하며 믿

음에 순종치 않는 것을 봐야합니다. 그것을 보고 그것에서 돌

이켜 본문처럼 정복할 땅을 향해서 나아가 두루 다니며 자신에

게 허락된 기업을 믿음으로 밟는 이 믿음의 순종이 그 사람에

게 있어야 됩니다. 거기서 그는 새로운 이전의 수동적인 때와

다른 능동적인 수고 속에서 있는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를 경험

하게 되어있습니다. 신앙의 여정은 그런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래에 주실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믿고 믿음에 순종하는 것

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더욱 알고 싶습니까?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기를

원하십니까? 더욱 풍성한 은혜와 복을 삶 속에서 얻기를 소원

하십니까? 몸 된 교회 안에서 영혼들을 세워 그로 인해서 생기

를 얻고 성령께서 자신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것을 맛보기를 원

하십니까?

여러분 우리들이 교만하지 않고 또 나태하지 않고 오늘 말씀

대로 믿음에 순종함으로 주님께서 주신 것을 정복하여 얻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바울의 하나님이요, 수많은

역사 속의 주님의 백성들을 통해서 역사하신 그 하나님이 우리

의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교회 안에서 역사하실 일이 분명히 있

음을 믿습니다. 우리가 해야 될 것은 그분을 진실로 믿고 순종

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그대로 견고히 믿음으로 받고 따르

기를 바랍니다.

전문의 1/3분량으로 축소 편집된 것입니다.

새해의 비젼새해의 비젼

“믿음의 순종”“믿음의 순종”“ ...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 회막을 세웠으니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 기업에 상당하게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 올 것이라.”(여호수아18:1-4/8-10)박순용 담임목사

서범준·박경례부부(1남여선교) 홍석의·김미정부부(1남여선교)

이욱상·강준아부부(1남여선교) 부옥순(1여선교)

02 Preaching Glory of God ⦁ 03 Confession Glory of God ⦁

거듭남과 십자가를 마치며...박근우(1남선교)

한국에서 첫 안식의 시간도 어영부영 보내고, 저는 다

시 제가 있어야 하는 이 자리로 돌아와 살아가고 있습

니다. 다시 또 2-3년의 기간을 어떻게 살아가나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은혜와 힘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힘들어 하는 겨울을, 가장 풍성하

고,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2010년은 저에게는 조금 바빠지고, 많이 움직이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크게는 두 가지 사역으로 나뉘어

지는데, 기존에 계속해 오던 CARD(NGO)에서 제과

제빵 교실을 운영하는 것과, 새롭게 맡게 된 대학생 사

역입니다.

CARD의 제과제빵 교실은, 입문만 뿐만 아니라, 다음

단계인 초급반도 시작했고, 올 해 더 많은 학생들이 수

강할 예정입니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저도 준비하고

미리 연습해 봐야 하는 것들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이 NGO에서는 공식적으로 어떠한 종교의 색채도 드

러낼 수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규

칙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일하

는 저희 사역자들은 적극적으로 이 사역 안에서 복음

을 증거하지는 않습니다. 그 대신 직원들과 개인적인

관계를 더 깊이 맺고, 우정 전도할 수 있는 기회들을

더 많이 찾아 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올 해부터 새롭게 시작하게 된 대학생 사

역입니다.

제가 전도한 친구들은 아니고, 이미 10여 년 전부터 시

작된 작은 모임입니다. 그 동안 사역자들이 바뀌고, 상

황이 안 좋을 때마다 흐지부지 되었다가도 어떻게 계

속 생명을 이어오고 있는 이 모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모임 안에서 제 역할은 우리 말로 한다면, 협력 간

사(?)쯤 되는 것 같습니다. 세계적으로는 IFES 라는

이름으로, 북미 지역과 한국에서는 IVF 라는 이름으

로, 대학생 선교를 중점으로 하는 학생 운동입니다. 제

가 한국에 있을 때에도 IVF활동을 했었는데, 자연스

럽게 이렇게 인도하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3-4명의 믿음의 학생들과 10여 명의 믿지 않는 학생

들이 우정 전도되어서 모임에 참석하고 있고, 일주일

에 크게 세 번, 리더 모임, 소모임 성경공부 모임, 큰

모임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큰 모임은 믿지 않는 학생

들과 접촉하는 시간으로, 현재로서는 다양한 놀이, 활

동 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사역의 균형을

잡고, 알맞은 구조를 짜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

래도 중심을 잘 잡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 일을 위해

서 특별히 기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새로운 하루, 새로운 한 해가 20, 30대에게만 가슴 뛰

고 기대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라’는 그 부르

심을 받은 모든 그 분의 백성들에게는, 육체의 나이에

상관없이 사랑과 열정으로 맞이해야 하는 선물임이 분

명한 것 같습니다. 서로의 삶의 처소는 다르지만, 우리

모두의 삶이 사랑과 열정의 근원되시는 그 분 안에서,

전진하고, 벽을 넘고 날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에도, 성령의 불로 뜨거워지

고, 죄가 소멸되고 새롭게 되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

록 계속 간구해 주십시오.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에서...LKJ(선교사)

새로

등록한

지체

복음과 개인전도마크데버 저/ 김귀탁 역/ 부흥과 개혁사

마크 데버는 튼튼한 성경 신학에 기초한 강해 설교와 교회 중심의 제자 훈

련 등을 기초로 건강한 교회를 추구하는 미국의 주목받는 소장파 개혁주의

목회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이 책은 비할 수 없는 복음이 무엇인지, 그것

을 소유한 성도들이 느끼는 걸림돌이 무엇인지를 말하면서 어떠한 마음과

어떠한 태도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등을 잘 설명하여 복음을 맛본 우리

들이 현대의 거짓된 가르침에서 참 복음을 잘 분별하도록 도우며, 그 복음

을 담대하게, 사랑으로 전하도록 도전한다.

Page 3: 하늘영광교회 10년 1월 122호

하늘영광교회의 성도로써 첫발을 뗀 저에게 새가족반

성경공부를 통하여 신앙 생활의 귀한 장을 열어주셔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새가족반’, 너무 많이 들어본 단어이며 그 내용에 대

해 잘 알고 있었기에 교회를 옮긴다는 것은 나에게는

큰 부담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하다

보니 가정사정으로 인해 하늘영광교회에 등록하게 되

었고, 새가족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면서 그런

나의 힘든 내용을 서로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새가족반의 성경공부 내용은, 예전부터 많이 들어왔던

말씀이었지만 다시 듣고 나누니 새롭고 정말 좋았습니

다. 처음 주님을 만나던 그 시간으로 되돌아 갈 수가

있었으며, 처음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눈물 콧물 흘리

던 그 날들이 다시 생각이 났습니다.

새가족이 아니면 들을 수도 나눌 수도 없는 하나님의

말씀들이었기에 너무 감사하고 하늘영광교회 성도님

들에게는 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아! 정말 이 교회의 성도님들은 진정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아가는 영적인 성도님들이라고 생각하니 고개

도 숙여지지만 한편으로는 시샘도 생겼습니다.

더욱 배우는데 힘써 주의 일에 열심을 내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거듭남과 십자가’, 십자가의 그 크신 사랑으로 죄 사

함을 받은 은혜는 평생 내 삶에서 지워지지 않아야 할

말씀이지만 순간순간 잊고 살지는 않았는지 다시 생각

나게 함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매주 시간이 갈수록 성경공부 시간이 기다려졌습니다.

새가족반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는 과정들은 정말 많은

은혜가 넘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김인수 선생님 이하 전진희 사모님, 그리고 김미숙 성

도님 모두가 믿음이 너무 확실하셔서 또 한번 나의 믿

음을 채찍질하게 하였습니다.

이분들과 함께 나누다 보니 나의 믿음을 뒤돌아 볼 수

있었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새길 수가 있었습

니다. 지금까지의 믿음 생활을 점검하면서 더욱 하나

님의 진리의 말씀에 귀기울여야겠으며, 주님의 사랑의

은혜에 감사하여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겸손함으로 십자가의 사랑을 전해야겠다

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더욱 주의 귀한 진리의 말씀을 기다리며 기도와 모든

주의 일에 힘쓰는 하늘영광교회의 성도로서 나아가겠

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말씀들을 기다리는 마음에 어

린아이와 같이 설레며 기다려집니다.

2010년 새로운 한 해입니다. 새로운 한 해가 여러분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

면서 하나님에 대한 사모함과 아는 지식의 깊이는 날로 새로

워지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을 차지하기 위해서 수년 동안 싸우다가 그 동안 정복한 땅에

서 대충 정착하려고 하는 현상이 생겼을 때 나온 말씀입니다

몇몇 지파는 약속한 땅에 들어가서 계속되는 이 정복의 역사

로 자신들의 기업을 할당 받아서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

곱 지파는 아직도 자신들의 기업을 할당받지 못했습니다. 결

국 전체를 놓고 볼 때 이스라엘은 아직 정복해야 할 땅이 남아

있고 아직도 더 정복을 해야 합니다. 더욱 소유해서 누릴 수

있는 땅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향해서

나아가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동안 정복한 것에 안주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머뭇거리고 있을 때 하나님의 대변자요 여전

히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면서 그 약속이 온전히 성취

되는 것을 보고자 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리더인 여호수아는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늘 본문의 말씀

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가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

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

느냐.” 이렇게 질책하면서 독려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

저는 2010년 새해를 맞으면서 본문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생각합시다. 주께서 그런 감동을 우리에게 주신 것

으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수많은 약속을 해주

셨습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우리를 도우시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주셨습니다. 2010년에도 그 이후에도 우리에게 주신 약

속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더욱 하나님을 알고자 하면 하나님은

알게 하실 것입니다. 또 난관에서 도움을 구하면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 영혼들을 구원할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하여서 복음

을 전하게 되면 그 가운데서 제자 삼을 자들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믿고 있는가?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체크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들

이 계속 약속을 믿고 하나님께서 주신 땅, 더 우리에게 주시고

자 하는 약속의 범주가 있는데 ‘그것을 얻고 있는가?’, ‘더 얻

고자 하는가?’ 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들이 지체함

이나 나태함이 없이 계속 영적 갈망 속에서 나아가고 있고 하

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

떻습니까? 여러분은 무엇인가 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견고

한 신뢰를 가지고 더 큰 영적인 갈망을 가지고 여전히 하나님

의 역사를 기대하며 나아가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지금 아직

도 성취되어야 할 하나님의 약속이 있음을 기억하고 계속 영

적인 갈망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습니까? 아직도 구원해야 할

영혼들이 많이 있음을 기억하고 영혼 구원을 위해서 힘쓰고

애쓰십니까?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자세

여러분! 각각 다른 대답이 여러분 중에 있을 것입니다. 그렇

지만 우리가 이 시간에 생각해야 할 사실은 어떤 이유에서든

지 현재까지의 경험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안주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본문과

같이 지체하고 있는 것을 말해줍니다. 본문에서 지체하는 것

은 이들이 완전히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지체하는 것을 말

하지 않습니다.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머뭇거

리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적극적인 갈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알고자 하지 않거나 하나님

의 역사를 보기 위해서 구하는 것이 없이 소극적이고 수동적

인 자세를 취하는 것은 본문의 사람들과 같은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그렇다면 또 그런 사람이 우리 중에

있다면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주신 이 말씀을 진지하게 적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약속의 말씀 : 세 가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

체하겠느냐” 이 말씀은 세 가지 사실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하

나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땅이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

땅을 우리들이 취하러 가야한다는 것이며 세 번째는 그 가운데

서 지체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현재 시제로 얻지 못하

는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서 1장에서 읽었다시피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그러니까 그들은 아직 가지

않았지만 주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

부터 큰 하수 유브라데에 이르는 헷 족속의 온 땅과 해지는 편 대

해까지 너희 지경이 되리라.’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물론 하

나님께서는 그와 같은 약속을 우리에게도 똑같이 하십니다. 똑

같은 맥락에서 약속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하나

님이 동행하시는 가운데서 우리가 밟는 곳 안에서 하나님은 우

리를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

속에서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깊이에서도 하나님은 사실 우

리 인생을 다 소진해도 모를 만큼의 무한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

의 깊이를 가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본문 3절에서 말하고 있는 내

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취하러 가야하고 또 취할 수 있

다는 것입니다. 비록 하나님의 말씀대로 발바닥으로 밟는 정복

의 수고가 뒤따라야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

문에 정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

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을 신뢰하여 취하러 가기만

하면, 곧 믿음의 순종을 하기만 하면 그들 앞에 펼쳐있는 땅은 그

들에게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것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개인적

으로든 우리들의 삶의 환경에서 복음 전도, 영혼을 구원하는 영

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바울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이 굉장히 깊고 부유함에도 불구하고 그가 인생의 말년에도 내

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고

하면서 더욱 그리스도를 알고자 하고 갈망하면서 목표를 가지고

나아갔던 것처럼 하나님은 이 영역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세 번째로 말하는 내용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이 있고 취하러 가

면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일 현실에 안주해서 지체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더 얻지 못하는 부유함을 누리지 못

하는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에게 연관시켜서 말

하면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 더욱 생생한 하나님의 임재 경

험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더 깊어지는 것을 더 누리지 못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치 않고 지체함으로써 또 더 많은 영혼을

세워 구원함으로써 얻게 될 많은 유익과 복, 생시를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더욱더 믿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더욱 생생한 하나님의 임재 경험을 원하십니까? 구

체적으로 원하십니까? 더욱 하나님 알기를 원하십니까? 내외

적으로 하나님으로 인해서 더욱 만족하고 부유해지기를 원하

십니까? 간구를 멈추지 않고 계속하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기를 힘쓰십니까? 또 더 많은 영혼들을 세워 구원함

으로써 얻게 될 유익과 복을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주실 영혼

들을 찾아서 복음을 더욱 전하기를 원하십니까?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이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 봐

야 됩니다. 어떻게 이런 문제를 극복할 것인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이런 문제를 극복하도록 우리에게 말씀해 주

시고 있는가를 생각해야 됩니다.

약속의 땅을 기도하며 취하며

본문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여러분이 한 번 잘 보십시오. 하

나님께서 주신 땅을 그가 알아서 얻게 할 것이니 너희들은 그만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취

하러 가지 않으면 곧 믿음의 순종을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혜

를 체험하는 것도 그분의 복을 얻는 것도, 누림도 제한된다는 것

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사실을 우리가 잘 아셔야 됩니

다.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 대부분이 하나님의 부유함과 복을 얻

기 위해서 취하는 수단 하나가 있습니다. 위험이 오고 문제가 닥

치면 나와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취하러 가는 것이 있

습니다. 그래서 여기 매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해서 정복할 땅을

두루 다니며 자신들이 얻을 기업에 상당하게 그려가지고 돌아오

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 앞에서 택하여서

기업을 얻게 할 것이라고 말한 뒤에 10절에 기록한 대로 그것을

지파대로 분배하게 됩니다. 그들은 안주하던 상태에서 여호수아

의 지시를 따라서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향하여 다시 일어났습

니다. 정복할 땅을 두루 다니며 기업에 상당하게 그려가지고 돌

아오도록 하기 위해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갔습니다.

자기들이 정복할 땅을 그립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2010년의 새

해를 맞는 우리에게 이것을 주시고 있다고 믿습니다.

약속하신 땅을 믿음의 순종으로

우리 앞에는 정복할 땅이 있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약속하

신 땅이 있습니다. 본문말씀대로 말하면 이미 주신 땅이 있습

니다. 확정된 미래, 하나님께 확정해서 주신 땅이 있습니다. 믿

음의 순종으로 약속의 땅을 가야 합니다. 나가서 약속하신 주

신 땅을 밟아야 되는 것입니다. 머뭇거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계속 정복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 얼마나

크고 부유한지를 지금보다 더 경험할 수 있었고 그 과정 속에

서 하나님의 은혜를 또 새롭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

로 우리는 과거에 매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지난날의 은혜를

넘어서서 새롭게 주실 은혜를 사모하면서 일어나 허락된 기업

을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현재 자신이 지체하며 믿

음에 순종치 않는 것을 봐야합니다. 그것을 보고 그것에서 돌

이켜 본문처럼 정복할 땅을 향해서 나아가 두루 다니며 자신에

게 허락된 기업을 믿음으로 밟는 이 믿음의 순종이 그 사람에

게 있어야 됩니다. 거기서 그는 새로운 이전의 수동적인 때와

다른 능동적인 수고 속에서 있는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를 경험

하게 되어있습니다. 신앙의 여정은 그런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래에 주실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믿고 믿음에 순종하는 것

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더욱 알고 싶습니까?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기를

원하십니까? 더욱 풍성한 은혜와 복을 삶 속에서 얻기를 소원

하십니까? 몸 된 교회 안에서 영혼들을 세워 그로 인해서 생기

를 얻고 성령께서 자신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것을 맛보기를 원

하십니까?

여러분 우리들이 교만하지 않고 또 나태하지 않고 오늘 말씀

대로 믿음에 순종함으로 주님께서 주신 것을 정복하여 얻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바울의 하나님이요, 수많은

역사 속의 주님의 백성들을 통해서 역사하신 그 하나님이 우리

의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교회 안에서 역사하실 일이 분명히 있

음을 믿습니다. 우리가 해야 될 것은 그분을 진실로 믿고 순종

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그대로 견고히 믿음으로 받고 따르

기를 바랍니다.

전문의 1/3분량으로 축소 편집된 것입니다.

새해의 비젼새해의 비젼

“믿음의 순종”“믿음의 순종”“ ...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 회막을 세웠으니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 기업에 상당하게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 올 것이라.”(여호수아18:1-4/8-10)박순용 담임목사

서범준·박경례부부(1남여선교) 홍석의·김미정부부(1남여선교)

이욱상·강준아부부(1남여선교) 부옥순(1여선교)

02 Preaching Glory of God ⦁ 03 Confession Glory of God ⦁

거듭남과 십자가를 마치며...박근우(1남선교)

한국에서 첫 안식의 시간도 어영부영 보내고, 저는 다

시 제가 있어야 하는 이 자리로 돌아와 살아가고 있습

니다. 다시 또 2-3년의 기간을 어떻게 살아가나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은혜와 힘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힘들어 하는 겨울을, 가장 풍성하

고,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2010년은 저에게는 조금 바빠지고, 많이 움직이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크게는 두 가지 사역으로 나뉘어

지는데, 기존에 계속해 오던 CARD(NGO)에서 제과

제빵 교실을 운영하는 것과, 새롭게 맡게 된 대학생 사

역입니다.

CARD의 제과제빵 교실은, 입문만 뿐만 아니라, 다음

단계인 초급반도 시작했고, 올 해 더 많은 학생들이 수

강할 예정입니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저도 준비하고

미리 연습해 봐야 하는 것들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이 NGO에서는 공식적으로 어떠한 종교의 색채도 드

러낼 수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규

칙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일하

는 저희 사역자들은 적극적으로 이 사역 안에서 복음

을 증거하지는 않습니다. 그 대신 직원들과 개인적인

관계를 더 깊이 맺고, 우정 전도할 수 있는 기회들을

더 많이 찾아 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올 해부터 새롭게 시작하게 된 대학생 사

역입니다.

제가 전도한 친구들은 아니고, 이미 10여 년 전부터 시

작된 작은 모임입니다. 그 동안 사역자들이 바뀌고, 상

황이 안 좋을 때마다 흐지부지 되었다가도 어떻게 계

속 생명을 이어오고 있는 이 모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모임 안에서 제 역할은 우리 말로 한다면, 협력 간

사(?)쯤 되는 것 같습니다. 세계적으로는 IFES 라는

이름으로, 북미 지역과 한국에서는 IVF 라는 이름으

로, 대학생 선교를 중점으로 하는 학생 운동입니다. 제

가 한국에 있을 때에도 IVF활동을 했었는데, 자연스

럽게 이렇게 인도하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3-4명의 믿음의 학생들과 10여 명의 믿지 않는 학생

들이 우정 전도되어서 모임에 참석하고 있고, 일주일

에 크게 세 번, 리더 모임, 소모임 성경공부 모임, 큰

모임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큰 모임은 믿지 않는 학생

들과 접촉하는 시간으로, 현재로서는 다양한 놀이, 활

동 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사역의 균형을

잡고, 알맞은 구조를 짜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

래도 중심을 잘 잡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 일을 위해

서 특별히 기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새로운 하루, 새로운 한 해가 20, 30대에게만 가슴 뛰

고 기대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라’는 그 부르

심을 받은 모든 그 분의 백성들에게는, 육체의 나이에

상관없이 사랑과 열정으로 맞이해야 하는 선물임이 분

명한 것 같습니다. 서로의 삶의 처소는 다르지만, 우리

모두의 삶이 사랑과 열정의 근원되시는 그 분 안에서,

전진하고, 벽을 넘고 날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에도, 성령의 불로 뜨거워지

고, 죄가 소멸되고 새롭게 되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

록 계속 간구해 주십시오.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에서...LKJ(선교사)

새로

등록한

지체

복음과 개인전도마크데버 저/ 김귀탁 역/ 부흥과 개혁사

마크 데버는 튼튼한 성경 신학에 기초한 강해 설교와 교회 중심의 제자 훈

련 등을 기초로 건강한 교회를 추구하는 미국의 주목받는 소장파 개혁주의

목회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이 책은 비할 수 없는 복음이 무엇인지, 그것

을 소유한 성도들이 느끼는 걸림돌이 무엇인지를 말하면서 어떠한 마음과

어떠한 태도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등을 잘 설명하여 복음을 맛본 우리

들이 현대의 거짓된 가르침에서 참 복음을 잘 분별하도록 도우며, 그 복음

을 담대하게, 사랑으로 전하도록 도전한다.

Page 4: 하늘영광교회 10년 1월 1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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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영광 1Vol.122

2010

제1남선교회 회장-이천송 집사

맡겨진 직분에 따라 공동체를 섬기며 지체를 섬긴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섬기고자 하는 강한 마음이 있어 열심히 섬긴다 생각하면 어느덧 교만한 상태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

고, 섬기고자 하는 약한 마음의 상태에 있으면 공동체와 지체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어려

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섬김이 나 자신에게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속하신 십가자의 보

혈’에 그 근거가 있음을 생각하면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섬김이란 것이 무거운 굴레나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 얻게 되는 보물임을 깨달을 때 큰 기쁨이 됩니다.

나는 보잘것없고 너무 어리석지만, 섬김이 주님께서 내게 주신 특권임을 알게 될 때 그것을 위해 기도하

게 됩니다. 주님.. 2010년 한해도 겸손한 가운데 섬김의 강한 마음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제2 남선교회 회장 -김희중 집사

다시 기회를 주셔서 예수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바라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아심과 허락하심 가운데 이 날들이 있음을 잊지 않고 말씀에 의지하려 합니다.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며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

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

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디도서2장 1절-14절)

제1여선교회 회장 -이희련 집사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아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것이니라“ (요일3:23)

할렐루야! 나의 삶을 주장하시는 주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합니다. 기관의 장으로 한 말씀을 하라니 무어

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제1여선교회의 회장을 맡겨 주신 주님과 회원님들께 감사합니

다.

해마다 총회를 맞을 때마다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왜냐면 저는 정말 앞에서 보다 뒤에서 도와주고 몸으

로 봉사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총회를 앞두고 회장님이 일꾼을 위해 기도하라고 할 때 정말 일꾼을 위해

기도해야 되겠다고 하고 기도했습니다. 월례회가 시작되고 회장 선출을 하는데 마음이 정말 편안했습니

다. 어느 누가 선출되든지 열심히 도와야지 했는데 제가 되고 나니 마음이 담담했습니다. 주님께서 한해

동안 제1여선교회를 위해 섬기고 사랑하라고 저에게 맡겨주신줄 믿습니다. 부족하지만 주님이 함께하시

고 사랑하는 우리 제1여선교회가 있기에 감당하리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제1여선교회 지체와 모든 성도

님들! 주님과 교회를 위해 함께 봉사하며 헌신하고 사랑하며 사랑하는 주님을 기쁘게 하는 일에 모두 동

참하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제2여선교회 회장 -김태진 집사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주님을 찬양합니다! 새로이 주신 한해, 주님만 의지하여 마른 뼈의 살아남 같이 믿

음의 역동성을 지닌 제2여선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기적들이 우리의

일상을 가득 메우고 있음을 우리로 눈 떠 보게 하여 주셔서 허락하신 삶의 터전에서 매일 주의 일에 기쁨

으로 동참하게 하여 주소서.

성년부 회장순-강우순 집사

하늘영광교회에 ‘성년부’라는 부서를 두신 하나님의 목적을 생각해봅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질풍노도

의 시기를 겪는 우리 성년부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당면한 모든 것을 씨름하고 분투하며 나아가기를 원

합니다. 그래서 지체들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창의적으로 섬기는 성년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성년부 대부분의 지체들이 결혼을 위해서 기도하지만, 그것 이전에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행하기를 원합니다. 2010년에는 주님의 은혜로 성년부가 든든히

서며, 또한 많은 성년부 지체들이 주님이 주신 배우자를 만나 제2선교부로 이동하기를 또한 기도합니다.

청년부 회장 -정진용 형제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예레미야애가 5:21)

1년 동안 하나님을 높이며 섬기는 자리에 주님께서 불러주셨습니다.

주님의 긍휼을 구하며 은혜를 사모하고, 주께서 우리를 돌이키시며 회복시킬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겠습

니다.

자기를 부인하며 십자가를 지고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죽어 많은 열매를 맺는 청년부가 될 수 있도록 기도

해주세요 청년들이 즐거이 헌신하며 거룩한 주님을 높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한명 한명이 주님 앞에 세워져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지체들 간에서도 진리 안에서 사랑이 넘치길 기도하

고 소망합니다.

지하철 천호역(5호선) 암사역(8호선)에서 시내버스 340번 또는 3411번 환승 양지 종합시장앞 하차

신암중학교

올림픽대로에서

고덕 암사방면으로 진입

암사역(8호선)

양지종합시장

천호역

방면

하늘영광교회

명일역 방면

GS칼텍스

주일오전예배 오전 11:00주일오후예배 오후 4:00

수요예배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기도 (월~금)오전 6:00

유치부 오전 9:00

유·초등부 오전 9:00유·초등부 오후 2:00

중/고등부 오전 9:00

청년부 (토)오후 5:00

예배시간 안내 (모임/집회)

찾아오시는 길

대중교통으로 찾아오시는 길

10살 때 목사가 되기를 서원하여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였고, 영국 Free Church College

of Edinburgh 와 The Evangelical Theological College of

Wales(M.Phil 과정)에서 청교도와 영적 대각성에 대해서 공

부하였다. 호주의 Perth한인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

던 중 조국교회에 대한 사역의 부담을 가지고 귀국하여 “하

늘영광교회”를 개척, 담임하고 있다.

담임목사 Profile

공지사항

■ 등록

부옥순 1여선교회(암사동)홍석의·김미정(일규,한나)-1남·여선교(암사동)이욱상·강준아(강산,한나)-1남·여선교(암사동)서범준·박경례-1남·여선교(암사동)

■ 출산

신윤철, 최진아 득남 11월 18일

■ 이사

오웅근 전도사-암사동김동현 정소희-도곡동

■ 성례식 및 세례문답교육

성례식 1월 3일 세례 및 성찬식 세례문답교육 1월 17일 부터(1월 10일까지 신청)

■ 담임목사 동정

1월 4일~8일 대구경북 SFC 동계수련회 강사1월 11일-12일 사역자 수련회1월 25일 경독모

■ 선교사를 위한 기도

김수현, 박상미 선교사 가정과 남택수 선교사, 그리고이경자 선교사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04 Confession Glory of God ⦁

■ <청지기나눔-2010년 임원>

하늘영광교회는 처음도 과정도 마지막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며 그것을 선포하기를 원하고, 그것을 생명처럼 여기는 교회이길 원한다■발행처/편집부 대한예수교장로회 하늘영광교회 문서편집부■발행인 박순용 담임목사■발행일 2010년 1월 1일■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1동 457-10번지 우)134-856 ☎ 2296-1586(교회) / 070-7548-1586(사역자실)

주님이 맡기신 직분 은혜를 구하며..

하늘영광교회 무료카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만남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화~금(매주) / 오전10시~오후4시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모임

병원전도 / 놀이터전도

화요일 오전 10:30 (2층 유초등부실)

차 전 도

토요일 오후 1: 30 (1층 카페)

입니다. 1년이라는 새로운 시간의 단위가 우리에게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시작에 여러 가지 의미

를 부여하고, 축하하며, 많은 기대를 싣습니다. 그러나 새해가 되

어도 새로운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TV 프로그램 편성, 달라

지는 요금, 변화된 직책, 나이, 학년 그런 것들은 새로운 것이 아

닙니다.

현대인은 새 집, 새 자동차, 새 핸드폰, 새 옷, 새 직장, 새로운

음식을 늘 찾고 있습니다. 그런 새 것들이 나오는 것을 기다리고

그 새 것을 주문하거나 예약해 놓고 들떠 있는 것을 삶의 낙으로

삼는 것이 요즘 인생들의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새 것을 소유하

고 사용하면 자신한테 새로운 인식,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

기 때문입니다. 물론 새로운 차를 타고, 새로운 화장품을 사용하

고, 얼굴도 새롭게 고치면 사람들이 우리를 새롭게 봐줄지는 모

릅니다. 그러나 그런 거짓 새로움이 주는 재미를 맛볼수록 그것

에 더욱 중독되고, 진정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는 것에서 멀어짐

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것들은 우리 자신이 새로워지지 못하고

참된 변화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새롭지도 않은 것을 새롭게

여겨 위안 삼는 것입니다.

이 시대의 상당수 교인들은 그런 신상의 유혹을 신앙의 내용,

설교, 교회에서도 경험합니다. 그래서 마케팅 교회는 뭔가 새로

운 것을 찾는 시대의 기호를 찾고, 종교적 소비욕구를 자극하며

그곳을 찾게 합니다. 그래서 성공적인 교회는 새로운 트랜드를

주도하고, 그것이 그 교인들의 자부심을 형성합니다. 비록 그런

교회가 아닌, 바르고 건강한 교회일지라도 어떤 성도는 그 교회

속의 내용들이 ‘새로움’의 욕구를 만족시켜주기 때문에 매력을

느끼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신앙적 만족을 누리고

있다면 그는 언젠가 식상함, 혹은 메마름을 핑계로 다른 새로움

을 찾아서 떠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만든 것은 이전 것보다 진정 새롭기 때문이 아니라, 이

전 것보다 본성을 더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새로운 것처럼 느

껴질 뿐입니다. 그래서 더욱 새로운 자극들 속에서 우리는 더욱

죄를 발견합니다. ‘세상정신’은 우리를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새롭게 하는 것은 매혹적인 것에 있지 않고 투박한 진리

에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울 것 없게 보이는 하나님의 말

씀이 그 실체를 이미 다 진단하고 있었음을, 그 해결책을 이미 하

나님이 마련하셨음을 알면서 우리는 이전에 알지 못한 은혜를 새

롭게 맛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날마다 새롭게 경험하는 것입

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 인물들이 하나님을 아는 것, 그분의 말

씀을 깨닫게 되는 것, 그분 자신과의 관계를 허락하심을 기다렸

던 것을 봅니다. 이 세상에게 참 새로운 것은 오직 하나님뿐입니

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 알 수 없기에 늘 새로움을 경험케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만이 우리가 설렘으로 기다려야

할 새 것입니다.

하늘영광 칼럼

새해

신앙에도 신상(brand new)이 있는가?

하늘영광